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카쿠죠 메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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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등장인물로, 레이피어를 사용하는 천하오검이다. 일본어에 능숙하지 못해서 일본어 사전을 가지고 다니고 흥분하면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포지션은 2번 히로인. 존댓말 캐릭터.
모티브는 천하오검 중 하나인 오오텐타 미츠요(大典太光世), 마에다 토시이에가 소유했다는 것으로 유명하며, 마에다 토시이에는 크리스찬이었다고 한다. 소유한 인물과 캐릭터가 일본인이면서도 외국의 요소가 있다는 것이 공통점.
오검 제일의 철렁녀라고 불리는데, 이는 가슴이 철렁철렁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거유이긴 하지만) 철렁철렁[1] 이라는 고문을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 전투방식을 선호하는 사디스트이기도 하다. 다만 4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상대의 통점을 정확하게 찌르는 것은 한손검인 레이피어를 다뤄서 양손검에 비해서 공격력이 떨어지고 가급적 죽이지 않으려고 잘 휘도록 만든 특성 때문에 더더욱 공격력이 떨어져서 그 단점을 커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쵸우카가 노무라에게 당하자 쵸우카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노무라를 노린다. 레이피어 특유의 찌르기 공격으로 노무라와의 싸움에서 찌르기에 불리한 그의 장갑에 상성상 우위를 점했으나, 노무라가 복부에 숨겨둔 월간지로 공격을 방어한 후 잡지를 사용한 공격에 정수리를 맞고[2] 리타이어한다. 그 후 노무라가 린에게 키스한 것처럼 자신에게도 음흉한 짓을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 외로 음흉한 짓을 하지 않자[3][4] 노무라의 목표인 외출 허가증에 찍을 도장을 가슴 사이에 숨겨 노무라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려 했는데[5] 학교를 한 바퀴 돌아 돌아온 오니가와라 린에 의해 무산되고, 그제서야 자기들이 뭐하고 있었는지 깨닫고는 시험이었다고 대충 둘러댄 뒤 이후에는 린과 함께 노무라를 교정하려고 한다. 책을 읽을 때는 안경을 사용하는 듯하다. 그리고 고문을 좋아해서 지하에 고문에 사용하는 방을 따로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노무라를 한 번 그 방에서 고문을 했으나 신음도 내지 않고 등 뒤에 고문을 받은 상처가 보이자 곧바로 중지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같아보인다.[6]
18화에서 린과 마찬가지로 노무라에게 사과하러 왔지만, 그 사과의 방식이......[7]
24화에선 피투성이로 린과 자신의 앞에 나타난 아모우에게 상황 설명을 하라고 하자 아모우가 그 몸으로 재현해주겠다며 덤비자 과거 아모우와 처음 만났을 때처럼 린과 협공을 하게 된다. 이번엔 공통의 화제(노무라)와 이전 아모우에게 당한 경험 때문에 둘이 정확히 한 곳을, 그것도 사전협의나 그런 것도 없이 정확하게 똑같이 노렸으나 아모우가 방어하고 그대로 카운터를 먹여 쓰러졌다. 31화[8] 에서 부모님이 선물로 주신 소중한 사전을 방패로 사용해 버린 것[9]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하면서 후회하고 있다. 32화에서 아모우를 쫓아가려는 노무라와 함께 공항으로 간 후 그대로 노무라가 전에 다니던 학교까지 갔지만 그곳에서의 발검과 싸움으로 인해 33화에서 기숙사장의 일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35화에서는 기숙사를 청소하다가 이나바가 전에 아모우와 노무라가 싸울 때, 오니가와라와 같이 한 응원을 따라했다가 노무라의 표정을 본 뒤 잊어달라고 할 때 오니가와라와 동시에 재채기를 하다 오니가와라가 들고 있는 청소기가 치마를 빨아들여 속옷을 보이게 된다.
그 후에는 별다른 일 없이 학교에 찾아온 육왕검을 안내하는 일을 하지만 치도리가 학교 곳곳에 씰들을 붙이자 노노와 쵸우카에게 치도리를 찾으라고 한 뒤 오니가와라와 함께 씰들을 수거하기 시작한다. 자신들보다 먼저 치도리를 발견해 치도리와 싸움을 시작하자 치도리에게 밀리는 쵸우카를 걱정하면서도 자신들이 함부로 개입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차마 개입하지 못 하고 씰들만 수거하고 있었다. 다행히 치도리와 쵸우카, 노노의 싸움이 노무라의 개입으로 멈춰지자 쵸우카를 친창해준다. 노무라와 노노무라를 중재하는 오니가와라의 검이 노노무라의 공격에 부러지자 곧바로 자신의 검을 뽑으려 하지만 말리는 노무라에 의해 일단 멈추지만 육왕검의 대표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하는 노노무라의 얘기를 거절하는 노무라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후 노노무라가 물러나자 그의 무기에도 놀랐지만 그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오니가와라에게 꺼낸다.
치도리의 싸움이 끝난 후 치도리가 세이라에게 쫓겨 남자 기숙사로 도망친 뒤, 따라온 세이라를 보고 말을 꺼낸다. 노무라가 치도리를 데리고 들어가는 걸 봤다는 말에 돌입하는 듯하더니, 순간적으로 세이라의 뒷치기를 바로 돌아서 막아냈다. 자신은 쵸우카에게 부탁받아서 치도리의 상태를 보러 왔으며, 거기서 비틀어 연 문과 다툰 흔적이 있는 실내도 확인했고, 무엇보다 노무라는 큰 가슴을 좋아한다면서 서로 교정해주겠다면서 세이라와 싸우게 된다. 키카쿠죠가 사용하는 레이피어와 세이라의 바스타드 소드에서 발생하는 완력의 차이[10] 로 인해 약간 밀리는 구도를 보인다. 그럼에도 조금씩 공격을 성공시키지만 싸움으로 발생하는 고양감으로 이를 무시하는 세이라의 모습에 결국 왼손으로 칼집을 꺼내 머리를 공격하면서 등을 찔러 확실하게 데미지를 주는 데 성공한다. 이후 속으로 부모님께 나쁜 남자에게 넘어가 완전히 나쁜 아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세이라를 도발한다.
이후 이도류를 통해 세이라에게 데미지를 주면서 승기를 잡았지만, 자신에게 비키라고 말하는 세이라에게 거부한다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노무라를 떠올리며 자신이 지켜주겠다는 생각을 한 뒤, 세이라에게 결정타를 날리지만 앞으로 뛰어오르면서 날린 공격을 방어한 세이라에게 붙잡힌다. 세이라의 공격에 칼도 놓치고 쓰러지게 되지만 세이라의 마운트 자세를 가드 포지션에서 스윕으로 빠져나온 뒤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반격해 역으로 기절시켜 버린다. 직후 아오이가 오지만 본인도 예상 외라며 쿨하게 넘어간다. 그 뒤 노무라 후도의 방에 들어가 같은 침대에 누워있는 치도리의 복장을 보고 분노했지만 일단은 치도리에게 돌아가자는 말을 하지만 아직 옷이 젖어있다는 말을 듣고는 재체기를 한 뒤 본인도 쫄딱 젖었다는 이유로 샤워와 침대, 셔츠를 빌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무라는 마스코의 침대에서 잠을 자고, 치도리와 함께 노무라의 침대에서 자게 되면서 왜 이렇게 되버린 것이냐고 절규한다.
학원이 공격당했을 때는 전 육왕검이자 소다 우키의 부하인 페르시온 소유자 코바쿠라 시온과 싸우게 된다. 소다 우키는 코바쿠라 시온에 비해 좀 밀린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으며, 실제로 시온의 버클러에 얻어맞는 등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전략을 변경해 왼손에 들고 있던 검집을 다시 집어넣고, 몸이 정면을 바라보는 자세에서 몸을 옆으로 돌린 자세로 바꿔 시온이 들고 있는 버클러의 사각지대로 파고들어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온의 팔에 부상을 입히고 결국 버클러를 포기하게 만든다.
그렇게 싸우던 과정에서 세이라가 갑자기 나타나 '''지금까지 자신과 대등하게 싸우던 전 육왕검인 코바쿠라 시온과 그들의 부하들을 털어버렸으며 심지어 1차전때와는 달리 자신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려 빈사상태가 되었다.'''
OVA에서는 처음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소원이 이뤄진다는 소문이 있는 온천에 먼저 들어가기 위해 수작을 부리는 하나사카와 오니가와라의 싸움이 시작되자 싸움에 끼어들었지만 곧바로 끼어든 타마바의 공격에 타마바와 싸움을 벌였으나 입고 있던 유카타에 어울리지 않는 체형[11] 과 펜싱 동작들[12] 로 인해 타마바에게 패배한다.[13]
3. 사용 기술
사용무기는 레이피어로, 무협지 비슷하게 압박하는 오니가와라 린과는 다르게 펜싱처럼 찌르듯이 상대방을 압박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가장 고통스러운 곳만을 노려 공격해 고통으로 하여금 상대방의 마음을 꺾게 만든다. 또한 검의 특성상 오검 중 유일하게 찌르기를 특기로 한다.
허나 45-2화에서는 칼집을 잡아 사용하는 것을 통해 전통적인 형태의 레이피어 검술로 회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 때 키카쿠죠의 뒤쪽으로 백조가 양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이 나타나 키카쿠죠가 스스로에게 걸고 있던 제약을 벗어버렸다는 연출로써 사용된다. 본래 키카쿠죠 메어리는 레이피어의 특성과 죽이지는 않으려고 더 잘 휘게 되어 있어서 급소만을 노리는 식으로 했지만, 그게 통하지 않으니까 완전한 레이피어 검사로 각성했다고 한다.
4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양 검사가 맨몸싸움에 돌입하게 되었을 때를 위해 익히는 레슬링[14] 에 매우 능숙하기 때문에 이걸로 적을 제압해버린다. 다만 이건 상대가 레슬링을 못한다고 착각해서 방심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 쿠-드로 앙마르션 - 찌르기인 것으로 보이지만, 순식간에 아모우에게 당해버려서 자세한 동작이 나오지 않았다.
- 쥬따르쥬 - 파고들기로 불리며, 상대의 어깨 언저리부터 검을 휘게 하여 배를 찌르는 기술
- 르드블망 - 첫 공격을 피한 상대방이 반격을 할 때 사용하는 기술. 펜싱용어다.
- 르프디즈 다라끄 - La garde(앙 가르드) 자세로 되돌아 온 후 바로 공격하는 공격
- 뚜쉐 빠 드슈 - 상부 쪽으로의 공격
- 플래쉬 - 근거리의 찌르기
4. 기타
- 작중 취급이 왠지 굉장히 좋지 않다. 겉으로는 노무라를 상대로 오니가와라 린과 함께 더블 히로인 체제, 즉 양손의 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 비중은 린이 거의 다 가져가고 이쪽은 그냥 쩌리 수준이다. 작중에서도 노무라는 은근히 키카쿠죠를 오니가와라의 덤 취급하는 인상이 있고, 금발 거유라는 정통적인 색기담당 포지션을 아예 헐거벗고 싸운 사토리에게 빼앗기질 않나,[15] 남들 다 진지하게 싸워서 질 동안 본인만 만화잡지에 맞아서 리타이어 하질 않나,[16] 심지어 와라빔픽 도중에는 계단 담당으로 본인 비중을 싹 날려먹었다.[17][18]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자세히 나오지만 초반 계단 위에서 아래쪽에 있는 삼수사들을 공격하는 장면의 작화가 심히 난감하다. 시나코이에서 다짜고짜 펜싱 선수들을 나루카미 코하루로 두들겨 팬 걸 보면 작가가 서양 검술에 원한이라도 있는 것인지(...).
- 그래도 천하오검이라는 타이틀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라서 처음 싸울 때는 노무라를 고전시켰었고 지형적으로 유리했다고는 하나 3명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도 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천하오검은 학생 레벨에서 노는 게 반칙인 이나바 츠쿠요나 넘버 2격인 타마바 사토리를 제외하면 동급이다. 다만 OVA에서 나온 이나바의 말에 따르면 타마바는 상성상 키카쿠죠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당시 상황은 키카쿠죠가 복장상 상당히 불리하기도 했고.
- 결국 육왕검 중 하나와의 싸움에서 많은 비중을 부여받고 실력도 각성, 역관광보내버리는 것으로 이미지 쇄신을 해내는 데 성공한다. 아오이 曰, 정말로 쓰러뜨릴 줄은 몰랐다는 모양. 역대 천하오검 중 가장 먼저 실력이 진화한 인물이다. 또 상대 또한 서양 검술을 구사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는 서양식 기술들이 주야장천 나오는 서양식 검사들끼리의 대결이기도 하다. 이 때는 작가가 기술에서 꽤 공을 들였다.
- 히로인으로서 뭔가 해도 항상 무시받는 상황이 돼서 노무라가 남들에게 말 못할 취향이 있다고 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5. 관련 문서
[1] 상대방을 거꾸로 매단 뒤 물고문을 하며 철렁철렁이라는 구호에 맞춰 대나무 횟대로 두드려팬다.[2] 노무라는 무기가 없었기 때문에 메어리는 한 번 공격이 막혀도 사정거리가 닿지 않아 노무라가 반격을 못할 거라고 방심했지만 두껍고 큰 잡지 때문에 사정거리가 닿았고 위력도 충분했다.[3] 메어리는 자신이 린보다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무라가 음흉한 짓을 하지 않는 거라 생각해 자존심 때문에 노무라에게 음흉한 짓을 할 것을 종용하였고, 노무라는 자신은 타인에 의해 강제로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거부했는데, 이때 남성을 속물같은 짐승이라고밖에 보지 않았었지만 욕망보다도 자신의 철학을 우선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생각하며 노무라에게 반하게 된 듯 하다.[4] 하지만 실제로는... 작가 주석으로 메어리 쪽은 '''머리를 세게 부딪혔습니다'''(잡지에 정수리를 맞았을 때 머리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묘사되었다.), 노무라 쪽은 '''피가 부족해 머리가 돌지 않고 있습니다'''(메어리의 레이피어에 연달아 찔리면서 어느 정도 출혈을 겪었다.)라고 쓰여져 있다. 그러니까 둘다 당시 몸 상태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5] 이 와중에도 둘다 머리가 아직 안 돌아가서 메어리는 '''최후에 웃는 것은 저인 것 같군요'''라고 생각하고 노무라는 '''제법이잖아. 완벽하게 밥상을 차려버렸어'''라고 생각하면서 궁지에 몰린 듯이 가슴을 만지려 했다(...).[6] 다만 이것도 메어리가 노무라에게 호감을 보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7] 노무라에게 가슴을 보이며 자기 몸을 맘대로 하라고 하지만 노무라는 타마바의 알몸을 지겹게 봤기에 별다른 반응 없이 용서하겠다고 한다.[8] 옷을 갈아입는 장면에서 이전에 아모우에게 당한 오른쪽 옆구리에 상당히 길게 꼬맨 자국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9] 노무라에게 졌을 때 노무라가 펜싱은 왼손은 방어하는데 쓰지 않는다던데 응용력이 부족하다며 지적했고 노무라가 만화잡지를 방패로 쓴 것을 떠올려서 자신도 왼손에 든 사전을 방패로 써버렸다. 이 때문에 치명상을 당하지 않았다고.[10] 한손검인 레이피어와 양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스타드 소드.[11] 싸울 때 보면 왼손은 가슴 때문에 벌어지려는 옷깃을 잡고 있다.[12] 하반신을 완전히 감싸는 유카타 자락이 펜싱 특유의 크게 내딛는 런지에 방해가 된 듯.[13] 싸움에 끼지 않고 식사를 하던 이나바의 설명에 따르면 갑옷으로 전신을 감싸 상대의 눈을 확인하지 못하는 서양 검술은 상대의 손발과 검끝을 관찰하는 데 더 익숙하기 때문에 타마바의 칸노메와 수평정안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14] 프로레슬링이 아닌 원조 레슬링. 실전적이라서 훨씬 위험하다.[15]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색기담당 포지션을 취하고는 있다. 속옷노출이나 목욕신을 따진다면 다른 캐릭터들보다 많기는 하다. [16] 그렇다고 해도 노무라나 본인도 진지하게 임한 것은 사실이다. 오히려 레이피어를 사용해 찌르기를 위주로 하는 서양 검술을 사용하는 키카쿠죠의 공격에 방검장갑의 이점이 줄어들어 잡지가 없었다면 노무라가 졌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17] 같은 시각 오니가와라는 노무라 바로 옆에서 보스전을 치루고 있었다. 물론 노무라와 함께 싸우거나 그 과정을 자세히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계단이라는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는 해도 3대 1로 싸워 큰 상처 없이 이긴 것을 생각하면 키카쿠죠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18] 키카쿠죠가 생각보다 빨리 리타이어 했다면 노무라와 오니가와라는 5대 2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