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오랫동안 연극무대에 섰기에 출중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고,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인상깊은 조연을 연기해왔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의 살인범 연기[1] 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준익 감독의 사극 사도에서의 신들린 듯한 소경박수 연기로 찬사를 받았고,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악인을 상사로 모시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죄책감에 갈등하는 형사계장 안치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바 있다. 이렇게 진지한 역할들을 하다가도 날 녹여주오에서 야망은 가득하지만 어딘가 모자란 방송국 사장 역할과 같은 개그 캐릭터도 잘 소화해내는, 상당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연극
3. 여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외모가 닮았다. 특히 10.26 이후 머리가 풀어헤쳐진 채 재판을 받던 모습이 찍힌 사진들을 보면 싱크로가 상당한 편.[2] 다만 김재규 역에는 김형일[3] 이 본좌로 버티고 있어서... 이후 유신 정권 시절의 사극을 만들면 누가 배역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