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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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맨 지드에 이어 2018년 7월 7일부터 방영하는 울트라 시리즈 신작. 본편 방송은 7월 7일부터 개시다. 그리고 울트라맨의 제작사인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탄생 55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메인 작가는 원피스, 나루토, 유희왕 애니메이션,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염신전대 고온저 등 소년들에게 인기를 얻은 작품의 시리즈 구성을 다수 맡은 각본가 타케가미 준키를 기용했다. 원래 울트라맨 시리즈에도 객원각본으로 여러번 참여했지만 그때마다 코나카 치아키, 하세가와 케이이치에게 밀려 그의 구상이 시리즈 구성 각본으로 선정된 적은 없고 그의 구상이 채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프닝곡 - Hands (오오이시 마사요시), 엔딩곡 - 꿈비행 (미모리 스즈코)[2]
2. 줄거리
평화로운 도시 아야카 시,[3] 그곳에는 미나토 우시오가 운영하는 셀렉트 숍 '콰트로 M'이 있었다.이것은 우리들 형제의 이야기.
우시오의 아들들인 형제, 그리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 미나토 카츠미와 미나토 이사미의 성격은 정반대.
형인 카츠미는 근면하면서 가슴 속에 뜨거움을 품고 있고, 동생 이사미는 이성을 잃기 쉽고 경박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때로는 부딫치고 때로는 격려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야카시의 정적을 깨는 것처럼, 괴수 그루지오본이 나타났다!
새빨간 그 괴수는 입에서 열선을 내뿜으며 날뛰어 간다.
대 핀치로 도망 다니는 카츠미와 이사미.
드디어 몰린 그 때! 형제의 앞에 나타난 것은
변신 아이템 '루브 자이로'와 루브 크리스탈'
인도되는 듯이 아이템을 사용한 두 사람은, 은빛의 거인 '울트라맨'으로 변신했다!!
울트라맨 롯소와 울트라맨 블루의 싸움이 여기서 시작된다!
3. 작품 설명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더블 주인공 체제로 진행되는 작품'''이자 형제가 울트라맨이 되어 활약하는 작품.[4]
4. 국내 방영
재능TV에서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첫 방영을 시작했다.
반응은 평소의 재능답게 사단식 & 중복 캐스팅으로 비판이 많지만 주역 두 명은 새로운 성우로 캐스팅해서 그나마 낫다는 평이다.
유튜브에선 엔딩이 1화에선 가사가 안 나오고 8, 9화에선 일본어가 자막도 없이 나온다.
5. 등장 인물
5.1. 미나토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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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토 우시오
배우는 야마자키 긴노죠,[7] 한국판 성우는 정재헌.
미나토 일가의 친절한 아버지. 셀렉트 샵, '콰트로 M'의 오너.
다소의 일에는 동요하지 않는 도량의 크기를 가지지만, 가게의 경영에는 별로 세세하게 머리가 돌아가지 않은 모습. 아들 형제가 울트라맨인 것은 모르고 내심으로는 늦게 온 반항기라고 착각해 당황하고 있다.
지금도 실종된 아내 미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원래 셀렉트 샵을 시작한 것도 연구에 몰두하는 미오를 지원하기 위해서.
꿈을 쫓아 복식 디자인을 다룬 자신의 브랜드 "UshioMinato"를 전개하고 '콰트로 M'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그 감각은 매우 독특하다.[8]
1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우주인들 사이에선 꽤나 인기있는 브랜드인 모양이다. 1화에서 나온 '우주~웅'이라고 쓰인 티셔츠의 경우 고작 1장을 차지하기 위해 우주제왕 바드 성인이 양분, 우주~웅 전쟁이 벌어졌다고(...).[9] 덕분에 지구 멸망을 앞두고 취재하러 간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과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에게 울트라의 아버지로 착각당해 폭탄 테러에 휘말렸다.[10]
22화에서는 드디어 아내와 재회하며 동시에 자신의 아들들이 울트라맨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미나토 일가의 친절한 아버지. 셀렉트 샵, '콰트로 M'의 오너.
다소의 일에는 동요하지 않는 도량의 크기를 가지지만, 가게의 경영에는 별로 세세하게 머리가 돌아가지 않은 모습. 아들 형제가 울트라맨인 것은 모르고 내심으로는 늦게 온 반항기라고 착각해 당황하고 있다.
지금도 실종된 아내 미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원래 셀렉트 샵을 시작한 것도 연구에 몰두하는 미오를 지원하기 위해서.
꿈을 쫓아 복식 디자인을 다룬 자신의 브랜드 "UshioMinato"를 전개하고 '콰트로 M'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그 감각은 매우 독특하다.[8]
1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우주인들 사이에선 꽤나 인기있는 브랜드인 모양이다. 1화에서 나온 '우주~웅'이라고 쓰인 티셔츠의 경우 고작 1장을 차지하기 위해 우주제왕 바드 성인이 양분, 우주~웅 전쟁이 벌어졌다고(...).[9] 덕분에 지구 멸망을 앞두고 취재하러 간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과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에게 울트라의 아버지로 착각당해 폭탄 테러에 휘말렸다.[10]
22화에서는 드디어 아내와 재회하며 동시에 자신의 아들들이 울트라맨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5.2. 아이젠 테크
- 아이젠 마코토
- 달링
성우는 유아사 카에데/이새아
아이젠 회장의 인공지능 비서. 밖으로 외출할 때엔 전용 드론을 사용하며 이것을 통해 괴수 크리스탈을 회수한다. 그 외에도 루브의 싸움을 보고 롯소와 블루의 전투 성향을 분석하는 등, 전형적인 유능한 AI 서포터 역할을 해내는 중.
성우 장난으론 울트라맨 오브 덕후 성향과 함께 엮여, 아이젠 마코토가 성공한 울덕으로 불리는데 일조하기도 한다.[11]
아이젠 회장의 인공지능 비서. 밖으로 외출할 때엔 전용 드론을 사용하며 이것을 통해 괴수 크리스탈을 회수한다. 그 외에도 루브의 싸움을 보고 롯소와 블루의 전투 성향을 분석하는 등, 전형적인 유능한 AI 서포터 역할을 해내는 중.
성우 장난으론 울트라맨 오브 덕후 성향과 함께 엮여, 아이젠 마코토가 성공한 울덕으로 불리는데 일조하기도 한다.[11]
5.3. 기타 등장인물
- 니노미야 유우하 (이카루스)
- 코마키 카오루
미나토 가의 지인.
- 선대 울트라맨 롯소/블루
미나토 형제가 울트라맨으로 선택받기 이전 울트라맨으로 선택받은 전사들이자 스포일러의 친오빠들. 울트라맨 오브의 고향 O-50 출신으로 오래전 여동생과 함께 루고사이트와 싸웠으나 치명상을 입고 동생에게 뒷일을 맡긴채 사망했다. 동생의 진명이 그리죠인것으로 봤을때 이들의 이름은 롯소, 블루로 추정된다.
6. 등장 아이템
- 루브 크리스탈
또한 전작의 울트라 캡슐과 마찬가지로 괴수의 힘이 부여된 괴수 크리스탈이 있다. 화염골수 그루지오본의 크리스탈은 마귀(魔)의 엘리멘트이며, 전투 상황에 맞게 형제가 루브 크리스탈을 교환하여 변신하는 폼을 바꿀 수 있다. 기본적인 폼은 카츠미가 타로 크리스탈로 변신하는 불의 힘을 가진 "울트라맨 롯소 플레임", 이사미가 긴가 크리스탈로 변신하는 물의 힘을 가진 "울트라맨 블루 아쿠아"지만, 서로가 크리스탈을 교환해 카츠미가 물의 힘을 가진 "울트라맨 롯소 아쿠아", 이사미가 불의 힘을 가진 "울트라맨 블루 플레임"으로 폼 체인지가 가능. 이 외에도 티가 크리스탈로 변신하는 바람의 힘을 가진 "울트라맨 롯소/블루 윈드", 빅토리 크리스탈로 변신하는 대지의 힘을 가진 "울트라맨 롯소/블루 그라운드"가 존재한다.
루브 크리스탈에 적혀 있는 한자는 퓨전 파이트의 속성하고는 별개로 해당 울트라맨/괴수의 주요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래는 그 예시.[12]
- 루브 자이로 해당 이미지
본작의 변신기. 미나토 형제가 하나씩 가지고 있고, 변신 구호는 "나의 색으로 물들어라, 루브!" 폼 체인지 구호는 "셀렉트, 크리스탈!" 또한 울트라맨 오브의 오브 링, 전작의 라이저처럼 적도 동형의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 적이 괴수의 힘이 부여되어 있는 루브 크리스탈을 루브 자이로에 장전해 사용하는 것으로 장전한 루브 크리스탈에 맞는 괴수를 소환한다. 이 경우 괴수가 쓰러져도 루브 크리스탈은 소환자에게 그대로 되돌아간다. 변신 지속시간은 다른 울트라맨과 동일하게 약 3분이며 체력이 어느정도 소모되고 변신이 다시 가능해지려면 쿨타임이 존재하며, 서로 루브 자이로를 잡고 있다면 시야를 공유할 수 있다.
극중에서는 총 4개가 등장했으며, 미나토 형제가 각각 하나씩, 아이젠 마코토가 하나씩 보유하고 있으며,[13] 미츠루기 사키도 보유하고 있지만 미나토 형제와 아이젠 마코토가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크리스탈 삽입구 부분에 문양이 들어가 있다.
사실 15년 전, 루브 크리스탈을 연구하던 아이젠과 미오가 발굴, 연구하던 물건이었다. 이후 19화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원 소유자는 미츠루기 사키의 오빠.[14]
극중에서는 총 4개가 등장했으며, 미나토 형제가 각각 하나씩, 아이젠 마코토가 하나씩 보유하고 있으며,[13] 미츠루기 사키도 보유하고 있지만 미나토 형제와 아이젠 마코토가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크리스탈 삽입구 부분에 문양이 들어가 있다.
사실 15년 전, 루브 크리스탈을 연구하던 아이젠과 미오가 발굴, 연구하던 물건이었다. 이후 19화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원 소유자는 미츠루기 사키의 오빠.[14]
- 루브 슬러거 해당 이미지
본작에서 울트라맨 롯소/블루가 사용하는 단검 형태의 무장. 세븐의 아이슬러거, 엑스의 엑슬러거를 계승한 것. 엑스의 엑슬러거와 같이 이마에서 소환하는 방식. 루브 슬러거는 상하 두 개로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울트라맨의 머리 모양처럼, 두 개의 뿔을 가진 롯소는 루브 슬러거를 분리해 장검과 단검으로 싸우는 이도류 형태로, 한 개의 뿔을 가진 블루는 루브 슬러거를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검으로 사용하는 형태로 싸운다. 롯소의 루브 슬러거는 '루브 슬러거 롯소', 블루의 루브 슬러거는 '루브 슬러거 블루'라고 호칭하며, 칼날의 색이 루브 슬러거 롯소는 붉은색, 루브 슬러거 블루는 파랑색이다.[15] 칼끝에서 광선을 발사하거나 휘둘러 빛의 칼날을 방출하는 등의 다양한 공격 방법으로 싸운다. 특정 루브 크리스탈[16][17] 을 장비하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오브 링 NEO 해당 이미지
루브 자이로에 오브 오리진의 루브 크리스탈을 세트하여 소환하는 오브 다크의 변신기. 손잡이 부분의 스위치를 올리고 내리는 것으로 오브 다크 모드/루브 모드로 바꿀 수 있다. 오브 다크 모드의 경우 단독으로 필살기를 발동하면 허리케인 슬래시를 제외한 TV판 퓨전 업의 필살기를, 루브 자이로와 연동하면 '다크 오리지움 광선'을 쓸 수 있다.
그리고 롯소와 블루 역시 오브 링 NEO를 소지하고 있으면 루브 모드 단독을 통해 울트라맨 오브의 필살기들을 사용할 수 있고, 루브 자이로와 연동하면 '트리플 오리지움 광선'을 쓸 수 있다.
그리고 롯소와 블루 역시 오브 링 NEO를 소지하고 있으면 루브 모드 단독을 통해 울트라맨 오브의 필살기들을 사용할 수 있고, 루브 자이로와 연동하면 '트리플 오리지움 광선'을 쓸 수 있다.
- 오브 다크 칼리버 해당 이미지
울트라맨 오브 다크가 사용하는 대검 형태의 무장.
- 키와미 크리스탈 해당 이미지
울트라맨 루브로 파워업하는데 쓰는 궁극의 루브 크리스탈. 울트라맨과 울트라맨 베리알의 루브 크리스탈을 2개의 자이로에 세트, 작동시키면서 생성된 빛에 4속성의 루브 크리스탈이 합쳐지면서 생성된다.
- 루브 광륜
울트라맨 루브의 무기. 키와미 크리스탈을 세트하여 필살기를 쓸 수 있다.
- 마코토 크리스탈 기본 형태[[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ODEyMjZfMjAz/MDAxNTQ1NzU0MzEwNDg0.ai8i468QfPeSAyNU7baySLrs9yVC2BQrac8EnBto6SAg.OC5sCv3pRMer3fm5txmdmxooF4eHi1C194gSK4_uDY4g.JPEG.ptj0969/1000131233_1.jpg?type=w420@2x|개방 형태]]
울트라맨 글루브로 파워업하는데 쓰는 최종결전용 루브 크리스탈.[스포일러1]
7. 등장 울트라맨
8. 등장 괴수 & 우주인
- 정신기생체 체레자[22]
9. 방영 리스트
10. 평가
엑스 - 오브 - 지드라는 3연작이 올드 팬까지 모두 만족시키며 평가와 흥행을 모두 얻은데 비해서는 루브는 어린이를 타겟으로 하고 코미디를 지향해서 성인 시청자들의 평가가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메인 악역 두 명이 성인 시청자들이 보기엔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는 점이 성인 시청층의 평가가 떨어지는 주원인. 하물며 전작인 울트라맨 지드가 꽤 진지한 작품이어서 울트라 시리즈는 진지한 작품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었는데 후속작이 코미디였으니 반발이 더 컸다.
또한 전작인 울트라맨 지드는 메인 각본을 맡은 오츠이치가 미스터리 작가다보니 떡밥을 깔고 다 회수하는 구성이었지만 R/B는 과거작처럼 [25] 정체 불명으로 처리하는 떡밥이 오히려 많아 지드로 입문한 사람들이 떡밥을 회수하지 않는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하여튼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전작과 정반대의 분위기와 장르의 작품이라 반발이 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성인 시청자들이 불만을 가질 이러한 부분은 반대로 어린이 입장에서는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이었기 때문에 어린 시청층에선 호평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어린이와 성인의 평가가 극도로 갈리는 작품이 되었다. 물론 울트라 시리즈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만큼 기존 팬덤과 성인 시청자의 의견 역시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린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기에 본래 취지를 잘 살린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감독부터가 코미디로 연출하겠다고 인터뷰한 작품이며 출연 배우의 연기톤과 연기지도부터 일부러 과장하는 코미디식 연기 톤이다. 이런 게 부자연스럽다, 유치하다고 싫을 수도 있지만 웃기긴 하고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다.
간토 지역 평균 시청률은 1.1%이다.# 전전작인 오브는 1.2%, 전작인 지드는 1.4%였다.
극장판으로 스토리를 잘 마무리지어 성인 팬들에게도 썩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가면라이더 덴오처럼 개그 특촬도 많이 접한 바가 있는 일본이나 한국에선 비교적 괜찮은 반응이 늘어난 반면 진지한 내용의 서브컬쳐를 좋아하고 유치한 개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중국에선 썩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며 여전히 이런 건 울트라맨도 아니라는 식의 안티 팬들도 창궐하고 있다. 거기다 하필 중국이 울트라맨의 최고 수출국이라는 것에서는 다소 치명적이었다. 그래선지 후속작 울트라맨 타이가는 스토리가 매우 암울해졌다.
이와는 별개로, 본작을 기점으로 슈퍼전대 시리즈와의 수익 격차가 역전되었다.
10.1. 비판
- 둘이서 한 명 몫도 못 하는 울트라맨
대부분 울트라 시리즈에서 괴수와 전투를 할 적에는 1:1이 많고, 그 외의 전투참가는 해당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방위대'의 지원이 전부였다. 가끔은 추가전사가 등장하여 같이 싸워줄 때도 있지만 이는 그에 맞는 배경설정과 상황이 갖춰지지 않고서는 결코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울트라맨 R/B는 처음부터 형제가 동시에 울트라맨으로 변신하여 함께 싸우는 컨셉이라 초기에는 괴수가 불쌍하다. / 돌아가면서 싸우겠지. / 같이 싸울 정도로 괴수가 강한가?라며 어떻게 그려질 것인가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둘이서 한 명 몫도 못했다. 사실 미나토 형제는 다른 선배 울트라맨들과 달리 준비된 전사가 아니다. 평범한 일반인이었다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것처럼 뜬금없이 울트라맨이 되어 싸우게 된 거라 모든 게 어설픈 게 당연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느긋하게 볼 수 있었지만,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전투패턴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긴 커녕 역으로 심화시켰다. 루브의 전투장면은 괴수와 전투하다가 심각하게 당함 → 크리스탈 체인지 → 괴수의 반격 → 방어를 하지만 또 당함 → 오기로 달려들거나 다시 크리스탈 체인지 → 2속성 공격 → 괴수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고 필살기로 마무리로 정형화되어 있는데 여기서 어느 한 패턴이라도 '울트라맨과 괴수와의 1:1 전투가 없다'는 점이 추가된다. 즉 울트라맨 둘이서 시작부터 괴수 하나를 린치를 가해도 역으로 처맞고 나동그라지며 약해보이는데 졸렬해보이기까지 하는 장면이 완성된 것. 나중에 울트라맨 루브로 합체하면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 전까지의 패턴은 앞에 언급된 것과 같다.
더욱 심각한 건 지드까지 보여줬던 격투액션이 갑자기 퇴화되었다. 대부분이 광선계로 싸우거나 격투를 한다고 해도 주먹질과 발길질 몇 번이 고작이다. 울트라맨 하면 생각나는 가라테를 기반으로 한 묵직한 타격기나 유도, 레슬링을 기반으로 하여 힘을 중시하는 그래플링 싸움은 이 작품에선 두드러지지 않는데다 설상가상으로 분위기가 심각해져야 하는 위기 장면에서마저 슬랩스틱 개그[26] 를 남발하면서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든다. 그 대신이랄지 루브 슬러거를 사용한 칼싸움이 나오긴 했는데, 오브 오리진이나 지드 로열 메가 마스터와 달리 필살기 외에는 마구잡이로 휘두르듯 쓰는 탓에 전혀 액션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원래 예전부터 울트라 세븐이나 울트라맨 에이스처럼 격투보다는 광선기로 승부거는 울트라맨도 있었다는 점에서 광선기 위주로 싸우는 건 루브만의 스타일이라고 봐줘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둘이서 한 명 몫도 못했다. 사실 미나토 형제는 다른 선배 울트라맨들과 달리 준비된 전사가 아니다. 평범한 일반인이었다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것처럼 뜬금없이 울트라맨이 되어 싸우게 된 거라 모든 게 어설픈 게 당연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느긋하게 볼 수 있었지만,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전투패턴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긴 커녕 역으로 심화시켰다. 루브의 전투장면은 괴수와 전투하다가 심각하게 당함 → 크리스탈 체인지 → 괴수의 반격 → 방어를 하지만 또 당함 → 오기로 달려들거나 다시 크리스탈 체인지 → 2속성 공격 → 괴수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고 필살기로 마무리로 정형화되어 있는데 여기서 어느 한 패턴이라도 '울트라맨과 괴수와의 1:1 전투가 없다'는 점이 추가된다. 즉 울트라맨 둘이서 시작부터 괴수 하나를 린치를 가해도 역으로 처맞고 나동그라지며 약해보이는데 졸렬해보이기까지 하는 장면이 완성된 것. 나중에 울트라맨 루브로 합체하면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 전까지의 패턴은 앞에 언급된 것과 같다.
더욱 심각한 건 지드까지 보여줬던 격투액션이 갑자기 퇴화되었다. 대부분이 광선계로 싸우거나 격투를 한다고 해도 주먹질과 발길질 몇 번이 고작이다. 울트라맨 하면 생각나는 가라테를 기반으로 한 묵직한 타격기나 유도, 레슬링을 기반으로 하여 힘을 중시하는 그래플링 싸움은 이 작품에선 두드러지지 않는데다 설상가상으로 분위기가 심각해져야 하는 위기 장면에서마저 슬랩스틱 개그[26] 를 남발하면서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든다. 그 대신이랄지 루브 슬러거를 사용한 칼싸움이 나오긴 했는데, 오브 오리진이나 지드 로열 메가 마스터와 달리 필살기 외에는 마구잡이로 휘두르듯 쓰는 탓에 전혀 액션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원래 예전부터 울트라 세븐이나 울트라맨 에이스처럼 격투보다는 광선기로 승부거는 울트라맨도 있었다는 점에서 광선기 위주로 싸우는 건 루브만의 스타일이라고 봐줘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 악역답지 않은 악역
아이젠 마코토(=정신기생체 체레자)는 울트라 시리즈 사상 최초로 등장한 '울트라맨 같은 영웅이 되는 것'이 목표인 악역으로 가장 독보적인 특색을 가진 캐릭터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악역으로만 본다면 굳이 1쿨 전체를 할당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27][28] 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모자르다. 그저 울트라맨에 대한 비뚤어진 애정을 가진 악당으로서 에피소드 3~4개로 그려져도 충분할 정도로 허접하다. 미나토 미오와 함께 루브 자이로에 대한 연구만 빼면 으레 있어 왔던 지구에 왔다 가는 우주인으로 그려져도 될 법한 캐릭터를 억지로 질질 끈 것이나 다름없다.
2쿨에 등장하는 미츠루기 사키는 처음에는 무슨 이유로 괴수를 소환하여 아야카시를 침략하는지, 울트라맨에 대한 분노에 대해 일말의 언급도 하지 않다가 갑작스레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자 중심이 되버린 바람에 스스로 악역을 맡은 비극의 히로인이 되어버렸다. 울트라 시리즈가 이전부터 옴니버스적인 성격을 지녔고 메인 악역이라는 개념도 옅은 작품이긴 했으나 각 작품에 등장하는 우주인들만이 가진 악의와 가치관에 대한 묘사가 세밀하고 인상적으로 그려내왔다.
허나, 아이젠 마코토와 미츠루기 사키는 그러지 못했다. 한 쪽은 개그적인 면모가 강한 3류 악당, 다른 쪽은 갑작스레 자기 사연이 길어진 불쌍한 소녀일 뿐이다. 자신이 아닌 친구가 선택받음으로서 열등감과 자괴감에 빠져 악에 물들어 타락한 저글러스 저글러,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질 때 구세주를 만나 그에게 충성하며 주인공, 히로인과 계속해서 대립한 후쿠이데 케이를 생각하면 뭐 하나 뛰어난게 하나도 없는 반푼이 캐릭터나 다름없다.
2쿨에 등장하는 미츠루기 사키는 처음에는 무슨 이유로 괴수를 소환하여 아야카시를 침략하는지, 울트라맨에 대한 분노에 대해 일말의 언급도 하지 않다가 갑작스레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자 중심이 되버린 바람에 스스로 악역을 맡은 비극의 히로인이 되어버렸다. 울트라 시리즈가 이전부터 옴니버스적인 성격을 지녔고 메인 악역이라는 개념도 옅은 작품이긴 했으나 각 작품에 등장하는 우주인들만이 가진 악의와 가치관에 대한 묘사가 세밀하고 인상적으로 그려내왔다.
허나, 아이젠 마코토와 미츠루기 사키는 그러지 못했다. 한 쪽은 개그적인 면모가 강한 3류 악당, 다른 쪽은 갑작스레 자기 사연이 길어진 불쌍한 소녀일 뿐이다. 자신이 아닌 친구가 선택받음으로서 열등감과 자괴감에 빠져 악에 물들어 타락한 저글러스 저글러,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질 때 구세주를 만나 그에게 충성하며 주인공, 히로인과 계속해서 대립한 후쿠이데 케이를 생각하면 뭐 하나 뛰어난게 하나도 없는 반푼이 캐릭터나 다름없다.
10.2. 호평
형제애와 가족애[29] 라는 보편적인 주제가 잘 살아있으며 미나토 형제의 출연 배분은 굉장히 적절하다. 정석적이지만 서로 티격태격하며 자신들의 의무가 무엇인지 고뇌하는 형제의 모습 등은 호평받을 만한 요소이다.[30] 가족을 테마로 다룬데다 배우들도 미남미녀라서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이 남성 성인 시청자들에게 크게 비판받는 건 성인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악역인 아이젠 마코토와 미츠루기 사키 때문인데 이들은 반대로 어린이나 여성 시청자들에겐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젠 마코토는 어른이 보기엔 기이하고 우스꽝스러운 인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어린이 시청자들에겐 인상에 깊게 남는 재미있는 개그 악역이었고, 미츠루기 사키는 어른들에겐 짜증나고 답답한 철없는 어린애 악역이라며 비판받지만 어린이,여성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감정이입할 수 있는 악역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31] 메인 각본가인 타케가미 준키가 주로 어린이 및 소년 대상 작품을 썼던 걸 생각하면 처음부터 그쪽에 맞춘 각본이었던 것 같다.
울트라맨이 둘이서 싸우는 것 또한 성인 시청자들에겐 왠지 비겁하고 졸렬해보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 시선에선 화면에 히어로 둘이 쿵쾅대면서 싸우는 건 충분히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요소였다.
이 때문에 성인 팬층에게는 별로 어필하지 못했지만 어린이들에겐 꽤나 인기를 얻었고 어린이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은 작품이 되었다. 울트라맨 타로, 울트라맨 코스모스와 비슷한 노선을 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을 즐긴 어린이들이 나이를 먹으면 타로나 코스모스처럼 재조명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울트라맨이 언제까지고 성인 시청자들만 대상으로 작품을 전개할 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어린이를 위한 작품으로 회귀한다는 컨셉은 언젠가는 필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팬층이 기존의 보수 울트라맨 팬과 크게 다른 새로운 팬층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상품 전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다이남코 결산에 따르면 울트라맨 IP로서의 매상도 지드와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즉,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전혀 망한 작품이 아니다.
극장판도 신규 팬이 많은 것을 의식했는지 전작 히어로는 지드만 등장시키고 루브만 봐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32] 근래의 울트라맨 시리즈는 극장판에선 전작의 울트라맨들이 많이 등장하는 게 전통이었던 걸 생각하면 지드와 루브에게만 밀어주는 극장판이 나온 것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그리고 TV판이 평가가 좀 그랬던 걸 감안했는지 타케가미 준키는 극장판에선 각본을 맡지 않고 X와 오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나카노 타카오가 각본을 담당한다. 이 시도는 성공해서 TV판의 미회수 복선을 회수하고 제대로된 결말을 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극장판을 통해 명작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통의 봐줄만한 울트라맨으로 완성됐다는 평을 받고있으며 다이나와 코스모스처럼 차후 시리즈에서 더 보강되거나, 이 작품을 보고 자란 어린이들이 추억으로 재평가를 한다면 추후에 평가가 좋게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은 남겼다.
11. 관련 작품
11.1. 울트라맨 오브와의 관계
오브 다크의 존재도 그렇지만 울트라맨 오브와 연관성이 짙다. 작 중 등장한 루브 크리스탈의 울트라맨들은 모두 쿠레나이 가이가 소지한 울트라 퓨전 카드로도 등장했기 때문.[33]
19화에서 미츠루기 사키가 미나토 아사히에게 옛날이야기라는 핑계로 과거사를 언급했을적에 롯소와 블루, 그루지오본의 출신지가 행성 O-50에서 힘을 받은 3명의 전사라고 했다. 참고로 O-50은 쿠레나이 가이=울트라맨 오브의 출신 별이다. 이 때문에 오브 세계의 지구나 다른 별이 무대인 것으로 여기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희한한 것은 이렇게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는데도 아직 공식에선 별다른 코멘트도 없고 오브의 본편내 등장도 없으며 극장판에서도 오브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오브는 지드 극장판에 출연했다. R/B가 어린이에게 인기가 있기 때문에 전작들과의 연결점을 줄여서 입문 장벽을 낮추려는 걸지도 모른다. 어린이들에겐 2년 전도 먼 옛날이다.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에서 처음 만나게 됐으며 당신이 진짜 오브냐며 몸둘 바를 모르는 롯소와 블루의 모습을 볼 수 있다.[34]
12. 기타
- 이 작품을 기점으로 울트라맨 관련 작품 로고에는 'ULTRAMAN'이라는 표기가 덧붙는다. 울트라맨 오브 때 없던 표기가 크로니클 공개 당시에 새로 붙는다는 것이 그 예이다.
-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지만 어쩐지 새로운 시작으로 그려진 작품이라는 느낌도 있다. 내용의 새로운 시도들, 또한 저연령층을 배려한 회귀도 여기서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식의 느낌도 있다. 결정적으로(?) 지금까지 뉴 제네레이션 시리즈는 차기작과 연계점을 가져왔는데 본작은 극장판으로 차기작 울트라맨 타이가와 관련되긴 하지만 전작 울트라맨 지드와는 연계점이 없다.[35][36]
- 국내 방영시 예고편이 있었는데 그 대사 중 하나가 "중국집 오픈하냐?"였다.
[1] 루브(ルーブ)라고 읽는다.[2] 전작인 울트라맨 지드에서 렘, 괴수 걸즈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서 킹죠 역을 맡았다.[3] 요괴라는 뜻의 일본어 단어 '아야카시'와 발음이 같다.[4] 지금까지 내용이 진행되면서 2번째 오리지널 울트라맨이 등장한 사례는 울트라맨 레오(친형제 울트라맨이 등장하는 작품으로서도 최초이기도 하다.)를 시작으로 몇 차례 있었지만 비교적 취급이 박한 편이었다. 그 최초의 사례인 아스트라만 봐도...물론 아굴처럼 중간합류 후 더블 주인공으로 활약한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이쪽은 정말 특이한 사례.[5] Rosso. 이탈리아어로 빨강을 뜻한다.[6] Blu. 이탈리아어로 파랑을 뜻한다. 영어로도 Blue=파랑이라는 뜻이 성립된다.[7]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 주인공 럭키의 아버지 아슬란 왕으로도 출현했다.[8] 매회 새로운 T셔츠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제작진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종의 관전 포인트로써 눈여겨 봐달라고 추천했다.[9] 콰트로 M에 대량 주문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배송지가 자기네들 별인 탓에 이 사실을 모르는 미나토 일가는 장난이라고 여기는 상태다.[10] 당연히 아들들이 울트라맨으로 변신해서 나타나긴 했지만, 우시오 본인은 폭탄을 해체하느라 못봤다.[11] 괴수 걸즈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서 잔드리아스의 성우를 맡았다.[12] 다만 팬들은 울트라맨 긴가가 외관만 물 색깔인 푸른색으로 되어 있는 거만 빼면 꼭 물속성 타입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에 대한 의문을 유독 들기도 했다. 왜냐하면 긴가의 기술을 보면 물속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13] 그러나 14화에서 심해괴수 구비라를 소환, 얼마 못가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사용 불능. 소환한 구비라도 그 영향으로 점점 작아지더니 그대로 크리스탈로 돌아가버렸다(...).[14] 1,300년전 지구에 왔던 선대 울트라맨 롯소와 블루.[15] 폼 체인지를 해도 칼날의 색에 변화는 없다.[16] 예로 들어 울트라맨 제로의 루브 크리스탈을 루브 슬러거 롯소에 장착하면 제로 트윈 슬라이서를 발동한다.[17] 완구 기믹으로 밝혀진 필살기 발동 가능 루브 크리스탈은 총 7개로 롯소&블루가 폼체인지 용으로 사용하는 타로&긴가&티가&빅토리, 롯소&블루가 각각 루브 슬러거 필살기용으로 사용하는 제로&세븐, 그리고 엑스 크리스탈이 있다. 더불어 같은 크리스탈이라도 루브 슬러거 롯소&루브 슬러거 블루 둘중 어느쪽에 장착하냐에 따라 발동 필살기가 달라진다.[스포일러1] 마코토 크리스탈의 진정한 정체는 다름아닌 미나토 아사히 그 자체.[18] 작중에서는 울트라맨 오브 다크 느와르 블랙 슈바르츠(...)라는 긴 이름으로 부른다. 참고로 변신자는 이 이름을 줄여서 부르면 화를 낸다고(...). 게다가 느와르, 블랙, 슈바르츠는 각각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로 죄다 검은색이라는 소리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서 울트라맨 오브 다크 느와르 블랙 슈바르츠는 자칭이라고 하며 잡지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와 오브 링 네오 완구 설명에선 간단하게 울트라맨 오브 다크라고 나온다.[19] 마코토(진) 크리스탈로 롯소, 블루, 그리죠가 융합하는 울트라맨.[20] 포스터나 카탈로그에서는 실제 슈트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영화 작중 내에서는 무려 풀CG로 나왔다.[21] 영문 명칭은 '트레기어(Tregear)'[스포일러2] 울트라맨 타이가에서 메인 악역으로 등장. 사실 그는 M78 성운 출신이자 타로의 절친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타락했다.[22] 스포일러.[23]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울트라맨 오브 오프닝 가사의 오마주다.[24] 전작의 주역 울트라맨 지드의 퓨전라이즈중 하나인 '로열 메가 마스터'의 변신음 '왕의 미명 아래(王の名のもとに)'의 오마쥬[25] 울트라맨의 세계관을 창조한 킨조 테츠오부터가 호러 작가였고 헤이세이 시리즈 초기작도 호러 작가 코나카 치아키가 하다보니 원래부터 호러색이 강한 시리즈였다. 의문점이나 떡밥을 잘 풀지 않는게 전통이었다.[26] 대표적으로 11화에서 롯소/블루+오브 다크 셋이서 물고 뜯다가 난입한 호로보로스에게 셋 다 떡실신당하거나, 14화에서 동생은 열심히 싸우는데 건물에 매달려 있던 홍보용 대형 풍선을 갖고 놀고 있는 롯소, 20화에서 그랜드킹 메갈로스에게 동생이 얻어맞고 있는데 미니카 놀이를 하고 있는 롯소 등.[27] 하지만 이 부분은 반론의 여지가 있다. 아이젠 마코토의 개그캐 면모와 울트라 덕후 면모가 역대 빌런들과는 굉장히 차별화되기에 이에 매력을 느끼고 아이젠의 빠른 퇴장에 아쉬움을 느낀 시청자도 상당히 많다.[28] 아이젠의 비중 문제는 울트라 시리즈가 긴가 이후 2쿨 완결을 고수하고 있어서 생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루브가 슈퍼전대, 가면라이더처럼 4쿨로 진행됐다면 아이젠의 비중이 문제가 됐을까? 2쿨 완결 체제가 많은 이야기를 한번에 담기에 무리가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어 불러온 나비효과였을 뿐, "1쿨 프롤로그, 2쿨 본편 전개, 3쿨 심화 전개, 4쿨 클라이맥스와 결말" 구성이었다면 아이젠이 1쿨 동안 보였던 코믹함과 울덕 이스터에그로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점차 진지해지며 루브가 담고 싶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채 끝났을 확률이 높다.[29] 서로가 배려하고 지켜주려고 하는 형제애와 아내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고생하는 남편.[30] 다만 이로 인하여 주인공 2인의 각자의 캐릭터 구축에는 실패했다.[31] 다른 시리즈에서 명확한 캐릭터성을 가진 악역이 많지않은 것을 감안하면 루브의 악역은 명확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32] 하지만 아이젠 마코토의 오브에 대한 애정은 오브본편정도는 봐야지 캐릭터가 이해가 된다[33] 속성 변신용 크리스탈로 한정 짓는다면 울트라맨 긴가하고도 어느정도 연관되어 있다. 타로는 울트라맨 긴가에서 조력자로 등장했고 긴가는 주인공, 빅토리는 긴가 S부터 등장한 2호 울트라맨이다. 티가는 본편이 아닌 긴가 스페셜에서 등장했다.[34] 거기다 둘은 손으로 울트라맨 오브 다크의 하트 표시까지도 해놨으니.[35] 본작의 극장판에는 지드가 등장하지만 지드 시리즈에서는 R/B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36] 울트라맨 긴가는 스핀오프 작품인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가 울트라맨 X와 연계되고 울트라맨X 극장판의 끝에 언급되는 새로운 적과의 싸움은 설정상 울트라맨 오브 에피소드8로 그려진다. 또한 오브의 에피소드9인 울트라 파이트 오브는 울트라맨 지드의 서막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