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비오돈
[image]
복원도
중생대 쥐라기 중기의 영국에 살았던 익룡. 속명은 '창살 이빨'이라는 뜻이다.
이 익룡의 유일한 화석은 1800년대 영국의 그레이트 올라이트 그룹 (Great Oolite Group)[1] 에서 발견된 부분적인 아래턱 화석이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람포케팔루스'라는 익룡의 데프레시로스트리스종 (R. depressirostris)으로 분류되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2018년의 연구에서 람포케팔루스라는 속 자체가 무효명이 되었을 뿐더러[2] , 데프레시로스트리스종 역시 모식표본의 특징이 너무 애매하다는 관계로 무효명에 전락함에 따라 재동정을 거친 끝에 새로운 람포링쿠스류임이 판명, 물고기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보이는 삐죽삐죽 난 뻐드렁니에 착안하여 '창살 이빨'이라는 속명을 얻게 되었다.
화석은 아래턱뿐이지만 화석을 기반으로 유추한 결과 날개폭 2m 정도의 왜가리만한 익룡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람포링쿠스과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람포링쿠스아과인지 스카포그나투스아과인지 판단할 정도의 보존률은 못 되었기에 더 이상 세부적인 분류는 되지 못했다. 람포링쿠스와 같은 친척 익룡들이 그러했듯 해안 지역에서 물고기와 같은 해양 동물을 주식으로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쥐라기 중기의 영국에 살았던 익룡. 속명은 '창살 이빨'이라는 뜻이다.
2. 상세
이 익룡의 유일한 화석은 1800년대 영국의 그레이트 올라이트 그룹 (Great Oolite Group)[1] 에서 발견된 부분적인 아래턱 화석이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람포케팔루스'라는 익룡의 데프레시로스트리스종 (R. depressirostris)으로 분류되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2018년의 연구에서 람포케팔루스라는 속 자체가 무효명이 되었을 뿐더러[2] , 데프레시로스트리스종 역시 모식표본의 특징이 너무 애매하다는 관계로 무효명에 전락함에 따라 재동정을 거친 끝에 새로운 람포링쿠스류임이 판명, 물고기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보이는 삐죽삐죽 난 뻐드렁니에 착안하여 '창살 이빨'이라는 속명을 얻게 되었다.
화석은 아래턱뿐이지만 화석을 기반으로 유추한 결과 날개폭 2m 정도의 왜가리만한 익룡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람포링쿠스과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람포링쿠스아과인지 스카포그나투스아과인지 판단할 정도의 보존률은 못 되었기에 더 이상 세부적인 분류는 되지 못했다. 람포링쿠스와 같은 친척 익룡들이 그러했듯 해안 지역에서 물고기와 같은 해양 동물을 주식으로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