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지형

 



1. 개요
2. 숲(Forest)
3. 지하(The Underground)
3.1. 마법의 검 성소(Enchanted Sword Shrine)
4. 대동굴(The Cavern)
4.1. 버섯 지형(Mushroom Biome)
4.2. 거미 굴(Spider Nest)
4.3. 화강암 동굴(Granite Cave)
4.4. 대리석 동굴(Marble Cave)
5. 사막(Desert)
5.1. 사막 지하(Underground Desert)
5.2. 오아시스(Oasis)
6. 설원(Snow)
6.1. 설원 지하(Ice)
7. 정글(Jungle)
7.1. 정글 지하(Underground Jungle)
7.1.1. 벌집(Bee Hive)
7.1.2. 리자드 사원(Lihzahrd Temple)
8. 전염 지대들
8.1. 오염지대(The Corruption)
8.1.1. 오염지대 지하(Underground Corruption)
8.2. 진홍지대(The Crimson)
8.2.1. 진홍지대 지하(Underground Crimson)
8.3. 신성지대(The Hallow[1])
8.3.1. 신성지대 지하(Underground Hallow)
9. 바다(Ocean)
10. 던전(Dungeon)
11. 지하세계(The Underworld)
12. 운석 추락지(Meteorite)
13. 우주(Space)
13.1. 하늘섬(Floating Island)
14. 마을(Towns)
15. 묘지(Graveyard)


1. 개요


'''Biome'''
테라리아의 세계는 매우 다양한 지형으로 구성된다. 지형에서는 그곳에서만 나타나는 특별한 몬스터를 발견하거나, 그 적이 떨어뜨리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테라리아의 지형은 따로 특정한 구역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그 지형을 상징하는 특별한 블록의 분포량으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모래 한두 개는 사막을 의미하지 않지만 모래가 수백 개 이상 모여 있다면 그곳은 사막이 된다. 반대로 모래를 전부 없애버려서 모래가 일정 수량 미만이 되면 이제 그곳은 사막이 아니게 된다. 따라서 모든 지형은 언제나 유동적으로 언제든지 플레이어가 직접 개입하여 지형의 넓이를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있으며,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부유도처럼 공중에 특정 지형을 형성시킬 수도 있다. 각 지형은 그 고유의 배경과 음악을 가지므로 이를 통해 쉽게 인지할 수가 있다. 1.4 이전에는 한 월드에는 지형마다 하나씩 할당된, 반드시 한 종류의 배경만 존재했으나 1.4 업데이트 이후 같은 바이옴이어도 위치에 따라 다른 종류의 배경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
특정 지형을 상징하는 블록에 의해 변형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에 관계 없이 오로지 높이에 의해 결정되는 지형이 있다. 보통의 지상은 언제나 특정 지형이 존재하지 않는 을 의미하며, 지상의 특정 높이보다 더 올라가면 그곳은 우주이기에 하피, 하드모드 세계에서는 와이번이 나타난다. 그리고 지상의 특정 높이보다 더 낮아지면 비로소 지하대동굴이 나타나며 더욱 깊은 곳에는 지하세계가 나타난다. 이런 높이에 의해 결정되는 지형은 없앨 수는 없으며 대신 다른 특정 지형을 상징하는 블록으로 채움으로써 타 지형으로 변형시킬 수는 있다. 유일하게 바다는 높이가 아닌 X좌표로 결정되며 이 역시 없앨 수 없지만 타 지형으로 덮어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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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테라리아에서 생성되는 세계의 모든 지형을 TerraMap 프로그램으로 찍고 층별과 지형별로 구분해놓은 사진이다. 해당 세계의 크기는 소형, 오염지대의 세계이다. 실제 게임 시스템 내에서 표시되는 맵과는 색감이 약간 차이날 수 있고 편의를 위해 플레이어마다 적용되는 마스크는 제거되었으나 그 이외 사항은 거의 동일하다.
해당 사진으로 테라리아의 지형의 특징과 생성 원리를 개략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깊이의 정도에 따라 우주, 지상, 지하, 대동굴, 지옥(지하세계) 총 다섯 층으로 나눌 수 있다. 해당 사진에 적힌 깊이의 범위와 달리 특정 층의 시작점은 같은 소형 세계라 할지라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각 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엇비슷하다. 게임 내 시스템 상에서 2피트는 1타일(블록 하나)을 의미하며 깊이 탐지기로 자신의 세계의 임의의 장소에서 깊이는 어느 정도 되며 무슨 종류의 층인지 등의 여부를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스폰 포인트는 맵의 정중앙 근처에 있고[2], 던전정글은 맵의 정중앙을 기준으로 서로 반대되는 쪽에 생성된다는 원리에 따라 던전은 서쪽(왼쪽)에, 정글은 동쪽(오른쪽)에 생성된다. 이와 동일하게 설원과 (지하를 가지는 거대한) 사막 역시 중앙을 기점으로 서로 반대되는 위치에 생성되며 보통 던전과 정글보다 더욱 중앙에 가깝다. 스폰 포인트 멀리서 생성되는 정글과 달리 설원은 비교적 가까이에 생성되거나 중앙을 침범할 수도 있다. 그리고 우주와 그 높이에 가깝게 생성되는 하늘섬은 겉보기엔 4개가 생성되었으나, 넷 중 하나가 물만 담겨있는 하늘섬 호수이고 이는 하늘섬 갯수 제한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실질적으로 생겨난 하늘섬은 3개다.
특수한 대형 지형인 정글, 설원, 사막 3곳의 형태와 특징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정글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깊이가 지하세계까지 뻗어있다. 설원은 사다리꼴 모양이 특징이며 용암이 생성되는 깊이 이전까지만 생성된다. 마지막으로 사막은 면적이 가장 좁은 타원형 모양이며 대동굴층 깊이까지는 생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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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오브 플레시의 격파 직후에는 해당 세계는 하드모드에 돌입하게 되며 동시에 기존 오염지대/진홍지대의 존재에 무관하게 위의 모양으로 성향이 서로 상극인 새로운 지배 지형이 나타난다. 이 두 지형은 사선 모양으로 나타나며 대개 V자 모양이나 혹은 서로 겹쳐서 X자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3] 하드모드 돌입시 나타나는 지배 지형의 생성은 월드 시드에 의해 정해지며, 기존 전염 지대의 분포는 아무 상관없다. 기존에 타락 지형이 있던 자리가 새로 생성된 신성지대에 의해 덮어씌워질 수도 있다.
플레이어의 인위적 개입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시간이 지나서 해당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다음과 같이 대략적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신성지대보다 오염지대의 지배력이 강한 편이므로 설원의 절반 이상은 오염된 설원이 될 것이다. 반대로 사막의 경우 하드모드 도입 시 이미 절반 이상이 신성지대에 지배되었고 특히 모래는 잔디, 돌 보다도 더욱 빠르게 지배되므로 게임 시간 닷새 정도만에 완전히 지배될 것이며 대략 일주일이 더 지난다면 정글의 경계까지 닿을 것이다. 정글은 신성지대의 지배에는 면역이 있어 안전하지만 더 앞에 있는 바닷가에 바로 닿는 곳에 오염지대가 있으므로 오른쪽 바닷가는 완전히 오염된 바다가 되며 정글 역시 느리게나마 지배할 것이다.
1.4 패치로 NPC의 행복도 시스템이 생겨서 선호하는 지형에 맞게 NPC를 입주시키면 행복도를 올릴 수 있다. NPC와의 거래에서 더욱 이득을 볼 수 있고 지형간 순간이동이 가능한 파일런이 판매 품목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다양한 지형에 NPC를 거주시켜야할 필요성이 생겼다.

2. 숲(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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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M(낮): Overworld Day, Alternate Day[4]
  • BGM(): Overworld Night
  • 이 지형을 좋아하는 NPC: 가이드, 상인, 골프 선수, 동물학자
  • 이 지형을 싫어하는 NPC: 염료상, 화가
세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형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 때 십중팔구 플레이어가 최초로 시작하는 장소이다. 숲에는 많은 잔디와 크고 작은 나무, 그리고 물이 고여있는 작은 호수, 거대한 해바라기가 있다. 나무 주변엔 여러 가지 나비들이 날아다니며, 에는 개똥벌레가 날아다닌다. 또한 가 올 땐 지렁이들이 기어다닌다. 잔디 위에는 허브인 해맞이꽃할로윈 기간 한정으로 호박이 자연적으로 성장한다. 간혹 구리, , [5] 같은 낮은 등급의 광물이 땅에 박혀있기도 하다. 숲은 특정한 블록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 어떠한 특정 지형을 상징하는 블록이 없을 때 숲이 되므로, 지상 전체가 숲이라면 적어도 지상은 지배하는 지형을 포함해 완전 정화된 상태라고 여기면 될 것이다.
이 숲에는 거대 나무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거대 나무를 이루고 있는 생나무는 나무가 아닌 블록이기에 도끼가 아닌 곡괭이로 캐내야 하며, 캐면 일반 나무를 얻는다. 이 생나무에는 뿌리쪽으로 뻗은 지하 통로가 있는데, 중간에 방이 있다. 이 생나무 방 안에는 고유한 생나무 가구가 몇 개 있으며, 그 중 생나무 상자 안에는 '생나무 완드'와 '잎사귀 완드'가 무조건 한 개씩 들어있다. 여기에 1.2.4.1 버전 이후로는 살아있는 베틀이, 1.4 버전 이후로는 소환 무기인 참새 스태프가 생나무 상자에 함께 들어있기도 한다. 한편 원래 지상의 모든 자연 생성된 벽이 있는 곳에서 희귀하게 스폰되는 몬스터인 노움도 이 거대 나무의 지하 통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거대 나무는 대개 약 500피트 이상의 고지대까지 뻗어있기 때문에 중력 포션이나 점프 관련 장신구를 이용해 거대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면 월드의 크기에 따라선 하피같은 우주 몬스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하드모드 진입 후에는 오염지대신성지대에 의해 양쪽에서 지배당하므로 건축물을 비롯한 NPC가 많이 몰려있는 구역을 제외하면 찾기 힘들어지게 된다. 1.3.3 버전 이전까지는 해적 침략, 고블린 부대, 화성의 광기 이벤트가 숲 가장자리에서만 일어나는 버그가 있었다.

3. 지하(The Under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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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형을 좋아하는 NPC: 폭파 전문가, 의류상, 고블린 땜장이
  • 이 지형을 싫어하는 NPC: 골프 선수, 파티 걸, 기계공, 해적
보통 땅 속도 지하로 취급되지만 확실한 지하의 경계는 깊이 0ft 이하일 경우이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배경이 흙 사이에 돌이 박힌 그림으로 변하며 빛이 들어오지 않아 횃불을 비롯한 광원을 필요로 하게 된다. 지하에는 이 일정한 비율로 섞여있으며 지상에 간혹 있던 광물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보석도 얻을 수 있다. 여기서부터 지상에서 보이던 나무 상자가 황금 상자로 바뀌고, 지하 오두막이 생성되어 있다. 물론 함정 특성상 여기에도 다트 함정과 바위 함정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면서 탐사하자.
테라리아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상에서 장비를 갖추는 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므로 금방 들어가게 된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비로소 흙이 사라지고 돌이 대부분이 되는 대동굴이 된다.

3.1. 마법의 검 성소(Enchanted Sword Sh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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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버전에서 추가된, 지하에서만 발견되어 찾기 상당히 힘들었던 마법의 검 파밍을 쉽게 해주기 위한 지형. 아래 지하에 생성되는 소형 지형으로 맵 높이의 1/4 지점에서 100~200피트 아래에 생성되며,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항상 성소 위 쪽에 1칸 너비의 수직 통로가 길게 늘어져 있다. 드물게 지상에서 내부를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소형 맵에서는 0~1개, 중형 맵에서 0~3개, 대형 맵에서 0~4개가 나타난다. 중앙에는 마법의 검 오브젝트가 있으며 좌우로는 물웅덩이로 구성되어 있다. 숲 속을 돌아다니다가 1칸 너비의 작은 구덩이가 아래로 길게 있다면 마법의 검 성소로 이어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이 구덩이가 땅속에 묻혀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마법의 검 성소는 맵 중앙의 숲에는 '''거의 있지 않으며''' 대부분 던전 근처, 던전 뒤나 정글 근처, 정글 뒷부분에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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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가짜, 오른쪽은 진짜. 마법의 검 오브젝트는 2/3 확률로 가짜일 확률이 존재한다. 진짜 마법의 검 오브젝트를 파괴 시 마법의 검을 얻을 수 있으며 10% 확률로 테라그림[6]을 얻을 수 있다.[7]
동굴을 탐험해 광대의 화살을 많이 모았다면, 활을 들고 광대의 화살을 땅에 쏘면 발광 이펙트가 아래로 내려가서 밝혀주는 것을 이용해 초반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좁다란 굴을 발견한다면 그 장소를 파 내려가 성소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핑키를 잡아 분홍 젤이 있을 경우 화염병을 만들어 던지면, 불똥의 빛이 지형 관통을 하며 내려가는 것을 이용해 찾아낼 수 있다. 이외에 광대의 화살처럼 별똥별 반짝이 이펙트를 뿌려 광원을 제공하는 스타퓨리, 지형 관통과 광원을 함께 제공하는 폭죽이나 태양 폭발[8]같은 것도 써볼 수 있다.
가끔씩 맵 생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숲 지형에만 성소가 있으니 다른 지형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
1.4.1.2 기준으로 1258527751 시드로 소형, 오염지대 월드를 생성한 뒤 오른쪽으로 죽 가다보면 생나무가 있는 왼쪽 구멍 밑에 마법의 검 성소가 확정 생성된다. 마법의 검 자체가 초반에는 상당히 매력적인 무기인데다 극후반 제니스의 재료로도 하나는 필요하다보니, 1.3에서 월드 시드 고정 시스템이 나온 뒤로 마법의 검 성소가 확정 생성되는 시드는 각 버전마다 하나씩은 빠르게 발굴되는 편이다.

4. 대동굴(The Cav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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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지형. 지하 아래층의 심층에 있으며 깊이는 세계의 크기마다 다르다.[9] 흙은 완전히 줄어들고 배경도 역시 회색에 가깝게 변한다.
곳곳에서 황금 상자, 희귀한 조각상, 사용하면 최대 체력을 올려주는 생명 수정을 발견할 수 있으며, 낡아서 쓸 수 없는 폐품이나 가구, 그림과 함께 무조건 상자 하나가 놓여 있는 지하 오두막도 찾을 수 있다. 물론 이에 걸맞게 위험한 몬스터와 수많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탐험해야 한다. 특히 폭발물은 하드모드 초반까지는 밟으면 즉사급 피해량을 주는데 알아차리기 힘든 물 지형 안에 스위치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꽤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물 지형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강력한 피해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인내력 포션의 재료인 '''무장 동굴어'''가 낚이며, 가끔 팔면 짭잘하게 돈을 벌 수 있는 황금 잉어도 낚이곤 하며, 망치로 쓰이는 물고기형 도구(...) 볼락도 낚을 수 있다.
1.3 버전에서는 모든 상자가 지하 오두막에서만 발견되었는데, 이는 버그로 판명되었다. 이제 1.4 버전 이후로는 이전처럼 지하 오두막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지형에도 상자가 배치되도록 바뀌어 훨씬 더 많은 상자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1.4 버전에는 이와 동시에 죽은 자의 상자를 이용한 새로운 유형의 즉사급 함정이 추가되었으니 상자를 열기 전 주위를 잘 살피자. 동굴 바닥에 상자가 떡하니 놓여있으면 무조건 의심부터 하자. 간혹 물 상자에도 함정이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하드모드 이후에는 오염지대, 진홍지대, 신성지대에 지배될 경우 각 오염지대 지하, 진홍지대 지하, 신성지대 지하로 바뀐다.

4.1. 버섯 지형(Mushroom Bi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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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굴 안에서 발견되는 소형 지형으로 푸른 빛을 크게 띄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부 버섯 잔디가 심어진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고 잔디 위에 발광 버섯과 발광 버섯 나무[10]가 자라난다. 하드모드 이전에는 일반 대동굴이나 다를 바가 없지만 하드모드 이후로는 더 강력한 적들이 나타나므로 하드모드에 막 돌입한 상태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지형 특성상 바위 함정이나 다트 함정이 많으니 조심하면서 탐사할 것.
1.2 버전 이후 NPC 트러플의 영입을 위해 지상에도 버섯 지형을 만들 일이 생겼다. 지상에 인공적으로 만든 버섯 지형은 이라 하더라도 어두워진다. 또한 지하에서는 하드모드 이후에서만 출현하는 무시 무당벌레, 집게류 버섯이 지상에서는 하드모드 이전에도 출현하고, 역시나 하드모드급 스펙을 가진 포자 좀비도 나타나므로 하드모드 이전에 지상에 지을 것이라면 확실하게 격리할 필요가 있다. 대신 그만큼 돈도 하드 모드 이전치곤 정말 많이 떨군다. 돈을 적게 떨구는 편인 포자 좀비조차 지하세계의 본 서펀트 수준의 돈을 준다. 참고로 오는 의 지상 버섯 지형의 몬스터 기본 생성수는 6마리로 적은 편.
1.2.4 버전 이후 하드모드 지하의 버섯 지형에서만 생성되는, 피시론 공작 소환 아이템인 송로버섯 지렁이가 추가되면서 버섯 지형 농장을 만들 필요가 생겼다. 이때 정화총을 이용하면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필요한 용액은 트러플이 팔고 있으니 참고.
1.4 버전 이후로 지하에 자연 생성되는 버섯 지형의 크기가 이전과는 비교도 못 할 만큼 커졌으며, 천장과 물 속에서도 버섯이 자라는 바리에이션이 추가되었다. 또한 하드모드 이전에도 지하의 버섯 지형에서 대동굴의 적뿐만 아니라 버섯 지형 고유의 적도 추가로 등장하게 되었다.
초록색 용액을 써서 정화하면 정글 지하로 변한다. 일반적인 정글 지하 지형과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글 지하의 적들이 등장하고, 녹조류 광석도 자라나며, 심지어 플랜테라의 구근도 자랄 수 있다.
버섯 지형의 경우 원본 BGM과 아더월드 BGM의 온도차가 큰 편이다. 원본 BGM이 정말 버섯 포자라도 한껏 들이킨듯한 (...) 익살스런 분위기의 음악인데 비해 아더월드 BGM은 고대의 유적이라도 탐색하는 듯한 장중한 곡이다.

4.2. 거미 굴(Spider 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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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버전 이후 대동굴 안에서 발견되는 소형 지형. 검은 벽면과 수많은 거미줄로 이루어져 있다. 거미줄이 가득하므로 위기감지 포션을 사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거미 굴 벽면에 있는 거미줄은 무조건 2/3의 확률로 아이템이 되지 않고 사라지며, 이는 이 벽면에 직접 배치한 거미줄도 포함된다. 그래도 1/3의 확률로 얻을 수 있음에도 거미줄이 빠른 속도로 생성되므로 다량의 거미줄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내부에서 드물게 거미줄로 덮인 상자가 발견되기도 하는데, 여기서 갈고리 아이템인 웹 슬링어를 무조건 획득할 수 있다.
나타나는 적은 하드모드에서의 적을 포함해 단 두 종류밖에 없지만, 하드모드 이전 몬스터인 월 크리퍼의 경우에도 공격력이 다른 몬스터에 비해 강력하고, 넉백 저항력이 매우 강력해서 아직 제대로 된 무장이 없는 초기에는 정말 위험하다. 무장이 빈약할 경우 근거리보단 활이나 총, 마법 등 원거리로 상대하는 편이 낫다. 하드모드 이후에는 블랙 레크루즈로 대체되어 더욱 강력해진다. 특히 전문가 모드로 들어가면 캐릭터를 불구로 만들어버리는 거미줄도 발사하기 때문에 잘못 기웃거리다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대신 블랙 레크루즈가 주는 거미의 독니는 거미 가구를 만들 수 있는 거미 굴 블록의 재료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서머너 전용 장비와 무기를 만드는 데에 사용되는 재료이므로 서머너 지향 플레이어라면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다. 협소한 공간이라 방심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하자. 특히 바위 함정이 많고, 폭발물도 있을 수 있다.
이곳에서 거미줄에 묶여있는 NPC 미용사를 발견할 수 있으며 풀어주면 입주시킬 수 있다. 하드모드 이후엔 블랙 레크루즈 때문에 구하기가 힘드므로 하드모드 이전에 구해주는 것이 좋다. 사로잡힌 NPC들은 등장하는 매커니즘이 몬스터와 똑같으므로 당장 없어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오면 있을 때도 있다.
헬리베이터를 만들다 보면 거미 굴이 중간에 걸려서 헬리베이터를 타는 도중 거미줄에 걸려 정체되는 상황이 생기곤 하는데, 이 경우엔 횃불이나 밧줄, 밧줄 뭉치를 설치해 거미줄 생성을 방지하거나 아예 벽을 망치로 뜯어내면 된다.

4.3. 화강암 동굴(Granite C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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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버전 이후 대동굴 안에서 발견되는 소형 지형. 청색의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강암 골렘화강암 정령이 스폰된다. 화강암이 화려하여 건축용으로 채굴해갈 수 있으나 고유한 적들이 초반에는 제법 강력한 편에 속하니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추고 채굴을 하자. 다만 지형 특성상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그 점은 다행.
1.4 버전 이후 화강암 정령의 지형 관통 능력이 사라짐에 따라 바로 알기는 힘들어졌지만, 화강암 골렘이 내는 고유한 소리는 확실히 특이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뻥 뚫린 지형이라 이곳에서 생명 수정이 은근히 자주 발견되기도 한다.

4.4. 대리석 동굴(Marble C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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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버전 이후 대동굴 안에서 발견되는 소형 지형. 흰색의 대리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드모드 이전에는 원거리 투창 공격을 하는 장갑 보병이, 하드모드 이후로는 석화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위험한 적인 메두사가 스폰된다. 역시 대리석을 건축용으로 채굴해갈 수도 있지만 등장하는 적들의 능력치가 강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춰지면 드나드는 것을 추천한다. 역시 지형 특성상 바위 함정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애초에 함정이 놓여있을 확률도 낮아서 돌아다니는데 문제는 없다.
다만 헬리베이터를 뚫을때 이 지형을 가로지르는 통로를 만드는 것은 웬만해선 하지 않는게 좋다. 쭉 내려가다 갑툭튀한 메두사의 석화를 맞고 바닥에 추락하면 즉사이기 때문. 특히 하드코어라면 반드시 경계해야 하는 지형.
대동굴에서만 등장하지만 일부 시드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지상에 생성되기도 한다.

5. 사막(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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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형을 좋아하는 NPC: 염료상, 총포상, 스팀펑커
  • 이 지형을 싫어하는 NPC: 상인, 낚시꾼, 드라이어드, 동물학자, 산타클로스
전부 모래로 이루어진 지형. 독수리개미귀신이 스폰되며 허브인 물방울잎과 식물인 선인장이 자란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대중적인 이유는 모래로 만들 수 있는 '''유리'''. 이 외에는 모래총의 탄환을 얻기 위해서이다.
1.2 버전 이후 여기서 자라는 선인장으로 가구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세계를 만들 경우 낮은 확률로 피라미드가 생성된다. 사막에서 뭔가 노란색 벽돌들이 서로 모여서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봤다면 100% 피라미드이다. 피라미드는 주변 환경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사암 벽돌사암 벽돌 벽면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단순한 구조의 계단이 나오며 복도 같은 곳에 다양한 항아리와 고대 이집트를 연상시키는 세 가지의 배너, 그리고 중앙에 황금 상자가 있다. 함정도 없어서 긴장감을 갖출 필요도 없다.[11] 피라미드가 생성될 확률은 아주 낮으나 한 맵에 무려 7기의 피라미드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이곳의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중 특기할 만한 것으로는 2단 점프 장신구인 병 속의 모래폭풍과 점프 후 일정 거리동안 호버링을 할 수 있는 장신구인 마법의 양탄자가 있다. 병 속의 모래폭풍은 맵에 피라미드가 있다면 대동굴이나 하늘섬을 쏘다녀서 병 속의 구름을 얻는 것보다 더 빨리 획득할 수도 있고, 2단 점프 성능도 병 속 장신구 시리즈들 중 제일 좋다. 양탄자는 생존 초반에 뛰어난 기동성을 제공해준다.
1.3 버전 이후 이곳에서 모래 슬라임이 스폰되며[12], 거대한 사막 지형에는 큰 구덩이가 생기게 되었다. 이 구덩이 안으로 들어가면 사막 지하로 들어갈 수 있다. 이외에도 독수리와 개미귀신의 피격 음성이 추가되는 등 관련 컨텐츠도 늘어났다.
1.3.3 버전 이후 날씨 이벤트로 모래폭풍이 발생하기도 하며 여러 적들과 전리품이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고품질 설정에 한해 한낮의 바깥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효과가 생겼다.
1.4 버전 이후 거대한 구멍이 좁고 긴 구멍으로 변했다. 몬스터가 위로 올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지나가기 편해졌다. 다만 같이 추가된 오아시스 지형이 위에 겹치게 되어 자연적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많다. 이럴경우 직접 땅을 파서 들어가거나 다른 동굴을 통해 우회해서 들어가자. 지표면에서 피라미드를 못 찾겠는데 사막 지하에 먼저 진입했다면 역으로 사막 지하에서 지면을 향해 파고 올라가는 방식으로 찾을 수도 있다.
하드모드 이후에는 미라가 스폰된다. 또한 모래가 오염지대에 지배 시 칠흑모래로, 진홍지대에 지배 시 심홍모래로, 신성지대에 지배 시 진주모래로 변한다. 그렇게 각각 오염지대 사막, 진홍지대 사막, 신성지대 사막으로 바뀐다. 지배된 사막에서는 지역에 맞는 아종의 미라와 모래 상어가 스폰된다.

5.1. 사막 지하(Underground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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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버전에서 추가된 지형. 사막 중앙에 난 구멍을 통해 진입 가능하며, 1.4 버전 이후로는 구멍이 없는 경우가 많아 직접 파내려가야 한다. 사막 주변에서 땅을 파다가 사막 지하로 들어서게 되는 경우도 있다. 뒷배경을 이루는 사암 벽을 없애면 환경도 사라진다.
하드모드 이전 난이도로만 따지자면 '''정글 지하에 비견될 정도로 어려운 곳으로''', 1.3 버전에서 막 추가되었을 때에도 끔찍한 난이도의 지형이었다. 기본적으로 개미귀신 종류의 적들이 초반 장비로는 상대하기 벅차고, 전문가 모드 이상 난이도일시 중반까지도 강력해진 툼 크롤러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탐사하기가 까다롭기 때문.
그나마 1.4 버전 이후로 툼 크롤러는 너프되었으나, 천장에서 대량의 모래가 떨어져 플레이어를 압사시키는 함정, 건드리기만 하면 개미귀신 유충이 튀어나오는 고치, 건드리면 바위 함정처럼 굴러가 엄청난 대미지를 입히고 파괴되면서 또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가시까지 뿌리는 굴러가는 선인장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미친듯이 상승했다. 특히 굴러가는 선인장은 마스터 모드 난이도에서 하드모드 이전이라면 무슨 갑옷을 끼더라도 한방에 즉사할 정도의 위력을 가진 주제에 사방팔방에 2~3개씩 뭉쳐서 널려있기 때문에 하드코어로 진행시에는 반드시 몸을 사려야한다.
물론 그 모든 험난한 고생들을 다 견뎌내면서도 파밍할 가치가 크긴 한데, 바로 지하 오두막에 있는 사암 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들의 성능이 괜찮기 때문. 사암 상자에서는 착용하면 채광 속도를 25% 늘려주는 장신구인 고대의 끌, 고성능의 초반 근접 무기인 폭풍의 창, 설치하면 일정 범위 내에서 방어력 5 버프를 제공해주는 바스트 석상, 사용하면 양쪽 바다로 텔레포트해주는 마법의 소라고동, 사용하면 타고 오를 수 있는 뱀이 소환되어서, 몇 번만 써도 하늘섬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뱀 부리는 자의 플루트, 헬리베이터 작업을 쉽게 해주는 풍뎅이 폭탄을 무더기로 얻을 수 있다.[13] 또한 지하 오두막에서 추출기를 발견할 수도 있다.
또한 여기서에서만 찾을 수 있는 사막 화석은 추출기를 통해 다른 자원들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보석인 호박이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바로 채굴하여 쓸 수 있어 낚시를 위주로 한다면 크레이트 포션을 만들기 위해 드나들게 된다.
또한 이곳에서 사고로 빠진 NPC 골프 선수를 발견할 수 있으며 구해주면 입주시킬 수 있다. 가뜩이나 하드모드 이전에도 구하기 어려운 편이니 하드모드 이전에 구해내는 것이 필수.
하드모드 이후에는 구울, 모래 밀렵꾼, 바실리스크, 라미아, 사막의 영혼, 듄 스플라이서 같은 더 강력한 몬스터들이 출몰한다. 그나마 1.3.3 버전 이전에는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추면 크게 어렵지 않은 지형이었으나, 패치로 사구의 스플라이서가 조금 더 강해진데다 모래폭풍이 불어오면 툼 크롤러와 듄 스플라이서가 더 공격적으로 변하는 등 여전히 무섭다. 사막 열쇠 파밍이나 콜렉션이 목적이 아니라면 거의 갈 일이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탐험을 해서 얻는 가치가 다른 지형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 1.4 버전 업데이트 이후로는 필수로 드나드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개발자가 공언하였고, 현재는 어느 정도 파밍할 가치가 크게 변했다. 지형도 더 넓어진 것은 덤. 물론 서술한 무시무시한 난이도때문에 초반엔 안 가는게 좋다.

5.2. 오아시스(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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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버전 이후 사막 지상에서 발견되는 소형 지형. 약간 깊은 웅덩이와 함께 야자나무가 대량으로 자라난 채 있다. 굳이 맵 끝까지 가지 않고도 야자나무를 캘 수 있다는 점[14]이나 낚시 스팟, 논병아리를 비롯한 몇몇 고유한 사막 생물들이 스폰하는 것 말고는 큰 메리트는 없다. 다만 가끔씩 물이 너무 소량이라 낚시가 안 될 때도 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낚이는 오아시스 크레이트에서는 사막 지하의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 사막 지하에 내려가서 피를 보고 싶지 않다면 여기서 낚시를 하는 것도 좋다. 또한 여기서 자주 낚이는 의 경우 행운 포션의 재료가 되는 진주를 이따금씩 주므로, 행운을 챙기고 싶다면 낚시 노가다를 하자.

6. 설원(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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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형을 좋아하는 NPC: 기계공, 세무사, 사이보그, 산타클로스
  • 이 지형을 싫어하는 NPC: 간호사, 총포상, 미용사, 술집 주인
1.1 버전 당시에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나타나는 이벤트격 지형으로 그 외 기간에는 세계를 만들면 33% 확률로 나타나는 지형이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전부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눈 블록 위에 자라난 나무도토리를 주지 않았다. 당시의 눈 블록은 돌 블록과 똑같은 히트 포인트를 요구했었기에 구리 곡괭이 기준으로 세 번 쳐야 캐낼 수 있어 설원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대부분은 눈 블록으로 집을 짓게 된다. 도토리를 주지 않아 나무가 귀해지는 곳이지만, 설원이 차지하는 부분은 아주 적었으므로 어느 정도 달리면 쉽게 나갈 수 있었다.
그러다가 PC 1.2 버전 패치로 이제 이벤트격 지형이 아닌 정식 지형으로 적용되어 언제 세계를 만들든 항시 나타나는 지형이 되었다. 그리고 나무들이 정상적으로 자라며 도토리도 떨군다. 흙과 돌 대신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설원 안의 흙에서는 풀이 자라지 않는다. 펭귄이 서식하며, 고유의 적으로 얼음 슬라임얼어붙은 좀비가 있다. 규모는 정글과 비슷하며, 가 올 경우 설원에서는 눈보라가 불게 된다. 또한 설원 지형이 위치하는 쪽의 방향에는 정글이 존재하지 않고, 반드시 반대쪽에 정글이 있다. 한마디로 설원이 자리잡고 있는 쪽 방향이 던전으로 향하는 길이다.
1.2.4 버전에서는 설원에서만 자라는, 나무인 아한대나무와 허브인 서리가시꽃이 추가되었다. 1.3 버전에서는 아한대나무의 그래픽이 바뀌었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설원 지형의 물에 들어갈 시 한기 디버프에 걸리게 된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대부분 잡물고기들이 낚이지만, 어느 정도 낚시 효율이 갖춰지면 '''서리 피라미'''를 낚을 수 있다. 이 물고기는 따뜻함의 포션 제작에 쓰이는데, 이 포션은 무려 추위 관련 몬스터에게 받는 대미지를 30%나 줄여주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지속시간도 길어 설원 지하 탐사를 할때도 요긴하게 쓰이고, 소서러나 레인저의 경우 프로스트 문도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프로코나 얼음 여왕이 나타났을때 대미지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다.
하드모드 이후에는 밤에 늑대가 스폰된다. 또한 얼음이 오염지대에 지배 시 보라 얼음으로, 진홍지대에 지배 시 붉은 얼음으로, 신성지대에 지배 시 분홍 얼음으로 변한다. 그렇게 각각 오염지대 설원, 진홍지대 설원, 신성지대 설원으로 바뀐다. 눈 블록 자체는 지배되지 않으나 말했듯이 얼음 블록은 지배되므로 세계 생성 과정에서 오염지대진홍지대가 설원 안에 위치하게 되는 것도 가능하다.
1.4 버전 패치로 세계에서 설원 지형이 차지하는 정도가 약간 줄어들었다.
모바일엔 하트 성소라는 전용 지형이 있었다. # 이름처럼 하트 모양으로 굴이 파져있으며, 생명 수정 두 개와 얼어붙은 상자가 놓여져 있다. 상자 안에는 하트 랜턴, 하트리치 포션, 하트 화살 등 하트와 관련된 아이템이 들어있었다.

6.1. 설원 지하(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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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지하. 역시 눈과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유의 적들이 스폰된다. 보석들이 자주 나오며, 지하 오두막에 있는 얼어붙은 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들이 황금 상자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보다 훨씬 성능이 더 좋은지라 몹들을 블록으로 가둬 버리는데 도가 튼 고인물들의 경우 바로 설원으로 가서 상급 템 파밍을 해서 편하게 게임을 진행한다. 지형 자체의 깊이는 용암이 나타나는 깊이에서 끝난다.
그러나 초보자들에게는 비교적 험난한 지형이라 초반 탐사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일반 대동굴보다 적들이 훨씬 강력하며, 지형 특성상 바위 함정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만큼 다트 함정, 그리고 아주 위험한 폭발물 함정들이 늘어나므로 죽을 위험이 더 높다. 특히 주의해야 할 곳은 1.3 버전 패치로 추가된 살얼음 지대로, 여기는 조금만이라도 높은 높이에서 점프해도 살얼음이 다 부서지면서 높은 낙뎀을 고스란히 받게된다. 아이스 스케이트를 착용하고 다닌다면 그냥 평범한 지형이 된다.
하드모드 이후에는 더 까다로워지는데, 얼음 거북이얼어붙은 수인, 피그론 등 강력한 적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얻는 아이템들의 성능은 대부분 고만고만해서 그다지 파밍의 필요성은 없다. 워리어의 경우 아마록과 얼음 낫을 얻기 위해 오는 경우가 있지만 아마록의 경우 지상에서 킹 슬라임 잡으면 잘 나오기도 하고... 얼음 낫의 경우 확률도 극악이고 얻더라도 파괴자나 월 오브 플레시를 다시 잡는 경우 아니면 잘 쓰이진 않는다.

7. 정글(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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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형을 좋아하는 NPC: 화가, 드라이어드, 주술사
  • 이 지형을 싫어하는 NPC: 고블린 땜장이, 스팀펑커, 사이보그
전부 진흙으로 이루어진 지형. 치장용인 정글 장미와 허브인 달맞이꽃이 자란다. 정글에서 자라는 진한 마호가니 나무는 도토리를 주지 않는 대신 자연적으로 자란다. 물 속에서도 자라므로 이 정글에서 산다면 나무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정글은 배경이 2가지가 있으며 배경의 종류에 따른 나뭇잎의 외형이 확실하게 구분된다. 에는 달이 약간 붉은 편. 다만 달이 막 떠오를 때나, 지기 전에는 붉지 않으며 밤 10:00시~새벽 2:00일 때에만 붉다.
1.4 버전 이후부터는 물가에 대나무가 자라난다. 모아서 대나무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초반에 돌아다니기에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다. 물에는 기본적으로 피라냐들이 돌아다니고, 지상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정글 박쥐들이 방해해대며, 심지어 고유 슬라임인 정글 슬라임도 만만찮은 스탯을 가지고 있기 때문. 거기다 블록에 붙어 플레이어를 잡아채려 시도하는 맨 이터의 약화버전인, 스내처가 가끔 나타나기도 한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잡물고기인 네온테트라가 자주 낚이지만, 어느 정도 낚시 효율이 갖춰지면 '''쌍 대구'''를 낚을 수 있다. 이 물고기는 탄약 반환 포션의 재료로 쓰이는데, 행상인에게 탄약 상자를 구입하지 못했을때 대체용으로 이것을 써서 탄약 소모율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레인저의 경우 하드모드 이전에 많이 낚아두는 것이 좋다. 하드모드 이후로 가면 정글이 오염되거나 신성지대와 합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드모드 이후에는 더플링, 앵그리 트래퍼, 아라파이마 등등 강력한 적들이 스폰된다. 이 중 거대 거북이의 경우 아주 위력적인 공격을 하기 때문에 장비가 부실한 초반에는 돌아다니다가 순삭 당할 수도 있다.
정글은 신성지대의 지배에 면역이지만, 오염지대진홍지대의 지배는 막지 못한다. 정확히는 이들과 붙을 경우 진흙 블록흙 블록으로 바뀐다. 신성지대의 경우에도 성수 등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지배시키면 마찬가지로 진흙이 흙으로 바뀌면서 그 부분은 신성지대가 된다. 한편 월 오브 플레시 첫 격파로 신성지대가 정글에 생성되었을 때는 흙은 변하지 않고, 돌만 변한다. 아무튼 전염 지대에 한번 지배되었다면 다시 정화해도 일반적인 이 될 뿐이기에, 맵 하나를 오래 진행할 생각이라면 정글을 우선적으로 전염으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
모바일엔 정글 성소라는 전용 지형이 있었다. # 이 곳의 넝쿨 상자에는 유리섬유 낚싯대, 바람의 발찌, 꿀 공급기 등이 들어있었다.

7.1. 정글 지하(Underground 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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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지하. 어떤 난이도를 하던 플랜테라를 잡기 이전까지는 지역들 중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다'''. 거의 지하세계까지 쭈우욱 깊숙이 이어져있다. 대단히 위험하지만 워낙 중요한 것들이 많아서 자주 드나들게 된다.
이곳에는 하드모드 이전부터 원거리 공격을 하는 가시 박힌 정글 슬라임말벌, 블록을 뚫고 나오는 맨 이터 같은 강력한 몬스터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하드모드 이후로는 거대 거북이이끼 말벌 같은 녀석들이 나오는데 하드모드 던전 이전까지는 제일 강력한 녀석들이므로 항시 탐사할때 신중을 기하도록 하자.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함정도 도사리고 있는데, 시도때도 없이 적들과 교전해서 정신이 없는데다가 횃불을 사용해도 어두운 지형때문에 함정을 눈으로 알아채기 무척 어렵다. 어느정도 눈썰미만 있다면 함정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는 설원 지하나 대동굴과 달리, 비명횡사 당하고 싶지않으면 반드시 위기감지 포션을 먹고 탐험해야 한다.
또한 초록색 빛을 내는 정글 포자와 정글 가시덩굴이 자라며 가끔 장신구인 자연의 선물을 잔디에서 찾을 수 있다. 1.2 버전 이후로는 여기서도 나무가 자라나기도 한다.
여기에도 지하 오두막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안에는 황금 상자와 비슷한 아이템들을 주는 진한 마호가니 상자가 있다. 간혹 오두막 내부에 숫돌을 같이 발견할 수도 있는데, 적들의 방어력을 어느 정도 무시하는 버프를 받을 수 있으므로 꼭 가져가도록.
간혹 벽돌로 이루어진 성소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신전 안에는 초록빛 횃불 하나와 함께 넝쿨 상자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바람의 발찌, 꽃 장화, 야수의 발톱, 그리고 허브 농사에 탁월한 재성장의 스태프, 유리섬유 낚싯대, 생 마호가니 완드, 마호가니 잎사귀 완드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 상위 장신구를 만들거나, 포션을 만드는 허브 생산에 필수적인 아이템들이다보니 중반 정도 가면 정글을 마구 뒤지는 자신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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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버전 이후로 의 거대 나무처럼 정글 지하에도 확률적으로 정글 거대 나무가 존재한다. 정글 거대 나무는 숲의 거대 나무보다 더 자주 많이 보이며, 뿌리에 통로가 있는 숲의 거대 나무와는 달리 나무 기둥에 통로가 있으며, 통로 안에는 무조건 넝쿨 상자가 있다.
1.3.1 버전 이후로 천장에 작은 벌집이 붙어있게 되었는데, 건드려서 바닥에 떨어지면 부서지면서 들이 튀어나오니 주의. 낮은 확률로 아예 말벌 1마리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액체에 닿으면 부서지기만 하고 아무것도 튀어나오지 않는다. 이 벌집은 묘지에 있는 고중량 작업대에서 벌집 5개를 사용해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마찬가지로 네온테트라가 자주 낚이며, 가끔 쌍 대구뿐만 아니라 소환 포션의 재료인 '''꽃동멸'''을 낚을 수 있다. 딜을 올릴 수단이 초반에 전무한 서머너의 경우 기를 쓰고 낚게 된다.
기계 보스를 전부 처치하면 상대할 수 있는 보스인 플랜테라를 소환하는 구근은 무조건 이곳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후반에는 강제로 탐사해야 한다. 한편 플랜테라가 소환되자마자 폭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이 곳을 전염으로부터 보호해둬야 할 필요가 있다. 한번 지배되었다면 다시 정화해도 일반적인 지하대동굴이 될 뿐이기에 더더욱.

7.1.1. 벌집(Bee 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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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안에서 발견되는 소형 지형. 바닥에 보면 이 있다. 이 꿀은 여러가지 아이템의 재료로 사용되며, 물이나 용암을 부어서 굳힐 수도 있다. 꿀도 엄연히 액체이므로 꿀 속에서 수영도 할 수 있지만, 점성이 있다보니 물에 비하면 끈적거려 속도가 대단히 느려진다. 꿀에 접촉시 체력 회복률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에 꿀을 양동이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는 유저도 제법 보인다.
꿀에서 낚시도 할 수 있지만, 용암과 마찬가지로 물고기를 낚을 때까지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리므로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낚이는 물고기는 퀘스트 물고기까지 포함해 단 두 종류 밖에 없다. 그렇지만 꿀에서 낚시를 해야만 낚이는 꿀고기는 개당 회복량이 120으로 하드모드 이전까지 단일 회복 아이템 중에서는 가장 높으니 여유가 생기면 낚시를 해봐도 좋다.
벌집 안에서는 위의 사진 왼쪽에 있는 알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여왕벌의 알로, 이 알을 부수게 되면 그 즉시 보스인 '''여왕벌'''이 추격해온다. 이 알의 파괴정도가 지상의 잔디같은 판정이라 생각없이 휘두르는 검이나 원거리 무기 투사체, 심지어 갈고리질[15]에도 부서지므로 아레나를 만든 뒤 싸울 생각이라면 주의하자. 가끔 한 벌집에 여왕벌의 알이 2개일 때가 있는데, 이건 대단한 확률로 벌집이 두 개가 겹친 것이다. 다만 벌집은 대부분 일정 간격을 떨어뜨리고 생성되는 편이므로 이건 버그고, 원래는 하나씩만 있는 게 정상이다.

7.1.2. 리자드 사원(Lihzahrd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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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지하의 일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건축물. 하드모드에서 플랜테라를 잡고 사원의 입구를 찾아 문을 사원 열쇠로 열면 들어갈 수 있다.
만약 하드모드 이전에서 정글 지하를 탐험하다가 곡괭이로 부서지지 않는 거대한 건축물을 발견하였다면 바로 이곳이다. 괜히 들어갈려고 애쓰지 말고 입구만 파악한 뒤 후반부에 다시 오자. 입구는 무조건 존재하나, 그 입구가 정글의 진흙 블록에 막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예 시드 오류로 입구가 막혀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플랜테라를 잡고 작동기로 블럭을 없애서 지나갈 수 있다.
구조는 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원의 끝에는 널찍한 방에 리자드 제단 하나가 있다. 몬스터 종류는 2가지뿐이나 다수의 물량으로 공격해온다. 사원 내부에는 나무 가시와 각종 트랩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그 피해량이 실로 엄청나므로 주의해야 하며 위대한 설계도를 포함한 전선 관련 아이템, 혹은 위기감지 포션을 복용하여 파악하도록 하자. 리자드 사원 고유 몬스터들 역시 전기 트랩에는 내성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작동시킨 함정에 리자드들이 걸려죽는 일도 가끔 생긴다. 사원 내에서 고유 몬스터를 잡거나 리자드 상자를 루팅하면 리자드 동력 전지를 얻을 수 있는데 리자드 제단에다가 사용하여 보스인 '''골렘'''을 소환할 수 있다.
1.3 버전 이후로는 아예 문이 없이 리자드 제단이 있는 방이 생성되는 경우가 생겼다. 또한 리자드 상자 및 몬스터 처치를 통해 태양의 석판 조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를 8개 모아 강제로 일식을 발동시키는 태양의 석판을 만들 수 있다.
하드모드용 건축물이긴 하나, 하드모드 이전에도 리자드 사원에서만 출현하는 몬스터들이 멀쩡히 출현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을 하드모드 이전에 만날 일은 없으나, 리자드 사원으로 인식되는 입구에서 잠수타다 보면 리자드 사원 내부 몬스터들이 사원 바깥 천장에서 젠되어 플레이어를 맞이해준다.
리자드 사원에 빨리 진입하기 위한 꼼수로는 호익의 일종인 플랫폼 계단 꼼수[16], 벽을 없애고 텔레포터 설치 등이 있다. 참고로 플랜테라를 잡지 않았다면 사원 안쪽으로는 불화의 막대를 써도 텔레포트를 할 수 없다. 내부에서 내부로 텔레포트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 물론 플랜테라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사원의 보호가 해제되어서 텔레포터와 불화의 막대가 정상 작동한다.
골렘을 잡고 리자드 벽돌을 부술 수 있는 픽소우를 얻었다면 새 맵을 만들어 하드모드 이전에도 바로 리자드 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주로 리자드 동력 전지 및 각종 블록 트랩들을 빼오는 용도. 위에 언급한 꼼수들로 픽소우가 없더라도 내부로 들어갈 수 있으나, 몬스터들의 스펙이 굉장히 높고 드랍템들도 하드모드 컨텐츠인 일식, 골렘 관련 아이템과 펫 소환 도구인 도마뱀 알 정도가 전부이니, 하드모드 이전 캐릭터라면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
리자드 사원은 정글 꽤 깊숙한 곳에 있는 게 보통이므로, 플랜테라를 잡고 리자드 사원을 찾았다면 그 뒤에는 필요할 때마다 신속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정글 지하 입구나 정글 파일런 부근에 리자드 사원 입구 쪽으로 이동되는 텔레포터를 설치해주면 좋다. 세계의 크기나 리자드 사원까지 가는 통로 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전선 두 뭉텅이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전선을 잇는 동안은 무기 사용이 불가능할테니 안 그래도 위험한 적이 많이 나오는 정글 지하를 반격하지 않고 돌파하는 과정이 조금 고역일 것이다.
참고로 할 일 없이 켜놓고 잠수타는 용도로 매우 쓸 만하다. 리자드 사원 몬스터들은 벽을 뚫을 줄 모르기 때문에 블록으로 방호벽을 쌓고 소성단의 드래곤만 소환하면 작업장 세팅은 완벽하게 AFK 파밍이 완성된다. 돈도 돈이지만 일식을 일으킬 수 있는 태양의 석판 조각골렘 소환 아이템인 리자드 동력 전지를 남아돌 만큼 수집할 수 있는 것이 메리트이다. 그 외 드롭 아이템도 팔면 몇 골드씩이나 하기 때문에 벌이가 매우 짭짤하다. 여기에 추가로, 리자드 사원은 지형 중 최대 몬스터 스폰량이 15마리로 가장 많고[17], 스폰률 역시 높으므로 이곳에 파밍용 구조물을 짓는 것을 추천한다. 덕분에 패치로 행운의 동전, 슬라임 지팡이, 석상을 이용한 돈벌이가 불가능해지자, 새로운 돈벌이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8. 전염 지대들


후술할 세 지형은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해당 지형이 다른 곳으로 전염되어 점차 퍼져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전염되는 지형에 따라 일반 전염지대, 전염지대 지하, 전염지대 사막, 전염지대 설원으로 나뉜다. 이 중 오염지대진홍지대는 기본적으로 월드에 둘 중 하나만 생성되며[18], 신성지대는 하드모드에 진입하는 순간 생겨난다.
하드모드 이전에는 전염이 오로지 잔디로만 이루어지고 추가적으로 더 일어나지는 않으나, 세계가 생성될 때 전염 지대가 사막이나 설원과 겹쳐지면 그 사막과 설원은 전염된 채로 생성된다. 그리고 하드모드 이후로는 근처의 '''잔디, 돌, 모래, 얼음 블록'''을 지배 대상으로 삼아, 전염된 블록은 해당 지형에 맞는 블록으로 바꿔버리는 식으로 빠르게 주변 지형을 전염지대로 바꿔어버린다.
전염을 막는 방법으로는 초반에는 해바라기를 설치하여 전염된 잔디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 해바라기는 세계를 처음 생성했을 때 전염 지대 양 옆에 자동으로 설치되어 전염 지대의 증식을 막고 있으며, 이후 드라이어드에게서 추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잔디 뿐 아니라 돌, 모래, 얼음으로도 전염 지대가 증식하는 하드모드 이후 시점에는 하드모드 이전에 미리 전염지대와 일반지대를 격리시켜놓거나[19], 하드모드 이후 빠르게 기계 보스 중 1마리라도 잡아 NPC 스팀펑커를 입주시켜 정화총을 구매하여 정화시켜주는 것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플랜테라를 처음 처치하면 모든 전염 지대들의 전염 속도가 1/3으로 늦춰진다.
오염지대와 진홍지대는 하드모드 이전에는 상술했다시피 잔디 외의 전염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노력을 하여 완전 정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하드모드에 진입하는 순간 별개로 신성지대와 함께 나타나므로 이후에 다시 정화해야 한다. 게다가 완승의 망치 혹은 그 이상의 망치로 악마의/진홍색 제단을 부숴 하드모드 광물을 등장시킬 경우 일정 확률로 '''대동굴의 돌 블록 중 하나가 전염된 돌 블록으로 바뀐다.''' 때문에 이렇게 되면 완벽하게 정화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노력만 한다면 전염 지대들을 1% 이하까지 없애버릴 수가 있고, 아예 하드모드에 진입하고서도 제단을 하나도 부수지 않고 크레이트 노가다로 광물을 충당하면 세계를 완벽하게 정화할 수 있다.
1.3.2 버전부터는 하드모드에 1번이라도 진입했다면 그것이 게임 내 정보에 저장되어, 이제 앞으로 만들 세계에서는 오염지대와 진홍지대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4 버전부터는 하드모드 이후에 묘지에 거주하는 NPC 드라이어드가 월드에 생성되지 않은 오염지대나 진홍지대의 씨앗을 팔게 되면서 적어도 하드모드 이후에는 타 월드나 맵 에디터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오염지대와 진홍지대의 공존이 가능해졌다.

8.1. 오염지대(The Corru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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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생성할 시 선택없이 랜덤으로 생성하면 50% 확률로 나타나는 지형. 세계 생성 중 나오는 이미지의 왼쪽이 보라색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오염지대가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빛이 저녁처럼 어두우며 달은 붉고 지형 자체가 오염된 듯한 보랏빛을 낸다. 게다가 괴상하고 징그럽게 생긴 돌연변이 벌레같은 몬스터들이 나타나며, 음악도 대체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불쾌한 느낌을 준다. 나오는 적들이 초반에는 매우 강력한지라 최소한 철 장비는 갖춰야 쉽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허브인 사망초칠흑나무[20], 불쾌한 버섯이 자라며, 오염된 잔디 주위로 가시 덤불이 자란다.
중간중간에 뻥 뚫려있는 협곡들이 있는데 깊이가 제법 깊어 잘못 빠지면 낙사하니 주의해야 한다. 조심스럽게 들어간다면 그 안에는 쭉 수평으로 이루어진 통로와 꽤 많은 악마의 제단이 있고, 더욱 깊숙이 들어가면 그림자 구체가 있다. 이 그림자 구체를 망치로 부술 경우 다섯 가지의 아이템 중 하나를 드롭하며, 첫 그림자 구체를 부술 때 최대 체력이 200 이상일 경우 이후 고블린 부대가 습격할 확률이 생긴다. 그리고 매 세 번째 그림자 구체를 부술 때마다 보스인 '''세상을 먹는 자'''가 즉시 나타난다. 다만 그림자 구체는 지하 깊숙이 있는데다가 오염지대의 칠흑석은 악몽의 곡괭이 이상 등급의 곡괭이가 아니라면 캐낼 수 없으므로, 대부분은 폭발물로 없애거나 혹은 NPC 드라이어드가 파는 정화 가루를 이용하여 일반 돌로 정화하는 방법으로 지하 깊숙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모든 공격력을 올려주는 격노 포션의 재료인 '''칠흑잉어'''와, 초반에 괜찮은 근접 무기인 보라색 곤봉물고기가 낚인다. 때문에 세계에 오염지대만 있으면 하트범위 포션을 만들 수 없지만, 크레이트를 까면 미친듯이 나오므로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하드모드 이후에는 독 디버프를 주는 원거리 무기인 독잉어를 낚을 수 있다.
1.4 버전부터는 오염지대를 이루는 블록인 칠흑석을 가져다가 하드모드 가구인 고기 분쇄기에 넣으면 병변 블록이 된다. 벌레같은 느낌이 살아있는 게 특징.
테라리아 초창기 때부터 있었던 지형이라 나오는 적들은 영혼을 먹는 자디바우러로 두 종류 밖에 없는데다가 생김새도 비슷하게 생겨서 다소 성의없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래도 하드모드 이후로는 오염된 슬라임과 박쥐처럼 날아다니는 슬라이머, 강화형 몬스터인 커럽터월드 피더가 나타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8.1.1. 오염지대 지하(Underground Corru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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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모드 이후 돌 등 대동굴을 이루는 블럭이 오염지대에 잠식되어 생겨나는 지형.
오염지대 지하에서 잡은 모든 몬스터에게서 20% / 36% 확률로 밤의 영혼을 얻을 수 있다. 동굴의 배경이 보라색으로 변하며, 커럽터, 월드 피더, 클링어, 그리고 지형을 무시하며 플레이어에게 날아가는 무기형 몬스터인 저주받은 망치가 나타나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 지형이다.

8.2. 진홍지대(The Cri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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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버전 패치 이후로, 세계를 생성할 시 선택없이 랜덤으로 생성하면 50% 확률로 나타나는 지형. 세계 생성 중 나오는 이미지의 왼쪽이 붉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진홍지대가 등장한다.
오염지대가 보라색으로 대표된다면 진홍지대는 이름처럼 피같은 붉은색으로 표현된다. 낙엽이 진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인 붉은색 나뭇잎과 피를 연상하게 하는 물, 그리고 블록들과 몬스터들도 모두 붉은색 계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곳곳에 있는 굴들도 붉은색의 돌에 위아래로 돋아난 종유석 때문에 마치 생물체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그동안 테라리아는 암암리에 고어와 그로테스크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던 편이었는데, 이 진홍지대는 그런 면에서 가히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지형이다. 땅바닥이 말 그대로 피와 살점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로서 꾸며져 있다. 오염지대가 전형적인 감염의 상징이라면, 이쪽은 그야말로 피와 살덩어리를 상징한다. 오염지대는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가 거의 비슷하게 생긴 두 종류밖에 없고 하드모드에 가서야 조금 늘어나는데 비해, 여긴 오염지대보다 나중에 추가된 곳이다 보니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종류가 다양한 편이다. 이곳에서도 역시 허브인 사망초가 자라며, 진홍색 잔디 주위로 가시 덤불도 자란다. 다만 칠흑나무와 불쾌한 버섯 대신 그늘나무지독한 버섯이 자란다.
또 다른 차이점은 오염지대가 땅 속 깊숙이 푹 꺼진 협곡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진홍지대는 내장을 연상케 하는 구조의 동굴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리막길로 이루어진 통로와 텅 빈 거대한 공간, 그리고 그 공간을 기준으로 여기저기로 뻗어나간 나머지 통로들이 그것이다. 따라서 오염지대처럼 순식간에 발을 헛디뎌 추락사하게 될 위험은 조금 더 적다고 할 수 있다. 악마의 제단 대신 고깃덩어리같이 생긴 진홍색 제단이 자리잡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그림자 구체 대신 벽에 달라붙은 듯한 진홍색 심장이 존재한다. 역시 진홍색 심장을 망치로 부술 경우 그림자 구체와는 다른 다섯 가지의 아이템 중 하나를 드롭하며, 처음으로 부술 때 최대 체력이 200 이상일 경우 이후 고블린 부대가 습격할 확률이 생긴다. 그리고 매 세 번째 진홍색 심장을 부술 때마다 오염지대의 세상을 먹는 자에 대응하는 보스인 '''크툴루의 뇌'''가 즉시 나타난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분노 포션의 재료인 '''핏빛피라냐'''와, 하트범위 포션의 재료인 '''진홍색 타이거피시'''가 낚인다. 따라서 하트범위 포션은 진홍지대가 있는 세계에서만 제작이 가능하다만, 하트범위 포션은 크레이트에서도 엄청 나오므로 별 문제는 없다. 하드모드 이후에는 이코르 디버프를 주는 근접 무기인 혓바늘을 낚을 수 있다.
진홍지대를 이루는 블록인 심홍석을 가져다가 하드모드 가구인 고기 분쇄기에 넣으면 살덩이 블록이 되는데, 스플래터 하우스를 만들고자 하는 유저에게 유용하다.
하드모드 이후로는 크림슬라임과 높게 점프하는 허플링 등의 강력한 몬스터들이 나타난다. 물 속에서는 블러드 피더블러드 젤리가 나타나므로 역시 주의해야 한다.

8.2.1. 진홍지대 지하(Underground Cri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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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모드 이후 돌 등 대동굴을 이루는 블럭이 진홍지대에 잠식되어 생겨나는 지형. 다른 지하 지형과 마찬가지로 지하 BGM을 어레인지해서 그런지 진홍지대 지상보다는 덜 소름끼치는 BGM이 나온다.
오염지대 지하와 마찬가지로 진홍지대 지하에서 잡은 모든 몬스터에게서 20% / 36% 확률로 밤의 영혼을 얻을 수 있다. 동굴의 배경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이코르 스티커플로티 그로스, 그리고 지형을 무시하며 플레이어에게 날아가는 무기형 몬스터인 진홍색 도끼 등 더더욱 짜증나는 적들이 다수 등장한다.
사족으로 지상에서도 나타나는 커럽터에게서 비타민을 구할 수 있는 오염지대와 달리, 진홍지대에서는 지하에서만 나타나는 플로티 그로스에게서만 비타민을 구할 수가 있어 좀 더 번거롭다.

8.3. 신성지대(The Hallow[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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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형을 좋아하는 NPC: 간호사, 파티 걸, 술집 주인, 마법사
  • 이 지형을 싫어하는 NPC: 주술사, 의류상, 세무사
하드모드 이후 생겨나는 지형. 오염지대/진홍지대와 대적하는 지형으로 아주 아름다운 지형이다. 이 신성지대가 지배하는 잔디와 블록은 빛이 나며 배경에는 무지개가 펼쳐지며 여기서 자라는 진주나무도 알록달록하다. 신성한 잔디는 하늘색을 띄고 있으며, 일반적인 숲과 동일하게 버섯과 허브인 해맞이꽃이 자란다.
신성지대 역시 전염 지대이기는 하지만, NPC의 집 근처가 신성지대로 변해도 NPC는 이주하지 않는다. 다른 전염 지대들과 달리 추하거나 징그러운 느낌은 전혀 없기 때문에, 오염지대진홍지대를 없애려는 사람은 많아도 신성지대를 없애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오히려 오염지대와 진홍지대를 막기 위해 신성지대를 증식시키는 사람이 더 많다. 물론 신성지대의 적도 강하지만 하드모드로 넘어올 정도의 캐릭터라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그들이 주는 아이템들이 모두 하드모드 아이템들을 만드는 데에 많이 소요되는 재료들이므로 자주 잡아서 나쁠 것도 없다.
이 지형에서는 날아다니는 픽시와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유니콘이, 에는 붉은 빛을 내며 멀리서 레이저를 쏘는 복족류가 나타난다. 원래 고유 보스는 따로 없었지만 1.4 업데이트로 '''여왕 슬라임'''과 '''빛의 여제'''가 추가되었다. 여왕 슬라임은 신성지대 지하에서 캘 수 있는 젤라틴 수정을 지상에서 사용하면 출현하며, 빛의 여제는 플랜테라 격파 후 밤이 시작되는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인 12시까지 출현하는 선명한 풀잠자리를 죽이면 즉시 나타난다. 둘 다 변칙적으로 움직이는 투사체를 셀 수 없이 뿜어내며 화망을 형성하는 타입의 보스로, 여왕 슬라임은 하드모드 기준으로는 초반 보스에 속하지만 빛의 여제는 아주 어려운 보스이니 적어도 골렘을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면 도전하자.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최대 생명력을 잠깐동안 올려주는 생명력 포션의 재료인 '''프리즈마이트'''가 낚인다. 효과가 좋아서 전문가 모드 이상으로 가면 필수로 쓰이지만, 물고기 자체도 다른 지역 물고기보다 희귀해 낚시 효율을 100% 넘기고 수중 탐지 포션까지 동원해도 하루에 스무마리 잡으면 잘 잡은 정도로 잘 안 낚인다. 심지어 다른 지형과 신성지역이 겹쳐버린 곳에 낚시터를 만들면 다른 물고기가 나올 확률까지 겹쳐서 더 안 나온다. 한편 하드모드 초반에 쓸만한 마법 무기인 수정 구렁이도 낚을 수 있어, 소서러라면 하드모드에 진입하자마자 할로우로 달려가서 낚시를 해서 얻으면 어느 정도 하드모드 초반을 여유롭게 넘길 수 있다.
지배력은 오염지대와 진홍지대보다 훨씬 강력해, 진홍지대와 신성지대가 붙어있을 경우 진홍지대가 서서히 신성지대에 침식된다.(오염지대와 신성지대는 서로 우위를 갖지 않는다.) 그러나 그 지배 속도는 미세하게 낮은 편이라 동일한 조건에서 오염지대나 진홍지대와 지배력 대결을 겨뤄볼 경우 신성지대가 최대 약 10% 정도 밀리는 편이다. 물론 신성지대도 플랜테라를 격퇴하면 오염지대와 진홍지대와 같이 전염 속도가 1/3으로 느려진다. 한편 오염지대와 진홍지대와는 달리 정글을 지배하지는 못한다.
반드시 하드모드에 진입해야만 조우할 수 있는 지형이지만, 세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이미 하드모드에 진입한 맵에서 성수나 파란색 용액을 가져와 사용하여 하드모드 이전에도 신성지대를 조성할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적은 나타나지 않으며 하드모드 진입 후에야 비로소 나타난다.

8.3.1. 신성지대 지하(Underground Ha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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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모드 이후 생겨나는, 돌 등 대동굴을 이루는 블럭이 신성지대에 잠식되어 생겨나는 지형.
신성지대 지하에서 잡은 모든 몬스터에게서 20% / 36% 확률로 빛의 영혼을 얻을 수 있다. 동굴의 배경이 분홍색으로 변하며, 발광 슬라임, 발광 박쥐, 혼돈의 정령, 그리고 지형을 무시하며 플레이어에게 날아가는 무기형 몬스터인 마법의 검이 출현한다.
이 지형을 이루고 있는 진주석에는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수정 파편이 자라므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적에게서 파밍할 아이템의 가치도 생각보다 제법 큰데, 혼돈의 정령에게서 희귀하게 얻을 수 있는 불화의 지팡이는 많은 보스들과 싸울 때 유용한 순간이동 도구이며, 기계 보스를 상대할 때 서머너에게 좋은 무기인 칼날 스태프가 여기서 나오는 마법의 검에게서 얻을 수 있으므로 가서 파밍해야 한다.
그러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몬스터들에 얕볼 수 있지만 겉모습과는 다르게 굉장히 강한 몬스터들로 가득 찬 곳이 신성지대 지하이다. 게다가 사막 지하설원 지하피그론같은 성가신 몬스터들이 추가된 지금은 죽기 더 쉬워졌다. 만약 신성지대와 사막과 설원이 겹쳐진 채 생성되었다면 행운을 빈다.
여기에서 낚시를 하면 여전히 프리즈마이트가 낚이지만, 순간이동 포션의 재료인 '''혼돈 물고기'''도 낚을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포션의 쓰임새는 크진 않지만 물고기의 판매가가 금화 3닢으로 제법 높으니[22] 낚아서 그냥 팔아버릴 수도 있다.

9. 바다(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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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지형을 좋아하는 NPC: 낚시꾼, 미용사, 해적
  • 이 지형을 싫어하는 NPC: 가이드, 폭파 전문가, 마법사
유일하게 수직 좌표가 아닌 수평 좌표에 의해 고정되는 지형. 세계의 각 끝의 500ft까지 차지하는 영역으로, 대부분이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세계 지면 전체를 채우고도 남을 양의 많은 물이 있다. 해변에는 야자나무가 자라나며[23], 해변부터 바다 깊숙한 곳까지 불가사리조가비가 자라난다. 물 속에서는 적으로 분홍 해파리, , 상어가 나타나며 물이 있는 모래 위에 산호가 자라난다.
바다 깊은 곳에는 물 상자가 있는데, 이 안에서 삼지창, 물갈퀴, 수상보행 부츠 등을 얻을 수 있다. 1.2 버전 패치로 이 물 상자의 외형이 더 보기 좋게 변화하였다. 푸른색 바탕의 상자에 알록달록한 해초들이 달라 붙어있는 느낌.
상자에서 아이템을 가져갈 수 도 있고, 산호는 낚시에 필수로 쓰이는 수중 탐지 포션의 재료로 쓰이니 역시 가져가면 좋지만, 수심이 워낙 깊다보니 조금만 깊게 들어가도 한번 질식하면 다시 숨을 보충하기 힘들다. 게다가 바다의 적들까지 협공하면 꼼짝 못하고 죽을 수도 있으니 폭탄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깊어지면 지하 수준으로 어두워지는 데 비해 수중이라 일반적인 횃불을 설치할 수 없어 광원을 확보하기도 어려우니 형광봉빛의 포션 등도 챙겨가자.
양쪽의 바닷가 중 한쪽에서 잠을 자고 있는 NPC 낚시꾼를 발견할 수 있으며 말을 걸어 깨우면 입주시킬 수 있다. 보통 해변 한복판이나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채로(...) 자는 식으로 등장하며, 간혹 바다 속에서 작업을 하다 등장할 때도 있으므로 잘 살펴보아야 한다.
물고기는 대부분 잡물고기가 많이 낚여서 물이 가장 많이 담긴 곳임에도 불구하고 낚시 장소로는 추천하지 않지만, 백금 곡괭이 급의 곡괭이인 약탈자 상어, 하드모드 이전에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톱인 톱상어, 초반 워리어에게 좋은 창인 황새치는 여기에서만 낚이므로 초반에 바다에서 낚시하면 이후 진행이 편해진다.
1.2.4 버전 이후로 하드모드 지하의 버섯 지형에서만 생성되는 송로버섯 지렁이를 미끼로 한 다음 여기에서 낚시를 하면, 미끼를 물고 보스인 '''피시론 공작'''이 소환된다. 이 역시 아주 어려운 보스이니 적어도 골렘을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면 도전하는 것이 좋다.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담겨져있지만, 지하세계까지 수로를 개통해 지옥용암을 모두 없애버릴 생각이라면 안 하는 것이 좋다.[24] 물 수로를 열면 지하세계의 특성상 물을 계속 증발시키는 것까지 합해져 결국 바다의 물은 메말라버리고 지하세계에는 용암이 닿아 식은 흑요석만이 남는다. 결국 바다 지형은 한 때 물이 담겨 있었던 마른 형태로 고정되고, 지옥은 옵시디언 한 층만 남기고 원래 모습 그대로 남는다. 그리고 다량의 물을 이동할 경우, 때문에 마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이 물이 천천히 흐른다.
1.4 버전 패치로 이곳에서 새로운 생물로 갈매기, 해마, 바다 거북, 돌고래가 나타나며, 해당 버전 이후로 월드 생성 시 확률적으로 더 깊게 들어가는 수중 동굴이 함께 생성된다. 당연히 이 곳에도 물 상자가 생성되며, 가는 길목에 놓이는 상자는 랜덤이지만 동굴 맨 끝에는 반드시 상자가 한 개 놓여져 있다. 숨쉴만한 공간이 마땅히 없으므로 포션의 힘을 빌리거나, 잠수 도구를 착용하거나, 아니면 빠르게 에어포켓을 만들 수 있는[25] 좋은 곡괭이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해당 동굴 근처에 자연 동굴이 있을 경우 그 쪽에서 우회하여 들어가는 방법도 존재한다.
NPC 거주지를 지으려면 유의할 점은, 바다를 선호하는 NPC 중 낚시꾼은 상인이 아니고, 미용사는 하드모드 이전에는 호감 NPC가 염료상 뿐이라서 행복도 조건을 맞춰주기가 어렵고, 해적은 하드 모드까지 가야 출현하기 때문에 다른 지형들에 비해 파일런을 설치할 수 있는 시기가 늦다는 점이 있다. 다만 바다 자체가 탁 트인 지형이라 앞쪽에 있는 정글이나 던전 등으로 이동하기가 자유롭고, 해안으로 곧장 이동시켜주는 마법의 소라고동이 있으니 NPC 배치를 아주 특이하게 하지 않았다면 특별히 이동에 어려움을 겪진 않을 것이다.
만약 NPC를 임의로 이동시키는 데 거부감이 없다면, 일단 미용사를 해변에 거주시킨 뒤 미용사 바로 옆집에 염료상을 잠시 거주시키고, 선호 지형과 선호 이웃이 맞춰져 행복도가 증가한 미용사로부터 바다 파일런을 구매해서 설치한 다음 염료상을 다시 사막으로 이주시키는 방식으로 파일런을 설치할 수는 있다. 물론, 파일런이 작동하려면 근처에 두 명 이상의 NPC가 거주해야하므로 염료상이 있던 집은 다른 NPC로 채워넣어야 한다.

10. 던전(Dun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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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저주로 구속된 노인이 지키고 있는 건축물. 세계 생성 시 맵 양쪽 중 한쪽에 자리잡으며 던전을 이루고 있는 벽돌과 벽면은 파랑, 초록, 분홍 중 하나의 색깔을 하고 있다[26]. 저주받은 노인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들어갈 경우[27] '''공격력 1000을 자랑하는 던전 가디언이 나타나 플레이어를 즉사시킨다.''' 따라서 에 노인에게 대화를 걸어서 '''스켈레트론'''을 소환, 처치해야 한다. 스켈레트론을 무찌른 이후에는 던전 가디언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마음껏 들어갈 수 있다. 참고로 스켈레트론 격퇴 이전에는 던전이 특수한 지형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벽돌은 부술 수 있어도 벽면은 부술 수 없다.
이 안에서는 성난 해골들과 저주받은 두개골, 암흑 소환사가 나타난다. 던전의 모든 적들은 1.53% 확률로 황금 열쇠를 드롭하며 높은 확률로 뼈다귀를 드롭한다. 드물게 던전 슬라임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던전 슬라임은 무조건 황금 열쇠를 드롭한다. 장애물 적으로 불타오르는 바퀴, 돌아가는 가시 공이 있으며, 이것들은 파괴할 수 없다. 이런 장애물 적들은 미리 배치되어있는 게 아니라 몬스터처럼 시야 밖에서 스폰되는 형식이므로 장애물이 있었는데 나중에 다시 가보면 없을 수도 있다.
던전 내부의 플랫폼에 놓여진 들 중에는 마법 무기인 워터 볼트가 숨겨져 있으며[28], 스위치와 연결되어 있는 전등, 연금술 탁자, 황홀한 탁자, 물 양초를 얻을 수 있다. 물 양초는 적 스폰율을 높여주므로 몰려오는 적이 귀찮다면 물 양초를 회수하도록 하자. 작정하고 던전 내부의 모든 물 양초를 뜯어가면 따로 만들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이 모인다.
던전 내부의 모든 황금 상자[29]는 잠겨있으며 이를 열기 위해서는 황금 열쇠가 필요하다. 던전의 황금 상자에서는 아쿠아 셉터, 마법 미사일, 블루 문, 코발트 방패, 권총, 무라마사 그리고 지하세계의 그림자 상자를 열 수 있는 그림자 열쇠를 얻을 수 있다. 황금 열쇠는 남아도는데 더 이상 열 상자가 없다면, 던전의 물이 고인 방을 찾거나 던전에 직접 물웅덩이를 만들어서 낚시를 해보자. 무조건 잠긴 형태의 황금 상자가 나오는 던전 크레이트를 낚을 수 있다.
던전의 황금 상자 외에 간간이 특이하게 생긴 잠긴 상자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특별한 무기가 들어있는 지형 상자로, 하드모드에서 각 지역의 모든 몹들이 1/2500 (0.04%) 확률로 드롭하는 지형 열쇠를 사용하여 플랜테라를 처치한 뒤 열 수 있다.
하드모드에서는 플랜테라를 잡았다면 하드모드 던전이 열리며, 새로운 해골 형태의 강력한 적들이 추가되어 무기나 갑옷 재료, 여러 장신구와 아이템들을 드롭한다. 후반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 및 최고급 음식들이 많이 나오고 다른 지역에 비해 돈이 잘 벌리는 구역이지만 '''모든 지형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게 단점.''' 하드모드 정글 지하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나오는 적들의 스탯이 워낙에 강력하고 마법사형, 사수형 몬스터의 경우 골 때리는 패턴을 하나씩 갖고있어 전문가 모드 이상부터는 '''적용할 수 있는 버프를 전부 다 적용해도 순식간에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 곳이 하드모드 던전이다.'''[30]
하드모드 던전에서 나타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1/15 (6.67%) 확률로 던전 정령이 나타나는데, 이를 처치하면 심령체를 1~2개 드롭한다. 이것은 유령의 갑옷 및 도구의 재료인 유령의 주괴를 만드는 데에 필요하다. 1.3 이전 버전에서는 이 던전 정령은 밤의 영혼, 빛의 영혼처럼 던전 내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무조건 나타났었기에 미믹 조각상을 이용한 심령체 농장을 구성할 수가 있었다.
1.2 버전 이후에는 던전 벽돌의 외양 변경과 동시에 던전 내부에 책장, 침대, 괘종시계, 플랫폼, , 옷장 등 던전 고유의 가구가 추가되었다. 다만 상자, 개수대, 변기는 직접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던전 벽돌을 조금 뜯어올 필요가 있다.
1.4 버전 이후에는 던전에 금이 간 벽돌들이 생겼다. 처음부터 뻥 뚫려있던 이전 버전의 던전과는 달리 이제부터는 그냥 길만 가면 던전이 중간에 막히며, 곡괭이를 들이대보며 뚫리는 길을 찾아야한다. 곡괭이 뿐만 아니라 단순하게 밟거나 갈고리를 던져 맞춰도 그대로 무너져내린다. 순수하게 통로를 숨겨놓는 용도 외에도 아래에 가시를 잔뜩 깐 방을 두고 그 사이를 금이 간 벽돌들로 도배해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무너지도록 설계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 금이 간 벽돌은 함정 취급이라서 위기감지 포션을 사용하면 붉은색으로 강조되어져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많은 물이 고인 방도 찾아볼 수 있는데, 던전에서 낚시를 하려면 웅덩이를 직접 만들어야 했으나 이제 여기서 바로 낚시가 가능하다.
참고로 정확히는 대략 0ft 아래부터[31] 던전으로 취급되는데, 이 말인 즉 스켈레트론을 잡지 않은 상태여도 그 정도 깊이까지는 던전을 탐색할 수 있다는 뜻이다.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어 불안하다면 대동굴에서 열심히 사냥을 해 깊이 측정기를 획득해놓으면 도움이 된다. 다만 1.4 버전 이전에는 지상 부분의 던전 구조물에서도 워터 볼트를 구할 수 있었으나, 1.4 버전 이후로 워터 볼트는 무조건 스켈레트론을 잡아야 들어갈 수 있는 던전 심부에서만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1.4 버전부터는 스켈레트론을 잡지 않으면 거의 쓸모가 없어진 장소인 셈. 그래도 지상 부분에 나무 상자가 존재할 수도 있으니 간만 봐서 나쁠 건 없다.

11. 지하세계(The Unde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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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지옥. 테라리아 세계 가장 아래에 있는 지역이다.
하드모드 이전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으로, 악마, 파이어 임프, 본 서펀트, 용암 슬라임, 지옥박쥐가 나타나며, 가이드 부두 인형을 얻을 수 있는 부두 악마가 희귀하게 나타난다. 당연히 여기서 출현하는 모든 몬스터들은 용암에 면역이다.
지형 전체가 재 블록용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의 중심을 기준으로 주변에 일반적으로는 흑요석 벽돌로, 드물게는 지옥석 벽돌로 이루어진 탑들이 세워져있다. 이 탑 안이나 주변에는 흑요석 외향을 가진 항아리들이 널려있으며, 드물게 그림자 상자와 지옥용광로를 발견할 수 있다. 잠겨있는 그림자 상자는 던전의 황금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그림자 열쇠로 열 수 있다. 이곳에 물이 들어올 경우 물이 증발된다. 지하의 밑바닥이지만 바닥에 넘쳐흐르는 용암이 빛을 내는데다 탑에도 자연 배치된 광원들이 있어서 전혀 어둡지 않다.
재 블록 중간중간에 지옥석이 박혀있는데, 이 지옥석을 채취하면 용암 반 블록 어치가 흐르므로 위험하다. 아예 사방에 용암이 넘실거리니 흑요석 피부 포션을 많이 들고오면 좋다. 용암 위를 걷게 해주면서 빠져도 잠시 동안은 피해를 입지 않게 해주는 용암 장화도 착용하면 아주 좋다. 또한 지옥석이나 지옥석 벽돌은 뜨거운 블록이기에 닿으면 지속적으로 피가 줄어드니 이럴 때는 상술한 방법 외에도 흑요석 장신구(흑요석 두개골, 흑요석 방패, 흑요석 말굽)를 착용하면 된다.
1.4 버전 패치로 이곳에서 잠자리채로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생물로 지옥 나비, 용암벌레, 마그마 달팽이가 나타난다. 다만 일반 잠자리채로는 잡을 수 없으며 오히려 화상을 입는다. 이들을 잡으려면 지옥석 주괴로 일반 잠자리채를 업그레이드한 용암 잠자리채를 만들거나, 낚시꾼의 퀘스트를 통해 황금 잠자리채를 얻어야 한다. 잡은 생물들은 후술할 용암 낚시에 사용된다.
용암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는데, 일반 낚시대와 미끼로는 낚시가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 전술한 지옥 생물들(지옥 나비, 용암벌레, 마그마 달팽이)을 미끼로 써서 낚시를 한다. 하드모드 이전에 처음으로 용암 낚시를 하려면 이 방법이 유일하다.
  • 하드모드 진입 이후 낚시꾼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희귀한 확률로 주는 핫라인 낚싯대를 사용한다. 이 낚싯대로는 일반 미끼를 써도 된다.
  • 용암에서 낚이는 흑요석 크레이트에서 나오는 장신구인 용암 낚싯바늘을 착용한다. 이것을 착용하면 일반 낚시대와 미끼로도 용암 낚시를 할 수 있으나, 용암 낚시를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건지라 일단 위의 방법들을 써야 한다.
용암에서 낚시하는 것은 꿀에서 낚시하는 것처럼 입질이 오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여기서 낚이는 물고기로는 화염지느러미 잉어흑요어가 있는데, 이 둘은 월 오브 플레시나 피시론 공작을 처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화염고리 포션을 만드는 데에 쓰이지만... 포션을 만들기 전에 이미 보스들을 다 잡았을 확률이 더 높다. 한편 하드모드 이후에는 낮은 확률로 흑요석 황새치도 낚을 수 있지만, 이걸 낚을 때 즈음이면 이미 다른 강력한 성능의 무기를 가지고 있을 거라는게 함정.
그래도 1.4 버전 이후에는 용암 낚시의 이점이 올랐다. 기존의 흑요어왕래 포션을 만드는 데에도 쓰이게 되었으며, 당장 용암에서 낚이는 흑요석 크레이트에서는 무조건 잠긴 형태의 흑요석 상자가 나와서 그림자 상자의 내용물을 쉽게 얻어낼 수 있으며, 상술한 용암 낚싯바늘뿐만 아니라 희귀한 장신구인 '''용암의 부적'''도 얻을 수 있어 용암 장화, 더 나아가서 테라스파크 장화를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사용만 하면 지하세계 중심으로 텔레포트시켜주는 이동 도구인 악마의 소라고동, 각각 용암을 무한히 만들거나 없앨 수 있는 도구인 무한의 용암 양동이용암 흡수성 스펀지도 매우 낮은 확률로 용암에서 낚인다. 때문에 시간이 남아돈다면 용암에서 낚시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드모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 지하세계에서 불러낼 수 있는 하드모드 이전 최종 보스인 '''월 오브 플레시'''를 잡아야 한다. 월 오브 플레시는 희귀하게 나타나는 부두 악마를 처치하면 드롭하는 가이드 부두 인형을 용암에 빠뜨리는 것으로 소환할 수 있다.[32] 다만 이 부두 악마가 아주 드물게 나타나므로, 운이 안 좋으면 며칠간 지하세계에서 살게 된다. 게다가 1.2 버전 이후로 지하세계의 적이 특수한 아이템들을 드롭하니 더더욱 오래 살아야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부두 악마가 죽은 위치가 지상이든 공중이든 간에 용암 위가 아니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부두 악마가 공중에서 죽으면 가이드 부두 인형이 용암으로 떨어지게 되고... 계획했든 아니든 '''월 오브 플레시가 얄짤없이 소환되고 만다!''' 이 보스가 소환되면 절대로 지옥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강제로 귀환하면 플레이어가 사망해버리기 때문에, 준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라면 절망스럽다. 그나마 난이도가 클래식이나 미디엄코어라면 그냥 죽은 뒤 아이템을 회수하면 되지만, 하드코어의 경우에는 '''그냥 한 쪽이 죽을 때까지 싸워야만 한다.''' 그나마 의도치않게 소환되어도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그 맵을 나갔다가 들어오면 죽지 않는다.'''
하드모드 이전에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 하드모드 이후에는 일반 대동굴보다 난이도가 확연히 낮아진다. 하드모드에 진입한 직후에도 바뀌는 적이 딱히 없기 때문. 그래도 정화 가루를 뿌려서 정화시켜 NPC 세무사로 만들 수 있는 고뇌의 망령이나 잠긴 그림자 상자의 모습을 한 미믹이 나타나기는 하며, 기계 보스(쌍둥이, 파괴자, 스켈레트론 프라임) 중 하나라도 처치한 뒤에는 비로소 고유 하드모드 몬스터인 붉은 악마용암 박쥐가 새롭게 나타나는데 이들 역시 엄청나게 강력하다.
악마의/진홍색 제단을 파괴하고 난 뒤에 지하세계에 오면 천장에 하드모드 광물이 대량으로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이 하드모드 광석을 쉽게 찾아서 채집하기 위해 지하세계에 다시 오는 사람도 많다. 하드모드에 진입했는데 아이템이 아직 안좋다면 지하세계 천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다.
지하세계의 위치는 블럭이 아닌 깊이에 의해 결정되므로, 지상 그 어느 곳에서든 아래쪽으로 끝까지 파고들어가면 어떻게든 지하세계에 도달하게 된다. 더구나 지하세계는 게임 진행상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스폰 포인트 부근이나 접근성이 좋은 위치, 그 외 적절한 위치에 '''들어가면 곧장 지하세계로 떨어질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것이 권장되며, 이를 '''헬리베이터'''라고 부른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라리아/공략 문서의 해당 문단 참고.
가장 밑은 아무것도 없다. 마인크래프트처럼 공허로 떨어져 죽는 것도 없고, 그냥 발을 디딜 수 있는 맨 밑바닥이다. 그러나 여전히 약간의 공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단지 캐릭터 자체는 더 내려가지 못할 뿐 아이템을 비롯한 다양한 개체와 적은 그 아래 공간에 머물 수가 있다.
하드모드 이후에는 기존 전염지대와 신성지대가 월드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새로 생성되고 확산까지 되기 때문에 지하세계에까지 확산이 이어질 수 있는데, 만약 지하세계에 전염이 나타났을 경우 지하세계의 높은 스폰율을 이용해 밤/빛의 영혼을 파밍할 수도 있다. 밤의 영혼과 빛의 영혼의 드랍하는 조건은 오염/진홍/신성지대 지하에서 '''어떤 몬스터든[33] 잡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
Otherworldly 사운드트랙은 날카로운 현악기 음색이 두드러져서 묘하게 동양적인 느낌이 섞여있다.

12. 운석 추락지(Meteo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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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M: Eerie[34]
운석이 75개 이상[35] 있을 때 생겨나는 지형으로, 다른 몬스터는 나오지 않고 대신 운석 머리만 나타난다. 최대 몬스터 생성 수는 전적으로 운석이 떨어진 지형에 따라 결정된다. 운석 추락지로 인식되는지의 여부는 BGM으로 쉽게 판별할 수 있는데, 운석이 떨어진 지형의 BGM이 다시 재생되기 시작한다면 남아있는 운석 블록의 갯수가 75개 미만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운석 추락지로 인식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더 이상 운석 머리가 나타나지 않으며 기존 적도 다시 나타난다. 한편 인공적으로 직접 운석 블록을 여럿 배치해서 일부러 운석 머리만 나타나게 만들 수 있다.[36]
PC 1.4 버전 이전 및 모바일/콘솔판의 경우 오염지대/진홍지대의 그림자 구체/진홍색 심장을 하나라도 부쉈다면, PC 1.4 버전 이후로는 세계를 먹는 자/크툴루의 뇌를 처치했다면 추락 메시지와 함께 운석이 떨어진다. 운석이 한 번 떨어진 이후에는 후술할 조건이 만족되지 않았을 시 매 밤마다 2%의 확률로 떨어지며, 1.4 버전 이후로는 추락 메시지가 나오기 직전 배경의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지는 운석을 직접 볼 수 있다.
인공적으로 운석을 배치하든 자연적으로 떨어져서 생성되든, 지상(0pt 이상, 배경이 흙 사이에 돌이 박힌 그림으로 변하기 전)에 운석 블록이 일정량[37] 이상 배치되어 있을 경우 더 이상 운석이 추락하지 않는다. 조건이 만족되어도 배경으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가끔 볼 수는 있으나, 운석 추락지가 더 생기지는 않는다.
초기 버전에서는 집들과 NPC들이 있는 지점에도 운석이 떨어져서 NPC들이 죽고 집이 박살나는 일도 번번히 일어났으나, 이후 플레이어의 스폰 지점으로부터 16%까지의 지점은 운석이 추락하지 않도록 수정되었으며, 만약 스폰 지점으로 침대를 클릭해 둘 경우 조건이 그 침대로 대체된다. 또한 운석은 플레이어의 화면 상이나, NPC, 상자가 있는 곳에서 35블록 내의 영역에는 떨어지지 않는다.
운석 블록에 직접 접촉하면 작열 디버프로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므로 대비를 갖춰야 한다. 운석과 지옥석 접촉 피해를 막아주는 흑요석 두개골 및 조합 장신구나 흑요석 피부 포션이 있다면 편하겠지만 처음 운석이 떨어진 시점에서 해당 아이템들이 갖춰져있을 가능성은 낮고, 폭탄과 흙 블록 25개로 만드는 흙 폭탄을 두 개쯤 투하해서 발판으로 쓸 흙더미를 만든 뒤 밟고 서서 채굴하는 게 좋다. 여기에 운석 머리를 50마리 처치할 때마다 얻는 몬스터 배너를 근처에 설치하고 굴착하면 더 편하다. 운석 머리 자체는 지형 관통이 까다로울 뿐이지 맷집은 운석 채굴을 위한 텅스텐 곡괭이 몇 번 휘둘러도 죽는 정도이므로, 배너의 버프를 받으면 더 빨리 운석 머리를 처리하며 쾌적한 굴착이 가능하다. 1.4 버전 이전에는 초반부터 폭발 전문가한테 다이너마이트나 폭탄을 산 다음 몽땅 던져버리면 손쉽게 채굴도 하고 굳이 고등급 곡괭이를 맞추지 않아도 되었지만, 패치로 하드모드 이전에는 운석이 폭발물에 터지지 않게 되어 초반 채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갔다.
운석 머리는 하드모드 이전까지는 은화 단위의 돈을 드랍하지만, 하드모드로 진입한 즉시 돈을 비롯한 아이템을 절대 떨구지 않는다. 이는 지형 열쇠 노가다를 편하게 하기 위한 편법을 막기 위해 패치된 것으로, 1.3 버전 이전까지는 운석 머리만 처치하면서 비교적 편하게 지형 열쇠 틀 노가다를 할 수가 있었다.

13. 우주(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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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지형. 소형 세계에서 425ft, 중형 세계에서 700ft, 대형 세계에서 850ft 이상은 우주로 인식된다. 올라갈수록 본격적으로 하늘은 점차 검은색이 되며, 우주의 중간 높이 이상 올라가면 완전히 어두워지면서 동시에 중력이 약해지기에 낙하 피해를 덜 받게 된다. 이곳에서 하피가 나타나며, 하드모드 이후에는 와이번도 가끔 나타난다.

13.1. 하늘섬(Floating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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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발견되는 소형 지형으로, 이름 그대로 하늘 위에 떠있는 섬이다. 소형 세계에서는 최대 3개가, 중형 세계에서는 최대 5개가, 대형 세계에서는 최대 7개까지 발견된다. 이 갯수 제한은 땅이 있고 집이 있는 하늘섬만 포함된다.
맵 크기에 따른 위치 편차가 상당히 심한 곳이다. 가령 소형 세계에서는 맵의 최대 높이 또한 짧아지기 때문에 하늘섬이 확실히 지상의 BGM이 들리지 않는 우주 지형 고도 속에 생성되나, 중형 이상 크기의 세계에서는 하늘섬을 찾아내 도착해도 고도상 지상에 포함되어 지상의 BGM이 그대로 들리고 하피조차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물론 거기서 좀 더 점프해서 올라가면 우주에 들어서긴 한다. 이를 달리 생각하면, 하드모드 이후의 소형 세계에서는 하늘섬에서 낚시 등을 이유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와이번이 등장 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1.2 버전 이전에는 섬의 지표면에 구리, , 금 벽돌로 이루어진 집이 있었으며 잠긴 황금 상자가 있었기에 탐색하기 전에 먼저 던전을 탐색해야만 했었다. 이후 패치로 오직 하늘섬에서만 볼 수 있는 태양판 블록으로 이루어진 집과 가구들이 등장하며, 동시에 상자도 잠긴 황금 상자가 아닌 별도의 열쇠를 요구하지 않는 스카이웨어 상자로 변하였기에 초기에도 발견만 한다면 바로 탐색이 가능해졌다.[38]
1.2 버전 이후로는 하늘섬 바닥 대부분이 구름으로 이루어지며, 그 중의 일부나 그 하늘섬에 가까운 곳에 비구름이 함께 생성된다. 이 구름 블록들은 곡괭이로 회수가 가능하고 설치할 수 있다. 참고로 비구름에서 내리는 비는 순전히 장식용으로 BGM이 변경되거나 물이 생성되지는 않는다. 1.4 버전부터 구름 블록들에 떨어지면 낙하 피해가 무효화되므로, 조금 캐서 하드모드 이전 헬레베이터 바닥에 깔아두면 도움이 된다.
1.3 버전부터는 자연적으로 하늘섬 호수가 생기기도 한다. 집과 상자는 없고 큰 구름 대접에 물만 가득 담겨 있으며, 드물게 호수 바닥에 바다대동굴 물 속에서 생성되는 물 상자가 놓여있을 때도 있다. 내용물은 당연히 스카이웨어 상자의 것이 아닌 물 상자 고유의 것. 참고로 하늘섬 호수는 맵의 하늘섬과는 별개인지라 갯수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놓고 호수가 있는 만큼,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하늘 크레이트를 낚을 수 있으며, 몬스터의 스폰율을 감소시켜주는 침착함의 포션의 재료인 '''자리돔'''도 낚을 수 있다. 아레나를 만들거나 건축, 낚시를 할 때 몹들의 방해를 막는데 좋으니 어느 정도 낚아서 포션을 만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여러 가지 하늘섬 수색법이 알려져 있으며 그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블록을 쌓아 올라간다. 아주 무식하면서도 간단한 방법이다. 넉백을 방지하는 코발트 방패흑요석 방패가 없다면 하피의 공격에 의해 떨어질 위험도 있고, 올라온 높이가 높을수록 낙하 피해 때문에 그다지 좋지 않은 방법이다. 대신 갈고리가 있다면 갈고리를 박은 동안에는 넉백을 당하지 않으니 좋다.
  • 밧줄을 쌓아 올라간다. 한번 떨어지면 죽음이나 다름없는 블록을 쌓는 방법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다. 밧줄에 매달려 오름과 내림이 편리하다. 대신 갈고리를 박을 수 없고 실수로 좌우로 이동하여 떨어진다면 역시 죽을 것이다.
  • 중력 포션을 사용한다. 가장 대중적인 방법이다. [39]
  • 블록에 닿으면 반응하는 무기를 이용한다. 발사체는 화면 밖을 나가면 외적 이펙트는 사라지지만 여전히 나아가고 있으므로 만약 운석 총알이나 워터 볼트같이 블록에 닿으면 반사되는 투사체를 하늘로 발사했는데 돌아왔다면 그 위에 하늘섬이 있다는 증거가 된다. 반사되는 무기가 더 확실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블록에 닿는 순간 효과음이 나는 투사체를 이용해서 공중에 투사체를 쏜 뒤 효과음이 들리는지 여부로 위치를 가늠해보는 것도 가능하다.[40] 다만 중형 이상 크기의 세계에서는 높이가 높이인지라 워터 볼트같이 좀 느린 투사체로는 돌아오길 기다리는게 한세월이니 투사체 속도가 빠른 무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비행 가능한 탈것을 이용하여 찾는다. 하드모드 이전이라면 여왕벌을 처치하면 5% / 11%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달콤한 고글이 유일하므로 이를 얻으면 낙하 피해에도 안전해진다.
  • 하드코어 캐릭터를 새로 만든 뒤 죽는다. 유령이 되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하늘섬을 찾아다닐 수 있다. 다만 유령 캐릭터로 찾더라도 미니맵 탐험에는 적용되지 않아서 하늘섬을 찾은 뒤에 다시 원래 캐릭터로 돌아와 위치를 기억해서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광산차량 선로를 이용하여 높이 8,00 정도를 탐색한다. 이 많이 소요되는 방법이지만 하늘섬 탐험 목적으로 한번 선로를 쭉 깔아주면 맵 전체 횡단용 선로가 만들어지므로 당장은 힘들어도 후에 편해지는 방법이다.
  • 날개를 장비하고 얼음 막대를 이용해 얼음을 밟으며 올라간다. 이 방법을 쓸려면 하드모드에 돌입해야 된다. 날아가는 도중 지치면 얼음을 발판 삼으면 되고 더 올라가 우주 끝까지 날아갈 수 있다. 날개가 없어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내려갈 때 애로 사항이 꽃핀다. 또한 하늘섬을 탐색하는 이유가 대개 아이템 수집을 위함이 대부분이라 날개를 얻는 시점에서는 하늘섬의 의미가 상실된다.
  • 맵 뷰어를 사용한다. 진짜 어떻게 해도 못 찾을 때 사용되는 최후의 수단이자 유일한 게임 외적 수단.

14. 마을(Towns)


1.4 버전 패치로 추가된 소형 지형. NPC 문서의 마을 문단을 참조.

15. 묘지(Graveyard)


[image]
  • BGM: ???
1.4 버전 패치로 추가된 소형 지형.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있는 지형은 아니고, 타의로든 자의로든 플레이어가 만들어내야 생성되는 지형이다.
플레이어가 죽은 위치에 자동으로 설치되는 묘비황금 묘비가 5개 이상 뭉쳐있을 경우 생성된다. 묘지로 인식되는 지역은 BGM도 으스스하게 변하며, 안개가 낌과 동시에 배경이 어두워지고, 낮 시간에도 밤에만 출현하던 좀비, 악마의 눈, 방황하는 눈(하드모드 이후)이 나타나며, 할로윈 기간 한정으로만 출현하던 까마귀유령, 호핀 잭도 나타난다. 그 외에도 여기에서만 구더기 좀비가 등장하며, 생물인 시궁쥐구더기도 여기에서만 나타난다.
주로 묘비를 안치우거나 수집해놨다가 우발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딱히 강력한 몬스터가 스폰되지는 않는다. 다만 벽을 통과하고 다니는 유령은 번거로울 수 있으니, 마을 주변에는 묘지가 생성되지 않게 청소해놓는게 편하다. 조건이 간편하기 때문에 공동묘지 같은 컨셉을 꾸밀 때 만들 수 있다. 한편 화가의류상 등 몇몇 NPC를 묘지의 집에 입주시키면 특별한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건 하드모드 이후 드라이어드가 오염지대나 진홍지대 중 월드에 생성되지 않은 지형의 씨앗을 판다는 것.
또한 흙, 모래, 눈처럼 부드러운 토양 블록을 넓은 범위로 팔 수 있는 도굴꾼의 삽같은 일부 아이템은 묘지에 있는 작업 가구에서만 제작이 가능하며, 특히 묘지에 있는 고중량 작업대에서는 생물을 생성하는 조각상이나 바위 조각상을 만들 수 있고, 이전에는 획득 불가능이었던 거의 모든 자연 벽면들도 직접 만들 수 있다. 가이드에게 조합법을 물어볼 때 Ecto Mist라는 조건이 있는 아이템이라면 묘지에서 제작해야 하는 것들이다.
플레이어가 한 번 죽으면 끝인 하드코어에서는 볼 일이 없구나 싶지만, 하드코어에서는 '''NPC들이 죽으면''' 묘비가 설치되기에 여전히 만들 수 있다.
마스터 모드부터는 초반 요주의 지형이 되는데, 하드모드 이전에서는 엄청나게 강력한 스펙을 가진 유령이 나오다보니 마구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심지어 이 유령이 돈까지 먹으면 사라지지도 않고 계속 맵을 떠돌다보니 맵을 아예 나갔다가 들어와야하는 불상사도 생기며, 특히 멀티플레이시 자주 죽는 특성상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지형이 된다.

[1] '신성하게 하다, 성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할로윈의 어원이다.[2] 참고로 극한의 확률로 스폰 지역이 하늘섬 또는 하늘섬 위 먹구름이 될 수도 있다.이는 특정한 시드로도 조정 가능.[3] X자 모양으로 겹친다면 그 겹치는 부분은 오염지대 혹은 진홍지대가 지배한다. 따라서 이 경우 신성지대는 다소 낮은 분포량을 갖게 된다.[4] PC 1.2 버전 이후에는 두 곡이 랜덤하게 재생된다.[5] 지상이 지하와 지상과의 경계 같은 낮은 곳에 형성되었다면 드물게 볼 수 있다.[6] 1.4 이전에는 아크할리스가 드랍되었다. 1.4 패치 이후로 아크할리스가 전문가 모드 개발자 아이템으로 편입되며 테라그림으로 변경되었다.[7] 가짜 마법의 성소는 대동굴, 지옥, 정글 지하 등에도 있다.[8] 태양 폭발은 루나 이벤트를 진행해야 제작할 수 있는 최후반부 무기라는 점은 유의.[9] 소형 세계에서 시작 깊이 120ft, 최대 깊이 840ft
중형 세계에서 시작 깊이 180ft, 최대 깊이 1260ft
대형 세계에서 시작 깊이 240ft, 최대 깊이 1680ft
[10] 이해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여기서도 도토리가 가끔 나온다. 다만 아주 가끔.[11] 모바일의 이전 버전에서는 안쪽으로 피라미드를 파고 들어가면 있는 숨겨진 방에도 마찬가지로 황금 상자가 있었으며, 상자 주변의 항아리를 부수면 하드모드에서나 볼 수 있는 적인 미라가 나와서 대단히 위험했었다. 지금은 숨겨진 방도 생기지 않고, 항아리를 부숴도 미라가 나오지 않는다.[12] 1.4 버전 이후로는 사막 지하에서만 등장한다.[13] 풍뎅이 폭탄은 사막 지하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항아리를 깨뜨렸을 때도 확률적으로 나온다.[14] 다만 나무 흔들기의 결과물은 바다의 야자나무와 다르다.[15] 아레나를 만드는 과정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 알을 받치고 있던 1타일짜리 블록에 갈고리를 날려도 갈고리 대가리가 워낙 큰 탓에 블록을 뚫고 알을 부숴버릴 수도 있다.[16] 플랫폼을 문 좌우로 6개를 설치하고 망치를 써서 문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 모양으로 바꾸면 된다.[17] 심지어 간혹 30마리 이상까지 스폰되기도 한다.[18] 물론 플레이어가 직접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것은 가능하다.[19] 미리 6칸 이상 틈을 주고 굴착하여 전염 범위 안에 들어가지 않게 하는 등이 포함된다. 숙련된 플레이어들의 경우 대부분 헬레베이터 길을 뚫으며 겸사겸사 하는 경우가 많다.[20] 이 나무로 만든 무기는 기존의 나무로 제작한 무기보다 성능이 더 좋다. 진홍지대의 그늘나무도 마찬가지.[21] '신성하게 하다, 성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할로윈의 어원이다.[22] 낚을 수 있는 물고기 중에는 가장 비싼 금화 10닢의 황금 잉어와 금화 3닢과 은화 50닢의 미끼 해파리 다음으로 세 번째로 비싸다. 참고로 그 다음으로 비싼 것이 같은 곳에서 낚이는 프리즈마이트(금화 1닢).[23] 1.2.4 버전 패치로 추가되었다.[24] 게임 프로그램 상으로 일정량 이상의 부하를 막기 위해서 다량의 물 이동이 일정 수위를 넘을 경우 물 그래픽이 순간적으로 다 사라진 뒤 다시 물이 흘렀던 상태로 보여준다.[25] 지형 특성상 천장이 일반 모래 블록이 아닌,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굳은 모래 블록이므로 압사할 걱정은 안해도 된다.[26] 1.2 버전 이전에 생성한 세계에서는 벽돌과 벽면의 색이 통일되지 않고 따로 색이 결정된다.[27] 정확힌 던전 안으로 들어가 깊이 0에 도달한디면[28] 곡괭이로 플랫폼에 놓여 있는 책을 회수할 수 있는데, 곡괭이를 들고 책장에 커서를 올렸는데 워터 볼트 아이콘이 나온다면 럭키. 워터 볼트는 무조건 파란색 표지에 노란색 줄무늬가 그어진 책 모습으로 숨어있다.[29] 가끔 일반 나무 상자가 놓여있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그 상자에는 무조건 황금 열쇠가 들어있다.[30] 이 때문에 매우 힘들긴 하지만, 적당히 아이템만 챙기려고 만든 게 아닌 제대로 해보려고 만든 월드라면 플랜테라 사냥 전에 던전을 전부 탐사하고 함정을 제거해놓는 게 좋다. 귀찮다고 적당히 돌아보기만 해놓고 하드모드 던전에 들어가면 목숨 하나 챙기기도 버거운데 길까지 뚫어야 하는 더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31] 정확히는 던전 내부이면서 지표면 아래로 내려가 지하로 진입했을 때 부터다. 배경 음악으로 던전 지형에 제대로 진입한 것인지 가늠할 수 있다.[32] 아예 NPC 가이드를 지하세계에서 용암에 빠뜨려 죽여도 소환된다.[33] 해당 지역에서 자연 스폰되는 몬스터든, 외부 몬스터가 우연히 지하로 들어온 것이든.[34] 블러드 문 이벤트와 BGM을 공유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재생된다. 단, 운석이 떨어진 지점이 오염지대, 진홍지대, 버섯 지형, 우주일 경우 해당 지역의 BGM이 계속 재생된다.[35] PC 1.4 버전 이전 및 모바일/콘솔판은 50개 이상.[36] 운석 깃을 설치하면 오염지대 무기로도 한방에 죽기 때문에 저지는 간단하고, 또 한마리당 2은화정도로 돈을 꽤 주기 때문에 운석 74개를 설치해두고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캐고 설치하고를 반복하면 돈을 꽤 벌 수 있다.하지만 1.4 업데이트로 하드모드 이후로 운석머리가 전혀 아이템을 드롭하지 않게 되어 하드모드 전까지만 가능한 수법이다.[37] 소형: 401
중형: 610
대형: 801
[38] 1.4 버전 이후로 for the worthy 시드 적용시 스카이웨어 상자가 잠긴 황금 상자로 대체된다. 내용물은 본래 스카이웨어 상자와 동일하다.[39] 1.4버전 이후에는 구름에 떨어지면 낙하 피해를 입지 않게 되어 중력 포션 사용시 더 편하게 하늘섬을 찾을수 있게 됬다[40] 다만 효과음을 이용한 위치 추측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소리가 작아지는 특성상 효과음이 났는데도 못 들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사성 투사체보다는 불확실하다. 이용하겠다면 위의 방법을 병행해서 가능한 높이 올라간 뒤 시도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