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톤 전투
Battle of Tumbleton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사건.
용들의 춤의 전환점이 되는 주요 전투들로, 두 배신자 용의 씨들이 중점이 되었다.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은 남쪽에서 올라오는 녹색파의 오르문드 하이타워와 다에론 왕자의 군대를 막기 위해 텀블톤 요새로 두 명의 용의 씨들인 백색의 울프와 망치 휴를 파견했다. 그러나 이 요새에는 킹스 랜딩에서 도망쳐나온 녹색파들이 섞여있었고,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두 드래곤 기수가 흑색파를 배신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비록 이 전투에서 오르문드 하이타워가 전사했지만 녹색파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 소식을 들은 라에니라는 킹스 랜딩의 성문을 걸어잠그고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남은 용의 씨들을 반역자로 의심하여 체포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아담 벨라리온은 사전에 코를리스 벨라리온 영주의 경고를 듣고 도망쳤고, 대신 코를리스가 체포되었다.
킹스 랜딩에 일어난 폭동의 소식을 듣자, 텀블톤에 주둔하던 녹색파는 도시로 진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많은 드래곤들이 죽으면서 두 명의 배신자들은 더욱 가치가 높아졌고, 마침내는 자신들이 각각 하이가든의 영주와 칠왕국의 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위세를 부리고 있었다.
당연히 이는 반역으로 몇몇 영주와 기사들이 두 배신자를 처단하기로 마음먹었지만, 계획을 실행하기도 전에 아담 벨라리온의 공격을 받았다. 망치 휴와 백색의 울프의 배신으로 인해 의심병에 걸린 라에니라의 체포 명령에서 도망친 아담은 모든 용의 씨들이 배신자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군대 4천명과 자신의 드래곤을 이끌고 밤에 습격을 감행한 것이다.
배신자 중 하나이자 칠왕국의 왕이 되려고 마음먹었던 망치 휴는 전투가 일어나자마자 사전에 그를 죽이기로 모의한 녹색파 기사에 의해 살해당했다. 한편 녹색군과 함께 주둔하고 있던 다에론 왕자도 기습을 당해 사망하였다. 하지만 그 두 사람이 타던 드래곤인 버미소르와 테사리온은 남아있었고, 아담의 드래곤인 시스모크와 싸운 끝에 아담 벨라리온과 세 드래곤은[1] 모두 죽고 말았다.
비록 흑색파가 요새 점령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녹색파 역시 왕자와 세 드래곤을 잃는 큰 손해를 입어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흑색파와 녹색파 둘 다 킹스 랜딩을 차지하지 못하게 되었고, 도시는 큰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녹색파에서는 퇴각 도중에도 남은 용의 씨인 백색의 울프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계속하였고, 결국 독을 탄 와인으로 그를 독살하였다.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사건.
1. 개요
용들의 춤의 전환점이 되는 주요 전투들로, 두 배신자 용의 씨들이 중점이 되었다.
2. 제1차 텀블톤 전투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은 남쪽에서 올라오는 녹색파의 오르문드 하이타워와 다에론 왕자의 군대를 막기 위해 텀블톤 요새로 두 명의 용의 씨들인 백색의 울프와 망치 휴를 파견했다. 그러나 이 요새에는 킹스 랜딩에서 도망쳐나온 녹색파들이 섞여있었고,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두 드래곤 기수가 흑색파를 배신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비록 이 전투에서 오르문드 하이타워가 전사했지만 녹색파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 소식을 들은 라에니라는 킹스 랜딩의 성문을 걸어잠그고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남은 용의 씨들을 반역자로 의심하여 체포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아담 벨라리온은 사전에 코를리스 벨라리온 영주의 경고를 듣고 도망쳤고, 대신 코를리스가 체포되었다.
3. 제2차 텀블톤 전투
킹스 랜딩에 일어난 폭동의 소식을 듣자, 텀블톤에 주둔하던 녹색파는 도시로 진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많은 드래곤들이 죽으면서 두 명의 배신자들은 더욱 가치가 높아졌고, 마침내는 자신들이 각각 하이가든의 영주와 칠왕국의 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위세를 부리고 있었다.
당연히 이는 반역으로 몇몇 영주와 기사들이 두 배신자를 처단하기로 마음먹었지만, 계획을 실행하기도 전에 아담 벨라리온의 공격을 받았다. 망치 휴와 백색의 울프의 배신으로 인해 의심병에 걸린 라에니라의 체포 명령에서 도망친 아담은 모든 용의 씨들이 배신자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군대 4천명과 자신의 드래곤을 이끌고 밤에 습격을 감행한 것이다.
배신자 중 하나이자 칠왕국의 왕이 되려고 마음먹었던 망치 휴는 전투가 일어나자마자 사전에 그를 죽이기로 모의한 녹색파 기사에 의해 살해당했다. 한편 녹색군과 함께 주둔하고 있던 다에론 왕자도 기습을 당해 사망하였다. 하지만 그 두 사람이 타던 드래곤인 버미소르와 테사리온은 남아있었고, 아담의 드래곤인 시스모크와 싸운 끝에 아담 벨라리온과 세 드래곤은[1] 모두 죽고 말았다.
비록 흑색파가 요새 점령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녹색파 역시 왕자와 세 드래곤을 잃는 큰 손해를 입어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흑색파와 녹색파 둘 다 킹스 랜딩을 차지하지 못하게 되었고, 도시는 큰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녹색파에서는 퇴각 도중에도 남은 용의 씨인 백색의 울프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계속하였고, 결국 독을 탄 와인으로 그를 독살하였다.
[1] 테사리온, 버미소르, 시스모크는 전투 끝에 사망했다. 실버윙은 살아남았으나 버미소르의 죽음 이후 난폭해져 통제가 안됐고, 백색의 울프가 죽은 이후 야생으로 돌아가 레어를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