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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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차량
'''Toyota Nadia[1] /トヨタ・ナディア'''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서 생산했던 소형 MPV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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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8월 24일에 출시되었으며, 토요타 딜러망 중 코롤라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 토요타 입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으며, 5세대 토요타 캠리가 생산이 종료되면서 코롤라점 한정으로 이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전장은 입섬보다 짧지만 휠베이스는 동일하였고 2열 5인승으로 구성되었으며, 슬라이딩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의 레그룸 부분은 형제차인 입섬 가이아는 물론이거니와 플래그쉽 세단 차량인 센추리보다 더 넓었다. 편평하게 수납할 수 있는 전기형 뒷좌석 수납공간에서는 단차 없이 크게 구성되었고 앞좌석에도 회전 시트가 적용되어 다양한 시트 구성을 만들 수 있었다. 국토교통성 인증 당시에 입섬의 코드명인 XM을 고려해 코드명을 XN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출시 초기에 '시야가 높은 5인승 승합차'[2] 라는 슬로건을 달았는데, 당시 유럽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었고 닛산에서도 르네사 및 티노 등을 내놓고 다를 딜러점 체계인 토요페트점에서도 오파를 내놓기도 했었다. 다만, 토요타 개발 차량들은 초기에 내수 전용 사양으로 만들어졌다가 이후 중고차들이 해외에 수출된 것이었다. 차량의 전장은 4,435mm~4,450mm, 전폭은 1,695mm~1,735mm, 전고는 1,650mm~1,725mm, 휠베이스는 2,735mm, 공차중량은 1,420kg~1,470kg이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2세대 에스티마의 둥근 일체형 디자인을 따랐으며, 계기판 및 센터 콘솔 상단부는 형제차와 다르게 디지털 방식의 중앙 계기판을 적용했다. 1999년 6월에는 '타입 SU'라는 크로스오버 SUV 형태의 차량도 등장했으나 2021년 현재처럼 크로스오버 SUV 시장이 대폭 확대된 것도 아니라서 죽쓰고 망했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145PS의 2.0L 3S-FSE형 가솔린 직분사 I4 엔진이 전륜구동 차량에 탑재되었으며, 135PS의 2.0L 3S-FE형 하이메카 트윈캠 I4 엔진이 4륜구동 사양에 탑재되었다.전륜구동 사양의 엔진은 D-4라고도 불렸는데, 린번과 플렉스 록업이 적용된 슈퍼 ECT가 탑재되어 기존 11.8km/L의 연비에서 14.2km/L로 상승하였다. 차량의 타이어는 입섬의 14인치 타이어가 아닌 195/60 R15형 타이어가 적용되었고 타입 SU에서는 215/60 R16형 타이어가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이후 전면부 브레이크의 크기 확장이 이루어졌고 중량이 늘어남에도 많은 인원을 수송하는 차량이 아니기에 서스펜션의 변경과 스트로크의 향상이 이루어져 응답성이 향상된 스포티한 승차감을 낼 수 있었다. 형제차 중 유일하게 발로 조정하는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1998년 10월 26일에는 모델리스타의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진 아메리칸 빌렛 버전이라는 특별 사양이 나왔는데, 전용 에어로 파츠, 1,715mm의 전폭[3] , 전용 '블랙 메탈릭' 색상이 적용되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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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6월에는 크로스오버 SUV 형태의 3넘버 차량인[5] '타입 SU'가 출시되는데, 휠 및 범퍼의 변경 외에도 오버 및 리어 펜더의 탑재와 전용 바디 쉘을 적용했으며, 서스펜션의 변경 및 16인치 타이어가 적용되는 차이점이 있었다. SXN10H, SXN15H의 코드명을 부여받았으며, 실내 사양 역시 전용 사양이 구성되었다.
2001년 4월 23일에 거친 페이스리프트 사양에서 4WD 차량의 파워트레인이 전륜구동 152PS, 4륜구동 150PS의 파워를 내는 2.0L 1AZ-FSE형 I4 엔진으로 변경되었고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일부 사양에는 디스차지 헤드램프[6] 가 탑재되었으며, 일반형은 전면 그릴 및 범퍼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디자인 변경, 아날로그 미터기 및 옵티트론 계기판 탑재, 전 사양 자동식 에어컨 탑재 및 에어컨 패널 디자인 변경, 오디오 패널 역시 와이드 2DIN 형태가 적용되었다.또 L 사양에서는 운전석에 파워 시트가 추가되었고, S 사양에서는 벤치 시트가 적용되었다.또 전기형에서는 수납을 중시해 등받이의 크기에 여유가 없어 앉기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후기형에서는 뒷좌석의 등받이를 크게 만들어 뒷좌석의 착석 시 느낌 및 쾌적성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2002년 4월 이후 생산분부터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져 D-4 엔진 하나만 나왔다.
이 시기는 불황으로 인해 RV붐 현상이 조금씩 사그라들던 시절이었으며, 왜건에서 미니밴으로 진입하는 과도기로 볼 수 있었으며, 또한 토요타 bB와 토요타 위시 등 상대하야 하는 같은 제조사 제품들에 비해 인기가 적었던 탓에 총 79,813대를 생산한 후 5년만에 단종되었다. 후속 차종은 토요타 코롤라 스파시오가 담당했다.
후기형 차량
'''Toyota Nadia[1] /トヨタ・ナディア'''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서 생산했던 소형 MPV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XN10, 1998~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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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8월 24일에 출시되었으며, 토요타 딜러망 중 코롤라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 토요타 입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으며, 5세대 토요타 캠리가 생산이 종료되면서 코롤라점 한정으로 이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전장은 입섬보다 짧지만 휠베이스는 동일하였고 2열 5인승으로 구성되었으며, 슬라이딩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의 레그룸 부분은 형제차인 입섬 가이아는 물론이거니와 플래그쉽 세단 차량인 센추리보다 더 넓었다. 편평하게 수납할 수 있는 전기형 뒷좌석 수납공간에서는 단차 없이 크게 구성되었고 앞좌석에도 회전 시트가 적용되어 다양한 시트 구성을 만들 수 있었다. 국토교통성 인증 당시에 입섬의 코드명인 XM을 고려해 코드명을 XN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출시 초기에 '시야가 높은 5인승 승합차'[2] 라는 슬로건을 달았는데, 당시 유럽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었고 닛산에서도 르네사 및 티노 등을 내놓고 다를 딜러점 체계인 토요페트점에서도 오파를 내놓기도 했었다. 다만, 토요타 개발 차량들은 초기에 내수 전용 사양으로 만들어졌다가 이후 중고차들이 해외에 수출된 것이었다. 차량의 전장은 4,435mm~4,450mm, 전폭은 1,695mm~1,735mm, 전고는 1,650mm~1,725mm, 휠베이스는 2,735mm, 공차중량은 1,420kg~1,470kg이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2세대 에스티마의 둥근 일체형 디자인을 따랐으며, 계기판 및 센터 콘솔 상단부는 형제차와 다르게 디지털 방식의 중앙 계기판을 적용했다. 1999년 6월에는 '타입 SU'라는 크로스오버 SUV 형태의 차량도 등장했으나 2021년 현재처럼 크로스오버 SUV 시장이 대폭 확대된 것도 아니라서 죽쓰고 망했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145PS의 2.0L 3S-FSE형 가솔린 직분사 I4 엔진이 전륜구동 차량에 탑재되었으며, 135PS의 2.0L 3S-FE형 하이메카 트윈캠 I4 엔진이 4륜구동 사양에 탑재되었다.전륜구동 사양의 엔진은 D-4라고도 불렸는데, 린번과 플렉스 록업이 적용된 슈퍼 ECT가 탑재되어 기존 11.8km/L의 연비에서 14.2km/L로 상승하였다. 차량의 타이어는 입섬의 14인치 타이어가 아닌 195/60 R15형 타이어가 적용되었고 타입 SU에서는 215/60 R16형 타이어가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이후 전면부 브레이크의 크기 확장이 이루어졌고 중량이 늘어남에도 많은 인원을 수송하는 차량이 아니기에 서스펜션의 변경과 스트로크의 향상이 이루어져 응답성이 향상된 스포티한 승차감을 낼 수 있었다. 형제차 중 유일하게 발로 조정하는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1998년 10월 26일에는 모델리스타의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진 아메리칸 빌렛 버전이라는 특별 사양이 나왔는데, 전용 에어로 파츠, 1,715mm의 전폭[3] , 전용 '블랙 메탈릭' 색상이 적용되었다.[4]
[image]
1999년 6월에는 크로스오버 SUV 형태의 3넘버 차량인[5] '타입 SU'가 출시되는데, 휠 및 범퍼의 변경 외에도 오버 및 리어 펜더의 탑재와 전용 바디 쉘을 적용했으며, 서스펜션의 변경 및 16인치 타이어가 적용되는 차이점이 있었다. SXN10H, SXN15H의 코드명을 부여받았으며, 실내 사양 역시 전용 사양이 구성되었다.
2001년 4월 23일에 거친 페이스리프트 사양에서 4WD 차량의 파워트레인이 전륜구동 152PS, 4륜구동 150PS의 파워를 내는 2.0L 1AZ-FSE형 I4 엔진으로 변경되었고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일부 사양에는 디스차지 헤드램프[6] 가 탑재되었으며, 일반형은 전면 그릴 및 범퍼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디자인 변경, 아날로그 미터기 및 옵티트론 계기판 탑재, 전 사양 자동식 에어컨 탑재 및 에어컨 패널 디자인 변경, 오디오 패널 역시 와이드 2DIN 형태가 적용되었다.또 L 사양에서는 운전석에 파워 시트가 추가되었고, S 사양에서는 벤치 시트가 적용되었다.또 전기형에서는 수납을 중시해 등받이의 크기에 여유가 없어 앉기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후기형에서는 뒷좌석의 등받이를 크게 만들어 뒷좌석의 착석 시 느낌 및 쾌적성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2002년 4월 이후 생산분부터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져 D-4 엔진 하나만 나왔다.
이 시기는 불황으로 인해 RV붐 현상이 조금씩 사그라들던 시절이었으며, 왜건에서 미니밴으로 진입하는 과도기로 볼 수 있었으며, 또한 토요타 bB와 토요타 위시 등 상대하야 하는 같은 제조사 제품들에 비해 인기가 적었던 탓에 총 79,813대를 생산한 후 5년만에 단종되었다. 후속 차종은 토요타 코롤라 스파시오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