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무라 쿄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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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캡처 배우 덴키 그루브의 멤버인 피에르 타키 (변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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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오리지널로 제작된 하무라 쿄헤이의 3D 모델 (변경 후)'''
1. 개요
2. 작중 행적
3. 진실
4. 기타


1. 개요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등장인물로 동성회 직속 3차 단체 마츠가네조 와카가시라(부두목). 작중 나이는 52세. 성우/페이스 캡처 모델은 피에르 타키[1] → 타나카 미오[2]이며, 북미판은 프레드 태터쇼어가 더빙했다.
자기중심적이고, 남을 밀어내는 데 능숙한 책략가이다. 연쇄 살인 사건으로 야가미 타카유키와 얽혀 작중 내내 그와 대립한다. 야가미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그런지 '''타보'''라고 부르는데, 작중에서 야가미를 타보라고 부르는 인물 세 명 중에서 유일하게 야가미와 사이가 좋지 않다. [3]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공례회의 쿠메 토시로가 시체로 발견되어 쿠메의 살해용의자로서 구치소에서 등장하였다. 그 후에 야가미의 변호로 무죄판결을 따내서 풀려나지만 마치 무죄를 원하지 않았다는듯 계속해서 찜찜한 구석을 남긴다.
그리고 그 이후 카이토 마사하루가 파문당한 마츠가네조 권총강도사건에서도 카이토의 파문을 마츠가네에게 적극 주장했던 인물이었다.그러나 사실은 마츠가네조를 장악하기위해 걸리적거렸던 카이토를 제거하려 딸기코를 사주한 진범으로 밝혀지고 히가시를 입막음 시킨것으로 드러난다.
그 이후로도 야가미를 잡으려고 마츠가네 조직원을 동원해서 야가미를 추적한다.
4장에서의 마츠가네조 총격피습 건으로 은거하면서 행방이 묘연해진다.야가미와 카이토가 계속해서 추적한끝에 챔피언거리에 간판없는 비밀도박장에서 그를 발견한다.그리고 보스전으로 이어지는데 보스전 테마곡은 Rake Your Inside.보스전후 마츠가네 조직원들이 불을 질러 부상당한 하무라를 데리고 탈출하여 다시 행방이 묘연해진다.

3. 진실



사실 ''''두더지''''의 스승 대에서부터 20년 가까이 관계를 유착한 사이로, 두더지에게 각종 정보수집이나 협잡을 청부해서 그로 나온 수입으로 마츠가네조를 근근히 먹여살렸다. 그렇게 살던 와중 이치노세와 쇼노에게 청부살인을 제안받고, 두더지에게 문의하나 두더지가 '살인도 괜찮다.'라는 말에 결국 돌이킬 수 없는 늪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를 가장 먼저 눈치챈 건 바로 형님인 마츠가네 조장이었으나 마츠가네 조장은 정작 너무 힘이 없어서 하무라의 추잡한 이면을 외면하게 되고, 그에 기세등등해진 하무라는 계속 살인 청부 중개를 서슴치 않게 된다.
사건이 진행되면 될수록 마츠가네 조장과의 갈등이 심화되어 "형님 체면 살려주는 것도 여기까지다, 적당히 해라.", "내가 낸 수입으로 먹고 사는 건 알고 있느냐" 등의 팩트폭행을 하며 마츠가네 조장과 돌이킬 수 없는 강을 반쯤 건너게 된다. 그러나 모든 사실이 들통난 뒤 이치노세와 두더지에게 버려져 죽을 위기에 처하나, 마츠가네 조장이 몸을 날려 희생하고 오히려 마츠가네 조장에게 '내가 힘이 없다는 핑계로 널 바른 길로 인도 못했다. 미안하다.'는 사과를 역으로 받게되자, 진심으로 후회하고 야가미에게 '''쿠로이와가 두더지의 정체'''임을 알리곤 행방이 묘연해진다.
이후, 정보수집에 지속적으로 실패하는[4] 야가미 앞에 레인코트[5]를 입고 나타나 어그로를 끌어 접선한 뒤, 잠적한 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지금 널 돕지 않으면 저세상에서 조장님이 귀신이 돼서 올 거라며, 조장님의 원수를 갚아달라 말하면서, '''이치노세가 자신에게 살인청부를 의뢰하는 녹취본'''과 '''그 증거의 실효성을 증언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증인으로서 법정에 출두하여''' 판을 뒤엎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후 행방은 불명이나 살인 청부 중개 등의 혐의로 감옥에 갔을 듯 하다. 법정에 직접 출두한 것 자체가 체포될 걸 감수했다는 의미니까.

4. 기타


위에서 상술했듯 배우인 피에르 타키가 마약투약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로 인해 저지 아이즈 제작진측에서 모델링 및 보이스 변경작업을 진행하였고 저지 아이즈는 7월 18일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신가격판이라는 이름으로 재발매하였다. 구판은 모델링 및 보이스 변경 업데이트 없이 피에르 타키의 음성과 모델링을 유지한다.#
비중도 비중이지만 그 특유의 썩소와 잔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로 원래의 페이스 모델 겸 성우인 피에르 타키와의 싱크로율도 높았다. 그러나 마약투약혐의로 인해 급히 모델링과 음성 재작업을 함으로서 피에르 타키표 하무라 쿄헤이를 후속작이 나온다면 보기는 불가능해졌다.
타나카 미오 역시 타키의 부재가 뼈아플지언정 오히려 열연을 펼치면서 전임 성우의 부재를 잘 메워주었으며 썩소와 잔인한 카리스마는 부족하지만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차가움과 냉혹함, 남자다운 뜨거움과 잔인함까지 잘 살려내어 차별점을 두고 연기했기에 호평이면 호평을 받지 악평을 듣지는 않는다. 애초에 미오 본인 입장에서는 전임 성우가 마약 병크를 터뜨려서 아주 골치 아프기 그지없었던 셈. 타이밍을 잘못 만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이 아무리 봐도 자명해지는 상황. 그 탓에 카와라 지로의 안티테제로서 평가받고 있다.

[1] 피에르 타키가 마약혐의 사고를 쳐서 논란이 되자 재판본과 북미판에서는 페이스 캡처를 하지 않은 오리지널 모델링으로 교체되었다.[2] 용과 같이: 극 2 추가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우에마츠 아키노부 역을 맡았고, 나중에 나온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에서는 텐도 요스케 역을 맡았다. / 프로필 확인: 링크, 링크 [3] 나머지 두 명 중 카이토 마사하루는 야가미와 직장 동료이자 의형제일 정도로 사이가 좋고, 마츠가네 미츠구는 야가미가 겐다 류소와 더불어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두 명의 인물 중 하나일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4] 정확히는 모리타 지검장의 예상치못한 방해로 조사를 못하게되어 돌아가는 길이었다.[5] 두더지가 입고 있던 레인코트와 똑같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