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스미 아이코

 

1. 캐릭터 상세
2. 원작
3. 애니메이션
4. 소설


[image]
'''성명'''
토코스미 아이코 (往住 愛子/とこすみ あいこ)
'''통칭'''
앙코 (アンコ)
'''연령'''
중학교 1학년
'''신장'''
150cm
'''혈액형'''
B형
'''일인칭'''
와타시(私)
'''파일럿 순번'''
11번째
TVA : 10번째
'''표식'''
오른쪽 귀
'''상대한 적'''
아이돌 (Idol)
TVA : Unknown
'''애니판 성우'''
마키노 유이

'''드디어 내 차례가 왔어.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지? 누구를 위해 싸워야 하는거야?'''

'''져서 죽고싶지는 않아!'''

지어스 등장인물.

1. 캐릭터 상세


유명 아나운서 토코스미 아키라의 딸로 아이돌 지망생. 다만 본인도 아이돌을 따라했던건 부끄러워 한다. 코에무시의 평가에 따르면 노래 실력은 별로지만 춤은 뛰어난 듯.
성격은 자존심이 세고 도도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멘탈이 튼튼한 편. 지어스의 진실을 알고 꽤나 멘붕했지만 [1], 그래도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멘탈이 강해졌다. 자신이 다음 파일럿이라는걸 안 뒤에도 아버지랑 엮일수 있다는 마음에 잠시 들떠 있기도 할 정도.

2. 원작


코모다 타카미 덕에 지어스에 대한게 언론에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숨어 싸우게 된 파일럿 1호. 황량한 곳에서 싸우게 되었으며 전투과정 조차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타게 되어 거의 모든게 노출된 파일럿이다. 이때의 설정은 코모다 타카미와 카리타 쥰, 토코스미 아이코가 함께 싸운다는 것. 이미 사망한 코모타 타카미는 마치 요코가 분장했다. 처음엔 방송에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사람들도 적의 산성침에 다리에 큰 상처를 입었음에도 계속 싸우는 모습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이에 힘을 내 아이돌 지망생 때 연습했던 춤 실력을 바탕으로 적을 물리친다.
사망시 코에무시는 상황을 즐기며 아이코의 아버지를 전송하지 않지만 아이코의 아버지는 코모다 타카미의 아버지로부터 이미 이야기를 들어 상황을 알고 있었고, 마지막에 전투 결과 직접적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유족들에게의 사죄와 우리들에게 시간을 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한 뒤에 아버지의 품속에서 사망한다.
이렇게 직접적인 전투 장면을 보여주고 진심을 담은 간절한 인터뷰까지 한 앙코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아이'''가 되었다. 후에 아이코의 아버지는 딸의 사진을 추려내어 사진집으로 만들어 혼다 치즈루 가족의 봉사단체에 기증했고, 지어스 팀의 언론 협력자가 돼서 마지막 우시로의 전투에 촬영까지 했다.

3. 애니메이션


장래희망이 아이돌 가수에서 아나운서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앙코가 칸지에게 반했나본지 '고마워. 칸지가 있어줘서 싸울 수 있었어'라는 유언이 여타 시청자를 짠하게 했다.

4. 소설


소설에서는 마야와 하타가이의 손에 의해 유출된 지어스의 파일럿 리스트가, 하필이면 앙코의 아버지의 손에 의해 공개되어 버린다. 괴수 재해 이재민의 추궁으로부터 동료를 지키기 위해, 그 리스트를 앙코와 아버지 아키라의 날조였다고 하기로 하지만, 그 사죄 회견 직전 다른 세계에서의 전투에 아버지 및 회견의 촬영 스탭과 함께 소환되어 버린다.
적은 한 자리에 고정돼서 번개밖에 쏘지 못하는 약체. 문제는 적 기체 사이에 왠 글자들이 써있었는데... 접근하기 시작하자 그알아챈 글자들의 정체는 다른 세계의 인간들로 방패가 된 그들을 밟아 부수지 않으면 상대에게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또 그들은 앙코의 정에 호소해 '''죽고 싶지 않다, 져 줘'''라는 메세지를 통한 심리 공격을 걸어 온다. 이 사람들을 쇠사슬로 묶어놓고 주변에 총든 군인까지 배치해서 도망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막장 세계관. 그리고 지어스의 일행이 일본인이라는 걸 안 순간 모든 글자들을 일본어로 쓸 정도로 철저히 준비해놨다.
지나친 사태에 전의를 상실하는 앙코였지만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 적세계의 인간에게 앙코 자신이 싸우는 이유를 말함과 동시에 마음을 고쳐먹고 비정하게 상대에 이긴다. 그리고 아버지의 간호 속에서 숨이 끊어지는 와중에 사라져 가는 그 세계의 생명의 빛의 무리에서'''“Good luck, Zearth.”'''라는 문자를 찾아냈다.
여담으로 앙코가 겪은 싸움은 원작에서 우시로 쥰이 겪었던 마지막 전투보다도 더욱 잔혹하고 노골적으로 표현 되었다[2]. 앙코 또한 자신들의 우주를 살리기 위해 발 밑의 사람들을 죽일 각오로 나아가지만 단순히 멀찌감치서 생명의 빛을 향해 쏘는 것보다도 더욱 고통스럽게 '''직접 그들을 짓이겨 죽여야했다.''' 아무리 적성 우주의 사람들이라도 그것이 결국 자신들만이 살아남기 위한 행위임을 자각하고 있던 앙코는, 자신의 행위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고 정당화조차 하지 않으며 '변명 따위 안 하겠다. 용서하지 말아달라, 미워해달라, 하지만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나는 나아가겠다.'라며 자신이 저지른 일과 고통을 끝까지 받아들인다.
이 참혹한 전투는 장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괴로움이 절절히 와닿게 만들었는지, 칸지는 자신의 전투 때, 적이 보여주는 환각 속에서 앙코를 '내가 그런 짓을 저질렀을리 없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였을리 없어. 그치 거짓말이지, 칸지?'라며 호소하는 모습으로 보았을 정도다.
여담이지만 소설판에서“지어스”의 명칭이 나오는 것은 이 앙코의 이야기가 처음이다.[3]

[1] 코에무시가 반응이 재미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2] 소설판이 원작보다 일찍 진행되었기에, 앙코의 전투는 원작의 우시로보다 시기적으로 훨씬 먼저 나왔다.[3] 이름 자체는 그 전에 마코에 의해서 명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