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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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에서 추가된 포켓몬. 외계 생물 의혹을 받는 픽시나 벰크와 달리 이쪽은 진짜 우주에서 온 포켓몬이다. 우주 바이러스[1] 가 레이저를 쬐었더니 겁나게 센 포켓몬이 되었다는, 무척이나 마블 코믹스 같은 설정을 가지고 있다. 컬러링이나 설정을 보면 모티브는 알타입 시리즈의 보스급 바이도 돕케라돕스로 보인다.
원칭 '데오키시스'는 DNA, 풀어서 디옥시리보 핵산(Deoxyribo Nucleic Acid)에서 따온 'Deoxys'를 일본식으로 읽은 발음. 이를 반영하여 노멀폼의 팔은 DNA 나선 구조처럼 배배 꼬인 모습이다. 정발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테오키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번역 과정에서 실수로 탁점을 빼먹었을 확률이 있다. 대원 계열 방송에서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를 방영했을 때는 '데오키스'로 번역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데오키스로 알고 있다.[2] 덧붙여 가장 원 의미에 적합한 번역을 찾자면 '디옥시스' 정도. 가슴 부분에 있는 푸른 구가 테오키스의 본체이자 중추 역할을 한다.
2.1.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6세대 XY까지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포획이 불가능한 '환상의 포켓몬'으로 분류되었으나, ORAS에서 정상적인 플레이로 노말폼 상태의 개체를 포획할 수 있게 된 특이한 포켓몬. 보통 전포와 환포의 구분은 '''스토리상에서 포획할 수 있느냐'''의 기준으로 갈리기 때문에 ORAS를 기점으로 테오키스를 전설의 포켓몬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600족이면서 <준전설>로 분류되는 히드런, 크레세리아, 랜드로스 등의 전설의 포켓몬과 달리 이 녀석은 레이팅에서 사용할 수 없는 <초전설>에 속한다. 또한 '초전설'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환상의 포켓몬'만이 금지되는 '제너레이션 쇼다운' 대회에서도 다른 '환상의 포켓몬'들과 함께 '''참전 불가'''로 분류 되었으며 털보박사에게 도감 검수를 받을 때, 지라치와 테오키스는 호연 도감 완성 조건에 들어가지 않는다.[3][4] 해안시티 여관에 있는 게임 프리크 직원이 주는 호연도감 완성 표창도 테오키스를 포획하지 않아도 주는 등 아직도 환포 취급 받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이는 스토리상에서 잡을 수 없었기에 3세대부터 DPPt시절까지 환상의 포켓몬 취급을 받다 HGSS에서 포획이 가능해지자 마자 전설의 포켓몬으로 분류된 칠색조, 루기아와는 대조된다. 또한, 7세대 GTS는 환상의 포켓몬을 올릴 수 없는데, 테오키스 또한 GTS에 올릴 수 없다.
결국 울트라썬문에서 모든 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한다고 공언되었으나, '''테오키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7세대 기준 전설의 포켓몬 분류에서 빠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종적으로는 ORAS의 극장판 연계요소 때문에 특별 출연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스토리상 잡을 기회가 한 번 주어진 환상의 포켓몬'''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
포켓몬GO에서는 이를 증명하듯이 환상의 포켓몬으로 분류되어 검색 키워드도 환상의 포켓몬을 따르며, 세레비나 뮤와 동일하게 교환불가 포켓몬이다. 교환 가능한 환상 포켓몬은 멜탄과 멜메탈이 유일하나 이 둘은 포켓몬GO가 데뷔작이며 진화루트도 존재하는 등 특수성을 가지므로 논외다.
썬문 버전부터 전설의 포켓몬인 솔가레오와 루나아라, 네크로즈마가 테오키스의 테마곡을 일부 편곡한 테마곡을 사용하여 많은 팬들은 접점을 기대했으나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테오키스와 이들은 전혀 연관점이 없다.[5]
이후 소드.실드에서 케르디오가 테오키스의 뒤를 이어 일반적인 포획이 가능해졌다.
3. 테마곡
아르세우스와 마찬가지로 환상의 포켓몬 중 전용 배경음악을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며, 다른 포켓몬과 공유하지 않는 자신만의 배경음악을 가진 최초의 포켓몬이다. FR/LG/E와 ORAS에서 들을 수 있으며, ORAS 버전은 FR/LG/E 버전을 리메이크하여 특유의 전자음 외에 메인 멜로디가 풀 오케스트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전용 배경음악을 가진 환상의 포켓몬은 머나먼고도에서 대결할 때의 BGM, 파이어레드/리프그린 전설의 포켓몬 BGM에서 약간 변형한 BGM을 가진 뮤나 위에서 언급한 아르세우스, 옛노래를 가진 메로엣타 이외에는 없다.
4. 게임
4.1. 스토리
대전에 비하여 전략에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진행 시에는 미친 공격/특공, 스피드 종족값 덕분에 선봉으로 내놓고 자속 사이코키네시스만 갈겨대도 웬만한 상대는 다 갈아버릴 수 있다. 다만 자력으로 배우는 격투 기술이 엄청난힘뿐이기 때문에 아무리 상대가 컴퓨터라도 악 타입 상대로는 고이 접어주고, 다른 녀석을 꺼내드는 것이 훨씬 낫다.
4.2. 포획
4.2.1. 3~6세대 XY
XY까지만 해도 환상의 포켓몬으로서 매우 희귀했었던 포켓몬이다. FR/LG/E에서는 탄생의 섬에 가서 약간의 술래잡기 후 테오키스랑 싸우면 된다. 문제는 섬에 가려면 오로라 티켓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일본에서는 극장판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 개봉 당시 예매권으로 '''딱 한 번''' 풀려서 파이어레드 버전과 리프그린 버전으로만 받을 수 있었고, 북미와 유럽에서는 배포 이벤트를 여러 차례 해서 FR/LG/E 모두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커뮤니티 교환 등으로 도감에 데이터만 찍을 수 있다면 GTS를 통해 생각보다는 쉽게 구할 수 있었다. 3세대에서 포획된 테오키스가 에메랄드 복사 버그를 통해 무한 양산되었기 때문. 전설의 포켓몬 등 조금 값어치가 있는 포켓몬을 올려놓고 테오키스/상관없다 정도의 조건을 걸어놓고 며칠 기다리면 웬만해서는 왔다. 물론 이 때에는 개체 노가다가 불가능하기에 고개체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았다.
포켓몬 영화 10주년 기념 역대 주역 포켓몬 투표로 1위를 해서 DS쪽으로 10번째 극장판의 예매 특전으로 배포했다. 클래식리본이 달려서 GTS로 올리는 건 불가능.
포켓몬 코리아 제3차 포켓몬 모으기 이벤트로 배포했다. 레벨은 50이며, 레벨 89 때 배우는 사이코부스트와 레벨 81 때 어택폼이 배우는 전자포, 레벨 73 때 디펜스폼이 배우는 철벽, 그리고 레벨 97 때 스피드폼이 배우는 신속을 미리 배우고 있다. 달려 있는 리본은 클래식리본이고, 볼은 프레셔스볼. 일본에서 배포한 형태와 달고 있는 아이템만 빼면 같다.
일정 기간 동안 포켓몬 레인저 빛의 궤적에 Wi-Fi로 배포된 특별 미션을 클리어하면 D/P/Pt/HG/SS에 전송할 수 있었다.
2012년 12월 22일, 23일에 포켓몬스터 TCG 신 확장팩 발매 기념으로 내년에 줄 예정인 테오키스를 점프 페스타에서 선행 배포했다. 특전 기술로 나쁜음모와 악의파동을 배우고 있고,특이하게도 잡혀있는 볼이 배포할때 주로 잡혀있는 프레셔스볼이 아닌 다크볼(동굴이나 밤에 포획률 상승)에 잡혀있다.
2013년 5월 4일/5일의 포켓몬타운 2013 이벤트에서 배포되었다.
이렇듯 배포로만 얻을 수 있었고, 워낙 강력하고 희귀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와이파이로 포켓몬 교환하러 가면 누구나 테오키스를 원하는 포켓몬에 찍어놓고 있었으나...
4.2.2. 6세대 OR/AS
3세대 리메이크 작품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후일담 스토리 <에피소드 델타>의 주요 포켓몬이자 최종보스로 등장, 우주로 올라가 지구로 날아드는 운석을 메가레쿠쟈가 꿰뚫어버려 분쇄하자 그 안에서 삼각형 결정체 모습으로 탄생의 섬 퍼즐 패턴을 그리며 돌아다니다[6]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 최종결전에 들어간다. 등장 컷신 의도한 건지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를 떠올리게 하는 전개다.
레벨은 80으로, 이벤트 포켓몬 중 가장 레벨이 높은 아르세우스와 같은 수치다. 환상의 포켓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포획 후 설명 창을 보면 일반적인 포켓몬과는 달리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라는 문구가 추가로 기재되는 차이가 있다. 사이코부스트와 파괴광선이 아프긴 해도 시간을 끌다 보면 사이코부스트의 부작용으로 특공이 개판이 되기 때문에 밀리진 않겠지만 HP회복과 코스믹파워를 난사해서 은근히 체력 깎기가 힘들다.
이 우주대전에서 쓰러뜨려도 타 전설들처럼 리그를 깨고 오면 다시 하늘 기둥에서 잡을 수 있다. 첫 번째 대결에서 포획해도 입수 장소는 똑같이 이곳으로 표시되므로 수월한 개체 노가다를 원한다면 하늘 기둥에서 잡는 편이 낫다. 개체를 별 신경 안 쓰는 사람이거나 후딱후딱 진행해서 자기 파티의 레벨이 한참 모자랄 경우 아쿠아단이나 마그마단의 아지트에서 마적이나 아강의 방으로 가면 마스터볼을 입수할 수 있으니, 그걸 써도 된다. 참고로 이 마스터볼, 1회차 중에도 미리 얻어놓을 수 있다.
노멀 폼이라 맷집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레벨이 10이나 낮은 메가레쿠쟈의 신속에도 거의 60%가 넘는 체력을 잃으며 자속받는 용의파동이나 화룡점정이라도 갈기면 그냥 가버린다. 대신 화력이 뛰어나다 보니 이 때의 테오키스가 쓰는 사이코부스트 첫 타에 메가레쿠쟈도 성격과 개체치에 따라 1타에 털리므로 주의. 씨보라에서 화강돌을 얻어 놓았다면 파괴광선, 사이코부스트를 흘릴 수 있으니 최소한 맞아누울 일은 없다. 적당히 기습이나 악의파동 한번만 쏴주면 테오키스의 체력 조절도 가능. 프레셔 특성으로 공격기 PP를 더 빨리 닳게 만들 수도 있다. 파괴광선과 사이코부스트를 3번씩만 흘리면 이후에는 다른 포켓몬을 꺼내서 상태이상 기술이나 칼등치기를 걸면 유용하다. 껍질몬도 테오키스의 공격을 씹을 수 있고 칼등치기와 회복봉인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유용하다. 공격력 조절에 실패해 실수로 쓰러뜨려도 리그를 깨면 부활하니 걱정할 건 없다.
배경은 우주지만 스카이배틀 룰이나 우주 환경의 설정이 구현되지 않은 일반 포켓몬 배틀이라 대기권 밖에서 델타스트림이 휘몰아치고 우주에서 지진을 쓰는 괴상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에피소드 델타> 종료 후 이끼시티 우주센터를 방문해보면 실은 저 운석이 지구로 방향을 틀게 된 건 테오키스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단, 악의는 전혀 없었으며, 단지 모종의 이유로 호연지방에 이끌려 그곳으로 빠르게 가기 위해 무임승차해 진로를 바꿔버린 듯하다. 그리고 에피소드 델타 도입부에 우주센터 관제실에서 운석 낙하 예상 루트를 계산하는데, 예측 결과가 탄생의 섬의 위치다. 피아나, 프로젝트 AZOTH, 4세대에서 등장했음에도 별개의 배틀 시작 이벤트를 가진 레지기가스와 함께 오루알사의 주요 떡밥.
그 이후 8세대에서는 게임프리크의 핑거스냅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으나 포켓몬 박스의 기술 검색창에 자신의 전용기인 사이코부스트가 있으므로 추후 dlc 업데이트를 통해 살아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5. 폼 체인지
네 가지 형태로 폼 체인지를 할 수 있다. 3세대에서는 조우할 때 게임에 따라 네 형태 중 하나가 나온다.(루비/사파이어 → 노멀폼, 파이어레드 → 어택폼, 리프그린 → 디펜스폼, 에메랄드 → 스피드폼) 다른 버전으로 교환할 경우 그 버전에 해당하는 폼으로 변한다. 즉, 해당 버전에 지정된 폼 이외의 다른 폼을 쓸 수 없다. 예를 들어 어택폼을 쓰고 싶다면 반드시 파이어레드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 다만, 정면 모습은 모든 버전에서 노말 폼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통신대전 시에는 노말 폼만 사용이 가능했다.
여담으로 에메랄드 버전으로 나온 스피드폼을 제외한 나머지 폼들의 영어 철자 맨 앞글자의 배열이 D(Defense) N(Normal) A(Attack)이다.
5.1. 폼체인지 방법
3세대는 폼 고정이므로 폼 체인지를 할 수 없으며, 4세대는 운석이 4개라서 운석의 위치에 따라 바뀌는 폼이 다르다. 5세대부터는 운석이 1개라서 말을 걸면 원하는 폼으로 바꿀 수 있게 되서 편의성이 늘었다.
6. 실전
모든 폼의 능력치가 극단적으로 치중되어 있으며, 그 치중된 능력치가 전 포켓몬 중에서도 거의 탑 클래스를 자랑한다.[7] 쓰는 사람 입장에서나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나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는 포켓몬의 대명사로, 당장에 써 봐도 아주 강력하지만 그만큼 디메리트도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각 능력치에 특화된 네 종류의 폼이 존재하지만 킬가르도처럼 전투 중 폼체인지를 하는 것이 아닌 특정 이벤트를 통해 폼 중 하나를 설정하고 다니는 방식인지라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6.1. 노멀폼
양 팔이 DNA와 같은 이중나선 가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팔처럼 바꿀 수 있다.
노멀폼이나 어택폼이나 어차피 봉지내구인 건 마찬가지여서 차라리 어택폼을 선택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어택폼보다 방어력이 높다는 이점이 있지만 어차피 50-50-50이나 50-20-20이나 뭘 맞아도 한 방에 죽을 수치라는 점은 다를 게 없어 의미가 없다. 밸런스가 잡힌 모습이라는 게임 내 텍스트는 헛소리나 다름 없는 수준.[8]
6.2. 어택폼
팔의 나선 구조가 풀어지고 끝이 뾰족해져 채찍 같은 형상으로 변형된다.
한대만 포켓몬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예시. '''공격 종족값이 전 포켓몬 4위[9] 에 특공 종족값이 2위[10] , 공격/특공 총합은 공동 1위다'''[11] . 총합 600의 종족값이 극도로 치중된 결과, 전례는 물론 후례도 찾아보기 힘들 듯한 괴물이 탄생했다. 여기까지 도달한 포켓몬은 종이신도의 공격치를 제외하면 메가진화, 원시회귀 라인밖에 없다. 순수히 자신의 기본 종족값만으로 메가진화의 능력치와 맞먹는 어택폼의 괴물 같은 능력치는 정말 경악스러울 정도.
또한, 초전설급은 고스핏 포켓몬이 매우 드물고 대부분의 전포들이 90~100 정도의 스핏을 보유하는 와중에 150이라는 독보적인 스핏을 보유하고 있다. 고스핏으로 유명한 뮤츠조차 130에 불과하다. 물리 기술폭은 신속에 안다리걸기/엄청난힘/드레인펀치, 탁쳐서떨구기, 삼색 펀치, 특수 기술폭은 냉동빔#s-2, 10만볼트/번개, 에너지볼/풀묶기, 기합구슬, 섀도볼, 악의파동을 배우는 등 화력 면에서는 더 바랄 것이 없다. 이렇게 특공 풀보정하고 구애안경을 끼면 어택폼의 테오키스가 날리는 사이코부스트의 결정력은 무려 '''80220'''.[12] 제르네아스의 특공 풀보정 1지오컨트롤 문포스가 결정력 75978고, 카푸나비나의 사이코필드+맥시멈사이브레이커가 78600인 것을 고려하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수치다.
하지만 공격에 스탯을 너무 몰빵하는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바스라지는''' 극악의 내구를 가지게 되었다. 기본 내구가 고작 12285로, 그 봉지 내구인 닥트리오나 독침붕도 어택 테오키스와 비교하면 막이급이다.
내구가 이렇다 보니 내구에 노력치 투자는 당연히 안 하고, 개체 노가다 역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뭘 맞든, 약해빠진 포켓몬의 비자속 선공기 정도로 위력이 형편없지 않은 이상 기합의띠 없이는 1타이기 때문.
미진화 포켓몬만도 못한 허접한 내구도 때문에 정말 온갖 방법으로 죽어나가며, 뭘 맞더라도 거의 한 방에 간다. 따라서 기합의띠가 거의 무조건 강요되는데, 날씨, 스텔스록, 압정뿌리기, 울퉁불퉁멧 등의 도트 대미지를 맞으면 기합의띠마저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공격 종족값과 방어 종족치의 차이가 안드로메다 수준이라 혼란 자해 한 방에도 사경을 헤매는 심각한 수준. 선공기의 경우 거의 모든 종류가 위협적이라고 봐야 하는데, 특히 6세대의 비전설 노말 최강자인 메가캥카는 최악의 난적. 부자유친으로 기띠를 씹고 속이다/기습이 날아온다. 4세대 이후 배틀 환경에서는 선공기가 판을 치므로 높은 공격력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항상 어떤 수로든 한 대 맞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운용을 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최강급의 공격력을 가진 미친 종족치와 초고위력 전용기를 자랑하지만, 초저내구라는 약점이 발목을 잡는다. 초전설전에서는 널리고 널린 온갖 선공기에 털려버리니 기합의띠가 거의 필수나 다름 없다. 즉, 봉지내구와 아이템 사용에 유동성이 없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실전에서는 특수 기반 쌍두형으로서 나가자마자 사이코부스트로 최소 1킬을 따고 상대의 후발주자를 사이코부스트나 신속으로 긁고 가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러한 점은 공/특공이 똑같이 180이어서 높은 특수 화력을 낼 수 있는 메가레쿠쟈와 비슷하다. 물론 안정성 면에서 얼핏 보면 메가레쿠쟈 쪽이 우위로 보이나, 메쿠쟈와는 비교도 안 되는 스피드로 내지르는 도발과 특수 위주의 1배 타격만으로 차별화는 충분하다. 기술폭도 넓어, 공격기를 날릴 지 보조기를 날릴 지 예측하기 어려운 것도 장점.
7세대에선 테오키스 최대의 약점인 선제기를 봉쇄하는 사이코필드를 깔 수 있는 카푸나비나의 등장으로 크게 강화되었다. 에스퍼 기술의 위력도 상승하므로, 특공 풀보정+사이코필드 보정을 받고 쓰는 사이코부스트의 결정력은 80325이며, 거기에 안경을 동원하면 '''120330'''으로 고내구 반감 or 루나아라/루기아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1방에 날아가거나 중상을 입으며, 2번 연속 사용 시에도 무난한 화력을 내 준다. 이쪽도 신속을 못 쓰게 되지만 어차피 빠르고 사이코부스트로도 대부분의 포켓몬들을 단숨에 쓰러뜨릴 수 있기에 그렇게까지 큰 단점은 아니다.
시즌 13 스페셜 룰[13] 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어간 폼이다. 노랭업 상태에서 안경 사이코부스트를 속성 반감 없이 깡으로 받아낼 포켓몬은 초전설에도 거의 없다.
6.3. 디펜스폼
머리와 몸통이 하나로 결합되고 팔의 크기가 커져서 장갑판 같은 형상으로 변형된다.
체력이 낮아서 높은 방어/특방을 살리지 못해 실질적인 내구는 크레세리아보다 떨어지는 편. 실 내구력은 실드폼 킬가르도 수준이다. 더군다나 반감 이하가 무려 12개나 되는 킬가르도와는 달리 단일 에스퍼라 '''격투와 에스퍼를 제외한 모든 타입에 1배 이상의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방어 상성이 별로 안 좋아서 체감 내구는 더 낮다. 에스퍼 타입 상성 상향이 필요하단 걸 다시 보여준다. 대신 도발, HP회복, 스텔스록, 나이트헤드, 철벽#s-3, 코스믹파워 등을 갖추고 있어 할 수 있는건 많다.
6.4. 스피드폼
팔이 한 가닥으로 줄어들고 몸통의 주황색 부분이 거의 다 제거되어 날렵한 형상으로 변한다.
8세대 기준 레지에레키에 이은 스피드 종족치 2위로, 종족치 총합 600 이상의 초전설,환상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스피드'폼임에도 내구는 50-90-90으로 노멀폼보다 튼튼하며, 이쯤이면 내구보정 + 벽을 깔면 한 방 정도는 쉽게 버틸 만해져서 도발, 전기자석파 등을 쓰거나 벽을 설치하는 서포터로 운용된다.
짓궂은마음 같은 메이저급 특성이 없는 한 깡스피드로 거의 모든 상황에서 선제권을 잡을 수 있기에 선제 도발을 깔아 상대 막이의 깔짝과 상대 서포터의 게임 메이킹 시도를 봉쇄하거나, 상대 어태커에게 전기자석파를 걸어 스위핑을 예방하거나, 벽을 깔아 자신의 어태커가 안전하게 랭업기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 최속의 서포터로서 갖는 메리트는 수없이 많다. 트릭룸 이외의 경우 스피드폼 테오키스가 선제 도발을 쓸 수 없는 경우는 서술했듯 짓궂은마음 포켓몬의 도발, 마비뿐이다. 테오키스가 참전 가능한 것은 초전설전이므로 볼트로스 혹은 토네로스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33 대전보다는 대체로 66 대전에서 진가가 올라가는 편인데, 주로 쓰는 기술은 위의 도발, 스텔스록, 압정뿌리기 등으로 판을 깔아주는 역할. 벽치기 형태도 그럭저럭 쓰인다.
어태커로는 사실상 쓸 이유가 없는데, 어택폼의 스피드 150도 이미 최상급이라 선공기가 아니면 두려울 게 없는데다 공격과 특공 모두 95라 수치가 영 애매하다. 공격 기술을 채용한다 해도, 서포트형으로 굴리는 스피드폼이 공격 기술을 원할 때 사이코부스트 하나 채택하고 끝나는 정도.
참고 사항으로 전 포켓몬 중 스피드 3위는 아이스크, 4위는 페로코체, 5위는 붐볼[14] 과 테오키스 노말폼/어택폼, 메가프테라, 메가후딘, 버드렉스 흑마 탄 모습, 6위는 자시안 검왕폼.
7. 기타 매체에서
7.1. 포켓몬스터 TCG에서
1기술 퍼스트콘택트는 동 팩에서 발매된 라티오스 EX처럼, 선공 첫 턴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 효과는 드로우 가속으로, 그렇게 뛰어난 능력은 아니지만 스타디움 차원의계곡과 같이 사용한다면 에너지를 붙이지 않고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에, 차원의계곡을 사용하는 덱의 초반을 도모하기 위해 종종 투입된다.
2기술 오버스매시는 너무 애매하다. 무엇보다 힘의머리띠를 달고 2번을 때려도 포켓몬 EX를 잡아낼 수 없다는 사실이 문제. 그냥 차원의계곡이 있을 때 에너지 하나 달고 30(머리띠를 달면 50)을 칠 수 있는 비상용 기술이라고 생각하자.
7.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파랑/빨강 구조대에서는 운석의 동굴[15] 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이 던전은 아이템을 3개밖에 가져갈 수 없고, 리더 한 명만 갈 수 있는데다가, 각 층에 돌아다니고 있는 어택 or 디펜스 or 스피드의 환영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계단이 열리지 않는''' 까다로운 룰이 존재한다. 최종 플로어에 있는 본체인 노말폼은 마지막 층에 있으며 이걸 쓰러트리면 동료로 할 수 있지만 동료가 될 확률이 낮은 편이다. 우주에서 왔다는 설정은 그대로 반영했다. 폭발사고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이곳에 있었다는 걸 보아 우주에서 있다가 모종의 사고로 조난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게 아니면 스토리에서 추락하던 운석에 테오키스가 있었던 것이었던가. 이렇게 되면 또 레쿠쟈와는 악연으로 뭉친 사이가 된다.
시간/어둠/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수수께끼파츠나 비밀석판을 들고 빛나는 언덕 17층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시한의 탑 꼭대기 5-10층 사이에서 해당 아이템을 든 채로 가면 각 폼의 환영이 임의로 등장하는데, 빛나는 언덕에서 테오키스를 출현시키는 조건이 시한의 탑 최상부 5~7층에서 각각 나오는 환영을 한 도전 내에 모두 쓰러트리는 것이므로 나중에 환상의 대지 한 번 더 오기 싫으면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확률이 -10%라서 100레벨을 찍고 친구리본을 가져가는 등 동료가 될 확률을 올려줘야 한다.
테오키스의 특이한 능력이 존재하는데 층을 올라갈때마다 노말폼, 어택폼, 디펜스폼, 스피드폼 중에서 하나로 랜덤으로 변한다. 노말폼은 말그대로 특별한 능력치가 없으며 어택폼은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고 방어력이 크게 낮아진다. 디펜스폼은 그 반대이고 스피드폼은 상시 배속상태가 된다. 특히 상시배속인 스피드폼이 쓸만한 편이다.
자체 성능은 지능그룹이 F로 준수한 편이지만, 방 전체 공격기를 못 배운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16] 평가는 보통. 그리고 탐험대까지는 폼별로 자력기가 다른 탓에 이 녀석만 잊어버린 기술을 살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17] 자력기를 습득할 때 신중해야 한다.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인트로에서 작품의 배경이 되는 행성 대기권으로 진입하려다, 보통 성층권에서 살 레쿠쟈가 왜 행성 바깥에서 날아다니는지 의아해한다. 스토리 후반부에서 세계수의 상승을 레쿠쟈와 같이 막는 걸로 재등장한다.
7.3. 애니메이션에서
극장판 7기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의 주역 포켓몬. 극의 시작과 동시에 우주공간에서 운석 형태로 낙하하면서 등장,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판단하고 쫓아내기 위해 성층권에서 내려온 레쿠쟈와 한바탕 싸우며 토오이(하늘)에게 포켓몬에 대한 트라우마를 단단히 심어준다.[18] 레쿠쟈의 파괴광선에 정통으로 명중당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재생하며 오히려 자기를 쫓아오는 레쿠쟈를 사이코부스트로 일시적으로 격추시키는 위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우주에서 온 미지의 침략자 포지션으로 중반까진 극을 SF로 끌고 간다.
이후 랄스 시티에서 지우 일행이 이 테오키스에 대해 알아낸 비밀은 이 녀석이 등장할 때 마다 펼쳐지던 오로라의 의미가 "외로워. 친구는 어디 있지?"였다는 것이다. 초반부에 운석 형태로 낙하할 당시 또 한 마리의 테오키스가 있었고, 극중 내내 등장하던 테오키스는 이 녀석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상태였던 것이다. 결국 랄스 시티에서 부활한 또 하나의 테오키스와 짝을 이루어 목적을 달성하곤 겸사겸사 위험에 빠진 레쿠쟈도 구해준 다음 어찌어찌 화해하고 퇴장한다.
특유의 폼 체인지 능력 역시 그대로 나와서 공격할 땐 어택폼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면 디펜스폼으로 변신하는 등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춰서 폼 체인지를 해가며 대응한다(스피드폼은 본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여기서는 오로라가 테오키스가 말을 할 때 발생한다고 설정되어 있다.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가 이 오로라를 분석해서 테오키스가 친구를 찾고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사용기술은 사이코부스트/전자포/HP회복(추정)/그림자분신(추정).
TV 스페셜에서도 외로워서 친구를 원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어째 생긴 것과 다르게 귀여운 구석이 있다.
DP에서도 등장. 어느 외딴 섬에서 가재군과 마릴, 타만타들의 도움으로 운석조각들을 모아 그 에너지로 부활하게 된다.
제너레이션즈에서는 ORAS 게임판에서처럼 운석의 잔해에서 등장. 휘웅이 타고 있던 메가레쿠쟈와 격돌한다. 처음에는 막상막하로 싸우는 듯 했으나, 메가레쿠쟈에게 한 번도 유효타를 주지 못했고 레쿠쟈의 화룡점정에 사이코부스트로 맞서나, 결국은 상쇄하지 못하고 빈사상태가 된 뒤에 휘웅에게 포획된다. 자세한 것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피소드 가이드를 참조. 사용기술은 사이코부스트/전자포/HP회복(추정)[19]
썬문 124화에서 레쿠쟈와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디펜스폼으로 레쿠쟈의 파괴광선을 튕겨내어 포켓몬스쿨로 운석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7.4.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테오키스(포켓몬스터 SPECIAL) 참고.
7.5. Pokémon GO
2018년 10월 2일 뮤츠의 뒤를 이어 새로운 EX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다.
2018년 10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노멀폼'''으로 나왔다.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3월 25일까지 '''어택폼'''으로 나온다.
3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디펜스폼'''으로 나온다.
6월 23일부터 '''스피드폼'''으로 나온다.
2019년 울트라 보너스 리워드를 통해 1주 동안 일반 5성 레이드 배틀로 등장했다.
2020년 8월 '외계인 위크' 이벤트를 기점으로 노말폼의 색이 다른 모습이 풀렸다.
레이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Pokémon GO/레이드배틀 문서를 참고.
Pokémon GO는 본가와 달리 폼 체인지가 없으므로 이 포켓몬은 폼 체인지를 할 수가 없다.
7.5.1. 노멀폼
노멀폼 테오키스의 최대 CP는 3160이고, 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테오키스의 최대 CP는 20레벨을 기준으로 1806. 종족값은 ATK '''345''' / DEF 115 / STA 137로 공격력만 놓고 보면 뮤츠를 뛰어넘으며,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포켓몬을 통틀어 2위이다.[20]
하지만 공격력만 높고 내구는 심히 물몸이며 기술배치도 엉망이라 공격력을 제대로 살리기 힘들다. 성능은 매우 좋지 않으며 따로 방어를 상향시켜주고 기술을 완전히 뜯어고치지 않는이상 본가만큼의 위용을 보여주긴 힘든 상황이다.
스페셜 어택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이코부스트'''. 위력은 70에 2차징으로 여기까지는 환상빔과 같지만, 사용 속도가 무려 4초다. 게다가 4초 중 대미지 판정이 들어가는 시점은 3.5초 부근으로 극히 후반부에 몰려 있다. 기껏 고생해서 에너지를 모아 기술을 사용한다 해도 그 3.5초 동안 상대방의 기술에 맞고 쓰러질 수 있다. 반대로 사이코부스트의 느린 속도는 레이드보스로서의 테오키스의 난이도를 낮춰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10만볼트가 그나마 비자속임에도 불구하고 위력 자체는 사이코부스트보다 10 높으며 사용 속도도 나쁘지 않기에 가장 효율이 높게 평가되면서 베스트 조합은 차지빔&10만볼트가 되어, 졸지에 에스퍼 타입의 탈을 쓴 전기 포켓몬이 되었다.
방어력이 워낙 처참해 EX 레이드 한정 솔플이 가능하다. 5성 레이드로는 현재까지 불가능.
2018년 12월 21일을 마지막으로 약 3개월간의 노말폼의 테오키스는 마무리가 되었다.
7.5.2. 어택폼
어택폼 테오키스의 최대 CP는 2580이며, 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테오키스의 최대 CP는 20레벨을 기준으로 1474, 날씨 부스트를 받을 시엔 1842이다. 종족값은 공격 '''414''' / 방어 46 / 체력 137로 공격력만 놓고 보면 뮤츠보다도 114 높은 초월적인 수치이며, 테오키스 자신의 노말폼까지도 능가하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포켓몬을 통틀어 1위이다.
하지만 이 공격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 정도의 방어력이 눈에 띈다. '''46'''이라는 살짝만 스쳐도 쓰러질 듯한 방어력이 발목을 잡는데 4세대를 기준으로 미진화체 포함 모든 포켓몬을 통틀어 뒤에서 5위고, 최종 진화체 및 에스퍼 타입 기준으론 꼴찌다... 심지어 진화도 하지 않은 랄토스보다도 방어력이 낮다. 체력 수치도 137로, 웬만한 유리 대포도 체력 180은 넘긴다는 걸 생각하면 처참하다. 내구가 얼마나 처참하냐면, '''테오키스의 내구는 뮤츠의 딱 5분의 1이다.''' 뮤츠도 내구가 그리 단단하지는 않은 편이다.
노멀폼과 마찬가지로 기술배치도 엉망이다. 전기 타입으로 굴릴 수라도 있었던 노말폼과 달리 어택폼은 에스퍼 타입을 제외하곤 속성 통일이 되는 기술이 없다. 물론 저 공격력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자속 통일을 맞추면 DPS가 나오기는 하는데, 어차피 내구가 워낙 낮아 사이코부스트를 맞추기도 전에 죽을수 있어서 수치는 큰 의미가 없다.
말이 안 되는 내구 덕분에 5성 최초로 솔플이 가능하다. EX 레이드 기준, 이론상 28레벨 이상의 마기라스 6마리만 있으면 테오키스가 무슨 스킬을 들고 나오든 간에 솔플이 가능해지며, 테오키스의 기술이 에스퍼로 맞춰지면 20레벨 마기라스 5마리로도 가능하다. 5성 레이드의 경우 에스퍼 자속 통일이 안 뜨면 마기라스를 40레벨까지는 강화해야 하는 수준. 다만 4세대부터 강력한 악/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이 꽤 등장해서 재등장한다면 난이도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 부스트를 받으면 벌레 타입으로도 가능하다.
7.5.3. 디펜스폼
디펜스폼 테오키스의 최대 CP는 레벨50기준으로 2570이며, 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테오키스의 최대 CP는 20레벨을 기준으로 1299, 날씨 부스트를 받을 시엔 1535이다. 종족값은 공격 144 / 방어 '''330''' / 체력 137로 방어력만 놓고 보면 에스퍼 타입 중 압도적인 내구를 가진 루기아의 방어력을 뛰어넘으며, 레지시리즈까지도 능가하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포켓몬 중 단단지 다음인 2위이다.
하지만 방어력만 높을 뿐 체력과 공격력은 처참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아도 내구는 루기아의 반도 안 된다. CP도 전설 중 최약체라 불리는 레지스틸과 비슷하다.
디펜스폼은 다른 폼들과 달리 기술 배치가 독특한데 에스퍼 타입을 제외하곤 속성 통일이 되는 기술이 없지만, 완벽하게 트레이너 배틀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기술배치 이다.
레이드 난이도는 다른 폼들과 달리 상당히 높다. 방어 종족치가 330이나 되는 디펜스폼은 엄청난 난적이다. 테오키스(디펜스폼)의 방어 종족치는 역대 5성 레이드 보스 중 방어 종족치가 가장 높던 루기아(310)보다도 높고 그나마 공격 종족치는 아주 낮은 편이긴 하지만 레이드 보스로서 약점이 찔리는 포켓몬을 위협할 정도는 된다.
인원이 많지 않을 경우 적당히 밸런스 잡힌 포켓몬을 사용해서는 클리어하기 어렵다. 당시엔 테오키스의 약점을 찌르면서 고대미지를 줄만한 포켓몬도 팬텀 정도밖에 없었다.
슈퍼리그에서는 굉장히 유용한 포켓몬이다. 기술배치부터 매우 우수한데, 카운터는 포켓몬 GO에서 가장 강력한 노말 어택이고 차지기술 3개 모두 DPS가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모에너지도 적은 편이다. 차지기술 3개 다 버릴 게 없지만 그래도 사이코부스트와 스톤샤워를 가지는 게 조금 더 낫다. 물론 물타입을 저격하거나 강철에게 반감되지않는 10만볼트도 유용하다. 사이코부스트는 한 번 사용하면 공격력이 반토막나는 페널티가 있어 단독으로 쓰기에는 애매하지만 그만큼 요구 에너지가 적고 버리기에는 위력이 꽤 강해 아까우니, 해방의 의존도가 높다.
7.5.4. 스피드폼
본가에서는 스피드 쪽으로 능력치가 집중되어 있는데 Pokémon GO는 스피드라는 개념이 없고 보정치도 얼마 되지 않기에 다른 폼들과 다르게 한쪽으로 쏠려있지 않은 배분을 갖고 있다. 노말폼, 어택폼에 비해 높은 내구와 디펜스폼보다 높은 공격을 가진다.
하지만 230이라는 공격이 에스퍼 타입 내에서는 절대 높지 않다. 방어 종족치는 나쁘지 않지만 HP가 낮아서 내구도는 후딘과 비슷하다. 결과적으로 어중간한 능력치이다.
8. 기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는 어택폼으로 등장해서 하늘에서 파괴광선을 쏜다. 아쉽게도 폼 체인지는 하지 않는다.
포케쇼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각종 상점의 알바생으로 나온다. 포켓우드에서 영화표를 팔고 있다든지,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든지···.어떤 버섯을 팔고 있다든지···.
노말 폼의 머리와 얼굴이 옛날 특촬물인 우주철인 쿄다인에 등장하는 스카이젤과 비슷하다.
디펜스폼의 형태는 얼굴을 제외하면 1953년작 영화 우주전쟁에 등장하는 외계인과 비슷하게 생겼다. 해당 영화의 외계인 얼굴은 5세대의 벰크의 손 모양으로 오마쥬 되었다. 특히 우주전쟁의 외계인들은 디펜스폼 테오키스처럼 내구도가 엄청나게 단단해 지구인들이 경악에 빠졌다. 특수방어가 부실해 지구의 세균에 감염되어 좀 있다가 죄다 전멸했지만.
그 외엔 7세대 전설의 포켓몬인 솔가레오와 루나아라, 네크로즈마가 테오키스의 테마곡을 일부 편곡한 테마곡을 사용한다. 접점을 기대했으나, 결국 울트라썬문에서도 테오키스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테오키스를 데려왔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조차도 없다.
포켓파를레에서 포플레를 먹는 장면이 좀 남다른데, 입이 아니라 가슴에 있는 코어로 포플레를 먹는다. 또한, 코어를 쓰다듬으면 싫어하며, 계속 만지려고 하면 '''공격자세'''까지 취한다! 사실 이게 본체라서 잘 생각해보면 이상하진 않다.
극장판에서도 나왔듯, 다수의 개체가 존재한다.
각종 매체에서 레쿠쟈와 자주 엮인다. 아무래도 운석으로 우주에서 떨어지는 테오키스와 천공에서 자기 영역을 침공하는 자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레쿠쟈의 설정상 부딫히는게 필연이라 그런 듯하다.
드래곤볼의 피콜로처럼 신체재생능력이 가능하다.
9. 관련 문서
[1] 포켓러스와의 연관성은 불명이다.[2] 엄밀히 따지면 상술했듯 "데"오키스가 맞는 말이기는 하다. 정발판에서 이상하게 번역해놓은 것.[3] 호연 도감 검수는 만난 포켓몬의 수로 확인하고, 에피소드 델타에서 테오키스를 잡지 않아도 강제로 만나기는 하긴 하지만 전국 도감 검수를 받으면 포획한 호연 도감 포켓몬 수를 거론하는데 테오키스를 잡지 않아도 전부 잡았다고 말한다. 단, 전국도감 완성 조건에는 들어간다. 에피소드 델타를 진행하면서 테오키스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에 도감에 발견으로 등재한 이상은 잡아야 전국도감 완성 인정이 된다.[4] 단순히 도감 포켓몬수만 따지면 4세대의 히드런도 신오지방 도감에 들어가지는 않는다.[5] 굳히 있다면 우주와 관련되어 있다는것 정도.[6] 참고로 노말 폼으로서는 첫 인게임 등장이다. R/S에서는 해당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7] 마찬가지로 다른 세상에서 온 존재인 울트라비스트 역시 철화구야를 제외하면 이런 편중된 종족값을 보이고 디안시나 메가디안시도 HP수치는 테오키스와 동일하며 다른 종족치가 꽤 편중되어 있지만 테오키스처럼 '''매우''' 극단적이지는 않다.[8] 즉, 어느 형태로 사용하든, 다른 폼체인지의 하위호환이 될 가능성이 크다.[9] 원시그란돈, 메가레쿠쟈와 동급인 180. 3위는 종이신도의 181, 2위는 메가헤라크로스의 185, 1위는 190의 메가뮤츠X다.[10] 원시가이오가, 메가레쿠쟈와 동급인 180. 1위는 194의 메가뮤츠Y다.[11] 다른 하나는 메가레쿠쟈. 공, 특공값이 동일하다.[12] 만에 하나 사이코필드까지 깔려 있다면 그 결정력이 무려 '''120330'''으로 치솟는다.[13] 전설/환상/울트라비스트만 참여 가능한 6/4 더블배틀[14] 7세대에서 150으로 상향[15] 레쿠쟈가 운석을 파괴했을때,떨어져 나간 유성의 충돌로 인해 생긴 동굴이다.[16] 10만볼트나 나이트헤드 같은 주변 다수 공격기는 배운다. 스피드폼 한정으로 고속이동도 배우기는 한다.[17] 보통 잊어버린 기술이 없는 포켓몬의 경우는 에레키블이 이 녀석은 되돌릴 기술이 없다고 말하지만, 테오키스는 이 녀석은 내가 기술을 되돌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며 학을 뗀다.[18] 날뛰는 야생 씨카이저와 씨레오에게 죽을 뻔한 것도 있긴 하지만 씨카이저와 씨레오가 날뛴 것도 순전히 레쿠쟈와 테오키스가 싸운 것이 원인이다.[19] 극장판에서는 초반에 레쿠쟈에 의해 한쪽 팔이 소멸되었다가 재생되었고,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레쿠자에게 당했던 허리 쪽에 생긴 상처가 재생되었는데, 이게 기술로 인한건지 테오키스 자체의 능력인지는 명확하지 않다.[20] 1위는 어택폼 테오키스.[21] 2019년 4월 기준 레이드 목록에서 제외됨.[22] 2020년 8월 기준 레이드 목록에서 제외됨.[23] 2020년 8월 기준 레이드 목록에서 제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