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세 여신
1.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세 신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운명을 관장하는 세 명의 신들. 성별은 모두 여성.
그리스어로 '운명들'이라는 뜻을 지닌 복수형 표현으로 모이라이 혹은 모에라이, 단수형은 모이라다. 클로토(클로소), 라케시스(라키시스), 아트로포스의 세 여신이며, 늙은 노파의 모습이라고 한다.[1] 제우스와 테미스의 딸들이라고도 하고, 밤의 여신 닉스의 딸들이라고도 한다.[2]
이 모순에 대한 해석으로 가장 주된 해석은 '''제우스의 권력을 더 수식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이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서 분명 모이라이는 뉙스의 아이들을 소개하면서 언급이 되었는데, 뒤에 제우스와 테미스의 자식으로 나와서 많은 논란이 오고갔다. 비슷한 위치로 아프로디테와 에로스가 있는데, 아프로디테 역시 분명 우라노스의 남근이 바다에 떨어져서 생긴 거품에서 태어났다고 적어놓고선, 뒤에 '디오네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헤시오도스는 제우스의 명분과 정의로움을 찬양하기 위해 신들의 계보(신통기)와 노동과 나날을 지었는데, 제우스가 왕권을 잡으면서 그에게 더이상 거부할 수 없는 권력과 위치를 간접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운명'''을 끌어들인 것. 그러하여 제우스는 이전의 왕들과는 달리 운명까지 조금이나마 관여할 수 있게 되어, 그 거룩함을 강화하여 설명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프로디테와 에로스 역시 제우스의 핏줄이 아니지만, 그들이 관장하는 사랑은 '''결합'''을 의미하고 이 것은 태초부터 존재하여 세상이 만들어지게 한 대단하고 거대한 힘이므로 그것을 제우스의 밑에 두어 제우스의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그렇게 서술한 것이다.
이들은 인간의 생명을 관장하는 실을 관리하는데 한 명이 그 실을 자으면 다른 한 명은 이를 감고 나머지 한 명은 인간의 목숨이 다하면 그 실을 끊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클로토가 실을 잣고, 라키시스가 실을 감으며, 아트로포스가 실을 끊는다고 한다.
이들이 정하는 운명은 절대적이어서, 제우스조차 그들이 정한 죽음은 바꾸지 못한다. 단 아폴론은 친구인 아드메토스[3] 를 살리기 위해 그들에게 술을 먹여서 "아드메토스를 대신해 죽을 사람이 있으면 아드메토스를 살려주겠다"는 허락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 아드메토스의 운명에 대해서는 알케스티스 항목을 참고하자.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남매를 받는 산파 역할을 했단 전승이 있다.
로마 신화의 파르카이와 동일시되었으며, 클로토는 노나(Nona), 라케시스는 데키마(Decima), 아트로포스는 모르타(Morta)와 동일시되었다.
1.1. 관련 문서
2.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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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2의 후반부에 등장. 최종 보스는 아니지만 '''2편의 메인 빌런'''급의 인물들이다. 운명의 세 여신의 성우는 각각 라케시스는 레이 알린 베이커/문남숙, 아트로포스는 데비 메이 웨스트/김옥경, 클로토는 수잔 실로/성선녀. 번역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2편의 국내 정발판에서는 운명의 두 여신이라고 불린다. 세 여신의 이름은 라케시스, 아트로포스, 클로토이다. 과거로 돌아가 제우스에게 살해당할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는 크레토스를 막으려다가 세 자매 모두 떡실신.[4]
1편에서 아레스와 싸우던 시점으로 돌아가서 마지막에 사용한 대검을 없애려 하면서 근성있게 끝까지 크레토스를 몰아붙였으나,[5] 적이라면 남녀를 차별하지 않는 크레토스는 여신의 간지도 아랑곳하지 않고 머리에 칼을 박아넣고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며 일방적으로 바른다. 막판에 크레토스를 협공하던 라케시스와 아트로포스는 크레토스에게 패하여 차원의 틈 사이에 영원히 갇혀버리는 최후를 맞게 됐다.
세 번째로 등장하는 막내 클로토의 아리따운(...) 자태는 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특히나 신화 상에선 가장 젊고 아름다운 여신이라고 해서 더더욱. 결국 클로토 역시 머리를 칼로 관통당해 죽고 운명을 조종하는 능력까지 크레토스에게 빼앗긴다.
여담이지만 클로토에게 가는 길은 해당 작품을 플레이한 사람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된다. 공략 등지에서 '''그 내리막길'''이라고 하면 십중팔구 이 길. 협소하고 벽이 생겨나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중간에 세이브 포인트 하나 없이 길고 긴 전투를 계속해야 하는데, 이 난이도가 엄청나다. 다른 건 둘 째 치고 사이렌들과 메두사들이 잔뜩 나오는 구간에서는 해당 몬스터들의 속공+원거리 공격이 짜증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석화하자마자 깰 틈도 없이 즉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에 사실상 단 한 번의 석화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오죽 어려웠으면 이 내리막길을 10분 안에 통과하는 게 골드 트로피 조건 중 하나다.
그리스의 멸망 이후 북유럽 신화를 다루는 최신작에서 크레토스가 아들과 미미르에게 "운명, 도움이 안 되는 존재들이지."라며 간접적으로 언급을 하는데, 운명의 세 여신들이 어지간히도 짜증났던 모양.
3. 북유럽 신화의 노른
북구 신화에 나오는 노른들. 복수형은 '노르니르'이다.
세계수 위그드라실의 뿌리 중 아스가르드 쪽으로 뻗은 뿌리에 있는 생명의 샘을 지키는 세 명의 여신. 신과 인간의 운명을 관리한다. 울드, 베르단디, 스쿨드의 세 명이며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의미한다고 한다.
4. 디즈니의 헤라클레스의 운명의 세 여신
일단 모티브는 1번 항목이지만 극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그라이아이 세 자매'와 노른도 합쳐놓았다.[6] 머리카락이 뱀인 걸 보면 고르곤 자매도 합쳐진 듯. 하데스가 자신이 제우스에게 쿠데타를 일으킬 때 헤라클레스가 방해가 되진 않느냐고 물었다가 운명들은 절대로 운명을 말해선 안 된다고 말하다가 하데스가 머리가 아주 예쁘다는 칭찬에(...)하데스에게 운명을 말해주고 사라진다.[7] 극중 최후반부에 메가라를 구하러 망각의 강에 뛰어든 헤라클레스의 실을 자르려다가 신으로 각성한 헤라클레스의 실이 황금색이 되어 잘리지 않자 당황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원작파괴로 욕을 먹은 헤라클레스이지만 영화 자체의 작화는 상당히 독특한데 운명의 세 여신들은 셋 다 검은 로브를 입고 있으며 비쩍 마른 체형에 한 명은 외눈박이에다 머리카락은 뱀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진 눈알로 타인의 운명을 보여주는 모습이나 눈알로 합쳐지며 순간이동 하거나 생명의 실을 자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다. 하우스 오브 마우스의 할로윈 특집인 하우스 오브 빌런에서 디즈니의 악당들이 'It's our house now"를 부르고 있을 때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걸 보면 디즈니에선 은근히 빌런으로 취급하는 모양인데, 생긴 거나 출연할 때 연출이 좀 빌런스럽게 음침해서 그렇지 하데스의 아첨에 넘어가 헤라클레스의 운명을 말해준 것 정도 빼면 사실 별달리 나쁜 짓을 한 것도 없다.[8] 헤라클레스 TV 시리즈에선 북유럽 신화의 신들로 '''중복 출연(...)'''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심지어 본인들 입으로 '''중복 출연했다고 한다.(...)'''
5. 마술사 오펜에 등장하는 신
작품의 세계 안에서는 키무라크 교회가 섬기는 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꽤 잘 알려져 있는 듯.
다만 세간에 알려진 추상적인 존재의 신과 달리 '''실체가 존재한다'''. 게다가 목적은 드래곤(마술사 오펜)의 멸종, 정확히는 마술을 사용하는 모든 종족의 멸종이다(…). 신이 이 모양이라 이 월드는 꿈도 희망도 없다.
본편 시점에서 이미 키에살히마 대륙 바깥을 초토화시켜서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 버렸다. 다만 대륙 바깥을 보고 살아 돌아온 건 아자리 뿐인데다가, 아자리가 뭐라고 말을 안해서 정확히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른다.
원래는 세계의 시스템(위그드라실)의 관리자. 역할도 모티브의 노른과 비슷하다. 다만 이 세계의 시스템과 그 관리자라는 것은 인격도 실체도 없는 자연 법칙 그 자체였다. 이걸 드래곤 종족이 세계의 신비를 규명한다고 해석한 끝에 시스템에 간섭할 수 있는 방법(=마술)을 만들어 내고, 시조마술사가 그 시스템의 쐐기로 박히면서 시스템 자체가 변화, 육체를 가진 존재로 출현하고 만다.
덕분에 한없이 만능에 가까운, 그러나 만능은 아닌 육신과 생명을 얻었고, 육체화 한 뇌로 생각한 것이 시스템을 원 상태로 돌리려면 마술을 없애야 한다='마술을 사용하는 모든 종족을 없앤다'가 된 것.
그래도 명색이 신이라서 킹왕짱 세다. 팔만 '''살짝 움직였는데''' 신전이 하나 날아갈 정도. 이 신들 때문에 키에살히마 대륙은 멸망이 예정되어 있고,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드래곤들은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발버둥친다. 그리고 알고 있는 인간들도 발버둥 치면서 아수라장이 되었다.
알마게스트는 현출 이후 물질화 한 신들을 드래곤 종족이 먼저 공격한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6.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세 파티마
1을 모티브로 하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발란셰 파티마의 마지막 3개체. 정확히는 아트로포스가 첫째고 클로소가 막내인 것을 보아 파우스트의 운명의 세 여신이 모티브인 듯.[9]
파티마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매드 사이언티스트 크롬 발란셰의 최후의 역작인 관계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파티마들을 능가하는 개체들이다. 특히 그 중 한 개체는 파티마도 아니다. 당연한 듯이 마인드 컨트롤은 안 걸려있으며, 전투력은 보통 기사는 가볍게 뛰어넘고[10] , MH 컨트롤 능력도 매우 강력하다.[11]
세 명은 다음과 같다.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되어 있는 걸 빼면 가장 정상적인 파티마. 마인드 컨트롤을 안 해준 아버지를 원망해 가출해버렸다.[12] 인간으로 위장해 인간 사회를 떠돌다가 결국 아마테라스에게 가게 된다. 무슨 생각인지 아마테라스는 그녀를 유판드라에게 줘버렸지만... 파트락쉐 미라쥬를 같이 몰다 콜러스 6세와 클로소가 모는 쥬논과 동귀어진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초존재가 된 듯.
마인드 컨트롤은 그렇다치고 이 개체는 파티마도 아니다. 더블 입시온이라는 초존재. 혼자일 수밖에 없는 운명의 아마테라스에 대한 연민으로 그녀 스스로 발란셰에게 부탁해서 이런 개체로 개조되었다. 수명이라는 개념이 없는 아마테라스와 함께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불노불사이며, 전능신의 파트너답게 평소에는 전투력이 봉인되어 있어 FSS 파워밸런스에 따르면 딱정벌레만도 못한 전투력(...)이지만 비상시에는 스스로 봉인 해제가 가능해 검성이상 급인 샤프트와 성단에서 손꼽히는 바이어 줌을 가지고 놀 정도이다. 성단통일전쟁 중 나이트 오브 골드와 함께 다른 차원으로 날아가버렸다. 차원을 넘어서 신부를 찾으러 온 아마테라스와 재회, 딸인 카렌(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낳게 된다.
최후의 개체이자 최강의 파티마. 너무 강력한 커플인 라키시스와 아마테라스 커플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개체이다. 평상시에는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되어 있는데도 자신에게 위해를 끼치려는 인간에게 저항하지 않을 정도로 온순한 아가씨이지만, 마음먹고 전투에 들어가면 정말 무섭다. 마스터가 없는 상태에서도 혼자서 MH를 조종해 성단 톱클래스 급인 기사가 모는 성단 3대 모터헤드인 사이렌을 일격에 부숴버릴 정도. 유바 대공이 흑심을 품고 납치했을 때 라키시스가 탈출시켰다가 만난 콜러스 3세에게 운명을 느끼고 그에게 가게 된다. 콜러스 3세가 전사한 이후 봉인되었다가 콜러스 6세가 봉인을 풀고 파트너로 움직이게 된다. 아트로포스와 마지막 전투에서 동귀어진한 걸 보면 콜러스 6세의 기사로서의 능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유판드라의 능력이 뛰어난 듯 하다. 양측의 기체는 거의 동급인데, 그나마 정상적인 파티마인 아트로포스가 그녀와 비기는 건 좀 이상한 듯.
7. 공포 인디 게임
Moirai
크리스 존슨 외 3명이 개발한 무료 공포 인디 게임.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게임을 이해한다면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의 이유를 알 수 있다.[스포일러]
플레이타임은 몇 분내로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짧고, 그래픽도 도트 그래픽이지만[13] 무료이니, 직접 플레이해 볼 것. 단, 공포게임의 단골 손님이신 갑툭튀는 조심.[14]
스팀에서 플레이할수 있었지만 2017년 7월경에 스팀에서 삭제되었다. 계속되는 해킹으로 인해 어쩔수 없었다고.
8. 해리 포터 시리즈의 밴드
영어 명칭은 The Weird Sisters. 멤버로는 미론 웨그테일, 오르시노 스러스턴, 컬리 맥코맥 듀크가 있다.
9. 고스트버스터즈
악취의 제왕이 세상을 어럽히자 고스트버스터즈에게 도움을 준다
10. 풍색환상 1편에 등장하는 세 여신
풍색환상 마도성전의 배경에 등장하는 세 여신으로, 이들을 모이라이(末睿)라 한다.
- 질서를 담당하는, 라케시스(拉克西絲)
- 탄생을 담당하는, 클로토(克羅托)
- 사망을 담당하는, 아트로포스(阿特洛彼絲)
11. 아테나 컴플렉스의 등장인물
[1] 올림포스 가디언과 신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선 세명 모두 젊은 여성으로 등장하지만 구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선 원전신화에 따라 늙은 노인의 모습으로 등장.[2] 단, 신들의 계보에서는 닉스의 딸들인 운명의 여신들과 제우스와 테미스의 딸들인 모이라이가 따로 소개되는걸로 보아 닉스의 딸들인 운명의 여신들은 아예 별개의 존재로 볼수도 있다.[3] 한때 아폴론은, 아들 아스클레피오스를 죽인 제우스에게 분노하여 제우스의 벼락을 만들던 키클롭스 삼형제를 한꺼번에 사살한 죄로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테살리아의 왕 아드메토스의 노예가 되는 벌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 때 아드메토스가 아폴론을 깍듯이 예우하였기 때문에, 아폴론은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4] 사실 애초에 이 여신들은 모두 제우스 편이었고 크레토스를 죽이려 하며 그가 죽는 것은 운명이라고 했기에 크레토스가 분노했던 것. [5] 여기서 그 대검이 부서지면 크레토스가 아레스에게 사망하며, 그로 인해 현재의 크레토스도 사망하는 컷신이 나온다.[6] 눈알 하나를 가지고 서로 끼우며 보는 모습이나 서로 한명씩 우린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어라고 말한 걸 보면 그렇다.[7] 사실 원전 신화에서 이 여신들은 다른 신이나 인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신화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기껏해야 위에서 나온 아드메토스와 알케스티스 신화 정도) 운명도 함부로 발설하지 않는다. 멜레아그로스의 어머니 알타이아가 아이를 낳을 때 제 아들의 운명을 점지하는 여신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는 하지만 이건 여신들에게 물어서 대답을 들은 게 아니라 그들이 토론하는 것을 엿들은 것에 가깝다.[8] 헤라클레스의 운명의 실을 자르려다 실이 잘리지 않아 당황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냥 맡은 바 소임대로 일을 하려다가 뜻밖에 에러가 나서 당황하는 것일 뿐이다.[9] 헌데 발란셰가 그녀들의 이름을 얘기해주는 장면에서(소프가 자기가 지어주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니가 지으면 쓸데없이 이름이 길어져서 안된다며 거절. 그리고 이미 지어놨다나....) 그리고 신화에서 따왔단 말에 '여신처럼 아름답게 자라기를 바라는거구나'라며 이해하려는 소프에게 이 이름으로 한 이유가 운명의 세 여신이 추악한 노파이기 때문이었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봐서는 두 가지를 섞은 듯 하다.[10] 성단법 상 파티마들은 보통 기사보다도 못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일반인보다는 강력하겠지만... 헌데 가장 잘 안 지켜지는 부분인 듯 하다. 우리클도 전원 기사급인 아미바족들을 여러 명 베어버린 걸 보면... 과연 모라드 카바이트 박사. 유유상종이라더니 친구랑 똑같은 짓을 하고 있었군.[11] 마지막 개체 클로소는 마스터인 콜러스 3세가 사망한 상태에서 쥬논을 혼자 조종, 라르고 켄타우리가 조종하던 사이렌을 일도양단해버렸다.[12] 가출하면서 오졔 알스큘를 끌고간 것이 문제.[스포일러]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피 묻은 의심스러운 남자를 만나면 이상한 말을 하는데, 죽일지 보낼지는 자유. 남자가 나온 동굴로 들어가면 실종된 여자가 자신에게 피를 뿌리고, 동굴을 나가면서 다른 남자를 만나는데 여기서 자신이 할 말과 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당신의 엔딩은 다음 사람에게 달려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며 엔딩. 즉 먼저 만났던 피 묻은 남자는 먼저 플레이한 다른 게이머인 것. 이후 입력했던 메일로 다음 게이머가 자신을 죽였는지 아닌지 알려준다.[13] 처음 보면 흡사 울펜슈타인3D같다[14] 점프스케어 정도는 아니고 흠칫 놀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