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노 히요리
1. 소개
遠野 日和 / Tono Hiyori나도 알아, 계영을 하지 않는 지금의 이쿠야가 최강이란 거 나도 알아.
시오네자키 고교 수영부 출신이자 시모가미 대학생으로 이쿠야와 고등학교~대학교 동기이며 고등학생 때는 기숙사 룸메이트였다. 미국에 살고 있던 시절 만난 이쿠야와 서로 요비스테를 하는 것과 자주 붙어다니고 자취집에 놀러가는 걸 보면 서로 꽤 친한 모양이다.[2]
이래저래 이쿠야를 신경쓰고 있어, 자주 함께 행동한다. 수영선수의 정보에도 바삭해 하루카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
누구에게나 온화한 미소로 정중하게 접하지만 본심을 드러내는 일은 적다.
전문 종목은 배영. CV는 키무라 료헤이[3] (幼: 타무라 무츠미).
2. 작중행적
2.1. 프리! -타임리스 메들리- 약속
고교 수영부 전국대회 사진[4] 을 보며 (고교)마지막 대회이고 옛 친구들인 이와토비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이쿠야도 시상식에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한다.
그 후 이쿠야가 형한테 전화한다며 방을 나가자,
이쿠야: (방문을 열며) 그렇게 말하지마.(방문을 닫는다)
히요리: (웃으며) 귀여운 녀석
2.2. 프리! -테이크 유어 마크-
이쿠야와 함께 점심을 먹는 것으로 등장. 폰으로 선수후보를 보며 올해 대회에 대해 이야기하다 나나세 하루카를 보곤 "나도 분발해야겠어" 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2.3. 3기
2.3.1. 1화
이쿠야와 함께 버스타고 있는 것으로 등장. 보통사람이 되지 않을 거라는 이쿠야의 말에 넌 보통사람이 될 일은 없으니 걱정말라고 말해준다.
[image]
신인전에서 하루카의 수영을 보고는 이쿠야 짝퉁이라고 중얼거린다.뭐야 저게, 이쿠야 짝퉁이잖아?
2.3.2. 2화
시모가미 대학 응원석에서 경기에 나가는 이쿠야를 배웅해주고 난 뒤 하루카 일행(하루카, 마코토, 아사히, 키스미)이 이쿠야를 찾자 웃는 얼굴로,
[image]
라며 쫓아낸다.이쿠야는 여기 없어. 보면 알잖아?
봐, 다음 경기 시작하겠다.
제자리로 돌아가서 응원하는 게 어때?
이후 이쿠야의 시합을 보며 ''역시 이쿠야. 대회 신기록 나오겠는걸"이라며 당연한 듯이 말한다.
이쿠야의 경기가 끝난 후에 하루카 일행 몰래 본인과 이쿠야의 짐을 챙겨서 샤워실에 있는 이쿠야를 찾아간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말해놨으니 시합이 끝났으니까 빨리 가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한다.
이쿠야가 가게에 휴대폰을 두고 와 먼저 가라며 헤어지자 어두운 표정으로 "잃어버린 물건, 잃어버린 추억"이라며 독백한다.
그 후 경기장에 타월을 두고 온 하루카가 이쿠야와 육교에서 만나 중학생 때에 대한 일을 말하자 중간에 난입한다. 먼저 가라니깐 왜 왔냐는 이쿠야 말에 하루카를 보며,
라며 이쿠야를 데려간다.괜히 신경쓰여서.
나나세군이라고 했나?
이쿠야는 시합으로 피곤하니깐 너무 오래 붙잡지 말아줘.
이쿠야, 가자.
2.3.3. 3화
이쿠야에게 모닝콜을 해주며 하루카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으로 등장.
선배인 호시카와가 이쿠야에게 개인혼영만 나가기에는 너무 아깝다며 자유형 계영을 하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이쿠야는 개인종목에만 고집해서 계영은 안한다고 말해준다.
이쿠야가 연습하는것을 유심히 지켜보며 호흡이 흐트러지고 리듬도 달라졌다며 그를 걱정한다.
시드니에서 린과 함께 저녁을 먹고 나온 나츠야에게 이쿠야의 상태를 문자로 보고한다.
이 때 나츠야가 히요리와는 미국에서 유학할 때 알게 된 사이라고 언급한다.[image]
나츠야군에게
From 토노 히요리
답장 늦어서 죄송합니다.
얼마 전부터 이쿠야의 기록이 제자리 걸음이에요. 연습에서는 자유형부터 시작해서 폼도 밸런스가 깨져서, 얼마전 시합[6]
만큼의 실력이 나오지 않고 있어요.최근에는 기초연습 위주로 하고 있어요. 연습메뉴는 딱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하 생략)[7]
그리고 나츠야의 회상에서 이쿠야가 무리하게 연습하다 저산소증으로 물에 가라앉자 히요리가 바로 달려가 구해주고 연락을 받은 나츠야가 다급하게 오며 이쿠야를 걱정하자 나츠야를 안심시켜준다.
2.3.4. 4화
'''4화의 언행, 특히 마지막 발언으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게 된 캐릭터'''[8][9]
학교에서 이쿠야를 만나러 온 하루카, 마코토, 아사히를 발견하곤 이쿠야를 먼저 수영장으로 보낸다. 하루카 일행을 돌려보내려 하지만 이쿠야와의 만남을 계속 요구하자 2시간 후에 다시 오라고 한다.
수영연습 중 중학생 때 일이 떠오른 이쿠야가 가라앉자 바로 물로 들어가 상태를 확인한다. 괴로운 듯이 괜찮다고 말하는 이쿠야를 불안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다시 찾아온 하루카 일행이 이쿠야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자 이쿠야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연습이 일찍 끝나 집으로 갔다고 말한다. 마코토가 문병을 갈테니 연락을 할 수 있냐는 물음에,
이후 아사히가 네가 이쿠야의 뭐길래 그러느냐 하자,히요리: 문병이라니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아줄래?
아사히: 친구를 걱정하는 게 왜 쓸데없는 짓이야?
히요리: 이쿠야는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야. 너희도 선수라면 알 거 아냐?
아사히: 그건 아는데 말투가 왜 그래?[10]
라며 하루카 일행에게 자기소개를 하고는, 이쿠야에게 중학생 때 일을 얼핏 들었다고 말한다. 이에 하루카가 그 때의 일과 중학교 1학년 때 이쿠야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하자,'''베프야. '''[11]
이제 와서 무슨 사과를 하겠다는 건지.
'''하지만 그런 약속 같은 거 이쿠야는 벌써 잊지 않았을까?'''
아사히가 네가 무슨 자격으로 이쿠야의 일에 참견하냐 묻자 "나츠야 군에게 이쿠야를 부탁받았고 난 베프니깐"이라 대답한다. 아사히도 "우리도 나츠야 선배와 알고 중학교 친구야"라고 하자,이러는거 민폐야.
[image]
'''옛날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도 이쿠야와 친구라고 말할 자격이 너희에게 있을까?'''
라고 말한다.이쿠야는 세계를 목표로 하고 있거든.
약한 녀석들은 사양이야.
강하지 않으면 친구가 될 자격이 없어.
안 그래?
이에 하루카가 수영으로 대결하자고 하자,
라고 말했고 결국 마코토가 나서서 배영이라면 본인이 상대해주겠다는 말에 승낙한다.대결 좋지!
이쿠야와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을 걸고. 하지만 내 주종목은 배영이라서 말이야.
듣자하니 나나세군은 자유형밖에 안 한다지?
뭐, 나는 자유형도 하니깐 상관없긴한데 대결할래?
이후 음식재료들을 잔뜩 사와서 이쿠야의 자취방에 놀러간다.
수영부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하다 이쿠야가 오늘 하루카 일행을 만났냐고 물어보자, 잠깐 뜸을 들이다 짧게 대답해준다.
대결장소에서 안 오는 줄 알았다는 하루카의 말에,
라고 말한다.난 약속을 잘 지켜.
'''너랑은 다르지.'''
[image]
시합을 한 뒤 공백에도 불구하고 비등비등했던[12] 마코토의 실력을 인정하지만..
하지만 역시 이쿠야를 만날 자격은 없어.
그래도 모처럼 대결했으니깐 너희가 이쿠야에 대해 모르는 걸 하나 알려줄게.
[image]이쿠야가 중학교 때 저산소증을 일으킨 적 있었지?
실은 그 후에, 미국에서 한 번 더 저산소증으로 사고가 있었어.
그 때는 좀 심각해서 한동안 입원해야 했지.
근데, 나나세군에 대해 이래저래 알아봤는데...
라며 하루카의 과거 트라우마를 건들고 수영장을 빠져나간다.
2.3.5. 6화
귀가길 놀이터를 지나가다 과거회상하는 것으로 등장.
부모님이 일때문에 바쁜탓에 늘 혼자서 지냈고 성격도 내성적이었는지 놀이터에서 놀다 여자아이가 말을 걸어도 제대로 말하지 못할 정도였다.
혼자인게 싫었지만 어떤상황에서든 늘 웃고 다녔는데 이유가 칭찬받는 아이가 되고 싶어서 그래서 바람직한 아이가 되도록 연기했다고 한다.
남들과 있으면 자신의 모습이 흐려지지만 물 속에 있으면 진짜 자신을 느낄 수 있어서 수영장을 찾아갔고 거기서 자신에게 같이 수영을 하자며 다가 온 이쿠야를 처음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때 자신은 웃음을 되찾았다고 회상한다.[13]
기록을 재고있는 히요리에게 이쿠야가 (자신의 기록이)떨어졌냐고 묻자 그저 이쿠야를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표정만 짓는다.
락커룸에서 호시카와 선배가 배영뿐만 아니라 자유형 기록도 늘었다며 자유형 혼계영 출전을 제안하지만 먼저 간 이쿠야를 따라간다며 (혼계영 건은)나중에 생각해본다고 말한다.
이쿠야가 따라온 히요리를 보고 이상하지, 기록이 조금 나빠졌다고 이런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데 더 강해져야 해라고 말하며 중학생 때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말해준다.
이쿠야와 헤어지고 혼자 카페에서 자신이 이쿠야를 위해 해줄수 있는게 뭔지를 생각하며 미국에 있던 과거를 회상한다.
수영을 하고 있던 히요리에게 이쿠야가 말을 걸었고 어렸을 적 만났던 아이였던걸 기억한 히요리가 먼저 통성명을 하게 되며 친해지게 된다.
유학온거냐는 이쿠야의 말에 유학이 아닌 부모님의 일 때문에 온 것이라 말하며 초등학교 때까지 이와토비에 살았었다고 말하지만[14] 이쿠야가 어렸을 때 자신과 만난 것을 기억하지 못하자 씁쓸하게 웃는다.
이 때 이쿠야가 나츠야를 소개시켜주면서 나츠야와도 처음으로 안면을 트게된다.
이쿠야가 저산소증으로 물에 빠지자 바로 달려가 구해준다.
병문안을 가면서 이쿠야에게 책들을 건네주지만 이쿠야가 자기는 책 읽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말하자 마치 자신이 실수를 한 듯이 당황해한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좋아한다는 말에 잠시 침울해지며 생각에 잠기다 여자애 같다고 생각했지라고 놀리는 이쿠야를 보며 손을 휘저으면서까지 그런거 아니라며 어쩔 줄 몰라한다.
그 후 나츠야가 와서 이쿠야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려 하자 급하게 먼저 가겠다며 말을 끊고 병실을 나간다.
회상을 마친 뒤 옆자리에서 엄마가 딸에게 인어공주 책을 읽어주는 걸 듣다가,[15][16]
라며 카페를 나간다.맞아, '''왕자는 아무것도 몰라'''
이쿠야에게 카페음료 사진을 보여주며 들렀다가자고 제안하지만 그럴 기분이 아니라며 거절당하자 이쿠야가 마음내킬때 가자고 배려해준 뒤,
라며 이쿠야가 예전에 좋아했다고 했던 책이라며 말을 꺼낸다.인어공주는 나중에 거품이 되지?
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말한다.근데 사실은 난 별로 안좋아해.
나츠야와의 통화에서 이쿠야를 걱정하는 나츠야에게 기록은 제자리 걸음이지만 괜찮아질거라며 둘러대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이쿠야가 무리하는 일은 없게 해달라는 나츠야의 부탁을 받게된다.
통화 후 이쿠야가 접영, 배영, 특기였던 평영마저 기록이 떨어졌으며 특히 자유형 기록이 많이 떨어졌다고 독백한다.
밖으로 나오다 미끄럼틀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이쿠야를 발견하고 다가가서 왜그러냐고 묻는다.
이에 이쿠야가 중학생 때 유성우가 떨어진 날 하루카와 별을 보며 약속했던 일들과 그 때 느꼈던 감정들을 털어놓으며 자신은 약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내가 물에 빠져도 구해줄 사람은 없어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필사적으로 연습했다고 말하자,
이쿠야는 강해.
라며 나지막하게 말한다.이쿠야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거야, 그럴 수 있어.
하지만 그런 히요리에게 자신은 강해지지 못했다는 말에,
라고 울부짖는다.아니, 이쿠야는 얼마든지 강해!
넌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
별에게 소원을 빌지 않아도 꿈은 이루어져!
하지만 이쿠야는 인어공주가 목소리를 잃는 대신 고통스러운 다리를 얻었듯이 강해지기 위해 마음을 버렸지만... 버린 줄 알았지만 끝내 인간이 될 수 없다는 말을 이어간다.
히요리가 이쿠야는 인어공주 같은게 아니라고 말해도 자신은 하루카처럼 될 수 없다며 점점 수렁에 빠지는 이쿠야의 손을 잡고 미끄럼틀 아래로 끌어내린다.
라고 말한다.'''나나세는 이제 그만 잊어버려.'''
네가 그 녀석 때문에 괴로워하는 거 더는 보고 싶지 않아.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는 이쿠야의 말에도,
이라는 말에 이쿠야가 히요리를 밀치며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이쿠야는 세계로 나갈거야, 너라면 할 수 있어.
새로운 네가 되는거야.
그러는게 너도 행복...
이라고 말하는 히요리에게 듣다못한 이쿠야가 히요리와는 관계없잖아라고 화를 낸다.이쿠야 너 요즘 이상해졌어, 나나세를 만난 다음부터...
그 녀석은 이제 그만 잊어버려, 이쿠야.
왜 모르는 거야?
그게 지금의 이쿠야에게 최선이란 걸!
[image]
이에 충격받은 표정을 지으며 이쿠야를 바라보고 이쿠야가 미안이라고 하며 놀이터를 떠날때까지 그 자리에서 계속 서있는다.
2.3.6. 7화
대학교 수영장에서 수영을 마치고 가는 이쿠야를 부르려다 만다.
이쿠야의 상태를 걱정하는 호시카와에게 대회 전이라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뿐이라고 대답해준다.
이후 하교길에 같이 밥먹자고 제안하는 동료들에게 오늘 피곤해서 그냥 간다며 거절한다.
동료들과 함께 가는 이쿠야를 보며 과거 이쿠야가 웃는 모습들, 전 날 놀이터에서 자신에게 화내는 모습을 회상하면서,
라고 자책감 드는 표정으로 말한다.왜... 왜 이렇게 돼버린 거야
대회 당일 날, 아직도 놀이터에서의 일이 여파가 남은건지 이쿠야와 따로 다니고 있다.
자유형 50m 종목에 출전, 아사히와 함께 1등으로 들어와 기준기록을 통과하며 선발전 출전이 결정되었다.
2.3.7. 8화
자판기가 있는 곳에서 인어공주가 마녀가 준 칼로 왕자를 찌르지 않으면 물거품이 된다는 인어공주 이야기를 독백하는것으로 등장.
이후 음료수를 뽑으러 온 마코토와 재회한다. 겉으로는 밝은 척하지만 침울해있는 것을 본 마코토에게 전에 배영대결했던 일을 꺼내며 히요리가 무리하고 있는것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히요리가 부정하고 마코토는 이쿠야를 좀 더 믿고 물 속에선 솔직해지는게 어떠냐고 예시를 들려하자,
라며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다.나나세처럼 해봐라 이 말이야?
다들 입만 열면 그 녀석 타령이야.
이쿠야도 그 녀석과 마주치지만 않았어도!
뭐야,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돼.
마코토가 하루카랑 수영해보면 알거라고 말한 뒤 좀 있으면 이쿠야의 시합이 시작되니 가자고 한다.
개인 혼영이 끝난 후 자신을 찾아온 이쿠야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개인혼영 결과에 대해 칭찬해준다. 이쿠야가 다시 혼계영을 하고 싶다고 하자 침울한 표정으로 나나세랑 하고싶냐고 묻는다. 이 때 호시카와가 와서 이쿠야에게 자유형 계영에 나가자 권유했고 이쿠야가 히요리랑 같이 나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머뭇거리는 히요리에게 이쿠야가 처음부터 이랬어야 했다며 같이 수영하자고 하자 어렸을 때 자신에게 처음 웃어주며 말걸어주던 일을 떠올리며 이에 승락한다.
남자 400m 자유형 계형에 4번째(마지막) 주자로 참가, 같은 마지막 주자인 하루카에게 이쿠야를 믿으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하루카의 수영을 보면서 마코토가 했던 말들을 생각하다 이쿠야의 응원소리를 듣고 하루카와 이쿠야에 대해 좀 알게 된 것 같다며 각성한다.
하루카에 이어 2번째로 도착, 이쿠야가 히요리를 끌어올려주며 함께 수영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자 자신이야 말로 고맙다고 답해준다.
대회가 끝난 후 관중석에서 이쿠야가 히요리에게 유치원 때 일을 이야기하며 그 때 만난 그 아이가 혹시 너냐는 물음에,
라며 상당히 기쁜 표정으로 대답한다.아마 그 애는 이쿠야의 미소에 구원 받았던 거 아닐까?
이쿠야는 그 아이의 히어로였던 거지.
나츠야와도 재회, 나츠야가 이쿠야를 너에게만 맡겨서 미안하다며 무거운 짐을 떠맡긴 것 같다고 하자 괜찮다고 말한다. 이쿠야와 함께 나츠야를 배웅해준 뒤, 이쿠야에게 중학생 때 친구들을 만나고 오라고 말한다.
이쿠야를 기다리던 중 키스미와 마주쳐 안면을 트게 된다. 따분한 표정이라고 말하는 키스미에게 자신은 이쿠야의 일면밖에 몰랐다고 말하고, 이후 키스미가 자신을 소개하며 농구서클에 들지 않겠냐며 권유 하자 생각해본다고 웃어넘긴다.
2.3.8. 9화
[image]
관동수영대회장에서 아사히와 인사하는 이쿠야의 뒤에서 나타난다.
히요리도 출전하냐는 마코토의 말에 출전은 안하지만 이쿠야를 응원하러 왔다고 대답하며, 아사히가 자유형 50m에 이어 100m 기준기록 통과에 도전한다고 하자 열심히 해봤자 이쿠야의 들러리일 뿐이라며 독설아닌 독설을 던진다.[17]
말은 저렇게 했어도 결국 이쿠야의 중학교 친구들(하루카 등)과 '''화해했다.''' 경기시합이 끝난 후 다같이 마롱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꽤 허물없는 사이가 된 듯. 나츠야가 개인혼영 기준기록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아사히의 시합결과를 궁금해하는 키스미에게 자유형은 이쿠야가 압승이었다고 알려준다. 이후 하루카의 친선경기에 응원하러 갈거냐는 아사히의 말에 마코토가 알바끝나고 갈거라고 하자 그럼 너무 늦지 않냐며 걱정해준다.
2.3.9. 12화
시모가미대학 수영부들과 함께 전일본 수영 경기 대표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것으로 등장.
이쿠야와 나츠야의 경기를 지켜보며 이쿠야가 1등으로 들어오자 부원들과 함께 굉장히 기뻐한다.
이후 같은 조인 아사히와 함께 지난번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유형 50m 경기를 준비한다. 경기를 마치고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예선에는 탈락하게 된다.
시합을 전부 마친 후 전부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 이쿠야가 아사히에게 중학생때와 달라진게 없다며 츳코미를 걸었는데 이에 아사히가 그렇게 칭찬하면 부끄럽다고 말하자, 옆에서 그거 칭찬아니라며 말해준다.
나기사가 내일보자고 하루카 일행과 작별인사를 하면서 자신을 히요쨩이라고 부르자 어이없음+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이쿠야와 함께 인사를 하며 시모가미대학 수영부에 합류한다.
다음날 자유형 100m 경기를 하는 킨죠를 보며 기준기록을 그냥 통과해버린다며 놀란다.
3. 여담
히요리의 인상이 어떻냐는 질문에, 이쿠야 역의 우치야마 코우키는 '''현장전반으로 위험한 녀석이라는 인식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덧붙여 하루카 역의 시마자키 노부나가는 '''히요리가 말하면 현장이 뜨거워진다'''고 대답했다.
그림/콘티 연출 담당 이시하라 타츠야에 따르면, 그저 이쿠야를 위해서 잘 됐으면 하고 생각해서 행동하는 거지 악인은 아니라서 그 부분의 밸런스를 신경썼다고 한다. 또한 현재 시리즈의 중요한 인물이며, 회의할 때 감독의 '''이쿠야와 함께 밸런스를 무너뜨려가고 있다'''라는 말이 인상에 남아 좋은 캐릭터지만 왠지 굉장히 가엾다고 말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상술된 어그로 때문에 말이 많다. 1기의 린은 아버지의 꿈+재능의 한계+하루카에 대한 열등감이 겹쳤고 2기의 소스케는 갈등 대상인 하루카 외에는 별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지만, 히요리는 이쿠야를 사이에 두고 있는 것만 빼면 하루카 일행과 별 접점이 없는 제 3자일 뿐더러, 호불호 갈리기 좋은 얀데레 속성에, 자기랑 상관없는 남의 일을 들먹이기까지 했으니.
극장판으로만 등장했을 당시 나츠야와 닮았다거나 처음 봤을때 나츠야인줄 알았다거나 나츠야랑 헷갈리는 등의 의견들이 많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