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사키경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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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군마현 타카사키시 카미나미에마치 1300번지에 위치한 '''타카사키시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영칭은 '''Takasaki City University of Economics(TCUE)'''[1]
학교 이름대로 간판학부는 경제학부이며, 후에 지역경제학부가 설치되어 두 개의 학부가 존재하게 된다.
2. 역사
군마현 타카사키시가 설립한 공립대학으로, 국립대학인 군마대학에 사회과학부가 없던 것에 기인한다.
4년제로의 전환은 1957년이며, 이후 1996년에 지역정책학부가 설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평가
공립대학 중에서는 중상위 레벨에 속하며, 입결은 마치 라인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다. 유학생 입시의 경우, 면접이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비교적 낮은 점수[2] 의 학생도 도전 가능하다.
4. 캠퍼스
4.1. 카미나미에 캠퍼스
- 대학 유일의 캠퍼스이다. 타카사키 시가지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주변 상권은 편의점과 가게 몇 군데가 전부다.
- 학교 내에 학생식당이 두 군데 존재한다. 그 중 메인 식당은 7호관 1층으로, 뷔페식 샐러드바[3] 와 일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2호관 1층에서 도시락 및 빵류도 판매한다.
- 캠퍼스 크기가 작아서 학교 내 이동거리는 적다.
5. 조직
5.1. 학부
- 지역정책학부
- 지역정책학과
- 지역만들기학과
- 관광정책학과
6. 환경
6.1. 위치
- 타카사키 시약소 기준 북서쪽 위치.
6.2. 교통
- 카미나미에 캠퍼스
- 타카사키역 서쪽 출구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소요되며, 편도 300엔[6] 이다.[7][8] 군마현 최대도시지만, 학교를 왕복하는 버스는 비싸고 배차간격이 답이 없기 때문에[9] , 자동차(!)[10] 및 자전거로 통학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높다.
- 학교 동쪽에 학생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주로 군마현 내부에서 진학하여 본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애용한다. 자전거의 경우 학교 사이사이에 주차장이 존재하며 , 7호관과 6호관 사이는 도보 외 통행금지가 설정되어있다.
- 키타타카사키역에서 걸어올 수도 있으나, 거리가 2km 이상이라 선호되지 않는다. 버스를 타도 200엔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냥 자전거 타는게 속 시원하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가 키타타카사키역과 학교 사이 정중앙에 위치하여, 자전거나 도보로 통학하는 편이다.[11]
- 학교 남쪽 약 750m 지점에 신역 건설을 검토중이다.링크
6.3. 주변상권
- 세븐일레븐과 음식점과 미용실 몇 군데 정도가 끝이다. 없다. 타카사키시는 시가지를 제외하고는 전형적인 시골에 가깝기 때문에, 타카사키 시내나 환상선[12] 주변까지 가야 보인다.
- 학교에서 서쪽으로 1km 정도 걸어가면 맥도날드가 있다. 예전엔 학교 캠퍼스 내부에 위치했으나 이전하였다.
- 학교에서 약 1.3km 떨어진 17번 국도[13] 변에 드라이브 스루를 겸하는 식당 및 가게들이 늘어서있다. 가스토, 니토리, 모스버거, 맥도날드, 돈키호테, 데니즈, 스키야 등이 있다.
7. 여담
- 단과대학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름이지만, 군마에서 가장 유명한 문과계열 4년제 대학이다.[14]
공무원으로 취직하려는 학생들이 꽤 많으며, 특히 여학생들의 공무원 선호도가 높다. 또한 군마현 내부에서 진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현내 취업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한국인이 거의 없다. 2019년 기준 전 학부 전 학년 총 5명이다.[15] 이는 일본에 주소가 없으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한 점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모두 어학교나 워홀 출신이다. 대신 그 만큼 일본인과의 교류가 많기 때문에 일본어 실력의 향상은 보장된다.
- 참고사항으로, 자전거 통학을 하다보면 느끼겠지만 군마현의 경찰 은 자전거 및 불심자 단속이 매우 심하다. 이어폰 착용, 병렬주행, 신분증 미소지[16] 는 물론이요, 멈춤(토마레) 표지판에서 멈추지 않았다고 잡는다[17] . 물론 법적으로 문제이긴 하나, 다른 지역에선 별 주의 없이 넘어가고는 하는 사항을 모두 잡는다. 이는 일본인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18] 의 빈도를 자랑한다.[19] 군마에서 자전거로 다닐 일이 있으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1] 마에바시시 등에 국공립대학이 존재하나, 군마현 최대인구를 자랑하는 타카사키시에는 타카사키경제대학이 유일한 공립대학이다.[2] 일본어 작문 제외 250점 이상[3] 100그램 당 가격을 매긴다.[4] 경제학 학사[5] 학과는 1학년 말에 선택하며, 지망 및 성적 순으로 자른다. 2020년 기준으로 국제학과와 경영학과가 엇비슷하며, 남는 인원은 모두 경제학과로 진학한다.[6] 시영버스인 구루린을 이용하면 200엔이지만, 배차간격이 노답이다.[7] 사실 상 독점체제라 교통비가 거리에 비해서 비싸다. 타카사키역 - 학교 간의 거리는 약 4.5km인데 교통비는 편도 300엔이나 받아 먹는다. 또한 타카사키역 - 학교 간 학생 정기권은 월 10,800엔인데, 비슷한 운임(편도 310엔)인 오미야역 - 아카바네역, 도쿄역 - 카와사키역간 통근 정기권이 9220엔이다. 일본의 버스는 대체로 전철보다 비싼 점, 그리고 JR의 정기권이(특히 학생 정기권) 매우 저렴한 편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심각하게 비싸다. 왕복 600엔 x 18일(주 4일 수업 기준) = 10,800엔이므로, 군마 버스는 사실 상 학생들 상대로 할인을 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등교하는 버스는 불가능 [8] FeliCa 대응이 불가하여 교통카드는 군마버스 전용 교통카드 만 사용할 수 있다. [9] 점심 시간엔 아예 1시간 반 이상 벌어질 정도이다.[10] 버스교통의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고 심각한 일본 중소도시의 특성 상, 지역 탑급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사실 상 차량 이용이 강제되는 수준이다. 군마현의 경우도 얄짤없다. 애초에 이니셜D가 어느 지역 배경인지를 생각해보자.[11] 다만 유학생 기숙사의 경우, 주변에 편의점 및 국도변 식당들을 제외하고는 상권이 형성되어있지 않아서 조용함이 싫다면 타카사키 시내에서 거주하는 것을 추천한다. 타카사키역에서 학교까지 자전거로 왕복 4-50분 정도 소요되므로 여유롭게 거주가 가능하며, 알바 찾기도 더 쉽다. [12] 타카사키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도로이다.[13] 도쿄 - 니가타에 이르는 국도로, 누마타역까지는 타카사키선 및 조에츠선과 선형이 비슷하다. 단, 오미야 구내와 타카사키 시내는 별도의 바이패스 도로로 돌아간다. 본교와 제일 가까운 지역도 바이패스 도로이다.[14] 군마대학은 이과가 유명하다.[15] 다만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정책학부라서 서로간의 교류는 적다. 가끔 행사나 알바처에서 만나면 인사 하는 수준.[16] 외국인의 경우, 재류카드 미소지는 벌금 또는 추방될 수도 있는 심각한 사항에 해당한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본인이 항시 소지해야 한다.[17] STOP 사인을 말한다.[18] 옆 동네 사이타마만 해도 단속을 하나 싶을 정도로 자전거에 대한 터치는 덜한 편이다.[19] 어느정도냐 하면, 일본의 자전거 주행규칙을 군마현에서 단 1년 거주만으로 모두 깨우칠 수 있다.[20] 하지만 일반 재학생들은 별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