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미래전대 타임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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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누마타 유스케.[1]
1화에서 이그렛트를 통해 20세기로 가려던 류야 대장 휘하의 네 명(유리, 아야세, 도몬, 시온)을 서포트하기 위해 붙여진 로봇. 부엉이처럼 생겼으며 자체적으로 날아다닐 수도 있다. 자체적인 전투 능력 같은 것은 없지만 내부에 시간보호국과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시공간 통신 시스템이 설치되어있으며, 또한 그의 메모리에는 론다 형무소에 수감된 모든 죄수의 데이터가 들어있기 때문에 적의 데이터를 뽑아내는 일도 하게 된다.
1화부터 류야로 변신한 리라에게 총을 맞고 격추당했는데 전반적으로 통틀어 총 맞는 일이 좀 빈번한 편이라 그때마다 시온이 수리해준다. 덕분에 시온과의 유대는 상당한 편.
로봇이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감정도 있고 자신이 크게 고장났을 때에는 내비게이터를 해줄 수 없다고 우울을 타는 등 일반적인 로봇 이상의 감정 연출을 보여준다. 그래봐야 놀랄 것은 없고 여러 특촬물에서 흔히 보여주는 로봇 상의 모습.(...)성격도 진지해서 타임레인저 사령관에 비슷한 위치이다.
명대사는 '''"이것이 내 최후의 내비게이션이다!"'''로 서포트 로봇 답지 않은 비장미를 보여주었다.

최후에는 타츠야의 부탁을 받고 다른 멤버들을 30세기로 돌려보내는데에 협조한다. 30세기로 돌아간 후에는 폐기처분되지만 유리 일행이 일으킨 소동에 다시 기동된다. 이후 21세기로 돌아가겠다는 유리 일행에게 협력해서 최후로 타임 제트를 가동시킨다.
타임 제트를 발진시키기 위해 결국 31세기[2]에 남게 되는데 이후에는 언급이 없다. 하지만 타임 제트가 떠나기 직전에 남긴 '''"너희들이 선택한 내일에서 다시 만나자."'''라는 대사로 미루어 이후 바뀐 미래에서 유리 일행과 해후할 듯.
25주년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를 둘러보는 타임레인저 스페셜까지 등장했다.
굉굉전대 보우켄저에 나오는 변환의 월광이랑 생김새가 비슷하다.


[1] 미국판 타임포스에서는 성우가 여자로 캐스팅되어서 성별이 여자로 변경됐다.[2] 작중에서 시간이 흘러 3001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