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즈마루 츠네츠구
1. 일본도 타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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数珠丸恒次
'''천하오검 중 하나'''
통칭 쥬즈마루. 헤이안 시대의 도공인 츠네츠구가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가마쿠라 시대의 승려이며 일련정종[1] 의 창시자인 니치렌이 신자에게 호신용으로 선물받았다고 전해진다. 선물한 신자는 도적 등에게서 몸을 지키라고 준 것이었는데 승려였던 니치렌은 칼을 아예 염주로 묶어두고 뽑지도 않고 '''지팡이 대용'''으로 썼다고 한다(...). [2]
이후 한때 소실되었으나 1920년에 재발견되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혼코지(本興寺, 본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다. 매년 1회 정도만 일반에 공개된다는 듯하다.
애니메이션 도사의 무녀에서는 이치키시마히메가 주로 쓰고 있다.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괄호 안에 볼드체로 표기된 숫자는 최대 수치를 의미한다.
私は、天下五剣の一振り。数珠丸恒次と申します。
저는 천하오검 중 한 자루. 쥬즈마루 츠네츠구라고 합니다.
人の価値観すら幾度も変わりゆく長き時の中、仏道とはなにかを見つめてまいりました。
사람의 가치관마저 몇 번이고 거듭 변하는 긴 세월 동안, 불도란 무엇인가를 지켜보아 왔습니다.
……人を斬る道具が、仏道を守る。この在り方は、間違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
……사람을 베는 도구가, 불도를 지킨다. 이런 태도는 잘못된 것일까요……
2.1. 소개
현재 포켓 도검난무 런칭 기념 사전 등록으로 150만을 넘으면 배포되는 캐릭터로 정확한 모습은 2월 18일에 공개되었다. 천하오검 중 두 번째로 실장된 검이다.'''- 공식 트위터 -'''
천하오검 중 하나로, 아오에 츠네츠구 작품이라는 설이 있는 태도.
가마쿠라 시대의 승려, 니치렌이 호신용으로서 소지하고 있었다고 전해졌으며, 칼자루에 염주를 두르고 있었다는 것이 이름의 유래로 추정된다.
기도하는 듯이 감겨진 시선으로부터, 그 마음의 감정을 읽어내는 것은 어렵다.
실루엣만 공개됐을 때 이름이 (한자)다섯 글자, 성우 이름이 세 글자이고[4] , 마침 후도 유키미츠의 성우가 사카구치 다이스케라고 발표된 후 미도리카와가 인터넷에 사카구치와 함께 일과 관련해서 도검을 보러 갔다는 글을 올렸던 점 때문에 쥬즈마루에 미도리카와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며, 실제 쥬즈마루 소장처인 혼코지 측에서도 '도검에 우리 애도 나오면 좋겠다ㅎㅎ' 라는 뉘앙스의 트윗을 했던 점,[5] 천하오검 추가는 확정적인데 1년이 다 되도록 게임 내에 구현된 천하오검이 미카즈키 무네치카 하나뿐이었던 점 등을 들어 쥬즈마루가 아니냐는 추측이 꽤 나왔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따라서 유일한 5성인 미카즈키 무네치카와 함께 두 번째 5성 도검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고, 실제로 2015년 3월 18일 기간한정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5성임이 확인되었다.
검 자체가 아오에 도파였던 걸로 추측된 츠네츠구가 만들었다고 전해진 검이라, 같은 도파끼리 비슷한 옷을 입는 게임 특성상 닛카리 아오에와 여러모로 비슷한 복장을 입고 있으며 실제 게임 내의 도파도 아오에로 표기된다. 그러나 꽤나 먼 관계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카네사다 파처럼 게임 내에서의 관계가 옅을 가능성이 있고, 그래서인지 카센 카네사다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처럼 게임 내에서의 직접적인 대화는 아직 없다. 닛카리 아오에와의 관련성은 아직까지는 불분명하지만,[6] 대신 미카즈키 무네치카와 대련 당번 전용 대사가 있다.
이름의 유래가 염주가 도신에 감겨 있었다는 점 때문에 목에 기다란 염주를 달고 있으며, 통상 일러스트에서 실눈 속성일 가능성이 생겼다. 전투, 진검필살, 내번일러 어느 것도 눈을 뜬 게 없는 걸 보면 실눈 속성 확정인 듯.
그 신비스럽고 섬세한 그림체, 캐디, 심지어 성우도 미도리카와 히카루라는 점 때문에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도검 얼굴마담인 미카즈키 무네치카에 범접할 만한, 혹은 그 이상의 미인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중.
얻어본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생긴 것과 어울리지 않게 꽤나 굵직한 목소리라고 한다. 스스로를 승려라고 생각하고 있으며,[7] 코우세츠와 마찬가지로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완화시키는 것이 승려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코우세츠에 비해서는 긍정적인 면이 강한 성격인 듯하다.[8] 상기된 바와 같이 미카즈키와 대련 당번 대사가 있는데, 이로 미루어 보면 서로 면식이 있는 사이로 보인다. 다만 서로를 도노(殿)라고 깍듯이 존칭으로 부르며 대화 내용도 다소 거리감이 있는 걸 보면 딱히 친한 사이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
야마부시 쿠니히로와 함께 부대에 편성해 출진시키면 회상 '승려와 수행자(僧と山伏)'를 회수할 수 있다.
2.2. 성능
히자마루보다 못하지만 천하오검답게 기동도 괜찮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높은 성능을 지녔지만 의외로 딱 하나, 타격이 전 태도 중 최하위이다 (특 최대 62)대신에 통솔이 전 도검중 최상위권으로 78이나 된다. 이게 어느정도 수치냐면 연습전에서 진형만 잘 잡으면 '''만렙에 금 정예병을 몰빵한 이시키리마루의 공격을 금 방패병 세 개 단 레벨 30짜리 쥬즈마루가 버틴다!''' 흠좀무
참고로 우연인지 제작진의 장난인지 금 방패병을 세 개 달면 통솔이 전 도검 중 최상의 수치가 되는데 그 수치가 108이다. 불교의 108번뇌를 생각하면 어쩌면 제작진의 노림수일지도?
2.3. 입수 방법
상기 언급했듯 도검난무 모바일 버전 사전등록자가 150만 명을 넘으면 '''전 유저에게 무조건 배포'''된다고 홍보되었다. 사전등록 방법 중 하나로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이 있는데, 얼굴과 성우가 공개되자마자 "백만 알계를 파서라도[9] 쥬즈마루를 얻겠다"는 덕후들이 속출(...). 이름에 염주가 들어가기도 하고, '''알할배'''라는 별명까지 나왔다. 트위터 계정을 일정 이상 생성하면 전화번호를 등록해야 하므로 실제로는 알계 팔로우보다 메일 등록이 더 많이 쓰였지만. 공식 트위터에서 밝히기로는 공개 당일까지 사전등록자 수가 86만이었는데 '''하루 만에 98만 명을 달성했다고''' 한다!!! 그러나 3월 1일 집계 결과 1,473,733건 달성으로, 26,267건이 부족하여 150만 명 달성에는 실패, 5월 이벤트에서 선행 추가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니와들 사이에서는 공식측이 일부러 무리수를 둬서 사전등록을 유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10] 하지만 불가능할 것이라는 사니와들의 예상과는 달리 그래도 150만명에 근접한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이벤트 실패로 인해 여기저기서 울부짖는 사니와들이 속출했고,[11] 심지어 '''쥬즈마루를 미끼로 내걸어서 사니와들을 모바일 홍보용 도구로 이용해먹었다'''는 비난까지 나오는 지경이 되었다. 사실 사니와들 입장에서는 이용당한다 쳐도 어쨌든 '''쥬즈마루를 얻기라도 하면''' 이해할 수 있었건만 이 난리를 치고도 쥬즈마루는 얻지도 못한데다 추가되는 시점은 5월인데, 그나마 정식도 아닌 '선행' 추가라고 언급했으니 가뜩이나 허탈해져 있던 사니와들은 더더욱 화가 날 수밖에 없었던 것. 게다가 쥬즈마루 논란 속에 출시된 모바일판 자체도 각종 치명적인 버그들 때문에 게임 진행 자체를 원활하게 하기 힘들 정도로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공식측은 더더욱 욕을 먹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도검난무 포켓(모바일판)의 문제점 항목 참조. 2016년 5월 현재 시점에서는 제법 수정되었다.
이런 일련의 비판과 논란을 의식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100만 다운로드 기념 캠페인으로 2016년 3월 18일부터 22일 점검시까지 기간 한정으로 쥬즈마루를 제작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고, 예정대로 2016년 3월 18일 점검 이후 100시간동안 한정 제작이 가능해졌다. 헌데 제작 시간이 무려 '''10시간(!)'''으로, 기존 도검들 중 가장 제작시간이 긴 이와토오시의 2배다(...).
그런데 놀랍게도 '''올100 레시피로 쥬즈마루를 먹었다는 사니와들이 속출하고 있다!''' 사니와 응원 키트에 있던 후지에마를 넣고 먹었다는 유저가 많지만 에마 없이 올100으로 얻었다는 유저도 꽤 있다.[12] 아무래도 '''쥬'''즈'''마루'''라서[13] +100만 달성 기념 이벤트라서 올100인 다자레 레시피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14] 위에서 언급한 제작 시간은 정확하게는 10:01:00이기 때문에 제작시간조차 100 다자레를 대놓고 노린 듯 보인다. 이벤트 시작하면서 팔기 시작했던 사니와 응원 키트가 의뢰패10개+도움패10개+모든 자원 1000개라 '''이걸로 10번 단도하라는 말이니까 올100'''이라는 공식 측의 힌트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자원을 얼마 안 쓰는 레시피니 제작도 많이 돌려볼 수 있고, 이벤트 시작 4시간도 안 되어 먹었다는 사람이 속출하는 걸 보면 드롭 확률도 꽤 높은 것 같으나, 어떤 사니와들은 거액을 과금해가며 500번 넘게 제작을 해도 나오지 않는 불운을 겪기도 해서 확률은 케바케인 것 같다. 역시 될놈될 안될안...
이후 두번의 전력확충 이벤트 후 엔쿄의 기억 - 에도성 안(7-4) 보스드롭으로 정식실장되었다.
도검난무 3주년을 맞이해 연속 단도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되었다. 기간은 1월 14일~1월 21일 11:59까지.
2018년 7월 3일에 제작으로 얻을 수 있게 변경되면서 제작 시간도 조정되었다. 조정된 시간은 미카즈키 무네치카, 코기츠네마루와 같은 4시간.
2.4. 대사
- 난무 레벨 추가 대사
- 기간한정 대사
2.5. 2차 창작
몸에 감긴 기다란 염주 때문인지 염주로 목을 조르거나(...), 줄넘기를 하거나 저 기다란 염주를 채찍으로 써서 나기나타처럼 다른 적들을 동시에 공격하는 등의 그림도 그려지고 있다.
실눈 속성 때문에 동인설정으로 맹인설정도 간혹 붙는다.[23]
2.6. 기타
- 공개 후 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밝히길 도검난무 제작 단계 때부터 녹음은 다 해놨기에 당연히 게임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나올 줄 알았단다. 근데 쥬즈마루 먹었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말하면 안 되는 무언가인 줄 알고 그냥 입 다물고 있었다고. 후새드... 원문
- 참고로 이름이 세 글자이고 미도리카와와 동세대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는 쥬즈마루의 캐스팅 발표 직후 사니와들의 도검난무 게임에 나와주길 바라는 소망만으로 트위터 트렌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후에 코가라스마루의 캐스팅으로 호시 소이치로가 밝혀짐에 따라 또 트위터 트렌드에 올라갔으며, 이 토픽을 트위터 공식에서 자세하게 다루기도 하였다(...).
[1] 창가학회의 근본이 된 분파[2] 니치렌의 주장이 기존 불교의 관점에서는 상당히 급진적이다 못해 이단스러운 면이 있고, 일본 역사에서 소헤이라는 존재가 워낙 임팩트 있는 짓들을 많이 해서 그렇지, '''불교의 가르침은 기본적으로 불살(不殺) 즉 살생하지 않는 것'''이다.[3] 레벨 25[4] ????? CV.???라고 적혀 있었다.[5] 참고로 2016년 3월 18일 현재 혼코지 측에서는 쥬즈마루 제작이벤트 얘기를 공식 트윗에 썼다. 그런데 이게 하필 공식 계정의 100번째 트윗이라고 한다(...) [6] 다만, 아오에가 신검을 동경한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차후에 새로 회상 이벤트가 추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7] 불교 쪽과 인연이 많다는 것을 반영한 설정으로 보인다. 원 주인부터가 승려였고, 실제 쥬즈마루가 소장된 곳이 마침 사찰이기도 하고.[8] 물론, 사몬지 형제들을 제외한 나머지 승려 캐릭터들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다.[9] 트위터 계정을 갓 만들었을 때는 프로필 사진이 알 모양이다. 그래서 특정인 비방(...)이나 자료 정리, 팔로우 숫자 메우기 등 모종의 목적을 위해 제대로 쓰지도 않을 계정을 만들어만 놓는 것을 알계라고 한다.[10] 초반에 사전 등록 인원이 150만명을 넘으면 쥬즈마루를 무조건 배포한다는 말과, 모바일 출시와 함께 추가된다는 문구 때문에 애매하게 처리되어 버린 것. 그래서 사니와들은 분명 150만 넘겨도 대충 얼버무리기만 하고 절대 안 줄 것이라며 거의 확정하고 있었고, 이는 결국 150만명 달성 실패로 현실이 되었다.[11] 여기서 사전등록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후도 유키미츠가 선행추가된 전력확충계획 이벤트 시즌2가 겹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안그래도 이 이벤트의 보상인 후도가 레어도 1의 단도답지 않은 최악의 드롭률이었기 때문에 다른 도종도 아닌 단도 하나를 못 얻어서 난민이 되었다는 사니와들의 절규가 이어지는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모바일 사전등록 이벤트 소식이 나오자 그래도 쥬즈마루는 확실히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건만 그마저도 결국 얻지 못했으니 사니와들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지는 것도 무리가 아닌 셈이다.[12] 이게 놀라운 이유가 도검난무는 큰 칼로 갈수록 자원을 많이 먹는 제작 레시피를 쓰기 때문이다. 타도 이상을 얻으려면 최소 350/510/350/350 정도는 써줘야 하고, 올100은 단도나 협차 같은 짧은 칼 만들 때나 쓰는 레시피이다. 그런데 이걸로 태도를, 그것도 '''현 시점 최고 레어 태도를''' 먹었다니 놀랄 수밖에 없는 것. [13] 일본어로 10(十)을 쥬라고 읽을 수 있다. 마루는 동그라미. 즉 10ㅇ...[14] 쥬즈마루 이전에 기간 한정 제작이 가능했던 하카타 토시로의 제작 레시피도 비슷한 사례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5]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순간도 같지 않다는 불교 용어.[16] 모든 것에는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의 불교 용어.[17] 실제 쥬즈마루 츠네츠구는 한번 소실되었다가 발견된 전적이 있다.[18] 니치렌이 임종 전에 이 말을 읊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일련종에서 파생된 창가학회가 읊는 주문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별 아무이유없이 방치했다가 이 소리를 듣고 무서웠다고 하는 사니와들이 있는 편..[19]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올바르게 바로잡는다는 불교 용어다.[20] 쉽게 풀이하자면 먹고 살 걱정이 없어야 예절을 차릴 정신도 나게 된다는 뜻이다.[21] 사람이 제행무상, 제법무아를 인지하지 못해 모든 삶에 고통을 느낀다는 뜻의 불교 용어.[22] 방치대사 나무묘법연화경의 임팩트 때문에...[23] 실제 전 주인이 맹인은 아니었지만, 쥬즈마루를 지팡이 대용(...)으로 썼다는 점을 반영해서 넣는 경우가 있다. 또한 쥬즈마루도 한번 소실되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소실의 후유증으로 생긴 장애라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24] 전국무쌍 2의 아케치 3티어 무기가 쥬즈마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