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중학교

 




1. 개요
2. 역사
3. 학교생활
4. 출신 유명인


1. 개요


'''Taegwang Middle School'''/'''泰光中學校'''
대한민국의 일반사립중학교이다. 교훈은 '''믿음, 소망, 사랑'''이며 교화는 '''목화'''이다. '''기독교 학교'''인 것이 특징이다. 지리적으로는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63'''에 위치하고 있다. 같은 담장 안에 태광고등학교와 같이 들어가있다. 정문에 세워진 독수리상이 특징이다. 또한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영어특성화 학교이다.
태광중학교 교장과 태광고등학교 교장이 부부 사이이다. 다만 2월 26일부로 태광고등학교 교장이 이사장직으로 올라가고 태광중학교의 교장이 태광고등학교의 교장직까지 겸임하게 되었다.

2. 역사


1953년 개교하였다. 1953년 10월 20일 '''광명공민학교'''를 설립하였으며 1962년 1월 6일 송광학원 설립인가를 받고 그 해 3월 송광중학교로 다시 인가를 받았다. 1968년 3월 13일 '''태광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금의 태광중학교가 되었다.

3. 학교생활


평범한 송탄권 중학교라고 생각하자.
특징을 몇 가지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평택,송탄 지역의 중학교 중 급식이 거의 제일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예시사례로 가끔씩 학교에서 만든 것 치곤 나쁘진 않은 스파게티수프, 마늘빵이 밥 대신 먹을만하게 나오는 날도 있으며 이 때 스파게티 대신 밥으로 달라고 요청하면 1분정도 걸려서 주신다. 학생들 입장에서 맛없는, 그러니까 풀밭 식단이 나오지 않으며 꼭 간이 괜찮게 된 육류가 한두가지씩은 메뉴에 들어간다. 빈말로라도 나쁘다고는 못 할 수준으로 나온다. 이런 식생활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교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하며, 영양사님이 상당히 맛과 영양을 둘 다 잡으시려고 신경쓰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매점이 존재하는데, 학교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고등학교/중학교에서 공용으로 이용하며 딱히 입학 초에 안내가 없기 때문에 막 온 신입생들은 저 구석탱이에 뭐가 있길래 인구가 이리 유동적인가 싶을 것이다. 라면, 과자, 삼각김밥, 빵, 주전부리, 각종 문구류, 실내화, 체육복 등을 판매한다.
  • 영어특성화 학교로 인한 영어일기 작성, 인성교육의 일환인 태광인의 바른생활 작성

영어특성화 학교인 점부터 다뤄보자. 정말 별 거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학교 측에선 영어특성화 학교임을 이용하여 교육청 및 각종 교육관련 기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듯 하다. 이것의 일환으로 '''영어일기'''를 작성하는데 이는 영어일기 용지를 주 3번 0교시 때 나눠주면 그것을 영어공책에 붙여서 적혀있는 대로 계속 깜지 비슷하게 쓰거나 적혀 있는 모르는 영단어를 꼭 써서 내야 하는데 이게 끝이며 별다른 가르침 없이 대충 나온 매뉴얼대로 영어일기 담당이 쓱 칠판에 쓰고 끝난다(...). 이것이 궁극적 영어교육에 좋은가? 라고 한다면 대체로 이를 긍정적으로 여기는 학생은 거의 없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다수의 학생들이 '''늘라는 영어는 안 늘고''' 깜지 쓰는 실력만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퀄리티도 보장이 안 되는데 가끔 오탈자가 나오거나 뜻이 다르게 인쇄되어 돌려지는 경우가 나오며 대부분 공지도 늦게 되거나 학생이 지적하지 않으면 해주지 않고 넘어간다. 그러나 이 제도가 별 반발 없이 일어나는 이유는, 영어일기에는 각각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일단 학생들에게 이것을 지필평가 직전에 두 개를 알려준다. '''그럼 그거 둘 중 하나가 논술형 문제 정답이다.''' 미리 알려준 짤막한 영어문장 세 줄에 날짜만 적어 내면 영어점수 15점을 그냥 가져갈 수 있다 . 그러나 이러한 제도도 문제점이 있는데 시험의 '''변별력이 없어진다'''. 일부 태광의 교사들은 이를 지적하기도 한다. 2017년 기준 영어일기, 노트가 통합되어 "Word Power" 라는 이름으로 책이 인쇄되었다.
또한 영어 말하기 대회를 운영하는데 이것은 매년 한 번씩 잘 운영되고 있으며 각 반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가끔 학교와 관련된 외국인이 와서 구경하기도 하며 짧은 연설도 하신다.
송탄 미군부대 근처라는 지리적 특징 때문에 영어 특성화로 계속 미는 상황.
또한 귀찮은 것이 하나 더 존재한다. '''태광인의 바른생활'''. 약칭 태바로도 불린다. 태광에서 인성교육의 하나로 실시하는 것인데 좋은 글귀나 문장들이 몇 가지 적혀 있으며 빈 칸에 제시된 주제로 글을 써야 한다. 매년 다 써서 내야 한다.
  • 놀 거리 활성화
매달 한 번 '''작은음악회'''를 개최하여 끼 많은 학생들이 악기연주, 춤, 노래 등을 선보이며, 학교에서 밤까지 하루 노는 태광인의 밤 과 무대에서 학생들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목련제과 2년에 한번 시행된다. 예체능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도 참여하여 볼만하며, 참여도가 큰 편이다.
T리그라고 하여 교내에서 각 학년별로 반 대항 축구경기를 펼치는 행사가 있다. 주로 기간은 1차지필 이전즈음부터 2차지필전까지 하는데 수,목,금 에 1,2,3학년순으로 한다. 게다가 일정한것도 아니라서 가끔 비가오거나 기타 행사등으로인해 한달만에 경기가 열릴때도 있다. 의외로 중3들은 경기가 일찍 끝나는데 남자반과 여자반이 따로 나뉘어져 있기때문. 2016년기준 7반중 4567반이 남자반 (이중 4반만 남녀혼합) 이라 몇번 경기하고 끝...
* '''조성되어 있다고 보기 어려운 학습 분위기'''
분위기가 잘 나오는 반은 어느 정도 잡히지만, 대체로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중3 2학기 2차 지필평가 시험 3일 전쯤에도 시험 끝난 다음날마냥 시끌시끌하며 붕 떠 있다(..). 1/3은 아예 시험을 포기한 학생들이다. 교사가 시험 문제를 대놓고 이거 나온다고 알려 주는데도 10명 중 2명은 그냥 엎드려 자거나 딴짓을 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이 바닥을 자원해서 깔아주며, 내신 따기가 편하다. 일명 물내신. 다만 물론 중학교는 평준화로 들어오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도 많이 섞여 있으며, 이 상위권 학생들은 생각보다 수준이 꽤 높은 편이어서 상위권 학생들 간의 경쟁은 치열한 편이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학생이 바로 앞에 있는 태광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는데, 태광중학교 학생들을 우선선발한다. 태광중학교에서 하위권, 중하위권만 아니였다면 합격할 수 있다.........[1]라고는 하지만 사실 태광중 출신이면 하위권 중하위권이어도 막 사고치고 다니거나 하지 않고 학교생활은 바르게 했다면 받아주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내신 컷트라인이 130이었을 때 태광중 출신의 내신 110~120점대 학생들도 합격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4. 출신 유명인


  • 박완규 - 가수 -2013년 태광인의 밤 행사에 나와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
  • 원유철 - 자유한국당 출신 정치인 - 정말 바쁜 일이 없으면 웬만하면 교내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하여 얼굴을 비추는 일이 꽤 많다.
  • 김남주 - 탤런트 - 미스코리아 경기에서 진으로 선발된 인물. 박완규, 원유철 등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알고 있지만 김남주는 잘 모른다.

[1] 평택,송탄 지역은 고등학교입학 비평준화 지역이다. 즉 내신으로 고등학교를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