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요스케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天童陽介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미오[1]/존 에릭 벤틀리.
8대 오미 연합 와카가시라(서열 2위) 보좌 겸 직계 류도회 회장. 한때 유명한 복서였지만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려 복서를 은퇴하고 야쿠자가 됐다.[2]

2. 작중 행적

본격적인 등장은 10장 마부치와의 보스전 때 드러낸다. 보스전이 끝나고 이치반을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내버려두고 떠난다[3].
이 후 동성회&오미연합의 공동 해산식 선언에선 의외로 "재밌어 보인다" 라는 이유로 오미 연합 간부들 중 혼자만 이치반 일행의 편에서 같이 싸웠다.
하지만 해산식 이후 아라카와 마스미가 난데없이 도쿄 오미연합에 의해 살해되고, 카스가 일행은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이시오다와 미러페이스와의 전투 후, 이시오다를 심문해 진실을 알아내는데..

[image]
호시노 류헤이와의 만찬 이후 우연히 산책중이던 아라카와 마스미와 만남을 가지게 된다. 오미 연합을 해산시킨 것에 앙심을 품고 암살을 계획한 이시오다 레이지가 저격으로 둘 다 죽일 생각이였으나, 이를 눈치챈 텐도는 부하들을 잠입시켜 건너편 건물에서 저격을 준비하던 이시오다를 붙잡는다. 그러나 마스미가 이시오다를 심문하던 도중 두 거대조직이 붕괴돼서야 자신에게도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다며, 속내를 밝히곤 오히려 마스미를 총으로 쏴 죽인다.
그가 아라카와를 배신한 이유는 바로 야망. 과거 복서 시절때 스캔들로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채 복서계에서 쫓겨나듯 은퇴해버려 정점에 대해서 한에 가까운 미련을 가지고 있었고, 오미 연합과 동성회라는 거대 조직이 해체되면서 자신에게도 정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이를 이용한 것.[4]
이후 이용가치가 없어져 마사토에게 버려진 사와시로 죠의 암살에 실패한 이시오다를 건물에 설치해둔 폭탄으로 죽이고, 도쿄 오미 연합의 2번째 회장이 된다.
최종장에서는 이치반에게 "사와시로에게 암살을 의뢰한 녹취록이 아라카와조 사무실에 있다"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마사토의 명령을 받고 아라카와조 사무실이 있던 밀레니엄 타워를 수색하다 이치반 일행과 격돌. 격전 끝에 펼쳐진 크로스 카운터을 맞고 이치반에게 패배한다. 이후 미러 페이스가 텐도로 변장하여 마사토를 밀레니엄 타워로 불러낸다. 죽지는 않았지만,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추정.

3. 여담

  • 전직 권투선수라는 설정답게 '신의 오른팔'이라는 즉사기를 사용하거나 엄청나게 단단한 멧집[5]등 보스전에서는 제법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최종보스 직전에 나오는 중간 보스면서 용과 같이 시리즈 최종보스의 전통인 웃통벗기를 시전했다.[6]

  • 이름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을 하여금 닌텐도[7]를 떠올리게 한다. 더 나아가서 콧수염 때문인지 마리오 혹은 와리오 닮았다는 사람도 많은 듯하다. 거기다가 텐도 요스케의 본색이 드러내는 장면 때문에 검은 닌텐도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1] 극 2 마지마 외전에서 동성회 간부 우에마츠 아키노부, 저지 아이즈 신 가격판에서 마츠가네조의 서열 2위 하무라 쿄헤이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2] 복서였다가 야쿠자가 된 건 제로 때 쿠제 다이사쿠를 연상시킨다.[3] 이시오다가 '식사할때 맛있는 부분을 나중에 먹는 녀석'이라 평가하기도 한다.[4] 이런 행적을 생각해 보면, 12장에서 오미 연합 해산 선언으로 본부가 개판났을 때 "재밌어 보인다" 면서 이치반의 편을 들어 싸운 것은 어디까지나 핑계고, 사실은 지금 자신이 어디에 붙어야 할 지를 눈치채는 능력이 뛰어난 기회주의자이기 때문에 잽싸게 줄을 갈아타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5] 정확히는 마법 공격과 약점 속성인 전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내성이 있어 딜이 잘 안 들어온다. 그걸 감안해도 HP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6] 어찌보면 진 최종보스와의 전투는 이벤트전에 가까운지라, 실질적인 최종보스는 텐도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7] 참고로 닌텐도 본사도 오미 연합처럼 관서에 위치해 있으며, 미야모토도 교토식 게임 메이킹을 천명한만큼 관서의 정체성이 강한 편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