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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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장기용과 나나가 주연을 맡았다. 2월 9일 첫 방송한 7부작 드라마 트랩의 후속작으로 방영.
악마의 손에 버림받은 남자와 악마의 손에 길러진 여자, 복수를 위해 그들을 노리는 의뢰인의 이야기. 죽여야 하는 남자와 잡아야 하는 여자의 추격 멜로 드라마다.
2. 선공개
2.1. 티저
2.2. 기타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몸에 걸친 무엇이든 살상 무기로 만든다. 빠른 상황 판단과 대처능력, 완벽한 설계로 대상을 제거하고 귀신같이 사라진다. 인종도 나이도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국의 갱이나 조직이 본인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정적을 제거하고 싶을 때, 그를 찾는다. 인간사에 무심하고 관계에 서툴지만 내면 깊은 곳에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갈구하는 남자다.
한솔보육원에서 88호로 불렸었다. 그리고...[스포일러]
한솔보육원에서 88호로 불렸었다. 그리고...[스포일러]
고아원에 버려졌고 부모 없이도 씩씩하게 컸다. 유복한 집안에 입양되어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배웠고 러시아 유학도 했다. 최고의 프리마돈나가 돼야 했으나 엄마를 배신한 채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 경찰청 특수형사로 근무를 시작했다. 도도하고 패셔너블한 외양에, 다트 세계 신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파 형사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지만, 선한 거짓말엔 속아 주는 아량도 갖고 있다. 직관이 뛰어나고 자신의 촉을 믿지만, 과학적 판단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겉은 냉정해 보이지만 타인의 아픔에 시선을 둘 줄 아는 여자다. 경찰처 출입 기자를 사랑했으나 돌연사를 당하고 그 진실을 파헤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9년 전 슬기의 부모님이 사망했을 때 현장에 있었다.
한솔보육원의 이영은으로 추정된다.
한솔보육원의 이영은으로 추정된다.
3.2. 그 외 인물
- 강슬기 (노정의 扮) : 거대한 유산을 상속 받은 고등학생 건물주. 철없어 보이는 10대이나 부모님이 살해 당한 현장을 목격했고 이후 할아버지 손에 컸으나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신 후 친척들과 유산 문제로 큰 갈등을 심하게 격은 후 혼자 살고 있다. 이전에 수현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상당히 의지하고 있다.
- 필립 안 (이재원 扮) : 수현의 청부살인 브로커.
- 이의순 (김현목 扮) : 현진의 후배 형사
- 도재환 (정해균 扮) : 세한 FT 그룹의 회장. 현진의 아버지. 실종 혹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딸에 집착하는 아내 때문에 보육원에서 현진을 데리고 왔다. 현진이가 아내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길 강요하며, 비서로 보이는 부하 여직원과 내연 관계로 보이는 행동을 한다. 마지막 회에서 수현의 총을 머리에 맞고 사망.
- 파벨 (데이비드 맥기니스 扮) : 수현을 키운 킬러. 알츠하이머 환자. 과거 타겟이였던 수현을 죽이지 않고 러시아에서 길렀다. 현재에는 노쇠해 목표를 저격하려다 포기하고 침투하려다 인질로 잡히게 된다. 마지막 순간 치료를 거부하면서 리타이어.
- 정소연 (정재은 扮)
- 윤재현 (지일주 扮) :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는 검사
- 서원석 (손광업 扮) : 과거 한솔 보육원의 원장으로 현 국회의원
- 카리모프 2세 (로빈 데이아나 扮) : 수현과 파벨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 당해 수현의 뒤를 쫓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
- 윤지혜 (옥고운 扮) : 세한 FT그룹 비서. 또한 그의 내연녀로 추정된다. 독특한 목소리로 미루어 보아 1 화에서 필립과 만나 수현에게 장기 의뢰를 맡긴 인물로 추정된다. 과거 도재환 회장에 의해서 언니를 잃은 이후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그의 비서가 되어 복수를 꿈꿔왔다. 10회 때 끝내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11회 때에는 납치 당하여 감금 당하는데 스스로 묶였던 포박을 풀고 빠져나가던 도중 도재환에게 발견 당하여 살해 당하고 결국에는 시신으로 발견된다.[1]
- 주영훈 (전진기 扮) : 태현미래병원 원장
- 현진의 선배 (안세호 扮) : 부검의
4.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 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5. OST
6. 여담
- 장기용, 나나의 첫 OCN 드라마 출연작이다.
- 제작 초기 드라마 제목이 '블루 아이즈'였지만 방영 전 '킬 잇'으로 변경되었다.
- YG스튜디오플렉스가 제작을 맡기로 했으나 공동대표 A씨가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잠적했다. 돈을 융통해 준 피해자들까지 합하면 투자액 포함 90억원대의 피해액이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스튜디오드래곤과 크레이브웍스가 작품을 넘겨받은 것으로 보인다.
- 작중 총기를 쓰는 장면이 생각보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편인데 총기 사용에 대한 경찰 반응이 없거나 무덤덤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