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셰퍼스

 

이름
태너 로즈 셰퍼스(Tanner Ross Scheppers)
생년월일
1987년 1월 17일
국적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출신 학교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MLB 드래프트 1라운드[1]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2012~2017)
치바 롯데 마린즈(2018)
1. 소개
2. 선수 생활
4.1. 2018 시즌
5. 이후
6.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미국의 야구선수. 2018년부터 일본프로야구에서 활동중이다.

2. 선수 생활


고교 시절인 2005년, 드래프트 29라운드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되었으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진학을 선택하며 드래프트 재수에 도전하였고, 대학 입학 후 대졸 투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혀 당연히 1라운드 지명이 예상되었으나 졸업반 때 나온 드래프트에서 드래프트 직전의 부상 때문에 2라운드에 지명받았다. 결국 독립 리그로 진출하며 드래프트 삼수를 감행,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지명에 성공하며 1라운드 지명+지명 순위 28계단 끌어올리기까지 성공한 후 프로에 입단했다.[2]

3.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입단한지 얼마 안 되어 부상 후유증으로 선발을 포기하고 불펜으로 전업하였다. 입단 4년차인 2012년부터 메이저에서 뛰었다. 커리어하이인 2013년에는 76경기에서 6승 2패 1세이브 27홀드에 ERA 1.88로 준수한 셋업맨이었으나 그 후로 무너지면서 매년 메이저에 올라오긴 했으나 주로 패전처리로 뛰었고, 2015년에 12홀드를 거두며 잠깐 부활했으나[3] 2016년 다시 망했다.
결국 2017년 시즌 초에 지명할당당했다가 시즌 중반에 다시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 5경기에 등판해 0승 1패 1홀드로 망한 후에 다시 지명할당. 결국에는 안 터지는 1라운더로 끝나버렸다. 이 시즌이 끝나고 일본행.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180경기 4선발 12승 7패 3세이브 47홀드 ERA 4.23을 기록했다. 1라운더라 그런지 기회는 꽤 많이 받은 편으로 아시아에 용병으로 오는 선수 치고는 커리어가 좋은 편

4.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4.1. 2018 시즌


셋업맨 역할을 맡아 22경기에서 0승 1패 1세이브 9홀드 ERA 3.86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다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는 2군에서 조정기를 거치다가 8월 23일 마이크 볼싱어가 말소되자 빈 자리에 콜업. 그런데 선발로 전향했다!
8월 23일 선발로 나와 6.1이닝 4실점으로 그냥 그랬다. 근데 6.1이닝 2실점 하고 주자 두명 내보낸 상태에서 이와시타 다이키가 블론세이브를 저질러서 2실점이 추가된 거라 뭐... 불펜하던 투수라 그런지 처음엔 잘하다가 점점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29일도 선발로 나왔는데 또 5회까지 잘 막고 6회에 털려서 5.1이닝 4실점. 또 패배 추가. 평균자책도 4.41로 올랐다. 어째 데이비드 허프가 일본 처음 갔을 때랑 비슷하다.
9월 5일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지원을 잘 받아서 첫 승을 거두었다. 평자는 4.54로 올랐지만.
그러나 이 경기 직후 와쿠이 히데아키 대신 2군행.
카키누마 토모야 대신 9월 20일에 1군에 올라왔으나 등판 없이 하루만에 2군행. 결국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시미즈 나오유키 코치의 경우는 세퍼스의 재계약을 희망했으나 프런트에서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5. 이후


2019년 5월 독립리그인 애틀랜틱 리그 소속 롱아일랜드 덕스 팀에 입단했으나 8경기 8.2이닝 ERA 9.35라는 개막장 성적을 찍고 두 달만에 방출당했다.

6. 플레이 스타일


최고 구속 160km/h에 평균 구속 151km/h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주로 포심 패스트볼과 132km/h짜리 커브만을 던지는 투 피처다. 근데 가끔 슬라이더랑 체인지업도 던진다고는 한다.

[1] 전체 44위로, 드래프트를 삼수했다. [2] 이렇게 대학 진학 등의 사유로 지명을 거부해가면서 드래프트 지명순위를 엄청 끌어올린 또 다른 선수로는 팀메이트 마이크 볼싱어나 한국에서 뛰는 메릴 켈리 등이 있다. 켈리는 37라운드에서 삼수 끝에 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한국의 경우는 문상철이 이런 케이스. 반대로 드래프트 재수를 했다가 지명순위가 더 떨어져서 손해를 본 케이스로는 대니 돈이나 한국의 이해창, 이승헌, 이천웅, 김규남 등이 있다.(이천웅, 김규남의 경우는 두번째 드래프트에서는 아예 지명조차 받지 못했다.)[3] 다만 그때도 평자는 5점대로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