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 健康[1]
1.1. 시대별로 달라진 건강의 개념
1.2.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
1.3. 건강의 필수요소
3. 乾薑
4. 관련 문서




1. 健康[2]


돈을 잃음은 작게 잃음이요,

명예를 잃음은 크게 잃음이요,

건강을 잃음은 모든 것을 다 잃음이라.

서양 속담

"머리는 빌리면 되지만 건강은 빌릴 수 없다".

김영삼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Sound body, sound mind."[3]

[4]

서양 격언

신체적으로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

WHO

건강(健康).[5] 쉽게 말해서 잘 먹고 잘 살며 조심하는 것. + 잘 사는 것까지 포함이다! 모두의 바람. 이것을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감기나 소화불량 같은 작은 병에 걸려도 본인 입장에선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다. 작은 생채기만 나도 건강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3번의 말린 생강일 때는 건:강으로 건을 길게 발음하고[6] 이쪽은 건을 짧게 발음하여야 하는데, 방송에서조차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1.1. 시대별로 달라진 건강의 개념


제 1기로 분류되는 원시, 중세시대에는 질병이 없는 건강한 육체인 생물학적 기능의 정상이 건강을 의미했고(일원론적 정의), 제 2기인 르네상스, 산업혁명 때는 심리, 교육, 사회의 종합적 이해가 필요하여 이원론적 정의가 내려졌으며, 제 3기(근대 및 현대초기)에는 생활의 다양화로 건강저해요소가 급증하여 정신적, 사회적 측면 모두를 포함하는 다원론적 정의가 내려졌다. 현대사회에서의 건강의 정의는 WHO가 제시한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이다.

1.2.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건강을 이루는 3요소들을 환경 요인[7],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으로 꼽는다. 그중에서도 우리들 스스로가 가장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생활습관이 아닐까.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 자체는 자신이 어떻게 하기 힘든 문제이지만 생활 습관은 자신이 노력하면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질병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이 결정적인 인자로 작용하긴 하지만, 설령 유전적인 요인을 안고 태어난 사람이라도 노력과 의지로 좋은 습관을 들이면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을 최대한 낮출 수 있다. 그러니까 마음가짐도 절제를 바탕으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유연성 있게 처신하도록 하자.
지나치게 체력을 낭비하면서 몸을 챙기지 않는 짓을 삼가는 것도 중요하며, 특히 충분한 수면 시간이 있어야 건강에게 뒤통수를 후려맞지 않을 확률이 올라가게 된다. 특히 한국 사회는 사당오락을 신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잠을 혐오하는 대표적 사회이며, 이 때문에 수면의 중요성이 쉽게 무시당하곤 한다. 그러나 수면 문제는 건강에 있어 식습관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인데, 일단 대장암 등 주요 암이 수면 문제와 큰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은 잠이 오지 않을 때 수면제에 의존하기 쉬워지므로 약물 중독과 알코올 의존증 같이 무서운 중독에 쉽게 노출된다. 또한 수면장애는 필연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이는 정신병과도 직결된다.
건강의 유지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기실 당장 해로운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해서 바로 질병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20대가 거리낌 없이 폭음을 하고, 담배를 마구 태워대도 30대에 폐암, 위암 등 죽을 병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몇 년 정도 과로를 한다 해서 사람이 바로 죽거나 죽을 병에 걸리지는 않으며, 술과 폭식을 즐기는 비만 환자라도 바로 내일모레 성인병에 걸려 돌연사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몸은 의외로 튼튼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안 좋은 짓 좀 한다고 바로 몸에 큰 티가 안 난다.
그러나 이것이 수 년 이상 쌓이기 시작하면, 특히 20대가 지나 회복력이 꺾이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위험해진다. 좋지 못한 생활 습관은 몸의 회복력을 지속적으로 깎아내리며, 이것이 점차 누적되며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가령 당뇨통풍같은 경우 '''일단 발현되면 끝장이다.''' 콩팥이 망가지면 평생 투석기#s-3 달고 살아야 한다. 물론 그때라도 몸 관리를 시작하면 증상이야 완화되겠지만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이렇듯 좋지 못한 습관으로 인해 누적된 것을 몸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면 바로 몸은 주저앉고 이는 돌이킬 수 없다. 심하면 사망하게 된다. 흔히 "20~30대에 고생해서 좀 살만해졌다 싶더니 얼마 못 살고 죽더라."가 바로 그런 케이스로, 젊을 때 고생하면서 휴식, 식습관, 수면 등 모든 것을 못 챙긴 여파가 한꺼번에 들이닥쳐 중년이 되자마자 사망하는 것이다.
당장 강철과 금속으로 만들어진 튼튼한 기계만 해도 수년 동안 아무 관리도 하지 않으면 망가진다. 당연하지만 사람 몸은 기계보다 연약하다. 건강에 좋은 습관을 풀이하자면 정기적으로 기계를 닦고 조이며 기름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쁜 습관으로 인한 건강의 악영향이 늦게 발현되듯 좋은 습관으로 인한 건강 개선도 느리고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 10대에 관리한 건강은 20대에 나타나고 20대에 관리한 건강은 30대에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건강이 주는 공감적인 문제가 살짝 있는데,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병에 걸리면 치료되는 속도는 빠르다, 그러나 그걸 타인에게 전염시켰거나, 같은 병에 걸린 사람을 보게 되면 자신의 경우와 겹쳐보면서 그 병의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상관없이 과거의 자신을 기준으로 삼아서 공감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1.3. 건강의 필수요소


1. 우수한 유전자
2. 양호한 환경
3. 정기 건강검진
4. 적절한 식사운동
5. 충분한 수면
6. 절주와 금연
7. 체중조절
8. 편안한 심리 상태
9. 위험한 행동이나 스포츠 자제
10. 적절한 체온 유지와 두뇌 활동, 성생활(자위 포함)
11. 체내 미생물 생태계
12,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13. 젊음
14. 깨끗한 공기[8]

2. 建康


육조시대의 수도. 지금의 '''난징'''을 말한다. 원래 금릉, 말릉으로 손오의 수도 "건업建業"이었지만, 서진의 마지막 황제 사마업業과 이름이 겹친다는 이유로 피휘하여 건강이 되었다.

3. 乾薑


말린 생강.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4. 관련 문서


[1] 굳셀 건, 편안할 강[2] 굳셀 건, 편안할 강[3] 고대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의 <풍자시집>에서 나온 말이다.[4] 이 말은 19세기 백인종 우월론에 입각한 인종론인 신체담론의 근거로 사용되었다. 즉 신체는 단순히 생물학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것으로써, 진화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는 것. 따라서 이러한 신체의 '진화'를 방해하는 모든 문화 및 제도는 야만적이고 비과학적인 것으로써 개혁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이는 '백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중국(나아가 백인 이외의 인종)의 문화 및 인종 자체를 열등한 것으로 보는 이론적 근거로 활용되었으며 현대의 동서문명, 제국주의 등의 이러한 관념을 통해 형성되었다.[5] 建(세울 건)이 아니라 健(굳셀 건)이다.[6] 그렇다고 "그언-강"으로 발음해서는 안 된다.[7] 자연 환경, 생활 환경 등도 있다.[8] 밀폐된 실내의 경우 자주 환기를 하여 산소 농도를 높게 유지하고, 미세먼지, 유해가스, 매연 등이 없는 대기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