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가든

 

'''웨스테로스 대영주들의 성'''
레드 킵
윈터펠
리버런
이어리
파이크
캐스털리 록
스톰즈 엔드
하이가든
선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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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가든 (Highgarden of House Tyrell)'''
1. 소개
2. 역사
3. 드라마에서


1. 소개


리치를 다스리는 티렐 가문의 본성으로, 과거 가드너 가문의 왕궁이기도 했다.
가드너 가문의 시조인 가스 가드너 때부터 있었던 성으로, 리치의 젖줄인 맨더 강 옆 언덕에 세워져 있으며 아린 가문이어리와 함께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힌다.
그야말로 동화에서 나올법한 성으로 층층으로 설계되어 있고 분수, 그늘진 앞마당, 대리석 열주, 미로 정원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또 바깥에는 꽃밭이 펼쳐져 있고,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또 궁정은 음악가, 가수, 시인들로 가득하다고 한다.

2. 역사


전설에 의하자면 가드너 가문의 시조이자 초록손 가스의 시조인 가스 가드너가 맨더 강 언덕에 지금의 하이가든이 된 곳을 지었다고 한다. 이래봬도 윈터펠 만큼이나 세월에 거쳐 재건과 개조를 많이 한 것으로 보이는데, 안달족의 침공 당시 메른 2세는 방어를 위해 벽을 추가로 지었고 안달족을 받아들인 이후 가스 6세는 첫번째 셉트를 지었다. 가스 10세 때는 도른의 침공으로 성이 털리고 참나무석도 파괴되었고, 그의 사촌 메른 6세가 오스문드 티렐과 함께 재건해야 했다.
가드너 가문의 남정네들이 아에곤의 정복 당시 불의 벌판 전투에서 전부 전사해 대가 끊기게 되자, 집사 가문인 티렐 가문에게 넘어갔다. 리치의 다른 가문들도 이 성을 노렸다고 한다.

3. 드라마에서


시즌 7에서 라니스터 가문한테 점령당한 것으로 첫등장한다. 그리고 멀리서 보여서 그런건지 전경이 상당히 칙칙하고 허접하게 나왔다.[1] 롭 스타크의 기만전술을 모방하여 전략 가치가 떨어진 캐스털리 록[2]을 버리고 대군을 몰고 온 제이미 라니스터에 의해 함락당하고, 올레나 티렐은 제이미의 자비로 고통을 느끼지 않는 독약을 마시고 죽는다. 올레나에 따르면 황금 장미라는 별명답게 군사적인 부분은 티렐 가문의 강점이 아니었다고 한다. 결국 타 가문에 비해 군사나 수성에 취약하다는 걸 보여줬다. 현재 남부 지역은 금광이 고갈된 캐스털리 록을 제치고 재력 1위를 달리고 있는 지역이며 웨스테로스의 곡창지역이다. 그리고 작중에서 잠시 나온 남부 병사들도 모두 고급스러운 장비들로 무장한 군사들이며 상당한 대군으로 묘사된다. 그런데도 제이미와 유론의 연합군이라 해봐야 병력이 한정되어 있을 텐데 제대로 된 전투 묘사도 없이 허망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 사이에서 개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는 상황이다. 심지어 제이미가 킹스 랜딩을 떠나 하이가든을 털고 금을 약탈해 오는데 걸린 시간은 보름밖에 되지 않았다.[3]
시즌 8에서는 뜬금없이 브론이 하이가든의 영주가 되었다.

[1] 위 사진을 봐도 짐작이 가겠지만 팬아트건 공식 그림이건 하이가든은 현실에 정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초록 식물들이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냥 유럽에 있는 아무 고성이나 뚝 떼서 화면에 내보낸 것 같은 무성의한 모습이니 당연히 혹평이 나올 수 밖에 없다.[2] 드라마에선 캐스털리 록의 황금이 바닥났다. 그래서 전략적 가치가 없는 성으로 여겨져 버려진 것이다. 어차피 유론이 해상을 봉쇄한 탓에 보급을 받을 수 없어 점령해도 지킬 수도 없다.[3] 제이미가 출전하기도 전에 세르세이는 보름안에 금을 가져오겠다며 강철은행에 장담했고, 후에 정말로 성공했다는 대사들을 통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