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부활의 9대 보컬리스트
정동하
'''
'''본명'''
정재환
'''출생'''
1980년 4월 17일[1](43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적'''
대한민국 [image]
'''신체'''
178cm, 65kg, A형
'''가족'''
2남 중 차남, 아내, 슬하 1남
'''학력'''
관악고등학교(졸업)
선문대학교(국어국문학과 99학번[2])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음악학부 재학[3])
'''데뷔'''
2005년 부활 10집 앨범 '서정'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수상'''
2009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록음악상
2014년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신인상
2016년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뮤지컬 스타상
2017년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남우주연상
'''별명'''
라왕[4], 정엉성[5], 정헤어, 우주형[6], 다람쥐[7], 러블리 로커[8]
'''링크'''


1. 개요
2. 상세
3. 평가
6. 부활 탈퇴
7. 부활 탈퇴 이후
8. 소속사 이적 이후
8.1. 2018년
8.2. 2019년
8.3. 2020년
9. 활동 목록
9.1. 앨범
9.1.1. 참가한 부활 정규앨범
9.1.2. 솔로 미니 앨범
9.1.3. 솔로 정규 앨범
9.2. 싱글
9.2.1. 솔로 디지털 싱글
9.2.2. OST
9.3. 뮤지컬
9.4. 기타
10. 유튜브 '정동하의 가지가지'
10.1. 동하로그
10.2. 동하라이브
10.3. 동하의 혼코노
10.4. 콘서트
10.5. 기타
11. 여담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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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대한민국 락 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동한 후, 2014년부터는 솔로로 활동 중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9]
데뷔 이후 처음 3~4년 정도는 빛을 못 보았으나 발전을 거듭하며 2009년부터 찾아온 '''부활의 새로운 전성기[10]를 함께한 보컬'''이다. 이후 솔로로서도 이렇다 할 휴식기 없이 공연과 앨범,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11]

2. 상세


사람의 목소리는 악기에 비해 허술하다고 느껴서 클래식과 연주곡 위주로만 듣던 어린 시절, 김현식의 유작 '내 사랑 내 곁에'를 듣고는 '''처음으로'''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간 음악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후 고1 때 의 베스트 앨범을 듣다가 '노래를 하고 싶다'가 아닌, ''''이런 완벽한 합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학교 밴드부에 지원했다. 어릴 때 체르니 30번까지 쳤기 때문에[12] 키보드에 지원했는데 줄곧 키보드 연주자를 찾고 있던 남학교 밴드부에서 정동하를 격하게 환영했고, 당시 굉장히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던 정동하는 그렇게 주목받는 게 부담스러워서 실은 자기는 키보드가 아니라고(...) 했다고.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이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없어서 보컬로 지원하게 되고 '''얼떨결에 보컬이 되었다.''' 정동하는 이때를 회상하길 원래 학교 음악 시간 외에는 노래 부를 일도 없던 학생이었는데 조금 특이했던 음색 때문에 뽑힌 것 같다고 했다.
입대 전까진 홍대 클럽에서 공연하곤 했으며[13] 군인 시절에도 자체 밴드를 결성했다. 그런데 군대에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보컬을 따로 구하고 정동하는 드럼을 쳤던 모양이다. 본격적으로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한 건 제대 후이다. 이 시기에 당시 트렌드였던 R&B 위주로 연습했다고 한다. 김태원의 권유로 창법을 바꾸고 부활에 들어가서 옛날의 창법을 들어 볼 수 없지만, 장난스럽게 재현한 적도 있다. 예전 창법으로 눈의 꽃을 부르는 영상. 훗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말하기를,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정말 미쳐서 골방에서 노래만 했다는 에피소드를 듣고는 자기도 연습생 시절 녹음실에서 미친 듯이 노래만 불렀던 시절이 있었다고 언급하는데, 임재범의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한다.
연습생 시기에 트렌드 따라 잠시 R&B 위주로 연습했다고 해서 정동하가 원래 추구했던 장르가 R&B나 발라드인 줄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부활 데뷔 전 행보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퀸, 본 조비, 건즈 앤 로지스, 너바나, 라디오헤드 등을 즐겨 듣다가 음악을 시작했고 밴드 결성 후 가장 먼저 커버한 노래는 라디오헤드Creep이며 레드 제플린이나 딥 퍼플 등의 노래도 불렀다고 한다. 홍대에서도 락 밴드로 활동했다. 애초에 R&B 쪽을 추구했으면 부활 보컬로 지원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김태원과 인연이 있던 작곡가 표창훈[14]의 연결로 부활 멤버들과 만나는 자리[15]를 가졌는데, 멤버들이 오기 전에 녹음실에서 '고해'로 목을 풀고 있었다. 그런데 김태원은 그 노랫소리를 듣고 CD를 틀어놓은 건 줄 알고 '''"노래 좋다, 누구 앨범이냐?"''' 하면서 녹음실에 들어왔는데 정동하가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한 기사에 따르면 김태원은 정동하의 노래를 '''듣자마자 반했고,''' 그렇게 정동하는 부활 9대 보컬로 영입되었다. 당시엔 보통 보컬과 1년 단위로 계약을 했는데 정동하와는 처음부터 '''5년 계약'''을 했다. 김태원이 얼마나 정동하를 마음에 들어 했는지 알 수 있다. 아무런 경력도 없이, 당시 로커들에겐 꿈과 같던 부활의 보컬로 발탁된 게 한동안은 꿈만 같았다고 한다. 다음 보컬인 김동명 역시 같은 말을 했다. 그리고 이 썰은 2018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소개됐는데, 정동하 자신은 고해를 불렀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 썰이 꾸준히 소개되면서 방송에서 고해를 한 소절 부르곤 하는 일이 종종 있다.
'''영입할 때 얼굴은 안 봤다고 한다.''' 2006년 방송에서 서재혁은 "저희는 정동하 노래 실력에 정말 감동했고 처음 만났을 때 얼굴 정말 보지 않고 뽑았다. '고해'를 통해서 정동하를 만나게 됐고 저희가 정동하 때문에 임재범을 더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간이 많이 흐른 2020년에도 채제민이 동일한 이야기를 하길, 상술한 작곡가 표창훈이 보컬을 구하던 김태원에게 연락해 '''"내가 데리고 있는 연습생 중에 정말 노래 열심히 하고 잘하는 애가 있다. 오디션 한번 보시는 게 어떻겠냐"'''라고 해서 다같이 녹음실에 갔더니 '고해'가 나오고 있었고 다들 CD를 틀어놓은 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보컬 어딨어?" 했더니 "지금 노래하고 있잖아요"(...) 해서 그거 듣고 얼굴도 안 보고 '''"야. 이거다."''' 했다고 한다. 고해 썰은 디테일의 차이만 있을 뿐 멤버 전원이 하나같이 말하는 실화이다.
만약 부활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아이돌이 될 수도 있었다고.
'''부활 정규앨범 10~13집의 보컬'''이며, 부활 최장수 보컬답게 역대 보컬 중 가장 많은 4장의 정규 앨범에 참여했다.[16] 12집의 타이틀곡 생각이나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다음으론 12집 '사랑이란 건'이 인기 있다. 멜론, 지니 등 음원사이트에서 부활 곡 인기순 정렬할 때 탑10에 항상 들어가는 노래이다.
데뷔 곡은 '추억이면'으로, 부활 10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히트하진 못했어도 부활 팬들에게 사랑받는 곡이다. 이 당시 정동하는 자신의 이야기와 비슷하다며 첫사랑을 떠올리며 불렀다고 한다. 여담으로 추억의 이면(異面)이다.
'생각이나'는 발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의 부활과 정동하를 있게 한 대표곡'''이다. 정동하 스스로 이 노래 전까지는 암흑기였고 얼굴도 안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2009년 '''멜론 연간차트 95위'''에 올랐으며, 단순하게 보면 1년 내내 차트에 있는 수준이 돼야 연간차트에 랭크되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볼 수 있다. 좋아요 수는 4만 5천여 개로 부활 전곡 중 Never Ending Story 다음으로 많으며, 멜론에서 현재를 기준으로 부활의 곡들을 인기순으로 나열할 때 1~2위를 다투는 곡이다. 2015년 연말 KBS 가요대축제에서 불후의 명곡 팀[17]이 함께 이 노래를 불렀다. 2018년 복면가왕에서는 데이비드 베컴 이 3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정동하 스스로는 자기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카피를 해볼 정도로 의미 있는 곡이라고 한다.
부활에 들어갔지만 밴드 자체가 침체기에 있었고 몇 년 동안 활동이 별로 없었다. 정동하 영입 이전에도 부활은 그 역사를 볼 때 인기를 끌었던 시기보다 침체기가 더 길었다.[18] 2009년 김태원이 예능으로 뜨고 생각이나가 인기를 얻으면서 급격하게 활동이 늘어났고[19], 2010년 부활과 재계약을 하기에 이른다.
부활의 전성기를 가장 평화롭게 안정적으로 오래 이끌어 온 보컬이기도 하다. 정동하를 제외한 부활의 역대 전성기로 꼽을 수 있는 사랑할수록Never Ending Story 두 곡으로 활동하던 당시의 팀 상태는 영 좋지 않았다. 히트곡은 있었으나 보컬은 공석이었던 '사랑할수록'과 길고 길었던 이승철과의 불화의 연속이었던 Never Ending Story에 비해 생각이나는 신드롬 수준은 아니었으나 활발한 공연과 음반 활동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태원은 2013년 인터뷰에서 "부활이 지금 가장 높이 날고 있다"고 말하면서, "1986년 희야, 1993년 사랑할수록, 2002년 Never Ending Story가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올해처럼 해외 공연을 많이 하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위의 인터뷰 시점에서 불과 몇 개월 후에 정동하는 부활을 탈퇴했다. 2013년 12월 31일의 콘서트가 부활로서의 마지막 활동이었다. 탈퇴의 이유는 아래 항목을 참고. 2014년에 시나위김바다와 같은 소속사인 에버모어뮤직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BEGIN'''' 앨범을 시작으로, 미니앨범 3집까지 발매한 어엿한 솔로 가수다. 2018년 뮤직원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겨 정규앨범 1집 ''''CROSSROAD''''를 발매했다.
2012년 가을부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기 시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2016년 여름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4연승 장기집권 가왕이 되었다. 그 밖에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고, 드라마 OST에도 꾸준히 참여 중이다.
상술한 대로 데뷔하고 한동안 암울한 시기가 있었으나 2009년 생각이나가 뜬 이후로는 침체기 없이 해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솔로로서도 전국투어 콘서트를 쉬지 않고 꾸준하게 열고 있으며, 2017년 미국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는 매진되기도 했다.[20] 음악 예능에서의 활약은 말할 것도 없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아 뮤지컬 배우로서도 성과를 거뒀다. 콘서트와 방송, 뮤지컬 외에 각종 행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가 항상 다르기에 단 한 번도 음악이 일로 느껴지지 않았으며, 무대에서 자연사하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무대 사랑이 대단한 가수다. 단, 아직 솔로 앨범에서 히트곡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과제가 남아 있다. 이에 대해 본인도 아쉬움을 표했지만 히트곡을 위해 힘을 들이기보단 음악과 함께 살아가고 싶고, 음악을 통해 소소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

3. 평가


'''"정동하, 부활 역사상 역대 최고 보컬이다. 정동하의 노래는 항상 한결같다. 어떤 컨디션에서든 한결같이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정동하는 매 공연에서 그것을 해내고 있다. 선후배로 따지지 않고 보컬로만 평가한다면 최고라 말할 수 있다."'''

- 이성욱

'''"역대 부활 멤버들이 모이면 하는 얘기가 있다. 가장 기복 없는 라이브를 들려주던 보컬은 정동하였다는 데에 만장일치다."'''

- 박완규[21]

부활 5대 보컬 박완규와 부활 7대 보컬 이성욱이 인정한 부활 역대 최고의 보컬 이다. 안정된 느낌을 바탕으로 깐 짙은 목소리를 내며, 고음의 노래를 부를 때도 찢어지는 고음이 아닌 차분한 음색의 고음이라 실제 목소리보다 낮은 듯한 느낌을 주는 음색의 소유자이다.
김태원이 직접 언급하기를, 보컬리스트의 특성 때문에 앨범 작업을 하면서 한두 곡은 꼭 빼게 되어 있는데, 정동하는 그런 경우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정동하가 탈퇴하고 한참 후인 2020년에도 김태원은 정동하에 대해 "부활의 모든 음악을 소화했다"고 말했고, 정동하가 참여한 앨범들을 언급하면서 '''"곡들을 제가 듣기에 굉장히 잘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부활의 베이시스트였던 서재혁 또한 정동하가 부활의 역대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소화한다고 말했다. 어떤 곡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이러한 장점은 경연 프로그램과 솔로 활동에서 온갖 장르를 아우르는 것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음색에 대해서 김태원은 "박완규의 저음과 이승철의 고음을 섞어놓은 보이스 컬러의 보기드문 보컬"이라고 평했다. 2020년에 정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동하의 목소리는 10집 녹음이 끝나자마자 처음 들었다. 허스키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에 충격을 받았다"'''는 글을 남겼다.
개성있는 음색 덕에 '''목소리가 지문인 가수'''[22] 중 하나로, 복면가왕 1, 2라운드에선 패널들이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며 정체를 맞추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동하에 대해선 아무도 그러질 않았다. 1라운드에서 목소리를 최대한 바꾸고 노래했을 때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패널들도 있어 보였는데, 락을 좋아하는 아이돌 같다고 추리는 하면서도 특정인의 이름을 말하진 않았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충분히 실력을 발휘하며 노래했을 때도 다른 이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다. [23] 네티즌들 사이에선 절대다수가 정동하라고 확신하는 가운데, 다른 가수로는 거의 유일하게 이홍기 이름이 나왔는데 극소수 의견이라 비공감 폭탄과 함께 묻히곤 했다.
창법의 변화가 큰 편이다. 노래를 들어보면 시기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부활 10집과 11집은 거의 유사하지만 12집에서는 더 짙고 깊은 소리를 낸다. 2012년에 나온 13집에서 창법이 크게 바뀌었으며, 이후 뮤지컬을 오래 하게 되면서 현재의 창법은 13집 때의 창법과는 또 다르다. 창법의 변화는 한 예로 2009년 생각이나음원2020년 라이브를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10년 이상의 시간 텀이 있으므로 놀랄 일은 아니다. 13집 이전의 짙은 목소리와 담백한 창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목이 트인 듯이 더 시원하게 부른다는 이유 등으로 현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음정이 정확한 편이다. 수많은 가수들과 작업해본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정동하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다른 가수들보다 음정이 너무 정확하다"'''라고 말했다.
정동하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 바로 '''라이브'''라고 할 수 있는데, 상술된 부활 선임 보컬들의 평가처럼 기복이 적고 음정이 정확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위태로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 또한 다른 가수들이 '신기하다'고 감탄할 정도의 발성을 한다.
불후의 명곡에서 문명진은 정동하의 라이브를 듣고 '''"연습한다고 나올 수 있는 소리가 아닌 것 같다. 정말 타고나고, 자기 재능을 알아차려서 갈고닦아야만 나올 수 있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문명진의 옆자리에 있던 황치열 역시 정동하의 노래를 듣고 '''"저런 소리가 사람한테서 난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보컬 트레이너 경력이 있는 두 가수가 놀라워할 정도의 목소리라는 얘기다.
복면가왕 가왕전에서 정동하와 대결한 팝페라 가수 카이는 정동하의 무대를 지켜보며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런 가창력을 갖고 있을까? 놀랍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이렇다보니 기사 등에서 '라이브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붙는 가수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노래 실력도 실력이지만 라이브를 하고 있을 때 정말로 노래를 즐기면서 부른다. 본인조차 '무대 위의 정동하와 인간 정동하는 아예 다른 사람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24] 무대에 오르면 눈빛부터 달라지며, 남들이 보기에도 즐거워 보일 뿐더러 무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듯한 태도에 인상을 받은 관객들이 그 부분을 SNS 후기에 언급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상술됐다시피 지금까지 한 번도 노래를 일로 느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즉, 노래 외 표현력도 좋아서 관객들의 호응을 잘 이끌어 내는 편. 현장의 분위기에 맞게 호소력있는 음색으로 터트리는 타이밍이 좋아 라이브의 여운이 크게 남는 편이다.
부활 시절에는 목이 다 나간 상태에서 방송에서 사랑할수록, Never Ending Story를 연이어 부르기도 했다. 이 곡들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생각하면... 불후의 명곡에서 목 상태 최악일 때 부른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 나와 같다면[25], '당신은 어디 있나요'도 참고할 만한 무대이다.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는 것 외에도, 콘서트나 라디오 등에서 음원급 라이브 혹은 음원 이상의 라이브를 심심치 않게 보여준다. 라디오에서 정동하의 라이브를 들은 김창렬KCM은 '''"확실히 CD로 듣는 것보다 라이브가 훨씬 더 좋다", "라이브에서 주는 감동이 확실하게 다르다"'''며 감탄했다.
'''마이크를 뗀 채 육성만으로''' 공연장을 채우는 큰 성량으로도 유명하다. 불후의 명곡에서 '제발'을 불렀을 때 엄청난 성량 때문에 방영분 성량을 너프시켰다는 말까지 있었다.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를 때 선보인 무마이크 샤우팅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콘서트에서도 그대로 보여 준다![26] '사랑 Two'를 불렀을 때도 중간에 마이크를 떼는데, 당시 정동하와 맞붙었던 로맨틱펀치배인혁은 "정동하 씨가 마이크를 내려놓을 때 (우승을 향한) 내 마음도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사랑 Two'도 콘서트에서 무마이크를 그대로 보여준다. 그 밖에 부활 시절의 곡 '친구야 너는 아니'를 마이크 없이 부른 적이 있고, 부활 11집 '사랑'의 무마이크 영상도 있다.
그러나 부활 시절, 가창력은 인정하더라도 음색이 부활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꽤 있었다. 정동하 본인도 처음 부활 오디션 제의를 받았을 때 자신과 부활은 도저히 매칭이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27] 하지만 어차피 김태원은 각각 당시의 보컬의 음색에 완전히 맞춰서 곡을 쓰기 때문에 정동하 보컬 시절엔 정동하에 맞는 노래들이 만들어졌고, 그렇게 나온 '추억이면', '사랑', 생각이나 등은 다른 보컬이 불러도 원곡 특유의 느낌을 살리기 힘들 것이란 의견이 많다. 정동하가 부활 탈퇴하고 2년 후인 2015년에 부활 콘서트 게스트로 나왔을 때 김태원은 생각이나를 소개하면서 '''"정동하의 목소리가 아니면 표현이 안 되는, 묘한 무엇이 있는 노래"'''라고 말했다. 정동하와 8년 넘게 작업하며 부활 정규앨범을 4장이나 낸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김태원은 정동하를 많이 아끼는 티가 났고, 정동하 탈퇴 이후 예전 보컬들의 탈퇴처럼 당장의 금전의 문제가 아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내비친 바 있다.
정동하의 장점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요구하는 곡들에서 크게 두드러진다. 부활 노래 중에선 사랑할수록이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이 좋은 예이다. 사랑할수록은 김재기 다음으로 잘 부른다고 김태원이 극찬할 정도. 반대로 정동하의 음색에 비교적 어울리지 않는 노래로는 Lonely Night가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동하는 어떤 노래들이든 특유의 안정성으로 삐끗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로 적절하게 끌고 갔다.
유튜브 등을 보면 뛰어난 실력에 비해 빛을 못 본 것 같다는 댓글이 제법 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역대 부활 보컬 중 김재희, 김기연, 이성욱, 정단, 김동명에 비해서는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 왕성한 활동을 통한 인지도는 말할 것도 없고, 2002년 Never Ending Story의 성공 이후 18년 이상이 흐른 지금까지 멜론 연간차트에 오른 부활 노래는 정동하가 부른 생각이나 한 곡뿐이다. 관객 동원력은 역대 보컬 중 이승철 다음이고, 부활이 아닌 솔로로 성공한 김종서를 포함해도 3번째로 흥했다.
음역이 매우 넓다. 한 노래 안에서만 0옥타브에서 3옥타브를 넘나드는 수준이다.[28] 정확한 최저음은 알 수 없으나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이나 '취중진담' 라이브에서 '''0옥타브 파♯(F♯2)'''의 저음을 들을 수 있다. 2020년 뮤지컬 위윌락유에서 'Bohemian Rhapsody'의 최고음 '''3옥타브 라♯(A♯5)'''을 매 공연마다 원키로 올렸는데[29] 이는 정동하가 라이브에서 구사하는 최고음이다. 2015년 김세황 밴드와 함께한 무대에서 부른 '여행을 떠나요'와 2016년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골목길'에서도 '''3옥타브 라♯(A♯5)'''의 고음을 들을 수 있다.
불후의 명곡 대기실에서 신용재, 윤민수와 고음 대결을 펼쳤을 때 가성으로 '''4옥타브 도♯(C♯6)'''의 음을 냈다. 또한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에서 장윤주와도 고음 대결을 펼쳤다. 참고로 장윤주는 주로 모델로만 알려져 있지만 정규 앨범을 발매한 가수이기도 하다. 장윤주가 자신이 웬만해선 지지 않는다며 먼저 제안한 것이었는데, 자정이 넘은 새벽 시간일 뿐더러 정동하는 여자와 남자가 무슨 고음 배틀을 하냐며 당황하면서도 '''4옥타브 레(D6)'''의 음을 내면서 정동하의 승리로 끝났다.
김도향의 명동연가에 출연했을 때 본인의 최고음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측정한 적은 없지만 진성은 '''3옥타브 미(E5)~파(F5)'''[30], 진가성은 '''4옥타브 도♯(C♯6)''' 정도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31] 이후 노래는 음의 높낮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김도향의 말에 동의하면서, '''"기승전결만 표현할 수 있으면 어떤 음역을 갖고 있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계치까지 내면 자신부터가 듣기 싫다며 라이브에서는 이상적인 키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원래 부를 예정에 없던 '천년의 사랑'을 부르다가 '''3옥타브 레(D5)'''의 깔끔한 고음을 애드립으로 보여주었다. 2018년 즉석에서 한소절 부른 '매의 날개'를 들어보면 갑작스런 요청에도 무리 없이 '''3옥타브 레♯(D♯5)'''을 올린다.
나열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3옥타브 넘어가는 노래들을 셀 수 없이 많이 부르는데도 부활 시절에 고음이 약한 줄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특히 라이브에서 키 낮추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다른 역대 보컬들도 본인의 노래를 비롯해 라이브에서 키 낮추기는 마찬가지다.[32] 부활이 아니더라도 고음 노래를 라이브할 때 원키를 고집하는 가수는 많지 않다.
장르 소화력이 뛰어나 발라드, 락, 재즈, 뮤지컬, 심지어 동요까지 커버한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오랜 기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곡을 맞추기보다는 다양한 곡들에 자신을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며, 실제로 곡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복면가왕에서 부른 '주문-MIROTIC'과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섬 집 아기'를 비교해 들어보면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 복면가왕에서 김현철은 에헤라디오가 상반된 노래들을 들려주자 가면 속 인물이 바뀐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4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전성기 폼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채제민은 라디오에서 '''"정동하는 컨디션 조절을 정말 잘한다. 제가 음악인생 25~6년 했는데 그동안 만나왔던 수많은 가수들 중에서 자기 관리는 정동하가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런 정동하도 사람인지라 무리하면 목소리가 안 나올 때가 있다. 음이탈도 아니고 소리가 아예 안 나와 속상하다고 언급했다. 가성부터 막힌다고 한다. 그러나 일시적이며 회복이 빨라 그동안 목 상태를 이유로 공연을 장기간 쉬는 일은 없었다.
2017년 인터뷰에서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잘못된 발성을 피해 노래할 때 에너지를 많이 안 쓴다'고 답했다. 여기에 타고난 성대도 약하지 않은 듯한 데다가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습도 유지 등으로 철저하게 목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보니 성대를 냉장고에 보관한다는 썰도 나온 모양이다...
발성 기술을 분석하는 한 해외 블로그에서는 정동하를 케이팝에서 가장 균형 잡힌 남자 가수라고 평했다. 다수가 운영하는 블로그이며 가수 커리어나 음색, 감정 등은 고려 대상이 아니고 오직 기술적인 부분만 분석한 후 운영자들의 주관으로 랭킹을 매기는데, 정동하는 이 블로그가 분석한 수많은 남자 가수들 중 단독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다.[33] 내용의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으나 정동하 분석 글의 작성자가 보컬 강사인 만큼 참고해 읽어볼 만하다.
정동하의 음색과 창법에 관한 기사. 허스키를 살짝 덧입힌 본인만의 매력적인 음색을 가졌고, 중고음대에서 흉성을 섞어 난이도 높은 소리를 구사한다는 분석이다.

4.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출연


정동하 음악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로그램. 여러모로 불후의 명곡을 통해 다시 발견되고 평가가 상승했다. 최다 출연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 15개로 2021년 현재 '''최다 우승자'''이다. 그 외에도 불후의 명곡의 주요 기록들은 정동하를 거쳐간 경우가 많다. 신동엽이 정동하를 소개할 때 불후의 명곡 그 자체라고 언급할 정도.


5.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출연


복면가왕에 출연한 부활 역대 보컬 5명 중 유일하게 가왕이 되었고 장기집권했다.


6. 부활 탈퇴


2013년 12월 말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2014년 1월에 부활을 탈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 1월 정동하의 결혼식에 부활 현 멤버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화설이 돌았다.[34] 나중에 밝혀졌지만 당시 부활 멤버였던 서재혁, 채제민과는 가끔 연락하고 만나기도 하는 등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채제민이 직접 정동하의 콘서트에 오기도 했으며, 채제민의 요청으로 정동하가 자선 콘서트에 재능 기부를 한 적도 있다. 진행을 맡은 채제민과의 토크 영상 그러나 결혼식 불참과 관련한 김태원의 발언을 보면 적어도 김태원과는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발언을 정리해보면 "넘어가 주어야 하는 일들이 있는데 때로는 그냥 넘어가 주지 않음이 그(정동하)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다.[35] 김태원은 이후 몇몇 인터뷰에서 정동하의 탈퇴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음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던 중 2015년 12월 정동하가 부활 3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한 번도 게스트로 온 적 없는 누구와는 달리 극단적인 불화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김태원은 "오랜만에 만나면 더 소중하다"면서 정동하를 반겼고 "보통 힘들면 나가는데 정동하는 가난했던 부활의 시절[36]을 다 견뎌주고 계속 의리를 지켜준 의로운 부활의 멤버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영상 그런 후 노래 끝마친 정동하에게 먼저 다가가 포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동하는 소속사 페이스북에 부활 멤버들과 하이파이브하는 사진[37]을 올리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부활 콘서트 게스트로 오랜만에 고향에 왔습니다. 반가운 형님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
인스타그램에도 같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렇다보니 김태원과의 불화도 한때였던 것처럼 보였으나 2020년 12월 김태원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전히 정동하에게 앙금이 남아 있음을 드러냈다. 영상
처음 밝혀진 사실은 '''2012년 김태원이 정동하에게 결별 얘기를 꺼냈다는 것'''이다. 술자리에서 정동하에게 "너하고 나하고 3장의 앨범[38]을 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없다면[39] 우린 서로 안 맞는 게 아니냐. 서서히 (갈라설) 준비를 하자"고 말했고, 그래서 정동하가 팀을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대신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에 나가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었다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정동하가 일방적으로 부활을 나간 것처럼 알려져 있던 것과는 다르다.
또 새로운 사실은 그동안 정동하가 계약 만료로 탈퇴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김태원의 말에 의하면 계약 기간이 7개월가량 남아 있었다고 한다. 즉 2014년 7~8월까지 계약이 돼 있었지만 정동하는 1월에 나가길 원했고 김태원은 이미 마음이 떠난 정동하를 붙잡아둬도 진정성 있는 음악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보내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은 왜 김태원이 2014년 7~8월까지 계약이 돼 있는 정동하에게 한참 전인 2012년부터 결별 얘기를 꺼냈냐는 점이다. 갈라서자는 말을 들은 정동하가 과연 얼마나 소속감을 가지고 노래할 수 있었을지를 생각하면 일찍 마음이 떠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한 팬에 의해 2012년 12월 31일 부활 팬미팅 멘트 녹음본이 공개됐다. 팬미팅에서 김태원이 말하길, 2011년 연말에 자신의 친구들과 채제민, 서재혁과 함께 '''보컬 교체를 논의했었다고 한다.''' 관객들이 웃으면서도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자 김태원은 "정말이에요. 부활은 계속 교체되어 왔는데"라고 말했고, 옆에서 그 말을 들은 정동하는 '''"아... 타이어 갈듯이..."'''라고 말했다가 농담이라며 웃었다. 비록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지만 1~2년도 아닌 8년차 멤버가 자신을 언제든 갈아 끼워질 수 있는 소모품에 빗대고 있다. 그로부터 정확히 1년 후 2013년 12월 31일 부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정동하는 부활을 탈퇴했다.
이 팬미팅에서 김태원 멘트의 요지는 과거에 보컬 교체를 논의한 적도 있었지만 이젠 정동하와 평생 함께 가려 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김태원은 1년 후 떠나버린 정동하에게 서운했을 수 있으며, 정동하는 정동하대로 2011년 계약 기간 한참 남은 자신의 교체 여부를 두고 부활 멤버들이 논의한 사실과 2012년 김태원의 결별 선언이 서운했을 수 있다.
자세한 사정은 둘만 알겠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정황들은 위와 같다.
탈퇴 과정과 별개로 김태원은 정동하가 탈퇴 후 '10년간 부활 노래를 했지만 그 음악들이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 뭔 노래인지도 모르겠고 불렀다'는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하며 다시 한번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그런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지면서 김태원 채널의 영상들 중 유일하게 김태원에게 비판적인 댓글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단순히 인터뷰를 찾을 수 없는 차원이 아니라 저런 문제의 발언이 그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사실 자체가 없다. 그동안 정동하의 모든 인터뷰는 팬 커뮤니티에서 공유되어 왔는데 팬들에게 금시초문인 것은 물론이고 부활 팬 커뮤니티에서도 얘기 나온 적이 없다. 인지도 있는 연예인이 대중 상대로 진행한 인터뷰를 아무도 못 보고 김태원만 봤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상식적으로 10년차 가수가 그동안의 활동을 전부 부정하는 자폭 발언을 할 리도 없다.
그렇다면 김태원이 뭘 본 것인지 사람들이 추측하기를, 탈퇴 후 정동하가 부활 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견해를 밝힌 유일한 인터뷰는 2014년 10월 인터뷰이다. 여기서 기자가 왜 부활에서 나와 솔로 활동을 하는지 질문하자 "부활의 음악은 너무 훌륭한 음악이지만 녹아들기 쉽지 않았고 다른 장르도 해보고 싶었다"는 답변을 했는데,[40] 이 답변을 김태원이 곡해한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외에는 기사에 나와 있듯 부활 음악의 훌륭함에 동경을 표하는 발언만 했기 때문이다. 또한 "부활에서 행복하게 9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녹아들기 쉽지 않았다는 말이 김태원이 보기에 섭섭할 만한 말일지 몰라도 정동하는 김태원에게서 '''서로 안 맞는다는 이유로 갈라서자는 말을 들은 입장'''이다. 2014년 박완규 역시 라디오에서 정동하의 탈퇴 이유를 "음악 색깔에 견해 차이가 있어서"라고 밝혔으며 이는 녹아들기 쉽지 않았다는 말과 상통한다.
정동하는 이듬해인 2015년 인터뷰에서는 유독 아끼는 노래가 뭐냐는 질문에 자작곡이나 솔로곡들을 제쳐두고 부활 11집 수록곡 '친구야 너는 아니'를 꼽았다. 만약 정말로 부활 음악이 와닿지 않았던 거라면 탈퇴 후에 굳이 부활 시절의 노래를 아낀다고 언급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렇듯 논란 속에서 김태원 채널 해당 영상의 댓글이 5,500개가 넘은 가운데 당사자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 일주일 후 라이브 방송에서 채제민[41]은 '''정동하와 김태원 간에 통화가 이뤄졌고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왜곡 기사 때문에 오해가 좀 더 쌓였고 잘 풀었다고 한다.
통화 이전에도 상술된 2015년 12월 부활 콘서트에서의 모습들과 2019년 4월 야외 콘서트에서 정동하가 아무렇지 않게 부활 대기실에 들어가 한참 후에 나오는 모습이 많은 관객에게 목격된 사실을 보면 원래 김태원과 그렇게까지 껄끄러운 사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영상의 앞부분에서 정동하가 들어가려 하는 천막이 부활 대기실이다. 이날 현장을 담은 포스팅에는 김태원의 사진과 부활의 무대 영상, 정동하의 무대 영상이 일부 올라와 있다.
2021년 2월 24일 정동하는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태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화해란 말도 무색하다. 유튜브를 보고 바로 연락을 드렸고, 약간의 오해가 있으셨던 것 같다"며 해명했다.#

7. 부활 탈퇴 이후


부활 탈퇴 전후로 뮤지컬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2013년 요셉 어메이징, 잭 더 리퍼,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였고, 2014년에는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했다. 2015년엔 이창민과 같은 배역인 투란도트로 활동했다. 그리고 2016년, ''''DREAM'''' 발매로 바쁜 와중에도 노트르담 드 파리에 '그랭구아르' 역으로 재출연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구아르' 역과 관련된 인터뷰가 있다. 이후로도 매년 뮤지컬을 하고 있다.
2014년 8월부터 2015년 8월까지 EBS의 '책처럼 음악처럼 정동하입니다'라는 라디오의 DJ를 맡았다. 달콤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전형적인 라디오 말투를 사용했다가 언급되기도 했다.
2014년 10월 8일, 그의 첫 솔로 미니앨범인 ''''BEGIN''''이 발매됐다. 타이틀 곡은 'If I'.[42] 앨범 리뷰 'If I'의 Long Ver.[43]을 제외한 7곡 중 4곡[44]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위로'는 작곡까지 한 자작곡이다. 여담으로 'Khor Ba'는 곡의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난데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라이브를 부른 적이 없다.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세영이 출연했다.
전반적으로 감성적인 선율의 록 계열이라는 점에서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을 때 불렀던 노래들과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는 없으나, 본인은 크게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Falling, Falling', 'She Got' 등의 노래는 당시까지 정동하가 부르지 않았던 장르의 노래이다. 정동하 역시 'Falling, Falling' 곡을 처음 받았을 때 생소했지만 생각보다 완성도 있고 즐거운 곡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콘서트에서 부를 땐 하드록에 댄스까지 들어간 굉장한 현장감을 준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위로'라고 연예가중계에서 언급했다. 작곡을 먼저 하고 작사를 했는데 단어가 물 흐르듯 떠올랐다고 한다. 이 앨범은 새출발한다는 의미에서 조금 더 대중성을 보고 작업했다고 한다.
신나라레코드 앨범 차트 2위를 찍었다. 벅스뮤직에서는 '''모든 수록곡이 차트인'''했고, 타이틀곡 'If I'의 경우 2015년 3월까지 '''반 년 가까이 차트인'''을 유지했다.
2015년 12월 22일, 직접 작사, 작곡한 싱글 ''''다시, 눈''''이 발매되었다. 앨범 리뷰 뮤직비디오 세로 버전
차기 앨범 ''''DREAM''''이 2016년 6월 2일 발매됐다. 홀로서기를 시작(Begin)했으니 본격적으로 꿈(Dream)을 펼친다는 의미로 보인다. 타이틀곡은 '오! 사랑'.[45] 빠른 템포와 폭발하는 음을 포인트로 꼽을 만하다. 앨범 리뷰 세로 버전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있다.[46] 타이틀곡을 제외한 5곡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고, 그중 3곡은 작곡까지 담당한 자작곡이다. 1집에 비해 2집은 정동하의 손을 굉장히 많이 거친 만큼 그의 음악 색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심소영이 출연하고 심형준이 감독했다.
정동하는 1집보다 더 다양한 시도에 신경을 썼고, 이 앨범에서는 자신의 색을 찾으려 했다고 언급했다. 인터뷰 1 인터뷰 2 여담으로 정동하 노래가 대부분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오! 사랑'은 템포가 빠르고 음역대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그중에서도 난이도가 상급이다. 특히 고음역대 샤우팅까지 있는 대놓고 정동하 전용곡이라 노래방 금지곡 수준.
신나라레코드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오! 사랑'이 '''101위에서 3위로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지만 98계단 상승에 모든 힘을 사용했는지 이후 차트아웃되었다. 멜론에서도 발매 직후에는 차트인했다.
2016년 7월 29일, ''''DREAM SPECIAL EDITION''''을 발매했다. 구성 내용은 이와 같다.
첫 스폐셜 에디션이자 콘서트 실황 DVD이다. 미발표곡[47]도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음원은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미발표곡 'Fly Again'은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2017년 9월 8일에 폴킴과 듀엣으로 3집 앨범의 선공개곡 '사람이'를 발매했다. 앨범 리뷰
2017년 10월 15일, 솔로 정규 3집 ''''LIFE''''가 발매됐다. 앨범 리뷰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했는지 앨범에 넣을 곡을 공모하기도 했고, 팬들이 원하는 포즈로 찍은 사진 2장을 앨범에 넣기도 했다. 지난 앨범에서도 정동하의 많은 참여가 있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더 나아가 타이틀 곡 '너의 계절'[48]을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앨범 타이틀명인 "LIFE"처럼 살아가며 느끼게 되는 것들,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들,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담아 보고 싶었고 어느 정도 생각한 대로 담긴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고 한다. '괜찮아'와 '해피'의 경우는 보다 정동하의 서정적인 감정이 담긴 편. 여담으로 '너의 계절'은 이전 BEGIN 앨범의 '멀어진다'를 함께 작업한 이병호가 함께했다. 1집과 2집에 이어 이번 3집의 첫번째 곡인 'Alarm' 역시 1집과 'Beautiful'과 2집의 'Solar'처럼 경쾌하면서도 꿈을 주제로 한 오프닝 곡.
다만 이번 3집 'LIFE'는 상당한 퀄리티에 비해 활동이 많지 않았는데, '''부실한 홍보'''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활동이 겹치고, 'Sunshine'이 2개월 만에 팀킬한 그야말로 비운의 앨범. 이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팬들도 많다.[49] 음원 순위는 당연히 폭망했고[50] 신나라레코드 순위는 10위. 라이브에서 반응이 좋은 곡은 'Alarm'과 'Black hole'인데, 특히 'Alarm'의 경우 떼창에 적합하여 정동하가 수년째 즐겨 부르는 곡이다. 제목은 정동하와 팬들이 서로를 깨워준다는 의미.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자작곡인 '해피'. 2017년 세상을 떠난 반려견 '해피'를 추억하며 만든 곡이라고 한다. 네이버에서 정동하 해피를 검색하면 애견 카페에(...) 해피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는 같은 시츄 종인 '포키'를 키우며 팬카페에 사진이 올라와 있다. 2016년 박완규의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뜬금없이 강아지 얘기를 꺼내며 강아지는 귀엽다고 말할 정도로 개를 좋아한다. 해피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눈가가 젖어 있다.
2017년 12월 26일, 정동하가 11년 전에 만든 첫 자작곡인 'Sunshine'이 발매됐다. 2005년 부활로 데뷔하고 2006년도에 쓴 곡이다. 당시 녹음까지 마치고 저작권 등록까지 했으나 결국 발매는 하지 않았고, 콘서트에서만 살짝 부른 적이 있다고 한다. 발매 이전 2017년 4월 팬미팅에서 부르기도 했다. 약간의 편곡과 현재의 목소리, 창법으로 재녹음해서 발매되었다. 원래는 앞으로도 발매할 계획은 없다고 했으나 팬미팅 이후 팬들의 요청과 소속사 대표가 이 노래를 듣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능성을 느껴 발매하기로 결심했다고.
2018년 2월 7일, 부활 탈퇴 이후 4년간 활동했던 소속사인 에버모어 뮤직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소속사 페이스북 게시물에 정동하의 향후 행보를 응원한다는 뉘앙스의 글이 올라왔다. 기사에 '정동하가 당장 다른 소속사와 일을 하는 게 아닌 혼자 일을 시작해보려는 움직임'이라고 올라온 것으로 봐선 혼자 활동할 듯 싶'''었'''으나...

8. 소속사 이적 이후


하지만 얼마 뒤 새로운 소속사인 '뮤직원 컴퍼니'에 둥지를 텄다. 평창 공연 후기에서 팬카페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는 글을 쓴 직후 공식 기사로 확인되었다. 뮤직원 컴퍼니는 새로 신설된 회사이며 몇 년 동안 정동하와 합을 맞췄던 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까지 준비 기간이 5개월이나 걸렸다. 어느 정도 준비를 거친 회사답게, 정동하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거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8.1. 2018년


소속사 이적 이후 첫 행보로 정동하의 생일이기도 한 4월 17일 정오에 클래식(영화)의 OST인 유영석 작사 작곡의 '사랑하면 할수록'을 '사랑하면'으로 리메이크해서 발매했다. 뮤직비디오는 6분대인데 실제 곡은 4분이 조금 되지 않고, 그마저도 반주를 제외하면 가사가 많지 않다.
디지털 싱글이지만 쇼챔피언뮤직뱅크, 더 쇼에도 출연했다! 미니 앨범 타이틀곡이었던 '너의 계절'과 활동 기간, 방송 출연 횟수가 거의 같다(...) 원곡의 서정적인 감정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9월에 첫 정규 앨범 <CROSSROAD>가 발매되었다. 퀸과 본 조비의 노래를 듣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작업했다고 한다. 본 조비의 앨범명에서 따온 'CROSSROAD'라는 명칭에는 세 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베란다라이브 인터뷰를 참고.

8.2. 2019년


3월 12일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It's you'와 함께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리메이크 곡이 수록됐다.
5월 30일 락발라드 곡 '밤이 두려워진 건'을 발매했다. 편안하게 시작해 무지막지한 샤우팅으로 끝나는 점이 포인트.
이후 팬미팅을 앞두고 발매한 '그게 너였어'를 비롯해 'It's you', '나만 몰랐던 이야기', '밤이 두려워진 건'을 포함한 미니 앨범 'Sketch'를 9월 17일에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인데, '밤이 두려워진 건' 후려치는 난이도가 일품이다. 소개 영상에서도 자기만 부르려고 만들었는데 자기도 힘들다는(...) 고난이도의 노래다. 가사는 기존의 서정적이던 노래들과 달리 상당히 직설적인 편이다. 발매일에 와꾸대장봉준의 생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원키로 열창했다.[51] 그간 정동하의 노래들이 쉬운 편은 아니지만, 특히나 어려운 편으로 '''작곡가조차 노래방 도전곡을 의도하고 일부러 키를 높게 잡았다고 한다. 최고음은 3옥타브 레.''' 정동하 말로는 음이 높아서가 아니라 쉴 데가 없어서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의도대로 그동안의 곡들 중 일반인 커버 영상이 가장 많은 곡이 되었다.

8.3. 2020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싱글 '그대 밖은 위험해'를 발매했다. 발매 당일 쇼! 음악중심에 소속사 이적 이후 '''처음으로''' 출연하여 컴백 무대를 가졌다.
4월 17일 본인의 생일을 맞아 자작곡인 'LOVE'를 발매했다.
9월 13일 싱글 'Fly away'를 발매했다. 정동하답게 상당히 높은 음을 자랑하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이다. MV

9. 활동 목록



9.1. 앨범



9.1.1. 참가한 부활 정규앨범


'''앨범명'''
'''타이틀곡'''
'''발매일'''
서정
추억이면(異面)
2005년 7월 6일
사랑
사랑
2006년 12월 1일
25th Anniversary : Retrospect I
생각이나
2009년 8월 14일
25th Anniversary : Retrospect II
사랑이란 건[52]
2010년 3월 22일
Purple Wave
차갑다
2012년 6월 8일

9.1.2. 솔로 미니 앨범


'''앨범명'''
'''타이틀곡'''
'''발매일'''
BEGIN
If I
2014년 10월 8일
DREAM
오! 사랑
2016년 6월 2일
LIFE
너의 계절
2017년 10월 15일
SKETCH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9년 9월 17일

9.1.3. 솔로 정규 앨범


'''앨범명'''
'''타이틀곡'''
'''서브 '타이틀곡'''
'''발매일'''
CROSSROAD
되돌려 놔줘
내가 잘못했어
2018년 9월 13일

9.2. 싱글



9.2.1. 솔로 디지털 싱글


'''곡명'''
'''발매일'''
다시, 눈
2015년 12월 22일
사람이[53]
2017년 9월 8일
Sunshine
2017년 12월 26일
사랑하면
2018년 4월 17일
It's You
2019년 3월 12일
밤이 두려워진 건
2019년 5월 30일
그대 밖은 위험해
2020년 3월 14일
LOVE
2020년 4월 17일
Fly Away
2020년 9월 13일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2021년 1월 31일

9.2.2. OST


'''드라마/영화/게임명'''
'''OST'''
늑대
파라다이스
위대한 유산
내 사랑은
썸데이
The Fog
디워
천년의 연인 (with 박기영)
싱글파파는 열애중
좋을 거야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
The Day
대한민국 1%
You and I (with 한보라)
아르고
세상위로
철가방 우수씨
애벌레[54]
보고 싶다
바라보나봐
남자가 사랑할 때
첫번째 단추
이사만루2013 KBO
Full Swing
상어
슬픈 동화
주군의 태양
Mystery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명 같은 너
왕의 얼굴
안녕 그 말
슈퍼대디 열
YOLO Man
디데이
그날까지 (The Day)
결혼계약
To You Again
화랑
날 혼자 두지 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It's Over you
열혈사제
Fighter[55]
킬잇
Take Out My Heart
블레이드&소울
The Archer Awaken - 궁사 테마[56]
한 번 다녀왔습니다
다 지나가니까

9.3. 뮤지컬



9.3.1. 노트르담 드 파리


모두 그랭구와르 역할로 나왔다. 공연 기간과 장소만 기재한다.
'''공연 기간'''
'''공연 장소'''
2012년 9월 ~ 11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3년 11월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2013년 11월 ~ 12월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013년 12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2014년 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4년 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016년 06월 ~ 2016년 8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6년 10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6년 12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018년 06월 ~ 2018년 08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9.3.2. 그 외


'''뮤지컬명'''
'''역할'''
'''공연 기간'''
'''공연 장소'''
롤리폴리 - 우리들의 청춘
영민
2012년 5월 ~ 6월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요셉
2013년 2월 ~ 4월
샤롯데씨어터
잭 더 리퍼
다니엘
2013년 5월 ~ 6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다니엘
2013년 7월 ~ 9월
디큐브아트센터
다니엘
2019년 1월 ~ 3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요셉
2013년 10월 ~ 12월
유니버설아트센터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요셉
2013년 12월 ~ 2014년 2월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다네이
2014년 6월 ~ 8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투란도트
칼라프
2016년 2월 ~ 3월
디큐브아트센터
에드거 앨런 포
에드거 앨런 포
2017년 11월 ~ 2018년 2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
위윌락유
갈릴레오
2019년 12월 ~ 2020년 1월
잠실종합운동장 위윌락유 로열씨어터

9.4. 기타


  • 라디오
    • EBS FM에서 '책처럼 음악처럼, 정동하입니다'라는 프로그램에서 DJ를 맡았다.

10. 유튜브 '정동하의 가지가지'


2019년 5월 17일 정동하 유튜브의 오픈을 알리는 영상이 게시되었다.

10.1. 동하로그



10.2. 동하라이브


지코의 '아무노래'를 커버하며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했다. 같은 소속사 가수 CITI가 프로그래밍에 참여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마크툽, 구윤회의 'Marry Me'를 커버하였다.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종영일에 OST인 백현의 '너를 사랑하고 있어'를 커버하였다.

10.3. 동하의 혼코노


노래방 도전곡으로 화제를 모아 역주행 조짐까지 보였던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를 본인이 직접 코인노래방에서 부르는 영상이다.

10.4. 콘서트


  • (2019년 11월 2일)
  • (2019년 11월 4일)
  • (2019년 11월 5일)
  • (2019년 11월 12일)
  • (2019년 11월 6일)
  • (2019년 11월 8일)
  • (2019년 11월 9일)
  • (2019년 11월 10일)
  • (2019년 11월 12일)
  • (2019년 11월 11일)

10.5. 기타



11. 여담 및 기타


  • 2014년에 결혼한 아내에 대해선 사진도, 정보도 자세히 알려진 게 없다. 일반인인 만큼 사생활 보호를 위함인듯. 대학 시절 밴드 동아리에서 만난, 첫사랑이자 동갑내기인 여자친구와 8년의 열애 끝에 2014년 1월 결혼했다. 동아리에서 여자친구는 키보드였고 결혼하던 시점에서는 일반 회사원이라고만 알려졌다. 정동하가 라디오에서 밝히길 5년 정도 헤어졌던 시기가 있었다. 헤어진 동안 군 생활을 하고 연습생을 거쳐 부활에 합류했는데[57] TV에 나온 정동하를 본 그녀가 '잘 된 것 같아서 보기 좋다'며 '늘 응원하겠다'는 우정 어린 메일을 보낸 것. 이에 여자친구를 그리워했던[58] 정동하가 그녀를 붙잡으면서 다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 해피투게더에서 부부싸움을 할 때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푸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대답하길, 자신은 싸우다가 말이 안 통하면 몸이 스트레스를 못 참는지 기절하듯이 잠든다고 한다... 심지어 말하는 도중에 잠든 적도 있다고... [59]
  • 결혼 4년 만에 아빠가 됐다. 팬카페의 글을 통해 팬들에게 먼저 살짝 언급해 알렸으며 몇 개월 후인 2018년 8월 6일 기사를 통해 올해 봄에 득남한 사실을 알렸다.
  • 정동하라는 예명은 서재혁이 지은 것이다.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본명으로 알고 있다. 2013년 채제민의 도깨비 라디오에 부활 멤버들 전원이 출연했을 때 썰을 풀길, 정동하의 본명인 정재환과 동명의 개그맨이 있기 때문에 회의를 열어 예명을 지었다고 한다. 이때 서재혁이 제안한 이름을 그 당시 회사 대표가 채택한 것. 탈퇴한 이후도 정동하라는 예명을 사용한다. 근데 콘서트에서 정재환이라는 본명이 귀엽지 않냐고 말한 걸 보면 본명도 맘에 들어 하는 것 같다.
  • 순둥이에다가 차분하고 진지한 성격이라 쓸데없는 말실수가 없다. SNS를 안 해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정동하는 본인의 (내성적인) 성향상 SNS를 안 하고, 또 못 한다고 말했다. 그 때문인지 사생활도 거의 드러나지 않은 편이다. 멜론의 아티스트 소개글에 따르면, 잡음이 난무하기 쉬운 음악계에서 인성에 관한 평판이 좋다고 한다. 불후의 명곡에서 신동엽도 정동하에 대해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젊은이다. 도가 지나치게 착하다"고 말했으며, 복면가왕 제작진도 "인사성 밝고 착한 가왕"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실제로 10년 넘게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별다른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서 함께 공연한 뮤지컬 배우 최우리는 정동하에 대해 "너무 천사시다"라고 인터뷰했을 정도. 유희열 역시 '딱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굉장한 순수함이 있다'고 표현했다. 다만 이런 순둥한 성격에도 운전 시엔 약간의 욕설은 나온다고 한다.
  • 갭 모에 요소를 꽤 가지고 있다. 불후의 명곡을 보면, '정엉성'[60]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지만, 무대에만 올라가면 사람이 바뀌며 강한 카리스마를 앞세워 청중들을 휘어잡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무대에서의 성격이 아닌 평소의 성격대로라면 섬세하고 여린 것이 취미일 것 같은데, 카레이싱을 좋아해 경기에 나간 적도 있다.[61] 'BEGIN' 자켓 사진 촬영을 위해 미국에 갔을 땐 스카이다이빙을 즐겼다. 베란다라이브 인터뷰에서 인간 정동하와 가수 정동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며, 자신의 무대에 자신이 반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 불후의 명곡에 나온 것에 따르면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이유는 예전에 술을 마셨다가 숙취로 거의 죽을 뻔할 정도로 고생했기 때문. 신동엽 말로는 회식자리에서 소주잔에 맥주를 따라줘도 잘 마시지 못했다고 한다. 취하면 조용히 잠드는 술버릇을 가졌다. 아이러니한 것은 2018년 현재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서 알코올 의존증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 포우를 연기하며[62] '진짜로 술 마시고 무대에 오르는 거 아니냐', '진짜 알코올 중독자 같다', '배우 본인은 술을 못한다는 게 정말 사실이냐'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리얼한 알코올 중독자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 이에 정동하는 술자리에서 본인은 술을 잘 안 마시기 때문에 오히려 지인들이 취한 모습을 옆에서 많이 본 것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동하 밴드의 밴드마스터 권혁호의 호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취한게 티가 팍팍 나는 타입인듯.
  •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연주곡만 듣던 그에게 사람의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사실을 처음 일깨워준 김현식. 라디오에서 말하기를 뵌 적 없기에 가장 애틋한 분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섰던 무대를 다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무대가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비처럼 음악처럼'이다. 그 무대로 당시 불후의 명곡 최고점을 경신했다.[63] 콘서트에서도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내 사랑 내 곁에'는 마무리 곡으로 많이 부를 정도로 좋아하고, 방송과 공연에서 '골목길', '추억 만들기', '어둠 그 별빛', '사랑했어요' 등을 불렀다. 이쯤 되면 어지간한 대표곡은 다 부른 듯하다. 노래방 애창곡도 '비처럼 음악처럼' 이라고. 그다음으론 임재범이다. 공연이나 방송에서 자주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고, '고해'도 꽤 불렀다. 복면가왕 출연 이후론 '사랑'도 추가됐다.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가수를 딱 두 명만 꼽으면 김현식과 임재범이라고 말했다. 정동하의 공연 셋리스트 중 꽤 장수하는 곡이 '비상'과 '사랑'. 특히 '비상'의 경우 부르면서 본인부터가 힘을 얻는 곡이라고 한다.[64] 2016년 100문 100답에서 가장 감명 깊게 본 공연이 임재범의 '여러분'이라고 한 걸 보면 임재범 사랑 역시 대단하다.
  • 2017년 1월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예능감을 발휘 못해 폭망한 전력이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주는 빠른 템포의 진행에 차분하게 말하는 정동하의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 자칭 고품격 음악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박완규와 함께 노래로 분량을 확보하는 것은 확정적이었지만, 노래도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적이 있었고 콘서트에서도 자주 부르는 '비상'을 선곡해 신선함이 떨어졌다. 하지만 물론 방송 후 기사와 영상에서 네티즌들은 노래에는 호평을 보냈다. 그러나 2016년 6월에 출연한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는 날아다녔다. 중국인 남편과 자주 싸운다는 사연을 가지고 온 사람에게 "중국어 욕은 정말 한자로 되어 있나요?"(...)라는 물어본 장면이 백미. 한편, 라디오 DJ를 하며 쌓아온 진행 실력과 공감 능력이 빛을 발해, 교수로부터 실제로 상담을 직업으로 해도 잘하겠다는 호평을 들었다.
  • 상당한 동안이다. 김창렬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KCM과 같이 출연했는데, 정동하가 KCM보다 두 살 더 많다.[65] 한편 이 방송에서 정동하는 얼마 전 허리를 삐끗했다고 밝히며 앉아서 라이브를 했다. 부른 노래는 '오! 사랑'과 '첫하루'. 특히 '첫하루'는 음원급 라이브를 보여주었다. 김창렬은 복면가왕을 언급하며 "정동하 정도면 가왕이죠"라고 말했고, 정동하는 "아무 생각 없었다가 도전의식이 생긴다"며 기회가 있다면 나갈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 [66]
  • 동안에 관한 또 다른 에피소드로는 2017년 10월 김창완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먼데이 키즈이진성과 같이 출연했는데, 이진성이 정동하에게 "형님"이라고 부르자 김창완이 매우 놀란 표정으로 "동하 씨가 형님이에요?"라고 물었다. 겉보기엔 이진성이 형님, 그것도 굉장히 큰형님인 줄 알았다고... 그러나 실제론 정동하가 한두 살도 아닌, 다섯 살이나 형이다. 이진성은 1985년생.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홍보차 와꾸대장봉준의 방송에 출연했을 때도 노안 20대와 동안 40대로 웃음을 주기도. 그리고 2019년에 음악중심에 정동하가 나왔을 때, 남자 아이돌만 나오면 '군대나 가라'라며 악플을 날리는 사람들이 남자 아이돌로 인식했는지 군대나 가라며 악플을 달았다... 위에 프로필을 보면 알수 있듯이 정동하는 당시 39세였으며, 부활 데뷔전에 이미 군대에 갔다 왔다... 내년이면 마흔인데도 아이돌로 착각할 정도의 동안임을 입증받은 셈
  • 불후의 명곡에선 팬의 병문안을 간 사연이 소개됐다. 말기암 투병 중이던 한 팬의 딸이 "엄마가 정동하의 노래로 큰 위로를 받는다"고 편지를 보냈는데(방송엔 조카가 편지를 보낸 것으로 잘못 소개됐다), 며칠 후 정동하가 병원에 전화해 팬의 이름으로 환자 검색을 해서 직접 병문안을 온 것. 안타깝게도 2년 후 팬은 세상을 떠났고 정동하의 '보고 싶다' 무대를 본 조카가 이모를 그리워하며 해당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사연이 처음 알려졌다.
  • 2017년 기부박수 337 릴레이에 참여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비슷한 캠페인으로, 누군가의 지목을 받으면 3개 이상의 애장품을 내놓고[67] 이어서 참여할 3명을 지목한다. 알리는 정동하가 기부 문화에 관심 있는 걸로 안다며 3명이 아닌 정동하 한 명을 지목했고 이에 정동하는 무대에서 착용했던 옷과 신발을 기부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이혁, 손승연, 보이스퍼[68]를 지목했다.
  • 2017년 4월엔 꿈베이커리 1주년 기념 후원 콘서트에 참여해 재능 기부를 했다. 꿈베이커리는 빵을 만들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단체로, 이날 콘서트에는 정동하 외에 박완규, 구자명[69] 등이 참여했으며 부활 드러머 채제민봉만대 감독이 사회를 봤다. 봉만대는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에헤라디오와 함께 '포기하지 마'를 부른 바로 그분이다. 서로 가면을 벗고 대화하기는 처음인 듯하다.
  • 2018년 소속사를 옮기고 지니뮤직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곡 '사랑하면'을 노래방 라이브로 부르고 98점을 받아 98만원 기부에 성공했다. 번외편으로 박원의 'All of my life'를 커버하기도.
  • 초등학교 6년간 이사를 서른 번 넘게 하고 학교를 여섯 번이나 옮겼다. 친구 좀 사귈 만하면 전학 가고 하다보니 점점 혼자 지내게 됐고 내성적인 성격이 됐다.[70] 생각이나가 히트하고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여러 사람을 접하면서 바뀌었지만 여전히 내성적인 편. 부활 시절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서 부활 멤버들이 말하기를 엄청 소심하다. 한 예로 콘서트에서 서재혁이 장난으로 뒤에서 정동하 머리에 물을 뿌렸는데 그걸 기억에 담아두고 서운해하는 등 소심한 막내 기믹을 보여줬다. 최근엔 민망한 이야기도 곧잘 토크에서 써먹는 걸 보면 소심 막내는 탈출한듯.
  • 머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정헤어'라는 별명도 있다. 한결같이 헤어스타일이 똑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유튜브에 가 보면 가끔씩 외국인들이 댓글로 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언급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부활 시절 콘서트 전에 머리 셋팅을 엄청 신경 썼는데, 한테 머리 별로죠? 묻더니 형님들이 괜찮다고 해도 다시 셋팅하거나... 박완규 역시 같이 프로그램 출연하면 대기실이 헤어 스프레이로 가득 찬다고 할 정도. 이에 정동하는 역대 부활 보컬들이 지나치게 내추럴한 거지 자기가 엄청 꾸미는 게 아니라고 한다(...)[71] 또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정체를 공개한 후, 음악 얘기에서 갑자기 화제를 바꾸더니 아무것도 안 한 머리로 방송에 나온 건 처음이라고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봤다. 방청객들이 이상하지 않다고 하자 웃었다가 MC 김성주로부터 꺼벙이 같다는 소릴 들었다. 인터뷰에선 본인의 머리가 늘 똑같아 보이겠지만, 자세히 보면 나름대로 다 다른 스타일이라고 한다. 실제로 가르마나 길이는 꾸준히 변하고 있다. 그러던 중 불후의 명곡 2019년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왔는데 방청간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헤어스타일을 이상하게 해줬다고 불만을 가졌다고... 그래도 나름 맘에 들었던지 한동안은 그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다녔다. 2019년 여름엔 가르마, ㅅ자 머리를 했었다. 그러나 얼마 안가 가을무렵 다시 원래 헤어스타일로 돌아왔다.
  • 노래를 부를 때 움직임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72] 샤우팅을 끊을 때 마이크를 앞으로 내던지는 듯한 모션은 정동하의 트레이드 마크. 복면가왕에서 '발걸음'을 부르기 전 예고편에서 해당 동작이 나오자 페이스북에선 동작만 봐도 가왕 수성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있었다. 지를 때만 나오는 동작이기 때문이다. 불후의 명곡에서 마이크 권법, 원펀치라고 소개됐다. 손에 마이크를 쥘 때뿐 아니라 마이크 스탠드를 사용할 때 역시 움직임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복면가왕에서 '주문'을 부를 때가 그 예. 노래할 때의 이런 움직임들이 정동하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 취미 중 하나가 게임이다. 최근 가장 열심히 했던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접은 이유는 '시간을 너무 뺏겨서.' 정확한 티어는 밝히지 않았으나 다이아5~4 사이었다고 한다. 40에 가까운 나이로(...) AOS류 게임에서 상위 1%를 하는 게 여간 쉬운 건 아니다. 오버워치도 해봤지만 FPS는 그다지 즐겁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쉬는 날 집에서 게임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카레이싱 역시 게임으로도 많이 즐긴다고 한다. 인터뷰 소속사 계정을 통해 인스타 라이브에서 질문을 받을 때, 은퇴 후 게임 스트리밍도 해보자는 팬의 질문에 은퇴하고 할 필요 없고 바로 해도 된다고 관심을 가지기도. 롤을 접었어도 여전히 게임이 취미이며 '시간을 너무 뺏겨서 롤을 접었는데 핸드폰 게임에 시간을 뺏기고 있다'며..
  • 감정 기복이 별로 없는 듯하다. 뮤지컬을 통해 처음 북받치는 감정을 느꼈으며 그 전까진 우는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73] 또한 경연 프로 외에는 무대 위에서 떨지 않는 모양이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을 당시 "부활로 데뷔해서 한 번도 무대 위에서 떨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 많이 떨린다"고 말했다. 사실 경연 프로에서도 본인 말로는 떨린다고 하지만 겉보기엔 그런 기색이 없다. 불후의 명곡에서 김종서가 정동하를 보고 "쟤는 긴장을 안 해"라고 말할 정도.
  •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는 살면서 화를 내본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으며, 잘 놀라지 않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잭 더 리퍼 공연을 할 때 예정되어 있지 않던 타이밍에 가스 효과가 터져 다른 사람들은 다 혼비백산이었는데 혼자만 평정심을 유지했다고 한다. 심지어 무대에서 떨어졌는데도 아프다는 생각만 할 뿐 당황하지 않고 바로 열창한 적도 있다고. 이에 제작진이 DJ들도 모르게 준비한 귀신 인형을 떨어트리는 실험을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놀라서 멘탈 가출 직전까지 간 반면 정동하는 뭐가 떨어지네? 하는 표정으로 슬쩍 보더니 장난감을 갖고 놀았다(...) 해피투게더에서도 정동하가 말하는 도중에 옆자리에 있던 엄현경이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놀래키려 했지만 정동하의 반응은 '?' 이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웃기는 정말 잘 웃는다. 감정 없는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이 정도로 평정맨이지만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선 찬물을 끼얹으니 파르르 떨긴 했다...
  • 어렸을 때 TV 소리를 음소거한 상태에서 채널을 바꿔도 눈 감고 어느 채널로 바꿨는지 알아맞힐 수 있었다고 한다. 본인 왈, 채널마다 나오는 주파수가 다르다고.[74] 또 어렸을 때 백화점 가는 것을 싫어했는데 그 이유가 네온사인 간판에서 들리는 고주파음이 시끄러웠기 때문이다. 어느 때는 '개미 걸어가는 소리도 들렸다'고 하니(…) 또 라디오에서 말하기를 2G 폰을 사용하던 시절, 전화 벨이 울리기 전에 고주파음이 먼저 들렸다고 한다. 같이 출연한 버스터즈는 돌고래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 애매한 춤 실력을 가졌다. 불후의 명곡에서 태진아 춤을 췄을 때나 복면가왕에서 OOH-AHH하게 춤을 출 때 보면, 분명 안무는 틀리진 않는데 어딘지 어설프고 웃기다. 불후의 명곡 팔도강산 우리 노래 편에서 '서울의 모정&서울의 찬가'를 부를 때 일명 '꼭두각시 춤'을 추었는데 그 춤에 대한 평가는 왼손 빼고 잘하셨어요(...) '붐붐붐'은 원래 춤이 있는 무대였으나 리허설 때 보고 경악한 스태프 전원이 뜯어말리는 바람에 본 무대에선 빠졌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나온다. 100문 100답에서 댄스는 '운명....'이라고 소심하게 답했다. 최근 콘서트에선 춤에 대한 자신감을 붙이기도 했다! '원래 여러분 편하게 일어나셔서 몸을 흔드셔도 된다고, 어떻게 하셔도 저보단 잘 추시는데.. 이젠 아닙니다' 라며 모모랜드의 뿜뿜을 당당하게 춘다. 실제로 생각보다 잘 춰서(...) 2부 시작 전에 춤추는 실루엣이 포착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선 댄스보단 율동으로 표현한다.
  • 골프선수 박인비가 정동하의 팬이다. 2014년 10월 박인비는 당시 예비신랑이던 남기협 코치와 함께 정동하의 솔로앨범 'Begin' 쇼케이스에 참석했으며, 며칠 후 정동하는 박인비의 결혼식 축가를 불렀다.[75] 정동하가 부른 곡은 '운명 같은 너'이다. 기사 또한 박인비는 2018년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에 화환을 보내며 응원하며 팬심을 인증하기도.
  • 에버모어뮤직을 소속사로 두었던 시절 소속사 후배 가수들을 잘 챙겨주었는데, 보이스퍼와 버스터즈는 2017년 들어 정동하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부활의 막내 시절과 달리 활동 10년이 넘은 가수로서 선배 노릇을 잘 해주고 있다. 그리고 같은 소속사는 아니지만 후배 가수 폴킴과 듀엣곡 '사람이'를 발표한 데 이어, 불후의 명곡에도 같이 출연해 선배 미소와 함께 따뜻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정동하의 미국 콘서트에 폴킴이 팬이라며 찾아왔던 것에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한다. 이후 폴킴도 정동하 콘서트에 게스트로 꼭 출연하고 싶다고 달려오기도 하고, 정동하도 폴킴을 많이 아끼는 편이다.
  • 뮤직원컴퍼니 이적 이후로는 한솥밥을 먹는 가수가 한동안 없었지만, 크리스마스 이후 싱어송라이터 'CITI'라는 가수가 입사했다. #
  • 1984년생 뮤지컬 배우 정동화와 이름이 비슷해서인지[76] 두 사람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뮤지컬에 문외한인 사람일수록 더더욱. 심지어 기자들도 헷갈리는지 종종 기사에도 오타를 내는 경우가 있다. 정동하를 정동화라고 오타 낼 뿐만 아니라 , 정동화를 정동하라고 오타 내기도 한다 . 업종이나 활동하는 분야가 아예 다르면 상관은 없겠지만 정동하도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하는지라 더욱 헷갈리기 쉽다. 동하-동화 헷갈리는게 처음엔 많이 속상했으나 이걸 역으로 2019년 3월에 '동하, 읽어주는 남자' 콘서트를 열었다.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함께 했는데, 교수님이라고 부르는 걸 굉장히 싫어하며 형님도 아니고 형이라고 부르라며 소소한 재미를 주기도.
  • 평가에 보듯 장르 소화력이 뛰어나고 그만큼 선곡의 범위가 굉장히 넓은 편이다. 팝송 쪽에선 의외로 브루노 마스의 노래를 많이 커버한다. 브루노 마스가 워낙 흥행한 아티스트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네이버 뮤직에서 정동하가 추천한 플레이리스트에 브루노 마스의 곡이 꽤 많은 것을 보면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15년도 정도에 콘서트 레퍼토리로 'Marry you' 'Uptown Funk' 'Treasure'를 많이 불렀다. Muse, 라디오헤드, Suede 등 해외 밴드 곡들도 커버하며, 프레디 머큐리의 'I Was Born to Love You'는 장수하고 있는 정동하의 애창곡이다. 20180624 열린음악회 본인의 팬심이 섞인 선곡은 주로 김현식,임재범,퀸.
  • 'Bang Bang' 또한 한때 콘서트에서 꽤 나왔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다고. 그 외에 아델의 곡, 노라 존스의 재즈 곡 등 간간이 부르는 팝송의 장르는 꽤 다양하다. 14년도 초반까지는 공연에서 넬라판타지아를 자주 불렀다. 최근 지드래곤의 '그XX'와 모모랜드의 '뿜뿜'을 커버하기도.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퀸의 노래들이 다시 주목받자 꾸준히 불러왔던 'I Was Born to Love You' 말고도 'Don't Stop Me Now'를 커버하거나, 소속사 SNS에 'Bohemian Rhapsody'를 연습하는 스포를 뿌리기도 했다. 라이브 영상이 올라왔는데, 꽤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많은 가수들이 이거 불렀다가 흑역사로 남은 걸 생각하면.. 여담이지만 보헤미안 랩소디를 몇번씩 봤다고 한다. 여전히 퀸빠 인증. 또 뮤지컬 'We will rock you'에 출연하며 퀸빠 제대로 인증.
  • 가사를 빨리 외운다. 물론 실제로 무대를 준비할 땐 더 시간을 들이지만, 작정하면 30분이면 외운다고 한다. 그리고 빨리 잊기 때문에 경연 프로그램에 나갈 때 강점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 딱히 언급된 적은 없으나 자작곡들을 보면 의외로(...) 국문과답게 좋은 소절들이 꽤 보인다. 'Sunshine'이나 '해피'가 대표적이다. 'Sunshine'은 20대 중반에 작곡했는데도 가사가 서정성이 짙은 편.
  • 군복무는 의무병, 정확히는 약재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혈관이 잘 보여서 주사 놓을 때 간호사들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1] 가수 성시경과 생일이 같으며 정확히 한 살 차이다.[2] EBS 등지의 교재 광고에 국문과로 표기하고 있다. #[3] 2012년 입학.[4] 라디오 가왕의 준말.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참고[5] 방송에서 별명이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 정동하가 답하는 별명. 팬들 사이에서 사용 빈도가 높다.[6] 신곡 홍보를 위해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가 음악 얘기 도중 시도때도 없이 본인의 관심사인 우주 얘기로 빠지는 바람에 붙은 별명. 정동하의 4차원스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우주 갬성' '우주의 기운'이라면서 신기해했다. 유튜브나 멜론 등에서 우주형이라는 호칭을 쓰는 사람은 이 방송을 시청한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7] SNS 상에서 팬들이 부르는 별명. 말 그대로 다람쥐를 닮아서(...) [8] 순하고 엉뚱한 성격 때문에 방송에서 붙여진 별명이다.[9] 김태원 왈. "내가 아는 잘생긴 사람 중에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10]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이다. 부활이 1~3집과 8집의 성공 이후 오랜만에 맞이한 또 다른 전성기이다.[11] 2019년 인터뷰에 따르면, 2014년부터 자신의 목표는 늘 똑같았는데 바로 최선을 다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중과 팬들에게 최대한 많이 다가가는 것이라고 한다. 2014년 1월 부활 탈퇴 이후 10개월 만에 미니 1집 'Begin'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정말 계속해서 앨범 활동, OST 활동, 콘서트, 뮤지컬, 경연 프로그램을 비롯한 음악 프로그램에 말 그대로 쉬지 않고 열심히 출연하고 있다.[12] 다만 이때 이후론 치지 않았는지, '동하, 읽어주는 남자' 에서 피아노를 잡으며 흔치 않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13] 선문대학교 MHZ에서 기타 겸 보컬로 활동하고 롤링스톤즈, 코다, 프리버드 등의 클럽에서 Block Driver라는 팀명으로 공연을 했다고 한다. 대학 시절 밴드 동아리에서 키보드 치던 동갑내기 첫사랑이 지금의 아내.[14] 기타를 치고 음악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이던 표창훈이 형편이 어려워 기타를 못 산다는 얘기를 듣고 김태원이 술김에 한 대 있던 고가의 본인 기타를 그냥 줘서 시작된 인연이다.[15] 김태원과 채제민을 만나기에 앞서 먼저 서재혁을 만나 통과(?)한 후였다. 오디션이나 다름없지만 흔히 생각하는 다수의 지원자 중에서 뽑는 그런 종류의 오디션이 아니라 미팅에 가깝다. 대다수의 부활 보컬이 이런 방식으로 뽑혀 왔다. 바로 이전 보컬인 정단 역시 1000:1의 경쟁률을 뚫었다고 많이 소개가 되었지만, 공개 오디션은 다 별로여서 전부 탈락시킨 뒤의 마지막 소개에 의한 연결이 정단이었던 것(...) 정동하 역시 영입 이전에 대규모의 오디션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단과 매우 흡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16] 이승철을 제외하면 역대 보컬들은 많아야 정규앨범 한 장만 작업했다. 재합류한 박완규도 아직까지는 정규앨범이 한 장 있는 상태.[17] 홍경민 & 문명진 & 황치열 & 알리 & 손승연. 원곡자인 정동하는 없다.[18] 박완규는 부활 시절에 관객 6명 앞에서 공연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정동하 시절엔 그나마 나아져서 침체기에도 최저관객이 100여 명은 됐던 듯하다.[19] 원래 평범한 대화조차 힘겨워하고 사람 눈을 잘 못 마주칠 정도로 극도로 소심한 성격이던 정동하는 이 시기 바빠진 활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을 접하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라디오 진행을 맡았을 정도로 현재는 말하는 게 능숙하다. 수다스럽거나 달변가는 아니고 조곤조곤 말하는 타입. 그 이전엔 가벼운 멘트조차 힘들어해서 노래할 때는 편안한데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많이 떨렸다고 한다. 10집 활동하던 때 영상을 찾아보면 그때도 노래는 참 잘하는데, 간단한 질문엔 심호흡을 하고 굳은 얼굴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인다..[20] 정동하의 공연일 전후로 스팅, 레너드 스키너드, 듀란 듀란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도 동일한 장소에서 콘서트를 열었다.[21] 2012년 인터뷰에서 정동하를 부활 최고의 보컬로 꼽은 데 이어, 2016년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한 발언. 위의 이성욱의 발언과 상통하는 내용이다. 부활을 탈퇴한 이후에도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이런 평가가 오간다는 건 그만큼 정동하의 라이브가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예능 프로에서 노래 실력으로 조금만 드립을 쳐도 싹 굳어 버리는 분이 사석에서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안 그래도 정동하가 이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목감기로 인해 병원에 다녀온 직후였음에도 '다시, 눈'의 음원 이상의 라이브를 보여줘서 박완규가 난리가 났다. 감기 걸린 거 맞냐고.[22] 유희열 역시 방송에서 정동하를 이렇게 소개했다.[23] 원래 복면가왕에서는 도전자가 가왕이 되면 연예인 패널들이 그 도전자의 정체를 정확하게 맞혀도 편집하는 경우가 많으며, 너무 뻔해서 일부러 말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24] 자기도 반할 때가 있다고 한다..[25] 오히려 목과 체력에 피로가 쌓여서 더 어울리는 곡이라고 언급했다.[26] '오직 그대만이'에서는 다시 마이크를 켜는 경우도 있다.[27] '안 뽑힐 것 같지만 만나서 인사라도 드려야겠다'는 맘으로 가볍게 오디션에 응했다가 덜컥 뽑힌 것이다. [28] 해당되는 노래로는 '나와 같다면', '골목길', 'DNA' 등 많으며 최근 발표한 자작곡 'LOVE'도 그렇다.[29] 고음 잘하기로 유명한 곽동현, 유회승, 뮤지컬 배우 조환지가 같은 배역이었지만 이 부분을 원키로 소화한 사람은 정동하뿐이다.[30]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 출연했을 때 부른 '함정과 진자'의 진성 최고음이 '''3옥타브 파(F5)'''다.[31] 그러나 상술한 대로 '''4옥타브 레(D6)'''의 음을 낸 적이 있다. 그것도 고음 대결 도중에 상대방의 포기로 중단한 것이어서 더 올라갔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이보다 낮은 음을 본인의 최고음이라고 답한다는 것은 음역 측정에 관심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터뷰나 그의 자작곡들을 볼 때 단순한 고음보단 곡의 기승전결과 감정 표현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다.[32] 대표적으로 Lonely Night는 정동하, 이성욱, 정단, 김동명 모두 라이브에서 3~4키 내려 불렀다. 박완규도 복귀 이후엔 4키 내려 부른다. 여자 키나 다름없었던 전성기 박완규에 맞게 만들어진 노래인 데다가 전성기 박완규조차 1키 내릴 때가 많았으므로 까는 소재로는 부적절하다.[33] 해외 사이트인지라 해외에서 인기 많은 아이돌 비중이 높지만 박효신, 나얼, 김연우 등 가창력으로 정평이 난 실력파들도 분석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는 랭킹 시스템을 폐지했다.[34] 그런데 부활 멤버들과 친밀한 관계인 박완규는 정동하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몇 개월 후 정동하는 박완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고 이후 반대로 박완규가 정동하의 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 후에도 불후의 명곡이나 라디오스타에 같이 나올 정도로 친한 사이로 보인다. 김태원의 제자들인 백청강, 손진영과 부활 4대 보컬 김재희도 결혼식에 참석했다.[35] 그러나 2020년에 김태원은 "정동하의 결혼식에 가지 않았던 것이 지금 와서는 좀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36] 정동하가 들어갔을 때 부활은 이미 활동이 저조한 상태였으며 생각이나 이전까지 수년간 암흑기였다. 얼마나 가난했던지 부활에 들어간 첫해 정동하의 '''연수입'''이 78만원(...)이었다고 한다. 7월에 데뷔하고 정규앨범을 내고 여러 음악방송과 부활 20주년 콘서트를 했는데도 백만원도 못 번 셈이다.[37] 정동하와 김동명이 함께 찍힌 레어 사진이다. 여담으로 두 보컬이 통화를 한 적도 있다. 정동하가 김동명에 대해 말하길 "맑고 순수한 친구", "좋은 것들을 많이 갖고 있는 훌륭한 보컬".[38] 영상 내내 11, 12, 13집인 줄 착각하고 3장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론 10집까지 총 4장이다.[39] 이 부분에서 의아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2013년 9월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태원의 예능 히트 이후로 2010~2013년은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릴 만큼 활발한 공연을 했던 시긴데 '반응이 없다'는 건 당시 상황과 맞지 않는 말이다. 음원 성적을 보더라도 생각이나는 하반기에 발표되어 4개월 반 동안의 기록만으로도 연간차트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2년 Never Ending Story 이후로 현재까지 가장 성적이 좋은 곡이다. 13집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긴 했어도 방송, 공연은 계속 활발하게 했다. 공연 흥행 면에서 부활 역사상 이승철을 제외하면 정동하만큼 흥했던 보컬이 없다.[40] 이걸 가지고 '부활 음악이 어려웠다'고 헤드라인 뽑은 기사도 있으나 정동하는 음악이 어렵다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 이 답변은 영상으로 남아 있으므로 기자를 거치지 않은 정확한 워딩이 확인 가능하다.[41] 지금도 정동하와 안부문자 등을 주고받는다고 한다.[42] '멀어진다'와 'If I' 중 무엇을 타이틀곡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If I'로 정했다고...[43] 'If I'에서 중간에 가사가 네 줄 더 추가된 버전이다.[44] Beautiful, If I, She Got, 위로.[45] 이승철 '서쪽 하늘'의 작곡가이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인 윤명선이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정동하의 라이브를 듣게 된 뒤 과감히 준 곡이라 한다.[46] Solar 신스록,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어쿠스틱 팝, 너는 없었다 펑크록, 첫하루 정통 발라드, 우리의 온도 팝 발라드.[47] 제목은 'Fly Again'으로, 시나위김바다가 작곡하여 정동하에게 선물한 곡이다. 부활 탈퇴 후 김바다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고, 라디오 방송에서 박완규가 정동하에게 김바다 씨와 친하냐고 질문하자 아직은 아니라는 듯 나중에 꼭 서로 곡도 주고받는 사이가 되겠다고 했다. 얼마 뒤 정말로 곡도 받고, 콘서트 게스트로도 참석하며 방송에서 드립도 치는 사이가 됐다. [48] 뮤직비디오에 정동하가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49] '너의 계절'은 작곡가도 같고, 분위기도 멀어진다와 비슷한 곡인데 이전에도 'If i'에 밀렸고 이번엔 'Sunshine'에 밀렸다. 그래도 '멀어진다'처럼 굉장히 좋은 곡인데도 불구하고 활동이 거의 없었다. '멀어진다'는 1집 때 자주 불러주기라도 했지, 라이브 셋리스트에서도 이젠 '너의 계절'은 찾아보기 힘들다.[50] 발매 당일 벅스뮤직 7시 차트에서 딱 한 시간 동안 96위를 했다. 다만 '사람이'가 선공개했을 때 차트인에 성공한 전력은 있다.[51] 계획된 게 아니라 방송 사고였다. 보통은 2키를 내려 부른다. 그러나 계획에 없던 원키도 별 무리 없이 완창했다.[52] 콘서트에서 밝히길, 앞부분 오르골 뽈칵- 소리는 소스가 없어 입으로 낸 소리라고 한다.[53] with 폴킴, 선공개 형식이었고 3집 앨범에 재수록되었다.[54] 솔로 버전과 원준희와 듀엣 버전이 있다.[55] feat. La.Q.[56] NCSOUND와 듀엣[57] '추억이면'으로 활동할 당시 콘서트7080에서 지금은 이별했다는 듯한 언급을 하긴 했었다. 당시 김태원이 알려준 다시 만나는 방법이 우선 동사무소에서 신원 조회를 해보라고...[58] Never Ending Story 가사가 딱 본인 얘기라고 언급했다.[59] 기면증의 증상 중 하나가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될 때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기절하듯이 잠드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었고 본인이 말하기 전까지 아무도 몰랐으니 만약에 그런 증세가 있더라도 심각한 문제는 아닌 듯하다. [60] 말 그대로 엉성하다고 별명이 붙었다. [61] 위키백과 정동하 항목에도 '카레이서'라는 단어가 있다.[62] 실제로 에드거 앨런 포는 알코올 중독자였다.[63] 본인이 세운 기록을 본인이 깼다. [64] 연습생 시절 '비상'으로 힘을 얻었던 만큼, 공연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꿈을 쫓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늘 말할 정도. 약간 영향을 받았는지 정동하의 솔로 앨범 트랙 1번은 항상 꿈에 관한 노래가 나온다.[65] 정동하 1980년생, KCM 1982년생. 10여 년 전 둘이 처음 만났을 때 KCM은 정동하를 당연히 동생으로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반말을 했었다가 나중에 사과했다고 한다. 방송에서도 형님이라고 한다(...)[66] 사실 정동하는 이 라디오에 나오기 반년 전부터 복면가왕 출연 제의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67] 기부된 물품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모든 수익금은 스타의 이름으로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재활병원설립기금모금 등에 기부된다.[68] 2016년 데뷔한 남자 4인조 신인 보컬 그룹으로, 정동하가 소속사를 옮기기 전까지 같은 소속사였다. 정동하 콘서트 게스트로 많이 참여했으며 함께 열린음악회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17년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여 박완규를 꺾고 1승을 거뒀다. 이후 정동하와 함께 '섬 집 아기'를 부르고 우승하더니, 마침내 김광석 편에선 보이스퍼만 출연하여 우승했다.[69] 과거 부활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인연으로 초청됐다. # 여담으로 구자명은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 2라운드에선 정동하의 가왕 등극 노래였던 '박하사탕'을 불렀고, 3라운드에선 박완규의 히트곡 '천년의 사랑'을 불렀다.[70] 이 인터뷰 중간에도 나와 있고, 적게 언급된 편은 아니다.[71] 부활 시절 박완규에 집에서 하루 묵었는데, 샤워하고 나와서 스킨로션 어딨냐니까 박완규 : 그게 뭔데?[72]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 1라운드 무대에서 목소리는 어느 정도 숨겼으나 동작을 제어하지 못해서 넷상에서 정체를 바로 들키기도 했다. 정동하 갤러리에선 '음소거를 해 놓고 봐도 정동하인 줄 알겠다'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심지어 이때 마지막에 못 참고 샤우팅을 했을때 마이크 던지는 모션까지 취했다...[73] 감정이 메마른 건 아닌데 이상하게 눈물은 잘 안 났었다고 한다. 물론 뮤지컬을 하기 이전의 얘기다. 불후의 명곡 첫 경연날이나 복면가왕 첫 경연날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감격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적 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아니지만 아담 샌들러 주연의 영화 '클릭'을 보며 펑펑 울었다고 한다.[74] 그런데 그 주파수의 영역은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영역 밖이다. 채널을 돌릴 때 매우 미세하게 지지직 소리가 나기 때문에 소수의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채널인지까지 구별하는 것은 인간의 청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75] 김연우도 축가 불렀다. [76] 다만 둘 다 본명은 아니고 예명으로 활동한다. 정동하의 본명은 정재환, 정동화의 본명은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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