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 짱은 여자아이!
トモちゃんは女の子!
[image]
일본의 웹코믹. 4컷 만화 연재 사이트 츠이4(ツイ4)에서 연재. 일반 4컷 만화와 달리, 직사각형으로 분배해 한페이지에 4컷이 꽉 차는 유형의 4컷 만화다. 작가는 柳田史太(야나기다 후미타).[1]
과거에는 4컷이라는 형식만 빌려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여타 4컷 만화들과 달리 매화 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해서 제대로 된 4컷 만화라고 평하기도 했다. 사이트에서 거의 1-2일에 한화씩 올라오기 때문에 매화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해야하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하지만 연재가 진행 될 수록 4컷 만화 형식만 가져온 만화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다. 전개 또한 상당히 느려 한 화 한 화에 기승전결은 전혀 느낄 수 없는 상태.
원래는 개인 픽시브에 스케치 형식으로 올렸던 만화였고, 원래 제목은 "보이시한 여자아이를 부끄럽게 하고 싶은 만화"라는 제목이었다. 정식 연재가 되면서 개명. 작가의 데뷔작으로 여고생 아이자와 토모가 이성으로 보게 된 소꿉친구 쿠보타 준이치로한테 여자로 보이고 싶어하는 고군분투(?)를 다룬 일상물이다.
2019년 7월 14일 953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토모 짱은 여자아이연재처
[image]
1. 개요
일본의 웹코믹. 4컷 만화 연재 사이트 츠이4(ツイ4)에서 연재. 일반 4컷 만화와 달리, 직사각형으로 분배해 한페이지에 4컷이 꽉 차는 유형의 4컷 만화다. 작가는 柳田史太(야나기다 후미타).[1]
과거에는 4컷이라는 형식만 빌려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여타 4컷 만화들과 달리 매화 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해서 제대로 된 4컷 만화라고 평하기도 했다. 사이트에서 거의 1-2일에 한화씩 올라오기 때문에 매화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해야하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하지만 연재가 진행 될 수록 4컷 만화 형식만 가져온 만화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다. 전개 또한 상당히 느려 한 화 한 화에 기승전결은 전혀 느낄 수 없는 상태.
원래는 개인 픽시브에 스케치 형식으로 올렸던 만화였고, 원래 제목은 "보이시한 여자아이를 부끄럽게 하고 싶은 만화"라는 제목이었다. 정식 연재가 되면서 개명. 작가의 데뷔작으로 여고생 아이자와 토모가 이성으로 보게 된 소꿉친구 쿠보타 준이치로한테 여자로 보이고 싶어하는 고군분투(?)를 다룬 일상물이다.
2019년 7월 14일 953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토모 짱은 여자아이연재처
2. 등장인물
2.1. 주연
- 아이자와 토모 (相沢 智)
본작의 주인공이다. 여주인공이자 보이시한 여고생이다. 모에 속성 송곳니 보유자이다. 작품 시작부터 소꿉친구인 준에게 고백을 하였지만, 준은 토모를 이성이 아닌 단순한 친구로만 인식하고 있었기에 실패로 끝났다.[2] 공수도를 하고 있고, 집안도 공수도 도장을 운영 중이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별난 교육 방침 때문에 남자아이처럼 씩씩(⋯)하게 자랐다.[3]
중학생 시절 때부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별명은 "천연 여자 킬러"이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해도 같은 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죽하면 왜 여자일까라면서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남자들에게도 어느 부위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한다. 미스즈와 캐롤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런 저런 진도를 나가려고 하지만 결과는 시궁창이다. 그 이유는 준과 같이 놀러나가면 보통 남자들이나 갈 법한 장소나 일반인은 소화하기 힘든 철인삼종경기 같은 것을 하기 때문(⋯)이다. 반 안에서도 아령으로 근력 트레이닝을 하고는 한다.
집에서 공수도를 하기 싫어해서 교내 공수도부에 들어갔다. 다만 너무 강해서 여자부에서 거절당했기에 남자부에서 들어갔지만 남자부에서도 그녀를 당할 사람이 없다. 그나마 토모보다 강한 사람이 준이나 아버지이다. 그 정도로 운동면에선 상당히 뛰어나지만 요리는 못 하는 듯하다. 식사를 차리려고 하자 엄마가 식겁하며 말릴 정도였다. 아닌 것이 아니라 집에 찾아온 준에게 요리랍시고 만들어 내놓은 것이 통멸치가 잔뜩 들어간 주먹밥(⋯)이었다.[4] 이런 류의 여주인공이 대부분 그렇듯 꾸미면 엄청난 미인이 된다. 미스즈와 캐롤이 토모를 탈바꿈시켰을 때 감상은 '여자친구는 많이 못 사귈 거다. 네 주위 여자는 모두 오징어가 될 테니까'였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남자 사람 친구가 꽤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지만[5] 다들 준에게 묘하게 겁을 먹은 바람에 다 떨어져나가 버렸고 미스즈나 준이치로랑 어울리게 되었다.
웹연재분으로 870컷 전후, 단행본으로 8권에서 준이치로와 서로의 마음을 고백한다.
중학생 시절 때부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별명은 "천연 여자 킬러"이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해도 같은 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죽하면 왜 여자일까라면서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남자들에게도 어느 부위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한다. 미스즈와 캐롤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런 저런 진도를 나가려고 하지만 결과는 시궁창이다. 그 이유는 준과 같이 놀러나가면 보통 남자들이나 갈 법한 장소나 일반인은 소화하기 힘든 철인삼종경기 같은 것을 하기 때문(⋯)이다. 반 안에서도 아령으로 근력 트레이닝을 하고는 한다.
집에서 공수도를 하기 싫어해서 교내 공수도부에 들어갔다. 다만 너무 강해서 여자부에서 거절당했기에 남자부에서 들어갔지만 남자부에서도 그녀를 당할 사람이 없다. 그나마 토모보다 강한 사람이 준이나 아버지이다. 그 정도로 운동면에선 상당히 뛰어나지만 요리는 못 하는 듯하다. 식사를 차리려고 하자 엄마가 식겁하며 말릴 정도였다. 아닌 것이 아니라 집에 찾아온 준에게 요리랍시고 만들어 내놓은 것이 통멸치가 잔뜩 들어간 주먹밥(⋯)이었다.[4] 이런 류의 여주인공이 대부분 그렇듯 꾸미면 엄청난 미인이 된다. 미스즈와 캐롤이 토모를 탈바꿈시켰을 때 감상은 '여자친구는 많이 못 사귈 거다. 네 주위 여자는 모두 오징어가 될 테니까'였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남자 사람 친구가 꽤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지만[5] 다들 준에게 묘하게 겁을 먹은 바람에 다 떨어져나가 버렸고 미스즈나 준이치로랑 어울리게 되었다.
웹연재분으로 870컷 전후, 단행본으로 8권에서 준이치로와 서로의 마음을 고백한다.
- 쿠보다 준이치로 (久保田 淳一郎)
본작의 남주인공이다. 토모의 소꿉친구이며 평상시에는 준이라고 불린다. 1화부터 토모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워낙 둔감에다가 오랫동안 동성 친구처럼 자라서 그냥 친구로서 좋다는 것으로 인식. 바로 옆집에 살지만 집 한 개 차이로 학군이 갈려서 초등학교는 다른 학교를 다녔지만 중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다만 중학교 때 토모가 여자아이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충격 때문인지, 1년 간 토모를 피해 다니다가, 미스즈와 3일 간 잠시 사귀어 본 뒤로 다시 토모와 어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토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둔감남으로 보이지만, 사실 엄청 의식하고 있는 묘사들이 나온다.[6][7] 토모를 대상으로 한 음담패설이나, 토모가 자신 이외의 다른 남자와 어울린다는 사실도 용납 못하며[8][9] 중학교 때부터 토모에게 접근해온 남자들을 무언의 압박으로 물리치기도 하는 둥 토모에 대한 독점욕이 상당히 강하다. 덕분에 현재 토모와 친한 남자 중 남은 사람은 외모 때문에 준에게 여자선배로 오인받았던 공수도부 부장 미사키 선배뿐이다. 사실 만화를 보고 있으면 오히려 토모 쪽이 더 둔해보일 정도이다.
토모네 공수도 도장에 다니고 있고, 토모의 말에 의하면 토모보다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준이치로의 말로는 성별과 체격 차이 때문에 이긴 것이지,[10] 스피드나 기술 면에서는 토모가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룰이 빡빡한 학교 공수도부의 대련 룰에서는 토모를 절대 못 이기지만 무차별에 가까운 토모네 공수도장 룰에서는 체격을 앞세워서 어찌어찌 이기는 듯하다. 학교 체육 대회 에피소드에서 유도부 에이스인 3학년 선배와의 대결 때의 언급에 의하면 아이자와류 공수도는 타격만으로는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유도 및 다른 기술까지 다 가르치는 것으로 보인다. 즉, 공수도라기 보단 종합 무술에 가까운 편이다. 그런데 미사키와의 대련에서 토모의 평소 실력을 대충 아는 미사키가 "아이자와보다 약하다니, 그럴리 없다. 압도적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나, 그 모습을 지켜보던 토모가 "나와 겨룰 때와는 다르게 즐거워 보인다"라고 하는 걸 보면 평소 자기도 모르게 브레이크가 걸려서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인다. 즉 실제로는 체력은 물론이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앞서거나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토모가 여자 공수도부가 아니라 남자 공수도부에 속한 걸 알고 공수도부에 안 들어가고 토모네 도장에서 단련하기로 한 것을 꽤나 후회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선머슴 냄새 풀풀 났던 토모와는 다르게, 토모와 처음 만났을 무렵에는 의외로 인도어파에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였다.[11] 어린시절 도시에서 이사와서 옆집에 사는 토모를 만나 토모의 격렬한 놀이에 끌려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전혀 따라가지 못했을 정도로 약골이었다. 그러다 쥰이 동네 불량배 애들한테 얻어맞고 휴대용 게임기를 빼앗긴 것을 알게 된 토모가 자신보다 3살이나 많은 애들과 혼자 싸워 게임기를 찾아오는 사건이 생기는데, 그 사건을 계기로 토모보다 더 강한 남자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본격적으로 공수도를 단련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그 때의 그 게임기는 토모에게 맡기고, 토모보다 더 강해지면 돌려받겠다고 선언했으나 아직까지도 돌려받지 않고 있었다. 사실 육체적인 힘으로는 쥰이 더 강해진지 오래지만[12] 여전히 쥰에게 있어 토모는 가장 강한 존재이다. 쭉 토모의 커다란 등을 쫓아왔다고 한다. 그러다 그렇게 동경하고 있던 토모를 여자로 인식하게 되고 이성적인 끌림을 느끼게 되면서 여러모로 심경이 복잡미묘한 듯하다.
군도와 중학생 시절 딱 3일간 사귄 적이 있는데, 동성친구라고 생각했던 토모가 사실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을 느끼게 되는 바람에 스스로의 마음을 확인해보려고 시험삼아 사귄 듯하다. 딱히 좋아한 것도 아니고 그저 근처에 있던 아는 여자에가 군도 뿐이라서 그랬던 듯.[13]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뒤로는 아무 미련없이 군도를 먼저 차버렸다.[14] 참고로 준의 첫사랑은 토모의 어머니인 아케미라는 듯하다.
토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둔감남으로 보이지만, 사실 엄청 의식하고 있는 묘사들이 나온다.[6][7] 토모를 대상으로 한 음담패설이나, 토모가 자신 이외의 다른 남자와 어울린다는 사실도 용납 못하며[8][9] 중학교 때부터 토모에게 접근해온 남자들을 무언의 압박으로 물리치기도 하는 둥 토모에 대한 독점욕이 상당히 강하다. 덕분에 현재 토모와 친한 남자 중 남은 사람은 외모 때문에 준에게 여자선배로 오인받았던 공수도부 부장 미사키 선배뿐이다. 사실 만화를 보고 있으면 오히려 토모 쪽이 더 둔해보일 정도이다.
토모네 공수도 도장에 다니고 있고, 토모의 말에 의하면 토모보다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준이치로의 말로는 성별과 체격 차이 때문에 이긴 것이지,[10] 스피드나 기술 면에서는 토모가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룰이 빡빡한 학교 공수도부의 대련 룰에서는 토모를 절대 못 이기지만 무차별에 가까운 토모네 공수도장 룰에서는 체격을 앞세워서 어찌어찌 이기는 듯하다. 학교 체육 대회 에피소드에서 유도부 에이스인 3학년 선배와의 대결 때의 언급에 의하면 아이자와류 공수도는 타격만으로는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유도 및 다른 기술까지 다 가르치는 것으로 보인다. 즉, 공수도라기 보단 종합 무술에 가까운 편이다. 그런데 미사키와의 대련에서 토모의 평소 실력을 대충 아는 미사키가 "아이자와보다 약하다니, 그럴리 없다. 압도적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나, 그 모습을 지켜보던 토모가 "나와 겨룰 때와는 다르게 즐거워 보인다"라고 하는 걸 보면 평소 자기도 모르게 브레이크가 걸려서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인다. 즉 실제로는 체력은 물론이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앞서거나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토모가 여자 공수도부가 아니라 남자 공수도부에 속한 걸 알고 공수도부에 안 들어가고 토모네 도장에서 단련하기로 한 것을 꽤나 후회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선머슴 냄새 풀풀 났던 토모와는 다르게, 토모와 처음 만났을 무렵에는 의외로 인도어파에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였다.[11] 어린시절 도시에서 이사와서 옆집에 사는 토모를 만나 토모의 격렬한 놀이에 끌려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전혀 따라가지 못했을 정도로 약골이었다. 그러다 쥰이 동네 불량배 애들한테 얻어맞고 휴대용 게임기를 빼앗긴 것을 알게 된 토모가 자신보다 3살이나 많은 애들과 혼자 싸워 게임기를 찾아오는 사건이 생기는데, 그 사건을 계기로 토모보다 더 강한 남자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본격적으로 공수도를 단련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그 때의 그 게임기는 토모에게 맡기고, 토모보다 더 강해지면 돌려받겠다고 선언했으나 아직까지도 돌려받지 않고 있었다. 사실 육체적인 힘으로는 쥰이 더 강해진지 오래지만[12] 여전히 쥰에게 있어 토모는 가장 강한 존재이다. 쭉 토모의 커다란 등을 쫓아왔다고 한다. 그러다 그렇게 동경하고 있던 토모를 여자로 인식하게 되고 이성적인 끌림을 느끼게 되면서 여러모로 심경이 복잡미묘한 듯하다.
군도와 중학생 시절 딱 3일간 사귄 적이 있는데, 동성친구라고 생각했던 토모가 사실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을 느끼게 되는 바람에 스스로의 마음을 확인해보려고 시험삼아 사귄 듯하다. 딱히 좋아한 것도 아니고 그저 근처에 있던 아는 여자에가 군도 뿐이라서 그랬던 듯.[13]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뒤로는 아무 미련없이 군도를 먼저 차버렸다.[14] 참고로 준의 첫사랑은 토모의 어머니인 아케미라는 듯하다.
- 군도 미스즈 (群堂 みすず)
토모와 준의 소꿉친구안데, 준과는 사이가 애매하다.[15] 좀 조용하지만 잔머리를 잘 굴리는 타입이다. 어릴 때부터 셋이 같이 놀았지만,[16] 혼날 때는 늘 혼자 빠졌다고 한다. 토모의 연애상담자 역할인 동시에 준 역시 토모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중학교 때 준이 인기가 많자, 괜찮은 남자 한 번 데리고 다녀보자는 마음으로 한 번 사귀었지만, 사귀기로 한 다음날 자전거로 40km 하이킹 등 강도 높은 레저 데이트만 하는 바람에 이틀만에 5kg나 빠지고 결국 3일만에 헤어지려고 한 순간, 준에게 먼저 차였다. 덕분에 인생에 오점을 남겼다고 매우 싫어한다. 사귈 때만해도 서로 이름을 부르고 다녔지만 지금은 성으로 부르고 다닌다. 과거 이야기에 준이치로와 사이가 나쁘게 된 계기가 나왔는데 첫 만남부터 촌티가 난다든가 약해 빠졌다든가 계속 시비를 걸고 다녔기 때문에 자연스레 사이가 나쁘게 된 것이다. 토모가 군도 미스즈에게 준에게 엄청 시비 걸었다며 왜 그랬는지 물어보자 "내 소중한 걸 빼앗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준은 착해서 괜찮다고 하자 착한 놈이든 나쁜 놈이든 넘겨줄 생각은 없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토모에 대한 소유욕이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지 가끔 캐롤이 자신은 할 수 없는 적극적인 친근감의 표시 같은 것, 못 해본 것 등을 토모와 하는 것을 보게되면 질투 같은 것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일단 준과 토모를 연인으로 이어주려고 하고 있지만 순수하게 토모와 준을 위해서가 아니라 먼저 준이 토모를 '아이자와 토모'가 아닌 '여자아이'로 인식하게 만들고 그런 준에게 맞춰 토모가 평범한 여자아이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인은 '언제까지고 그런 성격으로 지낼 수는 없기 때문'이라 독백하지만 토모의 가장 가까운 곳에 어른판 토모 같은 성격으로 멀쩡히 주부 생활을 하고 있는 토모 엄마가 있는 시점에서⋯ 아무래도 토모를 뺏기고 싶지 않다는 독점욕이 비틀린 방향으로 발현된 결과인 듯하다.
평소에는 굉장히 무표정하지만 유독 준 앞에서만은 자주 웃는데, 이게 평범한 웃음이 아니라 머리속으로는 언제나 진지하게 생각 중인 준을 가지고 놀면서 비웃는 썩소이다.
최근화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공개됐는데, 어머니는 미스즈가 이대로 자라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수준으로 외모나 성격이 판박인데, 아버지는 캐롤이나 펠리스 수준의 팔불출+애처가인 모양이다.
머리나 사회지식이 나쁜 주변 사람들의 두뇌 역할을 한다. 아르바이트편을 보면 장사쪽에도 능력이 있다. 사장의 말에 따르면 "악마와 계약한 기분". 협박도 잘해서 토모의 말에 따르면 미스즈가 뒤처리한 양아치들이 다시는 토모에게 시비걸지 않았다고⋯한다.
859화에서 토모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평소에는 굉장히 무표정하지만 유독 준 앞에서만은 자주 웃는데, 이게 평범한 웃음이 아니라 머리속으로는 언제나 진지하게 생각 중인 준을 가지고 놀면서 비웃는 썩소이다.
최근화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공개됐는데, 어머니는 미스즈가 이대로 자라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수준으로 외모나 성격이 판박인데, 아버지는 캐롤이나 펠리스 수준의 팔불출+애처가인 모양이다.
머리나 사회지식이 나쁜 주변 사람들의 두뇌 역할을 한다. 아르바이트편을 보면 장사쪽에도 능력이 있다. 사장의 말에 따르면 "악마와 계약한 기분". 협박도 잘해서 토모의 말에 따르면 미스즈가 뒤처리한 양아치들이 다시는 토모에게 시비걸지 않았다고⋯한다.
859화에서 토모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 캐롤 올스톤 (キャロル・オールストン)
토모의 클래스 메이트, 영국계 일본인이다. 인형 같은 외모와 큰 가슴으로 교내의 아이돌이며 금수저이다.[17] 항상 맹한 표정과 순진한 미소를 띄고 다니며 엉뚱한 구석이 있으나 눈치 없는 천연은 결코 아니다.[18] 상당한 마이 페이스의 소유자로 상대하는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본인의 약혼자인 미사키와 친하게 지내는 토모에게 경계심을 보이면서 결투를 벌이려고 준에게 트레이닝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미스즈의 계략으로 토모가 좋아하는 남자는 미사키가 아닌 준이란 것을 알고 바로 포기했다.
어릴 때부터 괴상한 4차원 성격 때문에 친구가 없었는데, 토모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해 인생 첫 친구가 생겼다.[19] 이후에 미스즈와도 친구 비슷한 관계가 된다. 미스즈가 성격이 나쁘다는 것을 바로 간파하였고, 그런 미스즈와 친구가 되어준 토모를 매우 좋은 사람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미스즈와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토모는 두 사람을 위험한 콤비로 보고있다.
미사키를 좋아하지만 미사키가 자신을 전혀 이성으로 안보고 완전히 어린 여동생 취급하기 때문에 골치를 썩고있다. 사실 미사키는 캐롤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캐롤이 진심을 내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스즈가 이 둘을 밀어주려는 의도로 미사키선배와 이야기해보니 아무래도 캐롤과 사귀는 것은 무리라고 캐롤에게 거짓말을 하자 충격을 받고 조퇴, 하루종일 울기까지 했다. 그 상황을 전해들은 미사키는 캐롤의 집에 찾아가서 오해를 풀고 고백, 결국 사귀게 된다.
좋아하는 게임은 오셀로#s-2라고 한다. 실력도 보통 실력이 아닌지 학교 성적 최상위권의 미스즈를 상대로 가뿐히 승리할 정도이다. 오셀로를 잘 하는 것 만큼 계산실력도 엄청난 듯하다. 미스즈, 토모와 함께 시험공부를 하는데 일단 계산식만 어떻게든 전개가 된다면 순식간에 답을 낼 수 있는 모양이다. 문제는 문제를 읽어서 그 계산식을 성립해낼 능력이 없다. 미스즈는 이에 국어부터 가르쳐야 하나라고 절망(⋯)했다. 그리고 자길 가르쳐준 미스즈를 제치고 1등해서 통수쳤다. 캐롤의 성격을 생각하면 정말 공부가 안 돼서였다기보다는 그저 토모랑 미스즈랑 어울리고 싶어서 간 걸 수도있다. 그야말로 의외의 천재 타입 캐릭터(⋯). 다만 사회지식이나 대화방식이 엉뚱하다.
토모가 이상한 수영복을 입으려 하자 미스즈도 깜짝 놀랄 무표정을 시전하는 걸 보면 의외로 위압감이 있다.
어릴 때부터 괴상한 4차원 성격 때문에 친구가 없었는데, 토모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해 인생 첫 친구가 생겼다.[19] 이후에 미스즈와도 친구 비슷한 관계가 된다. 미스즈가 성격이 나쁘다는 것을 바로 간파하였고, 그런 미스즈와 친구가 되어준 토모를 매우 좋은 사람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미스즈와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토모는 두 사람을 위험한 콤비로 보고있다.
미사키를 좋아하지만 미사키가 자신을 전혀 이성으로 안보고 완전히 어린 여동생 취급하기 때문에 골치를 썩고있다. 사실 미사키는 캐롤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캐롤이 진심을 내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스즈가 이 둘을 밀어주려는 의도로 미사키선배와 이야기해보니 아무래도 캐롤과 사귀는 것은 무리라고 캐롤에게 거짓말을 하자 충격을 받고 조퇴, 하루종일 울기까지 했다. 그 상황을 전해들은 미사키는 캐롤의 집에 찾아가서 오해를 풀고 고백, 결국 사귀게 된다.
좋아하는 게임은 오셀로#s-2라고 한다. 실력도 보통 실력이 아닌지 학교 성적 최상위권의 미스즈를 상대로 가뿐히 승리할 정도이다. 오셀로를 잘 하는 것 만큼 계산실력도 엄청난 듯하다. 미스즈, 토모와 함께 시험공부를 하는데 일단 계산식만 어떻게든 전개가 된다면 순식간에 답을 낼 수 있는 모양이다. 문제는 문제를 읽어서 그 계산식을 성립해낼 능력이 없다. 미스즈는 이에 국어부터 가르쳐야 하나라고 절망(⋯)했다. 그리고 자길 가르쳐준 미스즈를 제치고 1등해서 통수쳤다. 캐롤의 성격을 생각하면 정말 공부가 안 돼서였다기보다는 그저 토모랑 미스즈랑 어울리고 싶어서 간 걸 수도있다. 그야말로 의외의 천재 타입 캐릭터(⋯). 다만 사회지식이나 대화방식이 엉뚱하다.
토모가 이상한 수영복을 입으려 하자 미스즈도 깜짝 놀랄 무표정을 시전하는 걸 보면 의외로 위압감이 있다.
2.2. 조연
- 타나베 타츠미(田辺 達巳)
클래스메이트이다. 준과 토모가 사귀는 줄 알았다가 그 둘의 관계가 단순 친구[스포일러] 라는 것을 알게 된다. 준과 달리 토모를 여자로 보고 있는 인물, 그것도 특정 부위만(⋯). 준처럼 토모와 친해져서 이런저런 스킨쉽을 해볼 요령으로 접근을 하려했지만, 외간 남자들을 늘 경계하던 준 때문에 실패했다. 그 외에도 준과 토모의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하려 했지만 미스즈 때문에 실패했다. 이후 미스즈의 악마 같은 성격에 반해서 접근하려 하지만 미스즈는 이름도 잘 기억 못한다. 그래도 본인은 무시당하면서도 좋다고 포기하지 않고 있다.[20]
- 미사키 코스케(御崎 光助)
토모가 소속된 남자 공수도부의 주장 겸 선배이다. 여자 같은 외모의 꽃미남이다.[21] 명문가 집안 출신인 것으로 보이며 캐롤의 약혼자이다. 토모를 여신으로 보고 있는데, 그녀의 강함에 반한 것이었다. 그래서 질투심 강한 준의 경계를 받고 있었다. 캐롤을 상당히 아끼는 묘사들이 나오는데 이성으로 보고있기 보다는 여동생으로 보고있다⋯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좋아하고 있는 게 맞았다. 다만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캐롤의 태도에 혹여 자기가 차거나 사랑을 속삭여도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일까하고 겁내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둘을 밀어주려고 벌인 미스즈의 거짓말에 캐롤은 울음을 터뜨리며 감정을 드러내고, 미사키가 고백하면서 사귀게 된다.
미스즈조차 너무도 상냥한 선배라고 말할 정도로 착한 성격이지만 한 번 빡쳤다하면 정말로 무서워진다. 대표적으로 캐롤과 미스즈가 토모를 괴롭히려다 준에게 깨진 일진 집단들에게 쫒겨 폐공장에 숨었을때 자신은 싸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거 같아서 군도와 캐롤을 찾다가 캐롤을 발견하고 그녀가 상의에 속옷만 입고 있던 걸 보고 그들에게 나쁜 짓을 당했다고 짐작해[22] 우두머리에게 다가가 당장에라도 상대를 죽여버릴 것같은 무서운 표정으로 다가가 죽도록 패기 일보 직전[23] 까지 간다. 토모와 준이 말리지 않았다면 병원에 실려갈 때까지 팼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실제로 토모의 아버지도 이를 간파해 내면에 악마가 숨어있다면서 조심하라면서 경고했다.
미스즈조차 너무도 상냥한 선배라고 말할 정도로 착한 성격이지만 한 번 빡쳤다하면 정말로 무서워진다. 대표적으로 캐롤과 미스즈가 토모를 괴롭히려다 준에게 깨진 일진 집단들에게 쫒겨 폐공장에 숨었을때 자신은 싸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거 같아서 군도와 캐롤을 찾다가 캐롤을 발견하고 그녀가 상의에 속옷만 입고 있던 걸 보고 그들에게 나쁜 짓을 당했다고 짐작해[22] 우두머리에게 다가가 당장에라도 상대를 죽여버릴 것같은 무서운 표정으로 다가가 죽도록 패기 일보 직전[23] 까지 간다. 토모와 준이 말리지 않았다면 병원에 실려갈 때까지 팼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실제로 토모의 아버지도 이를 간파해 내면에 악마가 숨어있다면서 조심하라면서 경고했다.
- 미후네 (三船)
B반의 여학생이며 미사키 팬클럽 중 한 명이다. 전형적인 좀 껄렁한 불량배 타입, 장발에 주근깨가 특징이다. 미사키와 친한 토모를 보고 방과후 손 좀 봐주려고 했지만 토모가 학교 톱 실력의 공수도자인 것을 알고 바로 꼬리를 내렸다. 상황을 무마시키려고 미사키와의 연애 상담을 위해서라고 하자 바로 토모와 친해진다. 다만 토모의 천연 여자 킬러 성향 때문에 토모에게 반해버린다.
- 오가와 (小川)
미후네와 같은 반 여학생이다. 염색 머리에 원래 흑발이 좀 자란 머리에 구릿빛 갸루다. 미사키와 친한 토모를 보고 방과후에 손 좀 봐주려고 했지만 토모가 학교 톱 실력의 공수도자인 것을 알고 바로 꼬리를 내렸다. 상황을 무마시키려고 미사키와의 연애 상담을 위해서라고 하자 바로 토모와 친해진다. 다만 토모의 천연 여자 킬러 성향 때문에 토모에게 반해버린다.
- 아이자와 고로 (相沢 五郎)
토모의 아버지. 부동산업자임과 동시에 공수도 도장을 운영 중이며, 자신의 딸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어릴 적부터 수련을 시켰다.[24] 다만 워낙 마이 페이스라 다른 쪽으로 딸과의 마찰이 꽤 있는 편이다. 학교 공수도부에 소속된 것을 싫어한다. 부인인 아케미와는 소꿉친구였던 것으로 보이고, 정의감이 워낙 강해서 불량배들을 손 봐주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25] 우락부락하고 엄격한 겉모습과는 달리 아내에게는 아직도 맥을 못 추며, 어깨에 손만 닿아도 쑥쓰러워서 쓰러진다. 부인이 반경 1m안에 들어오면 너무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한다. 그래서 수년간 도장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부인과 별거 생활 중(⋯). 건드리기만 해도 기절하는 쑥맥이라 애는 어떻게 만들었나 싶긴 한데⋯ 부인분의 농담을 들어보면 또 대충 납득은 간다(⋯).[26]
독단적으로 개발한 아이자와류 공수도는 근본부터 기존의 공수도와 다른 것으로 묘사된다. 대표적으로 준이치로가 유도 기술을 사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절권도처럼 공수도 기반의 종합 무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아이자와 도장이라는게 근처 불량배들과 조직들에게는 이름만으로도 겁에 질린다는 법률따위 무시하는 정의구현 집단이라고 한다.
독단적으로 개발한 아이자와류 공수도는 근본부터 기존의 공수도와 다른 것으로 묘사된다. 대표적으로 준이치로가 유도 기술을 사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절권도처럼 공수도 기반의 종합 무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아이자와 도장이라는게 근처 불량배들과 조직들에게는 이름만으로도 겁에 질린다는 법률따위 무시하는 정의구현 집단이라고 한다.
- 아이자와 아케미 (相沢 あけみ)
토모의 어머니이다. 토모와 판박이이며, 외모는 토모의 장발 버전이다. 뇌까지 근육인 남편을 데리고 살고 있으며 유일하게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다. 가사에 능숙하며 토모가 밥을 하려고 하자 심하게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계속 상남자애처럼 살던 토모가 걱정이 되었지만 준이치로 앞에서 여자가 되는 모습을 보고 어느 정도 안심하였다. 일단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며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남편과는 학창시절 때부터 알던 사이이다. 참고로 이 만화의 남자주인공인 준이치로의 첫사랑이다.
- 군도 미사키 (群堂 みさき)
군도 미스즈의 어머니이다. 아케미와 고로와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다. 묘사로 보면 미스즈와 마찬가지로 학창 시절에 아케미와의 일로 고로를 상당히 괴롭혀 온 것으로 추측된다. 회상씬에서만 잠깐 등장했다가 토모와 캐롤이 미스즈의 집에 공부하러 갔을 때 등장(퇴근한 듯)했다. 토모의 신발사이즈를 보고 미스즈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으로 착각하고, 토모를 보고 아케미로 착각한다.(점점 닮아가기 시작했다며 그런 여자가 되지 말라고 한다.) 캐롤이 인사하는 것을 보고는 그녀가 말한다고 하면서 놀란다. (인형 같은 외모 때문인 듯하다.) 캐롤이 초면임에도 미스즈와 닮았다고 하면서 붙자 껄끄럽다며 볼살을 잡아당긴다. 사람들 사이에선 동일작가의 작품인 것과 생김새가 닮았다는 이유로 실명이 키타자와 레이나라 카더라라는 개그성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 펠리스 올스톤 (フェリス・オールストン)
캐롤의 어머니이다. 언니인 것처럼 나왔다가 알고 보니 어머니인 게 밝혀졌다. 캐롤의 말에 의하면 28살이라고 한다. 처음엔 다들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3권 번외편에서 진짜 어린 나이에 캐롤을 낳은 것으로 나왔다! 캐롤의 아버지 에디 올스톤과는 펠리스네 가족이 경영하는 가게에서 만났는데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비해 너무 성숙한 외모와 몸매였기 때문에 캐롤의 아버지는 자신과 동갑내기나 한두 살 연상인 걸로 착각을 했고 사귀게 된 것. 에디가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에 유학을 가야 해서 펠리스에게 함께 가자며 프로포즈했는데 그때서야 펠리스가 13살이고 이미 캐롤을 임신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즉 펠리스가 캐롤을 낳은 것은 14살 때이다.
딸인 캐롤을 상당히 아끼는 듯하다. 심술궂게 대한 미스즈를 경계하기도 하고, 미스즈가 지나친 애정을 붓는다고 하자 "그야 나는 법을 가르치면 날아가 버릴 테니까요."라고 대답한다.
딸인 캐롤을 상당히 아끼는 듯하다. 심술궂게 대한 미스즈를 경계하기도 하고, 미스즈가 지나친 애정을 붓는다고 하자 "그야 나는 법을 가르치면 날아가 버릴 테니까요."라고 대답한다.
- 에디 올스톤 (エディ・オールストン)
세계적인 대기업을 경영하는 올스톤 가문의 자제이자 캐롤의 아버지이다. 작중 시점에서 16년 전인 16살 때,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돕고 있던 펠리스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 사귀게 되었다. 그러던 중 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해 자식들을 해외로 유학시키는 아버지의 방침 때문에 에디 역시 일본으로 유학을 가야했는데, 펠리스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며 프로포즈를 했다. 하지만 동갑이나 1-2살 연상이라고 생각했던 펠리스는 나이에 비해 너무 성숙해 보인 13살 소녀였고 이미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어떤 의미론 놀랍다.
[1] 이 작가의 최초 양지 데뷔작. 픽시브 활동이나, 꽤나 하드한 에로 동인지로도 유명하다. 출간한 성인 동인지중 몇 편은 픽시브에 무료 공개되어있는데, 본작의 여성진 3인 구성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작품도 있다.[2] 애시당초 이성의 고백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다.[3] 여담으로 이 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현대 도시에 있는 공수도 도장이 아니라 전국시대 때의 슬럼가에 있던 도장 느낌이다.[4] 준은 그걸 또 턱까지 튼튼해지는 것 같다며 먹어준다. 여러가지로 천생연분⋯이려나? 하지만 처음 주먹밥을 봤을 때나 먹을 때의 표정을 보면 딱히 좋아서 먹는 건 아니고, 이후 '네 요리는 가끔만 먹고 싶다'고 한 걸 보면 확실하다.[5] 준이치로가 토모를 1년간 피해다녔었다.[6] 평상시엔 남자처럼 대하지만 평상시에 치마 밑에 입고 다니던 스패츠를 벗고 다닌다든지 비에 젖어서 속옷이 비친다든지 하면 엄청나게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가 된다.[7] 토모를 만나기 전에 토모를 여자로 보지 않는다는 현실도피성 자기세뇌 과정을 거치는 듯하다. 왠지 보면 토모와 만날때 우정을 강조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고 있는데 바로 이것이 자기세뇌의 결과물로 보인다.[8] 비가 오는 날, 군도가 쥰과 둘만 있을때 토모를 주제로 대놓고 NTR 드립을 치자 정색을 하며 군도를 빗속으로 밀어냈다. '상상해본 적 있어? 네가 없는 곳에서 네가 아닌 남자랑 끌어안고 그 애는 얼굴이 빨개져서 이렇게 말하는 거야. 세상에서 네가 제일 좋아' 라는 꽤나 쎈 도발이었다.[9] 전철에서 웬 중년 남성이 토모의 엉덩이를 만지며 성희롱을 하자 그 사실을 자신에게 애써 숨기고 참으려드는 토모의 반응을 보고 번개같이 눈치채 토모를 밀치고 뒤에 있는 그 남자의 멱살을 붙잡아서 반죽음을 만들려했다. 하지만 주먹을 휘두르려는 팔을 토모가 붙잡으며 말린 탓에 그냥 경찰에 넘겼다. 그 뒤 준의 반응에 대하여 군도와 얘기를 나누던 토모가 군도에게 반강제적으로 스패츠를 벗겨진 후 다시 둘이서 전철을 탔을 때는 토모의 허벅지를 힐끔거리는 남자들을 무시무시한 위압감과 함께 노려보며 눈길을 도로 물리게 만들었다.[10] 또래 남자애들에 비해 키도 크고, 온몸이 다 근육질이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걸 보고 친구가 곰이라도 잡으려는 거냐고 물을 정도(117화)였다.[11] 거기에 토실토실하기도 한다.[12] 토모네 공수도장에서 토모에게 한판을 따내자 매우 기뻐했지만 왠지 토모나 토모네 아버지나 올 것이 왔다는 식으로 말하자 어리둥절했다. 이때는 사실 토모가 여자인지 몰랐기 때문이다.[13] 아마 군도 역시 비슷한 이유로 사귀었던 듯하다.[14] 군도는 자신이 먼저 차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먼저 차여서 이 사실을 치욕의 흑역사로 여기고 있다.[15] 준이 미스즈를 좀 두려워하는 편이다.[16] 엄청 다이나믹한 놀이를 구상했는데, 주로 함정 만들기 같은 것들이었다.[17] 토모의 생일에 1kg 크기의 금괴 3개를 선물로 주었다. 참고로 2016년 12월 초 한국금거래소 기준 1kg 금괴 가격이 약 5천1백6십만원 가량 한다. ㅎㄷㄷ [18] 토모가 준이치로를 좋아하는 걸 바로 간파한 뒤, 자신을 준이치로에게 상담하게 한 미스즈의 속내를 짐작하는 거나 토모와 좀 과하게 친해지고 미스즈의 심기가 불편해진 게 자신이 원인인 것 또한 바로 눈치 챈다. 그외에 0에 수렴하는 토모의 여자력에 어울려 농담했다가 토모가 과하게 반응하면 바로 수정하는 등, 눈치나 여자력은 의외로 상당.[19] 어렸을때의 앨범을 보면 친구들과 떨어져 찍은 사진이나 혼자 있는 사진뿐이다.[스포일러] 나중에 준이 토모에게 고백을 한다.[20] 준과 토모가 잘되자 준에게 자신도 도와달라며 어떻게 하면 군도에게 잘 보일 수 있냐고 물으니 준의 왈 부자면 돼 다른 방법은 모르겠다.[21] 준은 토모가 미사키라는 남자 선배와 친하게 지낸다는 말을 듣고 발끈해서 그를 찾아봤지만, 사진을 보고 뭐야 여자잖아 하고 넘어가기까지 했다. 물론 이후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남자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말이다.[22] 실제로는 미스즈가 옷을 갈아입힐려고 벗겼다. 캐롤이 간단 명료하게 미스즈에게 당했다고 한다.[23] 때리기 직전에 캐롤이 해명했기 때문에 때리지 못했다.[24]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한다.[25] 정의감이 상당히 강했기에 약간 도를 지나치는 경우 친구인 아케미가 말리는 식이었다.[26] 어머니 왈, "꼴에 남자라고 너무 놀리면 늑대가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