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카맨 랜스

 

1. 개요
2. 작중 내역
3. 여담
4. 슈퍼로봇대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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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ッカマンランス'''
'''Tekkaman Lance'''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등장 테카맨. 국내 더빙판에서는 태풍검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이호인.[1]

2. 작중 내역


정체는 아르고스 호의 승무원이었던 모르토프. 아르고스 호의 다른 승무원들과 마찬가지로 테크 시스템에 의해서 테카맨이 되었으며, 이후 라담의 일원으로서 테카맨 블레이드와 맞서게 된다. 테크 랜서는 글레이브형이며, 볼테카 발사구는 목 부분에 위치한다. 어깨 부분에서는 다트를 발사하며, 이 외에 마치 닌자처럼 천장이나 벽에 거꾸로 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신이 테카맨 이블보다 강하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려 독단으로 라담 군대를 이끌고 알래스카의 스페이스 나이츠 기지에 쳐들어왔다. 인간 상태에서도 총기를 휴대한 군인 한 명을 한 손으로 손쉽게 목졸라 죽이는 등 포스 있는 모습을 보였고[2], 위에서 언급한 능력들을 볼 때 테카맨 블레이드가 노멀 상태였다면 상당히 치열한 접전을 벌였겠지만 불행하게도 막 기지 내부로 쳐들어왔을 때 하필 블레이드가 막 블래스터화를 이뤄버린 상태라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되어버렸고, 블레이드가 쏜 볼테카에 의해 자신이 이끌고 온 라담 군대 전원과 함께 몰살된다.

이때 원판에서는 단말마와 함께 최후를 맞는 선에서 끝났으나, 영어판 더빙에서는 날아오는 블래스터 볼테카에 잔뜩 겁먹고 "No...Please...No, NOOOOOOOOOOOHHH!!"를 외치며 죽는 바람에 안습함이 더 부각되었다.
단독으로 등장한 에피소드도 한 화밖에 없고, 딱히 D-BOY와의 접점도 보이지 않아서 테카맨 중에서도 존재감이 가장 옅은 축에 속하지만 버나드 오툴을 죽이면서 이후 작품의 비극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긴 했다. 아르고스호가 습격당하기 전 인간이었던 때 아이바 켄고와 황 리의 결혼예정소식을 듣고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박수를 치면서 축하해주는 장면으로 한컷 나온 적도 있었다.

3. 여담


인간 상태의 모습은 헤어스타일만 제외하면 생김새와 머리색까지 팝티머스 시로코와 쏙 빼닮았다.

4.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W 에서는 1부 14화부터 자주 적으로 등장했으며 42화 여명의 섬광 편에서 블래스터화된 블레이드랑 싸우다 죽는 원작재현의 블래스터 제물이 실현되었다. 그리고 테카맨 블레이드의 네타 캐릭터 중 하나이며 랜스가 뜨면 니코동에는 '랜스(웃음)'란 탄막이 한 번 쯤 지나간다. 그 이유는 이 꼬마애 때문.

[1] 하인리히 폰 프리만과 함께 1인 2역을 담당했다.[2] 사실 테카맨은 인간 상태에서도 건장한 장정은 손쉽게 죽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