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colbgcolor=#c0c0c0> 日産自動車株式会社
NISSAN MOTOR CORPORATION
닛산 자동차 주식회사

[image] [1]
<colcolor=#000> 정식 명칭
닛산 자동차 주식회사
종류
주식회사
시장 정보
도쿄증권거래소 1부 7201
나스닥 NASNY, NASNF
약어
닛산
본사 소재지
[image]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타카시마 1쵸메 1-1
(神奈川県横浜市西区高島一丁目1-1)
본점 소재지
[image]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카나가와구 타카라쵸 2번지
(神奈川県横浜市神奈川区宝町2番地)
창립년일
1933년 12월 26일
업종
운송용 장비
법인번호
9020001031109
사업영역
자동차 제조 및 판매업
대표자
사장 우치다 마코토(内田誠)
자본금
6,058억 1,373만 4,035엔
(2020년 3월 기준)
주식 총수
42억 2,071만 5,112주
(2020년 3월 기준)
매출
연결: 9조 8,788억 6,600만 엔
단독: 3조 1,575억 4,400만 엔
(2020년 3월 기준)
영업이익
연결: 404억 6,900만 엔
단독: 1,300억 6,000만 엔
(2020년 3월 기준)
경상이익
연결: 440억 4,900만 엔
단독: 265억 7,100만 엔
(2020년 3월 기준)
순이익
연결: 6,172억 1,600만 엔
단독: 3,427억 4,500만 엔
(2020년 3월 기준)
순자산
연결: 4조 4,247억 7,300만 엔
(2020년 3월 기준)
총자산
연결: 16조 9,767억 9,000만 엔
(2020년 3월 기준)
종업원 수
연결: 136,134명
단독: 22,717명
(2020년 3월 기준)
결산기
3월 31일
회계 감사인
EY신일본 유한책임 감사법인
주요 주주
Renault S.A. 43.7% 외
자회사
닛산 차체 주식회사 50.01%
르노 재팬 주식회사 100%
자트코 주식회사 74.96%
주식회사 NMKV 50.0%
요코하마 마리노스 주식회사 70.0%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네셔녈 주식회사 100%
주식회사 오텍 재팬 100%
닛산 아크 주식회사 100%
아이치 기계공업 주식회사 100%
닛산 공업기계 주식회사 100%
닛산 파이넌스 주식회사 100%
주식회사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 100%
닛산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주식회사 100%
닛산 오토모티브 테크날러지 100%
닛산 트레팅 주식회사 100%
닛산 네트워크 홀딩스 주식회사 100%
포알 에너지 주식회사 51.0%
닛산 전용선 주식회사 10.0%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 주식회사 51.0%
외부 링크
NISSAN MOTOR CORPORATION
NISSAN KOREA
1. 개요
2. 역사
3. 이모저모
4. 무자격자 검사, 배기가스 연비 조작 파문
5. 대한민국 수입
5.1. 한국시장 철수
6. 판매 차량
6.1. 경차
6.2. 컴팩트카
6.3. 미니밴/왜건
6.4. 스포츠카
6.4.1. 레이스카
6.5. SUV
6.6. 픽업트럭
6.7. 세단
6.8. 상용차
6.9. 전기자동차
7. 단종차량
8. 닷선의 부활과 이별
8.1. 닷선의 생산 차량
9. 기타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image]
닛산의 대형차(기함) 모델인 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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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産自動車 / NISSAN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본사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다.
일본의 일반적인 대기업과는 달리, 외국인 외국법인 지분율이 74.2%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다.
프랑스르노가 최대 주주이며, 그 이하 대주주들은 소지분의 금융회사들이다.
이 기업 정도로 외국법인 지분율이 큰 일본 기업으로는 다임러 AG가 최대주주인 미쓰비시 후소가 있다..
외국인 외국법인
74.2%
일본의 금융기관
15.3%
일본의 개인
6.6%
일본의 그 외 법인
1.7%
일본의 증권회사
1.5%
닛산자동차
0.7%
주주명부관리사는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이다.
대표적인 계열사로는 CVT로 유명한 변속기 업체인 자트코(JATCO)가 있으며 르노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였다. 2016년 미쓰비시 자동차도 인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되었다.

2. 역사


1914년 설립된 카이신샤(快進社) 자동차공업(1914년 설립)이 모체로, 이 회사는 일본에서도 오래된 자동차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서 1914년 내놓은 차가 DAT였는데 이것은 회사 투자자 3인의 성의 이니셜을 딴 것이라고 한다.[2] 脱兎(탈토), 그러니까 토끼처럼 재빠르다는 뜻도 된다고 한다.
[image]
닷선 14형 승용차(1935년)
이 회사가 1931년 아이카와 요시스케[3]의 일본산업(닛산재벌) 산하로 들어간 뒤, 1932년 닷선 브랜드 차량을 처음으로 생산했다. 1934년 모회사 명칭을 따서, 현재의 명칭인 닛산자동차로 개명했다. 한마디로 이름부터가 '일본산(日産, 일본어 발음으로 닛산)' 인 회사인 것. 화웨이 사명 수준의 작명 센스를 자랑한다.
닛산자동차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공장 대부분을 연합군에게 점령당해 어려움에 빠졌으나, 6.25 전쟁 중 군용 트럭을 발주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1955년공장을 돌려받고 1959년에는 영국 오스틴 모터 컴퍼니의 기술을 들여와 개발한 승용차인 블루버드가 인기를 끌면서 일본 자동차 산업의 앞줄에 다시 섰다. 블루버드는 1962년 새나라자동차(주)에 의해 부품으로 들어와 대한민국에서 현대식 조립라인에서 생산된 첫 차가 되었다.
[image]
블루버드 P312(1962년)
1966년에는 프린스자동차를 경제성 주도 하에 인수하였고, 같은 해 멕시코를 시작으로 일찍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1980년대 중반 닛산은 엔고(¥円高)와 관세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 직접 현지 완성차 공장을 짓는 공격적인 확장 경영을 펼쳤으며, 동시에 자사의 기술 우위를 자부하였다. 그러나 판매와 생산 효율성 측면을 중시한 토요타에 실적에서 점점 뒤쳐져 갔다. 여기에 경영진들의 안이한 경영으로 인해[4] 부채를 끌어다 쓴 닛산은 1990년대의 장기 불황을 맞아 적자가 누적되며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결국 1999년 자존심을 구기며 회사 지분의 37%가 프랑스르노에 넘어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주축이 되었다.[5] 그 뒤 브라질 출신의 르노 임원진인 카를로스 곤(Carlos Ghosn)[6]이 닛산의 신임 CEO로 취임하면서 '닛산 리바이벌 플랜'[7], 3년간 전체 직원의 15%인 22,900명을 감원, 일본식의 사업부 체제를 서구식의 계열사 구조로 개혁[8]하는 등 충격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성공과 동시에 자트코 주식을, 아직 경영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던 마쓰다로부터 전량 도로 사들여 자회사화했다. 돈벌이는 잘 되었을지 몰라도, 르노의 인수 이후 스포츠성과 젊은 감각의 반응성 좋던 게 특징이었던 닛산 자체의 특성이 많이 무색되었고, 차량 품질도 혼다나 토요타에 비해 최근 들어 밀리는 추세.
하지만 카를로스 곤의 닛산이 행한 종신고용 파괴는 이후 토요타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토요타 역시 국내, 해외공장에서 정리해고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일본의 노동계에 대격변이 시작되었다. 언젠가 다가올 일이었지만 그 스타트를 끊은게 카를로스 곤의 닛산이다보니 카를로스 곤은 재계나 언론에서는 스타 경영자였지만 노동계에는 프랑스에서 온 악마나 다름 없었다.
2009년제너럴 모터스의 파산으로 인해 새턴 브랜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스마트 브랜드를 미국에 들여온 펜스케 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 르노 그룹과 함께 새턴을 인수할 계획을 세웠지만, 르노와 기술공유 관계에 있던 닛산의 반대로 인해 인수가 무산되었고, 제너럴 모터스와 더불어 새턴 브랜드를 죽여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새턴 자체는 미국 외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회사였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원래 있던 일본차만큼 좋은 미국차라는 이미지조차 없어진 하류 브랜드였다. 닛산이 쓸데없는 부문에 투자하지 않는 것을 잘 보여주는 일화라고도 할 수 있다.
2016년 미쓰비시 자동차를 헐값에 인수했는데, 이로써 미쓰비시와 르노닛산 간에 두 가지의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첫번째는 미쓰비시가 과거 일궈왔던 오프로드나 레이싱 관련 등등 여러 기술들이 모기업 르노와 인수자인 닛산과 계열인 르노삼성자동차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이 있고, 두번째는 현재까지의 미쓰비시의 기술이 너무 낡았기 때문에 르노와 닛산에게 새로운 차체와 엔진과 기술들을 받아서 이전에 남아있던 낡은 차체와 엔진들 싹 갈아엎고 새로운 미쓰비시 라인업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2017년 4월에는 지바현의 한 판매점에서 한 고객과 영업사원이 자동운전이 적용된 세레나를 시승하던 도중, 자동 브레이크의 성능을 체험시킬 요량으로, 영업사원의 지시로 고객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시승차가 앞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고객과 영업사원과 점장이 모두 검찰에 송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자동운전 시스템의 오류로 발생한 사고로는 일본 첫 사례이다.
2020년 3월기 결산(2019년 4월~2020년 3월)은 매출액 9조 6,250억엔, 영업 손실 405억엔, 순손실은 구조개혁 비용 6,030억엔을 계상하고 6,712억엔의 적자와 되었다. 구조개혁 비용을 제외한 순손실은 682억엔이다. 2020년(1월~ 3월) 4분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글로벌 판매 부진에 따른 영업 손실 1,280억엔, 순손실 1,792억 엔의 적자를 내고있어 큰 영향을 미쳤다. 리먼 쇼크의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 3월기 결산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슷한 적자가 예상되고있다. 2020년 5월 28일 발표 된 중기 경영 계획 (NISSAN NEXT)에서 2021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12의 신형 차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1년에 신형 전기자동차 (EV) '아리아'를 발매한다고 표명하고있다. 자립 주행 시스템을 탑재 한 프로 파일럿 2.0도 탑재된다.
일본 정부계 금융기관인 일본정책투자은행은 지난 5월 닛산차에 1천 800억엔(약 2조원) 규모의 위기대응 융자를 제공했고 이 중 1천 300억엔(약 1조 4천 500억원)이 정부 보증으로 대출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런 대출에도 2020년 판매수익은 3677억엔(우리돈 3조 7000억원)에 달하는 판매 부진이라고 2월 9일 발표했다.

2.1. 카를로스 곤 회장의 구속




3. 이모저모


현재 일본, 미국, 멕시코, 영국, 스페인, 페루 등지에서 승용차 인피니티·맥시마, 트럭 프런티어, 스포츠카 370Z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300만 대 이상을 세계 각지에 팔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1990년대 자동차 사업에 진출한 삼성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삼성자동차 설립 당시 자사의 전륜구동 플랫폼과 기술 등을 제공하는 등 큰 도움을 주었으며,[9] 이후 닛산의 모기업인 르노가 삼성자동차를 인수한 후에도 2000년대 후반까지 자사의 승용 모델 및 전륜구동 플랫폼을 제공했다. 2010년 3세대 SM5, 2세대 SM3의 출시부터 최근까지는 르노전륜구동 플랫폼을 채용함으로써 플랫폼의 기술 제휴는 하지 않으나, VQ엔진을 비롯한 가솔린 엔진,[10] 자트코CVT 등 변속기 관련 분야는 닛산에서 가져오고 있다. 반대로 원박스카닛산 캐러밴의 일부 부품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공급한다고 한다.[11]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피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2005년 일본에 런칭하면서 토요타 원판 모델을 분리한 렉서스와 달리 닛산의 원판 모델이 아직 나오고 있다. 물론 미국 전용 모델인 QX80같은 일부 모델은 제외. 하지만 인피니티 Q50으로 나오는 신형 스카이라인이 인피니티 마크를 붙여서 나왔고, 이후 페이스리프트된 Q70으로 나오는 푸가 F/L에도 일본 내수용에 인피니티의 마크가 달려서 나왔다.[12] 그러나 2019년에 스카이라인 F/L이 독자 디자인에 닛산 마크를 달게 되었고, 푸가도 닛산 마크를 달게 되었다.
르노다임러 AG가 엔진 공동 개발 등의 기술 제휴를 하기로 하여 인피니티 일부 모델에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반대로, 르노의 소형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메르세데스-벤츠와 공용하기로 합의하면서, A클래스 등에 르노의 커먼레일 디젤 엔진메르세데스-벤츠의 입맛에 맞춰서 달고 있다. 거기에 영국 선덜랜드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는 소형 SUV인 캐시카이에 적용되는 dCi 커먼레일 디젤 엔진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같이 쓴다. 3세대 르노 트윙고의 RR 플랫폼도 다임러와 공동 개발하면서, 스마트에서는 트윙고의 플랫폼으로 2014년에 2세대 포포를 내놓았다. Q50 2.2리터 디젤 모델에도 C클래스에 달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렬 4기통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달린다.
하지만 너무 공유에 집착하다 보니, Q50같은 모델은 몰라도 나온 지 좀 된 Q70(푸가)같은 모델 라인업 관리에 너무 인색해지지 않았냐는 비판이 있다.(푸가 출시연도가 2009년, 2020년 기준으로 벌써 11년차다.)
일본의 수제 스킨체인지 자동차 메이커인 미쯔오카는 주로 닛산의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다. 물론 전부 바꾸는 정도는 아니고 앞부분, 뒷부분, 내/외장 세부, 로고, 시트 등을 바꾸는 정도인데, 언뜻 보면 이게 닛산의 모델인지 복고형 클래식카인지 모를 정도로 비교적 잘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미쯔오카에서는 닛산 푸가를 바탕으로 "가류"라는 세단을 만들고 있다.[13]
전기차와 자동운전에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는 회사.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리프도 닛산 작품이고, 그걸 또 니스모로 업그레이드한 리프 니스모도 만드는 기행을 벌이고 있다. 닛산만의 자동운전 시스템인 프로파일럿은 현재 2.0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핸들을 놔도 된다고 한다. 추월까지 차가 알아서 해준다고.

4. 무자격자 검사, 배기가스 연비 조작 파문


[image]
닛산자동차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이 기자회견장에서 무자격자 검사 관행과 관련한 기자회견중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불안한 닛산車… 신뢰 무너뜨린 '무자격자 품질 검사'
닛산자동차 '무자격 검사 스캔들' 일파만파…일본내 공장 출하 전면금지
2017년 9월 18일 일본 국토교통성이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에 있는 닛산 쇼난 공장을 예고 없이 기습 방문해 닛산이 20년 넘게 거의 모든 공장에서 무자격자가 품질 검사를 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일본 도로 운수 차량법은 자동차 업체가 정부를 대신해 안전검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안전검사는 검사 자격증을 갖춘 종업원들만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닛산차의 경우 생산량 확대 압박, 검사 현장의 인원 부족, 직원들의 법규 준수 의식 미약 등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무자격자에 의한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요약하자면 닛산은 그동안 생산 공장에서 제대로 검사도 안하고 차량들을 출고 시켜서 소비자들에게 무책임하게 판매해왔다는 것이다.
더 충격적인것은 무자격자가 검사를 해왔다는 사실을 정부에 들키고도 그 이후에 또 정신을 못 차리고 무자격자가 계속 검사를 해왔다는 것이 또 들켜서(...) 파문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14](정부의 시정 명령을 그냥 쿨하게 씹었다..) 결국 닛산 측은 2017년 10월 19일 자국 내 공장의 완성차 출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15]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아예 닛산자동차가 '무자격자 차량 검사' 문제와 관련해 지난 2017년 9월 국토교통성의 현장실사를 받을 때 종업원이 사실과 다른 설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일본 국토교통성은 닛산 측이 거짓 설명을 해 검사 부정행위를 감추려 한 의혹이 있다면서 자세한 보고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결국 닛산측이 자신들의 부정 행위를 아예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한게 아니냐는 의혹마저 확산되는 중이다. 기사
거기다 닛산자동차의 무자격자에 의한 출하 전 자동차 검사 행위가 일부 공장에서는 무려 38년 전부터 관행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무자격자 검사 파문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기사 결국 닛산자동차의 '무자격자 검사 부정행위' 스캔들이 확산되면서 판매 부진 현상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닛산은 10월 일본시장에서 전월의 3분의 1수준인 2만 2,049대를 파는데 그쳤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무려 43%나 급감한 수치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닛산차의 판매가 줄고 있다고 한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10월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닛산차는 467대로, 전월(541대)에 비해 13.7%, 전년동기(623대)에 비해 25.0%나 각각 하락했다고 한다. 기사 결국 일본 닛산자동차에서 올해(201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내렸다. 하지만 생산을 중단했던 일본 내 공장들은 11월 8일부로 가동을 재개했다. 기사
日 닛산자동차, 이번엔 배기가스·연비 조작 '부정'
닛산, 또 걸렸네… 배기가스·연비 5년간 조작
그런데 2018년 7월 9일 오후 5시 닛산 측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차량 배기가스와 연비 검사 데이터를 조작했었다고 스스로 밝혔다. 닛산에서는 작년에도 자격이 없는 검사원에게 차량검사를 시켰던 것이 발각된 적이 있어(품질검사 날조조작), 관리체제가 또다시 시험대에 오를 듯하다. # 구체적으로 닛산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닛산은 일본 내 공장 6곳 중 5곳에서 2013년 4월부터 지난달인 2018년 6월까지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총 19개 차종 1,171대에 대한 배기가스, 연비 데이터 조작이 이뤄졌다고 밝혔는데, 닛산은 배기가스, 연비 실험을 하며 결과치를 바꾸거나 정해진 조건과 다른 상황에서 실험을 하며 데이터를 조작했었다고 밝혔다. 일본 닛산 자동차 배기가스·연비 조작…19개 차종 데이터 조작
추가로 이번 연비조작을 어떻게 알아냈냐하면 이번 배기가스·연비 조작은 작년 무자격자 검사 파문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검사 과정 전반을 조사하던 도중 발견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닛산 자동차는 전체 생산차량의 1% 정도인 2천 187대에 대해 조사를 했는데 이 중 53.5%에 해당하는 1천 171대에서 조작이 발견됐다고 한다.(...) 거기다 닛산 직원들은 정해진 기준과 다른 조건에서 배기가스와 연비를 측정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수치가 나오지 않으면 적당히 숫자를 고쳐 적은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닛산 관계자는 “검사원이 (측정 결과가) 법에 저촉돼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 참고로 리콜은 연비와 배기가스가 안전기준에 적합한 만큼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16]
이와 별개로 한국에서는 알티마에 이어 패스파인더에서도 녹·부식 결함이 발견되어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닛산, 알티마 이어 패스파인더도 녹·부식 결함 ‘일파만파’ 하지만 비슷한 '녹 부식' 논란이 발생해서 보상에 나선 토요타혼다와는 달리 한국닛산 측은 '녹 부식' 현상에 대한 적절한 소비자 구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중이다. `녹부식 결함` 혼다-토요타 즉각 보상 vs 뭉개는 한국닛산 ‘녹슨 신차’ 한국닛산 “보상안 없다”…혼다·토요타는 ‘보상’
2018년 9월 26일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닛산 자동차는 26일 신차 출하전 안전성 등을 최종 확인하는 완성도 검사의 부정에 대한 자세한 조사 결과를 국토 교통성에 보고하고 공표했지만 여기서 연비·배기가스 측정 시험에서 국가가 정한 기준을 준수하지않은 지금까지의 부정 이외에 다른 검사 공정에서 검사 미실시 및 측정치의 조작 등 여러 새로운 부정들이 밝혀졌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본래 이뤄져야할 브레이크액의 잔량 경고등 기능 확인 시험이 실시되지 않았으며 일부 차량에서 실외 소음과 최대 안정 경사각도가 확인되지 않았고 또한 전조등의 조사 방향과 차량의 전폭, 경음기 음량, 핸들의 최대 회전수 등 8개 항목에서 측정 및 시험 조건이 변조되었다고 한다. 결국 연비·배기가스 측정 수치의 조작이 있었던 차량대수는 이번 비리 발각으로 7월 9일 발표시부터 34대가 늘어난 총 1,205대를 기록하게 되었다. #

5. 대한민국 수입


2004년 3월 10일 정식적으로 대한민국 법인이 설립되었다. 렉서스토요타처럼 대한민국에는 2005년 3월인피니티[17] 브랜드(G, M, Q, FX)부터 출시한 후, 2008년부터 SUV 모델인 로그무라노를 시작으로 닛산 브랜드의 대중 차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설립 최초의 한국인 사장으로 허성중 닛산 필리핀 부사장이 선임되었다.
토요타스바루, 미쓰비시 등을 비롯한 우익/전범 관련으로 의심받거나 논란이 많은[18] 일본차 브랜드들은 유독 대한민국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데, 이 무렵 닛산과 계열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경우는, 일본이 아닌 프랑스의 기업이 최종 모기업이라는 점르노삼성자동차와 연이 있다는 장점을 어필했다. 하지만, 르노가 인수하기 전의 닛산도 토요타같이 우익 세력들이 많이 차를 사간 기업이었다는 점을 알 사람들은 다 알기에(...)[19] 타 일본차 수입업체들과 그다지 큰 차이는 없었다 한다. 그래도 현재는 상황이 이전보다는 나아진 모양. 허나 2016년 상술했듯 미쓰비시를 인수 한것이 알려져서 이와 관련해서는 비난받을 수 있다.[20]
우선 아래는 한국닛산에서 정식으로 팔고 있는 제품들의 리스트다. (▼)는 출시 이후 단종되었거나, 모종의 사유로 판매정지 상태인 모델을 의미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받자[21] 대한민국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철수 논의는 한국 시장에서 3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한 이유로 내부에서는 불매운동 이전부터 논의가 되어 왔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 닛산 측에서는 철수설을 부인했다. 그나마 적극적인 할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2019년 10월에는 전월 대비 3배 가량 판매량을 회복했다. 단, 여전히 전년 대비에는 절반 정도만 미친다는 것이 문제.
결국 5월 28일 한국 시장에서 전격 철수를 단행했다. A/S는 2028년[22]까지 가능.
2020년 철수 전 현재, 판매 차종은 단 3대 뿐이며 한국 닛산 홈페이지에서도 세단 2대와 전기해치백 1대로 되어있다.

5.1. 한국시장 철수


그러나 전세계적인 판매 부진(11년만에 적자 기록)으로 인해 결국 한국시장에서 2020년 12월을 끝으로 철수한다고 한다. 2020년 5월 28일 발표된 닛산의 중기경영계획(~2023)을 통해 발표되었으며, 한국닛산은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공식 인정하였다. 한국닛산 측은 보도자료보도자료 전문(한국닛산 사이트)에서 “한국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한국닛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사업환경의 변화로 한국시장에서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본사는 한국시장에서 다시 지속가능한 성장구조를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제 한국 시장에서 닛산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은 직수입이나 중고 닛산이나 르노삼성자동차[23] 구매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애프터 서비스는 국내 법규에 따라[24] 2028년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말만 그렇다 뿐이지 현재 AS 제공 주체인 딜러사들이 서비스 센터를 닫아버리면 이를 정부나 닛산 쪽에서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미 닛산과 계약을 종료하고 AS를 포기한 딜러사가 나왔으며, 이런 상황에 닛산에서는 아직까지도 AS 지원에 대한 세부 계획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립서비스용 조치에 지나지 않는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12월 30일 10년간 닛산-인피니티 공식 딜러사였던 KCC오토그룹의 계열사인 KCC모빌리티에서 애프터서비스를 총괄 담당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런 고민거리는 사라졌다.

6. 판매 차량


이 문단은 닛산 홈페이지의 차량 분류 기준을 따르며, 현재 시판중인 차량만 등재하고 인피니티 모델과 브랜드만 다른 동형인 경우 병기한다.

6.1. 경차


닛산은 경차를 생산하지 않고, 타사의 경차에 닛산 뱃지 및 모델명을 붙여서 ODM으로 공급받아 판매한다. 납품업체는 과거에는 스즈키, 현재는 미쓰비시[25] 아래 모델은 모두 스즈키 또는 미쓰비시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6.2. 컴팩트카


  • 기본 차량
    • 노트(NOTE)
    • 마치(MARCH) - 수출명 마이크라(MICRA)
    • 쥬크(JUKE) - 소형 SUV. SM5 TCE에 달리는 190마력 1.7리터(정확히는 1,618cc) 가솔린 터보 엔진을 공용하나 DCT가 아닌 CVT를 달고 나온다.
    • 큐브(CUBE)
    • 티다(TIIDA)
  • 닷선 차량

6.3. 미니밴/왜건



6.4. 스포츠카


닛산의 스포츠카들은 전 차종 도치기현 생산.

6.4.1. 레이스카



6.5. SUV



6.6. 픽업트럭



6.7. 세단


  • 베르사(VERSA) - 북미 시장용 소형 세단. 1.6L CVT 장착. 베이스 모델이 만불(1,200만원)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싼 소형 세단으로 뽑혔다. 현행 모델은 마이크라와 형제차.
  • 펄사(PULSAR) - 현행 모델은 유럽 전략형 해치백.
  • 라티오(LATIO)/써니 (SUNNY)/알메라(ALMERA) - 베르사와 형제 차종인 소형세단 모델.
  • 란니아(LANNIA)/중국 전략형 준중형차이다.
  • 실피/센트라(SYLPHY/SENTRA) - 준중형 세단 모델이다.
  • 티아나(TEANA) - 중형차. 1세대인 J31형은 르노삼성자동차SM5 2세대 및 SM7 1세대의 베이스 모델이 되었고, 3세대 모델은 알티마와 동형이었다.
  • 알티마(ALTIMA) - 수출형 모델로 북미 등에서만 판매되었으나, 6세대부터는 중국 등 일부 시장에서 티아나를 대체한다.
  • 맥시마(MAXIMA) - 수출형 모델로 북미 등에서만 판매된다.
  • 스카이라인(SKYLINE) / 인피니티 G 세단 / 인피니티 Q50
  • 푸가(FUGA) / 인피니티 Q70(구 인피니티 M)
  • 시마(CIMA) - 푸가의 롱 휠베이스 버전

6.8. 상용차


닛산 디젤이 UD 트럭로 분리된 뒤에도 남아있는 상용차 라인이 있다.

6.9. 전기자동차



7. 단종차량



8. 닷선의 부활과 이별


[image]
닷선은 닛산자동차의 모체인 카이신(快進)사가 1914년에 만든 일본 제1호 국산차 '닷트(DAT)'에서 유래한 브랜드로[28], 1931년에 탄생하여 1958년 미국 땅을 처음 밟은 일본차 브랜드이다. 닛산이 60년대에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크는 데 기여한 후 1982년에 은퇴하였으나, 카를로스 곤 회장의 2013년 프로젝트로 닷선 브랜드가 부활하게 된다.
[image]
원래 소형차 전문 브랜드였던 계보를 이어, '파워 브랜드 88 계획'의 저가 보급형 라인의 브랜드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2013년 7월 15일닷선 GO라는 이름의 소형차를 발표하며 정식 출범하게 된다. 인도 시장을 기점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의 저가보급형 라인이 활성화된 나라를 집중공략할 예정이라고 하며, 경쟁상대는 아예 대놓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저가형 라인.
하지만 2019년 12월에 인도네시아 시장과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를 단행하였다.[29]
여담으로 회사의 초기 로고가 마티니#마티니(주류 브랜드)의 로고와 매우 유사하다.

8.1. 닷선의 생산 차량



9. 기타


  • 트럭 및 버스 계열사인 닛산 디젤이 있었지만 2006년 볼보 그룹에 팔렸다. 이후 2010년 UD 트럭로 개명. 아이러니하게도 이전인 2001년엔 르노 트럭이 볼보 그룹에 팔렸었다.
  • 2016년 5월 12일, 미쓰비시 자동차의 주식 34%를 2370억엔에 매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다. 전기자동차 부문 등에서의 기술제휴 등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자동차 브랜드명에 대해서는 브랜드를 지키고 존중할 것이라는 방침.
  • 디젤게이트의 또 다른 경쟁자. 회장 카를로스 곤이 음모론 들먹이며 발악한 이유가 있다.
  • 엄격하게 보면은 계열사 다수가 전범기업 의혹이 있다. 협력업체인 르노는 고용유지를 이유로 2차 세계대전 때 자사 공장에서 나치 당국의 트럭을 생산하는 데 동의했고, 산하의 미쓰비시는 전쟁 때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적이 있으며, 닛산 스스로도 전신이었던 두 기업체 중 하나인 프린스 자동차[30]가 전범기업 출신이었다.
  • 2014 UEFA 슈퍼컵을 시작으로 2014/15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2018년에는 주관사인 유니아나와 함께 PES 2018 국내대회인 'NISSAN CUP PES2018 ROAD TO KIEV'를 개최하였다.
  • 카를로스 곤 회장이 11월 19일, 2011년 3분기~ 2015년 3분기까지의 총 보수 약 99억 9천 8백만엔을 약 49억 8천 7백만엔으로 보고하여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카를로스 곤 구속 사건 문서 참고
  • 2015년에 나온 광고에서 쓰인 '저질러라 닛산(やっちゃえ日産)'이라는 문구가 닛산에서 나온 자동차에 결함이 생기거나 회장 구속 사건 같이 닛산 자체에서 무언가 사건을 저지를 때 '저질렀다 닛산(やっちゃった日産)'이라고 패러디될 때가 있다.
  • 마징가 Z: 인피니티에서 바이오 컴퓨터와 함께 협찬했다. 작중 유미 사야카가 카부토 코우지 일행을 만나기 위해 닛산 세레나를 몰았으며, IDS 컨셉카도 등장했다. 일본이 기계수들의 공격을 받는 장면에서 자동차 딜러샵도 잠깐 나오기도 했다.#
  • 토미카 히어로 시리즈에 여러 차량을 협찬해주었다,자세한 것은 토미카 히어로 시리즈/레스큐 비클에서 항목 참조.
  • 2020년, 위기가 온 닛산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브랜드 모델을 무려 기무라 타쿠야로 정했다. 그리고 그가 모델이 되면서 한동안 잘 안 쓰이던 “やっちゃえ日産”(저질러라 닛산)이라는 슬로건이 부활했다.
  • 일본 3대 자동차 회사중에서 포뮬러 1에 제조회사로 참가하지 않은 유일한 브랜드이다.[31]
  • 현재는 포뮬러 E닛산 e.dams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2020년 7월 15일부터 쓰이기 시작한 닛산의 새 로고. 3월에 첫 공개되었고, 7월 15일 일본 현지에서 공개된 신형 전기자동차 아리야(ARIYA)에 처음 적용되었다.[2] 덴 켄지로의 D, 아오야마 로쿠로의 A, 타케우치 메이타로의 T.[3] 복어계획의 입안자 중 한 명이기도 하며, 대한민국에서 악명높은 일본 정치인 중 하나인 이노우에 가오루의 외손자이기도 하다(...).[4] 예를 들자면 1997년에 르망 24시에 참가하기 위해 Nissan R390 GT1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 때 회사는 단기로만 약 2조엔의 부채를 안고 있었다! 그리고 R390는 1997년도에만 참전하고 1998년도에는 누가봐도 회사가 무너져가는 지라 참가하지 못했다.[5] 르노는 닛산 주식의 44%를, 닛산도 르노 주식의 15%를 서로 소유하고 있다.[6] 과거에는 르노 임원직과 사장직을 맡던 사람이다.[7]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장기간에 걸쳐 반영해도 되는 비용을 그 해 회계년도에 일괄 계상하여 큰 폭의 적자를 낸 것처럼 회계자료에 반영하고는 각종 구조조정으로 군살을 확 빼서 그 다음 회계년도에 그로 인한 이익을 반영하여 큰 폭의 흑자전환이 일어난 것과 같은 효과를 준 것이다. 물론,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가공의 이익/손실을 반영한 악질 분식회계가 아니라 어차피 처리해야 할 비용의 분할 계상/일괄 계상의 문제였을 뿐인 데다 구조조정은 뼈를 깎다 못해 분쇄기에 넣고 간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강도 높게 시행되었다. 게다가, 이 같은 행위의 목적이 카를로스 곤의 사내 리더십 확립과 일본 내에서의 신임 확보 뿐만 아니라 외국인인 카를로스 곤의 손을 빌려서 닛산자동차를 구조조정하길 원했을 수 있는 일본 정재계 내 높으신 분들의 심중, 닛산자동차가 부활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연출하여 닛산자동차와 그 관계사들의 종사자들, 나아가 거품 붕괴 이후 꿈도 희망도 없던 일본 사회에 일말의 희망이라도 줄 수 있겠다는 면 때문에 유야무야 넘어간 듯하다.[8] 이를 테면 CVT/AT사업부를 떼어내어 트랜스테크놀로지주식회사로 계열사화. 우주항공사업부는 이시카와지마하리마에 매각.[9] 닛산이 멍청하거나 우습게 봐서 한국에 기술을 준 게 아니다. 1990년대부터 미쓰비시 자동차와 기술 격차를 줄이던 현대자동차마쓰다, 포드와의 기술제휴 덕분에 일취월장하던 기아자동차 때문에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제는 한국과 제휴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적자가 점점 커지던 닛산의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삼성그룹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다.[10] 커먼레일 디젤 엔진(dCi)은 르노제다.[11] 그래서 닛산 캐러밴을 도입했으면 어떻냐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실제로는 닛산 캐러밴이 아닌 르노 마스터가 들어왔다.[12] 이는 이전과 달리 완벽히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전 인피니티 모델들은 닛산 마크, 인피니티 마크 둘중 어느걸 붙여도 위화감이 없는 디자인을 가졌으나 Q50을 기점으로 인피니티 만의 디자인으론 닛산 마크를 붙이기가 어색하다는 판단 하의 조치로 보인다.[13] 나머지 중소형 모델은 혼다, 컨버터블 모델은 포드의 제품을 쓴다고.[14]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닛산이 국가 규정에 위배되는 신차 무자격 검사를 실시해 온 사실이 9월 달에 정부에 의해 적발됐음에도 불구하고 10월 달 까지 일본 국내 3개 공장에서 신차 검사에 무자격자가 계속 참여하고 있던 사실이 또 다시 확인됐다고 한다. 닛산, 일본 내 신차 출하 전면 중단...무자격자 검사 '파문'[15] 또한 116만대의 차량들을 리콜 하기로 했다. '닛산車 신화' 무너지나..."무자격 검사 20년 고질"[16] 작년 무자격자 최종검사 파문때는 100만대를 리콜했었다.[17] 2015년 4월부터 인피니티코리아로 별도 법인화됐다.[18] 한때 스바루도 이런 극우 전범기업 목록에 있었지만 전범기업이 아니라는 논리를 펴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작 스바루는 2차대전 때 군수업체였던 나카지마 제작소가 강제징용 근로를 한 사실이 있으며, 전후 GHQ에 의한 해체 후 한국전쟁 시기에 통합 후지중공업으로 재결성한 회사의 사업부이므로 전범기업에 해당되는것이 사실. 모기업에 해당하는 후지중공업(현재는 스바루로 사명 변경)이 대한민국 정부 지정 전범기업 리스트에 올라와 있으므로 빼도박도 못하는 전범기업이다. 다만 토요타는 우익 진영이 많이 사가긴 하지만 정작 한국인 강제징용과 관련해서는 별 영향이 없었으며 최근엔 위안부 관련 피해자 보상에도 일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19] 얼마전 MBC무한도전우토로 사건 방영으로 여기에 기름을 부어 주었다고(...) 게다가 역효과로 덩달아 르노삼성자동차까지 싫어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 지금은 다행이 이런 건 많이 나아졌지만...[20] 하지만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징용 등의 사안에서 문제가 되는 기업은 정확히는 미쓰비시 그룹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결함은폐와 추문 등으로 판매가 부진하자 미쓰비시 그룹 내에서도 버림받은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인수된 것이다.[21] 2019년 8월 판매량이 단 58대였다.[22] 무상보증은 판매일로부터 3년까지로 기존과 같다[23] 1·2세대 SM5, 1세대 SM3, 1세대 SM7[24] 대한민국 법규상 차량이 단종되어도 향후 8년간은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25] 미쓰비시의 경우에는 50:50으로 NMKV라는 합작회사를 세워서 기획 및 개발과정에 닛산이 어느정도 참여하고 있다. 2015년 12월 현재 종업원이 70명에 불과한 회사이니만큼 실제 개발을 담당한다기보다 기획 및 조율업무 정도로 봐야할듯.[26] 페어레이디 Z의 전신이 되는 모델.[27] 비슷한 경우로는 혼다랜드로버 디스커버리를 들여와 혼다 크로스로드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던 적이 있다.[28] 원래는 DATSON이었지만 발음이 '손(損)'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중간에 바꾼것. 발음 자체는 '닷또상'이라고 발음하며, 일제 강점기때 '작지만 힘이 센 사람'을 부르는 별명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이 별명을 지닌 대표적인 인물은 신영균.[29] 러시아 시장의 경우 이 라인업은 현대 솔라리스가 너무 강력하고 라다 베스타가 그 다음으로 시장을 잡고 있어서 닷선이 치고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30] 닷선과 합병하기 전에는 타치가와비행기로서 나카지마 사와 협력관계였다. 전쟁 후 해체된 후에는 당시 직원들이 뭉쳐 동경전기자동차라는 회사를 운영했고, 나중에 프린스로 개명했다.[31] 물론 이는 2000년대에 들어서 르노-닛산-미쯔비시 얼라이언스의 관계로 인해 르노가 오랫동안 참여중인 모터스포츠 종목이어서 참가는 불가능한 이유도 있다. 다만 F1이 아닌 WEC 내구레이스 경기나 GT3, 호주 V8 슈퍼카즈 챔피언쉽 등, 르노가 참가하지 않는 곳에는 참가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