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네 엔들레르
1. 개요
칠레의 여자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며, 현재 프랑스 디비지옹 1 페미닌의 파리 생제르맹 FC 페미닌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독일 출신의 아버지와 칠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에 재능이 있었다. 체조, 수영, 그밖의 구기 종목들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을 연습했지만, 나중에 축구 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이었으나, 칠레의 전 남자 선수인 마르코 코르네스를 만난 뒤 골키퍼로 전향했고, 모국에서 개최된 2008 FIFA U-20 여자 월드컵 칠레에 참가했다.
2008년에서 2010년까지 세 시즌에 걸쳐 칠레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었고, 2012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페메니나 우승에도 기여했다. 2017년부터는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FC 페미닌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