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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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짱구는 못말려의 6번째 극장판.
2. 줄거리
SML[3][4] 이라는 비밀조직[5] 여성요원 오이로케는 돼지발굽이라는 악의 조직의 비행선에서 기밀자료가 담긴 CD를 훔치다 조직원들에게 발각되자 비행선 밖으로 뛰어내리는 비범함을 보인다. 다행히 낙하산을 펼쳐서 물에 빠지기는 했지만 그 근처에는 도쿄로 유람선 여행을 즐기러 온 후타바 유치원 아이들이 있었다. 그래서 오이로케는 무작정 배 안으로 들어왔고 갑작스러운 그녀의 등장에 놀란 아이들과 교사들은 뒷걸음질치기 시작하지만 그녀가 상에 차려진 음식들을 먹어치우는걸 보고는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다며 안심한다.
그런데 갑자기 유람선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하늘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오이로케를 쫓아온 돼지발굽 조직의 비행선이 그녀를 포위할 목적으로 유람선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아이들을 물 밖으로 탈출시킨 다음 자신들도 탈출했지만 아이들을 둘러보던 미도리는 일순 비명을 질렀다. 왜냐하면 카스카베 방위대와 오이로케가 배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오이로케는 말할것도 없고 이 일과는 아무 상관없는 방위대 아이들도 악당들에게 끌려가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유람선 사고는 뉴스에도 나왔고 배에서 탈출하지 못한 카스카베 방위대는 행방이 묘연하다고 보도됐다. 이를 본 신짱의 엄마 미사에는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오열했고 아빠 히로시는 황소고집에 천방지축에 낯짝 두껍기로 유명한 아이가 그렇게 쉽게 죽었을리가 없다며 아들의 죽음을 쉽사리 예상하지 않는다. 바로 그때, 집안에 웬 남자가 들어온다. 그는 자신을 SML 소속 킨니쿠(한국판: 덩치)라고 소개하며 신짱은 아직 죽지 않았으니 얼굴확인을 위한 아이의 사진만 넘겨준다면 반드시 아이를 구해오겠다고 한다. 하지만 낯모르는 사람의 말을 믿기 어려웠던 노하라 부부는 아들을 구해오기 위해 작전문서의 행선지를 확인하여 킨니쿠와 함께 머나먼 홍콩까지 날아갔다.
3. 평가
떡잎마을 방범대가 중심이 되어 처음으로 활약한 첫 극장판. 본격적으로 떡잎마을 방범대가 비중이 늘어난 시점도 이 극장판 부터다.[6] 극장판 후반부에서부터 작품의 전개가 빨라지면서 재미있어진다. 은근히 사이버 테러에 대한 무서움을 부리부리대마왕을 통해서 재미있고도 직선적으로 보여줬고, 막판에 부리부리대마왕이 보여준 기적과 같은 극적인 전개와 여운이 있는 엔딩을 남긴 것도 포인트. 작품성은 훌륭하지만 아쉽게도 다른 명작 극장판들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다. 그래도 다른 명작들과 함께해도 손색없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작화와 액션씬 연출은 지금 봐도 상당한 수준.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작품이 하필 짱구 극장판이 암흑기로 접어든 시절이어서 평가절하된 면이 있다. 그래도 최신 극장판 DVD, 블루레이 발매기념으로 실시한 총선거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게 대단한게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밀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엄청나게 고평가 받던 극장판 3개 바로 뒤에 랭크 된 것이다.
주로 나오는 음악장르가 007 시리즈 등 첩보물에서 나올법한 음악들로, 본편의 분위기도 첩보물스럽다. 묘하게 밀덕에게 어필하는데, 큰 예로 덩치(긴니쿠)의 주무장인 FAMAS는 초기형의 특징이 제대로 드러나있다. 액션 퀄리티도 상당한데, 무작정 멋있는 구도만 이어붙인게 아니라 나름 리얼리티를 추구한지라 오이로케 17대1씬 등을 보면 큰 기술 한번 써주거나 빈틈을 보이면 반드시 한대씩 얻어맞는 등 합이 잘 맞는 액션씬이다.
우스이 요시토가 카메오로 몇 번 출연했다. 챔프 방영판에서는 '''"일본인 관광객 우스이"'''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일본어가 그대로 나오는 캐릭터. 다만 한번 대화할때는 한국어를 썼다. "~이무니까" 체를 쓰면서…
비디오판으로도 나온적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맨 마지막 짱구가족와 깜찍이와 덩치가 같이 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에서 끝내버리고 그 이후의 장면을 다 잘라버리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판에서는 정의(세이기)가 짱구에게 그림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짱구가 부리부리대마왕이라며 스토리를 읊어주는데서 엔딩으로 넘어간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중 가장 총격전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부적합했던거 같아 실적이...[7] 하지만 사망자는 없었고 무너져 가는 기지에서 악역들도 탈출시켜주며 훈훈한 결말로 끝난다.
극장판 최초로 감동적인 내용이 나온 극장판이다. 짱구가 들려주는 부리부리대마왕 이야기도 마음이 찡한 이야기이고 부리부리대마왕이 삭제되면서 짱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 역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여담이지만 신짱이 부리부리자에몽을 설득하기 위해 들려준 자작 부리부리자에몽 이야기는 5살짜리가 생각한 것 치고는 제법 교훈적이면서도 신짱답게 독특한 내용.[8]
5기부터 사망묘사를 자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게 된 터라 총격전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나오는데도 부리부리대마왕을 제외하면 단 한명의 사망자도 없다. 그나마도 부리부리대마왕은 살아있는 생명이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 덤으로 극장판 중에서 초자연적인 게 아닌 오버 테크놀로지스러운 모습을 처음 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나머지는 초자연적인 느낌이 꽤 많았으니... 다만 사망자가 없다 뿐이지, 짱구는 못말려의 대상층이 아직 성인층으로 살짝 쏠려있고 검열이 지금보다 약하던 시기이니만큼 폭력적인 장면이 이후 극장판들에 비해 굉장히 많다. 오이로케가 떡잎방범대를 탈출시키고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는 장면같은건 나이먹고 봐도 살벌할 정도.
상기된 평가만 보자면 본격적인 액션, 첩보물로써 완성도가 높다는 점이 부각되어 있지만, 물론 신짱 극장판답게 개그면에서도 아주 충실하다. 스모 로봇이나 3 간부들 각각의 괴상한 성격 등 자잘한 개그도 많고 특히 킨니쿠가 설사약으로 협박당하는 장면은 5기 암흑마왕 대추적의 단체이동씬에 버금갈 만한 명품 개그씬인데 하필이면 극 초반에 위치하는지라 웃긴것에 비하면 주목을 덜 받는 편이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후 극장판이랑 비교하면 작화가 굉장히 섬세하다.[9] 미사에의 작화가 꽤 예쁘게 그려진 극장판. 어디서든 일그러짐이 없다. 작화뿐만이 아니라 잘 보면 돼지발굽단의 비행선이나 SML의 마크, 장비같은 것들의 디자인들도 하나하나 굉장히 미려하고 세련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2010년도 후반에 나오는 극장판들보다도 압도적으로 때깔이 좋다. 작화에 있어서는 안도 마사히로가 제일 높은 비중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다만 시대가 시대라 디지털 작화로 제작되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
총평하자면 가장 명작으로 평가받는 9기 등에 비하면 깊은 주제를 다룬 것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오락성을 더 추구하던 초기 짱구 극장판으로써 개그와 액션을 모두 충족하고 막판에 교훈과 감동까지 한 번에 잡아낸 '''흠잡을 데 없는 작품'''. 굳이 말하자면 애들 보여주기에는 자극이 강한 편이라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괜찮은 작품들이 나오면서 주목도가 높아진 시기에 이 퀄리티로 나왔다면 레전드로 남았을 만한 명작.
사실 짱구라는 애니메이션으로 묘사되어 그런거지 극장판 속 돼지발굽의 부리부리자에몽을 이용한 사이버 테러나 전자생명체로 나온 부리부리자에몽의 존재 등은 현시점에서 깊게 생각해볼 여지가 충분한 요소들이다. 이러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요소를 개그와 짱구를 통해 재밌는 극장판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이 훌륭한 것.
특히 핵미사일 등을 조작하여 세계 각 도시를 불바다로만드는 장면이 나오거나[10] 모든 컴퓨터의 전산망에서 부리부리대마왕이 나오는 장면은 사이버 테러의 무서움과 위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여지를 준다.
여기에 더해 전자생명체인 부리부리대마왕을 통해 앞으로 미래에는 인간이나 동식물 등이 아닌 전혀 새로운 형태의 생명체가 등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에서는 비슷한 형태의 생명체인 인형사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극 중에서도 인형사 스스로 자신은 새로운 형태의 생명체이자 진화체라고 언급한다.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 바이러스가 자아를 갖고 세계를 정복하려고 하고 주인공이 가상현실 속에 들어가서 싸우는 스토리는 지금 보면 흔한 소재이지만 이 영화는 비슷한 스토리인 매트릭스나 우리들의 워게임 보다도 일찍 나온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다. 이런 이야기를 그 시대에 아동용 작품에서 하다니 대단한듯
4. 등장인물
4.1. SML / JPL[11][12]
※ 성우는 일본판, 대원판, MBC판, 비디오판 순서.
4.2. 돼지발굽 조직원
- 마우스 (マウス)
돼지발굽의 우두머리.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일단 그 부리부리대마왕은 맞는데 짱구과 음경크기[14] 싸움 같은 개그를 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확실하게 활약한다. 짱구가 그린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은 오보쿠로 박사가 만든 초강력 컴퓨터 바이러스로 원래 사악한 인공지능[15] 이었으나 짱구가 들려준 정의의 영웅 부리부리대마왕 이야기를 듣고 개심한다. 정확히는 정의의 영웅이 되겠다고 다짐한 순간에 박사에게 삭제당했고, 결국 짱구는 부리부리대마왕이 삭제당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린다.[16] 이후 마우스가 자폭장치를 작동시켜 본부가 폭발할 위험에 처하자 짱구 일행이 비행선을 이용해서 탈출하려고 하나, 인원이 너무 많아 비행선이 이륙하지 못한다. 그때 잠시 부활하여 비행선을 위로 밀어서 올려주고는 힘이 다해 떨어지며 폭발 속에서 장렬하게 산화되었다.
보기엔 멍청해 보여도[18] 전자공학계의 천재 박사로 부리부리대마왕을 개발한 장본인. 돼지발굽에 스카웃되기 이전에[19] 우연히 짱구네 집앞을 지나가다, 버려진 짱구의 부리부리대마왕의 낙서가 자신의 특수프로그램의 이상적인 모습이라 그 디자인을 자신이 채용한다. 돼지발굽에서 부리부리대마왕을 프로그램으로 완성하고, 이후 깜찍이의 엉덩이에 개심하여 부리부리대마왕의 삭제를 도와준다. 다만 만들고 싶어했던 프로그램을 자신의 손으로 삭제하는게 미안했는지 부리부리대마왕에게 사과한다.
SML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자면, 나이는 73세, 생년월일은 1925년 4월 1일. 학력은 MIT, NYIT, 도쿄대학. 출신지는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 시. 거주지는 일본 사이타마 현 카스카베 시 29794.
여담이지만 취향이 많이 특이한 편으로 위에 부리부리대마왕을 프로그램의 모습으로 딴것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든 슬리퍼를 신는다. 슬리퍼를 최고의 발명품이라 극찬한다.[20]
위에 정보에서도 알 수있듯이 입학 자체만으로도 사기급이라는 명문대를 세 곳이나 나온 엄청난 사기캐이며 이런 스펙을 보고 킨니쿠도 경악을 할 정도다. 그러나 정작 본작에서의 행보는 문제가 많다. 우선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백신을 만들어 세상을 위험에 빠트리는 원인 제공을 하질않나, 갱생하고 백신을 처리하는 계기가 오이로케의 엉덩이(...)인데다가 수시로 오이로케에게 성희롱을 하는 등 한심한 행보를 보여준다.[21] 결론적으로 악역은 아니지만 악역 만큼 문제가 많은 캐릭터다.
장성공 박사의 조수이며 신짱구를 많이 닮은 게이. 즉,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이자 여장남자로 특수 홀로그램장치를 사용해 샤즈나의 이자무로 모습이 변해서 나오기도 했다. 5기 극장판 이후 등장하는 인물들이 게이 속성을 가진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신형만에게 반해버렸다. 오죽하면 스모로봇을 타고 우리 자기를 공격하는 놈들은 용서할 수 없다!라고 외칠 정도..... 하지만 몇 번 쓰고, 로봇은 봉미선이 타게 된다….. 이후에는 박사의 부리부리몬 삭제 작업을 돕고, 마지막에 함께 탈출한다. 엔딩 크레딧에선 박사와 함께 SML의 일원이 된 거 같다.
SML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자면, 나이는 만 41세, 생년월일은 1956년 12월 25일. 출신지는 일본 나가노 현 하타 시. 학력은 미스즈가오카 고등학교, 거주지는 장성공 박사와 동일하다.
원작 애니에서도 등장했는데 노하라 일가가 늦잠자서 정신없을 때 신짱이 큰일이라면서 미사에를 부르는데 이 때 TV에서 이 캐릭터[24] 랑 히로시의 초대 성우이자 작중에서는 유명 배우인 후지와라 케이지의 결혼을 보도하는 뉴스를 본다. 후지와라의 "사귀던 건 사실이나 그가 남자인줄 몰랐다."는 대사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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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발굽 대원
본작의 등장 잡몹들이며 돼지 발굽에 소속된 일반 병사로 본작의 전투원적인 포지션에 있다. 총 취급만이 아니고, 격투도 할 수 있고 수가 많아서 SML 에이전트들도 고전하는 정도라고 하는데 후반에는 엑스트라로 전락해 컴퓨터실의 대원들이 주먹으로 싸우다[25] 오이로케와 신짱 일행에게 전부 패배하게 된다. 이후 기절한 병사들을 마마가 방해된다면서 통로 쪽으로 치워버렸다. 마우스가 자폭장치를 가동한 뒤 덩치가 모든 조직원들을 비행선에 태우고 탈출한다. 이런 작품에서는 드물게 1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은 듯하다. 참고로 사용하는 총기는 MP5K, 헬멧은 PASGT로 추정
- 경호원
사복 차림으로 영화에서 총 6명이 등장했으며 4명은 과거 회상에서 등장하고 나머지 2명은 홍콩에 잠시 정박한 돼지발굽 선박에서 등장한다. 초반부에 배 아래의 계단 난간에 기대어 있다가 미사에와 히로시가 탄 보트가 다가오자 이곳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 아니라고 경고하며 재킷에서 권총을 꺼내 쏘려다 숨어있던 킨니쿠에게 맞아 쓰러졌다. MP5K로 무장한 두번째 경호원은 갑판에서 보초를 서던 중 아래에 있던 히마와리의 소리를 듣고 총을 겨누다가 뒤에 있던 킨니쿠에게 급소를 맞아 기절한다.
- 홀로그램 여성들 - 성우 : 윤여진,
4.3.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짱구가 부리부리자에몽을 착한 영웅으로 개심시키기 위해서 상상으로 지어낸 이야기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서술한다.
>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시부야에 있는 센터가에서 여학생들의 팬티를 훔쳐보던 부리부리자에몽이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보물 많아 산에 가면 보물들이 많이 있대!"
"어? 정말로?"
부리부리자에몽은 그 이야기를 듣고 "보물 많아 산" 으로 향하게 되는데...
>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시부야에 있는 센터가에서 여학생들의 팬티를 훔쳐보던 부리부리자에몽이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보물 많아 산에 가면 보물들이 많이 있대!"
"어? 정말로?"
부리부리자에몽은 그 이야기를 듣고 "보물 많아 산" 으로 향하게 되는데...
신노스케가 만들어낸 가상 이야기의 주인공. 위에서 서술했던 돼지발굽 조직원에 포함되어 있던 부리부리자에몽과 동일인물이다.
[27] 에 가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 인물들.
작 중에서 부리부리자에몽이 "보물 많아 산(お宝チョーだい山)"- 여자 사원 - 성우 : 정혜옥
- 여자 아이 - 성우 : 장경희
그렇게 정상에 도착한 부리부리자에몽은 가진 것도 모두 잃은데다 정상에는 아무런 보석도 없었다는 것에 실망하지만 세상에는 그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4.4. 기타
마우스가 신짱 일행에게 비디오로 보여준, 부리부리자에몽이 전 세계에 바이러스 공격으로 하는 과정에서 등장. 부리부리자에몽의 바이러스 공격을 저지하려다 호되게 당하여 쓰러진다. 이후 경호원들이 총출동하여 부리부리자에몽을 죽이려고 하지만, 도리어 부리부리자에몽은 방귀 한 방으로 이들마저 전부 기절시킨다.
그분맞다. 중반부에 나온 전작과 달리 초반부터 크리스탈 킹의 대도시를 열창하며 등장한다. 홍콩에서 길 좀 물으려[31] 주변 관광객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마주친 게 가뜩이나 열받은 신짱의 가족들인지라 전작처럼 또 안면 펀치를 맞고 쓰러진다.[32][33] 성우는 본인이 담당.
전작 극장판인 ‘암흑마왕 대추격’에서도 등장했던 가수. 안젤라가 홀로그램으로 변하면서 등장했고, 여자처럼 나오지만 남자다. [36] 네네 역시 좋아하는 것으로 나오고 신짱도 여자로 보고 보자마자 팬이 되었다고 했는데 네네가 남자라고 하자 놀라기도 한다.[37][38] 여담으로 IZAM이 속한 SHAZNA가 부른 Pureness가 이 극장판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5. 명대사
'''아.. 보석은 없었고 자동차 경주 관람권과 무료 음료권도 써버렸어..'''[39]
[40] '''....그래, 이거구나..!'''
'''부리부리몬의 마음속에는 어느샌가 반짝이는 보석이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41]
'''
'''괜찮아요. 이것도 인간을 돕는 일이니까, 이런 멋진 풍경을 다시 볼 수 있을까..'''[42]
'''잘 있어.'''[43]
[44]
'''고마워'''[45]
오이로케 : 묻겠다. 너, 아이를 낳아서 길러 봤어?
마마 : 그런 적 없다. 없다면 어쩔래!?
오이로케 : '''내가 이겨!!'''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자는 내가 가만 안둔다!!!'''[46]
'''악당이라고 해서, 모른 척 할 수 없어! 우린 JPL 이라고! '정'의 의 '편' 'L'OVE 라고!'''[47]
'''도와줘! 부리부리자에몽!!'''[48]
6. 등장하는 총기
- GIAT FAMAS - 킨니쿠가 사용하는 프랑스제 돌격 소총. 블레이드랑 대전할때도 칼을 잘만 튕겨내고 블레이드의 무기 중 하나를 총을 쏴서 박살낸 게 아니라 쳐서 박살을 냈다. 생각보다 재질이 단단한 듯. 그리고 파마스의 총류탄 발사기능을 살려 위치추적기를 발사해 돼지발굽의 비행선을 추적했다.
- 데저트 이글 - 킨니쿠의 서류가방에 있던 자동권총. 비행선을 습격할 때도 부무장으로 사용했다.
- MP5K - 돼지발굽 일반 병사들의 주 무기인 기관단총. 오이로케가 빼앗아 사용했던 것도 이것이다.
- 베레타 92 - 돼지발굽 일반 병사가 사용하는 부무장. 예비 무장이지만 후반부에서 바렐이 이끄는 대원들이 전부 이걸 쓰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다.
- 콜트 거번먼트 - 바렐이 2정 가지고 있는 자동권총. 히로시의 경호원이 사용한다.
7. OST
[1] 이름이 세이노 미카타 러브(정의의 편 러브)여서 설명하는 대원도 듣는 민간인도 다들 어이없어 한다. 미사에 曰 : "왜 일본어랑 영어를 섞는 거야?"[2] 옷사이즈의 SML에서 따온 이름인 듯하다. 실제로 킨니쿠가 이런 말장난을 한다.[3] Seigino Mikata Love(正義の味方ラブ)의 약자다. 국내에서는 JPL로 바뀌었고 의미는 원판과 같은 ''''정'의의 '편' 'L'OVE'''(Jung-eui-eui Pyeon Love)다. MBC판에서는 '''사랑과 미래를 지키는 롱다리''' 랍시고 SML을 쓴다. [4] 나중에 8기 극장판, 25기 극장판에서도 로고가 잠깐 재등장 하는데, 8기 극장판에서는 유람선안에서 짱구가 액션가면 극장을 볼때 나오는 로고로 나왔었고, 25기 극장판에서는 어려진 미사에가 우주광의 검색기록을 우연히 발견하는 장면에서 사이트 이름으로 나왔었다. 단, 이땐 두 극장판 다 JPL이 아닌 일본판 그대로 SML로 나왔다.[5] UN 직속기관, 본부는 뉴욕의 유엔본부 내에 있다.[6] 이 극장판은 처음으로 활약이라 그런지, 활약자체는 크진않다. 깜찍이가 위험에 처했을때 발목을 물어서 도와준 정도.[7] 게다가 작중에서 악역 중 한 명이 어린아이인 짱구한테 마구 총을 쏴대는 장면도 있으니.[8] 부리부리자에몽이 '''여학생들의 속옷을 훔쳐보던 중''' 정상에 올라가면 보석을 잔뜩 받을수 있는 “보석줘산”의 이야기를 듣고 산을 올라가는데 구두 굽이 부러져 울고 있던 슈퍼모델의 구두를 고쳐주어 F1 관람 티켓을 받고 복사기가 고장나 울고 있던 여직원을 도와주어 이자카와 드림 캠프 티켓을 받게 된다. 기분이 좋아져 정상에 다다르던 중 여자아이가 배탈이 나서 울고있었지만 그 아이는 가진 것이 없어 아무것도 받지 못하자 부리부리자에몽은 화를 내며 그냥 갔는데 약국이 등장하고 그 여자애를 위해 '''자신이 받은 보상들을 담보로 배탈약을 사 여자애한테 전해주었다.''' 결국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도움받은 사람들의 웃음과 감사인사를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속에''' 빛나고 있는 보석들을 발견하고 개심하여 영웅이 되는 스토리.[9] 타자를 치는 손가락 이라던지, 색감이나 캐릭터의 움직임이 부드럽다. [10] 이 와중에 테러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대한민국. 부리부리자에몽이 사이버 테러를 할 때 자신의 분신들을 만들며 인공위성을 거쳐 다른 국가의 전산망으로 넘어가는 것이 묘사가 되는데, 자세히 보면 한국에만 넘어간 흔적이 없다.[11] 이름이 세이노 미카타 러브(정의의 편 러브)여서 설명하는 대원도 듣는 민간인도 다들 어이없어 한다. 미사에 曰 : '''"왜 일본어랑 영어를 섞는 거야?"'''[12] 옷사이즈의 SML에서 따온 이름인 듯하다. 실제로 킨니쿠가 이런 말장난을 한다.[13] 비디오판에서는 유일하게 여자 성우가 맡았다. 성우는 최문자로 추정.[14] 챔프판은 심의때문인지 배 나옴으로 순화되어 배크기로 경쟁하는데 바지를 들어보이거나 마우스에게 배크기를 뭍는데 바지를 내리는 어색함이 탄생했다. 후반부에 서로서로 고간을 움켜쥐는 장면도 있었는데 초기 방영분에서는 해당장면이 있었지만 심의가 강화되고 난 뒤에는 해당장면이 삭제되었다. 참고로 비디오판에서는 대사 자체는 검열되지 않고 노골적인 장면만 수정되었다. 싸울때 신짱이 코끼리라고 하는 말이 확실하게 들리는 걸 보면 확실하다.[15] 즉, 짱구가 아니었으면, 이 전자생명체의 탄생도 없었다.[16] 이 상황에서도 자신을 삭제한 걸 사과하는 오보쿠로 박사에게 "이것도 정의를 위한거니까 괜찮다"고 한다.[17] 타카쿠라 분타와 중복이다.[18] 안젤라의 소개에서 나온 말[19] 자신의 연구를 도와줄 수 있다면 어떤 기관이라도 상관없다고 했으니 납치는 아니다.[20] 다만 백신프로그램이 슬리퍼 바닥 안에 들어 있었다![21] 심지어 엔딩에서는 오이로케의 엉덩이를 본딴 모형까지 만들었다! 엉덩이 모형을 만지고 흐뭇해하는 오보쿠로 박사와 그걸 보고 화를 내는 킨니쿠, 그리고 당황해하는 오이로케가 압권.[22] 본작의 최종보스인 마우스와 동일 성우다.[23] 오카마라는 점이 심의에 걸린건지, 여자 성우가 맡아서 캐릭터가 "탈모 걸린 아줌마"처럼 바뀌었다(...). [24] 생김새는 약간 다르다.[25] 싸우는 도중에 조직원 한 명이 총을 쏘려다 마우스가 "총은 쏘지마! 컴퓨터가 망가져!"라고 외쳐서 못썼다.[26] 정혜옥 성우는 추정.[27] 대원 더빙판에서는 "보석줘 산" 으로 개명되었다.[28] 히키타 유미는 다음 극장판에서 히로인인 고쇼카게(유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29] 자신의 엄마와 중복...[30] 배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오이로케가 들고 있던 사진.[31] 암흑마왕 대추격때처럼 이번에도 아시아권 노래왕 선수권 대회장을 찾고 있었다.[32] 여담으로 앞서가던 킨니쿠는 그냥 모른다며 지나쳤다.[33] 재미있는 점은 전작에서는 히로시에게 맞았는데 이번에는 미사에에게 "비켜!"라는 말과 함께 맞는다.[34] 부리부리자에몽과 블레이드와 중복.[35] 이쪽은 노하라 히로시와 중복이다.[36] 원래 IZAM이 활동 당시 크로스드레서로 유명했다.[37] MBC판은 짱구가 결혼해달라고 들이대다가 유리한테 이미 유부녀라는 사실을 듣고 실망하는 식으로 순화되었다. 성우도 여성이다.[38] 비디오판은 짱구가 가수인지 탤런트인지 맞춰보라는 유리의 말에 뜬금없이 놀라고, 개그맨이라고 밝히니 "이렇게 예쁜데 개그맨?"이라고 따지는 등 번안이 상당히 어색하게 되었다. 더 의문인 건 어차피 성우가 남성이라 여장남자라는 게 딱히 순화된 것도 아니라는 점.[39] 원판은 F1 관람티켓과 이자카와 드림 캠프 티켓[40] 이 대사 다음에 자신이 도와준 사람들의 감사인사를 떠올린다.[41] 자신이 도와주웠던 사람들의 감사인사를 떠올리는 부리부리몬의 뒤에서 신짱의 독백 중.[42] 원판은 '''"또 여학생들의 팬티를 볼 수 있을까.."'''[43] 이 말 이후에 부리부리자에몽이 완전히 사라지고, 오보쿠로 박사가 프로그램 삭제 완료를 선언하자 뒤에서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애절한 신짱의 모습이 나온다.[44] 본편이건 극장판이건 짱구가 진심으로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굉장히 드물다.[45] 엔딩에서 신짱이 부리부리자에몽을 그리면서 옆에 같이 쓴 글귀[46] 덩치가 마지막에 모든 돼지발굽 대원들을 비행선에 태워 탈출할때.[47] 이것 역시 덩치가 한 말, JPL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48] 비행선의 이륙이 늦어 폭발에 휘말리기 직전에 신짱이 외친 대사. 그리고 이 말에 삭제되었던 부리부리자에몽이 현실에서 부활한 것인지 '''비행선을 띄우고 폭발속으로 사라진다.'''[49] 킨니쿠가 화장실에 가려 하자 노하라 부부가 '''몸통박치기로 길을 막을 때''' 나온 대사. [원곡] 크리스탈 킹 - 대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