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의 섬

 


'''탄생의 섬'''
'''たんじょうのしま''' '''Birth Island'''
[image]
'''구조'''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메랄드 버전 한정으로만 갈 수 있는 섬. 일곱섬 중 6섬의 남쪽에 위치한다. 당연하지만 이는 일곱섬이 존재하는 FRLG에서만 확인이 가능하고 에메랄드에선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는다. 이 곳에 오기 위해서는 이벤트로 배포했던 '오로라티켓'이 있어야 하며[1] 도감이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돼 있어야 한다. 모티브가 된 곳은 미나미토리 섬.
겉보기엔 BGM도 없어 조용하고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섬이지만, 여기서 '''야생 테오키스'''를 포획할 수 있다. 게다가 노멀 인카운터로 계산하므로 색이 다른 포켓몬 포획도 가능하다. XY까지는 사실상 유일하게 야생 테오키스를 정식으로 구할 수 있는 방법이었지만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도 테오키스를 잡을 수 있게 되어서 이쪽으로도 테오키스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섬 한 가운데에 가면 삼각형 돌이 있는데 가까이 가서 A버튼을 누르면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또 가까이 가면 이동하고 가까이 가면 이동하고... 돌과 접한 상태로 A를 누르고, 돌이 도망간 곳까지 최단 경로로 따라가 다시 A를 누르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최단경로로 가지 않으면 다시 까맣게 변하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가 버리므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이렇게 돌하고 술래잡기를 하다보면 돌이 빨개지게 되며 이윽고 깨진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하늘에서 테오키스가 내려온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

등장 레벨은 30. 포획한 모습은 버전에 따라 모습이 바뀐다. ('''파이어레드''': 어택폼 '''리프그린''': 디펜스폼 '''에메랄드''': 스피드폼). 다른 버전에서 잡은 놈을 교환하면 교환받는 버전에 해당하는 모습으로 변해서 교환된다. 즉, 게임 팩 1개당 해당되는 1개의 폼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2]. 1개 팩 안에서의 자유로운 폼체인지는 4세대부터 가능하게 된 것.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아무래도 루비·사파이어의 리메이크라 그런지 등장하지 않지만 에피소드 델타 최종장에서 레쿠쟈가 파괴한 운석 안에서 위의 삼각형 돌이 탄생의 섬에서의 패턴을 그대로 그리며 나타나고, 이후 돌을 부수며 안에서 테오키스가 등장하고, 테오키스와 전투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때의 레벨은 80.
그리고 에피소드 델타 초반부에 이끼 우주 센터에서 테오키스가 있는 운석이 떨어지려고 하는 위치를 분석해본 결과가 '''이 곳 탄생의 섬'''으로 잡힌다. 즉, 탄생의 섬은 테오키스가 있는 운석 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섬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1] 이 티켓, 일본에서는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 개봉 당시 특별예매권 특전으로 '''딱 한 번''' 배포했다.[2]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에메랄드 모두 노말 폼 앞모습과 자신이 포획할 수 있는 폼을 제외한 데이터 자체가 없다. 그런데 기괴하게도 와이파이 배틀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외관상 상대 쪽 테오키스가 노말 폼으로 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