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
한국판 C.V : 김도영[2]픽시룸 대사: 마스터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내 도움이 필요할 때 얘기지만 말이다.
긴급 미션: 덤빌테면... 덤벼봐!![1]
해외판 C.V : 코바야시 유우
1. 소개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등장인물이자, 제국군 사령관 4자매 중 막내(일명 빵자매)에 해당하는 인물. 이름의 유래는 크루아상.
탑승 기체는 SS급 네임드 기체 "어뷰저 블루트루퍼".
아군 픽시일 때의 선호기체는 SSS급인 "게르트루트".
제국군 지휘관. 지휘관 4자매 중 막내. 에피소드 1부터 출현한다. 겉으로는 키가 큰 거유에 도도한 누님 속성이지만, 허당과 불운의 모습을 보여준다. 4자매의 서열은 뽑기로 정해졌다는거 보면 막내가 된 이유도 그냥 뽑기에서 꼴찌가 되어버렸기 때문일지도(...). [3] 최신기체를 타고 나왔는데 조종법을 모르거나 혹은 출격만 하면 도중에 '''고장'''[4] 나서 기체가 움직이지 않는 등, 기껏 납치했는데 서로 이야기하면서 친해지는 등...
2. 성능
출시되자마자 혼자서 스탯 최고치/최저치 기록을 두 개나 깨버렸다. [7]
공격수치와 회피수치가 각각 18%와 19%로 제일 낮지만 생명수치와 방어수치는 51%, 47%로 압도적으로 높다. 때문에 탱킹관련 스킬은 쉴드타입 N 밖에 없지만 깡스탯을 살려 어느 정도 탱커의 역할도 가능하다.
1,2 스킬은 반격 시 입히는 피해 증가, 반격 확률 증가로 최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자주 받는 강습 픽시에게 적합한 스킬이다. 비슷한 반격 특화 픽시인 카루가 아군 전체 힐로 안전성을 올린다면 이 쪽은 저격 평타급의 반격 데미지로 적을 끊어내는 역할. 3스킬은 노멀 타입 적에게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켜주는 스킬로, 나쁜 스킬은 아니지만 나날이 하늘을 찌르는 적 정예 기체의 공격력을 생각하면 쉴드타입E에 비해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다. 노멀 타입 기체가 많이 나오는 광산을 돌 때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크루아를 넣고 돌릴 수 있는 광산이라면 차라리 안전성이 높은 카루나 크레딧을 잘 벌어오는 에이프릴이 낫다.
크루아의 진가는 각성기에 있는데, 10레벨 기준 입히는 피해량이 자그마치 3배로 증가한다. 특히 자체 스탯과 계수가 강습기 최강인 노멀 가루다와의 시너지가 일품으로, 10레벨 각성기를 켜고 리프 스트라이크를 쓰면 '''750%'''라는 황당한 계수가 나온다.
이 때문에 전장의 메타가 아키 4 페이즈 데스크로스 기도메타에서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아무리 크루아의 공격특성이 낮다고 하더라도 폭주로 피해량이 3배가 되면 아키 이상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고, 노멀 가루다의 공격력은 모든 슈트를 통틀어 최강을 자랑한다. 또한, 전장의 브릿지는 4칸을 타격할 수 있어 아키의 데스크로스는 300% * 4 = 1200% 계수를 넣을 수 있는데 반해, 크루아는 250%(리프 스트라이크) * 300%(각성기) * 4 = 3000%라는 비교를 불허하는 계수를 자랑한다. 아무리 아키의 공격 특성 수치가 크루아보다 높더라도 이 정도 계수 차이면 만회가 되고도 남는다. 결정적으로 크루아의 각성기는 CP를 120밖에 쓰지 않고 쿨타임도 5턴밖에 되지 않아 상급 전장의 모든 페이즈에서 브릿지에 저 무식한 계수의 막타를 넣을 수 있다. 물론 리프 스트라이크의 마나 소모량은 크지만 전장의 포탑을 터트리면 마나를 50씩 회복 가능하므로 이 역시 큰 문제가 안 된다. [8] 이 막강한 딜때문에 크루아의 각성+리프 스트라이크는 속칭 '''파멸의 일격(...)'''으로 불린다.
단점은 입히는 피해량뿐만 아니라 받는 피해량도 매우 크게 늘어난다는 것. 게다가 피감은 모두 합연산이기 때문에 파츠작과 헬마블 스킬로 피감을 높여도 받는 피해 증가가 이 모든 걸 뒤집어버린다. 가령 피감 80%일 경우 10레벨 폭주를 켜면 200-80='''120%만큼 받는 피해 증가'''로 적용되어 저격만도 못한 물몸이 되어 버린다.[9]
크루아의 가장 큰 의의는 드디어 제대로 된 딜강습이 구현되었다는 것과 '''2강습 체제가 다시 구현되었다는 것.''' 2강습 체제가 사장되었던 건 갈수록 강해지는 적에 비해 아군 강습기체의 딜링은 상대적으로 약해졌고, 그러한 강습기체의 역할 자체가 딜링보단 헬마스터 블레이더의 전체피감을 위시한 탱킹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초반부 마냥 2강습 체제를 운영해야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10]
하지만 오버드라이브 덕분에 크루아는 '''강습의 기동력과 저격을 뛰어넘는 공격력을 갖춘''' 버서커가 되었고 덕분에 2강습 체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 폭주를 켤 땐 딜러로 쓰고 그렇지 않을 때도 명색이 강습인지라 서브탱을 설 수 있다.[11]
문제는 오버드라이브의 피해증가 디버프는 매우 아프므로 일단 정예 기체를 먼저 제거해주거나 발동 타이밍을 판단하는 센스가 필요하다.[12] 그리고 주의할 점으로 폭주의 지속은 3턴이지만 정작 폭주를 발동한 턴은 헤라의 재행동이 없으면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격력 증가는 2턴, 받는 데미지 증가만 3턴임을 유의해야 한다. 폭주를 켜자마자 다음 적 턴에 곧바로 얻어맞는 경우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강습임에도 오버드라이브를 잘 활용하여 신전과 전장에서 막강한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 하기에 따라선 레이드에서도 시작하자마자 오버드라이브 켜고 빡딜을 꽂은 다음 산화하는 식의 활용도 가능.[13]
본인의 선호 슈트인 게르트루트와도 상성이 좋지만, 높은 공격력과 돌진 방어기를 보유하고 있는 노멀 가루다와의 상성은 더욱 좋다.
11신전부터의 보스는 전부 강습형이고, 후반부 일반 미션의 보스로 자주 등장하는 니아도 강습형이라 크루아의 오버드라이브를 이용한 반격딜을 뽑아내기가 무척 쉽다. 굳이 오버드라이브가 아니더라도 1스킬과 각성기는 동레벨 기준 배율이 동일하므로 1스킬 레벨이 높다면 접근해서 반격을 노리기만 해도 저격의 평타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데미지를 반격 때마다 줄 수 있다.[14]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줄곧 무시당해왔던 데미지 프로텍션이 크루아와 조합할 때 한정으로는 쓸만하다. 데미지 프로텍션은 데미지가 얼마든 간에 무조건 회당 데미지를 0으로 컷해버려서 크루아의 오버드라이브 패널티를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 물론 프로텍션 횟수인 4회 한정이기에 크루아가 단기간에 집중공격을 받을 상황이라면 데미지 프로텍션이 있다 해도 못 버틴다. 그러므로 크루아 1강습을 쓰려면 각성기를 봉인해야 하는데 이럴거면 기존의 오필리아/마요/카루를 쓰는 편이 더 낫다.[15]
그 외에 본인의 스킬셋상의 단점이라면 가장 극단적인 딜을 선사해줄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반격을 극한까지 끌어내긴 어렵다는 점. 파츠작으로 반격률을 올려주면 제법 자주 반격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반격률 스킬을 찍은 것만큼은 아니며, 반격 데미지를 위해 1스킬까지 챙겨야 한다. 신전에서 강습보스를 상대로 반격을 노릴 경우 오버드라이브까지 켜야 하는데 이러면 반격률+반격피해+오버드라이브까지 세 스킬을 챙겨야 한다.[16] 게다가 용도에 따라 스킬트리가 제법 차이나는데 MOE 특성상 스킬페이지 개념이 없다 보니 다양한 트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
3. 작중 행적
1챕터의 최종보스. 레아스 일행과 최신기체를 타고 나왔는데 조종법을 모르거나 혹은 출격만 하면 도중에 '''고장'''[17] 나서 기체가 움직이지 않아서 챕터 내내 병풍처럼 있다가 중간에 C랭크 저격기체로 갈아탄다. 물론 거기서도 실수 연발해서 레아스 일행을 놓친다. 결국 다시 어뷰저에 탑승한 뒤 1챕터 최종보스로 등장. 반피가 되면 영구적으로 공격력 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극초반에 좀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S랭크 한대만 있어도[18] 맞아가면서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때 결국 패배하고, 에밀리까지 놓치게 된다. 이후에는 마들렌과 브리 보조 역할로 등장하다가 5챕터 때 다시 기체를 타고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이 때는 이미 유저도 어느정도 기체를 갖추고, 반피가 되더라도 버프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적정 전투력이라면 어렵지 않게 격퇴시킬 수 있다. 그래도 노엘이 아스가르드 함 일행과 함께 요툰헤임 요새에서 자폭을 하려고 하자 노엘을 구하기 위해 다른 자매들과 함께 스스로 사지에 뛰어든 뒤 구출해낸다.
이후 한창 동안 등장 안하다가 7챕터 때 노엘이 아스가르드 일행을 구하기 위해 마들렌과 함께 '''아군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조안 전투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때 슈트 조종법을 제대로 익혔다고 자신있게 외치는 것을 보아 역시 앞선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슈트 고장따위가 아니라 본인의 잘못이었던게 확실한듯.
2016년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마법소녀 이벤트에서 또 등장하는데, 일단 요약하면 '''이 이벤트 안에서 가장 안습한 인물'''. 일단 습득한 연합군 물자중에 리리아의 만화책이 들어있어서 그걸 보다가 레아스와 퓨리스와 마찬가지로 이벤트용으로 뿌려진 떡밥 좌표를 보고 사막행성으로 직접 행차하셨다. 천연계에 가까운 둘조차도 그냥 뭔가 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상황에서 순진하게 정말로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모양. 게다가 빌고 싶은 소원이 '''자신의 못난 성격을 바꾸고 싶다.'''였다. 게다가 부하까지 끌고와놓고서 레아스와 퓨리스 단 둘에게 패배한다. 당연히 둘은 우연히 적군 사령관을 사로잡아서 땡잡았다는 분위기. 하지만 찾아낸 상자에서 나온 마법봉이 사실 리리아 제작사의 이벤트용 물품임을 알고 둘이 허탈해 하던 차에, '''내용물이 빈 상자'''를 가로채서 후다닥 도망가 버린다.
2017년 2월 9일부터 진행되는 발렌타인 이벤트의 주역으로 등장. 이전의 자매들이 등장했던 크리스마스와 신년 이벤트가 개그물에 감동물이었다면 본 에피소드는 안쓰러운 느낌의 스토리인데 본 작 최악의 캐릭터로 손꼽히는 에벨스가 어딘가로 가기 위해 크루아의 수송선에서 한동안 지내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마음이 여린 크루아가 에벨스 같은 가학적이고 악랄한 여자와 함께 지내면서 그녀의 폭언에 정신적으로 고생하고, 그런 크루아를 보고 한 제국군 병사가[19] 유명한 장인이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려고 한다.
그러나 연합령에 들어가는 바람에 제국군이 나타났으니 아스가르드 함의 전투요원들이 요격에 나서고,[20] 다른 병사들이 막아주지만 결국 초콜릿이 든 상자를 분실해 아스가르드 함이 회수해가고 고생해서 구한 선물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 병사를 달래주다가 에벨스가 나타나 아무리 무능해도 병사도 제대로 관리 못하고 울리면 좀 아니지 않냐면서 '''자신이 직접 교육시켜 주겠다며''' 12시의 방문을 미리 열어두어야되겠다고 하자 일부러 바보 같은 소리를 해 어색한 분위기로 만들어 에벨스가 그 병사에게 흥미를 잃고 가버리게 만든다. 그런 뒤에 자기는 원래 바보 같았으니 신경쓰지 말라며 병사를 달래준다. 기존의 이벤트들이 개그성이 강해 사령관 자매들과 승부해서 상품인 전리품을 얻는 느낌의 스토리였던 것에 반해 뒷맛이 씁쓸하기 그지 없는 스토리라서 카페의 많은 함장들이 안쓰러워하는 중.
마들렌의 크루룸 대사에 따르면 이제까지 크루아가 화를 내는 걸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더불어 감수성이 풍부한 것인지 마들렌 에피소드 3에서 "앞으로 잘 지내요"며 퓨리스가 마카롱을 주자 감동해서 울먹이기까지.
4. 에피소드
에피소드 1에서는 아스가르드 승무원들과 친해지기 위해 양 흉내를 내기로 한다. 일단 효과는 있어서 친해진건 좋은데 사고만 치는 자신이 싫어 차라리 진짜 양이 되버리고 싶다고 자조한다.
에피소드 2에서는 진짜로 양이 되어(!)버린다. 오직 함장만이 모습과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상태. 라비의 연구끝에 작전중 만났던 해커의 소행임이 드러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장이 홀로 해커와 만나러 가고, 이때 남긴 편지를 통해 병력을 지원보낸다.
에피소드를 진행해보면 자존감이 거의 바닥을 뚫고 내려가는 수준인 걸 알 수 있다. 자책이 거의 자기혐오에 달해 있다.
자존감이 바닥에 달리는 크루아가 유일하게 자신있게(?) 여겼던 외모마져도 그 계기가 그저 돌연변이로 눈에 띄는 외모였기 때문에 자각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본래 크루아는 일반 병사 픽시로 제조되었지만, 우연히 돌연변이가 일어나 뛰어난 외모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할 때면 대표를 서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황제인 펜리르의 눈에 띄어 사령관중 하나로 임명된 것.
하지만 성능은 그냥 일반 픽시와 다를바가 없었고, 그 성격때문에 제대로 하는 일도 없어 실망한 펜리르는 그대로 크루아를 버리려고 했으나 노엘이 막아서서 동생으로 받아준 것.
크루아의 에피소드는 기존 픽시들과 매우 큰 차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에피소드 1~4와 히든 에피소드의 연결이다. 다른 픽시들은 기본적으로 히든 에피소드가 1~4의 일부 수정 및 확장이라는 범주를 벗어나지 않으며 같은 틀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즉 1~4와 5~8이 연결되지 않으며 간혹 히든 에피소드에서 함장이 데자뷰를 느끼는 정도로만 1~4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21] 하지만 크루아 에피소드 5~8은 단순히 같은 틀을 다른 내용으로 진행하는 게 아니라 에피소드 4에서 그대로 이어진 이야기다.[스포일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 9에서 픽시 본인의 대사가 단 한 줄도 없는 최초의 픽시이기도 하다.
5. 대사
6. 기타
레아스와는 애증의 관계. 어쩌다보니 적이긴 적이지만 크루아 특유의 무른 성격 때문에 친해져버린 케이스. 나중에 에피소드 5에서 레아스에게 설욕을 하겠다는 다짐을 미루어 볼 때 라이벌 의식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마지막 5-30에서는 노엘을 구하기 위해 도와달라면서 레아스를 만난 것이 어쩌면 행운인 것 같다고 말한다.
참고로 셋째 언니인 마들렌이 함선 군과 사랑에 빠진 것을 보고 내심 부러워하는데, 언젠가는 본인도 남자를 만나기를 희망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전장에서 한 구역에서 턴을 많이 소모하게 되면 자동으로 등장하는데, 체력이 1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사실상 빨리 진행하라고 만든 요소이다. 그러나 전장이 리뉴얼되면서 일반 전장은 에벨스에게, 상급 전장은 니아에게 넘겨주고 은퇴했다. 사실 이제 아군 픽시인데다, 전장에서 최고 효율을 자랑하다보니 크루아 vs 크루아 상황이 너무 자주 보이긴 했다..
여담이지만 왜인지 한때 전장에서는 이름이 크'''로'''아로 오타가 나있었다.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에피소드 4에서 이를 자체 패러디해, 각성한 기념으로 나약한 자신을 버리고 새로이 크로아가 되겠다는 드립을 친다. 실제로 유저들의 스펙이 부족하던 초기의 크루아... 아니 크로아는 허당 크루아와는 달리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다른 사령관 자매들과는 다르게 부하들의 존경과 존중을 받는다. 젬 50을 주는 보너스 미션에서 부하의 책망을 받지 않는 유일한 사령관이고, 여러 스토리를 봐도 나름 잘한다는게 눈에 띈다.[30] [31] 실제로 영입작전중 크루아의 옛부하인 J99L-RG05-7793-1275가 제국을 배신하면서까지 구하러 온다.[32] 여담으로 여기서 볼수있는 J99L-RG05-7793-1275의 능력은 엄청나게 후덜덜한데 스킬셋이 무려 전체피감에 이속증가다! 게다가 타고온것도 네임드 슈트가 아닌 그냥 c급 일반슈트(...) 마지막 챕터에서 이 J99L-RG05-7793-1275가 동료들을 모두 보내고 단신으로 폭주하는 크루아를 목숨을 걸고 구하려는 장면은 모에에서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
만들어준 전용기는 게임내 설정상 나름 고성능 으로 보인다. 본인이 높이 뛰다 보면 멀미하고 제대로 못 쓰고 고장내는 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영입과 개인 스토리로 미루어 보면 마들렌도 존경과 존중을 받고 있긴 하지만, 크루아처럼 맹목적일 정도의 존경을 받고 있는건 아닌지 마들렌의 부하들은 마들렌을 회유하지 못하자 그대로 죽이려 든다. 말하자면 존중하긴하는데 제국을 배신할정도까진 아닌셈이다.[33]
작전부터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패러디가 넘친다. 작전 마지막 에피소드의 환풍구에 폭발물을 집어넣어 해킹 기기를 파괴하는 스토리는 데스 스타 파괴미션에서 따왔고,천재 해커가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넷에서 슬쩍 해서 쓴 카넬의 복장은 다스 비어 부츠. 또한 에피소드에서도 드라군 놀이, 왜 우리 동생 기를 죽이고 그래욧!도 나온다...
타이틀 화면의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가 다른 픽시들과 다르다. 정확히는 "'''마, 마스터 오브... 억! 이터니티...'''"
성능이 너무 강력해서 마들렌의 경우를 생각한 MOE 유저들의 뒷통수를 아주 제대로 후려갈겼다.
[1] 단순히 글로만 보면 쿨한 미인이 광역도발을 시전하는 느낌이지만 실제 크루아의 성격이나 대사의 억양을 보면 "덤빌테면 ㄷ..더..덤벼봐... ㅅ..설마 진짜 덤빌건 아니지?"같은 겁먹은 투다.[2] 여담이지만 나머지 빵자매 중에서는 유일하게 긴급미션의 음성과 플레이어블 픽시의 음성이 동일한 성우다.[3] 그런데 잠시 얀데레끼가 발동해서 아스가르드에 이온포를 쏘는 마들렌을 말리면서 속으로 "막내한다 하지 말 걸"이라고 말한걸 보면 그냥 자존감이 낮아서 막내를 자청한 듯 하다.[4] 당시 대사를 봐서 고장은커녕 그냥 자기가 뭔가 잘못 건드린게 분명하다. 계기판 운운하기도 하고.[5] 전 픽시 중 최고 수치[6] 전 픽시 중 최저 수치[7] 생명수치의 최고기록/공격수치의 최저기록. 덧붙여 말하자면 1위가 아니라서 언급이 안 됐을 뿐 방어력은 3위다. 로시난테가 나오기 전엔 2위였다.[8] 일반 전장은 15턴 제한이 있으므로 세 개의 페이즈에서만 가능[9] 오버드라이브의 패널티를 완화하는 건 피해감소 버프보다는 적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더 효과적이다. 피감은 상술했듯이 합연산이라 효과가 떨어지는 반면 공깎은 적의 공격력을 뭉텅이로 깎아버리므로 효율이 매우 좋다. 10레벨 폭주의 패널티 200%를 합산하면 총 받는 피해량 3배인데, 여기서 야타의 크리플 어택 하나만 박아도 1.5배로 확 떨어진다.[10] 오히려 강습이 많은 만큼 밀리는 딜량 때문에 잡을 적 못 잡고 전투가 늘어지거나 아예 실패하는 경우가 잦아졌다.[11] 다만 종래의 2강습과 다르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크루아의 의의는 엄연히 딜강습이지 순수 탱커가 아니다. 즉 2탱커로 안정성을 도모한 기존 2강습 개념이 아니라 1강습+딜러진인데 거기서 딜러 겸 서브탱으로 크루아가 들어온 것이다. 2강습이 다시 주목받는다기보단 기존 그대로 1강습+딜러&지원진인데 단지 딜러 중 하나를 강습이 맡을 수 있게 됐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12] 반대로 상황과 적 배치에 따라선 정예기체를 잡고 산화할 각오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물론 받는 딜이 어마어마하게 올라 정예기체를 상대론 한 방에 죽는다고 봐도 될 정도이기에 각성기 켜자마자 죽을 상황은 반드시 피해야 하고, 때문에 실제로 정예기를 공격할 목적으로 쓰려면 배치를 정말 잘 해줘야 한다.[13] 다만 레이드는 오토 반복이 대세인데 오토 때는 각성기를 쓸 수 없어서 수동으로 칠 때가 아니면 딱히 이렇게 활용할 여지는 없다.[14] 각성기 배율이 높다면 오히려 보스에게 반격을 노리다 보스의 딜에 그대로 산화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아무리 강습형이라도 보스는 보스다.[15] 굳이 1강습이 아니더라도 헬마블 카루와 딜강습 크루아로 2강습을 구성하고 지원기를 뮤터 간다르바로 넣으면 탱과 힐은 헬마블 카루에게 맡기고 크루아는 데미지 프로텍션 믿고 날뛰는 것도 가능하다.[16] 정말로 이 용도로 쓸거면 1,2,각성기를 888로 투자하던지 아니면 8510 식으로 하나를 희생하던지 해야 한다. 어정쩡하긴 하지만 959도 있긴 하다. 다만, 위의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 어느 레벨에서든 1레벨을 올릴 때 올라가는 수치는 같다. 1에서 2로 올리나 9에서 10으로 올리나 증가치는 같다는 말. 이왕 셋 다 챙길 거라면 8818로 찍어서 총합을 최대로 맞추는 것도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은 선택이 될 듯. 아무래도 9에서 10을 만들 5의 스킬포인트면 1에서 4를 만들어줄 수 있다보니..[17] 당시 대사를 봐서 고장은 커녕 그냥 자기가 뭔가 잘못 건드린게 분명하다. 계기판 운운하기도 하고.[18] 업적으로 얻은 루비로 10연차 돌리면 아주 쉽게 획득 가능하다.[19] 공식 웹툰에서 머리를 길렀던 병사로 자신이 머릴 길렀던 것을 알아줬다는 말을 한다. 참고로 이름은 J99L-RG05-7793-1275. 이후 크루아의 영입 작전에서도 등장해 활약한다.[20] 이때 에리얼이 이 이벤트 스토리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아군 픽시로 등장한다.[21] 당장 바로 전 픽시인 마들렌도 중간 과정은 큰 차이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드디어 승선한 마들렌이 기존 아스가르드의 파괴 사실을 받아들이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라는 틀은 같았다.[스포일러] 사실 에피소드 4에서 마지막에 함장이 의무실에서 일어나 크루아가 구하러 온 얘기를 들은 부분부터는 거짓이다. 크루아가 편지를 본 것까진 사실이었지만 그녀가 혼자 온 게 아니라 언니들에게 이 편지를 보여주었고 부대원들이 구하러 온 것. 정작 크루아 자신은 무서워서 떨고 있었다고 한다. 위에 거짓이라고 말한 부분은 사실은 함장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꿈의 세계에 갇혀 있었던 것이며 에피소드 5~7까지가 바로 이 꿈 세계에서의 일이다. 8에서는 그동안의 진상이 밝혀지고 함장이 의식을 되찾지만 대신 크루아가 사라지며 대망의 에피소드 9는 사라진 크루아를 다시 되찾는 스토리다. 즉 시간상 1~9가 완벽하게 이어지는 한 줄기다.[22] CP 관련 대사는 굵게 표시.[23] 아무래도 전투 중 외치는 대사로는 부적절하지만 오류가 아닌 것으로 판명.[24] 위는 입장 시 첫 대사, 아래는 첫 대사 후 나오는 대사들이다. 작성 된 순서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각 서술된 대사 중 각 1개 씩 무작위로 나온다.[25] 호감도 단계가 오를 때 마다 대사가 아예 교체 된다. 퇴장도 마찬가지.[26] 원래 있던 대화 대사에서 해당 대사들이 추가되는 식.[27] 대화처럼 대사 추가.[28] 대사 추가.[29] 에피소드 9를 다시 클리어 또 볼 수 있다.[30] 다만 여태까지 그려졌던 크루아는 덜떨어지고(...) 어벙한 면은 있어도 사령관으로서 최소한의 밥값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던 반면 합류 작전과 픽시 에피소드에서는 유독 무능함만이 강조되었다. 물론 심적 부담감이 작용해서 더 그렇게 된 거지만 스토리텔링으로 보면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 하나만 집어서 그걸 너무 비대화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그나마 단순히 무능한게 아니라 그걸 본인의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적절하게 연결시켜 스토리텔링 자체는 잘 된 편.[31] 한 에피소드에서는 완벽한 매복을 준비하면서 자신도 외모 말고 잘할수 있는게 있다면서 기뻐한다.[32] 이 제국군 병사는 여기서만 등장하는게 아닌 웹툰에서도 등장했고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에피소드에서는 무려 주역으로 발탁(!)된 나름 레귤러한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상술했듯이 이때 그녀는 에벨스의 심기를 거슬려 하마터면 12시의 방으로 끌려갈 뻔했으나, 그걸 크루아가 몸을 던져가며 막아준다. 에벨스가 픽시들 목숨을 파리 목숨 취급하는 여자라는걸 감안해보면 사실상 목숨을 구해준셈. 그외도 머리를 기를 수 있게 해주는등 부하들에게도 신경을 많이 써준 지휘관인듯하다.[33] 오히려 마들렌 부하들의 경우가 그나마 정상적(?)인거고 제국을 배신하면서까지 옛상관을 구하려는 크루아 부하들의 경우가 특별한거다. 제 아무리 상관을 존경한다고해도 몸담고 있는 국가를 배신하면서까지 따를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더구나 전체주의 국가인 제국인데 말이다. 제국의 픽시들이 다른 진영에 속한 픽시들에 비해 자존감이 매우 떨어진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