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 125형 동차
1. 설명
JR 큐슈에서 운행중인 디젤동차.
1993년에 치쿠호 지역에 남아있던 키하 66계, 67형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키하 200계 동차와 더불어, 오이타나 구마모토 인근에 잔존하던 키하 25계와 키하 52계를 완전히 몰아내고 1인 승무를 실시하기 위해 도입된 열차다.
니가타에서 만든 NDC 시리즈를 중 18m형 열차를 기반으로 도입되었으며, 전면에는 관통문이 위치하여 기존에 있던 키하 47계와 병결하여 운전하는것 또한 가능하다.
2. 특징
노란색 도색이 특징으로, 열차 곳곳에 써있는 Y-DC125(Y-ellow one man Disel Car)라는 글자가 매우 인상적이다. 0번대의 경우 롱시트와 크로스시트가 혼재되어 있으며, 100번대의 경우 롱시트가 철거되어 있다.
열차내의 설비로는 자동 방송장치와 요금 안내기, 화장실, 냉난방장치 등이 있으며, 손잡이는 동그란 형태이다.
400번대의 경우 기존의 키하 145형과는 많이 이질적인데, 이는 부도가 난 타카치호 철도에서 사용하던 열차[1] 를 JR 큐슈에서 매입한 것이기 때문이다. 제3섹터 회사에서 JR로 차가 넘어가는 경우는 딱 3번 밖에 없었는데, 하나는 도쿄 임해고속철도의 70-000형 전동차가 JR 동일본에 넘어간 것, 두번째는 타카치호 철도의 TR-400형, 세번째는 호쿠에츠 급행의 681계 전동차가 있다. 400번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우미사치 야마사치 문서를 참고.
3. 운행 구역
키하 125형은 전체 27개 편성이 제작되어있고 편성기호는 「125-xx」를 사용하고 있다.
- 125-401~402는 미야자키 차량센터 소속으로, 닛포 본선, 니치난선에서 특급 우미사치 야마사치 전용으로 운행되고 있다. 운행일이 아닌 경우, 킷토선이나 히사츠선에서도 종종 전세열차로도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