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임신한 여성의 태아가 태어나기 전까지 부모가 임시로 붙이는 이름. 배냇이름이라고도 한다. 태명을 지어 부르는 것은 일종의 태교이기도 하다. 부르기 좋은 단어, 건강을 기원하는 단어를 태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들인지 인지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짓는 경우가 많아서 중성적인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 태명으로는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의 태명인 '대박이'가 있다. 출산하고 난 이후에도 부모가 아이를 이름이 아니라 태명으로 부르기도 하는 사례도 매우 많은데, 이로 볼 때 어떤 의미에서는 옛날 아명의 위치를 차지한 면도 있는 셈이다. 옛날 풍습인 아명과 관명은 사라졌는데 태명이라는 새로운 풍습이 현대에 갑자기 나타났으니 이것도 기이한 일이다.

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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