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카맨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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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ッカマンブレード'''
'''Tekkaman Blade'''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주인공 D보이가 변신한 테카맨.
과거 한국에 방영된 버전에선 데카맨 번개검. 기본적으로 하얀 색상의 바탕에 붉은 색이 조화된 그는 날카로우면서 늠름한 이미지를 가진 테카맨이다. D-BOY가 테크세터했기에, 그 기본 능력 역시 매우 뛰어나다.
유일하게 지구측에서 싸우는 테카맨이지만, 30분의 시간 제한이 있으며 그 제한 시간을 넘기게 되면 그는 악마가 되어 모든 것을 파괴하는 지구의 적으로 변하게 된다. 다른 테카맨과는 달리 에메랄드 색의 눈동자와 에메랄드 색의 모양이 다른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으며, 볼테카의 색도 에메랄드 색이다.
주 무기는 양어깨에서 사출되는 테크랜서. 이 테크랜서는 그의 이름이 보여주듯 칼날로 이루어져 있다. 예리한 두개의 날렵한 칼날이 달려있는 칼이 두 쌍으로 두개를 합하여 양날창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칼날 부분은 사출 가능하다.
왼팔에서 발사되는 실인 테크와이어는 던져진 테크랜서 회수용이지만 전투에서 상대의 밸런스를 흐트리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드를 장비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평소에는 뒷쪽 스커트에 달려있는 테크실드이지만 사용시는 왼팔에 장비하여 적의 공격을 막는다. 그러나 매우 작았기에 실전에서 사용한 적은 많지 않다.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나 투척병기로도 쓰이는데 부메랑같이 되돌아오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크러시 인트루드 모드로의 변형 역시 가능하며, 이 상태에서 반물질 에너지를 발하며 비행, 돌격하여 다수의 적들을 꿰뚫어 버린다. 그러나 다른 테카맨들에게는 피하기 쉽다는 단점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
최대의 필살기인 볼테카는 양 어깨에서 소립자 레벨의 반물질 에너지를 빔으로 변환하여 사출하는 기술로 엄청난 위력이 있고 직선상에 있는 다수의 적을 날려버릴 수 있다. 그러나 수중에서는 사용 불가능이라는 단점이 있다.
비행속도는 무제한이라고 하지만 광속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후 크리스탈이 박살나기에 테크세터가 불가능해지지만 대신에, 박살난 크리스탈을 조합한 페가스로부터 테크세터하며 평소에는 페가스를 타고 비행하게 되며 크러시 인트루드 역시 페가스와 같이 사용할수 있다.
또한 하인리히 폰 프리만이 페가스를 개조하여 합체기 '''하이코트 볼테카'''를 쓸 수 있게된다. 이 기술은 테카맨 이블의 PSY 볼테카에 대항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리만이 개발한 것으로 페가스가 블레이드의 볼테카의 위력을 증대시킨다. 반드시 페가스가 있어야만 쓸 수 있는 한계 때문인지 작중 등장횟수는 2번뿐이다. 첫번째는 개발자인 프리만의 의도대로 이블의 PSY 볼테카를 받아쳐서 압도하는데 성공했으며, 두번째는 콜배트가 쏘아올린 페르미온 미사일을 폭파시킬때 사용했다. 이후 사용되지 않은 이유는 이걸 맞고 당한 이블이 스스로를 단련시키느라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고 그동안에 블레이드가 블래스터화 제조를 받고 하이코트 볼테카의 위력을 아득히 초월하는 블래스터 볼테카를 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지구로 내려온 라담충이 라담식물로 변해 지구의 토지 대부분을 뒤덮었기 때문에 페가스에 페르미온 에너지를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렇다고도 한다.
본디 아이바 일가의 한명으로 라담의 테크시스템에 의해 테카맨으로 포맷되던 그는, 라담에 의한 세뇌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테크시스템으로부터 배재당한 그의 아버지, 아이바 코조 박사에 의해 시스템으로부터 해방된다. 이때 당시엔 소체 상태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이후 지구로 향하는 캡술 내에서 자력으로 테카맨으로서 완성된다. 이때문인지 크리스탈 등이 붉은색으로 물들지 않았다. 좀 비약해서 말하면 블레이드 역시 미완성 테카맨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사실 스펙 자체는 테크섹터 시스템으로 완성된 테카맨보단 딸릴거라고 보이지만 라담에 대한 증오로 인한 버프로 별로 차이나지 않았다.
아직 라담이 기생하지 않았을때 탈출했기 때문에 테카맨 중 유일하게 라담의 지배에 받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세뇌된 그는 30분이 지나면 테크시스템에 의해 라담의 본능에 정신지배를 받게 되는 치명적 단점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그의 아버지에 의해 라담모함으로부터 탈출하게 된다. 이 때,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이름을 잊고 가족들과 싸워서 지구를 지키라는 맹세를 받게 되고 홀로 지구로 떨어져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스페이스 나이츠와 함께 라담들과 싸워간다. 이 과정에서 스페이스 나이츠 대원들과 친분이 깊어지고 아키와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또한 그의 활약으로 블레이드는 라담에 맞서 싸울수 있는 인간의 유일한 희망이 된다.
그러나 지구측의 기술로는 테카맨을 완벽하게 서포트하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과도한 테크세터의 영향으로 조직붕괴를 일으키게 되어 폐인이 되어 가는 도중, 블래스터화에 성공하여 '''블래스터 테카맨 블레이드'''가 된다. 하지만 블래스터화로 인해 조직붕괴가 사라지고 엄청난 전투력의 상승이 있었지만, 조직붕괴의 후유증으로 테크세터시마다 기억을 서서히 잃게 된다.
점점 자신의 소중한 기억들을 잃어가면서, 종국에는 모든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고 또다시 빼앗으려 하는 라담에 대한 원한만이 남게 되어 본능만으로 테카맨 오메가와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결국 승리하여 오메가를 처단하고 라담의 침공을 물리쳐 지구를 구해낸 영웅이 되었지만, 기억을 모조리 잃은 그는 폐인이 되어 키사라기 아키의 보살핌을 받게 된다.
10년 후 후속작 테카맨 블레이드2에선 제대로 회복되어 새로운 테카맨들의 육성을 담당하는 선배로 활약하고 있다. 세월이 흐른 만큼 TV판과는 외양이 달라졌으나, 어찌 보면 나이를 거꾸로 먹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D보이는 포맷을 다시하여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그만큼 전투력이 약화되어 블라스터화 능력도 잃은 탓에, 지구제가 아닌 라담의 남아있던 시스템으로 포맷된 테카맨 데드의 능력 앞에서 한 번 패배하나 후에 유미(이벨)와의 특훈으로 이를 극복하여 볼테카를 받아치는 기술로 설욕한다.
블레이드가 약하게 나오는 작중 이유로는, 이전의 블레이드는 라담에 대한 끝없는 복수심과 증오로 원래 가지고 있던 이상의 힘을 내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어져서 보통 테카맨이나 다를바 없다는 설명이다.
후에 미싱 링크등을 통해 추가된 설정으로는 라담본군에서 데카맨의 반응(D보이)을 확인하고 재활용하기 위해 리포맷을 한 결과 기억이 돌아왔으나 블레스터 기능의 삭제와 함께 능력치가 떨어졌다고 한다. 단 과거에 있던 세포붕괴 악영향은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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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테카맨만이 할 수 있는 진화인 블래스터화에 성공하여 '''블래스터 테카맨 블레이드'''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이때의 블레이드는 그야말로 최강의 테카맨. '''그 전투력은 종전까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
노멀 상태에 비해 상반신 장갑이 더욱 육중해지는 것 외에도 곳곳의 형태가 바뀌며 허리에 날개를 연상케 하는 장식 두 개가 생성되어 양 어깨의 장갑과 X자의 형상을 이룬다. 볼테카 발사구도 양 팔과 골반에 추가로 더 생성되어 총 6개로 늘어난다.[1] 블래스터 블레이드는 강력한 블래스터 볼테카 외에도 테크랜서로부터 반물질 에너지를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것을 볼테카 랜서라 부른다. 48화에서 블래스터 에빌과 대결할 때 딱 한 번 나왔다.
방어력은 테카맨 랜스의 영거리 볼테카 직격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그 전투력은 맨손으로 여타 테카맨을[2] 제압하고, 블래스터 볼테카 사용시 발사 전의 충격파만으로도 라담수 다수를 소멸시키는 데다 전방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없애버린다. 이 볼테카를 쓰고나면 블래스터화가 풀린다는 말도 있었지만 42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혀 그렇지 않다. 다만 디보이에게 엄청난 체력 소모를 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테카맨 오메가와의 최종결전때도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 모습으로 변신하여 온 몸에서 방출된 볼테카의 기둥으로 테카맨 오메가와 라담모선을 소멸시키고 라담과 인류의 전쟁이 종결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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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것은 지금까지 J와 W 두 번이었으며, 모두 휴대기기용으로 나온 타이틀이었다.
사실 메카라기보단 강화외골격이나 초인 컨셉에 가까운 캐릭터이면서 로봇대전에 참전했기 때문에 입장이 조금 미묘하기도 하면서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이기도 하다.[4] 팬들 사이에선 테카맨이 이미 나왔으면 가이버도 나올 수 있을 거란 농담도 돌고 있다.
일단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약한 장갑과 체력을 지닌 반면 적당한 운동성과 공격력을 갖춘 유닛으로 등장했다. 주된 밥벌이 무기인 테크랜서는 크리티컬 보정이 30%가 붙고 사정거리가 적절하게도 1~3이라서 사거리 업 파츠를 달아주면 졸개상대로 쓸만한 편. 거기에 파츠로 사거리를 늘려주기 싫은 사람을 위해 크러시 인트루드라는 중거리 격투 무기도 달려있다. 또 볼테카 맵병기는 초반부터 나오는 주제에 위력이 상당해서 여차하면 도망치는 보스들을 쓸어담기도 한다. EN 소모가 좀 크고 범위가 애매한게 단점. J에서는 심지어 볼테카가 EN을 30 밖에 소모하지 않았다. W에서는 50 소모.
다만 초반에는 화력이 높진 않다. 운동성이 높고 사이즈가 SS라서 엄청난 회피율일 거라 생각되었지만(가랜드의 전례라든가) 본작부터는 SS유닛이 대거 참전함에 따라 SS의 회피보정이 상당히 떨어져서 집중 없이는 박기 힘들다. 보스급 정도면 꽤나 명중률이 붙는 데다가 한대라도 잘못 맞으면 아프기 때문이다. 물론 페가스 덕분에 2회 격추돼야만 파괴되긴 하지만.
베어내기에 실드방어를 달고 있지만 J에서 실드방어는 버그 때문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나마 베어내기 확률이 높아서 쓸 만한데, 사실 J는 '''운동성 개조를 너무 해서 0%가 뜨기 시작하면 적이 건들지를 않게 되기 때문에 운동성도 너무 많이 개조할 수도 없다.''' 강력한 떡밥인건 확실하지만 정신기 없이 단독으로 다루기는 좀 애매. 물론 2인 정신기라서 먹고 살 만하다. 또 테카맨 계열은 특수능력에 기본적으로 EN과 HP 회복 小가 있다. 그런데 HP회복 소는 체력 1000대의 블레이드에게는 오히려 저력레벨만 낮추는 효과일 뿐. EN회복 소는 후반에 가면 볼테카만 쓰게 되어 EN이 달리게 되는 블레이드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강화를 두 번이나 한다. 첫 번째 강화를 통해 블레이드 최고의 보구(…)인 페가스와 하이코트 볼테카를 얻는다. 페가스를 장비하면 비행이 가능해지며, 정신기가 2인분이 된다. 조금 떨어지는 편인 명중은 페가스의 정신기에 필중이 있어서 커버가 된다. 게다가 한 번 격추되면 페가스가 사라지고 블레이드는 남기 때문에 목숨도 두 개가 된다. 두 번째 블래스터화는 이벤트로 얻은 후부터는 기력 130에 발동하는데, 발동시 블레이드의 전 능력치가 +10이 되고 기체가 블래스터 블레이드로 변형한다. 이렇게 되면 나름 쓸만한 맵병기 범위를 가지고 되고 무엇보다 필살기의 데미지가 상당히 높아져서 EN만 잘 관리해주면 혼자서 다 쓸고 다닐 수 있다. 제오라이머등 몇몇 기체를 제외하면 본작 최강급의 존재라 할 만하다.
최종기가 사격이고 사실 다른 무장은 화력이 달리는 데다가 효율도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BP는 죄다 사격에 박고 히트 앤드 런 등을 첨가해서 볼테카 저격용으로 쓰는 게 좋다. 어차피 격투무장은 필살급의 데미지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보통으로도 쓸만하며 정 불편하면 스킬파츠로 강화시키면 좋다.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테카맨 레이피어를 얻을 경우, 본작 최강의 합체기이자 각성에 혼까지 연동이 되는 사기 합체기 더블 볼테카를 쓸 수 있으며 이렇게 된 블레이드의 화력은 기존과 비교할 바가 아니므로 이렇게 운영하는 편이 좋다.
테카맨 계열이 아군에 많이 나온 W에서는 블레이드가 참가하는 합체기가 무려 3개나 되었고 모두 초절한 데미지를 자랑했다. 이후에 나오는 로봇대전에서 테카맨 이블이 아군으로 들어온다면 '''더블 블래스터 볼테카'''를 쓰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W에서는 1부 2화 부터 첫 등장했으며 용자왕 가오가이가, 데토네이터 오건과 크로스오버되어 스토리 비중이 높은 편이라 강제출격이 잦다. J와 비교해 난이도가 다소 상승하고 화력도 대폭 칼질당했으며, 사이즈 보정이 생겨버려서 기본 사이즈가 SS인 테카맨 계열은 전작에 비해서 대폭 약화되었다. EN소모도 상당히 커졌다. 그러나 정작 볼테카에 사이즈 보정 무시가 붙어있고 EN회복이 기본적으로 달려있는지라 오히려 오건에 비해 훨씬 쓰기 편하고, 사이즈도 페가스를 얻은 뒤에는 페가스 탑승 상태에선 사이즈가 S로 올라가며 이 이후로도 자주 강화돼서 주력으로 쓸만하다. 다만 페가스는 J와 달리 분리하면 단독 유닛이 되지 않고 맵에서 사라지게 되면서 합체/분리 관련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블래스터화는 2부 42화 여명의 섬광편에서 등장하며 원작 39화에서의 테카맨 랜스와의 싸움을 재현했다. 덧붙여서 이때 블레이드의 전투테마가 2기 오프닝 영원의 고독으로 바뀐다. J에서 장거리 반격무기로 존재하던 볼테카 랜서는 삭제되었지만[5] 블래스터화 상태에서도 레이피어나 테카맨 이벨과 더블 볼테카계열의 합체기가 존재해서 혼을 건 합체기를 쓸 수 있어서 여전히 강력하다.
또한 테카맨 아키와 함께 더블 테크랜서의 합체기가 생기고, 볼테카 이상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볼테카 크러시 인트루드라는 필살기가 생겨서 격투로 키워도 좋다. 다만, 블래스터화를 하면 볼테카 크러시 인트루드는 블래스터 볼테카보다 화력도 딸리면서 EN은 더 많이 잡아먹는 이상한 기술이 된다. 그러나 블래스터 볼테카는 사거리가 3부터 시작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붙을 경우의 최강무기는 볼테카 크러시 인트루드. 신뢰보정은 중간에 블래스터화되면서 몇몇 인물들에 대한 신뢰보정이 사라지는데 이는 원작의 조직붕괴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W에서는 시시오 가이와 절친한 관계로 나오는데 주로 마음고생이 심한 D보이에게 가이가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D보이도 가이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그 외에 더 파워에 접촉해 아버지와 재회하는 등 가오가이거 관련 크로스가 많은 편. 그 외에 데토네이터 오건과의 크로스로 인해 라담의 적인 이바류더이면서 자신을 돕는 오건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2부에서 오건과 합신하는 토모루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그 이외에는 발스토크 패밀리의 스페이스맨 발언에 그리운 말을 들었다면서 미소짓는다. 또한 (원작에선 흑역사이긴 해도)파릇파릇한 후배 테카맨들의 우상격인 존재가 되어 격려를 받기도 하고 자신과 같은 존재가 된 아키를 지키기 위해[6] 조직붕괴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원작초월[7]을 해내기도 한다. 다행히도 원작 종료 후 새 테크 크리스탈[8]을 받아 최종화까지 싸워나간다.
타츠노코 VS 캡콤에도 참전, 오리지널 테카맨과 같은팀 또는 적이 되어서 싸우는게 가능해졌다. 얼티밋 올스타즈에서 추가되었으며 타츠노코측 캐릭터중에서 3명을 클리어하면 언락된다. 성능은 제로와 함께 최강캐 투 탑으로 평가받았다.
엔딩은 고스트 빌슈타인과의 싸움에서 밀리다가 하야토의 도움을 받게 되고 하야토와 연합하여 고스트 빌슈타인에게 공격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미니게임 얼티밋 올 슈터즈에서는 철저한 근접캐릭터로 등장하며 빠른 공격속도의 A, 넓은 범위와 탄막소멸이 가능한 B가 특징이다. 폭탄은 볼테카.
'''テッカマンブレード'''
'''Tekkaman Blade'''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주인공 D보이가 변신한 테카맨.
1. 설정
과거 한국에 방영된 버전에선 데카맨 번개검. 기본적으로 하얀 색상의 바탕에 붉은 색이 조화된 그는 날카로우면서 늠름한 이미지를 가진 테카맨이다. D-BOY가 테크세터했기에, 그 기본 능력 역시 매우 뛰어나다.
유일하게 지구측에서 싸우는 테카맨이지만, 30분의 시간 제한이 있으며 그 제한 시간을 넘기게 되면 그는 악마가 되어 모든 것을 파괴하는 지구의 적으로 변하게 된다. 다른 테카맨과는 달리 에메랄드 색의 눈동자와 에메랄드 색의 모양이 다른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으며, 볼테카의 색도 에메랄드 색이다.
주 무기는 양어깨에서 사출되는 테크랜서. 이 테크랜서는 그의 이름이 보여주듯 칼날로 이루어져 있다. 예리한 두개의 날렵한 칼날이 달려있는 칼이 두 쌍으로 두개를 합하여 양날창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칼날 부분은 사출 가능하다.
왼팔에서 발사되는 실인 테크와이어는 던져진 테크랜서 회수용이지만 전투에서 상대의 밸런스를 흐트리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드를 장비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평소에는 뒷쪽 스커트에 달려있는 테크실드이지만 사용시는 왼팔에 장비하여 적의 공격을 막는다. 그러나 매우 작았기에 실전에서 사용한 적은 많지 않다.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나 투척병기로도 쓰이는데 부메랑같이 되돌아오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크러시 인트루드 모드로의 변형 역시 가능하며, 이 상태에서 반물질 에너지를 발하며 비행, 돌격하여 다수의 적들을 꿰뚫어 버린다. 그러나 다른 테카맨들에게는 피하기 쉽다는 단점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
최대의 필살기인 볼테카는 양 어깨에서 소립자 레벨의 반물질 에너지를 빔으로 변환하여 사출하는 기술로 엄청난 위력이 있고 직선상에 있는 다수의 적을 날려버릴 수 있다. 그러나 수중에서는 사용 불가능이라는 단점이 있다.
비행속도는 무제한이라고 하지만 광속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후 크리스탈이 박살나기에 테크세터가 불가능해지지만 대신에, 박살난 크리스탈을 조합한 페가스로부터 테크세터하며 평소에는 페가스를 타고 비행하게 되며 크러시 인트루드 역시 페가스와 같이 사용할수 있다.
또한 하인리히 폰 프리만이 페가스를 개조하여 합체기 '''하이코트 볼테카'''를 쓸 수 있게된다. 이 기술은 테카맨 이블의 PSY 볼테카에 대항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리만이 개발한 것으로 페가스가 블레이드의 볼테카의 위력을 증대시킨다. 반드시 페가스가 있어야만 쓸 수 있는 한계 때문인지 작중 등장횟수는 2번뿐이다. 첫번째는 개발자인 프리만의 의도대로 이블의 PSY 볼테카를 받아쳐서 압도하는데 성공했으며, 두번째는 콜배트가 쏘아올린 페르미온 미사일을 폭파시킬때 사용했다. 이후 사용되지 않은 이유는 이걸 맞고 당한 이블이 스스로를 단련시키느라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고 그동안에 블레이드가 블래스터화 제조를 받고 하이코트 볼테카의 위력을 아득히 초월하는 블래스터 볼테카를 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지구로 내려온 라담충이 라담식물로 변해 지구의 토지 대부분을 뒤덮었기 때문에 페가스에 페르미온 에너지를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렇다고도 한다.
1.1. 행적
본디 아이바 일가의 한명으로 라담의 테크시스템에 의해 테카맨으로 포맷되던 그는, 라담에 의한 세뇌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테크시스템으로부터 배재당한 그의 아버지, 아이바 코조 박사에 의해 시스템으로부터 해방된다. 이때 당시엔 소체 상태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이후 지구로 향하는 캡술 내에서 자력으로 테카맨으로서 완성된다. 이때문인지 크리스탈 등이 붉은색으로 물들지 않았다. 좀 비약해서 말하면 블레이드 역시 미완성 테카맨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사실 스펙 자체는 테크섹터 시스템으로 완성된 테카맨보단 딸릴거라고 보이지만 라담에 대한 증오로 인한 버프로 별로 차이나지 않았다.
아직 라담이 기생하지 않았을때 탈출했기 때문에 테카맨 중 유일하게 라담의 지배에 받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세뇌된 그는 30분이 지나면 테크시스템에 의해 라담의 본능에 정신지배를 받게 되는 치명적 단점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그의 아버지에 의해 라담모함으로부터 탈출하게 된다. 이 때,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이름을 잊고 가족들과 싸워서 지구를 지키라는 맹세를 받게 되고 홀로 지구로 떨어져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스페이스 나이츠와 함께 라담들과 싸워간다. 이 과정에서 스페이스 나이츠 대원들과 친분이 깊어지고 아키와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또한 그의 활약으로 블레이드는 라담에 맞서 싸울수 있는 인간의 유일한 희망이 된다.
그러나 지구측의 기술로는 테카맨을 완벽하게 서포트하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과도한 테크세터의 영향으로 조직붕괴를 일으키게 되어 폐인이 되어 가는 도중, 블래스터화에 성공하여 '''블래스터 테카맨 블레이드'''가 된다. 하지만 블래스터화로 인해 조직붕괴가 사라지고 엄청난 전투력의 상승이 있었지만, 조직붕괴의 후유증으로 테크세터시마다 기억을 서서히 잃게 된다.
점점 자신의 소중한 기억들을 잃어가면서, 종국에는 모든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고 또다시 빼앗으려 하는 라담에 대한 원한만이 남게 되어 본능만으로 테카맨 오메가와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결국 승리하여 오메가를 처단하고 라담의 침공을 물리쳐 지구를 구해낸 영웅이 되었지만, 기억을 모조리 잃은 그는 폐인이 되어 키사라기 아키의 보살핌을 받게 된다.
10년 후 후속작 테카맨 블레이드2에선 제대로 회복되어 새로운 테카맨들의 육성을 담당하는 선배로 활약하고 있다. 세월이 흐른 만큼 TV판과는 외양이 달라졌으나, 어찌 보면 나이를 거꾸로 먹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D보이는 포맷을 다시하여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그만큼 전투력이 약화되어 블라스터화 능력도 잃은 탓에, 지구제가 아닌 라담의 남아있던 시스템으로 포맷된 테카맨 데드의 능력 앞에서 한 번 패배하나 후에 유미(이벨)와의 특훈으로 이를 극복하여 볼테카를 받아치는 기술로 설욕한다.
블레이드가 약하게 나오는 작중 이유로는, 이전의 블레이드는 라담에 대한 끝없는 복수심과 증오로 원래 가지고 있던 이상의 힘을 내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어져서 보통 테카맨이나 다를바 없다는 설명이다.
후에 미싱 링크등을 통해 추가된 설정으로는 라담본군에서 데카맨의 반응(D보이)을 확인하고 재활용하기 위해 리포맷을 한 결과 기억이 돌아왔으나 블레스터 기능의 삭제와 함께 능력치가 떨어졌다고 한다. 단 과거에 있던 세포붕괴 악영향은 소실.
2. 블래스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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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테카맨만이 할 수 있는 진화인 블래스터화에 성공하여 '''블래스터 테카맨 블레이드'''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이때의 블레이드는 그야말로 최강의 테카맨. '''그 전투력은 종전까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
노멀 상태에 비해 상반신 장갑이 더욱 육중해지는 것 외에도 곳곳의 형태가 바뀌며 허리에 날개를 연상케 하는 장식 두 개가 생성되어 양 어깨의 장갑과 X자의 형상을 이룬다. 볼테카 발사구도 양 팔과 골반에 추가로 더 생성되어 총 6개로 늘어난다.[1] 블래스터 블레이드는 강력한 블래스터 볼테카 외에도 테크랜서로부터 반물질 에너지를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것을 볼테카 랜서라 부른다. 48화에서 블래스터 에빌과 대결할 때 딱 한 번 나왔다.
방어력은 테카맨 랜스의 영거리 볼테카 직격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그 전투력은 맨손으로 여타 테카맨을[2] 제압하고, 블래스터 볼테카 사용시 발사 전의 충격파만으로도 라담수 다수를 소멸시키는 데다 전방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없애버린다. 이 볼테카를 쓰고나면 블래스터화가 풀린다는 말도 있었지만 42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혀 그렇지 않다. 다만 디보이에게 엄청난 체력 소모를 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테카맨 오메가와의 최종결전때도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 모습으로 변신하여 온 몸에서 방출된 볼테카의 기둥으로 테카맨 오메가와 라담모선을 소멸시키고 라담과 인류의 전쟁이 종결된다.[3]
3. 기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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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것은 지금까지 J와 W 두 번이었으며, 모두 휴대기기용으로 나온 타이틀이었다.
사실 메카라기보단 강화외골격이나 초인 컨셉에 가까운 캐릭터이면서 로봇대전에 참전했기 때문에 입장이 조금 미묘하기도 하면서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이기도 하다.[4] 팬들 사이에선 테카맨이 이미 나왔으면 가이버도 나올 수 있을 거란 농담도 돌고 있다.
3.1. 슈퍼로봇대전 J
일단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약한 장갑과 체력을 지닌 반면 적당한 운동성과 공격력을 갖춘 유닛으로 등장했다. 주된 밥벌이 무기인 테크랜서는 크리티컬 보정이 30%가 붙고 사정거리가 적절하게도 1~3이라서 사거리 업 파츠를 달아주면 졸개상대로 쓸만한 편. 거기에 파츠로 사거리를 늘려주기 싫은 사람을 위해 크러시 인트루드라는 중거리 격투 무기도 달려있다. 또 볼테카 맵병기는 초반부터 나오는 주제에 위력이 상당해서 여차하면 도망치는 보스들을 쓸어담기도 한다. EN 소모가 좀 크고 범위가 애매한게 단점. J에서는 심지어 볼테카가 EN을 30 밖에 소모하지 않았다. W에서는 50 소모.
다만 초반에는 화력이 높진 않다. 운동성이 높고 사이즈가 SS라서 엄청난 회피율일 거라 생각되었지만(가랜드의 전례라든가) 본작부터는 SS유닛이 대거 참전함에 따라 SS의 회피보정이 상당히 떨어져서 집중 없이는 박기 힘들다. 보스급 정도면 꽤나 명중률이 붙는 데다가 한대라도 잘못 맞으면 아프기 때문이다. 물론 페가스 덕분에 2회 격추돼야만 파괴되긴 하지만.
베어내기에 실드방어를 달고 있지만 J에서 실드방어는 버그 때문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나마 베어내기 확률이 높아서 쓸 만한데, 사실 J는 '''운동성 개조를 너무 해서 0%가 뜨기 시작하면 적이 건들지를 않게 되기 때문에 운동성도 너무 많이 개조할 수도 없다.''' 강력한 떡밥인건 확실하지만 정신기 없이 단독으로 다루기는 좀 애매. 물론 2인 정신기라서 먹고 살 만하다. 또 테카맨 계열은 특수능력에 기본적으로 EN과 HP 회복 小가 있다. 그런데 HP회복 소는 체력 1000대의 블레이드에게는 오히려 저력레벨만 낮추는 효과일 뿐. EN회복 소는 후반에 가면 볼테카만 쓰게 되어 EN이 달리게 되는 블레이드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강화를 두 번이나 한다. 첫 번째 강화를 통해 블레이드 최고의 보구(…)인 페가스와 하이코트 볼테카를 얻는다. 페가스를 장비하면 비행이 가능해지며, 정신기가 2인분이 된다. 조금 떨어지는 편인 명중은 페가스의 정신기에 필중이 있어서 커버가 된다. 게다가 한 번 격추되면 페가스가 사라지고 블레이드는 남기 때문에 목숨도 두 개가 된다. 두 번째 블래스터화는 이벤트로 얻은 후부터는 기력 130에 발동하는데, 발동시 블레이드의 전 능력치가 +10이 되고 기체가 블래스터 블레이드로 변형한다. 이렇게 되면 나름 쓸만한 맵병기 범위를 가지고 되고 무엇보다 필살기의 데미지가 상당히 높아져서 EN만 잘 관리해주면 혼자서 다 쓸고 다닐 수 있다. 제오라이머등 몇몇 기체를 제외하면 본작 최강급의 존재라 할 만하다.
최종기가 사격이고 사실 다른 무장은 화력이 달리는 데다가 효율도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BP는 죄다 사격에 박고 히트 앤드 런 등을 첨가해서 볼테카 저격용으로 쓰는 게 좋다. 어차피 격투무장은 필살급의 데미지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보통으로도 쓸만하며 정 불편하면 스킬파츠로 강화시키면 좋다.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테카맨 레이피어를 얻을 경우, 본작 최강의 합체기이자 각성에 혼까지 연동이 되는 사기 합체기 더블 볼테카를 쓸 수 있으며 이렇게 된 블레이드의 화력은 기존과 비교할 바가 아니므로 이렇게 운영하는 편이 좋다.
3.2. 슈퍼로봇대전 W
테카맨 계열이 아군에 많이 나온 W에서는 블레이드가 참가하는 합체기가 무려 3개나 되었고 모두 초절한 데미지를 자랑했다. 이후에 나오는 로봇대전에서 테카맨 이블이 아군으로 들어온다면 '''더블 블래스터 볼테카'''를 쓰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W에서는 1부 2화 부터 첫 등장했으며 용자왕 가오가이가, 데토네이터 오건과 크로스오버되어 스토리 비중이 높은 편이라 강제출격이 잦다. J와 비교해 난이도가 다소 상승하고 화력도 대폭 칼질당했으며, 사이즈 보정이 생겨버려서 기본 사이즈가 SS인 테카맨 계열은 전작에 비해서 대폭 약화되었다. EN소모도 상당히 커졌다. 그러나 정작 볼테카에 사이즈 보정 무시가 붙어있고 EN회복이 기본적으로 달려있는지라 오히려 오건에 비해 훨씬 쓰기 편하고, 사이즈도 페가스를 얻은 뒤에는 페가스 탑승 상태에선 사이즈가 S로 올라가며 이 이후로도 자주 강화돼서 주력으로 쓸만하다. 다만 페가스는 J와 달리 분리하면 단독 유닛이 되지 않고 맵에서 사라지게 되면서 합체/분리 관련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블래스터화는 2부 42화 여명의 섬광편에서 등장하며 원작 39화에서의 테카맨 랜스와의 싸움을 재현했다. 덧붙여서 이때 블레이드의 전투테마가 2기 오프닝 영원의 고독으로 바뀐다. J에서 장거리 반격무기로 존재하던 볼테카 랜서는 삭제되었지만[5] 블래스터화 상태에서도 레이피어나 테카맨 이벨과 더블 볼테카계열의 합체기가 존재해서 혼을 건 합체기를 쓸 수 있어서 여전히 강력하다.
또한 테카맨 아키와 함께 더블 테크랜서의 합체기가 생기고, 볼테카 이상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볼테카 크러시 인트루드라는 필살기가 생겨서 격투로 키워도 좋다. 다만, 블래스터화를 하면 볼테카 크러시 인트루드는 블래스터 볼테카보다 화력도 딸리면서 EN은 더 많이 잡아먹는 이상한 기술이 된다. 그러나 블래스터 볼테카는 사거리가 3부터 시작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붙을 경우의 최강무기는 볼테카 크러시 인트루드. 신뢰보정은 중간에 블래스터화되면서 몇몇 인물들에 대한 신뢰보정이 사라지는데 이는 원작의 조직붕괴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W에서는 시시오 가이와 절친한 관계로 나오는데 주로 마음고생이 심한 D보이에게 가이가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D보이도 가이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그 외에 더 파워에 접촉해 아버지와 재회하는 등 가오가이거 관련 크로스가 많은 편. 그 외에 데토네이터 오건과의 크로스로 인해 라담의 적인 이바류더이면서 자신을 돕는 오건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2부에서 오건과 합신하는 토모루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그 이외에는 발스토크 패밀리의 스페이스맨 발언에 그리운 말을 들었다면서 미소짓는다. 또한 (원작에선 흑역사이긴 해도)파릇파릇한 후배 테카맨들의 우상격인 존재가 되어 격려를 받기도 하고 자신과 같은 존재가 된 아키를 지키기 위해[6] 조직붕괴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원작초월[7]을 해내기도 한다. 다행히도 원작 종료 후 새 테크 크리스탈[8]을 받아 최종화까지 싸워나간다.
3.3. 기타
타츠노코 VS 캡콤에도 참전, 오리지널 테카맨과 같은팀 또는 적이 되어서 싸우는게 가능해졌다. 얼티밋 올스타즈에서 추가되었으며 타츠노코측 캐릭터중에서 3명을 클리어하면 언락된다. 성능은 제로와 함께 최강캐 투 탑으로 평가받았다.
엔딩은 고스트 빌슈타인과의 싸움에서 밀리다가 하야토의 도움을 받게 되고 하야토와 연합하여 고스트 빌슈타인에게 공격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미니게임 얼티밋 올 슈터즈에서는 철저한 근접캐릭터로 등장하며 빠른 공격속도의 A, 넓은 범위와 탄막소멸이 가능한 B가 특징이다. 폭탄은 볼테카.
[1] 양 어깨와 손목 장갑이 슬라이드 되면서 볼테카 발사구가 드러나는것 4개, 골반 양 옆에 2개에서 6줄기 볼테카가 발사되어 목표를 향해 날아들어 한 점으로 모이고 강력한 반물질 에너지 폭발을 일으킨다. 골반에서도 발사되는 장면은 테카맨 에빌과 대결할때 42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2] 심지어 30%의 능력치 상승으로 노멀 테카맨보다 훨씬 강해진 이블조차![3] 이때 남아있는 모든 힘을 다 쥐어짜서 최후의 일격을 가한 탓인지 폭발속에서 블래스터화가 풀린 노멀한 테카맨의 모습으로 대기권속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결말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되지만 이 때는 인격이 붕괴된 상태이기도 해서 자력으로 행동할 수 없는 상태다보니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었는지 파악할 수가 없다. 설정상 중간에 재포맷되면서 1에서 싸우며 누적된 손상까지 복구된 듯한 묘사도 있어서 2에서는 온전히 걸어다닌다.[4] 그러나 훗날 V에서는 야마토,X에서는 나디아,T에선 하록선장 시리즈인 아르카다아,카우보이 비밥. 그리고DD의 데빌맨같은 거대로봇과 연관이 없는 작품들이 다수참전하게 되면서 이후 거대로봇과 연관이 없는작품들이 종종 나올가능성이 있다. 허나 지금보면 이쪽은 위작품들과달리 로봇과 연관성이 아예없는것은 아닌데 이는 테카맨의 메카니컬한 디자인이나 블레이드의 서포트 메카인 페가스가 등장하기 때문.[5] 새로 생긴 테크랜서 피니시 연출에서 볼 수 있다.[6] 이때 자기 여자는 알아보느냐는 테카맨 오메가의 조롱이 일품이다.[7] 이 광경을 목격한 프리맨은 '''오직 그에게만 허락된 단 한 번의 기적'''이 지금 일어났다고 평했다.[8] 조건 만족시 레이피어가 가져다준 이블의 크리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