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1. 개요
2. 고고학에서의 의미
2.1. 종류
4. 시드 마이어의 문명
5. 플래시 게임
5.1. 건물
5.1.1. 스킬
8. 하나라 건국자 우왕의 이름
9. 관련 항목


1. 개요


/ Civilisation, Civilization

문명은 화가 난 사람이 돌을 던지는 대신 최초로 한 마디 을 내뱉었던 순간에 시작되었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발음이며 어감이 비슷한 문화개념적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잦으며, 이 때문에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수행평가로 둘의 차이를 알아내라는 과제가 곧잘 나온다.
  • 대체로 전체 문화를 물질 문화와 정신 문화로 분류하고 그중 물질 문화를 문명이라고 정의하는 경우가 흔하다.
  • 또는 문명은 직선적이고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것, 문화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사회적 동물이자, 정보(DNA)로 이뤄져 있는 인류는 정보(Informational Value)를 사고 파는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 정보를 다루는 도구를 고도화하여 문명을 발전 시켜왔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뤄진 모든 학문, 기술 및 제도의 발전은 정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생산, 공유, 전달, 관리하느냐 하는 것이었으며, 문명의 발전은 생물학적 정보처리 한계 능력을 뛰어넘는 사회, 문화적 집적을 적절히 기록하여 처리해 나가는 것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Civilization의 한자 번역어 문명에서 문(文)이란 글이란 뜻이다. 자형 자체는 몸에 그림을 그린 사람의 모습으로서 아프리카 등지의 수렵채취인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쉽다. 추상적 그림에서 글의 뜻이 되었고, 글의 바탕이 되는 사람의 말로써 표현되는 모든 생각의 체계와 그 산물의 뜻을 갖게 되었다. 주역에서는 "만물이 서로 얽혀있으므로 일컬어 글이라 한다"라고 적혀있다. 다시 말해 복잡한 만물을 인식하는 사람의 언어의 틀을 글이라 하는 것이다. 명(明)은 밝음의 뜻으로서 어둠에 대비되는 개념이고, 어둠은 문(文)이 있기 이전의 "무지"를 뜻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문화로서 "나타난", "밝게 드러난" 물질 산물 자체를 뜻한다. 화(化)는 우리말의 되다라는 뜻이다. 되다라는 뜻에서 "따르다", "가르치다" 등의 뜻으로 확대되었으며, "변화", "생성", "조화"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문명의 발생 원인에 대한 의견은 매우 많은데, 전통적으로는 기후지형 같은 환경적 영향으로 문명이 성장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초로 현대적인 체계를 갖춘 것은 아널드 토인비의 역경 이론이다. 토인비가 저서인 역사의 연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인류에게 시련이 있었고 이에 인류가 창의력을 발휘해서 문명이 발전해 나갔다라고 주장한다. [1] 또한 토인비는 인류 역사는 유럽과 다른 문명의 투쟁이란 식의 논리를 제기하여 다른 문명권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여하간 토인비는 문명의 발생, 문명의 발전, 문명의 쇠퇴, 문명의 해체 등으로 문명의 변천사를 정리했다.
그리고 문명에 대한 이론으로 유명한 사람이 새뮤얼 헌팅턴이다. 헌팅턴은 저서인 문명의 충돌을 통해서 서로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문명끼리 충돌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실제로 9.11 테러 이후 그의 전망이 들어맞았다고 반짝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헌팅턴의 이론은 문화 결정론에 빠졌거나 다문화 사회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된다.
이렇듯, 문명의 발달과 기술의 발전에는 또 다른 정의와 방향성이 있을 수 있다.
문명에 대한 비판으로써, 인간이 자신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꽃피웠으나, 이제는 으로 이에 지배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문명에 관한 지금까지의 구상에서 더 나아가 아예 우주 문명에 대한 체계까지 이론적으로 정립하려는 시도까지 등장했다. 우주 문명의 단계설 참조.
문명의 형성에 있어 종의 신체적 특성과 환경적 요인은 상당히 중요하며, 만일 지구와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사고를 하는 존재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들의 사유, 표현 방식에 따라 형성되는 문명의 형태는 우리와 매우 다를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2. 고고학에서의 의미


고고학에서는 인류사에 영향이 크고 발달된 수준의 유물, 유적군 체계와 산물을 문명이라 한다. 한편 그렇지는 못한 단계의 유물, 유적군 체계와 산물은 보통의 경우 문화라 지칭한다.[2] 하지만 반드시 문화를 문명의 하위로 치지는 않는다. 이렇게 딱딱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고고학에서 문화란 단지 인류의 생활양식을 말할 뿐이지 문명의 하위개념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지역의 유물, 유적군이 다른 지역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을 어느 한 문화로 규정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문화가 고도화 되고 어떠한 조건을 만족할 때 특별히 문명이라 부른다. 그래서 문명이면 기본 개념상으로는 문화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나 문화라고 해서 꼭 문명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고고학에서는 문화는 문명의 단계에 이르지 못한 덜 발달되거나 규모가 작은 유적, 유물군의 체계와 산물을 일컫는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 경향이 있다.
비문명 문화와 구분되는 문명의 특성은 도시(City), (문자를 포함하는 상징적인 기호를 사용한 시각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표기 체계(Writing System), 사회-문화의 중심지(Social-Cultural Centre), 국가(State), 고도의 노동 분업(Specialisation of Labour)등을 보유한 복잡한 국가 사회(Complex State Society)이다. 본래 Civilisation는 라틴어 Civis'시민'과 Civitas'도시/국가'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조어이기도 하다.
한편 문명권들 간의 구별 방법으로는 생계 수단, 정착 생활의 패턴, 정부의 형태, 사회적 계층화, 경제 시스템, 문자 등이 있다.[3]
유명한 문명으로 세계 4대 문명이 있으며 최초의 문자기록이 있는 문명은 수메르 문명이다.

2.1. 종류



3. 문명 보드게임



4. 시드 마이어의 문명



5. 플래시 게임


http://www.kongregate.com/games/tjcarlos/civilizations-wars
플래시 게임은 위의 문명과는 다른 게임이다. 성터와 포탑, 광산을 점령해서 상대 세력을 멸망시키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로마, 이집트, 중국 이렇게 3개 종족이 있다.
게임 방법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자신의 성을 클릭한 채로 다른 성터로 병력을 옮기면 원래 있던 병력의 절반이 빠져나가 그 성으로 옮겨진다. 또한 특정 스테이지마다 거대한 괴물이 등장한다.

5.1. 건물


성터만 유일하게 시간이 지나면 병력이 자동으로 보충된다.
  • 성터 - 성터에서 나오는 병력은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모두 평균적이다.
    • 특대성터 :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대성터 :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중성터 :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소성터 :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포탑 - 포탑에 주둔시킨 병력이 많을 수록 해당포탑의 연사력이 좋아진다. 포탑에서 나오는 병력은 중무장한 대신 이동속도가 떨어지는 편.
    • 대포탑 :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중포탑 : 최대 25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소포탑 : 최대 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광산 - 광산에 주둔시킨 병력이 많을수록 마나의 회복량이 증가한다. 광산에서 나오는 병력은 기마병인데 이동속도는 빠르지만 공격력, 방어력이 약하다.
    • 대광산 :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중광산 :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소광산 :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5.1.1. 스킬


방어력 증가
공격력 증가
마나회복량 증가
운석
낙뢰
유성
이동속도 증가
이동병력의 수 증가
최대마나 증가
추가병력 투입[4]
마인드 콘트롤
스테이지 클리어시 획득스텟 증가
스킬 재사용시간 감소
건물에 방어막 형성
재해
괴물 소환
지진

6. 도미네이션즈의 문명


등장 문명 항목 참조.

7.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


해당 문서 참조

8. 하나라 건국자 우왕의 이름


우(하나라) 문서 참조.

9. 관련 항목



[1] 다만 너무 역경이 크면 발전이고 뭐고 없기에 절대적이지는 않다.[2] 이를 테면 황하 문명홍산 문화가 그렇다.[3] Gordon Childe, V., What Happened in History (Penguin, 1942) and Man Makes Himself (Harmondsworth, 1951)[4]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직접 전장에 투입하면 안된다.