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에메랄드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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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영미판'''
'''개발'''
게임 프리크
'''유통'''

'''플랫폼'''

'''장르'''
RPG
'''출시'''
[image] 2004년 9월 16일
[image] 2005년 5월 1일
[image] 2005년 6월 9일
[image] 2005년 10월 21일
'''누적 판매량'''
706만 장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2.1. 전설의 포켓몬
2.2. 포켓몬 포획의 차이
2.3. 스토리 진행의 차이
2.4. 지역의 차이
2.5. 편의성 개선
2.6. OST
3. 버그
4. 오프닝 영상
5. 기타
6. 해적판
7.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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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쿠쟈, 드디어 눈을 뜨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호연지방, 3번째 모험!

신기능이 가득 추가되어 와이어레스 어댑터에도 대응!

''― 패키지 뒷면 문구''

포켓몬스터 시리즈 3세대 작품인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가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기본적인 스토리 노선은 같지만, 타이틀 포켓몬이 레쿠쟈로 변경되었으며[1], 각 버전에 따라 주인공이 상대할 적군과 협력하는 정의의 편이었던 아쿠아단마그마단이 동시에 악역으로 나오게 된다.
전작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과 마찬가지로 초판에는 와이어레스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다. 이걸 이용해서 에메랄드는 물론 FR/LG와도 통신할 수는 있지만, 와이어레스 어댑터를 지원하지 않는 R/S와는 통신할 수 없다.

2. 상세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로 게임 내 컷신이 있는 버전이다. 루네시티의 중요 이벤트에서 볼 수 있는데, 후에 Pt 기라티나 버전의 기라티나, 하트골드, 소울실버 버전의 칠색조와 루기아의 등장 컷신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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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에서 선보였던 포켓몬의 움직임이 다시 부활했다. 크리스탈 버전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은 달랑 2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고, 심지어 몇몇 포켓몬은 위의 얼루기처럼 1프레임을 GBA의 확대/축소/회전 기능으로 때우는 형식도 있어서 얼핏 보면 좀 모자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확대/축소/회전 기능이 잘 먹혀들어가서 꽤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포켓몬들도 있다.
가끔 한국에서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보다 에메랄드가 먼저 나왔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본판 기준으로 루비·사파이어는 '''2002년 11월 21일''',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은 '''2004년 1월 29일''', 에메랄드가 '''2004년 9월 16일'''에 출시되었다.

2.1. 전설의 포켓몬


일반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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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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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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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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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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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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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틸
배회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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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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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오스
특별 이벤트 포켓몬
배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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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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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색조
신비의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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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기아
신비의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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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아스
몽환의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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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오스
몽환의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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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키스
오로라 티켓
레쿠쟈, 그란돈, 가이오가 모두 레벨 70때 잡는다. 특히 레쿠쟈는 전당 등록 이전에 잡으므로, 리그를 날로 먹을 수 있다. 마스터볼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포획 난이도는 매우 올라가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할 것이다. 웬만한 주인공의 포켓몬들 레벨이 5~60대인데, 조우 시 레벨은 5~60은 아득히 뛰어넘는 70이며 자속 역린을 맞으면 반감인 보스로라 정도가 아니면 무조건 한방. 게다가 잠자기로 회복까지 하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잠자기로 잠들었을 때 단단한 포켓몬을 꺼내 명상을 미친듯이 써두면 좀 버틸만 하다.
참고로 일본판의 경우에는 테오키스를 에메랄드에서 포획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오로라 티켓의 경우 일본에서는 에메랄드 발매 전인 2004년 4월에만 배포되었기 때문. 지금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가 발매되어서 호연지방산 테오키스가 존재가능하지만, 그 전까지 야생산 테오키스의 경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잡은 관동지방산이 유일했다. 영어판의 경우에는 에메랄드 발매 (2005년 5월) 이후 오로라 티켓이 배포되었기 때문에 에메랄드에서도 테오키스를 잡을 수 있다.
엔딩 후 텔레비전에서 파랑과 빨강 중 선택해야 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파랑의 경우 라티오스가, 빨강의 경우 라티아스가 호연지방 전체를 돌아다니게 된다. 다른 한쪽의 경우에는 배포 아이템인 몽환의 티켓을 이용하여 남쪽의 외딴섬에서 포획할 수 있다. 라티아스를 골랐을 경우 레벨 50짜리 라티아스가, 라티오스를 골랐을 경우 레벨 50짜리 라티오스가 등장한다. 배회하지 않고 고정된 위치에서 포획이 가능하므로 개체 노가다나 이로치 노가다도 훨씬 수월하다. 이벤트를 보고 나면 라티남매 전용 아이템인 마음의물방울을 얻을 수 있다.

2.2. 포켓몬 포획의 차이


루비/사파이어 버전과 비교했을 때 포켓몬 포획에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 배틀프론티어에서 교환으로 얻을 수 있는 포켓몬
  • 관동지방의 포켓몬들 중 야생에서 출현하지 않는 포켓몬(파이어레드, 리프그린에서 습득 가능)
    • 1세대 스타팅, 버터플, 독침붕, 피죤투, 레트라, 깨비드릴조, 아보크[FR], 니드퀸, 니드킹, 픽시, 파라섹트, 도나리, 닥트리오, 성원숭, 윈디[FR], 강챙이, 우츠보트[LG], 날쌩마, 야도란[LG], 쥬레곤, 파르셀, 팬텀, 슬리퍼, 킹크랩, 나시, 텅구리, 시라소몬, 홍수몬, 내루미, 덩쿠리, 마임맨, 라프라스, 샤미드, 쥬피썬더, 부스터, 암스타, 투구푸스, 프테라, 잠만보, 망나뇽, 전설의 포켓몬
  • 성도지방의 포켓몬들 중 야생에서 출현하지 않는 포켓몬
    • 다꼬리, , 토게틱, 솜솜코, 왕자리, 에브이, 블래키, 니로우[FR], 야도킹[LG], 무우마[LG], 강철톤, 폴리곤2, 해피너스, 2세대 준전설 포켓몬
다만, 이 포켓몬들은 XD에서 모두 포획이 가능하며, 요가램, 로젤리아, 비나방 계열은 RS와의 레코드 섞기로 야생에 불러낼 수 있다. 루비에서는 루나톤을 제외하고, 사파이어에서는 쟝고를 제외하고 모두 포획이 가능하다. GBA로만 도감을 채울 경우 루나톤 때문에 유성의 폭포까지 진행한 사파이어 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 그 외에
    • 사파리존의 확장 영역이 생겨서 몇 종의 포켓몬이 새로 출현하게 됨
    • 털보박사에게서 2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받는 이벤트가 추가됨
    • 라티아스라티오스는 배포 아이템 없이는 여전히 둘 중 하나만 잡을 수 있으나, 둘 중 어느 쪽이 나올지를 선택할 수 있음
    • 그란돈가이오가를 모두 포획할 수 있음
    • 로파파 계열과 다탱구 계열을 모두 포획할 수 있음
사파리존의 확장 영역이 생겨서 몇 종의 포켓몬이 새로 출현하게 된 점, 그리고 털보박사에게서 2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받는 이벤트가 추가된 것과, '''배포 이벤트로 뮤를 잡을 수 있게 되어''' 비로소 GBA 게임들에서 전국도감을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2]
다만 3세대 내에서의 전국도감 완성은 GBA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게임큐브용 소프트 '포켓몬 콜로세움'을 활용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다. 포켓몬 콜로세움에서는 '2세대 스타팅 포켓몬의 1단계 진화형'인 베이리프, 마그케인, 엘리게이 뿐 아니라,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까지도 1회차에서 입수 가능하기 때문이다.

2.3. 스토리 진행의 차이


트레이너가 승부를 걸 때 두 명이 동시에 마주치면 더블배틀을 하게 바뀌었다. 이 동시로 마주치는 더블배틀은 4세대에도 유지된다.
호연지방의 체육관 관장들에게도 약간 변경이 가해졌는데 전작의 체육관 관장 중 한 명이었던 윤진이 체육관 관장에서 챔피언으로 신분이 상승되었다. 이로 인해 루네체육관의 체육관 관장이 윤진의 스승인 아단으로 바뀌었다. 또 전작에서 챔피언이었던 성호는 특정 지역에서 싸우는 최강의 트레이너로 출연한다. [3]
버전에 따라서 적과 아군으로 구분되던 마그마단과 아쿠아단은 이번 시리즈에선 모두 적으로 등장한다. 루비/사파이어에서 하던 악행들을 진행별로 반반씩 나눠서 하며, 그란돈과 가이오가가 둘 다 등장하기 때문에 그란돈과 관련된 마그마단의 이벤트 장소가 해저동굴이 아닌 굴뚝산 지하로 바뀌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마그마단과 엮이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실례로 마적과는 3번(굴뚝산 정상, 굴뚝산 지하, 이끼 우주센터)이나 대결하는데 비해 아강과는 해저동굴에서의 1번만 한다. 양쪽을 모두 적절하게 적으로 엮은 스토리는 꽤나 호평받는 편.
스토리 진행 난이도가 대폭 상향되었다. 체육관 관장의 멤버와 기술배치가 크게 강화되었는데 난이도 차이가 가장 심한 예가 철구암페어풍&란. 루비, 사파이어에서는 철구의 멤버 중 마크탕의 메인 공격 기술이 손바닥치기였지만 에메랄드에선 받아던지기로 강화되었고,[4] 암페어는 레어코일도 상대하기 버거운데,[5] 거기에 특공이 높은 썬더볼트까지 추가되었다. 늪짱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영치코, 특히 '''나무돌이'''에게는 29까지 키워서 리프블레이드를 배우지 않으면 정말 힘든 관장이다. 자뭉열매를 달아주어 내구도가 급상승했다.[6] 그리고 풍&란의 경우에는 루비, 사파이어에서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솔록루나톤이 전부지만, 에메랄드에서는 네이티오점토도리가 추가되는데 얘네들이 솔록, 루나톤보다 '''훨씬 상대하기 어렵다.''' 동료가 비행 타입과 부유라 점토도리가 마음껏 지진을 난사하고 결정적으로 3세대에선 전체공격기에 위력 감소 효과가 없다. 내구가 좀 되기 때문에 파도타기 한 방에 나가떨어지지 않으며, 네이티오는 명상을 써대면서 철구 때의 악몽을 되살아나게 한다. 스피드런의 최대 고비가 바로 이 체육관이다.
마지막 관장인 아단은 밀로틱 대신 킹드라를 에이스로 들고 나오며, 그림자분신을 난사한 다음 다음 체력 떨어지면 잠자기를 시전고 유루열매로 회복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때린다. 킹드라는 내구도 튼튼하고 약점도 드래곤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약점 찌르기가 쉽지 않다.[7] 사천왕들도 일부 멤버가 교체되었으며, 특히 권수도 플라이곤 한 마리를 킹드라로 교체했다. 챔피언인 윤진의 경우엔 풀과 전기를 둘 다 가지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공략이 가능하다.

2.4. 지역의 차이


새로 추가된 곳이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배틀프런티어. 크리스탈 버전과 전작 루비/사파이어에도 나온 배틀타워를 강화시킨 시설인 배틀프런티어가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본편을 클리어한 다음에도 새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곳에서만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이 나오기도 한다. 또 이곳에서 BP를 모아서 얻을 수 있는 특전으로 수많은 기술 가르침과 배틀용 아이템이 무한정으로 풀렸다.
랭크에 따라 각기 다른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포켓몬 콘테스트의 위치가 해안시티 하나로 통합되었다. 원래 콘테스트장이 있던 자리에는 '배틀텐트'라고 하는 배틀프런티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소형 배틀 시설이 설치되었다. 물론 배틀프런티어에 비하면 난이도가 훨씬 낮고 주는 보상도 그다지 없는지라 굳이 도전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2.5. 편의성 개선


알까기를 통한 개체치 노가다의 편의성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버전이다. 변함없는돌을 통한 암컷의 성격 유전은 본작에서 처음 추가되었는데, 알까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어마어마한 혜택이다. 또 기존에 배틀 중에만 효과가 있던 여러 특성들에게 필드에서의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불꽃몸 특성을 통한 부화 걸음수 반감도 이 때 나왔다. 추가로 키우미집이 있는 117번 도로에서 서쪽으로 잔디마을, 동쪽으로 보라시티까지의 길이 일직선으로 바뀌었다. 루비/사파이어에서는 방향을 이리저리 꺾어야 했지만 에메랄드부터는 일직선이라 좌우 입력만으로 편하게 왕복이 가능하다. 게임프리크에서 알까기 노가다를 하는 유저들을 배려하기 시작한 첫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설급 노가다에 유용한 싱크로 특성의 추가효과도 마찬가지로 본 작품에서 등장했으나 3세대에서는 싱크로 특성이 '''전설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아서''' 할 수 있는 거라곤 메타몽 노가다가 고작.(...) 그나마 메타몽이 고확률로 출현하는 사막의 지하동굴이 있어서 메타몽 노가다가 편한 버전이다.

2.6. OST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OST의 특징으로 트럼펫이 자주 사용된다. 주 멜로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덕분에 타 세대의 음악에 비해 개성이 확실하고, 3세대가 정발된 해외에서의 OST에 대한 평가는 역대순위에 루/사/에 작품군이 항상 최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평가가 좋다.

3. 버그


포켓몬 복사 버그가 가능한 버전으로 이름이 높다. 이 버그를 쓰려면 전당등록을 하고 배틀타워까지 진행해야 하는 대신 효과는 절대적. 포켓몬에게 아이템을 맡긴 채 버그를 이용하면 아이템까지 복사할 수 있다. 응용하면 반대로 비전 기술 포켓몬을 '''사라지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팔파크를 이용하면 3세대의 포켓몬이 가진 아이템까지 가져올 수 있으므로 3세대와 연동을 통해 4세대에서도 복사된 아이템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4세대에서 5세대로의 포켓시프터는 아이템은 가져올 수 없게 변경되었다. 버그 악용은 좋지 않으므로 알아만 두는 게 좋다.
에메랄드 루프로 악명높은 버전이기도. 항목 참조.
또한 일부 영문판 롬에서는 전당등록 이후 '''세이브 파일이 손상되어 2회차를 플레이할 수 없게 되는 버그'''가 존재한다. 에뮬레이터로 돌릴 경우 높은 확률로 일어나며, 때문에 개조 롬 제작자들이 해당 버그를 고치는 픽스 패치를 만들었다.

4. 오프닝 영상



패턴은 루비/사파이어와 동일하지만 라티남매에서 로 바뀌었으며 마지막은 더블배틀에서 전설의 포켓몬인 그란돈가이오가, 레쿠쟈로 바뀌었다.

5. 기타


다른 3세대 게임팩들과 함께 신품 중 진품은 거의 씨가 말라버렸다(...). 아마존 같은 곳에서 진품을 찾으려면 10만원대는 깨질 각오 정도는 해야 되고 소장용으로 팩 포함 풀세트를 사고 싶다면 2~30만원은 생각해야 될 것이다. 속 편하게 용산 전자상가에서 운 좋게 알팩 중고를 사거나 E-bay를 뒤지는 걸 추천한다. 거의 대다수 해적판은 번역 상태는 좋다 치더라도 얼음귀신 등을 얻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인 시간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 안하고 사천왕 1차전을 끝내면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버린다. 이 때문에 돈을 날려서 피눈물을 흘린 포켓몬 팬들을 위해 유튜브에 수많은 진품 구별법도 공개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ebay에서 1~2개 정도[8]를 다른 것들과 비교해서 비싸게 파는걸 사거나 아마존에서 구하는 것이 정품을 얻는데 제일 유용한 방법이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퍼펙트런으로 알려진 유튜버 롬 미스릴이 이걸 진화 없이 하기도 했다.#
2014년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방송된 Twitch Plays Pokémon/시즌 3에서 이 버전을 사용했다.
여담으로 두 가지 버전의 한글패치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왈도체 수준이고[9] 한식구에서 작업 중인 한글패치는 ORAS를 기반으로 번역되고 있으며, 한글입력이 구현되어 있다![10] 해당 한글 패치
그리고 2021년 스토리는 물론 배틀프런티어까지 번역된 패치가 나왔다! 루비/사파이어의 한글패치와 같은 한글화팀이고 패치는 계속 업데이트 중인 것으로 보인다.
리메이크판이 너무 개판이라서 그러지 대다수의 팬들이 차라리 델타 에메랄드를 내주지 라고 욕먹고 있다. 그러나 이후 세대[11]가 나오면서 오루알사는 그나마 양반이었다고...

6. 해적판


여담으로 이 게임 역시 '''충격적인 발번역 해적판이 존재한다.''' # '''HIT TO KEY''' 역시 건재하다! 실제로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불법 번역판은 조악한 번역에서 의외로 절묘한 부분을 찾아 소재로 승화시킨 케이스인데, 이 에메랄드 번역판은 그냥 재미가 없다.
헌데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의 해적판을 실황한 DeliciousCinnamon2014년 5월을 기점으로 이 버전도 리뷰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쪽도 역시나 크리스탈 버전의 아성을 넘는 드립은 펴내지 못하고 있다.
포켓몬 박스 관리자 '보은'의 이름을 대만판에서의 공식 이름인 Zhenyoumei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제작은 대만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번역의 제작 과정은 일본어 → 대만어 → 영어로 중역을 거쳤을 가능성이 높다. 이게 사실이라면 대참사가 벌어져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오역 및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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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털보박사의 이름은 Dr. Odd다.
  • 포켓몬의 이름들이 거의 다 생뚱맞은 약어로 바뀌었다. 아차모FBird, 나무지기Frog, 물짱이WMon이라고 해놨다.
    • 몇몇 포켓몬은 NPC와의 대화에서 저 약어의 뜻을 알 수 있기도 하다. 가령 Bwrat(마릴리)는 Big water rat이라는 뜻. FBird는 정말로 FireBird가 맞고(…) WMon은 NPC의 대사에서는 또 Water Fairy라고 한다.
    • 저런 식의 이름이 붙어 있는 것은 2~3세대 포켓몬들만 그렇고, 1세대 포켓몬들의 경우 의외로 대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가령 갸라도스의 이름은 Vdrag라고 나오는데, 이는 실제 공식 명칭인 '暴鯉龍'을 다시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Violent dragon'을 5자로 줄이느라 저렇게 쓴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에메랄드만 가지고 확인해보기 힘들어서 그렇지 다른 포켓몬들도 대체로 이런 편이다. 2세대 포켓몬의 경우도 토게피처럼 비교적 일찍 등장했던 포켓몬은 정식 명칭이 붙어 있다. 다만 저 정식 명칭이 붙어있는 포켓몬들도 음차를 해야 되는데 뜻으로 번역해버렸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로 알아보기 힘든 것이 많다. 코일(Xiaoc)같이 정말 음차한 이름으로 나오는 경우도 몇 있다.
  • 포켓몬 도감의 설명이 거의 다 한 문장으로 줄여졌다. 하나하나 읽어보면 아예 원본과 문장이 완전히 다른 것도 있다.
  • 도감뿐만 아니라 게임에 나오는 대부분의 문장들이 초반부 몇 개만 번역하고 나머지는 아예 잘라버려서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는 것이 많다.
  • 크리스탈 이상으로 Ah!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크리스탈과는 달리 시스템 문장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일부러 거의 모든 문장에다 Ah!를 집어넣은 것으로 심지어 대사가 그냥 Ah! 한마디 하고 끝인 것도 있다.(…)
  • 포켓몬의 울음소리의 경우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 전부 Ah 내지는 비슷한 말로 번역했다. 가장 심한 경우로 해안시티에 있는 포켓몬 콘테스트 매니아가 가지고 나오는 포켓몬들이 전부 다른 소리를 내는데, 이 번역판에서는 똑같은 곳에서 나오는 다섯 마리의 울음소리를 문장 부호만 조금씩 바꿔서 전부 다 Ah로 번역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12]
  • 포켓몬을 불러들일 때의 대사가 XXX, hello다.
  • 풀죽음이 sleep라고 번역되었다. 정작 정말로 잠들었다는 표현은 한술 더 떠서 gone to bed다.(…)
  • 그림자분신의 기술 설명이 attack!이고 순간이동#s-3.2의 이름도 Atack이다. 참고로 저 두 기술은 공격 기술이 아니다.
  • 포켓몬 콘테스트에서 "상대의 점수를 깎는다"는 표현을 Bulldoze라고 번역해놨다.
  • DC 실황의 20화 연재분에서도 나오지만 여자 사이클리스트(트라이애슬론 선수)를 Iron man으로, 초능력자Super man으로 번역해놨다.
  • 원규Mr. Fengshi, 은송Mr. Naiyi라고 부른다. 그것도 자기 체육관 안에 있는 트레이너가 저런 소리를 한다! 이외에도 자신을 idol man이라고 하는 비키니 트레이너가 있다거나 학원끝난 아이 트레이너 클래스를 성별에 관계없이 School Boy로 번역해놓는 등 캐릭터의 성별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 황금마을에 있는 할아버지는 환상 섬안 보이는 날에도 환상 섬이 보인다고 말한다.
  • 포켓몬스넥 블렌딩 명인이 등장하는 내장시계 의존 이벤트를 보면 구경꾼 세 명의 대사 "굉장해~!" "빠르다~!" "잘한다~!"가 전부 "boring!"으로 번역되었다. 명인 본인의 대사는 "look at my strong skills?"라고 발번역되었다.
  • 윤진아단의 이름이 전부 Jianze로 똑같다.
  • 클리어 후 TV에서 발견되었다는 포켓몬이 파란색인지 빨간색인지는 플레이어가 선택하는데, 여기서는 TV에서 이미 파란색 포켓몬이 발견되었다고 메시지가 뜬다! 그래 놓고 어머니가 파랑인지 빨강인지 물어보는 선택지는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 배틀프런티어까지 다 진행해 놓은 세이브를 로드해 보면 배틀 프론티어가 Big challenge area로 번역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설 이름도 다 그런 식이다.
    • 배틀타워 : Yinte town
    • 배틀돔 : Big challenge round house
    • 배틀팰리스 : Big challenge palace
    • 배틀아레나 : Big challenge stage / Big challenge performance field로 번역이 오락가락한다.
    • 배틀팩토리 : Big challenge factory
    • 배틀튜브 : Big challenge soft channel
    • 배틀피라미드 : Big challenge pyramid
  • 배틀팰리스에서 포켓몬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려주는 여자아이의 대사가 전부 "ha ha... Child, do you want to fight? Come here!"라는 생뚱맞은 문장으로 번역되어 있다. 원래는 포켓몬의 성격에 따라 "얘 싸우는거 좋아해!" "얘 치사한거 좋아해!" 하고 다르게 말을 해줘야 하는데 여기서는 그 어떤 포켓몬을 데리고 가도 저 소리만 하기 때문에 전략을 전혀 짤 수가 없다.
  • 한편 개체치를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할아버지의 대사는 최소한 무슨 능력치가 제일 좋다는 건지는 알아들을 수는 있으나 번역이 이런 식이어서 어느 정도 좋다는 건지는 짐작이 전혀 불가능하다.
    • "their ability should be advanced... the first sight is very good. special attack... very good" (합계치 중상위권 / 특공 31인 경우)
    • "....aha? their ability has been advanced... the first sight is very good. special recovery... the strongth is very good." (합계치 하위권 / 특방 중위권인 경우)
  • 게임의 세이브를 로드하려고 할 때 read the record!라는 메시지가 나올 때가 있는데, 사실 이거 세이브가 손상되어서 이전 세이브를 로드한다는 메시지를 저렇게 해 놓은 것이다.
굳이 번역의 문제 말고도 해적판의 필수요소인 잔고장이 여럿 있다.
  • 샤프니아의 그래픽이 약간 깨져 있다.
  • 포켓몬 리그를 클리어하고 나면 세이브 파일이 파괴된다. 결국 클리어 이후의 스토리를 즐길 수가 없다. 덤프된 카트리지의 원본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 의하면 원래 세이브가 불안정해서 실기로는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었다고 한다.
  • 오리지널 에메랄드 버전에서 세이브를 옮겨 오는 것으로 포켓몬 리그 이후의 이야기를 볼 수 있기는 한데, 일단 번역은 되어 있으나 배틀 프론티어로 가는 배 안에서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생겨나서 결국 진행을 할 수가 없다.


7. 리메이크


본작 출시 이후 10년만인 2014년 5월 7일 닌텐도 3DS용으로 6세대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다. 발매일은 2014년 11월 21일. 이 날은 루비·사파이어가 출시된지 딱 12년이 되고 에메랄드는 출시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문서를 참조.

[1] 덕분에 '''70레벨''' 레쿠쟈로 리그를 탈탈 털어버리는게 가능하다. 미혜전에서는 좀 긴장해야겠지만.[FR] A B C 파이어레드에서만 등장[LG] A B C D 리프그린에서만 등장[2] 이 이전에는 뮤를 잡을 수 없어서 전국도감 완성이 불가능했으며, FR/LG 당시 발매된 전국도감 완전 완성 가이드에는 뮤의 도트도 타입도 기술도 표기되어 있지 않다. 공식 이미지 딱 하나와 '뮤' 라는 이름만 서술되어 있다.[3] 애니메이션에서도 아단이 8번째 관장으로 나오고, 구열이 등장하지 않았다.[4] 손바닥치기는 연속공격기라 15~75이고 받아던지기는 70이지만, 당연히 기댓값이 더 높은 받아던지기가 더 강한 기술이다. 게다가 받아던지기는 필중이다. 마크탕은 스피드가 낮아서 어차피 후공이다.[5] 찌리리공도 빠른 스피드로 자폭을 쓰는 경우가 있어서 에이스 포켓몬이나 킬리아 같은 랭업 포켓몬이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6] 철구는 벌크업을 통한 장기전 전략을 쓰기 때문에, 자뭉열매 하나 달아준 게 매우 치명적인 효과이다. 게다가 체력이 빠지면 좋은 상처약으로 '''또 회복한다.'''[7] 다만 레쿠쟈를 미리 잡고 도전하면 난이도는 더 낮아지는데, 이때 레쿠쟈는 무려 70에다가 역린을 배운다. 공, 특공 전부 150으로 매우 높은 편이어서 자속 역린앞에서 버틸 수 없다. 다만 얼음 기술에 4배를 받으니 주의할 것.[8] 대게 비슷하게 해적판이 많은 FR/LG나 R/S 버전과 같이 묶어서 판다.[9] 심지어 번역이 안 되어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10] 한식구의 글을 보면 4세대의 IME를 참고하였으며, 코드가 매우 복잡하다고 한다.[11] 썬문, 울썬문, '''소드 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