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뱅크 센터
1. 소개
업스테이트 뉴욕 버팔로 다운타운에 위치한 실내 아레나. 1940년에 지어진 버팔로 메모리얼 오디토리움(Buffalo Memorial Auditorium)[2] 을 대체하기 위해서 1억 2,750만 달러를 들여서 지어졌으며, 1996년에 준공된 이후 NHL 버펄로 세이버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개장한 이후 1999년 첫 리노베이션을 시작으로 7차례 리노베이션을 거쳤으며, 가장 최근 리노베이션은 2016년에 있었다. 프레스박스는 22년간 세이버스 경기를 중계했던 Ted Darling[3] 의 이름을 붙혀서 기념하고 있다.
2. 명명권
1996년에 개장한 이래로 4차례나 이름이 바뀐 경기장이다. 바뀐 경기장 이름 모두 은행과 관계가 있는데... 크로스로드 아레나(Crossroads Arena)라는 이름으로 개장한 이후 마린 미드랜드 은행(Marine Midland Bank)이 명명권을 획득해서 '마린 미드랜드 아레나'로 불렸고 2000년부터는 'HSBC 아레나', 2011년부터는 '퍼스트 나이아가라 센터', 2016년부터는 현재의 이름인 '''키뱅크 센터'''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명명권 계약을 한 은행은 하나'''이라는게 함정(...) 마린 미드랜드 은행은 HSBC 산하의 은행이였는데 2000년에 HSBC로 은행 브랜드를 통합했고, 2011년에 버팔로에 본사가 있는 퍼스트 나이아가라 파이낸셜 그룹(First Niagara Financial Group)이 HSBC의 업스테이트 뉴욕과 코네티컷주 은행망을 인수한데 이어, 2015년에 키 뱅크(KeyBank)가 퍼스트 나이아가라를 인수해서 결과적으로 시도때도 없이 이름을 바꾼 경기장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