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니쿠
1. 개요
극장판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겐다 텟쇼/ 정승욱(대원판)[1] / 김관철(MBC판) / 김강산(비디오판)
SML의 일원으로 오이로케와 마찬가지로 본명은 불명으로, 근육을 뜻하는 '킨니쿠'가 코드네임. 외적으로 볼 때나 성우로 볼 때나[2] 코만도 시절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SML 대원인 오이로케와 신짱과 아이들이 사라져서 노하라 부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신노스케의 사진을 받으러 왔다가 큰 곤혹을 당할뻔 했다.[3][4] 덩치 크고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가 온갖 얼굴 개그를 선보이며 자신의 엉덩이를 움켜쥐고는 종종걸음으로 화장실에 가자 이를 막기 위한 히로시와 미사에의 슬랩스틱,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가 앉자 꽃이 피어나는 연출 덕분에 이 장면 또한 패러디가 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장면이다.[5] 헬테이커버전 오버워치 버전[6] 결국 홍콩까지 따라온 노하라 부부와 동행하여 돼지발굽 대원들과 싸웠으며 본부에서는 오이로케에게 전용무기를 전해준다.
오이로케와는 부부 사이였지만 '''본인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했다고.[7] 극장판 끝부분에서 신짱네 가족과 킨니쿠, 오이로케, 아들 세이기가 단란하게 소풍 나온 모습을 보면 재결합한 것 같기도 한데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자폭하는 기지에서 탈출할 때 오이로케에게 "살아남으면 세이기를 만나게 해줘"라고 했던 것을 지킨 것 뿐일 수도.[8] 신짱네 가족들을 보호하면서도 큰 사고 없이 작전을 수행한 것을 보면 상당히 유능한 요원.[9]
3. 여담
여담으로 처음 신짱네 집에 왔을 때 신노스케의 사망 신고를 알리러 온 사람인 줄 알고[10] 미사에는 오열하고 히로시는 세상 끝난 듯 고개를 떨궜다.
한 성깔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악인들의 생명도 지키는 인도주의자다. 마우스의 자폭 때문에 다 죽게 생겼는데도 마우스를 끌고 피신했으며, 돼지발굽 대원들까지 모두 비행선에 태워준다.[11] 그 많은 인원수 때문에 비행선이 뜨지 않아 하마터면 다 죽을 뻔했지만 신노스케의 외침에 부활한 부리부리자에몬이 비행선을 밀어준 덕분에 모두 살아서 돌아갈 수 있었다.
[1] 2기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의 최종보스를 연기했다.[2] 겐다 텟쇼는 일본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전담 성우이다.[3] 계약서에 억지로 사인을 하고 동행시킨다.[4] MBC 더빙판에서는 변비약을 10배로 섞었다는 말 대신 10년 묵은 고질 변비조차 한방에 날려버린 강력 변비약으로 번역했다.[5] 전작에서 주인공 일행 모두가 분개하면서 이동하는 장면처럼 작화에 힘이 제대로 들어갔다.[6] 공교롭게도 한국판 성우는 시그마를 맡았다.[7] 오이로케가 마마와의 싸움 중에 까발렸다. 이를 들은 미사에는 정의의 편이라더니...라며 정색했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부부싸움을 하면서 오이로케가 프라이팬으로 두들겨팼다고.[8] 다만, 엔딩 크레딧에서 오이로케와 함께 총격전에서 활동하는 장면을 보면 결국 재결합한 것일 수도 있다.[9] 다만 처음에 비행기를 조종할때는 건물에 부딪힐뻔한 위험한 묘사가 몇번 나오는데 이때문에 모두가 죽을뻔했다.[10] 이 때 그의 옷차림이 장례식에서 입을 법한 새까만 정장이었기 때문이다.[11] 아내조차도 제정신이냐고 놀란다. 이때 한국판 기준으로 JPL은 정의의 편 러브지, 조폭 러브가 아니라는 말장난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