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디우스(하스스톤)

 

1. 개요
1.1. 스탈라그
1.2. 퓨진
1.3. 타디우스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1.1. 스탈라그


'''한글명'''
스탈라그
[image]
'''영문명'''
Stalagg
'''카드 세트'''
낙스라마스의 저주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5
'''공격력'''
7
'''생명력'''
4
'''효과'''
'''죽음의 메아리:''' 퓨진이 죽은 상태라면, 타디우스를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스탈라그 잘생겼다!" (스탈라그가 쓴 거 아님)
''(Stalagg want to write own flavor text. "STALAGG AWESOME!")''

소환: 스탈라그, 박살낸다! ''(Stalagg crush you!)''

공격: 스탈라그, 죽인다! ''(Stalagg, kill!)''

사망: 주인님...살려주세요... ''(Master! save me!)''

성우는 최낙윤.

1.2. 퓨진


'''한글명'''
퓨진
[image]
'''영문명'''
Feugen
'''카드 세트'''
낙스라마스의 저주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5
'''공격력'''
4
'''생명력'''
7
'''효과'''
'''죽음의 메아리:''' 스탈라그가 죽은 상태라면, 타디우스를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퓨진은 슬픕니다. 스탈라그가 잘생겨서요.
''(Feugen is sad because everyone likes Stalagg better.)''

소환: 너, 주인님께 바칠거야! ''(Feed you to master!)''

공격: 주인님을 위하여! ''(For master!)''

사망: 이제 퓨진은...없다... ''(No more Feugen..)''


1.3. 타디우스


'''한글명'''
타디우스
[image]
'''영문명'''
Thaddius
'''카드 세트'''
낙스라마스의 저주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황금 퓨진 또는
황금 스탈라그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10
'''공격력'''
11
'''생명력'''
11
'''효과'''
-

소환: 자, 고통을 느껴봐라! ''(Now you feel pain!)''

공격: 당장... 죽어라! ''(You die now!)''

사망: 고맙구나... ''(Thank you...)''

성우는 정성훈.
등장 시 음악은 낙스라마스의 피조물 지구 음악으로 스탈라그와 퓨진은 3분 14초부터, 타디우스는 4분 42초부터.

2. 상세


낙스라마스의 저주 공용 전설 카드들. 인스턴스 던전 낙스라마스 피조물 지구의 마지막 우두머리다. 피조물지구를 모두 클리어하면 스탈라그, 퓨진이라는 두 장의 전설을 동시에 제공받는다. 타디우스는 그 둘의 능력으로만 등장하는 또 다른 전설 카드. 이 문서는 3장의 카드를 모두 서술한다.
원작인 미국 와우에서의 타디우스는 여성과 어린아이를 재료로 만든 누더기라는 설정이 있어서인지 동굴에서 여자가 절박하게 내지르는 투의 굉장히 소름끼치는 목소리였다. 플레이어가 막 낙스라마스에 들어갈 때 비명을 지르는 여인이 타디우스의 재료가 되어 이제 복종해야한다는 말은 여러모로 불쌍하다. 하스스톤에서 마녀숲 확장팩으로 나온 인형술사 도리안, 얼굴 수집가의 배경음이 하스스톤에서 역대급으로 소름끼친다고 하는데 미국 와우의 타디우스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 수준이다. 다만 다행히 국내에서는 무섭다고 판단했는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부터 평범한 목소리이다.
스탈라그와 퓨진 중 한쪽이 죽은 상태에서 다른 한쪽이 죽으면 죽메 효과로 타디우스를 소환한다. 수문장인 스탈라그와 퓨진을 처치하면 테슬라 코일이 과부하되어 타디우스가 작동하는 것을 구현했다. 타디우스는 데스윙에 근접하는 괴물 바닐라로 굉장히 위협적이다. 다만 죽음의 메아리를 이용한 연계라는 점 때문에 침묵이나 변이를 당해 성공하기 어렵다. 퓨진은 5코스트에 4/7이라는 훌륭한 스탯과 분배[1] 덕에 일반 하수인을 쓰는 감각으로 중반전에 기용할 수도 있지만, 스탈라그는 공체합은 같으나 분배가 영 안 좋아서 3코스트 부상당한 검귀와도 1:1 교환이 성립하고, 영혼의 불꽃에도 죽는 그저 호구. 때문에 미드레인지를 굴리듯 퓨진을 먼저 꺼낸 뒤에야 쉽게 죽는 스탈라그를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드로우로 퓨진이 먼저 나오리란 법도 없고, 상대도 이 둘을 쓴다면 내 스탈라그, 퓨진의 죽음이 이용당할 수가 있다. 퓨진(4/7)과 스탈라그(7/4)는 부딪히면 같이 죽는데, 양쪽 다 타디우스를 소환한다! 하지만 부딪혀도 상대방이 먼저 타디우스를 조종할 수 있게 되니 5턴 즈음에 상대와의 눈치게임이 필수 . 같은 원리로 퓨진와 스탈라그가 둘 다 나온 상태에서 둘이 동시에 죽을 경우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는 타디우스 2기가 실현된다.
침묵을 사용해 타디우스의 출현을 방지하려면 주의해야 한다. 스탈라그나 퓨진 중 먼저 나온 상대에게 침묵을 걸고 죽여도 나중에 나온 상대가 타디우스를 불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메아리 조건은 스탈라그/퓨진 중 하나가 죽었기만 하면 되므로 먼저 나온 퓨진 혹은 스탈라그가 핸드 파괴로 죽었거나 변이, 사술 등에 걸리고 죽지 않는 한 트리거를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석적인 루트는 먼저 나온 스탈라그 혹은 퓨진을 때려죽이고 나중에 나온 놈을 침묵으로 무력화시키는 것이다.[2]
사실 타디우스를 반드시 꺼내는 것만 고민하지 말고 상대의 견제를 빼내는 중반부 하수인으로 활용한다 생각할 수 도 있다. 스탈라그, 퓨진 이 둘만 놓고 봐도 조건부의 강력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스탯이 딱 5코스트 공체합에 맞다. 퓨진은 평균적으로 4코 이하 하수인 2장 정도는 교환 가능한 훌륭하게 분배된 스탯이고, 스탈라그는 분배가 나쁘긴 해도 5코스트 공격력 7이라 오히려 박사 붐같은 하수인이랑 한 방에 교환하거나 체력이 모자란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 거기다 상대 입장에서는 스탈라그나 퓨진을 보게 되면 반드시 나머지 하나를 걱정해서 침묵이나 변이기를 아껴두게 되며, 제압기밖에 없는 경우엔[3] 타디우스가 우려돼서 스탈라그/퓨진을 함부로 잡질 못하고 끙끙대거나 타디우스까지 처리하느라 과하게 써버리게 된다. 겨우 5코스트 하수인 2장에게 이러고 나면 그 이상의 고코스트 후반 하수인들은 더더욱 잡기 힘들어지게 된다.
다만 야생전의 죽메 위주 덱에서도 스탈라그, 퓨진은 잘 채용하지 않는데, 이미 느조스와 고급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4]을 다수 채용해서 마나커브가 무겁고, 나머지 카드는 벌목기 같이 비교적 가벼우면서 효율이 좋은 하수인으로 채우기 때문이다. 그나마 각각 한 장씩 들어간다는 점에 주목하여서 느조스를 넣는 하이랜더덱에 채용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 편.
이 카드들을 가장 빈도 높고 강력하게 활용하는 직업은 '''주술사'''다. 퓨진과 스탈라그중 하나가 죽었다면 다음 카드를 '윤회'와 조합하여 '''타디우스와 퓨진 혹은 스탈라그를 7코스트로 필드에 깔아둘 수 있고,''' 그렇게 나온 퓨진 혹은 스탈라그 역시 또 죽을 때 타디우스를 불러내는 것은 마찬가지다. 여기에 또 필드에 있는 퓨진이나 스탈라그를 윤회시키면 타디우스가 '''또''' 튀어나오고, 여기에 죽음의 메아리 또는 부활 관련 카드인 리븐데어, 켈투자드 등의 전설카드가 함께한다면..... 다만 이렇게 콤보에 의존하는 카드들은 손패에서 놀기가 쉬운데, 드로우가 부실한 주술사 입장에서는 마냥 쉽게 실현시키기는 힘들다는 단점은 있다. 성공했을때는 상대방을 제대로 멘붕시켜줄 수 있다! 링크의 사례는 검은 바위산의 크로마구스에 의해 복사되고 남작 리븐데어의 특능으로 죽음의 메아리를 두 번 발동시킨 경우이다.
'''흑마법사'''가 사용했을 때의 효과도 상당하다. 보통은 상대가 퓨진이나 스탈라그 둘 중 하나가 먼저 나왔을 때 변이나 침묵같은 카드를 타디우스 대비용으로 아껴두고 나중에 쓰는데, 이 점을 역이용해서 첫 번째 퓨진 or 스탈라그는 카드 교환 데미지 딜링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두 번째의 퓨진 or 스탈라그를 내면서 공허의 괴물, 압도적인 힘, 어둠의 서약 등 내 하수인을 바로 처치할 수 있는 카드를 이용하면 타디우스를 바로 소환할 수 있다.[5]
전투의 함성으로 이웃한 두 하수인을 처치하고 그들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흡수하는 "공허의 괴물"을 이용하는 전략도 있다. 퓨진, 스탈라그와 공허의 괴물을 모은 후 제왕 타우릿산을 이용해 코스트를 10으로 맞추어서(5,5,3→4,4,2) 퓨진, 스탈라그, 사이에 공허의 괴물을 전개하게 되면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 연계를 통해 14/14 공허의 괴물과 11/11 타디우스 둘을 동시에 필드에 전개할 수 있다!
'''사제'''의 경우 변이, 사술등의 상대가 제압기만 없다면 타디우스를 여러번 소환할 수 있다. 스탈라그와 퓨진을 죽인후 부활, 다이아몬드 주문석, 영원한족쇄 등으로 부활시킬 수 있으며 황혼의부름을 통해 1/1 퓨진, 스탈라그를 소환가능하다. 반즈와 암흑의 정수를 활용해 덱에 있는 스탈라그와 퓨진을 추가적으로 소환하는 방법도 있다.
후일 비슷한 컨셉, 즉 소환하기 어려운 대신 강력한 하수인들은 더 나오고 있다. 고대놈에서 나온 V-07-TR-0N이 대표적인 예. 이 쪽은 광풍이라는 말 그대로 '''미칠듯이 강력한''' 효과까지 보유한 대신 소환 조건은 다른 의미로 까다롭다.
고신속에서는 고대의 존재의 피라는 비슷한 컨셉의 하수인도 나왔다. 저 쪽은 무려 '''30/30의 바닐라 하수인'''을 내뱉는다. 즉 이 카드보다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셈. 스탈라그/퓨진은 앞서 말한 대로 그냥 바닐라로서도 그럭저럭 가치가 있는 반면 고대의 존재의 피는 9코스트 9/9라는 정말로 무겁고 애매한 능력치라 작정하고 효과를 쓰는 경우가 아니면 아예 덱에서 제외된다.
일단 이런 식으로 조건 만족시 강력한 하수인을 소환하는 컨셉으로서는 타디우스가 최초다. 다만 저 둘은 필드에 필요한 하수인들이 전개된 다음 자기 턴이 시작되어야 하니 한 턴에 모든 걸 걸어야하는데다가 코스트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카드[6]를 써야하는 반면 타디우스는 그렇게까지 한 턴에 매달릴 필요가 없고 코스트 대비 성능도 나쁘지 않은 카드들을 쓰니, 비교적 리스크가 낮은 대신 리턴도 적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위의 예들은 말 그대로 한 하수인에 올인해야 하는 반면 타디우스는 주술사가 윤회 등을 쓰면서 잔뜩 늘리는 것도 가능하니 더 쓰기 쉽다고 할 수 있다.

3. 관련 문서




[1] 바닐라의 대명사인 서리바람 설인보다 코스트 1높고 체력이 2 높다. 스탯합 자체는 바닐라.[2] 물론 먼저 나온 녀석을 변이나 사술 등으로 처리하고 나면 다음 카드는 그냥 5코스트 바닐라다. 따라서 주술사, 법사가 이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쉽다. [3] 예를 들어 전사의 경우엔 방밀, 마격이라는 훌륭한 제압기가 있는 대신 변이기는 없고 공용 침묵 하수인은 성능이 미묘해서 차라리 난투나 나이사를 쓴다.[4] 실바나스, 티리온, 케른 등[5] 다만 압도적인 힘의 경우에는 애매하다. 상대가 제압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확신만 있으면 6코스트를 들여서 소환된 타디우스로 그대로 게임을 끝낼 수 있겠지만, 타디우스가 허무하게 당하는 경우에는 스탈라그, 퓨진만 내고 제압기를 맞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 굳이 압도적인 힘까지 써가며 소환하려면 상대 저격기를 카운팅해야한다. 공허의 괴물이나 암흑불길의 경우 추가적인 이득(고스펙 하수인이나 4, 7 데미지의 광역기)을 얻기 때문에 이런 손해는 덜 한 편.[6] V-07-TR-0N은 기계 종족 하수인은 괜찮은데 미미론의 머리가 5코스트 4/5밖에 안되고, 고대의 존재는 고대의 존재의 피가 9코스트 9/9라 역시 그냥 쓰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