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 폭스
1. 여우
스위프트여우와 함께 아메리칸 대륙에 사는 2종의 소형 여우.
2. 배틀테크의 클랜제 30톤 옴니메크
이름은 아메리카 대륙의 소형 여우 키트 폭스에서 따왔다.
2.1. 제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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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설명
클랜 클라우드 코브라에서 개발한 메크로 경량 치곤 준수한 장갑에 인상적인 장거리 화력을 테마로 개발했다. 이 짝이 되는 파이어 모스는 스피드 중심이기 때문에, 둘이 좋은 조합을 이룬다.
상당히 괜찮은 메크라고 생각했는지 제이드 팰컨의 칸은 이걸 보자마자 내기를 걸었고 근소한 차이로 이겨서 견본을 입수했다. 다른 클랜 씨족들도 교역이나, 선물이나, 혹은 전투에서 빼앗는 식으로 제각기 입수해서 생산을 시작했다.
주무장은 왼팔의 레이저 2문이고 LB-X로 그때그때 땜빵, 스트릭 SRM으로 근거리 펀치를 먹이는 식이다. 그리고 옴니메크답게 다양한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여튼 대부분의 장비 타입이 장거리 화력을 염두에 두고 있는 편이다보니, 이너 스피어 측에서는 키트 폭스의 인상적인 장거리 사격을 목격하고 울러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Uller는 북유럽 신화의 스키와 궁술의 신인 울르(Ullr)를 가리킨다.
키트 폭스가 영향을 준 것은 홀랜더 외에도 이너 스피어 옴니메크인 아크틱 폭스가 있다. 용병단 켈 하운드가 루시엔에서 수거한 키트 폭스의 잔해를 역공학해서 개발하고, 클랜 망명 울프의 최종 감수를 통해 개발한 것이 아크틱 폭스[2]
2.3. 변형 기종들
- A형: 알파 타입 장비로 가우스 라이플+ER 중구경 레이저 2문을 장착할 수 있는데 이걸 목격한 연방 합중국에서 충격을 먹고 홀랜더를 개발했다고 한다. 홀랜더가 가우스 라이플 한 문 달고 부무장을 못달아 낑낑대는데 반해 키트 폭스는 30톤인데도 중구경 레이저 2문 다는걸 보면 역시 클랜제가 좋긴 좋다.
- B형: A형과 비슷한 타입으로 오른팔에 울트라 AC/10, 6연장 단거리 미사일을 차용하고 있으며 왼팔에는 ER 중구경 레이저와 ER 소구경 레이저를 달고 있다. 근 중거리 사양
- C형: 프라임에서 탄도 무기 및 미사일을 모두 떼고 전자전 장비를 장착한 사양이며 전자전기이다. ECM 슈트, 능동 감지기, TAG, 대 미사일 방어체계 3기를 오른팔에 장착하고 있고 왼팔에는 기관총 2문을 추가하였다.
- D형: 소형 미사일 지원 플랫폼으로 디자인돼있다. 양 팔에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2기를 채용하고있으며 왼팔에는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오른팔에는 NARC 미사일 표시기가 장착되어있다.
- E형: ATM 채용기이며 3연장 ATM을 왼팔에 장착하고있다. 오른팔에는 사거리 확장 하전 입자포와 ER 소구경 레이저를 차용했으며 이 기종은 점프젯을 6기 설치해 180m 점프가 가능해졌다.
- F형: A형의 성전 시대 변형 기종으로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20을 주 무장으로 하여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이 보조하고 있다.
- G형: 멕워리어 4 시리즈의 기본 무장이다. ER 대구경 레이저와 ER 중구경 레이저를 오른팔에 장비하고 양 몸통의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공격하는 형태이다. ECM 슈트도 차용돼있다.
- H형: 역시 이 기종도 A형의 변형이며 연방 공화국 내전 시대의 변형기종이다. ER 중구경 레이저 2문을 중형 중구경 레이저 2문으로 교체한 정도이다.
- S형: 밀림이나 시가전에서 사용한 기종이며 펄스 레이저를 각 구경별[3]로 하나씩 장비하고 있다. 채용 미사일은 프라임과 동일한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이며 그 외에도 기관총과 점프젯이 장착돼있다.
- W형: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과 대구경 펄스 레이저 2문만 장비한 형태. 울프 용기병대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 U형: 배틀메크 수중 이동 유닛을 채용한 D형이다. 무장은 5연장 장거리 어뢰 발사기 8기와 ER 중구경 레이저이다.
- I형: A형의 암흑기 시대 변형이며 ER 하전 입자포, ER 중구경 레이저, ER 소구경 레이저를 장비하고 있으며 모듈 장갑을 장착하여 방어력을 높이고 모듈 장갑이 장비되면서 떨어진 기동력을 강력 추진기로 보충하는 사양이다.
- R형: 클랜제 로터리 AC/5와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장비한 B형의 암흑기 버전이다.
- J형: 멕커맨더에서 등장한 J형을 그대로 적용한 버전. 무장은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 울트라 AC/5,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채용하고 있고 점프젯 6기를 추가 장비하였다.
- K형: B형의 변형 버전으로 LB 10-X AC, 개량형 중형 대구경 레이저로 무장하고 있다.
- V형: UM-AIV 어번메크와 비슷하게 애로우 IV 순항 미사일 발사기와 ER 소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무장하고 있다.
- T형: 기본형에서 소구경 펄스 레이저와 LB 5-X AC를 프로토멬 AC/8과 ER 중구경 레이저로 바꾸고 남은 중량으로 강력 추진기와 능동 감지기를 달았다.
2.3.1. 관련 기종
- 아크틱 폭스 : 켈 하운드 용병대에서 3059년에 키트 폭스를 역공학해서 개발한 30톤 옴니 멕이 바로 아크틱 폭스다. 그래서 30톤의 동일 중량과 엔도강, 180 출력 초경량 엔진을 사용했다. 다만, 이너 스피어제라서 중량은 엔도강과 엔진의 중량이 클랜제와 똑같아도 부피는 더 크기에 장갑은 일반 장갑을 장비했다.
2.4. PC 게임에서의 등장
2.4.1. 멕워리어 2 시리즈
멕워리어 2에선 제이드 팰컨으로 플레이시(?) 사용 가능하다.
2.4.2. 멕워리어 4 시리즈
2.4.3. 멕커맨더 시리즈
모든 시리즈에서 클랜의 기본 정찰 메크로 사용된다.
1편의 경우 A형/J형과 W형의 차이가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1기 뿐일 정도로 미미하다. 무장은 ER 레이저 2문,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1기(W형은 2기), 경형 울트라 AC 1문을 장착하고 있다. 배틀테크 원전의 J형은 이 게임의 J형을 그대로 공식화 한 것이다.
클랜의 최경량 멕이지만 그런 것 치곤 무장이 의외로 좋다. 그러나 경량멕이라는 한계 역시 명확하므로 전면전보다는 단순 정찰용으로 쓰자. 대신 레이븐처럼 전자전 개조를 시킬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다만 멕커맨더 1편에서 전자전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 그런데 골드에선 스틸레토가 있어서 굳이 억지로 사용할 필요까진 없다.
캠페인을 진행할 때 그리 큰 위협은 아니지만 중후반 정도 쯤에 이 녀석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미션이 있다. 중장거리 무기인 ER 레이저와 경량형 울트라 AC를 난사하며 플레이어로 하여금 정신 사납게 만드는데, 한방한방 큰 무기로 맞대응해주거나 아틀라스 A형 같은 방어력이 강한 멕을 앞세우면서 처리해주자.
2편은 배틀테크의 기본형과 비슷하다. 이쪽의 무장은 ER 대구경 레이저 1문,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1기, 경형 울트라 AC 1문, 펄스 레이저 1문 정도.
2.4.4. 멕워리어 온라인
키트 폭스 팩 이상을 구매한 사람들에 한해서 2014년 6월 17일(현지 시각)에 지급되었다.
ams를 3개 장착한 C형의 오른팔 옴니 포드 때문에 주로 안티 LRM 서포트를 자주 한다. 마침 그 AMS 3개를 달 수 있는 C형의 오른팔 옴니 포드에 ECM도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폴라 하이랜드 같은 극강 LRM 맵에서 서포트로 큰 활약을 하는 멕이다. 그런 탓에 해외에선 키트 폭스를 미사일 우산이라고도 부르며 미사일 우산이란 짤방이 생겼다. 그렇다고 해도 전투력이 그렇게 딸리는 것은 아니라서 옴니 멕이라서 엔진 교체 불가능인 점만 빼면 좋은 멕이다.
물론 키트 폭스 외에도 AMS를 다수 장착 가능한 기종은 노바도 AMS 3개가 가능하고 피라냐 PIR-A와 커세어 COR-7A가 4개 장착이 가능하나, 3개 이상의 AMS를 가지면서도 ECM까지 달린 멕은 2020년 현재까지는 키트 폭스가 유일하다.
[1] 배틀멬 교본 95쪽 출처[2] 클랜 울프는 투카이드 전투 이 후에 클랜 제이드 팰컨과 대립이 심해져 거부 전쟁이 발생했고, 클랜 울프가 이 전쟁에 패배하면서 클랜이 둘로 찢어져 잠시 흡수되었다가 제이드 팰컨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클랜을 세운 원정파 클랜 울프와 라이란 연방의 아크 로열 행성으로 망명하여 그 곳에 정착한 원조 감시파 클랜 울프 인원들로 구성된 클랜 망명 울프가 되었다. 이들은 제이드 팰컨으로부터 피할 때 켈 하운드 용병대의 도움을 받았고, 거기다가 초대 칸이 모건 켈의 아들인 펠란 켈이었기 때문에 켈 하운드와 상당히 친하게 지내게 된다. 참고로 망명 울프도 그 곳에 정착한 이후 자체 생산 라인을 만들기 위해 최초로 개발한 멕이 아크틱 울프였는데 이때 켈 하운드 용병대가 장갑 및 통신 장비를 지원해주었다.[3] 대구경과 소구경은 오른팔, 중구경은 왼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