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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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83 그란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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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쿠쟈
메가레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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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방어 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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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2.1. 메가레쿠쟈
2.2. 테마곡
3. 포획
3.1.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3.2. 하트골드/소울실버
3.2.1.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3.3. 울트라썬/울트라문
3.4. 소드.실드
4. 대전
4.1. 메가레쿠쟈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관련 문서


1. 정보



[image]
[image]
레쿠쟈
메가레쿠쟈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레쿠쟈[1]
レックウザ
Rayquaza
전국: 384
호연: 200RSE / 209ORAS
없음


[image] 메가레쿠쟈
メガレックウザ
Mega Rayquaza

특성(메가진화 특성은 **)
에어록
날씨가 깔려 있어도 그 모든 효과를 없는 듯 무시한다.
**델타스트림
날씨를 난기류 상태로 만든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384 레쿠쟈
천공 포켓몬
7.0m
206.5kg
미발견
3
메가레쿠쟈
10.8m
392.0kg

진화
메가진화
[image]
384 레쿠쟈
화룡점정
습득

[image]
메가레쿠쟈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2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레쿠쟈
105
'''150'''
90
'''150'''
90
95
'''680'''
[image] 메가레쿠쟈
105
'''180'''
100
'''180'''
100
115
'''78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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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84 레쿠쟈
루비
몇 억 년 동안 계속 오존층 안을 날아다니고 있으며 지상에는 절대로 내려오지 않는 포켓몬.
공기중의 먼지와 물을 먹는 모양이다.
사파이어
몇 억 년 동안 계속 살아왔다고 한다.
구름 위에 퍼진 오존층 안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에메랄드
오존층에서 날아다니고 있는 포켓몬.
가이오가그란돈이 싸우기 시작하면 지상에 내려온다고 전해진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몇 억 년 동안 오존층 안에서 살아온 포켓몬. 한밤중에 비행하는 모습은 별똥별처럼 보인다.
DPPt
구름보다 아득히 먼 위의 오존층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5세대
X
HGSS
아득한 상공의 오존층 안을 날고 있기 때문에 최근까지 모습을 본 사람은 없었다.
Y
오메가루비
몇억 년 동안 계속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사투를 진정시켰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포켓몬GO
알파사파이어
오존층을 날아다니며 먹이인 운석을 먹는다. 체내에 모인 운석의 에너지로 메가진화한다.[2]
[image] 384 메가레쿠쟈
포켓몬 GO



전용기
접기·펼치기


2. 소개


[image]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패키지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버전부터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이자 최초로 등장한 드래곤 타입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가 하늘의 수호신이면 레쿠쟈는 우주와 가까운 하늘에서 지구의 안팎을 지키고 있다. 또한 기라티나 - 큐레무 - 지가르데 - 네크로즈마 - 무한다이노로 이어지는 세 번째 전설의 포켓몬 입지의 원조격 포켓몬이다.
이름의 유래가 어째서인지 열공자(裂 空 者;れっくうしゃ; 레쿠샤; 하늘을 찢어가르는 자)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 '''열공좌'''(烈 空 座)이다. 일본, 미국과 유럽의 위키, 게임 내 중어 중문(CHS)판, 대만판(CHT)도 烈 空 座로 표기하며 일본 발음도 레쿠샤가 아닌 '레쿠자'이므로 이쪽이 맞다.[3] 이름을 풀이하자면 '찢어진 하늘에 앉은 자'이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는 그러므로 '찢어진 하늘의 방문자 테오키스'가 되겠다. 제목에서부터 레쿠쟈와 테오키스의 대결을 암시한 셈이다.
가이오가그란돈이 싸울 때 하늘에서 내려와 중재를 한다. 저 둘이 각각 지구의 수권(해양)과 지권(대지)을 상징하듯이, 레쿠쟈는 지구의 기권(氣圈), 즉 육해공의 공[4]을 대변하며 신화상의 모티브는 지즈. 초고도의 상공, 그것도 성층권에서 살고 있다. 이 설정이 반영되어 공중날기를 자력으로 습득하며, 구조대에서 체력이 25% 남았을 때 하는 대사는 '오존층이 나를 부르는구나'이다.
텍스트로 나타나는 울음소리는 "키류리류리시이이이!(きりゅりりゅりしぃぃ!)". 실제 음성은 마그마울음소리를 몇 배 느리게 재생한 느낌이다. 이 독특한 울음소리와 녹색의 길쭉한 체형까지 더해져 일본에서의 별명은 오이(큐리). 실제 오이를 레쿠쟈처럼 꾸민 짤도 나왔다.
대체로 서양의 드래곤 모습을 하고 있는 드래곤 포켓몬 중 망나뇽, 할비롱과 함께 동양의 용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 중 하나로 망나뇽이 '이무기여의주를 얻어 으로 진화한다는 전설'이 모티브라면 레쿠쟈는 할비롱과 함께 '용'하면 떠오르는 가장 전형적인 동양의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2.1. 메가레쿠쟈


ORAS에서 메가진화를 얻었다. 메가진화 시 공격/특공을 중심으로 거의 모든 능력치가 상승한다.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처럼 그리스 문자를 베이스로 외형이 바뀌게 되는데, 레쿠쟈의 경우에는 '델타(Δ)'. 이를 반영하여 날 때는 꼬리의 털이 양 옆으로 퍼지고, 수염이 꼬리털 끝으로 가며, 몸 전체가 Δ모양이 된다. 눈매 주위의 문양은 마치 칠지도를 연상케 한다. 포켓몬 TCG에서의 최초의 델타 포켓몬 중 하나였던 레쿠쟈가 델타 형태를 얻었으니 꽤 적절하다.
메가진화 전의 후방을 향하던 특징적인 아래턱 뿔이 메가진화 후 전방을 향하게 되어서 히드라리스크와 묘하게 닮았다. 전체적인 외형은 살모사를 닮았다. 돌출된 턱에서 뻗은 긴 수염에서 입자를 방출하며, 이 입자로 기체의 농도나 습도를 컨트롤하여 날씨를 조종할 수 있다. 필드를 난기류 상태로 만드는 전용특성 '델타스트림'은 이 점이 반영된 것. 일본 쪽에서는 만년필 같이 생겼다고 하는 모양이다.
먼 옛날 레쿠쟈는 신으로 추앙받던 존재로, 원시그란돈과 원시가이오가가 천지를 뒤집어 엎어가며 싸우자, 거대한 무지개빛 돌 앞에서 사람들이 레쿠쟈의 구원을 바라며 기도를 올렸다. 그러자 레쿠쟈의 몸이 눈부신 빛에 휩싸여 메가진화를 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즉, 레쿠쟈가 메가진화를 할 수 있는 이유는 트레이너와의 유대감이 아니라 인간의 강한 염원이다.
이것은 레쿠쟈만이 가진 '제왕의 기관'이라는 장기가 만들어낸 현상으로, 우주에서 떨어지는 운석을 본능적으로 먹는 레쿠쟈의 습성 때문에 레쿠쟈의 힘과 운석의 힘이 융합되어 이 장기는 메가스톤과 동일한 기능을 갖게 되었다. 메가레쿠쟈의 힘은 원시그란돈/가이오가를 웃돌며, 몇 번이나 이들을 무력화시킨 과거가 있다. 그러나 레쿠쟈의 메가진화에 대한 자세한 메커니즘을 알고 있던 것은 유성의 민족과 AZ 뿐이었기 때문에 현대에 전해지는 최초의 메가진화는 칼로스 루카리오의 메가진화이다.
이러한 설정에 따라 레쿠쟈는 게임상에서 소지 아이템 없이 메가진화 할 수 있고, 다른 포켓몬의 메가진화와 다르게 '(플레이어 이름)의 강한 기도가 (레쿠쟈 이름)에게 닿았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그 대신 메가진화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화룡점정을 익힌 상태여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메가스톤 대신 기술칸 하나 잡아먹는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애초에 화룡점정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여 순수 특수형으로 굴릴 것이 아니라면 페널티 축에도 못 낀다.
메가레쿠쟈의 등장으로 도구 없이 메가진화가 가능하다는 게 밝혀져, 메가진화 방법의 다양함과 차후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메가진화 포켓몬에 대한 추측이 나돌게 되었다.[5]
여담으로 처음 메가레쿠쟈가 나온 ORAS에선 메가진화한 직후 제자리에서 한 바퀴 회전한 뒤 자리를 잡는 멋진 모션이 나왔지만, 썬문에선 없어졌다.

2.2. 테마곡


* 전투! 초고대포켓몬

* 레쿠쟈 강림!

* 하늘에서(레쿠쟈 스테이지)[6]

* 전투! 초고대포켓몬[7]

* 전투! 레쿠쟈[8]

* per aspera ad astra!(Through hardships to the stars)[9]


3. 포획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에메랄드
포지션
고속 쌍두형 스위퍼
특성
에어록 고정
대체재
파비코리, 보만다
장점
넓은 기술 폭, 높은 쌍두 화력, 상대와의 레벨 차이를 이용한 쉬운 육성
단점
얼음 4배 약점, 접근하는데 있어서 난이도가 높음(RSE)
추천되는 도구
용의이빨, 예리한부리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나무킹, 번치코, 대짱이
추천 기술배치
역린(필수)/화룡점정(필수)/원시의힘, 신속, 깨물어부수기, 냉동빔, 파도타기, 10만볼트, 지진, 아이언테일, 화염방사 중 택 2
포획지
하늘기둥

3.1.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첫 데뷔한 3세대에선 '하늘 기둥'이라는 전용 던전에서 잡을 수 있으며, 루비/사파이어에서는 전당 등록 후에야 던전 입구가 출현한다. 그 이전엔 바닷길의 암초들로 막혀 있다. 시스템 상 맵이 통째로 교체되어있는 듯하다. 에메랄드에선 입구 자체는 처음부터 뚫려있는데 스토리 상 가이오가가 깨어나고 배지 7개를 얻었을 때 즘에야 자연스레 입장하게 된다. 첫 조우시엔 포효한 후 하늘로 날아가버려 잡지 못 한다. 루네시티 중앙에서 혈투를 벌이는 가이오가와 그란돈을 물러나게 하려 출현하는데, 이후 다시 가보면 잡을 수 있다. 세 버전 다 레벨은 70. 에메랄드는 70 레벨 레쿠쟈로 사천왕을 탈탈 털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얼음 4배 약점을 찔려 레쿠쟈 한 마리로만 털기는 미혜윤진 때문에 다소 위험하다.
잡으러 가는 과정이 꽤나 고역이다. 마하자전거로 금 간 바닥을 돌파하면서 수시로 방향을 꺾어야 하는데 이것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다. 한순간 지체하면 바닥이 꺼져 아래층으로 추락. 길 자체가 길지는 않지만 이것 때문에 시간을 잡아먹게 된다.
포획률은 5로 3인 다른 전포들에 비해 약간 높지만 레벨이 70으로 높고, 잠자기로 회복도 해서 포획이 쉽지않다.

3.2. 하트골드/소울실버


HG/SS에선 각각 '''매몰탑에서 잡은''' 가이오가와 그란돈을 오박사에게 데리고 가면 연둣빛구슬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연둣빛구슬을 가지고 매몰탑에 돌아가면 레벨 50짜리 레쿠쟈를 만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 팔파크로 데려오거나 치트로 잡은 녀석으로는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매몰탑에서 잡은 둘을 데려가야 구슬 습득이 가능하다.[10]

3.2.1.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OR/AS에서는 1차 전당 등록 이후의 추가 에피소드 <에피소드 델타> 진행 막바지에 하늘 기둥에서 피아나에 의해 나타난 개체를 잡을 수 있다. 하늘 기둥은 난이도는 낮아졌으면서 BGM이 어레인지되었는데, 파이프 오르간 특유의 웅장한 장엄함이 물씬 느껴져서 신의 위엄을 맛볼 수 있다.
기술배치는 신속/용의파동/용의춤/공중날기. 다른 건 몰라도 공격력을 점점 높이는 용의춤에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포획해야만 하기에 포획률도 일반적인 포켓몬과 비슷하게 45로,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다. 포획률이 3인 그란돈/가이오가에 비하면 정말 쉽게 잡힌다.
5세대의 레시라무, 제크로무와 마찬가지로 박스를 모두 채우고 지닌 포켓몬도 6마리로 하여, 더 이상 포켓몬을 잡을 수 없는 상태로 포획 없이 이벤트를 넘기는 것은 불가능한데, 이 상태에서 포획하면 레쿠쟈가 그대로 증발해버리는 버그가 있다. 포획 후 박스 1로 보내졌다는 문구와 함께 레쿠쟈를 가지고 있는 포켓몬과 교환한 후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지닌 포켓몬과 박스 어디에서도 레쿠쟈를 찾을 수는 없다. 즉 레쿠쟈를 잡아서 이벤트가 진행이 되지만, 레쿠쟈는 있을 공간이 없으므로 사라지게 된다.[11][12]
문제라면 잡은 직후 쉬는 틈도 없이 이벤트가 굉장히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개체치를 확인 할 수 있을 때까지 오래 걸리며[13] 피아나, 테오키스와의 강제전투 및 에피소드 델타의 후일담 등의 큰 이벤트가 따라오기 때문에 인내심과 이 전투에서 얻게 될 노력치를 리셋시킬 방도가 있어야 한다. 아니면 레쿠쟈가 쓰러지도록 유도한 후에 딴 포케로 잡던가.
에피소드 델타에서 우주로 날아오를 때의 BGM은 유쾌한 분위기다. 운석을 꿰뚫은 후에는 테오키스에 걸맞는 미스테리한 음악이 이어진다.[14]

3.3. 울트라썬/울트라문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울트라워프라이드로 잡을 수 있다. 그란돈, 가이오가를 지닌 포켓몬에 넣을 경우에만 빨강 웜홀에서 낮은 확률로 출현한다.

3.4. 소드.실드


처음에는 잘렸으나 DLC인 왕관의 설원에서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함께 부활하였다. 이번에는 버전에 상관없고 그란돈과 가이오가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출연한다. 다만 화룡점정은 건재하지만 메가진화가 잘려서 너프를 먹었으나, 왕관의 설원 메인스토리중 리전폼 프리저를 잡을 때 특성 에어록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

4. 대전


능력치 배분은 명실상부한 쌍두형 어태커다. 공격/특공은 모두 초전설 상급인 150이다.[15] 공격 종족값은 드래곤타입 3위에 비행타입 3위, 특공 종족값은 드래곤타입 5위에 비행타입 3위에 이른다. 메가진화 여부에 상관 없이 양쪽 폼 모두 상당한 고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폭 역시 매우 우수하다. 기술폭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 드래곤타입 중에서도 레쿠쟈만큼의 기술폭을 보유한 포켓몬은 거의 없다. 물리형의 경우, 자력으로 역린, 신속, 깨물어부수기를 배우며 기술머신으로는 스톤샤워/스톤에지/암석봉인, 폭포오르기, 지진, 깨트리다, 섀도크루까지 배운다. 기술가르침까지 포함하면 아쿠아테일, 아이언테일, 아이언헤드도 있다. ORAS부터는 전용 가르침기술인 화룡점정#s-3이 추가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신속과 용의춤을 배운다는 것. 신속은 워낙에 배울 수 있는 녀석이 없기도 하지만, 드래곤타입 중 신속이 되는 것은 레쿠쟈, 망나뇽, 지가르데뿐이며 초전설급 중에서도 테오키스, 아르세우스, 게노섹트까지 해서 다섯밖에 없다. 용춤은 초전설급 중 레쿠쟈와 지가르데만이 배운다.
특수형의 경우 자속기로 용의파동/용성군에어슬래시가 있고 화염방사, 불대문자#s-2, 오버히트#s-2, 10만볼트, 번개, 냉동빔#s-2, 눈보라대지의힘, 에너지볼, 파도타기, 기합구슬 등이 있다. 날씨를 부정해 공기의 흐름을 방지해버린다는 설정 때문인지 기권을 상징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폭풍은 못 배운다.
그 외에 싸라기눈을 제외한 모든 날씨 변화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는 특징도 있지만, 이건 특성 때문에 전혀 의미가 없다. 써먹을 구석이 없지만 솔라빔에 '''자이로볼'''까지 배우는 정체불명의 기술폭을 보유하고 있다.
특공 종족값이 150이나 되기 때문에 물리형이더라도 용성군오버히트#s-2를 내지를 수 있다. 불꽃타입이 아닌 포켓몬 중에서 오버히트가 되는 것은 이 녀석 말고는 성원숭, 루브도, , 그랑블루, 폭음룡, 썬더볼트, 솔록, 그란돈[16], 디아루가, 아르세우스뿐이며, 이 중에서 성원숭, 그랑블루, 솔록은 특공 종족값이 너무 낮아서 있으나 마나이고, 뮤와 루브도는 어태커도 아니므로 논외.[17] 썬더볼트와 디아루가는 본래 특수형인 걸 감안하면 오버히트를 실질적으로 물리계의 서브로서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또한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위로를[18] 위해 배포된 레쿠쟈는 특전기로 '''V제너레이트'''를 배우고 있다. 성능적으로는 개체선별을 위해 루프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속 플레어드라이브와 동일한 위력의 불꽃 타입 물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초전설전에서 불꽃 기술로 견제할 수 있는 전설급이 적다는 것과 V제너레이트의 은근히 짜증나는 페널티를 생각하면 사기급 기술까지는 아니다.
데뷔 당시에는 몇 안 되는 드래곤타입 전설이었지만, 킹드라를 제외한 4세대까지의 비전설 드래곤 망나뇽, 파비코리와 동일한 드래곤/비행타입이라서 얼음 4배가 뼈아프다. 이 때문에 동세대 라이벌과의 싸움에선 설정과는 달리 가이오가냉동빔에 되려 털린다.[19] [20] 그란돈과 싸울 경우에는 그냥 빠른 쪽이 이긴다.
일반적인 형태는 물리/쌍두 스위퍼. 얼음 4배인 점을 빼고 보더라도 내구 자체가 좋지 못해 기합의띠가 강요되지만 공 150족의 풀보정 1용춤 역린은 결정력 59940에 달하며 용춤 없이 깡으로 갈겨도 디아루가, 기라티나 외 초전설급 드래곤은 한 방에 작살. 즉, 대 드래곤 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주된 운용법은 기합의띠로 한 번 버틴 후 용춤을 쓰고 스윕, 강철타입을 만나면 V제너레이트나 오버히트를 내지르는 것. 특성 덕분에 날씨에 의한 도트 대미지를 무시하여 기합의띠와의 상성이 좋다. 스핏은 90족이 많은 초전설급들을 우롱하는 듯한 95족. 애매한 스피드를 가졌지만 구애스카프로 보완할 수 있다.
5세대까지 화이트큐렘과 함께 드래곤타입 어태커로서의 입지를 양분했으나, XY에서 제르네아스라는 희대의 괴물이 등장하면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었다. 이 녀석은 제르네아스보다 스피드가 처지며 약점을 효과적으로 찌를 수 없는 데다가, 지오컨트롤 없이 깡으로 날리는 문포스에도 확 1타이기 때문에 제르네아스 앞에선 한 마리의 도마뱀에 불과하다.
하지만 오루알사에서 사기 메가진화를 얻어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와 함께 천재지변을 일으키며 이전의 위상을 되찾음은 물론 엄청난 사기 포켓몬으로 멋지게 부활했고, 초전설전 배틀 판도를 뒤엎어버리는 중이다.
후술할 메가레쿠쟈가 메가스톤이 아닌 평범한 도구를 착용할 수 있다는 점[21] 때문에 일반 레쿠쟈가 쓰일 일은 거의 없어질 줄 알았으나, 에어록으로 날씨싸움 없이 무조건 원시그란돈에게 물 타입 공격을 먹일 수 있다는 점[22]에서 메가진화를 미루거나, 더블배틀에서 다른 메가몬과 함께 선출해 일반 레쿠쟈로서 싸우는 일도 적지 않기 때문에[23] 일반 레쿠쟈도 여전히 보인다.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잘려서 너프를 먹었지만 본바탕이 좋고 화룡점정은 건재하다보니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완전히 몰락해버린 디안시 꼴은 나지 않았다.

4.1. 메가레쿠쟈



[image]
공식 홈페이지 소개
레쿠쟈가 메가진화한 포켓몬 메가레쿠쟈.
돌출된 턱에서 뻗은 긴 수염에서 입자를 방출한다.
이 입자로 기체의 농도나 습도를 컨트롤하여 날씨를 조종할 수 있다.
녹색 피부는 에메랄드와 비슷한 질감으로 반짝인다.
종족값 총합이 '''전 포켓몬 공동 2위'''에[24] 공격/특공이 각각 전 포켓몬 3위, 2위. 이보다 높은 것은 메가뮤츠메가헤라크로스, 그리고 비메가진화 포켓몬 중에서는 종이신도 뿐이다. 기존의 레쿠쟈는 스피드가 애매하여 칼춤을 실전에서 쓰는 것이 힘들었는데, 메가진화 덕분에 스피드가 115로 올라 최속보정을 맞추고 칼춤을 쌓아 용춤 이상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특성 델타스트림은 날씨를 '난기류'라는 새로운 날씨로 만든다. 화력 뻥튀기를 해 주는 원시시리즈와는 달리 비행 타입 약점을 반감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원란돈의 불꽃펀치를 생각하면 115의 스피드로 아이템 들고 자속 화룡점정#s-3을 날려대는 메가레쿠쟈에게 대미지 상승 효과를 주면 그야말로 게임프리크가 미쳤다는 뜻이다.[25] 그렇다고 페널티 따위는 당연히 아니고, 얼음뭉치 등 얼음 타입 기술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으므로, 생존력이 크게 올라갔다. 다만 상대편의 포켓몬에게도 델타스트림이 적용되므로 냉동빔, 스톤에지, 스톤샤워, 암석봉인, 10만볼트, 번개 등의 전기, 얼음, 바위 기술은 기술칸 낭비다.
여타 메가진화와 달리 아이템 제한[26]이 없기 때문에 생명의구슬 혹은 구애머리띠로 화력을 극보정할 수 있고, 리샘열매로 안정성을 도모하거나 돌격조끼, 기합의띠로 내구를 보완할 수 있다. 다른 메가몬과 함께 선출해 일반 레쿠쟈로서 싸워도 불이득이 상당히 적다는 것은 덤. 덕분에 이놈이 용춤이나 칼춤을 추는 순간 판이 크게 기울어진다. 유일한 제한이라면 기술배치에 화룡점정#s-3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인데, 페어리 타입도 나온 이후인 6세대 시점에서 자속기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할 경우 역린이 빠졌으면 빠졌지 화룡점정이 빠질 일은 없다. 다만, 화룡점정의 존재 때문에 물리형 위주의 기배가 강제되므로 확실히 페널티는 맞다. 물론 레쿠쟈는 비행 타입 특수 기술을 에어슬래시밖에 배우지 못하므로, 특수형 레쿠쟈가 비행 기술을 원한다 해도 화룡점정이 더 우수하다. 화룡점정의 성능이 보통 우수한 것이 아니므로, 쌍두형으로 굴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원시그란돈원시가이오가의 싸움의 중재를 가했다는 설정에 충실하게 이들에게 메가레쿠쟈의 존재는 강한 억제력으로 작용한다. 원시그란돈은 드래곤크루, 용의파동이 아닌 이상 메가레쿠쟈를 제대로 찌를 수조차 없기 때문에 원시그란돈 입장에서 메가레쿠쟈는 그야말로 최악의 난적이며, 원시가이오가 역시 물 기술은 반감에 델타스트림 때문에 냉동빔으로 내구 무보정 메가레쿠쟈조차 확 2타가 나오므로 도망가기 바쁘다. 대신 화룡점정을 쓴 상태라면 비자속 냉동빔이라도 버틸 수 없으니 1대 1 맞대결이라면 랭크업부터 쌓거나 적당히 피를 깎아놓아야 한다. 당연히 원시회귀는 메가진화보다 빨리 진행되므로, 일반적인 원시시리즈 Vs 메가레쿠쟈 1:1이라면 원시회귀 이후 메가진화한 레쿠쟈에 의해 델타스트림이 깔리므로, 당연히 원시시리즈는 메가레쿠쟈에게 무력할 수밖에 없다. 물론 후내밀기를 한다면 칼춤 쌓고 결정력 10만을 넘어서는 화룡점정으로 보내버리면 된다.
자유롭게 도구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메쿠쟈의 활용도는 가히 무궁무진하다. 일단 칼춤이나 용의춤을 이용한 물리형 또는 쌍두형만으로 웬만한 포켓몬들을 죄다 학살할 수 있고, 명랑 구애머리띠로 보정을 하면 화룡점정#s-3으로 H6 아르세우스 난수 1타, H6 제르네아스원시가이오가 확 1타, 지진으로 H6 디아루가 확정 1타, H6 원시그란돈을 폭포오르기 확정 1타로 보내버린다.[27] 그리고 철화구야 같이 지진이 먹히지 않는 강철이나 네크로즈마 황혼의 갈기 폼 같이 높은 내구의 강철 타입 포켓몬도 구애머리띠 V제너레이트로 태워버릴수 있다. 돌격조끼를 장착하면 H68만 보정해줘도 특공 풀보정 제르네아스 문포스에 확 2타가 나오며 리샘열매를 이용한 여러 상태이상에 대한 대비책을 세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레쿠쟈의 메가진화는 넷배틀 초전설룰인 Ubers에서 금지를 먹었다.
공격 풀보정 생명의구슬 화룡점정의 결정력은 무려 '''59670'''이며, 생명의구슬을 제외하더라도 45900으로 어머어마한 화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거의 무조건 선공권을 보장받는 '''신속'''을 소유하고 있고, 거기에 칼춤이나 용춤을 곁들이면 초강력한 물리막이가 아닌 이상 메쿠쟈를 절대로 막을 수 없는 경지까지 이른다. 또한 내구는 수치상으로 메가캥카와 동급이며, 그런 주제에 스피드도 115로 굉장히 빨라서 다크라이, 뮤츠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초전설을 상대로 선공을 잡을 수 있다. 명랑 성격 칼춤+생명의구슬 화룡점정은 결정력이 무려 '''108576'''이다. 이 정도면 물리막이 철화구야, 무장조마저 2타에 보내버리는 미친 수준이다.
싱글배틀 템플릿 배치는 화룡점정#s-3/신속/지진/자율. 자율 기술에는 주로 기술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지닌 물건은 주로 생명의구슬, 성격은 고집보다는 명랑이 많다.
칼춤+신속 콤보가 가능하고 공격종족값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아르세우스와 비슷하게 생명의구슬을 달고 이 짓거리만해도 어지간한 포켓몬들을 박살내버릴수있다. 공격풀보정 + 생명의구슬 + 칼춤 신속의 결정력은 무려 '''53041'''.
반면 더블배틀의 경우 다굴이 가능하고 날씨싸움이 굉장히 치열해 델타스트림을 빼앗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합의띠의 채용률이 생구와 맞먹을 정도로 높아진다. 때문에 춤 기술, 지진이 빠지는 경우가 많고 대신 방어나 원시그란돈을 견제하는 폭포오르기,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며 드래곤들을 때려잡는 것이 가능한 용성군, 이전부터 레쿠쟈와 같이 붙어다녔던 오버히트#s-2 등이 주로 채용되는 편이다.
하지만 단점이 없지는 않다. 일단 내구가 순수하게 수치만 보면 준수하긴 한데, 초전설전은 150 정도는 기본인 초고화력 어태커들이 득시글거리는 환경이라는 점과 화룡점정의 방/특방 감소 효과까지 겹쳐 체감 내구는 상당히 낮다. 때문에 랭크업을 하다가 체력이 반쪽밖에 남지 않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다.
디아루가는 메가진화를 해도 여전한 난적이다. 디아루가의 경우 체력 252만 보정해도 메렉의 공격 풀보정 생구 지진을 87.5% 확률로 버티고 용성군이나 메탈버스트로 역으로 털어버린다. 아르세우스의 경우는 운 싸움.[28] 메가보만다 역시 힘든데, 기본적으로 스피드에서 밀리며 물리내구가 워낙 넘사벽이라 화룡점정+신속 따위는 우습게 받아낸다.[29] 속임수#s-2를 채용한 내구보정 이벨타르도 주의. 매체에서 자주 라이벌로 나오는 테오키스의 경우는 스피드의 차이 때문에 버거운 상대로, 양쪽 다 기합의띠 장착형일 경우 이쪽이 진다.[30]
그리고 예전부터 레쿠쟈의 단짝이었던 기합의띠를 끼면 위에서 언급한 난적들을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스피드가 빠르고 신속을 가진만큼 기합의띠와의 궁합은 그야말로 환상적. 이 때문에 더블배틀에서 원시가이오가와 조합한 메쿠쟈의 지닌 물건 태반이 기합의띠다. 돌격조끼 또한 난적들을 역으로 잡아낼 수 있어서 요즘은 돌조를 낀 내구보정형 메가레쿠쟈도 꽤나 보이는 편이다.
GS룰에서 메가레쿠쟈와 원시가이오가를 조합하는 '가이레쿠' 조합이 특히 메이저한데, 레쿠쟈의 메가진화 전 특성인 에어록으로 날씨싸움의 승패와 관련없이 가이오가의 물 기술을 원시그란돈에게 4배로 들어가게 할 수 있고 가이오가의 난적인 너트령, 뽀록나 등을 레쿠쟈가 견제해 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GS룰로 진행된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6 마스터 부문에서 우승한 Wolfe Glick 선수도 가이레쿠 조합을 사용했다.
7세대에서 추가된 Z기술의 발동조건과 메가진화 조건이 겹치지 않는 유일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메가진화와 Z기술의 동시채용과 사용이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있었다. 유출본을 입수한 사람들이 실험해본 결과 Z기술 사용 이후에 메가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버그였는지 1.1 버전 패치 이후에는 '''Z기술 사용시에는 메가진화가 불가능하다.''' 7세대에선 메가진화한 턴에도 메가진화 이후의 스피드를 적용받을 수 있게 바뀌었다는 게 밝혀지며 제르네아스를 상대하기 더욱 편해졌다는 것이 희소식이다.
총평은 '''현재 최고의 사기 포켓몬'''. 우선 제르네아스와 얼음 기술의 존재를 고려할 때 좋은 상성은 아닌 편이고, 종족값 배치의 경우 공격과 특공에 각각 180이 분배되어 그리 좋은 분배는 아니다. 그 대신 메가진화의 최대 단점이던 도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준수한 특성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 정도를 넘어섰다.
US/UM 시즌 8 스페셜 레이팅[31]에서도 역시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며, 따라큐를 카운터치기 위해 왕의징표석+내던지기를 채용하는 경우도 간간히 보인다. 시즌 13 스페셜 레이팅[32]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화룡점정 채용률이 100%'''이라 메가진화 슬롯을 사실상 독점했다.[33]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메가진화가 짤린 것도 모자라 레쿠쟈의 데이터 자체가 삭제되어서 볼 수 없을 전망이었지만 2020년 1월 9일에 올라온 포켓몬 다이렉트에서의 DLC 공개로 레쿠쟈의 등장이 확정된 상태다. 정식 개장 이후에 덤으로 화룡점정이 자력기 리스트에 들어간 걸로 밝혀졌지만, 화룡점정을 배운 상태여도 키스톤이 없기에 메가진화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속으로 다이제트를 갈길 수 있다. 물론 화룡점정 기반 허나 천적인 자시안이 톱티어를 차지하고 메가진화가 잘린 여파가 커서 거의 안보인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TCG



5.1.1. 레쿠쟈 EX(무색)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레쿠쟈 EX'''
'''영어판 명칭'''
'''Rayquaza EX'''
'''일어판 명칭'''
'''レックウザEX'''
'''수록 블록, 팩'''
XY6 에메랄드 브레이크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70
무색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전기
격투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라이징번

10+
상대의 배틀 포켓몬이 「포켓몬 EX」라면 50데미지를 추가한다.
기술
용의파동
무무무
100
자신의 덱을 위에서부터 3장 트래쉬한다.
M진화가 전제된 기본 포켓몬 치고는 나름 준수하다. 첫 턴에 에메브레를 못치면 에너지 하나 달고 60정도 쳐볼수는 있긴 하다. 물론 덱의 주력은 이 카드가 아닌 M레쿠쟈 EX이기 때문에, 얘로 때린다는 것 자체가 말렸다는 얘기.
본가에선 약점이 아닌 번개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만 뭐... 포케카에서 이런 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긴 하다. M진화를 해도 M썬더볼트 EX에게 1타 범위라는 것은 꽤 치명적.

5.1.2. M레쿠쟈 EX(무색)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M레쿠쟈 EX'''
'''영어판 명칭'''
'''Mega Rayquaza EX'''
'''일어판 명칭'''
'''MレックウザEX'''
'''수록 블록, 팩'''
XY6 에메랄드 브레이크
'''카드의 종류'''
M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220
무색
RR, SR, U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전기
격투
1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고대능력
Δ진화


이 카드는 자신의 첫 번째 차례나 배틀에 처음 나온 포켓몬이라도 패에서 진화할 수 있다.
고대능력(UR)
Δ맥스


이 카드로 진화했을 경우 이 카드의 HP를 전부 회복한다.
기술
에메랄드 브레이크
무무무
30×
자신의 벤치 포켓몬의 수 × 30데미지를 준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레쿠쟈 덱을 줄인 "렉덱"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단 "렉덱"이라는 명칭을 그냥 사용하지는 않고 주로 후파EX+쉐이미EX와 조합되므로 "", 혹은 밑의 드래곤 타입 메가레쿠쟈와 구분을 위해 백렉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흔하다.
등장과 함께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카드. 발매 당시만 해도 일반 플레이어들에게 퍼져있던 'M진화는 약하다'는 인상을 단번에 뒤바꾼 엄청난 카드였다.
우선 고대능력 델타진화 덕분에, 대기시간 없이 빠른 진화가 가능하다. M진화하면 턴은 끝나지만, XY4탄 이후 나온 카드답게 전용 소울링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기술인 에메랄드 브레이크는 벤치를 채우는 간단한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50데미지를 내는데, 동 팩에서 같이 발매된 스타디움인 스카이필드[34] 덕분에 최대 240데미지라는 미친 딜을 뽑는다. 아무런 디메리트 없이. 또한 벤치 8장도 쉐이미 EX와 함께하면 패를 보충하며 벤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배틀컴프레서, 메가터보 등의 강력한 아이템들과 함께 첫 턴부터 에메브레를 난사하는 메렉을 보다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간다. XY7에서는 후파EX의 발매로 이론상으로는 하이퍼볼 2장으로 풀벤치를 채울 수 있게 되어 속공성과 화력이 더욱 더 상승했다. M레쿠쟈EX 역시 EX라서 서치가 간편하다는 점도 보너스 요소.
그러나, 카드 파워자체로만 따지면 역대급 파워카드인 M레쿠쟈는 발매되고 몇 달도 되지 않아 티어권에서 급감하고 만다.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극상성이라 할 수 있는 두빅굴 EX 주축 덱이 환경에 급증하고 만 것. 상술했듯 이 카드를 주력으로 한 덱은 강력한 굿즈의 비중이 높은데, 벌벌펀치를 맞기 시작하면 덱과 패의 순환이 그대로 정지한다. 선공을 잡고 그 턴에 모든 전개를 끝낸다 하더라도, 다음 턴 해머류 카드로 에너지 떼이고 헤드노이저 붙고 벌벌펀치 맞으면 게임 종료. 두빅굴 주축 덱의 경우는 이 덱을 상대로 극상성이기도 하지만 다른 덱을 상대로도 꽤 높은 승률을 유지했기 때문에, 대회는 그대로 두빅굴판이 되었다.
그러나 BW가 잘려나가면서 모란만-독최면을 잃은 두빅굴 주축 덱은 그 수가 급감했고, 이에 힘입어 재기를 꾀했으나 이 시도도 좌절되고 만다. 이유를 정리해보면, 우선 XY 단일 블록으로 넘어오면서 스타디움 싸움이 극심해졌다. 스카이필드가 자꾸 깨지면 벤치를 보충하는 포켓몬에 한계가 생긴다. 벤치 5마리로는 150데미지인데, EX들은 체력이 대부분 170~180이기 때문에 EX를 상대로 1타를 내려면 무조건 스카이필드가 깔려있어야 한다. M진화한 이 카드가 EX랑 서로 2타싸움을 하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그리고 환경에 급증한 M썬더볼트 주축 덱도 문제. 저쪽은 뭘 해도 이쪽을 1타로 잡고 후속까지 세우는데, 이쪽은 스카이필드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1타로 잡는 것조차 불가능. 벤치를 상시 7장으로 유지하는 것은 꽤나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 벤치를 3장으로 제한하는 스타디움인 패럴렐시티의 발매는 그야말로 이 덱의 숨통을 끊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수 에너지를 메타하는 킬가르도 EX, 기라티나 EX 역시 큰 난점. 특히 기라티나 EX를 상대로는 에너지도 못붙이고 데미지도 안들어가데다 스카이필드 깨지면 다시 깔지도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나온다. 반드시 대비가 필요. 다만 메쿠쟈 중심 덱이 약해진 것은 환경 탓이 크기에, 환경의 변동에 따라 언제든지 상위 티어에 올라올 수 있다는 사실은 명심하자.
이 카드를 메인 어태커로 기용한 덱 스타일은 시기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뉜다.
  • 초창기에는 안정성 따위는 내다버리고 오로지 속공에만 집중하는 덱이 일반적이었다. 환경에 EX가 많고, EX를 상대로 어지간하면 1타킬을 낼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두빅굴이 대회에 많아지고 플최수가 금지를 먹으면서 이 형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 중기에는 무색 타입의 약점을 지워주는 델타진화 파비코리를 투입하는 덱이 많았다. 이렇게 할 경우 상당한 난적인 M썬더볼트EX를 대비할 수 있다.
  • 동탁군을 보조로 투입하는, 일명 메탈 레쿠쟈 덱도 유명하다. 나머지 형태에 비해 전개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풍부한 강철 어태커들을 기용할 수 있다.
  • 최근에는 스타일을 살짝 바꿔서, 선턴에 빠르게 전개를 한 뒤 오컬트마니아레드카드, 무서운 아가씨 등을 사용해 상대를 방해하면서 1턴마다 배틀 포켓몬을 하나씩 잡는 형식이 많다. 과거에는 밤의행진 대비를 위해 쥬피썬더EX[35], 스타더스트 지라치[36]를 섞는 경우가 많았다. 이래도 밤의행진을 이기기 어렵지만, 어쨌든 쥬피를 세우고 벤치를 비우면 거의 이겼다고 봐도 된다. WCSK2016 TCG부문에서 VG로 유명한 박세준 선수가 이 덱을 사용하여 29등을 거머쥐기도 했다. XY11 발매 후에는 기술의 부가효과를 지우는 포켓몬 레인저의 발매로 쥬피썬더나 지라치가 빠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재는 두빅굴, 패럴렐시티가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높은 티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엄청나게 빠른 전개속도는 여전한지라 지금도 잊을만하면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벤치에 내려놓는 순간 트래쉬의 기본 포켓몬을 2장 샐비지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망나뇽EX의 발매 후에는 좀 더 강해졌다.
밴디트링에서 고대능력이 M진화시 체력을 전부 회복하는 Δ맥스로 바뀌어서 UR로 나오는데, Δ진화에 비해 영 떨어지는 능력이기 때문에 그냥 그런게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면 된다. 애초에 메렉은 속공성이 가장 큰 장점인데 체력이 닳은 경우 따위는 없다.

5.1.3. 레쿠쟈 EX(드래곤)


'''한글판 명칭'''
'''레쿠쟈 EX'''
[image]
'''영어판 명칭'''
'''Rayquaza EX'''
'''일어판 명칭'''
'''レックウザEX'''
'''수록 블록, 팩'''
XYD 메가 배틀 60장 덱 「M레쿠쟈 EX」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80
드래곤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페어리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드래곤크루
무무
30

기술
드래곤 스트라이크
불불뇌무
130
동전을 한 번 던져서 뒷면이 나오면 자신의 다음 차례에 이 포켓몬은 「드래곤 스트라이크」를 사용할 수 없다.
자체 성능은 미묘하지만, M진화가 전제된 포켓몬이니 그러려니 하자. 그래도 아예 못쓸 카드는 아니라는 점은 위안.
최근에는 밤의행진이 1티어를 넘어선 S티어로 올라갔기 때문에, 에메브레 메렉덱에서 파쪼옥을 더블 무색 1장으로 잡을 수 있는 이 녀석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환경에서는 EX가 별로 없는 것도 한몫 한다.

5.1.4. M레쿠쟈 EX(드래곤)


'''한글판 명칭'''
'''M레쿠쟈 EX'''
[image]
'''영어판 명칭'''
'''Mega Rayquaza EX'''
'''일어판 명칭'''
'''MレックウザEX'''
'''수록 블록, 팩'''
XYD 메가 배틀 60장 덱 「M레쿠쟈 EX」
'''카드의 종류'''
M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230
드래곤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페어리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고대능력
Δ와일드


이 포켓몬이 상대의 풀, 불꽃, 물, 번개 타입 포켓몬에게 받는 기술의 데미지는 「-20」이 된다.
기술
화룡점정
불불불뇌무
'''300'''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2개 선택해서 트래쉬한다.
크고 아름다운 300데미지가 이 카드의 아이덴티티. 거의 전용 부스팅 카드인 레시라무의 존재도 있고, 더블 드래곤 에너지 덕분에 기술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시키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HP가 몇이건 한방을 내버리는 300데미지는 다른 포켓몬과 차별화할 부분이 충분하지만, 역시 느린 공격속도가 가장 큰 문제. 고대능력인 델타와일드는 나름 나쁘지 않은 효과지만, 델타진화에 비해 좀 뒤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더블 드래곤 에너지와 레시라무를 총동원하면 2턴만에 화룡점정을 날릴 수 있으니 초심자 상대로는 쓸만하다. 다만 상위 티어의 덱들은 1턴에 전개를 모두 끝내놓는 무식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현재는 비EX메타인 만큼 사용률은 점점 떨어지는 중.

5.2. 애니메이션


그란돈가이오가와는 달리 얘는 AG 본편에서는 출연 못 했다.
[image]
DP 43화에서 무우마직이 만든 꿈 속의 세계에서 난천이 레쿠쟈를 사용하여 그란돈을 쓰러트렸다. 그리고 나중에 무우마직이 지우 일행을 습격할 때 레쿠쟈와 합체를 하여 보라색의 레쿠쟈가 되어버렸다.
포켓몬스터 DP 애니메이션에서는 악랄한 토게피가 등장한 화에서 토게피의 계략으로 우주로 날아가는 로켓단의 로켓을 격추하는 위용을 보였다. 개그용 에피소드지만 이 에피소드가 처음으로 진짜 레쿠쟈가 나온 에피소드다.
2014년 3월 27일 XY 21화와 같이 방영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아이리스 스페셜에 등장했다. 드래곤타입 전설의 포켓몬으로서 드래곤 마스터를 목표로 하는 아이리스의 여행길을 축복하듯 아이리스 스페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37]
썬&문 79화에서도 에피소드의 끝을 장식하며 등장. 소멸해가는 메테노들을 마중나온 듯 호쿠라니 천문대 상공에서 지우 일행에게 그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레쿠자 설정 중, 대기권의 먼지를 먹으면서 산다는 것을 보고 혹시 레쿠쟈가 먹는 것이 메테노가 사라지면서 생기는 가루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메테노의 도감 설명 중에 '''오존층에 살며 더 강한 포켓몬의 먹이가 된다. 도망치다 지상으로 떨어진다'''라는 설명이 있기도 하고.
또한 종이신도 에피소드인 썬&문 124화에서 테오키스와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테오키스에게 파괴광선을 사용하나 디펜스폼으로 변한 테오키스가 튕겨내고 주변에 떠있던 운석에 맞아 포켓몬스쿨로 운석이 떨어지게 된다.
은근 본편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편.

5.2.1. 포켓몬스터 XY -최강 메가진화-


[image]
2014년 11월 6일 최강 메가진화 Act 2에서는 플레어단이 호연지방의 어느 유적에서 발견한 거석에 인위적인 간섭을 가하자 천둥번개를 일으키면서 등장, 곧바로 메가진화해 인간들에게 용의파동으로 공격을 가한다. 플라드리는 그 모습을 보고 레쿠쟈가 분노했다고 판단한다. 이를 막기 위해 알랭과 성호가 메가리자몽 X와 메가메타그로스를 내보내지만 화룡점정으로 리자몽이 역관광당했다. 용성군을 사용해 유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메가거석이 사라지자 모습을 감춘다.
레쿠쟈가 메가진화하자 가이오가와 그란돈이 반응한다. 이 둘은 Act 3에서 등장할 전망이다. 그리고 레쿠자는 우주공간에서 다시 레쿠자로 돌아온다.
Act 3에서 원시그란돈과 원시가이오가의 싸움에 등장. 저번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메가진화한 상태로 등장했다. 솔라빔과 근원의 파동을 손쉽게 회피하며 용성군을 히트시키지만 원시회귀한 두 포켓몬들에게 협공당하며 잠시 추락했다. 그러나 곧바로 파괴광선으로 반격해 가이오가와 그란돈을 몰아 넣는다. 그란돈의 반격으로 단애의 칼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38] 날아올라 화룡점정으로 동시에 둘을 퇴화시켜버리는 압도적인 강력함을 보인다. 이후 플라드리의 잠수함이 거석을 닌자해가자 어리둥절해하며 다시 하늘로 사라진다.
참고로 이때 레쿠쟈의 울음소리는 DP 극장판의 디아루가 울음소리와 같다.
기술배치는 용의파동/화룡점정/용성군/파괴광선.

5.2.2. 극장판



극장판에서는 일반 색의 열공자와 색이 다른 포켓몬인 검은 열공자가 등장한다. 일반적인 색의 열공자는 극장판에서 깽판치는 성격이지만 검은 열공자는 성격이 온후한 편.

5.2.2.1. 7기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

극장판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에서 테오키스와 함께 주역으로 출연하지만 영 취급이 좋지 않다.
인트로에서부터 등장하는데 우주에서 날아온 테오키스를 침입자로 간주하여 싸우며 파괴광선을 정통으로 명중시키며 우세를 잡나 했지만 파괴광선에 명중당하고도 금방 재생해 덤벼드는 테오키스에게 전자포를 맞고 격추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그래도 테오키스가 방심한 사이에 바다 속에서 뛰쳐나와 근거리 파괴광선으로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시킨다.
5년 후 하늘에 이상한 오오라가 나타나자 테오키스가 다시 나타난 것을 눈치채고 테오키스를 쫒아 랄스 시티까지 온다. 테오키스가 랄스 시티에 쳐놓은 방어막을 순식간에 뚫고 들어온 후 화염방사파괴광선을 난사해 테오키스의 분신들을 소멸시키는 것은 물론 도시를 마구 파괴하면서까지 싸움을 거는 참 대단한 근성을 보여준다.[39]
나중에는 오해가 풀려 두 마리의 테오키스를 보호하기 위해 폭주하는 도시의 AI를 공격한다. 하지만 오히려 로봇들의 숫자 다굴에 결국 휩쓸리고 한지우의 분전으로 도시의 로봇들이 싸그리 정지하면서 해방된다.
사용기술은 파괴광선/화염방사/냉동빔[40].

5.2.2.2. 9기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image]
오프닝의 포켓몬 설명 시간에 로켓단 바쇼우와 부손, 관통 박사에게 붙잡혀서 생체실험을 당하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에 나온 레쿠쟈와 같은 개체인지는 불명.

5.2.2.3.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

[image]
1차 예고편에서 원시 그란돈과 원시 가이오가와 함께 출연이 확정됐다. 그 둘과는 다르게 '''색이 다른''' 검은 레쿠쟈와 메가 진화 버전인 검은 메가 레쿠쟈로 등장. 초전설의 포켓몬들 중 색이 다른 개체가 애니에 나온 것은 최초다.[41]
굴레에 빠진 후파에 의해 라티아스, 라티오스와 함께 소환되었고 지우와 후파를 도와 데세르시티를 파괴하는 후파의 그림자와 그에게 조종당하는 전설의 포켓몬에게 맞서 싸운다. 라티아스, 라티오스 남매와 함께 지우의 지시에 맞춰 트리플 용의파동을 사용하고 세마리가 동시에 메가진화하는 장면들이 묘미다.
3대 7[42][43]이라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어찌어찌 대등한 싸움을 펼쳤는데 라티 남매가 사실상 지우와 후파를 데리고 공격을 피하기에 바빴다는걸 감안하면 이는 레쿠쟈의 공이 상당히 컸다.[44]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능이 높은 라티아스와 라티오스는 그렇다 쳐도, 레쿠쟈는 7기 극장판과 애니메이션 등에서 '''난폭하고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았는데 이번 극장판에서는 무려 '''지우의 명령을 듣고''', 협동공격에 희생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로치가이인 걸 생각할 때 별개의 개체라서 성격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5.2.3.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9화에서 메가레쿠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인공위성 카메라에 찍힌 화룡점정으로 운석을 파괴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중간에 그 영상의 뒷이야기가 나온다. 운석을 파괴하고 나서 잔해에서 나온 테오키스와 대결한다. 막상막하로 싸우는 듯 했으나 결국 테오키스에게 단 한 번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화룡점정으로 제압했다.
기술배치는 파괴광선/화룡점정.
위의 최강 메가진화, 18기 극장판에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TVA에서 메가레쿠쟈의 대우가 굉장히 좋다. 자세한 것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피소드 가이드를 참조.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 전설의 포켓몬 대결[45]


5.3.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


[image] [image]

나는 하늘에 살고 그대들은 땅에 살아야 하는 법! 각각의 숙명에 따른 장소가 있는 법이다! 나는 몇 억년간 한 번도 지상에 내려간 적이 없었다!

'천공의 탑'에서 스토리 모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운석 충돌을 막기 위해 자신에게 부탁하러 온 주인공 일행을 막아서면서,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라고 엄하게 꾸짖으며 공격하지만 오히려 깨진다. 나중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을 보고서야 주인공 일행이 온 이유를 알고 그들의 부탁을 듣고 운석을 파괴광선으로 한 방에 부순다. 본가에선 운석 하나 부수는 데 메가진화가 필요한 것에 비하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46] 그런데 운석이 가까이 왔을 때 파괴해서 파편들이 유성으로 떨어졌는데, 이게 여러 가지 영향을 좀 끼쳤다. 자세한 것은 라티아스/라티오스, 테오키스 항목 참조.
최종보스답게 새로운 BGM "전설로의 도전"[47] 까지 갖고 오지만 난이도는 최종보스치곤 꽤 쉬운 편으로, 내구력이 약하기 때문에 냉동빔을 가진 포켓몬이 파티에 들어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해치울 수 있다. 다만 엔딩 이후에 동료로 만들기는 그란돈에 맞먹을 정도로 어렵다.
그렇지만 리메이크 작품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에서는 거대 포켓몬 보정이 생긴 탓에 모든 공격이 범위 공격이 돼서 난이도가 제법 높아졌다. 특히 시작 위치 기준에서 자신의 포켓몬들이 한 번에 쓸려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관통이 달려 있는 파괴광선은 상당히 위협적인데, 그 때문인지 시전시 보스전 전용 임팩트까지 보여준다. 그 외에도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다크 매터가 사용하던 바닥을 피해야 하는 방 전체 기술과[48] 아군 포켓몬의 위치를 멋대로 재배치시키는 전용 기술도 있으니 나름 최종보스 보정이 많이 생겼다.[49]
그리고 재대결 시 난이도는 더 오르는데, 재대결 시에는 중간에 메가진화까지 하기 때문에 정말 제대로 준비해야 쓰러뜨릴 수 있다. 특성 '델타스트림' 때문에 얼음 4배 약점을 찌를 수가 없고 임시 동료들도 어설픈 놈들을 대려간다면 있으니만도 못한 수준이 되기 때문에 잘 갖추고 가야된다. 고스트타입 포켓몬이 있다면 적어도 신속파괴광선은 무효화되고 마침 천공의 탑에 고스트타입 포켓몬이 제법 나오므로 임시 동료로 고스트타입을 두는 것을 추천한다. 쓰러뜨리면 자동으로 영입되며 영입시 레벨은 70이다.
아니면 가이오가와 원시회귀를 하게 해주는 각성의씨앗으로 잡는 것도 있다. 레쿠쟈가 메가진화를 하고 델타스트림을 발동할 때 먹이면 특성 '시작의바다'로 바뀌어서 얼음 4배 약점을 다시 찌를 수 있게 된다.

5.3.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


7대 비보 이벤트 던전 중 하나인 '천공의 계단'의 보스로 등장한다. 동료로 만들 확률은 전작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중턱에서 노가다를 하면 9층만에 볼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던전의 층 수가 무려 50층으로 늘어서 그게 그거다. 주 타입은 다양하지만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의 비중이 높다. 확률은 낮지만 공포의 흔들풍손도 나오니 요주의. 다만 해당 던전의 흔들풍손은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도 천공의 계단에서 등장하지만,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성능은 탐험대 기준으로 꽤 준수한 편. 여느 신급 전설의 포켓몬이 그러하듯 크기가 4라 팀 편성 시 압박이 심한 편이지만, 장점들이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지능스킬이 E타입인 그란돈, 가이오가와는 달리 D타입이라서 화력으로 밀어붙이기 좋은데다, 신속으로 사정거리 2칸을 커버할 수 있고, 지능이 300 이상 + 레벨 72일 때 배울 수 있는 용성군도 방 전체판정기라 몬스터 하우스 청소도 문제없다. 에어록 특성 덕에 자신의 타입 전용 도구가 상시 발동되며, 비행 타입 전용 도구 스카이젬으로 상시 배속이동에, 드래곤 타입 전용 도구 드래곤젬으로 상태이상에 면역이 된다. 여기에 전용 도구인 천공베일[50]을 얻으면 날씨가 맑을 때 '''2회 공격'''까지 가능해진다. 둥실라이드까지 파티에 있다면 어지간한 몬스터 하우스나 보스는 다 쓸어버리고도 남는다.

5.3.3.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성층권을 벗어나 우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이를 보던 테오키스가 포켓몬 세계에 어떤 문제가 생겼나 의심케 한다.
이후 등장이 전혀 없다가 마지막에 세계수가 하늘로 날려질때 등장. 세계수에 결국 도달하지 못했다고 주인공 일행이 절망하는 찰나, 점점 빠르게 날아오르는 세계수를 향해 테오키스와 함께 파괴광선을 날려 저지한다. 이후 메가진화하여 더욱 화력을 가하며, 아르세우스가 불러낸 다른 포켓몬들도 합심해 세계수의 상승을 막는다.
엔딩 이후 갈 수 있는 던전인 '드래곤 게이트'의 보스로 등장. 문제는 일단 이 던전 자체가 23층 던전[51]에 레벨 5~60대 포켓몬을 들고 와도 힘들 정도로 쓰러뜨리기 어려운 적[52]들이 마구 나오고, 바로 이전 층에서 '''디아루가펄기아를 쓰러뜨려야''' 하며, 레쿠쟈 그 자체 역시 '''아예 메가진화를 한 채로''' 싸우는데다 용의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스들 중에서는 손에 꼽힐 정도로 어렵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도 마찬가지겠지만 공격을 맞으면 바로 골로 간다 생각하는 것이 좋다. 부활의씨앗은 던전 진행과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생각해서 최소 5개 이상은 챙겨야 하며, 상태이상을 걸어주는[53] 라피스나 완드를 가져오는 것은 필수다. 화룡점정을 사용하면 맞더라도 방어력이 떨어져서 조금씩 쓰러뜨리기 쉬워지니 참고하자.
쓰러뜨리면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동료로 들어온다. 본가에서 도구 없이 메가진화가 가능했던 반면, 여기에서는 다른 포켓몬들과 마찬가지로 각성 라피스가 있어야 메가진화가 가능하다.
전투 BGM은 구조대 때 그 전투 BGM 그대로이며, 주크박스에선 '결전 디아루가' 와 같이 그레이트 마스터 랭크를 달성해야 들을 수 있다.

5.4.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image]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스토리 모드인 '아공의 사자'에서 두 번째 보스로 처음 등장했다. 추락한 아윙 옆에서 얼쩡거리던 디디콩을 납치하고 폭스한테 용의파동을 날리지만 폭스의 리플렉터에 반사되어 그걸 맞고 쓰러지는 추태를 보여준다. 저 컷신이 끝나자마자 레쿠쟈와의 보스전 시작.
공격은 강하지만 피하기 쉬운 편이다. 단, 번개는 빼고. 용의파동은 컷신처럼 폭스의 리플렉터로 반사하면 의외로 쉽다. 내키는 대로 하늘을 날아다니고, 땅 속을 뚫고 들어가기도 해서 맞추기 귀찮다. 그래도 두 번째 보스라서 다른 보스에 비하면 쉬운 편.
천공을 다스린다는 레쿠쟈가 어째서 호수에 살고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어차피 이 레쿠쟈는 진짜 레쿠쟈가 아닌 마스터 핸드에 의해 생명이 불어넣어진 피규어이므로, 원작의 설정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한편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아공군과는 관계가 없지만, 레쿠쟈가 여차없이 공격하는 것을 보면 아공군에 의한 영향으로 분노했을 가능성이 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의 경우 Wii U판에만 등장하며, "칼로스 포켓몬 리그" 스테이지의 이벤트 장애물 중 하나로 냅다 난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엔 무적 취급이며, 접촉하면 대미지를 받는다.

5.5. 포켓몬 셔플


여기서도 사기 포켓몬 중 하나. 예전에 이벤트 스테이지에 등장했었고 업데이트 이후에 스테이지 290에 출현한다. 스테이지 300에서 메가스톤(운석)이 등장한다. 타점이 70으로 준수하나, 능력은 스킬체인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매치의 대미지를 조금 올리는 '드래곤발톱'이어서 그리 쓸만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스킬체인지를 써 주어야 한다. 스킬체인지를 사용하면 능력이 무려 '''"튕겨내기"'''로 바뀐다!!
포획할 수 있는 290스테이지까지 가는 것부터가 굉장한 고역이다. 메가뮤츠Y 스테이지인 150스테이지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그 이후에 밀로틱, 강철톤, 마기라스, 비비용, 메가요가램, '''테오키스 노말 폼'''[54] 스테이지 등등 매우 어려운 스테이지가 중간중간 비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테오키스 노말폼까지 쓰러뜨리면 좀 낫긴 한데, 레쿠쟈 본인 스테이지도 필요한 멤버를[55] 충분히 성장시키지 않으면 조금 뻑뻑한 편. 메가진화 스테이지 또한 살인적인 난이도를 갖고 있다. 기본 포획률도 10% 미만인데다가, 메가스킬업을 다 채울 때까지 무려 '''20개'''나 먹어야 하는 그냥 사탕돼지다.
하지만 고생해서 메가진화용 원석까지 전부 획득하는 데 성공하면 그야말로 무과금이건 과금이건 사실상 성장 끝내는 즉시 최강의 메가진화 포켓몬으로 활약한다. 메가진화 효과는 메쿠쟈의 타입(드래곤) 이외의 포켓몬 1종을 최대 10마리를 없애는 것으로, 방해 포켓몬을 없앨 수 있고 운이 안좋아도 5~10콤보 잘된다면 '''30콤보이상'''까지 갈 수 있다. 타입이 드래곤이라는 점 때문에 페어리/강철을 제외하면 상성도 크게 타지 않으므로 웬만한 스테이지에서 활약한다. S랭크 따는 건 기본에 랭킹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때 또는 포켓로드를 진행하려면 필수적이다.
이후 마기라스·보스로라[56], 폭타, 독침붕[57] 등의 메가진화 능력들이 재평가 되며 점점 정상의 자리에서 밀려나는 듯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포켓몬셔플 최상위 메가포켓몬 중 하나임에는 변함이 없다.
2017년 2월에 새로운 포켓몬 사파리를 통해 색이 다른 레쿠쟈가 추가되었다. 일반 능력은 원본과 동일한 드래곤발톱이고 메가진화 효과는 폭타와 동일한 터치한 두 곳 중심으로 십자형으로 블럭 없애기이다. 해당 스테이지는 지그제구리/직구리를 제외하면 사파리의 풀이 전부 땅 타입 포켓몬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얼음 타입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크리스마스 스테이지에 한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산타 딜리버드를 미리 구해 놓았다면 방해를 아주 잘 없애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2017년 11월 14일 오후 3시부터 2017년 11월 28일 오후 2시 59분까지 2주동안 레쿠쟈를 위한 레벨업 배틀 첫 이벤트 포켓몬을 레쿠쟈로 장식을 했다. 스킬체인지로 드래곤발톱을 튕겨내기로 체인지 하고 레벨 1부터 레벨 45[58]까지 클리어하면 튕겨내기 스킬포인트를 최대까지 올릴수 있다. 여담으로 레쿠쟈 이벤트 종료 후 다른 레벨업 이벤트 포켓몬들도 레쿠쟈처럼 스킬포인트를 올려주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5.6. Pokémon GO


'''384 레쿠쟈'''
[image]
명칭
한국어
레쿠쟈
일본어
レックウザ
영어
Rayquaza
분류
천공 포켓몬
타입
/
몸무게
206.5kg

7.0m
설명
몇억 년 동안 계속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사투를 진정시켰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기술
일반
* 드래곤테일(15)
* 에어슬래시(14)
특수
* 역린(2차징, 110)
* 제비반환(3차징, 55)
* 원시의힘(3차징, 70)
* 폭풍*(1차징, 11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84
170
213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576 ~ 1643
2102 ~ 2191
2627 ~ 2739
3835
HP
115 ~ 117
133 ~ 136
148 ~ 152
180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X
X
X

포획률
2%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2018년 2월 14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최대 CP는 3,835.
무려 '''284'''에 달하는 공격력으로 드래곤테일/역린 세팅이 가능해 등장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림자, 메가진화 제외 드래곤 타입 DPS, 종합 성능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다만 드래곤 타입에는 경쟁자가 좀 많은 편이다. 비전설 포켓몬만 해도 DPS만 2% 낮은 역린 보만다와 DPS는 8%가 더 낮지만 상성상 우위를 점하고 내구가 더 높은 한카리아스, 그리고 성능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입수 밎 육성이 훨씬 쉬운 편인 망나뇽 등등 강한 딜러들이 많다.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딜은 조금 딸리지만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한 디아루가가 있다. 그래도 여전히 레쿠쟈의 DPS를 뛰어넘는 (그림자, 메가진화 제외) 드래곤 타입은 없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레쿠쟈는 매우 고평가받는다.
비행 타입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에어슬래시와 제비반환(폭풍)의 성능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공격력으로 이를 커버하여 비행 타입 종합 성능 4위에 올랐다. DPS도 종합 성능도 앞서는 불새 파이어가 있으면 레쿠쟈를 이쪽으로 굴릴 이유는 크게 없긴 하지만, 이쪽은 레거시 기술이 필수적이며 불새 파이어는 보유자가 꽤 적다.
배우는 기술은 드래곤테일/에어슬래시, 차칭 무브의 경우 역린/제비반환/원시의힘/폭풍*이다. 일반적인 경우 드래곤테일/역린이 최고 무브셋으로 평가받는다. 위에서 상기한 대로 에어슬래시/제비반환(폭풍)도 괜찮은 조합이다. 원시의힘은 비자속인데다가 DPS도 낮은 편이라서 보통 거른다.
레쿠쟈를 입수할 수 있는 경로인 레이드에서의 레쿠쟈의 CP는 49,808로 5만대를 넘는 그란돈/가이오가에 비해 낮은 편이며 그에 맞게 그란돈/가이오가보다 비교적 쉬운 레이드라고 평가받는다. 가장 큰 원인은 '''얼음에 이중으로 약점을 찔리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본가의 POTY 총선거에서 호연 1위에 오른 기념으로, 2020년 5월 제너레이션 리서치 호연 기간 동안 피카츄가 레쿠쟈 모자를 쓰고 나온다.
같은 3세대 메인 전포인 그란돈과 가이오가는 전용기인 단애의칼근원의파동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데 레쿠쟈의 전용기인 화룡점정은 데이터조차도 없다. 추후 메가진화 추가 시 구현될 것으로 예상.

6. 기타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에서 메타몽을 누른 포켓몬이다.[59]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 발매 기념으로 멋있는 흑룡으로 유명한 이로치 레쿠쟈가 배포되었다. 어버이는 노부나가다.
3세대에선 그란돈가이오가와 전투 BGM을 공유했었으나 6세대에선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BGM과는 사용하는 악기가 조금 달라지면서 미묘하게 차이가 생겼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그란돈의 주홍구슬, 가이오가의 쪽빛구슬에 대응하는 연둣빛구슬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앞의 둘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각각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원시회귀시키는 장비로 구현되었지만 연둣빛구슬은 레쿠쟈에게 원시회귀 대신 메가진화가 돌아가면서 나오지 않게 되었다. 마그마단 아지트에서 운석을 광선으로 지지는 실험을 하다가 막 중단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연둣빛구슬을 만드는 연구가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메가진화와는 별개로 레쿠쟈의 원시회귀 및 더 나아가 델타 에메랄드의 떡밥으로 거론되기도 했었다.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의 최애포켓몬이기도 하다. 루프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초창기에 이로치 레쿠쟈를 잡느라 무려 7일 동안 리셋 노가다에 올인했던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60] 그리고 7일째에 기어코 성공했다고 하며, 그 레쿠쟈는 계속해서 다음 세대로 끌어올리며 소중하게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61]

역시나 총합 10위 안에 들어 아직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2020년 진행된 POTY 총선거에서도 8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번 투표는 저번과는 달리 유독 전설 및 환상의 포켓몬의 득표율이 낮았는데, 12위권 안에 들어간 '''유일한''' 전설의 포켓몬이다. 게임에서도 애니에서도 어떤 푸쉬도 없었고 오히려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사라지고 레쿠쟈 본인도 등장하지 못하는 등[62] 홀대를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성과.
2020년 12/31일 신년 기념 KIBO 우주 일츌쇼에서 포켓몬 광고의 일환으로 등장하여 우주에서 날아다니다가 지평선으로 멀리 날아가 사라지는 걸로 출연했는데, 이 때문에 신년에 4세대 리메이크 관련 정보를 공개할 거란 기대를 한 많은 포켓몬 유저들을 물먹였다.

7. 관련 문서



[1] 일본판이나 북미판은 레쿠'''자'''로 표기되어있지만 국내판은 레쿠'''쟈'''다. 하지만 외래어 표기법으론 한국어도 레쿠'''자'''가 맞다. 해당 문서 참조[2] 레쿠쟈가 먹는 운석은 이 포켓몬일 가능성이 있다.[3] 뒤의 座 발음은 어째서인지 한국은 한국어식 발음인 '좌'도 아닌 '쟈'로 표기하고 있다. 다른 모든 언어는 'za(자)'로 표기한다.[4]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칠색조의 영역은 대류권이고 레쿠쟈의 영역은 성층권이다.[5] 하지만 7세대에선 Z기술에 가려져서 추가된 포켓몬이 없고 8세대에선 메가진화가 등장하지 않았다.[6] 포켓몬 핀볼 루비/사파이어[7]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의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의 BGM이다.[8] 그란돈, 가이오가의 배틀 테마와 전체적인 멜로디가 거의 유사하지만, 그란돈과 가이오가는 R/S 당시 배틀 테마의 기계음과 배경음을 대부분 그대로 살린 반면, 레쿠쟈는 6세대의 발전된 사운드폰트와 풍부한 악기 파트의 구성을 적극적으로 살려, 말 그대로 6세대스럽게 리메이크했다.[9] 제목이 라틴어다. 번역하자면 '시련을 넘어 별들에게로' 이다.[10] 에딧으로 잡은 장소를 매몰탑으로 설정하여 그란돈이나 가이오가를 만들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출신 게임도 맞춰야 한다.[11] 여담으로 이 방식을 사용하면 지닌 첫 번째 포켓몬의 네 번째 기술이 화룡점정으로 바뀌게 된다.[12] 마찬가지로 6세대에서 박스 31을 버그 등으로 조기 해금해 풀로 채우면 제르네아스이벨타르를 잡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느냐는 소리가 있는데, 이 레쿠쟈의 사례와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13] 도중에 전투가 있을 때 스탯을 확인 할 수는 있지만 그걸론 성격을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싱크로 포켓몬을 사용했다면 피아나와의 대전 중 해당 성격과 표기된 능력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맞는 성격이 나왔는지 대략 유추할 수는 있다. 사실 성격이 다르게 나오면 개체값이 어떤 배치로 나오던 간에 원래 의도했던 스탯과는 크게 차이가 나게 되기 때문에 원하는 능력치가 그대로 나왔다면 그대로 GO 하면 된다.[14] BGM 트랙은 두 BGM이 한 트랙에 수록되어 있다. 테오키스 배틀 BGM트랙의 바로 전 트랙으로.[15] 둘 중 1개를 조금 깎고 스피드에 분배하였으면.. [16] 원시회귀 시 불꽃타입이 추가되긴 한다.[17] 개체값이 같다면 C252 뮤와 C0 특공 하락 레쿠자와 실능치가 거의 비등비등하다.[18] 원래는 포켓몬스터 15주년 기념으로 실시한 포켓몬 인기투표 1위 기념으로 줄 생각이었으나 전국구급 비상사태가 걸려서....[19] 미리 1용춤/칼춤을 사용했거나, 생구 or 머리띠를 끼고 선제 역린을 사용 할 경우에는 확 1타로 잡아낼 수 있다. 다만, 가이오가의 경우 스카프 채용률이 높으며, 레쿠쟈는 기띠 채용률이 높다는 점에서 다소 미묘... 6세대 이후로는 화룡점정#s-3+(기합의띠)+신속으로 제압이 가능해졌다.[20] 처음 등장한 3세대에서는 역린의 위력이 고작 90인데다가 특수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가이오가를 확1타에 털 방법은 없다시피했고 당시엔 구애안경이나 기합의띠도 없었다.[21] 대신 화룡점정이 메가스톤 역할을 한다. 화룡점정을 안 배운 레쿠쟈는 메가진화가 안 된다. 그래서 메가진화 사용을 전제로 두고 키우려면 배울 기술의 개수를 4 - 1(화룡점정)로 잡아야 한다.[22] 불꽃, 물 타입 위력 하락은 덤이다.[23] 특히 메가캥카와 조합된다. 레쿠쟈는 메가캥카가 상대하기 버거운 뽀록나와 원시그란돈을 커버해주고, 메가캥카는 레쿠쟈가 상대하기 버거운 디아루가원시가이오가를 커버해준다.[24] 1위는 무한다이맥스를 한 무한다이노이지만 이쪽은 대전에서 쓸수 없는 스토리 전용폼이기 때문에 사실상 종족값 공동 1위 포켓몬이다[25] 만약 대미지 1.5배였다면 '''첫 턴부터 결정력 8만'''의 화룡점정이 날아왔을 것이다.[26] 단 메가진화 슬롯은 똑같이 차지한다.[27] 고집 풀보정의 경우는 아르세우스와 H252 제르네아스가 70%의 확률, H252 디아루가는 94%의 확률로 골로 간다.[28] 아르세우스가 메쿠쟈보다 빠르긴 하지만 고집 HA 보정이 템플릿인 노말 아르세우스는 스핏 풀보정이 대세인 메쿠쟈보다 느리다. 아르세우스쪽은 명랑 생구 메쿠쟈의 화룡점정 + 신속에 92.8~110%의 대미지를 입어 난수로 쓰러질 위험이 존재하고, 메쿠쟈쪽은 아르세우스의 공 풀보정 생구 신속 2타에 무조건 쓰러진다.[29] 미리 용의춤을 한 번 써놓았다 해도 도구 보정이 없으면 H252 메만다를 잡지 못한다.[30] 대부분의 테오키스또한 신속을 가지고 있어 실피에 같이 신속을 쓰면 밀린다.[31] 파티에 초전설 포켓몬이나 환상의 포켓몬을 1마리 넣는 게 가능한 싱글배틀이다.[32] 전설/환상/울트라비스트만 참전 가능한 6/4 더블배틀[33] 그나마 경쟁 대상인 뮤츠는 13위에 있으며, 디안시는 순위권에는 보이지도 않는다.[34] 서로의 벤치에 내려놓을 수 있는 포켓몬의 최대 매수를 8장으로 한다. 물론 스카이필드가 깨지면 벤치 포켓몬은 5장으로 강제 조정한다.[35] 뇌무무 70, 다음 턴 이 포켓몬은 상대의 기본 포켓몬으로부터 기술의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36] 무 10, 상대의 배틀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특수 에너지를 1장 트래쉬해도 좋다. 트래쉬한 경우 다음 턴 이 포켓몬은 상대의 포켓몬으로부터 기술의 대미지와 효과를 받지 않는다.[37] 아무래도 최초의 메인 드래곤타입 이라서 그런것 같다.[38] 물론 레쿠쟈는 비행타입이라 실제로는 땅타입 기술인 단애의 칼은 안통한다 .[39] 테오키스가 도시에 쳐놓은 방어막을 순식간에 뚫고 들어오고, 화염방사와 파괴광선으로 지우 일행이 저지하는 것조차 고생했던 테오키스의 분신들을 순삭시키는 등 전설의 포켓몬다운 무시무시한 화력도 보여주었지만 작중 레쿠쟈가 보인 가장 대단한 점은 '''어마어마한 맷집과 집념'''이었다. 분노한 테오키스에게 엄청나게 두들겨 맞았음에도 계속 다시 일어서는 초월적인 맷집과 집념을 보여주었다. 생각해보면 레쿠쟈의 역할이 외계의 침입자를 막는 역할이다보니 자신의 사명을 다한 것뿐이다. 실제로 극장판을 보면 레쿠쟈가 공격하는 대상은 오로지 테오키스 뿐이다.[40] 냉동빔은 극 초반부에 테오키스를 공격할 때 딱 한번만 쓰고 주로 파괴광선과 화염방사를 쓴다.[41]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에서는 준전설 포켓몬 3마리가 색이 다른 포켓몬으로 나왔다.[42] 메가라티아스, 메가라티오스, 레쿠쟈 vs 굴레를 벗어난 후파, 원시 그란돈, 원시 가이오가, 큐레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43] 굴레에 빠진 후파가 부른 전설의 포켓몬 중에 루기아도 있었지만, 굴레를 벗어난 후파가 호각으로 싸우는 루기아에게 빡쳤는지, 미리 링의 힘으로 제외시켜 버렸다. 사실상 '''제작비 감소'''를 위해 퇴장시킨 점이나 다름없기에, 루기아의 오랜만의 등장 및 활약을 기대했던 올드팬들은 본편을 강력하게 비난하였다.[44] 라티남매의 사이코키네시스와 게임에서는 별볼일 없는 기술인 회오리를 연계로 방어벽을 구축했는데, 굴레를 벗어난 후파가 직접 개입하기 전까지 전설의 포켓몬들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주었다.[45] 구조대만 하더라도 뮤츠, 칠색조, 루기아, 테오키스와도 공유했으나 초 불가사의 던전에선 단독으로 사용한다. 이후 탐험대에선 어레인지돼서 더 많은 전설의 포켓몬이 이 BGM을 사용한다.[46] 물론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 발매 당시에는 메가진화라는 설정 자체가 없었긴 하다.[47] 엔딩 후 기준에서부터 도전 가능한 던전 보스들은 대부분 이 BGM이 된다고 보면 된다. 단 레지리시즈, 라이코/엔테이/스이쿤, 가이오가(그란돈이 엔딩 전 보스라 통상 보스 BGM이었던걸 참작해서 거기에 맞춘 듯)전에서는 통상 보스 BGM이 나온다. 탐험대 시리즈에서는 레지시리즈전, 7대 비보 던전 보스전(레쿠쟈 본인 포함), 번외 던전의 한바이트전에서 사용한다. 정식 트랙명은 하늘의 탐험대의 BGM모드에서 판명.[48] 범위 내에 휘말리면 날려버리기울부짖기를 맞은 것처럼 튕겨나간다.[49] 상술한 bgm '전설로의 도전' 역시 원작 2부에서는 대부분의 보스들이 달고 나왔지만 DX에서는 레쿠쟈의 전용 bgm이 되었다.[50] 공간의 균열 최심부 9층 열쇠방에서 얻는다.[51] 21층은 디아루가, 22층은 펄기아, 23층은 레쿠자와 대결하는 층이라 실질적으론 20층이다.[52] 생각보다 미진화 포켓몬이 많이 나오지만 잘 쓰러지지도 않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충격과 공포의 대미지를 입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53] 기술을 사용하면 빗나갈 확률이 높으므로 빗나갈 일이 없는 수면 완드를 30개 정도 챙기는 걸 추천한다. 보스 보정으로 상태이상을 걸자마자 깨고, 기술을 날리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54] 특히 테오키스의 경우에는 방해를 생성하는 양도 정말 엄청난데다가 체력도 높고, 콤보 제대로 못 내면 방해를 만들기 일쑤라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공식 난이도 등급부터가 4단계인데다, 오죽하면 미션카드 중 미션 하나는 '''"아이템 없이 테오키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자"'''이다.[55] 드래곤 파티로 공략할 경우 메가진화가 가능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이 있으면 좋고(라티오스 등), 망나뇽은 공격력 증가를 위해 반드시 포획해 두어야 한다. 배리어를 없애주는 지가르데 50%폼이나 디안시가 있으면 좀 더 수월하다. 얼음 타입 파티라면 얼음 상태이상을 거는 배바닐라나, 그 얼음 상태이상을 더 오래 걸 수 있는 알로라 나인테일의 스킬업을 해두면 좋다.[56] 이 둘의 메가진화 능력은 매치시 화면이 짧은 시간 정지되며 그 동안 퍼즐 에리어의 3곳을 터치하면 터치한 곳을 중심으로 +자 모양으로 터지는데 처음 나왔을때는 애매한 능력이라며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방해를 잘 없애는 것은 물론 콤보를 유도하기도 쉽기 때문에 활용성이 더 뛰어나다는 점이 재조명되어 방해가 잦은 스테이지에서는 더 많이 쓰인다. 마기라스는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대신에 바위 타입이라 상성을 좀 타고, 보스로라는 550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메가진화가 가능해서 리더로 사용할 수 있는 시기가 매우 늦는 대신 강철 타입이라서 상성을 크게 타지 않는다. 바위 또는 강철로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포켓몬이 나왔을 때, 물, 전기 타입 포켓몬은 마기라스를 쓰고, 땅, 격투 타입 포켓몬은 보스로라를 쓰며, 드래곤, 고스트, 독, 풀, 악, 노말, 에스퍼 타입은 아무거나 쓰면 된다.[57] 독침붕은 포켓로드의 신흥강자로 주목 받는중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58] 레벨 45까지가 최종보상이다. 그 다음 도전은 보상이 없다.[59] 디시인사이드 닌텐도 갤러리에서는 메타몽에게서 거둔 승리를 기념해 레쿠쟈한테 '''승리한병신'''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60] 애초에 에메랄드 버전에 가서야 검증이 이뤄졌기 때문에 오리지널 이름이 에메랄드 루프였다. 그 당시에는 그야말로 노가다밖에 답이 없었다.[61] 물론 개체값 신경 안 쓰고 그냥 다른 색이기만 하면 되는 조건이긴 했지만, 루프 없이 순전히 '''리세마라만으로 1/8192의 극악한 확률을 1주일만에 뚫어낸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다. 거기에 3이라는 엄청나게 낮은 포획률까지 감안하면 단순 확률 상으로 계산해봐도 7일만에 성공한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62] DLC에서야 간신히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