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 25형 동차

 

1. 사양
2. 개요 및 개발 배경
3. 운행 투입
4. 번호대 구분
5. 관련 문서


1. 사양


열차 형식
일반형 디젤동차
구동 방식
디젤 동력분산식 열차
설계 최고 속도
110km/h
신호 방식
ATS-St, ATS-Pt
도입 연도
2010~2016
제작 회사
니혼샤료
동력 장치
커민스[1] C-DMF14HZD
제동 방식
전기지령식 공기제동[2]
편성 대수
2량 / 병결운전 가능

2. 개요 및 개발 배경


[image]
실차 모습

'''명기는 뭘 차려 입어도 명기'''

2010년 JR 도카이가 개발해낸 신형 저수요 로컬선용 기동차(디젤동차)이다. 313계 전동차 4차차를 기술적 베이스로 하여 전동차 운행에 필요한 기기 대신 그 자리에 디젤엔진과 관련 설비를 탑재한 차량으로, JR 히가시니혼209계 전동차E23x 시리즈처럼 차체와 설계를 유용하여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려는 시도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잘 보면 팬터그래프만 없을 뿐 외형면에서는 313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엔진에서는 큰 진보를 이루었는데 민영화 직후 등장한 선배차인 키하85계, 키하75계 기동차가 채용한 Nta855r-1엔진은 고연비에 신뢰성이 높았으나 최초 설계된 지 40년이 넘은 데다가 플런저식 엔진 특성상 배기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해 단종된 이후 신상(?)인 전자제어식 520마력급 QSN엔진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장착하였다.
1량당 1기가 장착되어있으며 평상시는 450마력으로 구동하다가 비상시에는 520마력으로 증강이 가능한 것이 특징.

3. 운행 투입


저수요 로컬선 투입용 차량답게 기본편성은 2량 1편성으로 투입되며, 원본인 313계가 최고 130km/h까지 낼 수 있는 것에 비해 110km/h로 조금 감소하였지만, 운용 선구의 특성상 고속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필요에 따라 중련이 가능하며, 기동차로써는 1인승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JR 도카이 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것이다.
2011년부터 영업운전을 개시하여 최초 타케토요선을 중심으로 영업하다가, 2015년 3월 타케토요선 전철화 완공에 따라 타케토요선에는 313계가 추가 제작, 투입되었다.
키하 25계는 타카야마 본선, 타이타선 등 도카이 관내의 로컬노선 에 투입되어 거기 계신 키하 40계 시리즈를 대체하기 시작하였다.
2014년부터는 26편성 52량을 더 찍어내 비전화 로컬선 구간, 특히 산구선키세이 본선의 구형 기동차를 완전히 갈아 엎어버렸다. 이에 따라 키하 40계 동차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신형이라 볼 수 있는 키하 11형 까지 싸그리 밀려나게 되었다. 여기서 밀려난 키하 40계와 키하 11형 중 폐차를 면한 일부 차량은 미얀마로 수출되어 현지에서 운용하게 된다. 키하 11형은 메이쇼선, 교통사업 죠호쿠선의 1량 운용 수요가 조금 남아 있어서 스테인레스 차체 300번대만 간신히 폐차를 면한 수준.

4. 번호대 구분


  • 0번대/100번대 - 초기 출고형(2010~2011). 최초 타케토요선에 투입되었다가, 313계 0번대의 사양과 동일하게 크로스시트를 장착하였으며, 전철화로 타카야마 본선타이타선으로 전속되었다. 총 5편성 10량 생산.[3]
  • 1000번대/1100번대 - 2차 생산분(2014~2015). 전두부의 LED행선기를 1개(등급, 행선지 통합)로 줄이고, 롱시트 장착. 8편성(16량)은 타카야마 본선타이타선 용, 4편성은 키세이 본선산구선용으로 투입되었다. 총 12편성 24량 생산.
  • 1500번대/1600번대 - 3차 생산분(2015~2016). 위의 1000번대/1100번대에서 한랭지용 사양을 제거한 편성. 따라서 키세이 본선산구선에만 투입된다. 간혹 메이쇼선에도 투입되는 듯. 총 14편성 28량 생산.

5. 관련 문서



[1] 한국의 CDC/RDC도 이 회사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그쪽은 형식명 NTA855R1.[2] 0번/100번대와 1000번/1100번대 초기형에는 내설브레이크 포함[3] 0/100번대는 너의 이름은.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