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자리

 


'''토끼자리'''
Lepus / Lep
[image]
'''학명'''
Lepus
'''약자'''
Lep
'''주요 별 수'''
8
'''가장 밝은 별'''
Arneb (α Lep, 2.58 등급)
'''가장 가까운 별'''
Gliese 229 (19 광년)
'''한자명'''

'''인접 별자리'''
오리온자리, 에리다누스자리, 조각칼자리, 비둘기자리, 큰개자리, 외뿔소자리
'''관측 가능 여부'''
O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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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pus, Lep'''
오리온자리의 바로 발 밑에 있는 작은 별자리이다.

2. 상세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크기에 비해 밝은 별이 많고[1]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별자리 형태도 다리 부분만 없다 뿐이지 실제 토끼의 모습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다. 위의 성도 그림에서는 연결을 좀 이상하게 해놔서 알아보기가 어렵지만, 다른 성도들에서는 적절하게 토끼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 별자리의 토끼자리R은 미라형 변광성에 속하는 변광성으로, 진홍색이 인상적이다. 또한 이 별자리에는 행성상 성운인 '스피로그래프 성운'이 위치하고 있으며, 8등급의 구상성단 M79도 이 별자리에 속해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있어 왔던 별자리인데다 형태도 그럴듯하고 별도 비교적 밝지만 인지도는 그야말로 안습인 별자리. 오래 된 별자리인데도 정확한 기원이 될 만한 신화도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이 별자리 주위에 워낙 쟁쟁한 별자리(당장 바로 위에 오리온자리가 있는데다 근처에는 큰개자리, 에리다누스자리 등 다른 네임드 별자리도 과장 좀 보태서 한트럭이다)가 많아서 묻혔다(…).
그나마 토끼자리에 대해 전해지는 설로는 오리온이 토끼 사냥을 좋아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유력하고, 그 외에는 시칠리아에 야생 토끼가 너무 많아서 개체수 조절(…)차원에서 사냥꾼인 오리온과 큰개자리 사이에 토끼자리를 두었다는 설이 있다.
태풍 이름 중 하나로 쓰이는 우사기가 여기서 유래되었다.

[1] 다만 알파성인 아르네브(Arneb)는 태양 반경 약 129배에 이르는 정말 큰 별이다. 꽤 큰별로 잘 알려진 오리온자리 베타별 리겔(태양 반경 79~115배)보다 더 크다. 하지만 거리는 약 2218광년으로 멀어 겉보기 등급은 2.59등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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