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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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omas Beatie
세계 최초의 임신한 남성으로 알려진 인물. 하와이출신이다.
한국계와 필리핀계 혼혈로 하와이에서 나고 자란 아버지와 영국 여러 지방의 피가 섞인 어머니 사이에서 1974년 1월 20일(음력 1973년 12월 27일) 태어났다. 2002년 남자로 성전환 치료를 받아 유방을 절제했으나 자궁,난소는 제거하지 않았다. 사실 음경을 만드는 수술을 받지 않은 상태였는데 살던 주에서는 남성으로 성별을 정정했다. 이후 미국 본토로 이사가 아내 낸시와 결혼한다. 아내가 불임이어서 정자를 기증받아 세 명의 아이를 임신 출산하였다. 그는 2008년 장녀 수잔을 낳았고, 2009년 장남 오스틴을, 2010년엔 차남 젠슨을 낳았다. 2012년 아내와 이혼하려 했는데 주 법원은 그가 히피메일 상태였기 때문에 이성결혼으로 볼 수 없다며 혼인 자체가 성립한 적이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한번의 이혼을 겪었지만 토마스 비티는 여건이 되는 한 아이를 계속 낳고 싶어한다는 의사를 밝혀서 자궁은 보존할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일단 토마스의 경우 자궁과 난소가 멀쩡한 상태라 남성과 검열삭제를 통해서도 충분히 임신이 가능하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비티가 계속 이렇게 아이를 가지고 낳을때마다 매번 미국내 악플러들한테 시달린다고 한다. 더군다나 유튜브를 통해서 토마스 비티의 흉내를 내는 동영상 악플러들이 판칠 정도다.
2014년 11월 25일, 토마스 비티가 별거 중이던 아내를 스토킹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