크루세이더 킹즈 3/결단

 




1. 결단
1.1. 주요 결단
1.1.1. 왕을 여럿 배출한 가문
1.1.2. 로마 제국 재건
1.1.3. 동서 대분열 수습
1.1.4. 이탈리아 통일
1.1.5. 참칭 국가 해체
1.1.6. 최고의 칸이 되기
1.1.8. 오푸스 프로제니움의 유행
1.1.9. 신성 로마 제국 재건
1.1.9.1. 카롤루스 제국 강역 복원
1.1.9.2. 오스트리아 대공령 형성
1.1.10. 우트르메르 제국(Outremer Empire) 형성
1.1.10.1. 아샤리파 칼리프 복원
1.1.11. 아라곤 왕국 형성
1.1.12. 포르투갈 형성
1.1.13. 시칠리아 의회 설립
1.1.14. 교황령 해체
1.1.14.1. 교황령 회복
1.1.15. 남 슬라브 통일
1.1.16. 서 슬라브 통일
1.1.17. 슬라브 규합
1.1.18. 스위스 연방 형성
1.1.19. 부르고뉴 통일
1.1.20. 카르파티아 횡단 준비
1.1.20.1. 기독교인 이주 장려
1.1.20.2. 탈토스 신앙 부활
1.1.21. 에스파냐 왕좌 규합
1.1.22. 박트리아 패권 수립
1.1.23. 사오샨트의 헌신
1.1.24. 지도자 축성
1.2. 문화 형성 결단
1.2.1. 우트르메르 문화 포옹
1.2.2. 노르만 문화 정착
1.2.3. 잉글랜드 문화 포옹
1.3. 기타 주요 결단
1.4. 일반 결단
1.4.1. 종교 결단
1.4.1.1. 박티 결정
1.4.1.2. 별점
1.4.1.3. 영령에게 도움 청하기


1. 결단


크루세이더 킹즈 3의 결단을 정리한 문서. 게임 메뉴에서 F8키를 눌러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결단[1]과 일반 결단[2]으로 구분된다.

1.1. 주요 결단


문화권 및 신앙, 종교, 국가, 조건마다 그 난이도건 보상이건 천차만별로 다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어렵고 까다로운 조건일수록 보상이 강력한 경우가 많은 편. 영어를 할 수 있다면 해당 위키아#를 참고할 것. 주요 결단은 '''한 게임에 한 번만''' 실행할 수 있다.

1.1.1. 왕을 여럿 배출한 가문


  • 조건
    • 10명 이상의 가문원이 독립 상태의 왕 혹은 황제일 것.
  • 효과
    • 장엄도를 1000 획득한다.
    • 당신의 가문은 '왕을 여럿 배출한 가문' 모디파이어를 획득한다. 이 모디파이어는 영구적이다. 해당 모디파이어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2 관리력
      • +20% 위신 획득
      • +10% 징집병 규모
      • +5 직속 봉신의 의견

가장 심플하면서도 대단히 어려운 결단. 무려 '''10명'''의 왕이 '''독립 상태'''여야 한다. 이는 곧 왕 작위를 10명이서 가져야 한다는 소리. 일단 플레이어가 왕 작위를 가지는 것 자체야 쉽지만 막상 독립시키려 해도 초반에는 그 왕 작위의 규모가 너무 커서 국력이 반토막나거나 욕심 나서 독립이 쉽지 않고 후반에 성공한다면 어차피 제국 작위 여러 개 들고 띵까띵까 놀고 있는 상황이기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만약 작정하고 성공할 생각이라면 초반에 성공하는 게 여러모로 속 편한데 일단 장엄도와 가문 명성 자체가 초반에 확보할수록 유리하고, 제국 휘하의 초미니 왕국[3]들을 노리고 연합 분할을 노려볼 수도 있기 때문.[4] 게다가 시작하자마자 연합분할로 쪼개진 왕들[5]도 여럿 있기 때문에 해당 왕으로 시작한다면 생각보다는 쉽게 노려볼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암살 당하거나 농노봉기 파벌, 주장자 파벌로 가문원이 왕위를 찬탈 당해 백작, 공작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잦아 쉽지 않다. 물론 꼭 전쟁을 할 필요는 없고, 구실 조작을 통한 모계 결혼이나 암살로 가문원을 왕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편하고 깔끔하게 독립 왕을 만드는 방법은 바로 이 게임의 핵심 컨텐츠인 대성전으로 왕국 규범 권역을 고스란히 뜯어오고, 특수 병사를 제공하는데다가 딱히 영토나 명분이랄 게 없는 같은 가문원을 왕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대성전의 쿨타임이 35년으로 늘어난 후로는 직접 땅덩이를 떼서 독립시켜 주는 방법과 구실조작 - 암살 등의 방법도 병행해야 한다. 또한 독립을 시켜줄 때 역시 작위만 주고 바로 독립시키면 민중 봉기나 침공 등으로 바로 멸망하기에 영지 개종과 영지 문화 전향, 개발도 어느 정도 해준 뒤 독립 시켜줘야 한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규범 권역'내에 있는 인물들은 독립을 시켜주고 싶어도 못 한다는 것.

1.1.2. 로마 제국 재건


  • 조건
    • 비잔티움 제국 / 신성 로마 제국 / 이탈리아 제국[6] 가운데 하나를 소유.
    • 명예 5단계(살아있는 전설)
    • 라티움, 베네치아, 로마냐, 시칠리아, 제노바, 카푸아, 아풀리아, 트라키아, 안티오크, 팔레스타인, 알렉산드리아, 아테네, 튀니스, 크로아티아, 테살로니카 공작령을 완전 통제.
    • 성인일 것
  • 효과
    • 당신이 소유중인 모든 제국 작위를 파괴한다. 이후 로마 제국 작위를 획득한다. 이때 당신이 소유하고 있던 모든 제국 작위의 규범 권역이 로마 제국의 규범 권역으로 통합되고, 황제가 되는 캐릭터마다 아우구스투스[7] 특성을 얻는다.
    • 로마 황제는 '로마 속주 회복' 전쟁 명분을 가진다.[8]
    • 실행자는 '찬란한 자(Glorious)' 칭호를 획득한다.

1.2버전 이전에는 스크립트를 발로 짜는 바람에(...) 특수한 방법으로 혁신을 무시하고 장자상속제를 먼저 획득한 상태였다면 장자상속제가 상실됐으나 다행스럽게도 픽스되었다. 객관적인 보상 자체는 대단히 강력한 편. 로마 제국을 수립할 때쯤이면 제국작위가 여럿이라 분열 위기가 나오거나 혹은 (작위 파괴로 인한) 정당한 봉신이 아님 or 봉신 수 한계 셋 중 하나는 감수해야 하는데 로마 제국 규범 권역에 모조리 통폐합해버려 그런 일이 없게 한다. 주의할 점으로 통폐합하는 제국 규범권역은 '''오로지 실행자가 생성해 들고 있는 작위'''이니 까먹지 말고 생성해두자.[9]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막상 이 결단을 성공할쯤이면 장자 상속제가 열려 규범권역 통합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것(...). 제일 결단이 쉬운 방법인 비잔틴 시작/비잔틴 상속 설계는 아예 시작부터 장자상속제를 들고 있어 별 체감이 없고 신롬등을 먹고 비잔틴과 이슬람을 밀어버린다면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확률로 장자상속제가 열려 있다. 덕분에 뽕맛을 제외한다면 메리트는 의외로 그닥인 편.
한편 로마제국을 생성 후 '고귀한 태생'을 획득하지 못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이는 고귀한 태생의 의미를 몰라서 한 소리이다. 해당 트레잇은 Born in the purple. 즉 보랏빛 태생으로 직역된다. 이는 비잔틴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에는 임신한 황후만을 위한 (황제를 상징하는 색인) '''자줏빛 방'''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태어난 이를 그리스 어로 '포르피로 옌니토스'. 영어로 '본 인 더 퍼플'이라 한다. 즉 자줏빛 태생은 산모가 '''비잔틴 제국 / 로마 제국과 동시에 콘스탄티노플 백작령을 남편이 소유. 혹은 그 자신이 소유'''한 상태에서 '''출산 순간 콘스탄티노플에 머무르고 있을 때'''[10]자식이 획득한다. 한데 하필 로마 제국 재건을 하자마자 로마를 봉역수도로 옮기는 결단이 뽕맛과 함께 유혹하는 덕분에 모르는 사람이 꽤 많은 편. 한편 앞서 말했듯 정확한 조건이 '산모가 출산 순간 콘스탄티노플에 머무르고 있어야 한다.' 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내가 방랑을 떠났거나 (여제 상태에서) 군대를 직접 지휘, 기사로 종군하는등 콘스를 떠난 상태에서 출산한다면 그 자식은 고귀한 태생을 획득할 수 없다.

1.1.3. 동서 대분열 수습


  • 조건
    • 제국 작위
    • 기독교를 믿고 있을 것.
    • 헌신 5단계(성자)
    • 5개 규범권역(비잔티움, 안티오케이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로마) 완전 통제
    • 5개 성지(콘스탄티노플,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로마)를 실행자의 종교가 통치
    • 독립 상태일 것
    • 당신은 성인이어야 한다.
  • 효과
    • 실행자의 종교는 열성 25% 상승
    • 만약 실행자의 종교가 '세계 교회 주의' 특수 교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세계 교회 주의' 특수 교리를 획득한다.
    • 실행자의 종교가 아닌 모든 기독교 종교는 열성을 25% 잃는다.
    • 실행자의 종교가 아닌 모든 기독교 종교는 '세계 교회 주의'를 박탈 한다.[11]
    • 모든 기독교 영주와 영지는 80%의 확률로 실행자의 종교로 개종한다.
      • 단, 이때 '열성적' 트레잇을 가진 영주는 개종하지 않는다.
      • 단, 이때 '냉담한' 트레잇을 가진 영주는 확정으로 개종한다.
    • 실행자는 "세계 교회 주의자(the Ecumenist)" 타이틀을 획득한다.

이슬람 등장 이후 분열했던 기독교들을 '''무력으로''' 통합해버리는 디시전. 백작령만 되찾아오면 되기 때문에 비잔티움으로 플레이한다면 체감난이도는 그렇게 까지 높진 않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곳에서 성공하려면 '''비잔틴을 반드시 거꾸러뜨리거나 상속받아야만 한다.''' 비잔티움 자체가 백작령 하나로 신롬급 수입과 징집병이 나오는 사기 작위인데다가, 성벽이 초반부터 매우 높으므로 공성무기와 동맹을 충분히 마련하고 탄탄한 기반이 갖춰진 뒤 공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단을 만든 후 실행 시 전체 이벤트 창에서는[12] "교황청과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가 권좌에서 쫓겨났다." 라는 코멘트가 존재하는데 정작 교황과 정교회 세계 총대주교 모두 멀쩡히 있다(...). 스크립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행자 이름)[13]

(이)가 세계 교구의 기존 총대주교좌를 전부 차지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실행자의 이단 종교)(은)[14]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이야말로 유일한 정통파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교황직과 세계 총대주교좌가 오랜 세월을 차지했던 권좌에서 쫓겨나는 처지가 되었다. 덕분에 정교회와 천주교 신도들이 새롭게 건립된 공교회로 몰려드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1.1.4. 이탈리아 통일


  • 등장 조건
    • 명예 4단계 이상
    • 당신은 이탈리아 문화 혹은 로마 문화이다.
    • 당신은 이탈리아 제국 작위를 지녔다.
    • 당신의 봉역 수도가 이탈리아에 존재한다.
    • 당신은 이탈리아[15]와 알리리쿰[16]을 완전 통제하고 있다.
    • 독립 상태일 것
    • 성인일 것
  • 효과
    • 크로아티아 왕국 규범 권역이 이탈리아 제국에 통합한다.
    • 시칠리아 왕국 규범 권역이 이탈리아 제국에 통합한다.
    • 이탈리아와 일리리쿰 지역 전역이 이탈리아 제국에 통합한다.[숨겨짐]
    • 실행자의 문화는 '길드' 혁신을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획득한다.
    • 실행자의 문화는 '무장병' 혁신을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획득한다.
    • 실행자의 문화는 '피키에리' 고유 혁신을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획득한다.

서로마 제국 붕괴 이후로 개박살나 콩가루 집안이 된 이탈리아를 다시 통일해 로마 제국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결단. 보상 자체는 대단히 강력하다. 무려 3개 혁신을 즉시 개방하고 괴악하게 찢어진 이탈리아 특유의 규범 권역 또한 즉시 통폐합해 분열하는 걸 방지한다. 문제는 이 지역, '''교황'''도 있고 '''비잔틴'''도 있으며 '''신성 로마 제국'''까지 발 담그고 있다. 그렇다. '''초반 패왕들 전부 때려잡고 이겨야 한다!''' 하다보면 왜 이탈리아 지역이 역사적으로 개판이 돼 갈기갈기 찢어졌는지 실감할 수 있다.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867 스타트의 루이 2세(이탈리아 카롤링거)가 가장 무난하다. 일단 신성 로마 제국도 없고 이탈리아 제국 작위 형성에 가장 가깝기 때문. 물론 1067 스타트로 충성 서약을 여기저기 교활하게 해가며 확보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니 생각해보자.

1.1.5. 참칭 국가 해체


  • 그리스 참칭 국가 해체
    • 조건
      • 신성 로마 제국 작위를 소유
      • 당신이 아닌 다른 캐릭터가 '비잔티움 제국' 작위를 소유
      • 명예 단계가 5단계일 것
      •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
        • '이탈리아' 지역
        • 뒤라키움 공작령
        • 케팔로니아 공작령
        • 이피로스 공작령
        • 아테네 공작령
        • 아카이아 공작령
    • 효과
      • 비잔티움 제국을 무너뜨릴 전쟁이 시작됨.

  • 독일 참칭 국가 해체
    • 조건
      • 비잔틴 제국 혹은 로마 제국 작위를 소유
      • 당신이 아닌 다른 캐릭터가 '신성 로마 제국' 작위를 소유
      • 명예 단계가 5단계일 것
      •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
        • '이탈리아' 지역
        • 룩셈부르크 공작령
        • 브라반트 공작령
        • 율리히 공작령
        • 상 로렌 공작령
        • 하 로렌 공작령
    • 효과
      • 신성 로마 제국을 무너뜨릴 전쟁이 시작 됨.

동롬vs신롬의 본격 캐삭빵. 자기네가 진짜 로마 제국이라 주장하며 상대 제국에게 참칭자 해체 라는 명분의 전쟁을 선포한다. 양측 공히 이탈리아 전체를 영토로 획득해야할 뿐만 아니라, 신성로마라면 에피로스+헬라스 왕국, 비잔틴이라면 로타르 왕국을 확보해야해서 중후반부에나 시전이 가능하다.
게임 결단창에서 표시되는 설명, 즉 위 표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해당 전쟁에서 승리 시 효과가 진짜 효과에 가깝다. 전쟁 승리 시 상대의 '''제국 작위가 파괴''' 되고 휘하 봉신들이 전부 군소 독립 세력이 되며, '''파괴된 제국의 규범 권역을 자신의 제국으로 흡수한다.''' 때문에 독립 군소 세력이 된 영주들을 별 반발없이 봉신 제안으로 자신 휘하로 들일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규범권역 밖에 있는 봉신 왕 / 공작 / 백작들은 적극적으로 독립 파벌에 가담할 수 있는데 이 역시 방지. 한편 신성 로마 제국이 존재하지 않고 결단이 아닌 다음에야 생성도 불가능한 867 스타트는 이 탓에 로마 제국 형성 후로도 해당 규범 권역이 불편하게 방치 되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1.1.6. 최고의 칸이 되기


  • 조건
    • 성인일 것
    • 독립 상태일 것
    • 당신의 정부는 부족제여야 한다.
    • 당신의 대표 작위는 왕 혹은 제국이어야 한다.
    • 당신의 봉역 수도는 초원 지역에 존재해야 한다.
    • 당신은 '텡그리' 신앙을 믿고 있어야 한다.
    • 당신은 몽골 문화권이어야 한다.
  • 효과
    • 당신은 위대한 칸 칭호를 획득한다.
      • 외교력 +2
      • 전투력 +2
      • 관리력 +1
      • 기량 +2
      • 봉신 한계 +20
      • 같은 문화의 의견 +10
      • 공포 하한점 +20
      • 공포 수치 감소 - 0.25
      • 적대 모략 저항 + 0.25
      • 적대 모략 성공 확률 -20
    • 몽골 제국 작위를 획득한다.
    • 몽골 제국 작위의 봉역 상속법을 고등 분할로 고정한다.
    • 영구적인 '위대한 칸' 모디파이어를 획득한다.
    • '몽골 침략 전쟁 명분'을 획득한다.[17]
    • 실행자의 명성이 5단계가 아니라면, 즉시 5단계가 된다.
    • 특수 병사를 획득한다.
      • 궁기병 : 7400
      • 경기병 : 8000
      • 무장기병 : 700
      • 망고넬 투석기 : 250
      • 징집병 15100

무난한 실행 난이도에 비해 효과는 '''사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결단. 부족제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칸' 특수 칭호와 함께 '''무제한 왕국 정복 명분''', '''30000에 이르는 진짜 둠스택'''을 즉시 제공한다. 게다가 '''부족정인데 고등 분할'''까지 제공하는데다 '''망고넬 투석기까지 제공한다.''' 덕분에 정말 몽골처럼 미친듯이 무제한 확장 전쟁을 하는 게 가능한 무시무시한 결단.[18] 뽕을 뽑고 싶다면 어릴 때 왕이 됐다가 16세가 되자마자 결단을 해야 한다. 다른 둠스택들도 그렇듯이 실행자가 사망 시 사라지기 때문. 이 결단의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노잼'''이라는 것(...). 유저 입장에서는 차고 넘칠 정도의 군대를 제공 받고 게임을 터뜨리고도 남는데, 정작 개발하고 놀 꿀땅들은 죄다 저 멀리 유럽, 인도쪽에나 있어서 크루세이더 킹즈 3의 가장 재미없는 컨텐츠인 전쟁만 주구장창 해야 한다. 게다가 막상 꿀땅을 먹어도 이미 게임이 터진 상태라 역시 다른 의미로 재미가 없다.

1.1.7. 전륜성왕 되기


  • 조건
    • 성인일 것
    • 독립 상태일 것
    • 당신의 봉역 수도가 인도 대륙에 있을 것[19]
    • 대칸 제국, 라자스탄 제국, 뱅갈 제국을 완전 통제해야 한다.
    • 당신은 불교 / 힌두교 / 자이나교 가운데 하나를 믿고 있어야 한다.
    • 헌신 단계 5단계
  • 효과
    • 750 위신을 획득한다.
    • 명예 단계가 즉시 2단계 상승한다.
    • 대칸 제국, 라자스탄 제국, 뱅갈 제국 작위를 파괴한다. 세 제국의 규범 권역을 '인도 제국'에 통합한다.
    • 인도 제국 작위를 형성하고, 해당 작위가 대표 작위가 된다.
    • 전륜 성왕 특성을 획득한다.
    • 실행자의 종교는 열성을 50 획득한다.
    • 실행자의 종교는 특수 교리, '세상의 정당한 지배자'를 획득한다.
      • '세상의 정당한 지배자' 특수 교리를 지닌 종교는 성전 비용이 50% 감소한다.
      • '세상의 정당한 지배자' 특수 교리를 지닌 종교는 교계 지도자가 존재할 경우 대성전을 해금한다. 이 때 교계 지도자가 '영성주의'라면 '디르마 평화주의' 교리가 존재하더라도 대성전을 선포할 수 있다.[20]

빡센 조건만큼이나 특출한 보상의 결단. 인도 대륙의 로마 제국 결단이라 할 만한데 실성능은 그보다도 좋다. 특히 특수 교리의 존재가 대단히 매력적. 문제라면 어차피 3개 제국을 다 통합해야 하기 때문에 이 뽕맛을 볼 때쯤이면 게임 다 끝난 상황이라 굳이 외국으로 나가기 싫을 것이다.
참고로 꼼수가 하나 있는데,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게임은 결단등의 보상은 '이벤트 창을 클릭해 제거하는 순간' 보상을 획득한다. 그러니까 인도계 종교로 잠깐 개종한 후에 봉역 수도를 인도로 옮긴 뒤, 전륜성왕 누르고 이벤트 창을 치운 뒤에 종교 탭을 눌러 당신의 원래 종교로 다시 개종해 돌아와 이벤트 창을 닫으면 카톨릭/이슬람 등등으로 세상의 진정한 지배자 결단을 획득한다(...).

1.1.8. 오푸스 프로제니움의 유행


  • 조건
    • 다음 작위 가운데 하나를 소유
      • 프랑크 제국
      • 프랑크 왕국
      • 브로타뉴 왕국
    • 성인일 것
    • 평화상태일 것
    • 봉건제 정부일 것
    • 대표 작위가 왕 혹은 황제일 것
    • 학습 능력치가 10 이상일 것
    • 실행자의 문화가 다음 혁신을 모두 개방한 상태일 것
      • 왕가의 특혜
      • 풍차
      • 기사의 작위
    • 당신은 '프랑크 문화권' 혹은 '라틴 문화권'이어야 한다.
    • 당신은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하고 있어야 한다.
      • 발루아 공작령
      • 톨루즈 공작령
  • 효과
    • 실행자의 문화는 '귀족 신분' 혁신을 획득한다.
    • 발루아, 톨루즈 공작령은 150년 간 '번성하는 문화' 모디파이어를 획득한다. '번성하는 문화'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건설 시간 10% 감소
      • 건설 골드 10% 감소
      • 개발도 10% 보너스
      • 건설 위신 10% 감소

은근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결단으로 혁신 창의 '귀족 신분'을 획득할 수 있는 결단이다. 모디파이어도 나쁘진 않지만 귀족 신분 혁신은 언제나 좋은 봉신 의견 +5, 봉신의 세금 헌납 10% 증가라는 준수한 효과를 가지기에 할 수만 있다면 획득해 두는 것이 좋다. 프랑크 문화권이기에 옥시타니아는 물론이요. 노르만이나 우트르메르 문화도 가능하다. 사실 패치 이전에는 어째선지 '''오로지 라틴 문화권만''' 가능했기에 보는 것 조차 힘들었으나 어느 순간 프랑크 문화권도 등장하도록 패치됐다.

1.1.9. 신성 로마 제국 재건


  • 조건
    • 성인일 것
    • 봉건제 혹은 공화제[21] 정부일 것.
    • 당신의 대표 작위가 '왕' 일것
    • 당신의 명예 단계가 '걸출한 자'(3단계) 이상일 것.
    • 140 이상의 영토 규모를 확보 할 것
    • 동 프랑크 왕국 작위를 보유하고 있을 것
    • 적어도 3개의 왕 작위를 보유하고 있을 것
    • 천주교를 믿고 있을 것
    • 천주교의 교계 지도자가 존재할 것
    • 다음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것
      • 교계지도자와의 의견이 60 이상
      • 교계지도자에 대한 구실을 보유하고 있을 것
    • 실행자는 비잔틴 제국의 소유자와 같은 종교여선 안 된다.
    • 실행자에게 '파문됨' 특성이 존재하여선 안 된다.
    • 해당 게임에 프랑크 제국 / 게르만 제국 작위가 존재해선 안 된다.
  • 효과
    • 실행자는 750 위신을 획득한다.
    • 실행자는 500 명예를 획득한다.
    • 당신의 직속 봉신과의 의견을 30년 간 +30 한다.
    • 실행자는 신성 로마 제국 작위를 획득한다.
    • 실행자는 '대왕(Great)' 칭호를 획득한다.
    • 이탈리아 외부에 있는 완전 통제 상태의 왕국 작위 모두가 신성 로마 제국의 규범 권역에 속하게 된다.
    • 동 프랑크 왕국 작위를 파괴한다.
    • 신성 로마 제국은 선제후 선거 승계법을 도입한다.
    • 신성 로마 제국은 남성 전유 승계법을 도입한다.

그 유명한 신성 로마 제국을 재건하는 결단. 1067 스타트에서는 이미 세워져 있고 사실상 867 스타트에서만 실행 가능한 결단이다. 기본적으로 카롤링거 형제들로 시작하면 쉽게 할 수 있지만 다른 스타트로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한데 왕 작위 찬탈이 가능/권좌 주장을 성공한 슈퍼 공작 상태에서 명분 구매를 통해 왕 작위를 신앙 1000을 소비해 명분 구매하면 폭발적으로 영토 규모를 확보할 수 있다. 신성 로마 제국만 만들 생각이라면 숙련자 기준으로 그리 어렵진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신성 로마 제국은 역사적 규범에 따라 선제후 선거법을 도입한다. 상당히 특이한 상속법으로 7명의 투표자 + 황제가 유권을 해 가장 표가 몰린 사람이 황제가 된다.[22] 이때 유권 자격은 다음과 같다.
  • 3 성직 선제후
    • 쾰른 백작령
    • 트리어 백작령
    • 마인츠 백작령
  • 4 세속 선제후
    • 오스트마크 공작령
    • 보헤미안 공작령
    • 동 프랑코니아 공작령
    • 오스트마르크 공작령
다만 보통 신롬을 직접 만드는 상황에선 해당 공작령 작위가 생성되지 않았거나 이교도 손에 들려 있는 경우가 잦아 꼭 저렇게 되지는 않는다.[23]단, 생성된다면 해당 작위가 우선 한다. 일단 신성 로마 제국을 만들었다면 선거제의 특성상 상속에 대해서는 한 시름 놓을 수 있다. 또 봉신 한계도 해당 상속법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 20이니 압박 받을 일도 적은 편. 다만 선거원들에 대한 구실을 잡아두거나 한 게 아니라면 갑자기 표가 변동 돼 타이틀을 빼앗길 수 있으니 그 점은 주의할 것. 물론 플레이어라면 어차피 압박 명분이 계승되니만큼 그냥 주장자 파벌을 직접 만들어서 뺏을 수 있으니 그리 어렵지도 않을 것이다. 사실 신롬을 직접 만든 유저 입장에서 생각보다 거슬리는 건 '남성 전유'인데 철인으로 플레이하다가 하필 딸만 계속 낳거나 가래톳 흑사병이 거하게 돌기 시작하면 초조함이 몰려온다(...). 남성 전유와 선제후 선거법을 철폐하기 위해선 '''1만 위신'''이 필요하기에 기반이 다져진 상황이 아니라면 법을 철폐하기도 쉽지 않다.
그 역사적 의의 탓인지 '장자 상속제'를 제공하는 결단들은 모두 신성 로마 제국이 존재할 것을 전제로 한다. 867 스타트에서 AI가 신성 로마 제국을 만드는 경우는 아예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탓에 대부분 유저가 직접 만들어 줘야 한다. 하지만 신롬을 만들고 다른 결단을 또 수행하기란 무척이나 고단한 탓에 철인이 아니더라도 쉽지 않은 편.
재미있게도 신성 로마 제국은 867 스타트를 시작하자마자 한번 생성 됐다가 파괴된 상태다. 작위 역사를 살펴보면 '카를 대왕'이 한번 생성했으나 죽으면서 분열로 파괴된 것으로 처리 돼 있다. 실제로 카롤링거 형제들 가운데 '대머리왕 샤를'과 몇몇 또한 신성 로마 제국에 대한 '미압박 명분'을 지니고 있어 1대에 바로 만든다면 제국 작위를 원하는 파벌이 생길 수도 있다.

1.1.9.1. 카롤루스 제국 강역 복원

  • 조건
    • 프랑크 제국 작위를 보유하고 있을 것.
    •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에 신성 로마 제국이 존재하며, 당신이 아닌 다른 캐릭터가 작위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 당신은 '프랑스' 문화여야 한다.[24]
    • 당신은 천주교를 믿고 있어야 한다.
    • 당신의 봉역수도는 서유럽에 존재해야 한다.
    • 당신은 프랑크 제국 작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 당신은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 하고 있어야 한다.
      • 카롤루스 프랑크
        • 서 프랑크 왕국
        • 아키텐 왕국
        • 부르고뉴 왕국
      • 프리슬란
        • 브라반트 공작령
        • 플란데런 공작령
        • 위트레흐트 공작령
        • 겔레 공작령
        • 홀란트 공작령
      • 로타랑기아 (= 로타르 왕국)
      • 바이에른 (= 바이에른 왕국)
      • 카롤루스 게르만 (= 동프랑크 / 독일 왕국)
      • 카롤루스 이베리아
        • 아라곤 왕국
        • 나바라 왕국
      • 북부 이탈리아 지역
        • 이탈리아 왕국
        • 로마냐 왕국
        • 코르시카 공작령
  • 효과
    • 프랑스 문화는 '기사의 작위' 혁신을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획득한다.
    • 프랑스 문화는 '문장학(= 고등 분할)' 혁신을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획득 한다.
    • 당신의 제국 상속 규범이 '장자 상속제'가 아니라면 혁신과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장자상속제를 도입한다.
    • 당신은 '대왕(Great)' 칭호를 획득한다.
    • 신성 로마 제국 작위를 파괴한다.
    • 신성 로마 제국 작위의 소유자는 위신을 350 소비한다.
    • 신성 로마 제국 작위의 소유자와의 관계가 50년 간 100만큼 감소한다.
    • 프랑크 제국은 신성 로마 제국의 규범 권역을 흡수한다.[숨겨짐][25]

등장 조건부터 요구 조건까지 가히 디시전 계의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는 결단 가운데 하나. 저 어마어마한 완전통제 조건을 봐라(...). 간단히 말해 전성기 시절 카롤링거 대제의 영토를 모조리, 백작령 한점까지 남기지 않고 휘하에 두어야 한다. 문제는 1066 스타트는 이렇게까지 할 동안 그냥 1200년대 도착해서 장자상속제를 그냥 혁신으로 얻는 게 더 빠르고 867 스타트는 자기가 직접 신성 로마 제국을 만든 뒤에, 다른 놈한테 넘겨주고 프랑스 제국 작위를 만들어야 한다. 어마어마하게 빡세다. 하지만 867 스타트라 할지라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당신이 공작령 상태라면 교황에게 명분을 요청하는 것으로 1개 작위쯤은 압박 명분[26]을 확보할 수 있고, 뒤이어 학습의 '승인된 허점' - 명분구매 퍽으로 신앙 1000당 1개의 왕국 작위의 미압박 명분[27]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 왕 작위 찬탈이 가능한 슈퍼 공작 상태에서 1개의 왕국은 교황에게, 4개의 왕국은 명분구매로 획득해 연속 전쟁으로 한꺼번에 점령하면 순식간에 제국급 권역을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여기에 탄탄한 군사 기반과 용병을 고용할 금화와 함께 신앙이 5000 혹은 그 이상 요구 된다는 것.[28] 필수적인 왕국 작위만 대충 세어봐도 서 프랑크 / 아키텐 / 브루고뉴 / 이탈리아 / 로마냐 / 바이에른 / 동프랑크[29] / 바이에른 / 프리슬란 / 아라곤 왕국으로 무려 10개의 왕작위다. 이론상 명분 구매만으로 진행 하려면 5000도 아니고 무려 1만 신앙이라는 무지막지한 양을 요구한다(...).
게다가 변수가 많다는 것 또한 문제로 신성로마 제국 건국 결단은 월드에 프랑크 / 게르만 제국이 존재한다면 즉시 사라진다. 덕분에 유저가 딴짓 하다가 AI가 만드는 바람에 닭 쫓던 개 꼴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카롤링거 왕들이 거하게 삽질을 벌여대 왕국이 쪼개지고 구멍이 뚫리거나 사분오열되는 경우도 잦다는 점도 골칫거리. 여기에 더해 가끔 가다가 헤스테인이 동프랑크 왕국에 꼬라박하고 그대로 백작령 수십개로 분해되는(...) 참사가 존재하는데 철인에서 이런 사태가 두 개 이상 발생하면 리게임 하는 쪽이 속 편하다. 하지만 일단 6개 왕국을 모두 생성/확보했다면 이제 동프랑크 왕국 작위를 다시 생성하고[30] 적당히 한미한 영주에게 투표로 떠넘기고 자신이 죽으면[31]프랑크 제국 작위를 만들고 (다른 문화라면 현지 문화 도입으로 프랑스 문화를 확보한 뒤) 요구 권역을 확보하기 시작하면 된다. 단 주의할 점은 이 결단은 자신에게 신성 로마 제국 작위가 들어오면 즉시 사라지기 때문에 신롬을 요리할 때 그 어떠한 경우에도 '제국 작위'를 향하여 선전포고를 하면 안 된다. 명분 탭 우하단에 있는 전쟁 명분 조정으로 왕국/공작/백작령 명분으로 바꿔주자.
그런데 여기서도 끝이 아니다. '카롤링거 이탈리아'를 완전통제할 것을 요구하는데 문제는 규범 권역에 로마냐 도유 왕국도 포함돼 있다. 그렇다. 교황령을 완전히 잡아먹어야 한다. 교황이 봉신들을 얻고 확장을 하기 시작하면 답 없는 상황도 종종 나오는데다 그게 아니더라도 파문빔을 맞을 수 있으니 잠시 정교회나 이단으로 외도하던지 해야 한다.[32] 만약 해당 결단에 성공했다면 그 난이도 만큼이나 값진 보상을 준다. 프랑스 문화 혁신에 고등 분할과 기사 효율 상승 혁신을 즉시 제공하고 무엇보다도 당신의 대표 작위(프랑크 제국)의 상속법이 장자 상속제를 시대를 무시하고 도입한다. 남들 모두 연합 분할/분할이라 쪼개지고 난리칠 때 홀로 장자상속제로 애들을 마음껏 낳는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일단 결단을 성공했다면 꼭 프랑스 문화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기사 작위 혁신은 좋긴 한데 그렇게 엄청난 메리트까지는 없는 혁신이고, 문장학은 장자 상속제를 얻은 시점에서 의미가 거의 없어진다. 또 장자 상속제는 문화가 아니라 당신이 지닌 제국 작위들에 고정되기에 바꿔도 아무런 변동이 없다.[33] 노르만 문화의 랑스킵이나 다른 특별한 고유 혁신을 지니고 있다면 돌아가주자. 하도 난이도가 높은 결단에 빨리 성공할수록 이득이 급격히 커지는 결단인지라 이 결단을 목표로 달리다보면 철인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세이브&로드가 가능한 일반 게임 뉴비 플레이라도 토할 정도로 게임에 바삭해지는 걸 체감할 수 있다.[34]

"(실행자)(와)과 프랑크 왕국을 추종하는 병사들이 제국의 땅을 잠식했다. 그리고는 (실행자) 야말로 카롤루스 대제의 진정한 계승자이며, 신성 로마 제국은 카롤루스 제국의 영광을 엉성하게 흉내 낸 나라에 불과하단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기존의 영지를 비롯하여 서유럽 일대의 너른 땅을 장악한 장본인이라, 그 주장을 부인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힘든 상황이었다."[35]


1.1.9.2. 오스트리아 대공령 형성

  • 조건
    • 성인일 것
    • 평화 상태일 것
    • 오스트리아 지역을 완전 통제하고 있을 것. 오스트리아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오스트리아 공작령
      • 슈타이어마르크 공작령
    • 당신은 신성 로마 제국 작위를 보유하고 있거나 그 봉신이어야 한다.
    • 신성 로마 제국 황제와 같은 종교를 믿고 있을 것
    • 다음 조건 중 한가지를 충족
      • 당신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다.
      • 당신은 신성 로마 제국 황제에 대한 '강한 구실'을 확보하고 있다.
      •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당신과 같은 가문 사람이다.
    • 당신의 명예 단계는 3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 당신의 대표 작위가 왕이어선 안 된다.
  • 효과
    • 실행자는 350 위신을 획득한다.
    • 오스트리아 대공국 작위를 획득한다.
    • 오스트리아 대공국은 시대와 혁신을 무시하고 장자 상속제를 도입한다.
    • '오스트리아 공작령'은 '오스트리아 대공령'의 규범 권역에 통합한다.
    • 만약 위의 완전 통제 조건에 더하여 케른텐 공작령 / 크라인 공작령 / 이스트리아 공작령을 완전 통제하고 있을 시 해당 공작령 또한 '오스트리아 대공령'의 규범 권역에 통합한다.
    • 만약 케른텐 / 크라인 / 이스트리아 공작령을 일부 지배하고 있으나 완전 통제 상태가 아닌 경우 '크로아티아 왕국'으로 규범권역이 이동한다.
    • 오스트리아 공작령의 작위 역사를 복사한다.[숨겨짐]

장자상속 제공 그 두번째 결단. 난이도에 비해 장자상속제를 제공한다는 보상 자체는 대단히 강력하다. 하지만 프랑크 제국 건국 조건과 마찬가지로 '''신성 로마 제국이 존재해야 한다'''라는 조건 자체가 골칫거리. 가장 의의가 큰 867 스타트는 신성 로마 제국을 직접 만든 뒤에 진행해야 하는데 일단 이 자체로 난이도가 꽤 있고, 해당 결단은 어디까지나 '''오스트리아 대공령'''의 상속법을 장자상속제로 고정하는 것이기에 자신이 직접 황제일 경우에는 '''대표작위의 상속법이 우선한다.''' 그 탓에 일단 결단을 성공했다면 하루 빨리 선제후 선거를 철폐해야 하는데... 문제는 앞서 말했듯 선제후 선거는 위신을 '''1만''' 소비하기 때문에 골칫거리. 난이도 자체는 쉬운데 정작 타이밍을 재기가 어려운 골치 아픈 결단이다. 만약 (1067 스타트로) 황제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실행했는데 갑자기 선제후 선거에 몰표가 돼 황제가 되버렸다면 '''휘하 작위들도 모조리 대표 작위 상속법을 따라가고, 이와중에 특수한 결단을 통해 획득한 장자 상속제 상속 규범도 선제후를 따라가 버려 복구가 안 된다.''' 독립한 뒤에 비잔틴에게 붙던지 재주껏 알아서 피해야 한다(...). 카롤링거 강역 복원과는 좀 다른 의미에서 골치가 아파오는 결단이니 주의.

1.1.10. 우트르메르 제국(Outremer Empire) 형성


  • 조건
    • 당신은 성인이어야 한다.
    • 당신은 천주교를 믿고 있어야 한다.
    • 당신의 명성은 5단계여야 한다.
    • 당신의 대표 작위가 '왕'이어야 한다.
    • 우트르메르 지역을 완전 통제하고 있어야 한다. 우트르메르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예루살렘 왕국
      • 메소포타미아 왕국
      • 시리아 왕국
      • 자지라 왕국
      • 아라비아 왕국
      • 카트만샤 공작령
      • 시나이 공작령
    • 당신의 봉역 수도가 우트르메르 지역에 존재해야 한다.
    • 천주교의 십자군이 활성화 된 상태여야 한다.
    • 당신은 비잔틴 문화권이 아니어야 한다.
  • 효과
    • 아샤리파는 열성을 25% 상실하고 칼리프 작위가 파괴된다.
    • 천주교는 15%의 열성을 얻는다.
    • 예루살렘 / 시리아 / 자지라/ 메소포타미아 / 아라비아 왕국은 우트르메르 제국의 규범권역에 통합된다.
    • 당신의 봉역 수도는 우트르메르 문화로 전향 한다.
    • 각 영지들이 35%의 확률로 천주교로 개종하며, 이슬람 봉신들 역시 35%의 확률로 기독교 계통으로 개종한다.
    • 만약 당신이 우트르메르 문화가 아니라면, 우트르메르 문화로 전향한다. 이때 당신의 문화가 개방한 혁신을 모두 계승한다.[38]
      • 우트르메르 문화가 만약 '사막 전술(= 샤쇠르)' 고유 혁신을 개방하지 않은 상태라면,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해당 혁신을 획득한다.[36][37]
      • 우트르메르 문화가 만약 '무장병' 혁신을 개방하지 않은 상태라면,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해당 혁신을 획득한다.
      • 우트르메르 문화는 '레반트' 문화로부터 두 개의 무작위 혁신을 획득한다.
      • 우트르메르 문화는 '베두인' 문화로부터 한 개의 무작위 혁신을 획득한다.
    • 당신과 같은 문화의 제국 가신들이 50%의 확률로 해당 문화로 변혁한다.
    • 실행자는 칭호를 획득한다.[39]
    • 당신이 완전 통제중인 왕국 작위의 규범 권역이 우트르메르에 통합된다.[숨겨짐]
    • 예루살렘 왕국의 작위 역사를 복사한다.[숨겨짐]

문화 형성 결단 중 가장 어려운 결단이자 중동의 천주교 제국을 목표로 할 수 있는 결단. 천주교 십자군의 최종목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척 봐도 알 수 있듯이 전제조건부터 대단히 까다롭다. 일반적으로 고증에 맞게 십자군 왕국 - 예루살렘 왕국으로 시작할 텐데 867 스타트건 1066 스타트건 이 부근은 '''씨족제 패왕 이슬람 제국과 장자 상속제 파워 비잔틴 제국의 각축장이다.''' 한쪽(주로 아바스)을 밀어내면 다른 한쪽이 파고들기에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차라리 필사적으로 비잔틴 제국에 충성 서약을 맺고 영토를 확보하는것도 방법이지만 이것도 어쨌든 독립하느라 한번 싸워야 하고, 이와중에 이슬람이 성전걸 가능성이 높다. 이것과 더불어 만만찮게 골치 아픈 것은 대표 작위가 '왕 작위'여야 한다는 조건. 5개 왕국을 '''제국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컨트롤 하며 '''완전통제'''[40]를 해야만 한다. 필연적으로 분할의 위기에 시달릴것이다. 대신 샤 쇠르와 무장병 혁신[41]을 시대를 무시하고 획득하는건 대단히 매력적이라 한번쯤은 목표로 달려볼만 하다.
이런 특성상 카롤링거 강역 복원과 마찬가지로 일찍 실행할수록 이득이 급격히 커지는 결단이기에 특히 867 스타트라면 마음이 급해지기 쉬운 결단이다. 5년 휴전 제약 탓에 갑갑해지기 쉬운데, 암살도 방법이겠지만 기반이 이미 다져진 상태라면[42] 외교 트리의 '유연한 휴전' 퍽을 채택하는 걸 고려해보자. 명예 단계가 무조건 하락하는 큰 페널티를 없애주고 휴전 파기 페널티는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43]분열됐거나 공작령마다 띄엄띄엄 먹은 영주들도 갈아마실 수 있다. 948년이나 그 아래도 어떻게든 가능하니 도전해보자.
다만 우트르메르 문화를 형성하는 방법에는 해당 결단과 함께 '문화 포옹'이 있으므로 주의. 포옹 자체는 베두인들을 비롯한 유목민들의 토착 혁신을 획득하는 보너스가 있긴 한데 정작 '''기존의 문화를 계승한다는 스크립트가 빠져 있어서'''[44] 867부터 문화를 완전히 새로 열어야 한다. 이는 제국 결단에도 함께 존재하던 버그이나 픽스로 사라졌는데 패러독스사가 까먹었는지 해당 결단은 또 그냥 방치해버렸다.
본래는 예멘 왕국도 완전통제를 요구했으나 제국 형성 시 기존 문화를 계승하도록 버그를 픽스하면서 조건이 완화됐다. 대략 1.1패치 전후. 덕분에 빠르게 예멘 왕국 - 규범 권역 태반이 뜯긴 아라비아 제국을 형성하고 가문원을 독립 시키면 장엄도를 월 +2씩이나 얻을 수 있으니 독립시키는 것도 준수하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우트르메르(Outremer)'라는 이름이 생소할 수 있는데, 이는 프랑스어다. 'Outre'는 '~너머의' 라는 의미의 단어이며, 'mer'는 '바다' 라는 뜻의 단어. 즉, '지중해 너머의 나라'라는 의미이다. 앞서 샤쇠르 각주에서 말했듯 십자군에 가장 많은 군대를 보낸 건 전통적으로 프랑크, 즉 현재의 프랑스였고 이 나라의 사람들이 "바다 너머나라" 라 부르던 명칭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당연하게도 많은 군대를 보낸 만큼이나 예루살렘 십자군 왕국에 정착한 군인이나 사람들의 출신 역시 '''프랑스'''가 많았고 이들의 문화가 중동의 문화와 융합하면서 '''우트르메르''' 문화가 발생한다.[45] 디자인 룰러를 통해 살펴봤을 때 우트르메르 문화가 프랑크 문화권으로 분류되는 건 바로 이러한 역사적 고증 때문이다.
이 탓에 해당 결단을 가장 고증스럽게 진행 하는 방법은, 예루살렘 십자군 1위를 한 뒤 최혜 후보자 지지로 왕국을 얻어 인물을 옮겨 플레이하는 것이다. 물론 헤스테인 이집트런이나 어디든지 가는 알모시등의 갖은 방법으로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으나 일단 굳이 가장 정석 방법이라 할만한 것은 저렇다. 결성 후 우트르메르 제국의 문장이 큰 십자가 1개와 작은 십자가 4개라는 비교적 흔한 깃발인 이유 또한 이러한 배경 때문. 어째 색감과 더불어 참 멋없는 문장이긴 하지만(...) 이는 예루살렘 왕국 문장을 계승한 것이기도 하며 이슬람 제국과 싸워 중동의 패권을 차지한 기독교 제국의 문장이니 십자가가 없는 쪽이 더 이상하다.
한편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는 '혈통'도 부여했으나 아쉽게도 3에서는 잘렸다. 시간이 없어 잘린 건지 혹은 그저 낼 생각이 없는 건지는 의문. 참고로 2에서의 효과는 '기독교 의견+5[46] / 매월 위신 + 0.3 / 기량 + 10[47] / 적대적 종교 피해량 + 20% / 개종 속도 보너스' 였다.

1.1.10.1. 아샤리파 칼리프 복원

  • 조건
    • 성인일 것
    • 독립 상태일 것
    • 대표 작위가 왕 혹은 황제일 것
    •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
      • 메카 백작령
      • 쿤도 공작령
      • 샴마르 공작령
      • 팔레스타인 공작령
      • 울트레주당 공작령
    • 당신의 헌신 단계가 신의 종복 (3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 당신은 '아샤리파'여야 한다.
    • 이 결단은 반드시 우트르메르 제국 형성 결단이 선행되어야 등장 한다.
  • 효과
    • 실행자는 수니 칼리프국 지위를 획득한다.
    • 실행자는 신앙도를 +250 한다
    • 실행자의 종교는 열성을 +15 한다.

교황령 철폐 - 복원 디시전과 유사한 관계. 이쪽은 반대로 이슬람이 (유저가 만든) 우트르메르 제국에게 주요 성지까지 탈탈 털려 버린 나머지(...) 쫓겨난 입장에서의 디시전이다. 실행할 때 버튼에 쓰인 이름도 비장한데 '''"나 홀로 이 투쟁을 이끌어 가겠다!"''' 특이한 점은 일반적으로 오로지 혈연으로만 이어지는 칼리프 작위를 자력으로 획득한다는 것.[48] 일반적으로 우트르메르는 자연적으로는 '''절대''' 생기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유저가 직접 만들고 갈아 탈 때나 목표로 할 수 있는데, 쉽지는 않을 것이다. 유저가 손수 낙타목장을 도배하고 샤쇠르를 한가득 채운 우트르메르 제국을 상대해야 할 테니까(...).

"불신자들이 성지를 점령한 이후, 진정으로 선지자를 따르는 이들은 사면팔방으로 흩어졌다. 구심점을 잃고 흩어지거나, 성스러운 투쟁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것도 오늘로 끝이다. 하느님의 자비를 빌어, (실행자) (은)는 메카와 메디나를 되찾은 데다가 아라비아를 덮친 불신자의 물결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지 않은가. 서적에서 언급되곤 하는 저명한 학자들이 지원해준 덕분에, 하느님 (을)를 신봉하는 신 칼리프국으로 인정받기까지 했다. 이로써 추종자들과 함께 우리의 고향땅을 더럽히는 사악한 이교도 무리와 맞설 준비가 갖춰졌다."[49]


1.1.11. 아라곤 왕국 형성


  • 조건
    • 독립 상태일 것
    •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하고 있을 것
      • 아라곤 공작령
      • 바르셀로나 공작령
    • 당신은 백작 혹은 공작이어야 한다.
  • 효과
    • 실행자는 350 위신을 획득한다.
    • '아라곤 왕국' 작위를 획득한다.
    • 아라곤 왕국은 아라곤 / 바르셀로나 공작령을 규범권역에 흡수한다.


1.1.12. 포르투갈 형성


  • 조건
    • 독립 상태일 것
    •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하고 있을 것
      • 포르투칼레 공작령
      • 코임브라 공작령
      • 아슬람 공작령
      • 알가르브 공작령
    • 효과
      • 포르투갈 왕국을 획득한다.
      • 포르투갈 왕국이 당신의 대표 작위가 된다.
      • 포르투칼레 / 코임브라 / 아슬람 / 알가르브 공작령은 포르투갈 왕국의 규범 권역에 속하게 된다.
      • 당신은 포르투갈 문화로 전향한다.
      • 포르투갈 문화는 실행자의 문화로부터 모든 혁신을 전수 받는다.
        • 포르투갈 문화권[50]이 군사 집합에 속한 무작위 혁신을 발명한다.
        • 포르투갈 문화권이 사회 집합에 속한 무작위 혁신을 발명한다
      • 당신의 포르투갈 봉역 내에 있는 모든 이베리아 문화권 '신민'[51]은 포르투갈 문화로 전향한다.
      • 포르투갈 왕국 내의 모든 이베리아 문화권 '영지'는 포르투갈 문화로 전향한다.


1.1.13. 시칠리아 의회 설립


  • 조건
    • 성인일 것
    • 평화 상태일 것
    • 독립 상태일 것
    • 명예 단계가 걸출한자(3 단계) 이상임.
    • 학습력이 10 이상임
    • 자율 봉신(왕권 1단계) 법을 도입하지 않음.
    • 다음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함.
      • 시칠리아 왕국 작위를 보유함
      • 나폴리 왕국 작위를 보유함
      • 트리나크리아 왕국 작위를 보유함
    • 다음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해야 함
      • 시칠리아 공작령을 완전 통제
      • 카푸아 공작령을 완전 통제
    • 당신의 봉역 수도는 시칠리아 혹은 카푸아에 존재해야 한다.
    • 당신의 문화는 게르만 / 라틴 / 이베리안 문화여야 한다.
  • 효과
    • 팔레르모 혹은 나폴리에 특수 건물 슬롯을 생성하며 '의회' 특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해당 건물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세금 +1.0(달)
      • 개발도 성장 + 25%
      • 장악력 증가 +1.0(달)
      • 민중 의견 +25
      • 이 봉토의 소유주는 위신을 +0.7(달)
    • 모든 시칠리아 백작령은 150년 간 의회 관료 주의 모디파이어를 획득한다. 해당 모디파이어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건물 건설 시간 -5%
      • 건물 건설 비용 -5%
      • 개발도 성장 +10%
    • 실행자는 다음 단계의 왕권 법을 혁신과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도입한다.
    • 시칠리와 왕국 권역을 완전히 통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단을 실행하면 시칠리아 왕국 권역이 나폴리 왕국과 트리나크리아 왕국으로 분열된다.
    • 실행자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인 상태에서 해당 결단을 실행할 경우 '세상의 경이' 칭호를 획득한다.[숨겨짐]

일반적으로 1067의 로베르 공작으로 무난하게 실행할 수 있는 결단. 특이하게도 '특수 건물'을 보상으로 주는 결단으로 해당 건물의 효과 자체는 꽤나 강력하다. 미치광이로 플레이시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유리의 집'과 거의 동일하다.[52] 일반적으로 해당 건물은 팔레르모에 짓게 될 텐데 해당 백작령은 기본적으로 농지 + 해안이라 지어지기만 한다면 중후반에도 가지고 있을 만한 꿀땅으로 변모한다.[53] 다만 나폴리에 짓는 건 의외로 권장되지 않는데 이 게임의 시스템 상 특수 건물은 '한 백작령에 하나만' 존재할 수 있어 나폴리에 대한 대학 설립 디시전이 막혀 버린다. 한편 만약 왕국 규범 권역을 완전 통제하지 않을 시 왕국이 쪼개져 버리니 주의. 교황령이 해당 지역에 알박기를 하고 있어 이 사태가 심심찮게 나온다. 또 '''몰타 섬'''을 점령하는 것도 잊지 말 것. 백작령 1개 짜리 섬이라 까먹고 있다가 완전 통제에 실패해 두개로 쪼개지는 일이 빈번하다.
한편 시칠리아 의회와는 달리 미치광이 이벤트의 '유리 궁전'은 일반 건물 판정이라 이론 상으로는 중첩이 가능하다.
본래는 결단 성공시 '입법자' 라는 칭호를 획득했으나 어느 순간 무슨 이유에선지 사라져버렸다. 한편 신성 로마 제국 실행 시 획득하는 칭호인 '세상의 경이'는 13세기의 시칠리아의 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프리드리히 2세'의 별명으로 이를 고증한 것. 해당 왕은 몇 대가 시칠리아에서 기반을 다진 왕인 동시에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였다.

1.1.14. 교황령 해체


  • 조건
    • 성인일 것
    • 독립 상태일 것
    • 당신의 대표 작위가 왕 혹은 황제일 것
    • 이탈리아 지역을 완전 통제할 것
    • 당신의 봉역 수도가 중동, 유럽 혹은 아프리카에 존재해야 한다.
    • 당신의 종교는 다음 중 하나여야 한다.
      • 노르드 신앙[54]
      • 그리스 - 로마 신화
      • 슬라빅
      • 발틱
      • 이슬람
    • 당신의 신앙에 '기독교 융화주의'가 존재해선 안 된다.
    • 교황이 토지를 소유한 상태여선 안 된다.
  • 효과
    • 실행자는 500 신앙을 획득한다
    • 실행자의 종교는 +50 열성을 획득한다
    • 천주교는 즉시 열성을 -100 한다.
    • 천주교는 세계 교회주의를 박탈 당한다.
    • 교황 작위가 파괴 돼 공석이 된다.

천주교여도 고깝고 이교도라면 때려죽이고 싶은 교황의 세력권을 완전히 몰아내 작위 자체를 파괴해 버리는 결단. 기독교의 확장과 직접 충돌했던 종교들이 가능하다. 해당 결단에 성공하면 각자의 방식으로 교황을 '처리'[55]해버리며 천주교는 즉시 열성이 0%로 폭락하고 교계지도자가 공석이 돼 십자군 또한 불가능해진다. 십자군 쿨타임이 5년이던 시절에는 플레이어가 동서 대분열 수습을 한 뒤 매번 십자군 알람을 띄우던 덕분에 멀쩡한 기독교 유저들마저 잠깐 이교도로 개종하고 족쳐버리는(...) 사태가 굉장히 자주 있었지만 그나마 1.2 패치 이후로 35년으로 쿨타임이 길어져 놔두는 경우도 보이는 편이다.
한편 교황령 철폐 시 등장하는 다른 기독교도들의 이벤트 스크립트를 뜯어보면 교황은 물론, 신학자들까지 학살 당하는 통에 천주교 특유의 '''구조 자체가''' 박살나버린 모양. 대놓고 "사제단까지 무너지는 통에 체계를 갖추지 못한 종교 집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라고 쓰여 있다. 세계 교회주의가 박탈 당하는 것 또한 이 때문으로 보인다.

1.1.14.1. 교황령 회복

  • 조건
    • 성인일 것
    • 독립 상태일 것
    • 대표 작위가 왕 혹은 황제일 것
    • 천주교일 것
    • 3000 신앙을 소유하고 있을 것
    • 로마 백작령을 소유하고 있을 것
    •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
      • 앙코라 공작령
      • 라티움 공작령
      • 로마냐 공작령
      • 스폴레토 공작령
    • 효과
      • +500 신앙
      • 실행자의 종교는 15 열성을 획득한다
      • 실행자의 궁정사제는 '교황령' 작위를 획득하고 로마 백작령, 라티움 공작령, 스폴레토 공작령을 획득한다.
      • 천주교는 세계 교회주의를 얻는다.


1.1.15. 남 슬라브 통일


  • 조건
    •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
      • 불가리아 왕국
      • 크로아티아 왕국
      • 몰다비아 왕국
      • 발라히아 왕국
    • 만약 당신이 황제가 아니라면, 대표 작위는 불가리아 / 크로아티아 / 몰다비아 / 발리히아 왕국 가운데 하나여야 한다.
    • 당신은 남 슬라브 문화권이어야 한다.
  • 효과
    • 실행자는 750 위신을 획득한다.
    • 실행자의 문화는 무작위 경제 / 군사 혁신을 획득한다.
    • 모든 남 슬라브 왕국 작위를 대표 작위의 규범 권역으로 통합한다.


1.1.16. 서 슬라브 통일


  • 조건
    • 다음 지역을 완전 통제
      • 보헤미아 왕국
      • 대 모르비아 왕국
      • 폴란드 왕국
      • 포메라니아 왕국
    • 만약 당신이 황제가 아니라면 보헤미아 / 대 모르비아 / 폴란드/ 포메라니아 왕국 가운데 하나를 대표작위로 두어야 한다.
    • 당신은 서 슬라브 문화권이어야 한다.
  • 효과
    • 실행자는 750 위신을 획득한다.
    • 실행자의 문화는 무작위 경제 / 군사 혁신을 획득한다.
    • 모든 서 슬라브 왕국 작위를 대표 작위에 통합한다.
    • 당신의 왕권법을 시대와 혁신을 무시하고 2단계 올린다.


1.1.17. 슬라브 규합


  • 조건
    • 서 슬라브 / 동 슬라브/ 남 슬라브 가운데 하나의 문화권일 것.
    • '슬라브 지역'을 완전 통제. '슬라브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보헤미아 왕국
      • 대 모르비아 왕국
      • 폴란드 왕국
      • 포메라니아 왕국
      • 불가리아 왕국
      • 크로아티아 왕국
      • 몰다비아 왕국
      • 크로아티아 왕국
      • 발라히아 왕국
      • 갈라치아 불히니아 왕국
      • 백 루테니아 왕국
      • 루테니아 왕국
      • 노브고르드 왕국
      • 블라디미르 공국 일부
        • 오플리여 공작령
        • 라잔 공작령
  • 효과
    • 실행자는 750 위신을 획득한다.
    • 실행자의 문화는 서로 다른 슬라브 문화로부터 최대 세 개의 문화 혁신을 전수 받는다.
    • '슬라브 제국' 작위를 획득한다.
    • 실행자가 소유한 모든 슬라브 왕국 작위가 '슬라브 제국'의 규범 권역에 통합한다.
    • 실행자는 '보가티르'[56] 별명을 획득한다.

어마어마한 완전 통제 조건을 요구하는 통합 결단 2. 하지만 어째 보상이 애매하기 그지 없다. 당장 비슷한 난이도의 카롤링거 강역 복원이 '장자 상속제'를 제공한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히 심심하다. 당신이 부족제라 무제한 정복 명분이 있다 손 쳐도 남 슬라브 지역은 대체로 비잔틴이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패왕으로 악명 높은 비잔틴 제국과 크게 한 번 부딪쳐야 한다. 게다가 규범권역도 은근히 거슬리는데, 요구 권역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러시아 제국을 일부 안 잡아먹는다. 러시아 제국의 규범권역을 허리쪽만 슬라브 제국이 뜯어가는 바람에 '''찌꺼기처럼 월경지로 남는다(...).''' 덕분에 인기 없기로 손에 꼽히는 결단. 우트르메르 제국 결단과 마찬가지로 2에서는 '혈통' 트레잇을 부여했지만 짤렸다. 한데 무장병과 샤쇠르를 즉시 개방하는 우트르메르 제국 디시전과는 달리 이 쪽은 그것조차 없어서 영...

1.1.18. 스위스 연방 형성


  • 조건
    • 성인일 것
    • 평화 상태일 것
    • 옛 스위스 지역을 완전 통제. 옛 스위스 지역은 다음과 같다.
      • 퀴레지아 공작령
      • 트란스 유라니아 공작령
    • 당신은 제국의 봉신이어야 한다.
    • 당신의 명예 단계는 3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 당신은 '왕'이어선 안 된다.
    • 당신의 문화는 중부 게르만 문화권 / 카실피나 / 프랑크[57] / 이탈리아 / 롬바르드 / 옥시타니아 문화 가운데 하나여야 한다.
  • 효과
    • 당신은 '스위스' 왕국 작위를 획득한다.
    • '스위스'는 퀴레지아 공작령의 규범 권역 주군이 된다.
    • '스위스'는 트란스 유라니아 공작령의 규범 권역 주군이 된다.
    • 위에 더하여 만약 시부야 공작령을 완전 통제중일 경우, 스위스의 일부가 된다.[58]
    • 절대왕권 법을 도입한다.

문자 그대로 알프스 산맥 근처의 스위스 연방을 만드는 디시전. 해금 즉시 절대왕권을 도입한다. 의외인 건 '신성 로마 제국'의 봉신이 아니라 '제국'의 봉신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 제국이기만 하다면 그게 어느 국가건 상관 없다. 거기에 더해 유저는 디폴트 설정이라면 규범권역이 고립 돼 있어도 상관 없는 만큼 어떻게든 867스타트로 이탈리아에게 독립한 뒤 비잔틴 제국에게 붙어도 가능은 하다. 이를 이용해 시작하자마자 후다닥 어떻게든 권역을 확보하고 스위스를 만들어 부족혁신 절대 왕권을 이루는 것도 가능.

1.1.19. 부르고뉴 통일


  • 조건
    • 성인일 것
    • 평화 상태일 것
    • 봉역 수도가 부르고뉴 지역에 존재할 것
    • 당신의 대표 작위가 백작 혹은 공작일 것
    • 프랑스 혹은 옥시타니아 문화권일 것
    • 당신은 신성 로마 제국 / 프랑크 제국 / 프랑스 왕국 가운데 하나의 봉신이어야 한다.
    • 명예 단계가 3단계 이상
    • 옛 부르고뉴 왕국 지역을 완전 통제할 것.[59]
  • 효과
    • 실행자는 +150 위신을 획득한다.
    • 부르고뉴 왕국 작위를 획득한다.
    • 만약 실행자가 옥시타니아 문화가 아니었다면, 해당 문화로 전향한다.
    • 옥시타니아 문화는 다음 혁신을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획득한다.
      • 길드
      • 요새 자치구
      • 집달관
    • 실행자는 주군으로부터 독립한다.
    • 이전의 주군은 부르고뉴 왕국의 미압박 명분을 획득한다.
    • 50년간 이전 주군과의 관계가 -100을 한다.

프랑스에게 흡수 당해 결국 사라진 부르고뉴 왕국을 부활시키고 독립하는 결단. 주의할 점으로 '''왕 작위를 만들면 안 된다.''' 반드시 완전 통제 조건을 성립 후 해당 결단을 성공해야만 효과를 오롯이 볼 수 있다. 혁신 세 가지 가운데 두 가지가 직할령 +1, 한가지는 군사 건물 개방이라 효과 자체는 꽤 좋은 편. 게다가 서고트의 관례가 존재하는 옥시타니아 문화의 특성상 체감은 더 강력하다. 문제는 이전 주군이 부르고뉴 왕국의 미압박 명분을 획득 + 관계 폭락 효과도 존재한다는 것. 보통 신성 로마 제국일테고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프랑스 지역은 전통적으로 초반에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하는지라 한번은 거하게 싸운다고 생각해야 한다.

1.1.20. 카르파티아 횡단 준비


  • 조건
    • 성인일 것
    • 평화 상태일 것
    • 부족제 정부일 것
    • 모갸르 문화일 것
    • 당신은 황제가 아니어야 한다
    • 만약 봉신 상태라면, 주군이 모갸르 문화가 아닐 것
    • 판노니아 제국 규범 권역에 12개 이상의 백작령을 소유하고 있어선 안 된다.
    • 게임 규칙에서 '헝가리인의 이주' 가 금지되지 않은 상태일 것.
    • 911년 이전일 것.
  • 효과
    • '판노니아 이주' 특수 정복 명분을 획득
      • 해당 명분으로 선전포고를 했을 때, 전쟁 종료시 사라지는 3000 궁기병 특수병사를 획득한다.[숨겨짐]
      • 해당 명분으로 선전 포고를 했을 때, 전쟁 종료시 유지되는 2000 궁기병 특수병사를 획득한다.[숨겨짐]
      • 해당 정복 명분으로 승리시 기존의 당신이 지니고 있던 모든 영토는 다른 영주가 차지한다.

모갸르 인들이 모든 병력을 쥐어짜내 동쪽에서 계속 넘어오는 다른 유목민들을 피해 헝가리로 도망치는 대이주 결단. 실행하는 데 1000의 위신이 필요하기에 시작하자마자 누를 수는 없지만 어차피 비잔틴 제국과 아바스 제국[60]의 아내들을 상대로 연애 모략을 걸어 성공하기만 하면 1000의 위신을 얻기에 계속 돌리다가 성공하면 누르면 된다. 이 게임의 사기 병종인 '''궁기병'''을 '''5000'''이나 주기 때문에 일단 눌렀다 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하지만 판노니아 이주는 승리시 기존의 영토를 모조리 버리기 때문에 척 보기에는 약간 떨떠름할 수 있다. 모갸르인들은 이후 기독교를 믿는다면 헝가리인으로 전향할 수 있는데 이 때 기존의 문화혁신을 모두 계승하기 때문에 궁기병과 콘니를 같이 쓸 수 있다. 1067과는 다른 점. 아쉽게도 궁기병은 산병 판정이라 경기병인 콘니와는 군사 건물이 호환되지 않는다. 그냥 궁기병이나 계속 쓰자.
사실 이 결단의 진가는 '''판노니아로 안 가고 다른 곳으로 튈 때''' 생긴다. 123 이미 말했듯 5000 궁기병은 왠만한 제국도 비명을 지르는 둠스택인지라 백작령 한 개짜리 영주에게 해당 명분으로 선전포고 한 뒤 무시하고 교황에게 달리면 로마 따위는 코 후비면서 잡아먹을 수 있고, 심지어는 콘스탄티노플도 먹을 수 있으며, 해스테인마냥 계속 왕국 연애모략을 돌리며 이집트 왕국을 접수하고 예루살렘까지 먹는다거나 하는 짓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1.1.20.1. 기독교인 이주 장려

  • 조건
    • 성인일 것
    • 평화 상태일 것
    • 모갸르 문화일 것
    • 당신의 봉역 수도가 마자르 문화권일 것
    • '세계 교회주의'가 존재하는 기독교를 신앙할 것
    • 적어도 2개의 이웃한 독립 통치자가 기독교를 신앙할 것
    • 헝가리 왕국 혹은 카르파티아 제국 작위를 가지고 있을 것
    • 당신은 헝가리 왕국을 완전통제 하고 있어야 한다.
  • 효과
    • 헝가리 문화는 모갸르 문화로부터 모든 혁신을 전수 받는다.
    • 헝가리 왕국 규범권역 내의 '마자르' 문화권인 모든 영지는 '헝가리' 문화로 전향한다.
    • 헝가리 왕국 규범권역 내의 '마자르' 문화권인 모든 영지는 개발도가 5 이하일 경우 즉시 1 올린다.
    • 헝가리 왕국 규범권역 내의 '마자르' 문화권인 모든 영지는 기독교로 개종할 수 있다.
    • 헝가리 왕국 규범권역 내의 '마자르' 문화권인 모든 영지는 100년 간 '기독교인 이주 장려' 모디파이어를 획득한다. 해당 모디파이어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건물 건설 시간 - 10%
      • 개발도 상승 + 10%
      • 민중 의견 - 10

모갸르 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이며 헝가리인으로 전향하는 결단. 실제 역사와 가까운 선택지이다. 해당 결단을 한 헝가리 인으로 게임을 끝낸 뒤 1066 스타트를 살펴보면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그리고 '모든 혁신을 전수받는다.' 에서 알 수 있듯이 만약 867 스타트 이후 결단을 통해 헝기라 문화로 전향한다면, 모갸르 문화의 고유 혁신인 '복합궁(= 궁기병)'또한 계승한다. 동시에 헝가리 문화는 '서 슬라브' 문화로 분류되기에 고유 혁신 '콘니 습격대(= 콘니)'를 해금한다. 콘니는 1.0 ~ 1.1 추격 매타의 원흉으로 지목 당해 너프를 심각하게 두들겨 맞았지만(...) 여전히 추격 분야에서는 톱 클래스라 못 써먹을 병종은 아니다. 완전 통제 후 이집트로 진출했거나 십자군을 통해 인물을 옮겼다면 우트르메르와도 이론상 병행 가능한데, 이 경우 궁기병 / 콘니 / 샤쇠르를 모두 전승해 극한의 유목민 매타를 실현할 수 있다. 물론 완전통제 조건 탓에 쉽지는 않겠지만.


1.1.20.2. 탈토스 신앙 부활

  • 조건
    • 성인일 것
    • 평화 상태일 것
    • 봉건제 정부일 것
    • 마자르 문화권일 것
    • 당신의 봉역 수도가 마자르 문화일 것
    • 절대왕권일 것.
    • 중세 성기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
    • 토속 신앙 계통 종교가 아닐 것
    • 기독교인 이주 장려 결단을 하지 않은 상태일 것
    • 신학자 특성이 존재할 것
    • 명예 3단계 이상
  • 효과
    • 탈토스 신앙으로 개종한다
    • 당신과 가까운 가족과 봉신들이 개종할 수 있다.
    • '배교자(Apostate)' 칭호를 획득한다.
    • 실행자와 같은 문화권의 백작령 영지는 탈토스 신앙으로 개종할 수 있다.
    • 마자르 지지 모디파이어를 25년 간 획득한다. 해당 모디파이어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민중의견 +25
    •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한다.
      • 헌신 단계를 1단계 상승
      • 탈토스 신앙의 교리(Tenet)를 한 가지 선택해 변경
        • '점성술'을 '기독교 융화주의'로 변경
        • '조상숭배'를 '인신 공양'으로 변경
        • '환생'을 '적응' 으로 변경

미개혁 종교가 아니면 일단 이슬람 같은 걸 믿고 있어도 가능은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전 왕이 기독교도가 됐다가 마자르족 전통 종교로 돌아올 때 사용하는 결단. 1066년 스타팅에서 헝가리 문화는 중세 초기에 머물러 있으나 혁신 2개만 뚫리면 중세 성기에 진입하기 시작하므로 시간제한이 있다.

1.1.21. 에스파냐 왕좌 규합


  • 조건
    • 이베리아 문화권일 것
    • 카스티야 / 레온 / 갈라시아 왕국 작위를 보유하고, 완전 통제 하고 있을 것.
    • 황제가 아니라면, 당신의 대표 작위는 카스티야 / 레온 / 갈라시아 / 포르투갈 왕국 가운데 하나여야 한다.
    • 이 결단은 서기 1000년 이후에만 등장한다.
  • 효과
    • 실행자는 750 위신을 획득한다.
    • 소유한 모든 스페인 왕국 작위를 대표 작위의 규범권역으로 통합한다.
    • 정부가 봉건제 혹은 공화제 정부라면, 다음 단계의 왕권법을 혁신과 시대를 무시하고 즉시 도입한다.


1.1.22. 박트리아 패권 수립


  • 조건
    • 성인일 것
    • 봉건제 정부일 것
    • 아프간 문화일 것
    • 당신의 작위가 왕 혹은 황제일 것
    • 당신의 봉역 수도가 박트리아 지역에 존재할 것
    • 당신의 명예 단계가 걸출한 자 (3단계) 일 것
    • 박트리아 지역을 완전 통제할 것. '박트리아 지역'은 다음과 같다.
      • 호라산 왕국
      • 수그 공작령
      • 쿠탈 공작령
      • 바다크샨 공작령
      • 오스루샤나 공작령
      • 페르가나 공작령
  • 효과
    • 박트리아 제국을 획득한다
    • '발 흐 마르즈반' 백작령은 '칙허 통행세'[61] 모디파이어를 영구적으로 획득한다. 해당 모디파이어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건물 건설 시간 - 10%
      • 건물 건설 비용 - 10%
      • 개발도 성장 + 0.5
    • 당신 혹은 당신의 봉신이 소유 중인 제국 및 왕국 작위의 규범 권역이 박트리아 제국의 규범권역에 통합된다.[숨겨짐]

존재감이 없는 페르시아 지역의 결단 그 첫번째. 하지만 문제가 두가지 있다. 일단 아프간 문화 자체가 산악 지역에 존재한다. 처음부터 아프간 문화를 할 생각이라면 어떻게든 끔찍한 똥땅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 문제는 '''아프간 문화 자체가 기본적으로 씨족제 정부라는 것.''' 덕분에 생각 없이 플레이하다간 정부 유형이 바뀌어 눈 앞에서 결단 수행을 실패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최우선적으로 봉건제 왕국 작위를 만들어 대표작위로 둬야 한다. 그렇다고 "나중에 후견인으로 전향 돌리면 되지!" 란 생각으로 호라산 왕국 내부에서 스타트 해 파먹자니 이쪽은 또 이슬람이라 시작부터 씨족제다(...). 867 기준 유일하게 충족하는 캐릭터가 사파르 대토후국 옆에 있는 힌두교 칼라르 공작[62]인데 현실 아프가니스탄의 그 땅이라 척 보기에도 아뜩한 똥땅에 심란할 것이다.[63] 한편 모디파이어도 뭔가 미묘하다. 오로지 '봉역 수도'에만 모디파이어가 붙는데 박트리아 제국 결단을 성공할 쯤이면 이미 웬만한 건물은 올라갔을 터. 깡 개발도를 퍼주는 건 분명히 메리트가 크지만 안타깝게도 DLC도 없는 1.2 버전에서는 개발도가 높은 게 그리 큰 메리트가 아니다.[64] 무엇보다 박트리아 지역은 국토 대부분이 건조지 / 사막이다. 개발도가 퍼지기 힘든 조건.

1.1.23. 사오샨트의 헌신


  • 조건
    • 성인일 것
    • 평화상태일 것
    • 페르시아 제국 작위를 소유하고, 그 지역을 완전 통제중일것.
    • 헌신 단계가 만인의 귀감 (4단계) 일 것.
  • 효과
    • 실행자의 종교는 열성을 15 획득한다
    • '사오샨트' 특성을 획득한다. 사오샨트 특성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외교력 +1
      • 학습력 +2
      • 기량 + 2
      • 동일 신앙 의견 +5
    • '사오샨트'의 자식들은 '사오샨트의 후예' 특성을 획득한다. 사오샨트의 후예 특성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학습력 +1
      • 동일 신앙 의견 +5
    • 35%의 확률로 이교도 봉신들이 실행자의 종교로 개종한다.
    • 실행자의 가문은 '사오샨트 재림' 모디파이어를 25년 간 획득한다. 해당 모디파이어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매달 신앙도 획득 + 15%
      • 매달 위신 획득 + 15%
      • 동일 신앙 의견 + 25%

멸망 직전에 내몰린 조로아스터교를 어떻게든 부여잡고 페르시아의 영토를 완전히 복구해내는 결단. 실행 시 조로아스터교의 사제들과 신자들이 실행자를 예언에 나오는 구세주, 사오샨트로 떠받들고 실행자는 이를 승낙해 칭호를 획득한다. 자발적으로 떠받드는 이벤트 내용에 걸맞게 정석적으로 플레이 한다면 이슬람 영주의 등쌀 속에서 재주껏 아부와 통수를 때리며 살아남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구르간의 백작, 카렌을 통해 플레이 해볼 수 있는데 이 경우 (꼼수를 안 쓴다면) 인생관 초기화 후 구실조작을 통해 어떻게든 작위 박탈과 교권 보호를 같이 걸어두는 게 속편하다. [65]다른 편법으로는 늘 그렇듯 비잔틴 제국의 인접 영지를 차지한 뒤 봉신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신앙도가 빡빡할 테니 당장은 작위박탈 보호만 걸고 아들은 정교회 친구들에게 교육을 보내주자. 이후 다음 세대부터 젖과 꿀이 흐르는 '비잔틴 제국 집사장'으로 들어가 내실을 다지면 된다. 단, 조로아스터교 영지를 교권 보호 걸고 남겨두는 걸 잊지 말 것. 권역을 다 먹었다면 깔끔하게 독립으로 뒤통수를 때린 후 사오샨트가 돌아왔다 외쳐주자.
한편 이는 사실 다른 기독교 영주나 이슬람 영주도 똑같이 가능한 방법이라, 초반에 조로아스터교를 한명 초대해 구워삶다가 사오샨트만 쪽 빨아먹고 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초반부터 중동 쪽에 터를 잡을 수 있는 해스테인이나 디레의 카르파티아 런이 대표적. 마침 사오샨트는 축성이 있어도 획득할 수 있으니 구세주 축성을 얻어두고 아샤리파 칼리프에게서 뜯어온 사이드까지 확보한다면 사오샨트의 후예 + 사이드 + 신성 혈통으로 15의 동일 종교 우호도를 깡으로 얻을 수 있다. 이는 가문 유산 - 영광 트리의 최종 티어인 '정의로움'[66]의 1.5배에 달하는 수치니 확보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 다만 35%의 확률로 봉신 + 봉신의 개종으로 인한 영지가 조로아스터교로 전환되고 직할령도 조로아스터로 변경된다는 건 주의할 점. 하지만 기독교 플레이라면 어차피 예루살렘과 바그다드를 먹었을 테니 후폭풍 감당이 성가시긴 해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1.1.24. 지도자 축성


  • 조건
    • 당신의 종교는 개혁 상태여야 한다.
    • 당신의 종교가 만약 교계 지도자가 존재한다면, 당신에 대한 교계 지도자의 의견이 75 이상이어야 한다.
    • 당신 종교의 성지를 최소한 1개 이상 장악하고 있을 것.
    • 당신은 '축성'[67] 트레잇을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한다.
    • 당신의 헌신 단계가 5단계(성자) 일 것.
  • 효과
    • 교계지도자가 세속주의인 경우
      • 실행자는 '구세주' 특성을 획득한다. 구세주 특성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같은 종교를 믿는 모든 캐릭터에게 의견 + 10
        • 개종 속도 75% 보너스[숨겨짐]
      • '구세주' 특성을 지닌 캐릭터의 자손은 '신성 혈통'을 획득한다. 신성 혈통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같은 종교를 믿는 모든 캐릭터에게 의견 + 5
        • 개종 속도 25% 보너스[숨겨짐]
      • 실행자의 가문은 장엄도를 즉시 1000 획득한다.
  • 교계지도자가 영성주의인 경우
    • 실행자는 '귀감' 특성을 획득한다.
      • 종교 봉신의 의견 +20
    • '귀감' 특성을 지닌 캐릭터의 자손은 '축성 혈통'을 획득한다. 축성 혈통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종교 봉신의 의견 +10
    • 실행자의 가문은 장엄도를 500 획득한다.
  • 주의
    • 실행자가 '만족함' 트레잇을 가지고 있는 경우 스트레스를 즉시 100 획득한다.
    • 실행자가 '겸허함' 트레잇을 가지고 있는 경우 스트레스를 즉시 100 획득한다.
    • 축성 결단은 한 종교에서 단 한번만 가능하다.

자신이 믿는 종교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립해 인정받는 결단. 이슬람교는 해당 결단을 이미 무함마드가 실행한 것으로 간주해 '사이드'[68] 트레잇으로서 효과를 대체하고 축성 결단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각 종교의 성지는 특수건물을 위시한 꿀땅인 경우가 많으니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영성주의와 세속주의일 때의 트레잇 성능차가 극심한 편인데 신성 혈통은 '''획득 장엄도 두배'''에 '''보편 의견'''으로 봉신 관리도 부드럽게 해주는데다가 '''개종 속도 보너스'''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가톨릭, 이슬람과 같은 메이저 종교는 대부분 영성주의거나 이미 축성 결단을 진행한 상태이기에 주로 하는 유저 입장에선 참 신포도(...). 특히 대부분의 기독교는 영성주의인지라 직접 이단을 파고 나가는 게 아니라면 획득할 수 없다. 게다가 이단을 파서 교계지도자 종교로 만든다 하더라도 나중에 종교 개혁을 '영성주의'로 하는 경우 축성 혈통으로 바뀌는 버그가 존재하는지라 계륵 그 자체. 크루세이더 킹즈 3의 매타상 영성주의 종교가 여러모로 플레이에 유리하고 편하기까지 한 지라 이단을 팔 생각이라면 여러모로 고민해봐야 한다.

1.2. 문화 형성 결단


해당 결단들은 중세가 '진행되면서' 새로이 생긴 문화를 만드는 결단이다. 이 탓에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존재감을 가진다.
한편 이 게임의 시스템 상 영지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문화는 무작위로 심취를 결정한다. 한데 이때 '''지역 문화'''도 선정될 수 있어 해당 문화들이 지역 문화 혁신을 개방해버린 뒤에 결단을 통해 형성했다면 코끼리 우트르메르라거나 서아프리카 롱쉽을 지니고 있는 잉글랜드 문화라거나 같은 풍경도 종종 나오는 편. 비슷하게 867 스타트의 스웨덴 / 노르웨이 / 핀란드는 950년 전후 월드 이벤트를 통해서 형성되는데 이때 코끼리가 해금되는 바람에 '''바이킹 롱쉽에서 코끼리가 튀어나와서 약탈하는''' 괴악한 풍경도 종종 보인다(...).

1.2.1. 우트르메르 문화 포옹


  • 조건
    • 프랑크 문화권일 것
    • 캐릭터나 주군이 기독교를 신앙하고 있을 것
    • 천주교의 십자군이 활성화 된 상태여야 한다.
    • 당신의 봉역 수도가 아프리카 / 중동 / 페르시아에 위치해 있을 것.
    •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할 것
      • 우트르메르 제국 작위를 소유하고 있을 것
      • 주군이 우트르메르 제국 작위를 소유하고 있을 것
      • 주군이 우트르메르 문화일 것
      • 명예가 걸출한 자 (4 단계) 이상일 것
    • 당신은 로마 문화가 아니어야 한다.
  • 효과
    • 실행자는 우트르메르 문화로 전향한다.
    • 실행자와 가까운 가문 사람들이 우트르메르 문화로 전향한다.
    • 당신의 봉역 수도가 우트르메르 문화로 전향한다.
    • 중동 지역의 백작령은 우트르메르 문화로 전향한다.

우트르메르 제국 형성보다 한 단계 급이 낮은 문화 형성 디시전. 하지만 앞서 말했듯 결단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유저들 사이에선 아무런 존재감이 없다. 실행자의 문화 혁신을 전혀 계승하지 않는 덕분에 오히려 부족민 수준으로 기술이 퇴보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우트르메르 제국을 목표로 달리는 중이라면 절대로 해당 결단을 실행하지 말 것.
한편 제국 형성 이후에는 딱히 집사장을 통해 영지 문변을 돌리지 않아도 정신 차려보면 우트르메르 문화가 슬금슬금 여기저기 퍼지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이유 역시 이 결단 때문이다. 주군을 따라 봉신의 문화를 전향하고 영지도 따라 우트르메르 문화로 전향하기 때문에 이 게임에선 참 보기 드물게도 예쁘게 색깔이 맞춰지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중동 - 페르시아 - 아프리카는 대부분 건조지 / 사막이라 개발도가 파탄나 있다는 점. 그리고 이 게임의 혁신 개발은 그 문화의 평균 개발도에 달려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한편 이 결단 자체는 의외로 '주요 결단'으로 분류할 수 없다. 이벤트 창이 존재하지도 않으며 각기 다른 여러 캐릭터들이 여러 번 실행할 수 있기 때문. 단지 문화 형성 결단이라는 점과 우트르메르 제국 형성 결단과의 연관성 때문에 바로 아래에 배치한 것 뿐이다.

1.2.2. 노르만 문화 정착


  • 조건
    • 당신은 노르드 문화여야 한다.
    • 당신은 네우스토리아 공작령을 완전통제 하고 있어야 한다.
    • 네우스트리아 공작령은 단 한 개의 영지라도 프랑스 문화여야 한다.
    • 당신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에 노르만 문화가 존재해선 안 된다.
  • 효과
    • 노르만 문화를 형성한다.
      • 당신은 노르만 문화로 전향한다.[69]
      • 노르만 문화는 노르드 문화와 프랑스 문화의 모든 혁신을 개방한다.
      • 네우스토리아 공작령은 노르망디로 이름이 변경된다.
      • 당신이 완전 통제중인 '북부 프랑스' 의 노르드 혹은 프랑스 봉신과 영지는 노르만 문화로 전향한다.

문화 형성 디시전 가운데 가장 무난하고 쉬운데 강력한 결단중 하나. 867 노르드 바이킹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결단이다. 심플하게 네우스토리아. 그러니까 현대의 노르망디 땅을 완전통제 하고 있을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는 거기에 정착해 노르만으로 문화를 변경하며 '''프랑스와 노르드의 모든 혁신을 즉시 개방한다!''' 부족정은 그 특성상 혁신 개방에 정말 영겁의 세월이 걸리는데 이 결단 하나로 순식간에 부족 혁신들을 개방해버릴 수 있다. 867 스타트시 프랑스 혁신과 노르드 혁신은 겹치는 것도 거의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영민총회만 남게 된다. 게다가 1066 스타트의 노르만 문화와는 달리 랑스킵도 정상적으로 계승한다! 문제는 이 곳이 항상 안정적인 서 프랑크의 땅이다보니 한번 거하게 싸워야 한다는 것. 약탈로 미리미리 병력을 갈아버리거나 암살을 꽂은 직후 혼란기에 선전포고를 해버리는 걸 추천한다. 다만 깔끔하게 정복명분으로 갈아버리는 게 가능한 부족정과는 달리 봉건제 노르드 스타트인 헤스테인은 (현지 문화 도입을 할 생각이 없다면) 좀 골치가 아파오는 편. 미개혁 종교를 지녔을 때 가능한 정복 명분과는 달리, 명분 조작 및 구매를 통해 공작령 작위 명분을 획득했다면 네우스토리아 공작령을 가진 영주의 봉역수도가 (공작령) 바깥에 있을 때 그냥 그 친구의 백작령과 하나도 없는 공작령 작위만 손으로 들어온다(...).[70] 문제는 867 스타트의 네우스트리아 공작령 상황 자체가 이 상황이 꽤 자주 나오니 주의해야 한다. 또 950년 전후로 노르드는 스웨덴 / 노르웨이 / 핀란드 문화로 분열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니 너무 늦지 않게 주의할 것.
한편 이 노르만 문화는 '프랑크 문화권' 이기에 역사대로 잉글랜드 문화 형성도 가능하다.

1.2.3. 잉글랜드 문화 포옹


  • 조건
    • 당신은 프랑크 문화권일 것.
    • 당신은 잉글랜드 왕국 작위를 가지고 있을 것.
    • 당신의 봉역수도는 잉글랜드에 존재해야 한다.
    • 성인일 것
  • 효과
    • 실행자는 150 위신을 획득한다.
    • 잉글랜드 문화를 형성하고 당신과 가까운 가족들의 문화를 '잉글랜드' 문화로 전향한다.
    • 잉글랜드 문화는 앵글로 색슨과 노르만 문화 혁신을 일부 개방한다.
    • 잉글랜드 왕국 규범권역 내의 봉신들이 40%의 확률로 '잉글랜드' 문화로 전향한다.

문화 포용 결단 그 두 번째로 잉글랜드 문화 형성이다. 잉글랜드 문화는 고유 병종으로 궁병 계통 공격력 최강인 '''장궁병'''이 존재하는데다가 혁신 보너스도 받을 수 있는지라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좋다. 다만 1066 스타트가 아닌 867 스타트를 통해 노르만 문화를 직접 만들 경우 일반적으로 (플레이어의 문화인) 노르만 문화의 혁신이 '''너무 빨라서''' 딱히 혁신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은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나리오의 서자공 월리엄으로 시작할 시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작정하고 플레이 할 경우 괴이쩍은 짓도 가능한데 우트르메르 제국 결단은 성공하면 조건을 안 따지고 문변된다는 걸 이용해 노르드 - 노르만 - 잉글랜드 - 우트르메르 문변이라는 4단 변신이 가능하다. 물론 장궁병 혁신은 중세 후기에나 개방할 수 있고, 우트르메르로도 쓰고 싶다면 개방한 후 우트르메르 제국 결단을 성공해야 하니 모드를 쓰고 있는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그다지 메리트는 없겠지만.

1.3. 기타 주요 결단


  • 대사제단 복구: 대사제 작위가 세속 작위와 분리되며 교주가 공석인 신앙을 따를 때, 성지 2곳을 확보한 왕 이상인 영주가 실행할 수 있다.
  • 아프리카 통일: 아프리카 문화권 영주로 아프리카 대륙을 모두 통일하면 실행할 수 있다. 이름과는 달리 작위나 규범 권역은 바뀌지 않는다.
  • 대 아르메니아 부활 : 아르메니아 문화 또는 사도 교회를 믿는 왕일 때 구 아르메니아 제국 지역[71]을 완전 지배 시 대 아르메니아 제국을 형성한다. 조지아, 다일람, 폰토스, 아나톨리아, 자지라, 시리아, 예루살렘 왕국 작위를 보유 시 해당 작위가 대 아르메니아 제국 규범 권역에 들어가게 된다.
  • 투르 푸아티에 전투의 복수: 이슬람교 영주로 이베리아 반도와 아키텐 왕국령을 완전히 지배할 것. 자신의 종교 열성 25% 증가, 천주교 열정 25% 감소, 서유럽의 봉신들과 각 지역이 33%의 확률로 실행자의 이슬람교로 개종한다.
  • 새로운 제국 수립: 명예 단계가 4단계 이상일 때 영토 규모가 120 이상이거나, 3개 이상의 왕위를 보유하고 영토 규모가 80이면 새 제국 작위를 만들 수 있게 된다.
  • 혈통 강화: 육체, 외모, 총명 관련 긍정적 특성을 모두 가지고 그 중 하나 이상이 최고 단계(대장부/여장부, 아름다운, 천재)인 가주가 나쁜 선천적 특성이 없다면 결단할 수 있다. 가문에 '진한 피' 효과가 붙어 건강에 작은 이익과 함께 좋은 특성 유전 확률이 +40%, 발현 확률이 +400%가 된다. 가문 규모가 큰 상태에서 실행하면 정략결혼 때문에 몇 세대 안 가서 지역 전체가 천매강 천지가 되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권세 봉신의 가문들도 자체적으로 진한 피를 달 가능성이 높다.
  • 룸 술탄국 형성
  • 성상파괴주의 총대주교좌 건립

1.4. 일반 결단


  • 기사 초대: 기사는 문화권과 신앙마다 명칭이 다르다.
  • 주장자 초대 : 명분을 가진 인물을 궁정에 초대한다.
  • 현지 문화 도입: 플레이어의 문화하고 수도의 문화가 다를 경우에 가능. 플레이어의 문화가 변경된다.
  • 성전 기사단 대출: 금화를 대출받는다. 대출받은 뒤에는 갚거나 몰수해서 회피할 수 있다.
  • 성전 기사단 임차지 박탈: 봉토를 몰수한다.
  • 서사 저술 의뢰 : 외교 인생관의 결단
  • 군소 작위 매각 : 관리 인생관의 결단. 위신을 소비하고 돈을 얻는데 추가로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 신하 갈취 : 관리 인생관의 결단. 무작위로 신하 하나의 돈을 대량으로 뜯어낸다. 뜯긴 신하의 의견이 감소하거나 폭정 패널티를 받을 수 있다.
  • 성지 순례 : 시간과 돈을 들여, 종교 성지를 방문하여 신앙도를 얻는 결단. 멀리 있는 곳에 갈 수록 높은 신앙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이 때 거리의 기준은 '당신의 봉역수도'이다.[72]
  • 연회 개최 : 스트레스를 낮추고, 신하들의 의견을 상승시켜준다. 단, 캐릭터의 체중을 크게 늘리므로 연회를 꼬박꼬박 연속하다보면 비만 트레잇이 붙을 수 있다. 연회 중 발생 이벤트로 친구를 사귀거나 모략을 훔쳐듣거나 살해 시도를 목격하거나 술고래 트레잇이 붙거나 난봉꾼 트레잇이 붙을 수 있다. 한번 개최하면 5년의 쿨타임이 존재한다. 전작의 연회와 기능이 거의 같지만 스트레스 관리 때문에 중요해졌고, 주군도 초대한다. 역사 속 군주들의 연회는 단순히 놀고 먹는 게 아닌 세력의 과시라는 점을 반영하듯 위신을 제공한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연회를 열고 봉역 수도를 최대한 줌인하면 술잔 아이콘과 함께 연회에 참석 / 거절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 사냥 개최 : 스트레스를 낮추고, 위신을 높일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는데 개중 장남을 단칼에 죽이는 이벤트가 있으므로 차기 계승자가 마음에 안든다면 노려볼 만하다. 덧붙여 체중 감량 효과가 있으므로 연회를 자주 가서 살찌는게 걱정되면 사냥도 같이 해주는게 좋다.
  • 의사 구인 : 궁정에 의사를 모집한다. 대개 2명이 추천되며, 특성이나 스탯에 따라 최대 4명까지 추천된다.
  • 야생 거위 잡기 : 아무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 테스트용 결단이다.[73] 오로지 디버그 모드를 통해서만 등장하는데 그 자체로는 금화를 극소량 소비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기묘한 디시전. 하지만 본래 의도는 (모드나 xml 수정등을 할 때) 디시전쪽을 수정할거라면 괜히 메인 디시전쪽 건드려보다가 파일 터뜨리지 말고(...) 여기에 효과등을 쓰고 게임 켜서 눌러보라는 것.
  • 체중 증량 시키기: 영양실조 보유 시
  • 체중 감소 시키기: 비만 보유 시 가능. 온오프로 작동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비만이 사라진다. 하지만 결단 활성 중에도 폭식 특성, 통음주의 특성 등 비만 잘 걸리는 트레잇이 있다면 요요 현상 마냥 계속 다시 살이 찐다(...).
  • 자선 기부: 즉흥적 특성이 있을 때 사용 가능. 약간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준다.
  • 자살 시도: 스트레스 단계가 1단계 이상 상승하게 되면 활성화된다. 단지 우울증 특성이 있을때만 선택가능한 것은 아니다. 해당 결단은 현재 조종하고 있는 케릭터의 상황이나 능력이 마땅치 않고 후계자가 유망하여 빠르게 승계하는 것이 효율적일 때 고려해볼만한 선택지다. 즉, 일부로 스트레스를 높여서 승계를 가속화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결단을 취하는 것으로 바로 케릭터가 사망하는 것은 아니며, 음독이나 추락과 같이 자살방법을 선택한다는 점과 그 자살시도가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성스러운 강의 관리 권한 획득: 갠지스 강 주변 영지[74]에 봉역 수도를 두며 통치하는 인도 영주가 명예 3단계+헌신 1단계일 때 실행할 수 있다. 실행한 영주는 갠지스의 주인 칭호를 얻고 신앙 헌신 단계가 +1 증가한다.
  • 창관 방문: 한량 특성이 있을 때 활성화된다. 스트레스 단계가 높아질 때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하는 선택지에 따라 한량 특성을 획득한 후 3년 단위로 창관을 방문하여 대량의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다만, 창관 방문으로 성병인 헤르페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헤르페스는 관계를 맺는 상대방에게 전염이 되며, 심지어 감염 이후 태어난 자식에게 확률적으로 유전이 된다.
  • 대마 케이크 먹기: 약간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지만 대마초로 인해 인사불성 상태가 된다. 술고래에 대응하는 결단으로 중동(+ 인도)문화 쪽은 술을 못 마시는 탓인지 해당 이벤트 및 결단으로 대체된다.[75]
  • 대칸에 굴복: 몽골 제국+몽골인이 몽골 대칸일 때 황제가 아닌 몽골 독립 세력이 이 결단을 완료하면,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인물이 몽골제국의 봉신이 된다.

1.4.1. 종교 결단


일반 결단의 하위 분류. 이 친구들은 자기 종교에 특정한 원리가 존재해야만 실행할 수 있다. 원리 가운데서도 특이한 효과가 많은 편.

1.4.1.1. 박티 결정

  • 조건
    • 박티 원리(Tenet)이 존재하는 종교를 신봉
  • 효과
    • 실행자는 선택한 박티와 관련된 모디파이어를 획득한다.
      • 비슈누 파일 경우
        • 스트레스 획득 -33%, 건강에 적당한 이익
        • 같은 신앙 직할령 세금 +10%, 관리 인생관 경험치 + 20%
        • 전투력 +2, 점령된 영토의 방어측 유리함 +3
        • 학습력 +2, 매달 신앙도 획득 + 20%
      • 시바파일 경우
        • 수태력 +25%, 매력 의견 +10, 가까운 가족 의견 + 10
        • 공격자 유리함 +4, 기량 +4
        • 배우자 의견 + 20, 가까운 가족 의견 +10, 가문의 의견 +10
        • 인생관 경험치 + 20%, 사제 의견 +10
      • 스마르타파일 경우
        • 관리력 +2, 직할령 세금 + 5%, 매력 의견 -10
        • 외교력 +2, 학습력 +2
        • 봉신 의견 +10, 건강에 작은 이익
        • 가문 의견 +10, 적대 종교 유리함 +2
      • 그 외일 경우
        • -33% 스트레스 획득, 건강에 적당한 이익
        • 학습력 +2, 위신 획득 + 20%
        • 적대 종교 유리함 + 4, 기량 +4
        • 관리력 +2, 직할령 세금 +5%, 매력 의견 -10


1.4.1.2. 별점

  • 조건
    • 점성술 교리가 존재하는 종교를 신봉
  • 효과
    • 무작위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다음 모디파이어를 10년 간 획득한다.
      • 외교력 +2, 외교 인생관 경험치 +25%, 전투력 -2
      • 전투력 +2, 전투 인생관 경험치 +25%, 학습력 -2
      • 관리력 +2, 관리 인생관 경험치 +25%, 계책력 -2
      • 계책력 +2, 계책 인생관 경험치 +25%, 외교력 -2
      • 학습력 +2, 학습 인생관 경험치 +25%, 관리력 -2

무난하면서도 강력한 효과. 인생관 경험치 획득에 보너스를 주는만큼 별점을 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생관을 결정하면 된다. 물론 전투와 계책 같이 약간 애매한 친구들이 나왔다면 떨떠름하겠지만 그것도 나쁜 건 아니다. 어차피 체리픽을 하면 되니까. 보통 국민 원리인 평화주의 - 권력추구를 찍고나면 종교 슬롯이 하나 빌 텐데, 뭘 해도 애매하다 싶으면 점성술을 넣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1.4.1.3. 영령에게 도움 청하기

  • 조건
    • 영령숭배 교리가 존재하는 종교를 신봉
    • 내 주술사가 제의를 치룰 수 있음
    • 빙의됨 집합의 특성을 보유하지 않음
    • 지난 5년간 영령의 도움을 청한 적이 없음
  • 실행자는 선택할 수 있다.
    • 호화로운 공물[76]
    • 공물[77]
    • 공물을 바치지 않음[78]
  • 효과
    • 다음의 무작위 효과가 발생한다.
      • 긍정적 효과
        • 부정적 트레잇을 제거하거나 긍정적 트레잇을 획득한다.
          • '따분한'[79] 트레잇을 잃거나 '기민한'[80] 트레잇을 획득한다.
          • '나약한' 트레잇을 잃거나 '강력한' 트레잇을 획득한다.
        • 모디파이어를 획득한다.
          • 20년 간 관리력 +3, 수태력 +25%
          • 20년 간 계책력 +3, 공포 획득 + 20%
          • 20년 간 학습력 +3, 스트레스 획득 - 20%
          • 20년 간 전투력 +3, 기량 +4
          • 20년 간 외교력 +3, 건강에 작은 이익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부정적 효과
        • '빙의됨' 트레잇을 획득한다.
        • '불임' 트레잇을 획득한다.
        • '병약한' 트레잇을 획득한다.
        • '병치례' 트레잇을 획득한다.
  • 주의
    • 비싼 공물을 제공할 시 효과가 없을 확률을 줄인다. 긍정적 효과일시 기존의 부정적 트레잇을 제거하거나 긍정적인 트레잇을 획득할 확률을 높이나, 반대로 부정적 효과일 때 '빙의됨' 특성을 획득할 확률 또한 높인다.
    • 공물을 바치지 않을 시 효과가 없거나 부정적인 효과의 확률을 높인다.
    • '열성적' 트레잇을 지니고 있을 시 아무 효과도 일어나지 않을 확률을 낮춘다. 반대로 '냉소적' 트레잇을 지니고 있을 시 아무 효과도 일어나지 않을 확률을 높인다.
    • 당신의 주술사[81]의 학습력에 영향을 받는다.
      • 학습력이 11 이상일 시 긍정적 효과를 발생할 확률을 높인다. 이 효과는 최대 (학습력) 20까지 늘어난다.
      • 학습력이 10일 시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학습력이 9 이하일 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확률을 줄이고 부정적 효과가 등장할 확률을 높인다.
    • 당신의 주술사에게 '현명한 남자' 집합[82]의 트레잇이 존재할 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확률을 높인다. 이때 단계가 높을 수록 확률이 더욱 상승한다.

'결단'을 활성화하는 종교 교리 가운데 가장 복불복. 영령 숭배 교리가 존재할 시에만 활성화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영령 숭배'는 아칸, 하우사 신앙 전용이다. 두 종교 계통 모두 미개혁 종교[83]에 아프리카 촌구석에 박혀 있는지라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편(...). 한편 '빙의됨' 트레잇을 획득할 수도 있는데 영령 숭배는 '빙의됨' 트레잇을 '강력한 미덕'[84] 으로 간주하는지라 그리 나쁜 건 아니다.
[1] 크루세이더 킹즈 3 디시전 위키아에 의하면 주요 결단은 'Major decisions leave a permanent mark on the world and notify all rulers which may be affected by the decision.' 즉, 결단 실행 시 영구적인 흔적을 남기고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모든 통치자에게 알림을 한다고 적혀 있다. 실제로 주요 결단들은 모두 한 번만 실행할 수 있으며, 만약 누군가 결단에 성공했다면 다른 플레이어 역시 실행자와는 다른 이벤트 설명을 볼 수 있다. [2] 메뉴에서는 그냥 결단이라고 나오며 편의상 구분했다.[3] 유럽이라면 키프로스, 베네치아, 크레타, 나바라, 사르데냐 왕국. 약간 더 큰 규모 정도라면 브로타뉴 왕국정도. 이것으로 5개 왕국 작위는 노려볼 수 있다.[4] 한편 이는 당신이 왕국 작위를 가지고 있을 때 연합 분할을 회피하는 방법이기도 하다.[5] 대표적으로 카롤링거들.[6] 이탈리아 제국의 경우, 아래의 이탈리아 통일 디시전을 먼저 실행해야 선택 가능.[7] 위신 +0.5, 봉신 의견 +10[8] 옛 로마제국의 판도안에 있는 공작령들을 무료로 공격 할 수있다.[9] 이 탓에 867 스타트 기준으로 신성로마 제국 / 게르만 제국의 규범 권역이 뻥 뚫려버리는 경우가 잦은데 만약 가톨릭 이단을 파서 교계지도자가 없는 종교라면 게르만 제국을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재상 임무를 통해 통폐합 해버려야 한다.[10] 사실상 '비잔틴 / 로마 제국 작위 소유' + '콘스탄티노플을 봉역수도로 할 것' 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단 완벽히 일치하는 건 아니니 주의.[11] 즉, 상호간의 종교 관계가 적대적으로 돌변하며 성전의 대상으로 전환한다. [12] 물론 실행자는 (자기 자신이 실행자인만큼) 이벤트 창이 당연히 보이지만, 모든 유니크 디시전은 '''월드 전체에''' 이벤트 창이 뜬다. 하지만 실행자와 타인이 보는 이벤트 내용은 전혀 다른데 일반적으로 싱글 게임인 특성상 보기는 힘든 편. 예를 들어 '부르고뉴 통일' 같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다. '부르고뉴 일대를 통일하려고 수 년을 공들였던 (실행자 이름) (이)가 자신을 부르고뉴의 (실행자의 대표작위) (이)라 칭하며, (주군 이름) (으)로부터 독립하겠다고 선언했다. 뻔뻔한 반역 행위인만큼 쉽사리 잊힐 일은 아닌데...' 한편 '오푸스 프로제니움의 유행' 같은 경우에는 유독 이탈리아 문화만 자부심 때문인지 "수많은 지식인이 (실행자의 대표 작위) 궁정으로 모여들고 있다. 여태껏 거둔 성과라고는 끝없이 펼쳐진 야만스럽고도 무식한 기념물에 불과한 상태지만 말이다." 라고 디스하는 등(...) 디테일이 남다르다.[13] 스크립트 상으로는 \n\n{scoped_emperor.GetTitledFirstName} [14] {mending_faith.GetAdjective}[15] 이탈리아 왕국, 로마냐 왕국, 시칠리아 왕국, 사르데냐 왕국, 베네치아, 티롤 공작령[16] 크로아티아 왕국, 세르비아 왕국, 케른텐, 크라인, 이스트리아 공작령[숨겨짐] A B C D E F G H I J K [17] 무제한 왕국 정복 명분을 획득한다.[18] 1200년대에 이벤트로 등장하는 테무진의 몽골 제국과는 효과가 조금 다르다. 칭기즈칸의 경우 카라코롬을 강제로 강탈하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봉건제 정부인데도 결단을 실행할 수 있으며, 대성전과 유사하게 '''제국 단위 선전포고 + 규범 권역에 존재하는 모든 영주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특수 명분을 사용한다. 또한 둠스택 역시 아들 대까지는 유지 되는 등 의외로 딴판.[19] 주의할 점으로 버마쪽은 벵골 제국 규범 권역 내에 있지만 전통적인 인도 아대륙으로 취급되지 않으므로 수도를 델리 등으로 옮겨야 결단이 표시된다[20] 사실 '세상의 정당한 지배자'는 스크립트 상 '디르마 평화주의'가 존재하더라도 공통적으로 대성전을 선포할 수 있으며 교계지도자는 존재만 한다면 묻지 않는다. 문제는 교계지도자가 자기 자신일 경우 선전포고가 안 된다는 것. 아무래도 세속주의 대성전 또한 일단은 (유저가 진행할 시) 성전 계통 선전포고로 진행 되는데 평화주의의 성전 잠금이 우선 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21] 희한하게도 정작 1.2 패치 기준 플레이 불가능한 공화제 정부도 결단이 가능하다.[22] 일반적으로 다른 선거법은 작위에 따라 가치가 다르지만 선제후 선거는 황제는 3, 다른 7 선제후들은 1의 가치를 지닌다.[23] 사실 1.0 시절에는 저 4 공작령과 3 백작령을 완전통제 해야해 상당히 까다로운 결단이었다. 이후로 패치된것. [24] 문화'권'이 아니다. 오로지 프랑스 문화만 가능.[25] 더 정확히는 프랑스 / 브로타뉴 / 부르고뉴 / 아키텐 / 프리슬란 / 로타랑기아 / 바바리아 / 동 프랑크 / 이탈리아 / 나바라 / 아라곤 왕국 작위를 프랑크 제국의 규범 권역에 통합한다. '지역'이 아니다. 보면 알 수 있듯 딱 신성 로마 제국의 규범 권역 왕국 + 카롤링거 강역 복원으로 요구하는 왕국 작위다. 잊지 말고 왕국 작위를 생성해주자.[26] 계승 가능, 영토에 대한 소유권 주장이 가능하다. 만약 자신이 죽는다면 아들에게 '미압박 명분'으로 계승한다.[27] 계승 불가, 영토에 대한 소유권 주장이 가능. 영지 명분 조작을 통한 그것과 동일하다.[28] 사실 선전포고가 가능한 압박/미압박 명분을 얻는 것으로도 충분하기에 카롤링거의 딸들을 연애 모략으로 도피해 결혼 - 아들대에서 선전포고 하는 방법도 있다. 문제는 하술하겠지만 867 카롤링거 왕조들이 하도 변화무쌍한지라 압박명분 있는 아내를 들고 왔더니 아버지가 작위를 뺏겨서 미압박-명분 상속불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잦다는 것.[29] 1067 스타트라면 독일 왕국.[30] 신성 로마 제국 건국 결단은 동프랑키아 왕국 작위를 파괴한다. 다시 생성하여 아들에게 압박 명분을 계승해야 한다.[31] 이때 아깝더라도 모든 작위가 아들에게 계승되게끔 수도 서원과 상속권 박탈을 해야한다. 신롬에게 독립을 관철했을 때 찢고 나오는 영토는 '자신이 가진 작위들'이기 때문. 만약 그러지 않는다면 3형제라고 했을 때 대략 2개 왕국만 가지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신성 로마 제국과 연속해서 선전포고를 걸어야 하고 그만큼 부담이 심해지기 때문에 이쪽을 차라리 추천한다.[32] 보통 교황들이라 하더라도 파문을 막 날리지는 않는다. 관계가 음수치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위험하긴 한데 AI 성격에 따라 좀 오락가락 하는 편. 천주교를 유지할 생각이라면 가능한 공작령 단위로 먹고 미리미리 호감도 작업을 해놓는 게 좋다. 다만 '앙심깊음'처럼 호전적이고 뒤끝이 긴 성격을 지녔다면 거의 100% 날리므로 주의.[33] 단 이는 제국 작위를 권좌 요구등을 통해 빼앗겼을 경우 상실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주의하자. 비잔틴 제국의 장자상속 스크립트와 완전히 동일하다. 이 경우에는 고등 분할이 의의를 발휘한다. 물론 카롤링거 영토 수복을 성공한 시점에서 썩은 물이라는 의미라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34] 문제라면 역시 이런 짓을 하느니 비잔틴 제국과 결혼한 뒤 암살빔을 연속으로 꽂는 게 속 편하다는 게 문제. 다만 비잔틴 제국의 장자상속제는 일종의 '땜빵'에 가까워서 후일 플레이버팩이나 DLC 패치로 상실될지도 모르니 이 때는 지금보다도 독보적인 가치가 생길 것이다. 일례로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 비잔틴의 상속법은 제국 선거제라는 특수한 상속법을 사용했으며 크킹 3의 신롬에 버금가는 내전을 허구헌날 벌여대 '민속놀이' 취급 받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제국 선거제에 대해서는 크루세이더 킹즈 2/법률 - 선거제 항목을 참고.[35] 타 플레이어에게 보이는 이벤트 창. "이번 제국은 오래 갈 수 있을까?" 가 제거 시 나타난다.[36] 샤쇠르는 본래 프랑크의 중기병을 일컫는 말로, 십자군에 군대를 가장 많이 보낸 국가가 바로 프랑크였다는데에 이 이름이 기원한다. 이들은 이후 사막 특유의 뜨거운 열기와 폭풍에 현지 문화를 받아들여 점점 무장을 가볍게 하여 기동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발달하였고 이 탓에 경기병 판정이다. 실제 역사에서야 예루살렘 왕국이 박살나는 바람에 결국 사라졌으나 해당 결단에서는 튼튼한 기반을 다져 정식 병종으로 거듭나는걸 묘사한 모양.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과 의의탓인지 샤쇠르는 경기병의 너프 이후로도 최강 경기병 병종으로 꼽히고 범람원 특유의 낙타 목장 탓에 실질적인 체감은 더 강력하다. [37] 한편 불어에서 샤쇠르라는 단어 자체는 '사냥꾼'을 의미한다. 이 탓에 프랑스 엽병이나 다른 프랑스 경기병의 이름으로도 쓰이는데 특히나 '정예'라는 뉘앙스가 강한 편. 시대를 막론하고 새, 멧돼지, 맹수들을 사냥하던 사냥꾼들은 특출한 총사, 전사인 경우가 많았고 전쟁이 나면 이들을 징집했던 탓으로 보인다.[38] 만약 군사 고유 혁신을 개방한 상태라면, 해당 고유 병종도 여전히 고용할 수 있다.[39] 칭호 종류가 꽤 많은 편이다. 남성의 경우 몇 가지를 들자면 '가브리엘의 기사' / '신의 검' / '십자군' 등이 있고 여제일 때 칭호는 또 따로 존재한다. [40] 이탓에 왠만하면 영양가는 없더라도 자지라/시리아 왕국을 왕국 성전으로 우선 먹어치우는게 권장된다. 비잔틴 제국이 공작령이나 백작령으로 인접한 해당 지역을 차지해버리면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명분조작으로 먹어야 한다(...). 비잔틴 봉신으로 남아있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독립 상태면 백작령 하나 먹겠다고 풀파워 비잔틴과 전면전을 연속해서 벌여야 한다.[41] 무장병 최대 연대수 +1, 최대 규모 +4[42] 만약 다져지지 않은 상태라면 비잔틴 제국의 봉신으로 어떻게든 들어가 징집병이나 강제분할을 조건으로 걸고 자문회 요구 특권을 달아오자. 제국의 집사장은 깡 골드 +3, 건물 건설 시간, 건물 건설 골드 감소라는 최고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43] 그래도 일반의견 -50 페널티는 절대 가벼운 페널티가 아니니 주의하자. 다행스럽게도 어차피 선행조건으로 '사려깊음' 퍽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문회. 특히 첩보장만큼은 어떻게든 양수를 유지할 수 있을것이다.[44] 사실 해당 결단은 우트르메르 문화가 아닌 봉신이 주군을 따라. 혹은 우트르메르 문화가 아닌 주군이 똑같은 문화로 바꾸는 결단이기도 한 탓에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45] 한 단계 급이 낮은 우트르메르 문화 포옹. 인게임에서도 해당 디시전은 '''프랑크 문화권일 것'''을 요구한다.[46] 3으로 치면 '동일 신앙 의견 +5'[47] 개인 전투능력.[48] 이벤트 텍스트를 뜯어보면 자기 자신이 이룬 위업 + 저명한 민간 신학자들의 지원으로 어떻게든 한 모양. 하기야 성지를 완전히 뺏긴 입장에서 회복한 것이니 그럴만도 하다.[49] 실행 시 같은 아샤리파에게 등장하는 이벤트 창. 제거 시 "알라 신께서는 위대하시다!" / 기독교도들은 "어차피 마주할 악마라면 조금이라도 아는 자들이 나아." 라는 코멘트가 존재한다.[50] 인게임에서도 왠지는 모르겠지만 "포르투갈 문화권이~" 라고 적혀 있다.[51] 어째선지 인게임 번역은 이렇게 돼 있다. 효과는 다른 전향 결단과 마찬가지로 '봉신'이 맞다. 아무래도 번역을 하다가 순간 혼동했거나 한 것으로 보인다.[52] 유리 궁전의 경우 위신 효과 대신에 '건강에 작은 이익'을 제공한다.[53] 일단 '''장원 + 무역항''' 효과에다가 관리탭의 허수아비 퍽 절반 효과다.[54] 즉, 아사트루 혹은 거기서 파생된 모든 종교. 아래의 그리스 로마 신화(헬레니즘) 등도 마찬가지다.[55] 예를들어 이슬람은 개종을 강요, 관철한 뒤 살려는 주며 아사트루는 아예 예수를 모시던 제단 위에서 오딘을 위한 제물로 바쳐버린다. 헬레니즘은 그 옛날 예수처럼 십자가형.[56] 'Bogatyr.' 다만 여제일때도 칭호가 분명히 따로 더 존재하는데 확인하지는 못했다.[57] Frankish[58] 설명이 미묘하게 돼 있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규범 권역에 통합한다.[59] 867 / 1066 연대를 모두 해본 사람이라면 보자마자 알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옛 부르고뉴 왕국 지역'은 867의 부르고뉴 왕국 규범권역과 완전히 동일하다. 1066의 부르고뉴 왕국은 흡수 당해 여기저기 찌그러진 상태이다.[60] 다만 이슬람 제국은 외교거리가 살짝 닿지 않기에 어디를 교두보로 삼을지는 좀 생각해봐야 한다.[61] 옛 박트리아를 가로지르는 거래는 상당수 해당 지역을 통해 이뤄집니다. 칙허 통행세라는 명목을 내세운다면 상인들에게서 이용료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62] 심지어는 원래 이 영주도 '''없었고''' 아프간 문화 영주는 모조리 씨족제였다. 패치로 생긴 영주. 패치 이전에는 어땠냐면, 인도로 시작해서 문변 + 개종을 해서 박트리아를 갔어야 했다(...).[63] 실제로도 아프간은 엄청난 산악 지형이라 영양가도 없는 데다 외세들이 쉽게 진출하지 못하기로 유명했다. 문제는 이 문화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어떻게든 바깥으로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는 것.[64] 개발도를 깡으로 '''0.5'''나 '''영구적으로''' 주는 건 분명히 큰 보상이다. 하지만 게임 매타상 개발도의 영향이 희미한데다가 대학을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문제.[65] 아니면 차라리 독립 플레이를 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확장을 통한 기본 체급 확보에서 훨씬 속 편하기 때문. 하지만 독립 플레이를 할 정도의 유저라면 굳이 이 항목 자체가 필요 없을 거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씨족제 정부와의 봉건제 계약이 (주군 사망시) 초기화되는 현상이 있다고 하니 주의할 것. 이 경우 독립 하거나 비잔틴 봉신으로 들어가는 것을 권한다.[66] 이쪽은 '일반 의견'이니 폭이 더 넓긴 하다. 저 세가지를 다 수집할 떄쯤이면 이교도 봉신이 남아있을리가 없지만.[67] 신성 혈통, 축성 혈통, 사이드등을 모두 포함한다.[68] '''오로지 아버지를 통해서만''' 유전, 같은 신앙 의견 +5. 다만 신성 혈통과는 달리 개종 속도 보너스는 없다.[69] 오로지 플레이어 캐릭터만 전향한다. 아내와 아들같은 가까운 가족도 전향하지 않으니 최소한 수도 백작령 한 개라도 문화 전향을 해야 한다.[70] 이는 부족정의 정복 명분과는 달리 이쪽은 '작위'가 목표인 탓이다.[71] 아르메니아 왕국 + 조지아, 시르반, 아제르바이잔, 디야르바크르, 에데사, 안티오크, 킬리키아 공작령[72] 예를들어 가톨릭 계통을 믿는 상황에서 예루살렘을 봉역 수도로 놓고 예루살렘 성지를 방문하면 그냥 동네 마실(...) 순례인만큼 비용도 가장 적게 들고 신앙심 또한 적게 얻는다. 특히 천주교/정교회 계통은 무의식적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그 성지가 얼마나 중요하냐가 아니므로 주의.[73] 'test_decision.txt'. 홀로 별개의 텍스트 문서에 처박혀 있다.[74] 가하드발라, 카나야구브자, 치코레, 가우다, 세나, 방갈라 바르만, 티라부크티, 슈라, 바렌드라, 즈하르칸드, 마투라, 하리타나카, 쿠물[75] 한편 공식적으로 유럽+중동+기독교 짬뽕인 우트르메르는 둘다 뜬다. 덕분에 만들고 멍하니 있다보면 이따금 주정뱅이에 대마초 중독자인(...) 봉신도 종종 보인다.[76] 정령이 공물에 관심을 보임, '강력한 정령'의 관심을 끌지만 선한지 악한지는 알 수 없음. 냉소적 / 탐욕스러운 트레잇이 존재할 시 +40 스트레스.[77] 정령이 공물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음[78] 정령이 불쾌해할 가능성이 있으나 대담무쌍한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됨. 너그러운 / 겸허함 트레잇이 존재할 시 +40 스트레스.[79] 올 스탯 -2[80] 올 스탯 +2[81] 궁정사제(Court chplain)[82] 현명한 남자 - 신비주의자 - 기적을 행하는 자[83] 각각 보리, 아콤 신앙[84] 기존의 신앙과 미덕 의견 보너스가 두 배로 들어온다. 즉 신앙 +2.0, 의견 +20. 비슷한 예로 율법주의 채택시의 '공정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