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미래전대 타임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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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서브 빌런. 론다즈 패밀리의 일원인 여성 범죄자. 배우는 구루 아사미[1]. 이름의 유래는 당시 이탈리아의 화폐 단위였던 리라.
호화로운 생활을 매우 좋아하며 , 미용, 패션, 미술품, 음식 등 모든 물건에 관심을 가져 손에 넣으려고 한다.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성격. 인간으로 변장하는 모습에 자신있어하고 도르네로 일당이 20세기로 도주할 때에도 그녀의 변장 기술의 도움이 컸다.[2] 전투 능력도 높으며 빔 건이나 배리어 망토로 싸운다.
전투력의 경우 타임레인저들보다 확실히 한 수 아래지만 타임 레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1대1에서 거의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다. 평상시엔 아지트 밖을 돌아다닐 때에는 21세기의 일반 아가씨들처럼 일반 복장을 입고 다닌다. 돈 도르네로와는 돈으로 연결된 사이이지만 47화 마지막에서 지금까지 모은 돈을 가지고 도주할 때의 독백[3]을 보면 나름대로의 호의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래대로라면 작중에 결말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악역[4]의 경우 대개 다음 슈퍼전대와의 VS 시리즈에서 등장하여 결말을 맞는 경우가 많았고 리라 역시 만약에 후속작인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와의 VS가 제작되었다면 그 작품에서 재등장했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가오레인저가 타임레인저와 만나는 전개가 아닌 VS 슈퍼전대로 VS 시리즈를 끝내버려서 타임레인저의 후속 이야기는 종결된 모습이라 결국 이후 행적을 알 수 없게 되었으며 개심하거나 선역으로 전향하지도 않았으면서 심판받지 않은 여성 악역이라는 점에서 보면 특이한 경우다.
단, 리라의 작중 행적을 살폈을 때 돈을 밝히기는 해도 세계 평화에 크게 위협적인 인물이 아니라는 점이나, 갖고 도망친게 돈과 정크드로이드 제니트 2기 정도 제외하면 21세기~30세기의 오버 테크는 없었다는 점, 그리고 대소멸을 피하겠다는 말을 보면 론다 형무소를 타고 다른 시간대로 도주해 돈 벌려고 소소하게(?) 사고를 치다 수배자로 이름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어쨌든 그렇게 도르네로 패밀리의 일원들 중 유일하게 생존하였다.

[1] 1974년 6월 23일 생. 연예계 은퇴 후 임상심리사 자격을 취득한 뒤 직장인,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및 강연 활동을 진행 중이며 여러 권의 책을 냈다.[2] 실제로 류야로 변장한 리라 덕분에 도르네로 일당이 함께 2000년 과거로 갈 수 있었다. 그리고 리라가 도르네로 일당한테 갈때 아사미 타츠야가 우연히 쓰러져있는 아야세, 도몬, 시온, 유리를 구하려 왔는데 일행들은 타츠야가 류야의 선조라서 그런지 류야로 변장한 리라로 착각해 타츠야를 때려눕혔다.[3] '''돈이 없었더라도... 조금은 좋아했을 거야.'''[4] 대표적으로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집사 피에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