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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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문산을 줄기로 하는 대흥동 수도산에 위치해있는 공원.1955년 11월에 음용수 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었다가 1995년도에 공원으로 개방되었다. 사실 1989년과 1990년에도 일시 개방을 했으나, 편의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해서 개방을 유보해왔다고 한다. 1994년 동아일보 기사
공원의 이름은 보문산 여러곳에 흔적이 남아있는 옛 테미식 산성[1]으로부터 따왔다. 상수도인 대흥배수지를 중심으로 운동시설, 쉼터, 조망데크, 식수대, 화장실 등이 있으며, 주변으로는 보문산등산로와 테미예술창작센터가 있다.
공원 주변에 벚나무를 많이 심어서 봄에는 공원 일대가 벚꽃으로 가득해진다. 2004년부터 매년 4월 초에 벚꽃축제인 테미봄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판매와 공연이 이루어진다.
2. 관련 문서
[1] 백제 시대에 테 모양으로 둥글게 축조한 산성을 테미식 산성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