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 겟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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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月太''' / '''도비우'''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우라 레이 / 김진홍[1] , ???(幼).
인기 초등학생 밴드 '로아로민'의 드러머. 키리시마 로아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오랜 친구 사이라 그런지 로아에게는 '겟타쨩(ゲッタ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2.1. 1기
우시로와 함께 카이조가 이름을 기억해주지 않은 데다 팀 듀얼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11화에서 로아의 명령으로 대기실에 있던 과자와 음식을 전부 먹어치워서 로민의 공복을 유도했다. 본인은 로민한테 너무한 짓을 했다고 말했지만, 그 이상의 감정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1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고하 사를 해킹해'''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데이터 접속을 방해함으로써 부정 카드 의혹을 만들어낸 상당한 실력을 가진 해커다. 다만 유가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실력이라 고하 사에게 금방 언인스톨 당했긴 했지만...
2.2. 2기
18화에서는 로아에게 불만을 갖게 되어 밴드에서 뛰쳐나갔다. 엘비스 프레슬리삘 나는 패션으로 이미지 체인지한 것은 덤.[2] 하지만 그렇게 화려하게 등장한게 무색하게, 유가 일행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자[3] 로아와 듀얼을 벌였던 칠명관을 언급했지만 오마에노 우시로라고 불린다.
이후 로민이 이름을 알려주고나서야 본론으로 들어갔는데 이때 자신을 로아로민의 '전' 멤버라고 소개한다. 알고보니 겟타는 얼마전부터 로아로민을 탈퇴하고 로아와 연락도 안하고 있었다. 이유는 자신도 엄연히 정식 멤버인데 포스터에 자기 사진이 들어가 있지 않고, 팀 이름에도 가장 먼저 들어온 자기 이름이 없는 등 계속 들러리 취급하는 것도 모자라 '''이전 3 : 3 대결에서 본인만 내보내주지 않아서''' 로아한테 불만을 품을 무렵에[4][5] 자신의 가치를 알아준 네일의 수하가 된 것이었다.[6] 그렇게 로아의 푸대접을 폭로하고 유가 일행과 함께 있던 로아한테 할말 있냐고 묻지만, 로아는 뻔뻔하게 '''없다'''고 답해서 더욱 화를 낸다. 그리고 로아가 루크 대신 나서서 자신과 듀얼을 벌이려하자 네일에게 받은 특혜로 얻은 무대장치와 고하 사원들의 응원[7] 을 동원해 자신의 무대를 펼치면서 듀얼을 개시한다.[8]
화려한 무대와는 별개로 하급 몬스터만 소환했지만 오히려 하급 몬스터와 마법카드의 연계로 배틀 한번 하지 않고 1500 데미지를 주고, 로아의 로얄데먼즈 펑키로 역공당하는 순간에도 함정카드로 자신의 라이프를 되려 회복시키는 등 선전을 했지만, 사과박스 위에서 드로우를 하는 것만으로 빛이 나는 로아의 모습에 동요하다가 로아가 '''이몸에게는 부하도 심복도 아닌, 웃으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둘도 없는 친구가 있는데, 그게 바로 겟타 너.'''라고 노래를 부르자 로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흔들린다.[9] 거기에 로아가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로얄데먼즈 인베이전을 소환하면서 분위기는 어느새 역전, 자신을 응원하던 고하 사원들도 로아에게 환호를 하자 당황하지만, 자신과 듀얼을 해서 즐거웠다는 로아의 말에 만족하며 패배한다.
결국 패배하고 구멍으로 떨어질 뻔하지만, 로아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며 배신자인 자신을 필요로 해준다는 사실에 감동한다. 그런데 이후 로아가 유가에게 '''드럼을 쳐주는 로봇을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표정이 굳어져서는 다음에는 반드시 쓰러뜨리겠다며 스스로 손을 놓고 떨어진다.
그래도 25화에서 다시 로아로민으로 돌아왔는지 복장이 원래 옷으로 바뀌었고, 평소처럼 대기실에 있었다. 그리고 27화에서는 유가가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를 소환할때 유가의 친구들이 같이 소환영창을 외치는 장면에서 로아로민 멤버들과 같이 나왔다.
3. 사용 카드
장수풍뎅이[10] +드럼을 모티브로 한 번개족 테마 '썬더비트' 덱을 사용한다. 몬스터들의 이름 전부 드럼의 종류들에서 따온 것.
아라이 아라타, 네코야마 슈뢰딩거와 마찬가지로 몬스터보다는 효과 위주의 전략을 주로 쓰는데, 겟타에 경우 '레벨 4이하의 번개족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한다'는 조건으로 발동시키는 마법,함정 카드의 연계를 주로 하여, 전투 없이 데미지를 주거나 라이프를 회복하는 등 활용도는 높은 편이다. 다만 이 연계를 위해서는 하급 몬스터가 필수이기 때문에 몬스터가 파괴될 리스크가 큰데, 작중에서는 전투 중에 라이프를 회복하거나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식으로 보완했지만 하급 몬스터만 파괴하는 효과를 가진 로얄데먼즈 인베이전에 공략당했다.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썬더비트 게인 × 2
4. 기타
이름의 유래는 '''먹어치웠다(平らげた)'''. 같은 멤버인 오마에노 우시로와 마찬가지로 문장을 이름처럼 음차한 말장난이다. 대원방송 더빙판은 도비우인데 18화의 삽입곡에서 '''비우야 모든 걸 다 비우고''' 라는 가사로 번역되었다.
작중 묘사상으로는 오마에노 우시로보다는 존재감이 있다고 하나, 정작 첫 등장 시 듀얼도 하지 않은 데다[11] 먹보 캐릭터성도 로민과 겹친 탓에 우시로보다 더한 공기 캐릭터로 취급되고 있다.[12] 작중에서도 밴드 멤버 인기 투표에서 0표를 받는 것을 보면 우시로보다 약간 나을 뿐 실질적인 인기는 없는 모양. 로아로민에서도 로아와 로민이 위주라 그럴 듯 하다.
존재감은 미묘해도 로아의 밴드 결성 회상을 보면 가장 먼저 합류한 멤버인 듯 하다.
그래도 18화에서의 로아와의 듀얼 및 로아가 자신을 푸대접한 것, 그리고 푸대접 받아온 것에 대한 분노 폭발 등의 요소로 나름대로 존재감을 어필하는데 성공한다.
번개족을 사용하는데 유희왕 시리즈에서 유희왕 GX의 4제 중 한 명인 이카츠지마루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번개족 사용자다.[13]
[1] 전작인 유희왕 VRAINS에서 서인화와 엘페이즈 외 각종 단역들을 맡아왔다.[2] 그리고 진짜로 엘비스 프레슬리 패러디를 했다[3] 애초에 겟타가 1기에서는 뒷공작만 하고, 유가 일행과는 접점이 없었기 때문.[4] 겟타가 회상하길 어릴 때부터 로아의 마이페이스에 끌려다녔다고 한다. 곤충채집을 하는데 멋대로 듀얼을 가르치는가 하면, 듀얼하기로 약속했을때 자신과의 약속을 째고 여자애들한테 기타연주를 하며 노닥거리고 있어서 따지려 했더니 대뜸 밴드하자고 해서 지금의 로아로민이 결성된거라고 한다.[5] 처음에는 로아의 부하든, 네일의 부하든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던 루크와 가쿠토도 저건 좀 심했다고 말하고, 유가는 '''지금까지 용케 탈퇴하지 않았네'''라고 말했다.[6] 특히 자신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고한다.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데이터의 접속을 방해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을지도.[7] 응원단 중에 오마에노 우시로도 끼어있었는데, 다들 겟타를 응원하는 와중에 혼자만 자기 이름을 외쳤다.[8] 무대 컨셉에 맞게 로아한테도 무대를 제공하긴 했는데, 그게 다름 아닌 사과박스.[9] 사실 겟타가 로아로민을 탈퇴했던 건 로아를 싫어해서라기 보다는 서운함이 더 컸다. 오히려 겟타는 예전부터 뭘해도 빛이 나는 로아를 동경했기에 '난 예전부터 그런 너를... '''좋아했어.''''라고 말한다.[10] 겟타의 취미인 곤충채집을 반영한 것.[11] 이후 18화에서 드러나길 본인도 이전 3 : 3 대결에서 본인만 내보내주지 않은 것에 크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12] 다만 타이라 겟타가 대식가라면, 로민은 배고프면 이성을 잃고 돌변하는 캐릭터라 미묘하게 다르다.[13] GX 이후에도 루아 등 번개족 몬스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번개족만으로 덱을 구성한 경우는 이카츠지마루 이후 겟타가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