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쿠히선
1. 개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서 이토시마시를 거쳐 사가현 카라츠시까지 이어지는 JR 큐슈의 노선이다.
1.1. 노선 데이터
- 관활 : 큐슈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구간
- 메이노하마~카라츠 42.6km
- 야마모토~이마리 25.7km
- 궤간 : 1067mm
- 역 수 : 30
- 복선구간 : 메이노하마~치쿠젠마에바루
- 전화구간 : 메이노하마~카라츠 (직류 1500V)
- 폐색방식
- 메이노하마~카라츠 : 자동폐색식
- 야마모토~이마리 : 특수자동폐색식
- 보안장치 : ATS-SK
- 최고속도 : 85km/h
- 운전지령소 : 하카타 종합지령센터
- 교통카드 호환지역 : 메이노하마~카라츠
- 영업본부 : 본사 철도사업본부 (직할)
2. 역사
메이노하마-카라츠, 야마모토-이마리로 나뉘는데, 원래는 하나로 이어져 있었다가 복선 전철화 이후 운행 계통이 좀 괴랄하게 바뀌었다.[1]
3. 운행 계통
현재 운행계통은 크게 메이노하마-카라츠-(카라츠선 경유)-니시카라츠와 니시카라츠-(카라츠선 경유)-야마모토-이마리로 나뉜다. 메이노하마-카라츠 구간의 경우 전철화가 되어 있고 야마모토-이마리 구간의 경우 비전철화에 단선이다. 복선 구간은 메이노하마-치쿠젠마에바루이다.
원래 이 노선은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 개통 이전만 해도 하카타역까지 들어갔지만 단선 비전철이었던 데다가 지상을 바로 달려서 안 그래도 혼잡했던 연선 교통을 더 혼잡하게 만들고 있었다.[2] 결국 1983년 3월 22일 공항선의 메이노하마-하카타역 간의 개통과 동시에 쓸데없는 경쟁도 방지시킬 겸 중복 구간은 폐선시키고 해당 구간은 공항선 직결로 땜빵했다.
실제로는 공항선과는 전혀 별개의 구간을 달리고 있었는데, 폐선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위성 지도에서 어렴풋이 예전의 선형을 찾아볼 수 있다. 하카타역 남쪽으로 가다가 분기되어 나카 강을 건너, 니시테츠히라오역[3] 을 지나 사사오카(笹丘) 초등학교에서 위로 완만하게 올라가 베후역을 지난 후, 무로미가와(室見川)에 걸쳐진 히사츠바시(筑肥橋) 를 지나 메이노하마역에 합류한다.[4] 선로 부지는 모두 도로가 깔렸으며, 치쿠히신도(筑肥新道)가 이 선로의 옛 부지를 지나고 있다.
4. 특징
텐진, 하카타까지 바로 꽂아주기 때문에 후쿠오카시 서쪽의 통근·통학 수요가 많다. 또한 복선 전철화로 인해 카라츠시의 버스 사업자인 쇼와 자동차가 큰 타격을 입었다.
또한 칸몬 터널(산요 본선) 구간을 제외하면 JR 큐슈 유일의 직류전철 노선이다. 지하철과 직결하기 위함이며, 유사한 사례로는 우리나라의 일산선이 있다.
5. 역 목록
5.1. 메이노하마 ~ 카라츠
- 전 구간 직류 1500V 전화.
5.2. 니시카라츠 ~ 이마리
- 전 구간 사가현 내 소재.
5.3. 폐지된 구간
5.3.1. 하카타-메이노하마 구간
1983년 3월 22일 폐지된 구간이다.
5.3.2. 카라츠 인근 구선로
카라츠 인근의 노선 정리로 인하여 1983년 폐지되었다.
[1] 이는 카라츠 시내의 노선 정리 및 이용편의와도 관련이 있다. 원래 니지노마츠바라역에서 현재 선로의 북쪽으로 가면서 (구)히가시카라츠역(현재 히가시카라츠역의 북쪽에 위치)에 들어가고 다시 선로가 뒤로 나와서 마츠우라가와의 동쪽 연안을 따라 야마모토역까지 이어졌는데 카라츠의 인구 밀집지역인 카라츠역 부근에서 하카타로 가려면 버스를 이용해 (구)히가시카라츠역까지 나오거나(당시 카라츠역은 치쿠히선이 들어가지 않았다.) 야마모토역까지 카라츠선 열차로 나온 뒤 환승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다. 중간에 큰 강이 있어 다리를 놓기 어려웠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전철화를 하는 김에 다리를 만들고 고가화를 하면서 카라츠역에서 하카타로 바로 갈 수 있게 했다. 참조링크 [2] 다만 수요는 꽤나 많았다고 한다. [3] 국철 치쿠젠타카미야역[4] 이 노선을 대체하기 위해 생긴 버스가 69번과 69-1번이라고 한다.[#] A B C D E 평일에만 정차[5] 현재의 히가시카라츠역과는 다른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