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몬
- 일본의 성우 - 도몬 진
- 기동무투전 G건담의 주인공 - 도몬 캇슈
-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등장인물 - 도몬 나오키
-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 도몬 아스카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의 등장인물 - 도몬 세이지로
1. 인물 소개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등장인물이자 히어로. 타임 옐로로 변신한다.
30세기의 사람으로 원래는 프로 파이터[5] .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자격을 잃게 된다. 도몬 본인이 이유는 언급하지 않지만 그의 성격과 관련지었을 때 여성과 관련있는 일인 듯 싶어보인다. 전직 프로파이터답게 실전 격투술은 상당하다. 프로 파이터로써도 상당히 유명했는지 1화에서 시온은 도몬을 만나자 사인을 부탁하기도 했다.
전형적인 파워 기믹을 가진 캐릭터들의 전형. 힘좋고, 단순하고, 여자에게 약한 삼박자를 잘 갖추고 있다. 다만 그 때까지의 일반적인 이미지의 힘캐와는 다르게 그저 사람좋기만 한 순박한 청년은 아니고,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6] 굉장히 자뻑이 심하고 능글맞은 성격이 강조된다. 미녀만 보면 앞뒤 안보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들이대지만 여자를 낚는 능력은 별로 좋지 않았다. 일단 1화 첫 등장부터가 처음 만난 유리를 꼬시려 하다가 혼쭐이 나는 장면이었고, 4화에서 그가 투모로우 리서치의 호신술 교실을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하는데 여자들은 대부분 그를 피했다. 안습.[7]
싸움꾼 기질 때문인지 성격이 다혈질인지라, 쿨한 성격의 아야세와는 초반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밖에도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화부터 내는 성격이라 동료들과 충돌하는 경우도 많았다. 후반부에는 이런 모습이 좀 완화되는 편이지만 욱하는 성격은 여전한 듯.
하지만 정도 많은 편이라 시온의 과거를 알게 된 후로는 그를 도와줌으로써 시온에게 형과 같은 존재로 인식된다.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는 아사미 타츠야와는 기본적으로 죽이 잘맞는 편. 유리와는 1화 초기에 꼬시려던 장면을 빼면 전체적으로 친하지도 어색하지도 않은 사이인 것 외에 별 묘사가 없다. 그래도 후반부에는 나름 친해진 듯. 가장 사이가 안좋던 아야세의 비밀을 후반부에서 알고 가장 적극적으로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그를 위해 눈물까지 흘려줄 정도. 싸우면서 미운 정도 확실히 키우는 타입인 듯.
정이 많은만큼 초반부엔 멤버들 중에서 30세기를 가장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7화에서 향수병을 앓는 에피소드도 있었고[8] , 20화에서 시간보호국과 연락이 끊어지거나, 람다 2000이 '''역사를 바꿀 수도 있다'''는 말에 가장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흥분했었다. 이유는 바로 30세기에 있는 가족들 때문이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각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이후 타임레인저를 취재하러 달라붙는(?) 사진 기자인 모리야마 호나미와 엮이게 되는데, 11화에서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해주면서 그녀가 타임 옐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을 알게 되고 개인적인 관심이 생기게 된다. 이때부터 슬슬 그녀를 좋아하기 시작한 모양. 문제는 호나미 본인은 타임 옐로를 아야세로 알고 있다는 것. 차후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우울해하지만 이후 아야세와 호나미를 이어주고자 생각하게 된다. 사실 호나미와의 관계는 도몬에게 있어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에피소드로서, 후반부 도몬의 에피소드는 죄다 호나미와 관련된 에피소드다.
투모로우 리서치에서 하는 일은 본래의 직업을 살려서 '호신술 지도'. 특성상 여성이 주 고객이 될 수밖에 없는 일인데 위에서도 언급했듯 도몬은 여성에게 별로 인기가 좋지 않은 편. 그 덕분에 작중에서 일하는 모습은 '''거의''' 안 나온다.
현대식 이름은 '''도몬 타로(土門太郎)'''. 7화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나타나는 후유증 때문에 쓰러졌을 때, 타츠야가 의식을 잃은 그를 대신해 입원 서류를 쓸 때 이 이름을 지어줬다. 또한 아야세와 함께 유이하게 프로필이 공개된 캐릭터.
아사미 와타루가 타임레인저를 시티 가디언즈로 영입하려 했을 때 본인을 리더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졸지에 리더가 되어버렸다. 이후로도 멤버들은 곤란할 때마다 도몬을 리더라고 추켜세우면서 방패막이로 쓴다.(...)
2. 후반 전개
모리야마 호나미가 자신이 아닌 아야세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야세와 호나미를 이어주려 하지만, 36화에서 결국 폭탄이 터지려는 순간 호나미를 맨몸으로 감싸게 된다. 비록 폭탄은 시온 덕분에 터지지는 않았지만 호나미는 이 일로 도몬이 타임 옐로임을 알게 되었고 결국 '''호나미와 이어지게 된다.'''
이후에 호나미와 사귀게 되고 심지어 그 사이에서 '''애도 만들었다.'''[9] 그리고 호나미와의 관계는 이제까지 30세기에 대한 집착이 가장 강했던 도몬에게 하나의 전환점이 된다.
이후 21세기의 대소멸이 정해진 역사고 그로 인해 30세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츠야에 의해 다른 동료들과 함께 30세기로 돌려보내진다. 복귀한 도몬을 기다리고 있던 현실은 '''프로파이터로서 복귀가 가능해졌다'''라는 사실. 이것이 도몬이 20세기에서 벌인 활약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10] 출전 정지가 아닌 1개월의 특별교육을 받은 뒤 다시 프로파이터로 복귀가 가능하도록 역사가 바뀌게 된 것. 아무튼 본인으로서는 기뻐할 일이지만 21세기에 남은 타츠야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기뻐하지만은 못했고, 여기에 20세기에서의 기억이 지워진다는 판정을 받게 되자 결국 시간보호국의 방침에 저항, 다른 동료들과 함께 21세기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사실 도몬이 초반 같았다면 21세기로 돌아갈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30세기에 대한 애착이 가장 컸던 캐릭터였고, 프로파이터로서의 자신에 자긍심을 갖고 있었기에 프로파이터로서 돌아갈 날만을 꿈꿨던지라 더더욱. 그런 도몬이 21세기로 돌아갈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바로 모리야마 호나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30세기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자신의 반려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에 21세기로 돌아갈 결심을 하게 된다. 21세기 대소멸을 막지 못 할 수도 있기에 최종 전투 전에 호나미를 만나는 도몬의 모습은 평소와는 달리 비장하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이 돋보인다. (실제로 도몬은 호나미를 만나며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캐릭터였다.)
어쨌든 동료들과 함께 21세기로 복귀, 타츠야와 함께 네오 크라이시스를 파괴함으로써 21세기의 대소멸을 막고 미래로 돌아가면서 타츠야에게 호나미를 봐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초전집에 따르면 미래가 바뀌게 되면서 프로파이터로 복귀가능해진 미래에서 살아가게 됐다고 한다.
엔딩 텔롭에서 그와 닮은 21세기의 사람이 나왔지만 그와 관계가 있는 사람인지 여부는 불투명. 유치원 교사로서 일하고 있던 것을 보면 정말 관계없어 보인다.(...)
최종화 스페셜에서는 역대 슈퍼전대를 보는데 그 중 태양전대 선발칸을 보고 여자가 없으니 쓸쓸하다고 하고[11] 바이오맨을 보고서 "우리 쪽에서도 '''가련한''' 여자가 1명 더 있었으면..."이라는 말을 하자 그걸 들은 유리에게 얻어터졌다.
16년 후의 동물전대 쥬오우저에서 레오가 도몬의 컨셉을 물려받았다. 남성 옐로, 레드와 사이가 가장 좋은 점, 여성을 좋아하는 점, 육체파(도몬은 파워 파이터, 레오는 공격력과 스피드 위주), 경박하고 다혈질에 단순무식이지만 정의감과 의리가 강하고 정이 많은 열혈한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3. 해적전대 고카이저
이후 해적전대 고카이저 40화에 등장. 초전집에 따른 프로파이터로서의 미래와는 달리 여전히 시간보호국에서 근무해서 승진한 듯 하다.[12] 시간이 많이 흘러서인지 부드러우면서도 침착하고 진지한 성격이 됐다.[13] 호수 드릴에 영상 편지를 실어 보내서 고카이저 일행으로 하여금 2010년 10월 2일로 가서 네가쿠레 신사가 파괴당하는 걸 막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본편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진 않지만 신사를 지킨 고카이저가 찍어온 사진에 찍혀있던 모리야마 호나미와 그녀의 아들인 모리야마 미라이를 보고 자신의 아들임을 눈치채는 것을 보면 20세기에서의 기억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같다.[14] 헤어진 후 처음으로 자신이 누구보다 가장 사랑했던 여자와 자신의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타임레인저 원작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눈에서 폭포수가 쏟아질 광경.
여담으로 고카이저 일행을 과거로 보낼 때 '또 다른 슈퍼전대의 위대한 힘을 얻게 해주겠다'란 조건으로 보냈는데 정작 고카이저들은 현재로 돌아오면서 깜박하는 바람에 얻지 못했다. 하지만 45화에서 신사의 이름을 기억해낸 덕분에 봉인되어 있던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4. 타임 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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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크로노 슈트로 변신한 타임레인저. 도몬이 변신한다. 상징 도형은 타원. 원래 (타)원형 고글 디자인이 주로 전대물 히로인한테 쓰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 멤버 중 힘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캐릭터. 전직 파이터인데다가 본인의 힘도 상당해서 '''주먹질만으로 제닛트의 몸을 뚫어 버릴 수 있을 정도'''의 살인적인 펀치력을 보여준다. 그 힘을 이용한 격투전에 매우 강하긴 한데... 격투전이 아니면 보여주는 모습은 볼 발칸을 이용한 사격전. 볼 유닛이 장착자의 힘에라도 영향을 받는 건지 볼 발칸 자체가 파괴력이 강한 건지 사격만으로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4.1. 개인 장비
- 볼 발칸 - 사진에서 들고 있는 거대 캐논포. 타임 옐로 전용의 볼 유닛으로서 볼테크 바주카 합체 시 포신 좌측부로 합체한다. 2연장 발칸포의 형태로서 당연히 2연사가 가능하다. 파괴력은 볼 블래스터 다음이지만 발사 후 장전시간을 필요로 하는 블래스터보다 2연사가 가능한 발칸 쪽이 종합적인 대미지는 훨씬 크다. 도몬의 경우 더블 벡터보다는 볼 발칸을 주로 사용한다.
4.2. 개인 기술
[image]
- 벡터 엔드 - 벡터 디바이딩
트윈 벡터에 비트 업 후에 여러번 연속 베기를 시전하는 도몬의 트윈 벡터 기술. 번개가 내리치는 배경이나 연속적으로 베는 황금빛 날 등 멋에 있어서는 더블 벡터로 사용하는 기술 중 상당한 급. 특이하게도 이 기술은 비트 시리즈로 취급되지 않는다. 9화와 11화에서 결정타로 사용되었지만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사실 이와 비슷하게 비트 업 후에 베기를 사용하는 기술은 타임 핑크도 시전한 적이 있다.
[1] 2977년생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7화에서 향수병으로 인해 입원하게 되었을 때 1977년 12월 28일생(배우는 10월 11일생)으로 기록되어 있다.[2] 생년월일은 1977년 10월 11일.[3] 현재는 이즈미 슈헤이(和泉 宗兵)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활동으로는 흑집사 뮤지컬판에서 언더테이커 역으로 활약 중.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39화에서 슈리켄저의 변장 역으로 게스트 출연한 적이 있다.[4] 해적전대 고카이저 한정.[5] 현대의 복서나 레슬러 같은 격투기 계통 스포츠 직업이라고 보면 편하다. 다른 점이라면 종합격투기 비스무레하게 어떤 기술을 쓰든 자유라는 것 정도. 당연히 무기는 사용 금지.[6] 특히 자신이 프로 파이터라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7] 사실 볼까지 내려오는 특징적인 구레나룻 탓에 좀 느끼해(..)보일 뿐, 입다물고 있으면 얼굴도 잘생겼고 키도 크고 다부진 체격을 가진 훈남이다.[8] 20세기의 지식을 주입받을 때의 데이터 과잉이 겹쳐서 유아퇴행이 일어나기도 했다.[9] 물론 직접 그런 장면이 나올 리는 없다. 엔딩에서 호나미가 아기를 안고 있다는 점이나, 타츠야가 그 아이를 '도몬 주니어'라 불렀다는 점에서 추측 가능. 이 아기는 이후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모리야마 미라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한다.[10] 아마 타임레인저로서 활동한 것을 보고 정상침작을 한 것 같다. 공식 리더(?)이기도 하고[11] 심지어 타츠야도 거기에 동조했다.(...)[12] 아마 레전드 대전 때 복귀했다가 계속되는 잔갸크의 침략 때문에 그대로 시간보호국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럴 경우에는 프로파이터를 하면서 시간보호국에 근무하고 있던가, 프로파이터를 잠시 그만두고 시간보호국에 근무하고 있던가 둘 중 하나다. 승진한 걸로 짐작한 이유는 저 배지 때문.[13] 다만 특유의 자뻑끼 가득한 말투는 여전했다. 자신을 타임 옐로 도몬이라고 소개한 뒤 스스로의 멋짐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14] 더군다나 도몬 본인은 네가쿠레 신사가 파괴되었을 때 희생된 소년이 자신의 아들 미라이라는 사실을 이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다.''' 덕분에 본의 아니게 자신의 아들을 지킨 격이 되었다. 만약 고카이저에게 네가쿠레 신사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았다면 미라이는 거기서 신사와 함께 '''폭사'''했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