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로마2/세력

 


'''토탈 워: 로마2 하위 문서'''
군사
용병
세력
정치
자원
지역
업적

1. 문명과 야만
1.1. 문명 세력
1.2. 야만 세력
2. 세력 일람
2.1. 로마
2.2. 카르타고
2.3. 계승자 왕국
2.4. 그리스 도시국가[1]
2.5. 흑해 식민지
2.6. 동방 제국
2.8. 갈리아 부족
2.10. 발칸 부족
2.11. 게르만 부족 문화권
2.12. 유목민 문화권
2.13. 사막 왕국 문화권
3. 플레이 불가능 세력

토탈 워: 로마2에 등장하는 세력들.
'''문화'''라는 큰 범주에 묶이고, 그 안에 세력, 혹은 가문으로 나뉘며 고유의 특성이 있다. 문화 외에도 게임 내부의 공공질서에 영향을 주는 문화권 역시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문화로는 동방 제국인 폰토스는 문화권으로는 헬레니즘 문화권이다. 각 문화는 2개의 특성을 공유하며 세력/가문별로 2개[2]의 특성을 다시 가진다.
문명 세력과 야만 세력으로 나뉘기도 하는데, 문명 세력은 내정이 쉽고 고테크의 유닛이 많은 반면 야만 세력은 싸고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유닛과 약탈이 특징이다.
로마: 토탈 워에 비해 병종의 구성이 여러 모로 바뀌었는데, 바뀐 부분에서 Europa Barbarorum이나 Roma Surrectum 같은 유명 모드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티가 난다. 캠페인 시작 시기도 EB와 같은 BC 272. 개발 중에 CA 담당자들이 "훌륭한 유저 제작 모드"를 거론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따라서는 문화 아래에 하위 세력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같은 세력이라도 캠페인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기도 한다.

1. 문명과 야만



1.1. 문명 세력


문명 세력들은 야만 세력이 건설하지 못하는 다양한 건물들을 건설할 수 있고 그 역할들이 세분화 되어 나뉘어 있으며 내정을 상대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보병들이 진형을 유지하는 능력인 진형 공격을 사용할 수 있어 진형을 이루고 싸우며 사기와 방어력에 이득을 받으며 지구전에 강점을 가진다. 다만 보통 계열이 다른 세력과 건물과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병사들의 살상력이 야만 세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해군의 경우 야만 세력과 달리 공성함선을 보유하고 충각을 쓸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매우 질이 좋다.
문명 세력을 크게 나눠보면 세 갈래로 나눌 수 있다.
  • 헬레니즘 계열 : 알렉산더의 제국이 무너진 이후 영역을 이어 받은 계승자 왕국들과,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과 식민지가 포함 된다. 지배 지역이 넓고 세력의 수가 많은 만큼 문명 세력의 표준이 된다. 외교적으로는 타 세력을 속국으로 만들 수 있으며, 외교적인 방법으로도 가능하고 무력을 통해서 타 세력의 마지막 도시를 점령해서 속국화할 수도 있다. 속국은 본국과 방위동맹으로 맺어지고 일정량의 금을 상납한다. 속국은 독자적인 외교권이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타 세력과 전쟁을 일으키려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호플리테스와 팔랑크스를 보병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이는 타 세력에게도 전파되는 만큼 군사적으로도 지중해 세계에 영향력이 넓다.
  • 로마 : 내정의 경우에는 헬레니즘 계열 내정과 거의 비슷하지만, 속주 중심지 건물이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고 위생 시설이 강화되어 있으며, 또 여러가지 독특한 불가사의가 많다는 등 로마만의 특징적인 요소가 추가되어 있다. 군사적으로는 독특하지만 몇몇 세력의 경우 군단병의 카피를 사용하므로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다.
  • 동방 계열 : 알렉산더에게 정복당한 구 페르시아계 세력들을 필두로 지중해 동쪽의 세력을 아우른다. 내정의 경우 전반적으로 기병에 중점을 둔 군사시설과 헬레니즘 세력에는 없는 세금징수계 건물, 또 헬레니즘 신전과는 다른 동방계열 신전이 있다는 게 큰 차이점이다. 외교적으로는 태수령(Satrapies)을 만들 수 있는데, 태수령은 속국과 달리 군사 동맹으로 맺어지고 독자적인 외교권이 없이 본국의 외교정책을 그대로 따라간다. 또한 태수령은 독립하면 자동으로 본국과 전쟁 상태가 된다. 플레이 가능 팩션 중 순수한 동방 팩션은 파르티아와 아르메니아 정도지만, 셀레우코스 제국이나 박트리아처럼 헬레니즘 문명의 이름처럼 동방 문명과 그리스 문명이 융합된 팩션도 있고, 반대로 폰토스처럼 헬레니즘 문명의 특성을 가진 동방 팩션도 있다.

1.2. 야만 세력


예전에는 내정이 답이 없는 수준이었지만 그 시절이 지나 어느 정도 할 만하게 변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문명 세력보다는 불리하다. 야만 세력들은 공공시설의 효율이 떨어지고 문명 세력에 비해 건설할 수 있는 건물들의 수도 적고 기능이 대부분 중구 난방이다. 그래도 건물의 장점이 있다면 내정 건물이 주둔군을 챙겨주거나 군사 건물이 내정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농장 계열 건물을 주도에도 지을 수 있고 군사 건물도 방어가 애매한 지역이면 적당히 지어도 돈과 공질을 채워주므로 크게 부담이 없다. 병종들은 전반적으로 살상력이 좋고 단기전에 강하지만 방어력이 약하고 진형 공격도 없어서 지구전에 불리한 편이다. 최대의 약점은 해군으로 충각이 불가능하고 공성함선이 없어서 해전에 매우 불리하다.[3] 대신 선체 내구도가 좀 높고 근접 함선 승무원의 양과 질이 좋아서 해군끼리의 도선전에 강한 편이지만, 충각이 워낙 로마2 토탈워의 해전의 핵심인 부분이라 부재를 메울 수는 없다. 근접 보병 위주라 상륙전에서는 어느 정도 강점이 있지만 굳이 그거 하나만 보고 쓰기에는 해군의 여타 수행능력[4]이 매우 떨어진다.
야만 세력들은 동일한 문화를 가진 세력들 중 '''혈족'''이라 표시되는 세력과는 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세력들은 외교창에 서로 손을 맞잡은 표시가 나타난다. 연합 제안은 플레이어의 영향력, 서로간의 관계도에 영향을 받으며 사이가 좋을수록 연합할 확률이 높다. 연합한 세력은 갈리아 연합/브리타니아 연합/게르만 연합 등으로 이름이 바뀌고 해당 세력의 지역과 군대를 그대로 흡수하며 하나의 세력으로 움직이게 된다. 대신 원래 세력의 수도가 점령당할 경우 해당 세력을 속국으로 만들거나 해방할 수 있으며, 또한 만약 공공질서가 낮다면 해당 세력의 반란군이 원래 수도 근처에서 등장한다.
만약 야만 세력이 이미 멸망했던 다른 세력의 수도를 점령하게 된다면 해당 세력을 해방시킬 수 있다. 해방된 세력과 해방시킨 세력은 서로 매우 높은 우호도를 가지게 된다. 대신에 야만 세력은 다른 세력을 속주로 삼을 수 없다.
야만 세력만의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도시 점령 후 약탈만 하고 점령은 하지 않은 채 떠나는 기능(Sack)이 있다. 문명 세력은 도시를 약탈 후 점령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뒷감당을 약탈자가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야만 세력은 그런 걱정 없이 약탈만 해서 돈만 챙기고 떠나버릴 수 있다. 내정의 약점을 군사적으로 보완하게끔 설정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당연히 점령할 도시라면 무혈점령이나 초토화를 통해서 점령한 후 발전시키는 쪽이 장기적으로 이득이지만, 빈집털이로 적 세력의 수도나 핵심 지역을 털고 바로 전략적 후퇴가 필요하거나 점령한 도시의 적 세력을 무력화시키고 싶지만 점령하기엔 방어선 설정이 난감한 경우 부담없이 쓸 수 있다.
기존의 야만 세력들은 대부분이 켈트 문화권을 가지고 있는 켈트계 였으나, DLC가 계속 추가됨에 따라 이베리아 문화와 발칸 문화, 유목민 문화 등이 추가되었다.

2. 세력 일람



2.1. 로마


게임의 주인공 세력이다. 범용성이 좋고 든든한 군단병과 그를 뒷받침 해주는 각지의 다양한 보조병이 특징이다.

2.2. 카르타고


게임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로마의 라이벌이다. 헬레니즘계에 기반한 정규병을 사용한다. 정규병은 다소 부실한 편이지만 이를 다양한 팩션 용병으로 보충하는 세력이다.

2.3. 계승자 왕국


알렉산드로스 제국의 붕괴 이후 제국의 유산을 이어받은 계승자들의 왕국이다. 알렉산더의 정석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을 그대로 가져와 사리사를 들고 팔랑크스를 쓰는 장창병과 강력한 충격 기병을 기반으로 하는 세력이다.

2.4. 그리스 도시국가[5]


고대부터 내려온 강력한 호플리테스를 주력병으로 하는 세력으로, 호플리테스를 뒷바침해줄 다양한 보조병이 있지만 그 성능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2.5. 흑해 식민지


그리스 도시국가처럼 호플리테스를 중심으로 두고 흑해 연안 각국의 현지인 병종을 추가한 세력이다.

2.6. 동방 제국


페르시아의 영향을 크게 이어받은 국가군. 강력한 기병과 궁병을 기반으로 다소 약한 보병이 보조해주는 세력이다.

2.7. 브리타니아 부족


기본적으로 켈트계 부족의 아종이지만, 병종이 조금 약한 대신 전차를 위시해 다양한 특화병종으로 보조하는 세력.

2.8. 갈리아 부족


야만 세력의 표준. 보병에게 강력한 보병과 기병에게 강력한 기병을 자랑한다. 다만 창병이 약하고 충격기병이 없어서 보병으로 기병을 견제하거나 기병으로 보병을 격파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는다.
이하 갈리아 전쟁 DLC를 구입해야 사용 가능.

2.9. 이베리아 부족


한니발 전쟁 DLC를 구입하면 플레이 가능. 켈트계의 아종으로, 켈트에 비해 조금 갑옷이 빈약하지만 근접공격과 근접방어가 높으며, 강력한 투석병과 투창기병을 기반으로 유격전 및 높은 근접공격과 근접방어를 이용한 근접난전에 특화된 세력이다.

2.10. 발칸 부족


해적과 약탈자들 문화팩 DLC를 구입하면 플레이 가능, 단 게타이는 DLC 출시 기념으로 무료로 추가되었다. 수준급의 호플리테스와 투레오스 창병을 가진 아르디아에이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낮은 방어력과 높은 공격력을 특징으로 한다. 로스터와 세력특성이 상당히 난해한 상급자용 세력.

2.11. 게르만 부족 문화권


켈트와는 약간 다른 야만 세력이다. 켈트에 비해 전면전 능력은 다소 약하지만 이를 공포, 은신, 야습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만회하는 보병 중심의 세력이다.

2.12. 유목민 문화권


2013년 10월 22일 출시. 10월 29일까지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했다. 한국에서는 상기한 링크가 지역제한 상태이므로 북미 스팀에 접속한 뒤 수령할 수 있었다. 보병을 완전히 배제하고 기병, 특히 궁기병에 모든 것을 건 세력으로, 강점과 약점이 너무 명확한 상급자용 세력이다.

2.13. 사막 왕국 문화권


2018년 3월 9일 출시. 넓은 지역에 흩어져있고 서로 접점도 크지 않은 민족들을 사막이란 이름 하에 묶은 세력이라 각자의 로스터에서 공통점을 찾기는 힘들지만, 굳이 공통점을 따지자면 초반이 약하고 후반이 강한 대기만성형 로스터이다.


3. 플레이 불가능 세력


전작에 비해 소규모 세력이 크게 늘어났다. 속주 하나가 2~4개의 도시로 나뉘어진데다 약소세력을 전작처럼 반란군/노예로 대충 묶어버리지 않은 게 크다. 대체로 유사한 문화권의 플레이어블 세력과 비슷한 유닛을 사용한다.
  • 헬레니즘 문화권 (Helenic)
상징 문양은 그리스 문자 오메가. 동쪽으로는 박트리아, 서쪽으로는 마실리아까지 펼쳐져있다. 지중해 인근을 위주로 세워진 소국 팩션들이며 호플리테스 내지는 팔랑크스를 주로 사용한다.
  • 라틴 문화권
상징 문양은 월계수. 로마를 제외하면 에트루리아 연맹 하나 뿐이다. 하스타티, 트리아리와 비슷한 이탈리아 검병, 이탈리아 창병 부대를 사용한다.
  • 페니키아 문화권 (Punic)
상징 문양은 아래를 바라보는 달. 카르타고를 제외하면 카르타고 노바와 리비아 둘 뿐이다. 페니키아 본가는 셀레우코스와 이집트의 각축장이 되었으므로 등장하지 않는다. 애매한 카르타고답게 유닛 구성도 애매하다.
  • 동방 문화권 (Eastern)
상징 문양은 초승달. 과거 페르시아 제국의 문화를 이어받은 세력이 동방 문화권을 가지고 있어 아라비아와 유목민은 제외되고 오리엔트, 이란 고원 지역의 국가들이 해당된다. 심지어 적절한 폰투스도 문화권은 헬레니즘.
  • 사막 유목민 문화권
야자수 문양. 원래 플레이 가능한 세력이 없었지만 2018년 사막 왕국 DLC로 플레이어블 팩션이 생겼다. 북아프리카, 아라비아에 많다.
  • 유목민 문화권
원래 플레이 불가능 세력이었으나 유목민 DLC 추가로 인해 3개의 플레이어블 팩션이 생겼다. 대체로 궁기병, 기병이 강하며 카타프탁트를 운용하는 곳도 있다.
  • 게르만 문화권
독일 지역의 야만 팩션. 원래 유럽 지역 대부분은 켈트이기 때문에 게르만은 독일 일부 지역에만 있는 약소 문화였다. 그러나 각종 DLC를 통해 켈트가 분화되면서 게르만도 그리 작지 않은 문화권이 되었다.
  • 켈트 문화권
전작에서부터 이어지는 야만 팩션. 전반적으로 켈트 문화권의 수가 가장 많았으나 DLC를 통해서 켈트 문화권은 분화되어 이베리아 문화권과 발칸 문화권이 독립해 나가고 현재는 브리튼, 갈리아 등 프랑스~영국 지방만이 켈트 문화권으로 남아있다. 켈트 내부에서도 브리튼, 갈리아, 이탈리아-스위스 인근은 다른 혈족 취급.
  • 이베리아 문화권
기존에 이베리아 켈트가 독립하여 이베리아 문화권이 되었다. 특유의 검병 문화가 돋보이는 강력한 야만족 문화권.
  • 발칸 문화권
발칸 반도의 다양한 세력들이 독립하여 발칸 문화권이 되었다. 다른 문화권들이 서로간에 공유점이 많아 다른 문화권과 차이가 나는 것에 비하여 발칸 문화권은 정말로 발칸 문화권이다! 라고 할만한 세력은 다키아와 트라키아 정도고 일리리아는 그리스식 호플리테스의 야만 버전, 틸리스는 켈트가 트라키아를 지배하는 배경답게 일부 트라키아 병종에 켈트 병종이 섞여있는 식이다.
[1] 그리스 문화팩이 2013년 10월 7일부터 한국 판매되어 플레이 가능 세력이 되었다.[2] 원래 3개 였으나 패치17 부터 2개로 축소됨.[3] 로스터에 공성함선과 충각이 가능한 함선이 있기는 하지만, 커스텀 전투 전용으로 캠페인에서는 생산할 수 없다.[4] 약탈, 육군 지원, 공성전, 수성전 지원, 제일 중요한 해전까지 다 문명세력에 뒤쳐진다...[5] 그리스 문화팩이 2013년 10월 7일부터 한국 판매되어 플레이 가능 세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