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걸즈 2
1. 개요
2015년 11월 26일 발매된 크리미널 걸즈의 후속작.
국내에서는 인트라게임즈가 2015년 9월 10일 한글화를 발표했으며 2016년 4월 21일 예판을 시작했다. 4월 28일에 발매할 예정이다. 그런데...
후방주의 한정판에 실린 타페스트리 3종이 매우 위험하다...
한국어판의 번역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지만 한국어로 번역하면 "그게..." 정도로 번역되는 일본어 "에또..."를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내놓았다.(...) 특히 유리에의 말투에서 이러한 오점이 자주 드러난다. 미즈키 엔딩에서도 '츠카사 언니'로 나와야 할 부분이 미즈키가 직접 '미즈키 언니'라고 하는 오타가 나왔다.(...) 또한 리리 노멀엔딩에서도 알바란 걸 처음 하는지라 자주 혼난다는 투의 언급을 정반대로 처음 하는 거라 때때로 화도 낸다는 식으로 오역됐다.(...)
플레이어는 7인의 학생들의 지도교관이 되어 요미가에리 프로그램[1] 에 참가하게 된다. 문제는 자료에는 요미가에리 참가자가 6인이라고 되어 있다는 것. 학생들은 '진짜' 죄인이 자신들 사이에 섞여서 전생하려 한다 여기고 누가 죄인인지 노심초사하면서 요미가에리를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그외에도 체벌이 강화. 체벌에 따라 얻는 스킬을 플레이어가 선택해 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캐릭터의 성향을 S나 M으로도 바꿀 수 있다. 이 탓인지 CERO가 D(17세 이상 권장)로 파워업했다. 여담으로 D를 넘는 CERO는 Z(18세 미만 불가) 밖에 없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18세 이용가이다.
전작에서는 리메이크 작인 INVITATION에서도 스탠딩 포즈의 움직임이 없는 것과 더불어 전투 시 도트의 움직임도 PSP판 그대로였던지라 그다지 크지 않았던 반면에 이번 작품은 스탠딩 포즈에서 Live 2D를 사용하여 위아래로 움직이며 체벌화면 또한 동일하게 Live 2D를 사용하여 전작보다 훨씬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전투 도트 또한 뉴트럴 모션 및 공격 모션 추가가 이루어졌으며 그 모션 프레임 또한 상당히 부드러워져서 전작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준다.
후술할 난이도 문제 때문에 난이도를 낮춘 캐주얼 난이도를 패치로 추가시켰던 적이 있다. 다만 한국어판에서는 기본 탑재. 또한 체벌의 진행방식 또한 버튼 아니면 터치로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 시스템
2.1. 필드
- 지하층 제946호 죄인 플로어
시작하자 마자 떨궈진 곳. 본래는 크리미널이 나오지 말아야 하는데 또 나온다. 도중에 나오는 팻말을 보면 어찌된게 의외로 짧다.
- 제1권 방황지옥
탑에서 마야에게 걸려. 부정 의혹으로 인해 떨어진 곳. 아름다운 꽃과 나비가 있는 숲이지만 나비는 죄인이 변한 존재로 끝없이 자신이 지은 죄를 되새기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꽃들은 나비의 눈물로 성장한지라 수많은 죄인들의 기억을 버금고 있는 위험한 곳이다.
- 제2권 화염지옥
죄인의 혼이 끝없이 불타는 곳이다. 더위가 만만찮다.
- 제3권 피바다지옥
행정상 착오로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을 위한 탑으로의 복귀용 포탈이 존재하는 곳. 이름답게 여기저기 목따이고 피흘리는 인형들이 널부러져 있다. 이 곳의 보스는 자가버프 후 1인 대상 연격이나 전체공격을 시전하니 주의할 것. 물방이 낮은 스이나 쿠로에, 우선도가 낮은 유리네는 플레이에 유의해야 한다.
- 저무는 세계, 기억의 파편
본디 요미가에리의 참가자가 자신이 지을 죄의 만나 개심하는 곳. 본디 학생들이 전부 하교하는 저녁시간대의 학교와 비슷하지만, 현재 탑을 죄인들이 점거한 탓이 분위기가 어둡다. 크리미널 걸즈 1에서 2로 그대로 이어진 몇 안 되는 맵 중 하나다.
- 비밀구역 소녀화원
요미가에리를 통해 조건을 만족한 인물들이 환생하기 위해 들리는 곳. 또한 기사가 되는 '기사화'가 가능한 장소이기도 하다. 본디 기사화는 조건을 만족한 인물이 특수한 약을 먹는 것으로 할 수 있었지만 이전에 악용된 탓에 전부 폐기처분되었다고 한다. 다만 기사화는 아직 남아 있는지라 특수한 조건을 채우면 기사가 될 수 있다는 모양.
원래는 천국같은 환상적 분위기를 지닌 장소였으나, 주인공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죄인과 탑측의 싸움이 본격화된지라 여기저기 부셔져 있다.
원래는 천국같은 환상적 분위기를 지닌 장소였으나, 주인공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죄인과 탑측의 싸움이 본격화된지라 여기저기 부셔져 있다.
- 제X층 관리자의 영역
- 폐쇄공간 영겁죄의 세계
2.1.1. 정보
- 본작은 마을도 없고 이에 따라 NPC가 존재하지 않는다. 지옥에서 사람을 모아서 '요미가에리'에 참가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지도교관 1인과 5~7인 정도의 요미가에리 대상의 반죄인으로 구성된다.
- 예외적으로 반죄인들이 자신의 죄를 알게 될 때 그들과 관계 있는 인물들이 영혼의 모습으로 잠깐 나오는데, 이는 그 대상자의 죄와 관련된 인물들이다.
- 아이템 구입이나 휴식. 데이터 세이브등은 전부 맵에 존재하는 캠프에서 이루어진다. 물론 체벌도 여기에서 이루어지며, 아이템 구매와 체벌에는 OP (오시오키 포인트)가 사용된다.
- 중도 세이브를 지원한다. 중도 세이브를 할 경우 타이틀로 돌아간다.
2.2. 전투
- 제안
플레이어가 직접 커맨드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소녀들이 제안하는 내용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본 작품의 특징중 하나. 스토리가 진행되고 체벌을 제대로 하면 소녀들이 제안하는 내용도 좋아진다. 전작에서 고스란히 이어진 시스템 중 하나다.
- 지도
전투중 소녀들을 칭찬하거나 혼내거나 하는 행동으로 '지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도의 영향으로 스테이터스가 변하는데, 지도하는 방법외에도 소녀들의 속성이 S/M중 어느쪽이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바뀌게 된다.
꾸짖는다. 칭찬한다. 배려해준다. 걱정해준다의 4가지가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SM성향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단, 미즈키와 리리는 예외.
꾸짖는다. 칭찬한다. 배려해준다. 걱정해준다의 4가지가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SM성향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단, 미즈키와 리리는 예외.
2.2.1. 정보
- 전작 이상으로 유저가 중요해졌다. 기본적으로 적의 공격이 거세고, 전투시스템특성상 자동으로 발동되는 스킬을 제외하면 아군은 한 턴에 스킬을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고 아이템은 매턴 1번씩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회복 스킬을 쓰기 보다는 회복 아이템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가지 상태이상, 디버프의 경우에는 캐릭터들의 스킬로 제거하기에는 너무 거세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아이템을 사용해줘야 한다. 그래서인지 상점에서 초반부터 전체회복과 부활용 아이템을 팔고 있다.
그냥 죽고 부활하는 전략도 어느 정도는 유효하다.
- 상태 이상은 전작 이상으로 중요하고, 그 이상으로 능력치 변화도 중요해졌다. 특히 스피드는 행동순서외에도 명중률에도 영향을 끼치는지라 스피드가 하락하면 바로바로 원상 복귀 시켜줘야 한다. 회복 스킬도 MISS가 난다(…). 반대로 적의 스피드를 계속 떨굴 수 있다면 난이도가 반쯤 하락하는 경우도 있다.특히 능력변화에 면역인 적은 없기 때문에 강한 마법력에 얼음마법의 경우 추가로 적의 스피드를 떨구는 쿠로에가 매우 좋다. 다만 쿠로에는 작중 손에 꼽히는 물몸이고 독이나 마비가 더 효율적인 경우가 왕왕 있으니 맹신은 금물이다
- 지도에 대한 반응은 만족과 불만족으로 나뉘는데 S 성향의 경우 공격력이, M 성향의 경우 방어력이 증감한다. 이 증감치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왕이면 소녀들의 성향을 같은 지도에 반응하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만 미즈키와 리리는 SM 성향과 무관하게 반응이 똑같은데, 하필이면 두 캐릭터의 반응이 정반대로 갈리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파티를 짤 경우 둘은 무조건 헤어지게 된다. 미즈키는 물리공격이 높고 전체공격기가 많은 우수한 딜러고 리리는 기사의 축복 등 뛰어난 보조스킬이 많은 탱커 겸 서포터이므로 둘을 중심으로 잘 파티를 꾸려보자. 조합이 힘들 경우 그냥 지도를 내린 뒤 소녀를 교체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 곤란하다면, 서포터형의 캐릭터의 성향을 S로 만들어서 공격을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2.3. 체벌
- 본작의 유명점 중 하나. 체벌을 가하는 것으로 소녀들의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스킬을 개방시킬 수 있다. 어디까지나 소녀들은 반죄인이라서 거기에 대한 벌을 주는 것에 불과하니 주의 2번째, 3번째 체벌은 두 사람을 동시에 체벌해주는 연출로 강화되었다. 단 이 때문에 3장에서 이벤트로 캐릭터들이 분단될때 2단계부터 불가능해지는 시기가 잠깐 존재하니 주의해야 한다. 전작과는 달리 버튼과 터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총 5개의 체벌이 존재한다.
- SM치
체벌은 한 종류당 4개의 레벨로 나눠며, 그 레벨 안에서도 S와 M으로 나눠져 있으며 레벨 만족시 하나를 선택해서 스킬을 얻게 된다. 싸우다 이외에는 S와 M이 서로 다른 스킬로 S가 공격적, M이 방어적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캐릭터마다 어느 성격의 스킬을 선택했냐에 따라 그 합계에 따라 그 캐릭터의 성향이 정해진다. 스킬은 캠프의 체벌의 스킬 설명에서 다시 다른 스킬로 변경시켜주는게 가능하다.
2.3.1. 정보
- 모든 단계에서 언제든지 퍼펙트를 낼 수 있다는 전제하에, 1단계 첫 체벌에선 66점정도만 받고 나머지 단계에서 올 퍼펙트를 받는게 좋다. 이 경우 3단계를 가득 채우고 레벨업이 되지 않아, 다시 3단계를 퍼펙트로 클리어하게 되면 4단계를 1번만 퍼펙트를 채워도 될 정도의 게이지로 레벨업이 가능해지며, 기사화 이후 스킬을 익힐 때 이렇게 하면 1인당 1만OP를 아낄 수 있다(마지막 4단계 체벌 필요 OP가 2만인데 대신 2 단계를 한번 더 거쳐야되니 실질적으론 1만). 요컨대 원리는 레벨 3에서 레벨업하기 직전까지만 게이지를 올려놓고 한번 더 레벨 3 체벌을 진행하여 레벨 4 체벌은 한번으로 끝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걸즈 오더로 소모 OP를 50프로로 줄였다는 전제 하의 수치이니 걸즈오더를 완료하지 않았을 때, 캐릭 7명을 모두 올리는 것 등을 감안하면 차이는 더더욱 커진다. 다만 슬라임 던지기 등은 조작이 꽤나 힘들어서 퍼펙트 내기가 어려우므로 이쪽은 약간 고민을 해야 한다.
2.4. 캐릭터별 스킬
총 5가지 조교방법, 조교레벨은 4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마다 S/M으로 구분되는 스킬이 하나씩 있다.
(P) 패시브 스킬, (F) 필드스킬, (EX) 엑스트라 스킬, (오) 오의 스킬
엑스트라 스킬은 턴에 모든 행동이 끝나고 다음턴으로 넘어가기 전에 일정확률로 사용하는 스킬이다.
인연어택은 표시되지 않으며 오의나 필드 스킬은 sm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스킬들이다
2.4.1. 아키즈키 시노아
3. 등장인물
3.1. 요미가에리 참가 인원들
3.2. 그외
- 주인공
전작에서는 이름도 없었으나 본작에서는 그나마 이름이 있으며 말이 많아졌다. 전작의 주인공과 비교하면 반죄인이 된 소녀들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역할을 확실히 보여준다.[2] 그 덕분인지 후반부로 갈 수록 소녀들이 주인공을 신뢰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주 나온다. 부모를 잃고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과 지냈다고 하나, 중간중간 나오는 과거 회상에 따르면 여동생과 싸우고 얼마 안 가 여동생이 사고를 당하면서 사과하지 못한 채 이별한 모양.
각 소녀들의 노멀엔딩에서는 중요한 사람이라는 언급만 나오고 현세로 간 뒤 기억을 못하는 반면에 다 같이 돌아가는 엔딩 분기점에서는 지옥에 남기로 하면 7명의 소녀들과 함께 지옥을 관리하는 관리자가 되어 소생 프로그램을 다듬는 히든엔딩이 나오며,[3] 이외에 개별 트루엔딩의 경우 마지막으로 선택한 소녀와 주인공이 만나는 엔딩이 나온다.
- 토코
- 엔리
진짜 정체는 새로운 관리자로 이전 관리자가 없어진지라 그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 존재이다. 본인 말로는 '''이제 막 태어났다'''는 모양. 관리규정에 따라 이전의 실패가 관리자에게 요인이 있다고 보고, 이전 관리자와 반대로 만들어졌기에 요미가에리에 참가하는 반죄인과 지도교관들에게 관심이 상당해서 관찰하고자 일행을 떠봤던 것. 주인공을 떠보는 것 이외에도 힘이 약한 주인공의 소생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사신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고단한 노력을 했다는 사실도 나온다. 마야를 1번 쓰러뜨리고 난 뒤에 폭주한 마야를 보고도 주인공의 의견을 따라 해당구역을 없애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줬으며 2번째로 쓰러뜨리고 난 뒤에도 마야가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언급을 한다. 이 때문에 지옥에서의 악행들과는 달리 상당히 대인배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 마야
그 후 소식이 없다가 주인공 일행이 관리자구역으로 가는 최종방어의 문을 열자 다시 등장. 이곳에는 관리자밖에 없다면서 일행이 구하려고 하는 지도교관은 다른 곳에 있다면서, 지도교관이 기억을 잃었다고 들었는데 여기까지 잘 왔다면서 너희들은 그대로 요미가에리를 계속 하라고 하고 문을 넘어 들어가려고 하는데, 스이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마야가 사건의 흑막이라고 주장한다. 그동안 도와주던 토코와 주인공 일행외에는 모르는 사실인 '주인공이 기억을 잃었다'를 알고 있고, 이전에 토코의 무전이 끊기자 나타난 인물이었던지라 토코=마야라고 예측했던 것.
그리고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 사람이 모든 일의 원흉으로 토코라는 이름을 써서 일행을 컨트롤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주인공 일행을 그저 최후의 보험 정도로 여겼는데 자신이 모은 죄인들이 예상외로 고전하자 주인공들을 이용하여 최종방어라인을 부수게 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자, '그냥 보내줄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면서 관리자 권한을 사용해서 일행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서 죽일려고 하고, 그 순간 스이가 기사가 되면서 '난 잘못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기뻐한다. 그후 주인공일행이 외부의 도움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자 도주. 쫓아간 주인공 일행을 사신과 싸우게 하고 자신은 관리자의 영역으로 가게 된다.
사실을 쓰러트리고 관리자의 영역으로 쫓아간 주인공 일행은 반죄인들이 과거를 보는 것처럼 마야의 과거를 보게 되는데, 본디 베테랑의 지도교관이었던 마야는 한번의 실패로 죄인이 되어 지옥에 떨어지는 현재의 요미가에리에 납득하지 못하고 관리자에게 정정을 요구하지만 번번히 묵살 당했고 끝내 지도교관에서도 해임된다. 그 상태에서도 지옥에 가면서 반죄인들을 도와주던 것이 걸려서 구속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크리미널에게 몰리고 담당하는 반죄인들과 자신이 위기에 처하자 학생들의 마지막부탁으로 '''학생들의 혼을 자기가 먹고''' 파워업하여 크리미널을 무찌른다. 그후 아예 자신이 만들어진 시스템을 대체하겠다는 일념으로 수많은 혼을 먹어서 강해져 시스템 권한의 일부를 빼앗았으며, 죄인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후 마야를 쓰러뜨리고 난 뒤에는 다른 구역으로 격리되었다. 진 엔딩에서는 완전히 정화되어 소멸하지 않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여담으로 아주 약간 스포인데, 마지막에 엔리와 마야가 싸우면서 엔리가 마야가 반죄인들을 먹으며 강해진 것을 알아내자 마야는 자신이 시스템이 되겠다는 것을 폭로했을 때 마야에게 "너는 아직 그 마야냐"고 묻자 폭주한다. 전형적인 흑화 케이스.
4. 평가
얼핏 보기에는 단순하게 모에를 앞세우는 게임으로 보이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제법 잘 만들어진 RPG 게임이라는 평이 많다. 체벌이란 요소를 빼고 봐도 나쁘지는 않다. 이는 전작도 마찬가지인데 특히나 체벌이란 요소도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나중으로 가면 갈수록 귀찮다고 평가하는 것도 전작과 동일하다.
게임 시스템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스전에서 막힐 수도 있다. 또한 전작에서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는 일부 요소를 하향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다.
5. 기타
전작에 이어서 아이돌물 참여 성우가 다수 참여한 게 특징이다. 특히 전작의 아이마스 성우진 3명이 들어간 것과 비슷하게 이번 작품에서는 Tokyo 7th 시스터즈에서 4명이 참여했다. 쿠로에, 미즈키, 유리네, 엔리 이 4명이 나나시스 출신. 다만 엔리 역의 코우노 마리카는 아직까지 해당 작품에서 음반으로 직접 참여하진 않았다가 뒤늦게나마 2018년에 신규 유닛인 나나바나오토메를 통해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북미에 출시 되었는데, 문제는 전작과 같이 그놈의 검열 때문에(...) 여러가지 변한 것들이 많았다. 그나마 이번은 전작보다 검열이 덜 심하지만(전작에는 아예 체벌씬을 핑크빛 안개로 막아서 뭘 하는지 못보이게 했다), 신음소리를 삭제, 거기에다가 선정성이 높은 그림들을 전부 다 수정하였다.
그래도 이번에는 적당하게 건전하게 검열했다라는 반응도 있지만, 애초에 건전한 목적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닌데 왜 검열을 하냐라는 의견이 더 많은 편이다.[4]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달리 2019년 현재도 PC판 이식이 이뤄지지 않고 후속작인 '크리미널 걸즈 X'로 넘어갔다.
[1]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직역인 '소생 프로그램'으로 번역되었다.[2] 전작에 비해서 여러 모로 소녀들 사이에 불화가 많았던 것도 한몫했다. 있는지 없는지 모를 죄인 때문에 지옥에 떨어졌다는 상황적인 억울함과, 리더격이지만 서로 궁합이 최악인 시노아와 리리, 계속되는 의심으로 소녀들 사이에 불화를 낳는 미즈키, 가장 언니면서 팀의 불화를 제대로 못 막는 유리네, 계속 악역 같은 말을 하며 분위기를 헤쳐놓는 츠카사에, 냉정한 발언을 일삼는 스이, 마지막으로 짐짝 같이 느껴지는 쿠로에까지 해서, 언제 공중분해되도 이상하지 않은 그룹이었다. 주인공이 나설 수밖에 없었고, 나서지 않았으면 1층도 못 가고 흩어졌을 것이다.[3] 이 때 얻을 수 있는 트로피명도 '''지옥 하렘'''.[4] 아무래도 미성년자 대상으로 SM 플레이하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북미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포르노물에 대해서 검열을 심하게 함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